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남 장흥관산중학교(교장 장이석)는, 2019년 6월 6일, 제64주년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 말하며, 현충의 마음을 드높이는 ‘역사 포커스(FOCUS) 맞추기’와 ‘현충 포커스(FOCUS) 맞추기’를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2019년) 기념으로, ‘잘한다 역사 포커스 맞추기, 자란다 역사의식’을 내세운, ‘역사 포커스(FOCUS) 맞추기’를 3월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그리고 열심히 실시하고 있다.  벌써 14회째 역사포커스 맞추기를 운영했다.

 

김준혁 학생기자(3년)는, “저는 오늘 제64주년 현충일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장흥읍 예양공원 안에 있는 충혼탑 광장에서, 장흥군민의 이름으로 현충일 추념식이 있었지요. 국가유공자, 순국선열 및 전몰군경 유족, 보훈단체장, 기관 단체장, 학생,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하였어요. 저는 장흥관산중학교 학생의 자격으로 헌화와 분향했습니다.”고 말했다. 사진 가운데 학생이 김준혁 학생(3년)이다. 

 

이어서 역사학도 김준혁 학생은, “저는 6월 6일 하루만 현충의 마음을 가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의 해입니다. 그러므로, 현충의 마음을, 오늘 하루가 아니라, 일 년 내내 가져야 한다고 저는 주장합니다.”라며, “그런 점에서, 우리학교에서 하고 있는 ‘역사 포커스 맞추기’ 프로그램이, 역사를 깊게 생각하게 해 주고, 현충의 마음을 지속적으로 불러일으키는, 정말 값진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국군장병들과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 1956년부터 6월 6일을 현충일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추념식과 참배행사, 각종 추모기념식이 국립현충원에서 거행되며, 기업·단체·가정 등에서는 조기를 게양한다. 오전 10시 정각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와 함께, 전 국민은 1분간 경건히 묵념을 하며, 국군장병 및 순국선열을 추모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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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관산중, “현충의 마음을 언제나 갖자, 현충 포커스 맞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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