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교육연합신문=윤창훈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가 광주시교육청의 무책임한 감사행정을 규탄한다고  비난했다.


전교조 광주지부는 9일 보도자료를 내고시정하고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국가예산변칙운용 을 지적했다.


광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교실에 공기정화장치를 배치하라는 국가 예산을 변칙운용하여 교장실, 교감실, 원감실, 행정실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구입 과정에서 전 학교운영위원의 관여가 의심된다는 제보를 받고 전교조광주지부는 2019년 2월 26일 광주시교육청에 정식 감사를 요청했다.

 

그나마 요청 36일만인 4월 2일에야 감사결과(첨부한 참조자료 참고)를 통보받았다.

 

 전교조광주지부에 따르면 감사 결과 통보 내용은 제보 내용보다 더 충격적이었다. 미세먼지의 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한 우리사회의 몸부림에도 불구하고 일선 학교 관리자의 부도덕과 그것을 관리할 광주시교육청의 황당한 감사가 드러났다며 추가문제를 제기했다.

 

하나. 광주시교육청은 공기정화장치 감사요구 사항 및 추가로 지적하는 사항을 철저히 재감사하여 진상을 밝혀라!

 

둘. 해당 학교 관리자는 학생들에게 사과하라!

 

셋. 광주시교육청은 엉터리 감사를 한 담당자를 문책하고 감사책임자는 광주시민에게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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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광주지부,광주시교육청의 무책임한 감사행정 규탄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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