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훈)은 3월 8일(금) 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여하는 ‘학교지원업무 유형 발굴을 위한 공감토론회“를 개최했다.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의 주요 교육시책중 하나인 교육지원청을 학교지원 중심으로 개편하여 학교폭력 등 학교가 어려워하는 업무를 경감하고 “선생님들이 아이키움만 전념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 발맞추어 소통과 대화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를 위해 2월부터 업무포털 사이트에 ‘학교지원업무 제안방’을 개설하여 각급학교 및 청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였고, 우리청 자체 협의회를 통해 의견을 공유하는 등 관행화 되고 습관화 된 학교업무 개선 및 학교업무 유형 발굴 방안을 모색했다.

 

이에 따라 교육지원청은 학교지원업무 유형 발굴과 학교현장지원시스템 구축 및 운영, 학교현장 의견수렴과 조직진단, 성과발표, 학교업무 정상화 지원, 학교 공문량 감축 등 기획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토론회에 참석한 도교육청 행정과 윤명식 사무관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직원들이 서로 업무를 공유하고 제안하여 전남의 학교지원업무 유형 발굴의 발전적인 모델이 될 것이다”라며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무엇보다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여건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길훈 교육장은 “아이키움 최적, 행복 순천교육을 위해 앞으로도 학교현장에서 수행하기 어렵거나 전문성이 필요한 업무를 적극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학교가 학생중심, 교육활동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교육과정 정상화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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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지원청, 아이키움 최적의 길을 함께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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