• 최종편집 2024-03-28(목)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지난 9월 3일~4일 ‘더케이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19. 전국장애학생 e페스티벌(클래시로얄)에서 사제동행으로 출전한 전남 장성 월평초등학교 김광태 학생(6년)이 1위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2009년부터 11년간 이어져오고 있으며 넷마블문화재단과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있다.
 
월평초등학교에서는 전남대회에 모두 7명의 학생이 참가해 김광태 학생이 최종 선발돼 전국대회에 나가게 되었으며, ‘모두의 마블’ e-스포츠 부분에서 김지현(4년)학생과 김명진(4년)학생이 준우승으로 교육감상을 수상, 이서빈(4년) 학생과 전지혜(5년) 학생이 3위를 차지했다.
 
김광태 학생은 2년 연속 통합학급 친구와 대회에 출전했고 작년 전국3위의 아쉬움을 딛고 올해 영예의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김광태 학생과 함께 참가한 권성훈(월평초) 교사는 “올해 6학년 마지막 경기에서 배수진을 치고, 학생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경기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명심 교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통합학급 친구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라며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꿈을 향한 행복한 도전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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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월평초, 2019 전국장애학생 e페스티벌-클래시로얄 최우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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