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양중앙초등학교(교장 최은순) 5~6학년 학생들은 9월 11일 광양 부영 국제 빙상장에서 스케이트 타기를 체험했다.

 

빙상장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한 일은 안전지도를 받는 것이다. 모든 학생들의 건강상태를 먼저 체크하고 헬멧을 쓰는 방법을 배웠다. 이어서 빙판위에서 주의점 등을 배우고 부상이 생겼을 때 조치 순서를 익혀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사전 교육을 철저히 실시했다.

 

자신의 발에 꼭 맞는 스케이트를 타고 빙상장에 도착한 학생들은 가지각색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스케이트를 타 본 경험이 있는 학생들은 운동장을 거닐 듯 훨훨 달렸다. 스케이트 경험이 없는 학생들은 중심을 잡는 방법과 일어서기, 다리를 밀며 걷는 연습을 단계적으로 거쳤다. 연습을 마치고 드디어 학생들은 안전 펜스에서 손을 떼고 스케이트를 탈 수 있게 됐다.

 

스케이트 체험활동을 마치고 5학년 이○○ 학생은 “중심을 잡는 일이 쉽지가 않았어요. 엉덩방아를 찧고 다시 일어나는 것이 두렵기도 했지만 스케이트를 타는 방법을 배우게 되어 기뻐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본교는 체험을 통한 수업의 다양성과 실제성을 도모함으로써 학생들의 전인적 발달을 돕고, 현장 체험을 통해 다른 학습에 활력을 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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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앙초, 스케이트를 타고 빙상 위를 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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