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강진칠량중학교(교장 김현국)는 12월 27일(목)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진칠량중, 도암중 및 강진대구중에서 제2회 연합축제를 개최했다. 오전에는 모든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들이 함께하는 체험마당 및 전시마당, 나눔장터가 진행됐다. 오후에는 강진대구중에서 협동학교군 합동 공연마당이 진행했다.

 

먼저 어제 오후부터 진행된 나눔장터는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자는‘아나바다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체험마당에서는 학생들과 학부모가 주체가 되어 다양한 먹거리와 사격, 다트, 각종 보드게임이 진행됐다. 특히, 나눔과 배려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축제에서의 수익금 전액(15만원)을 목포KBS방송국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했다.

 

축제를 기획한 교사는“이번 축제는 학생이 모든 과정에 스스로 주체가 되어 우리학교 비전인 ‘더불어 함께 배우니 꿈이 영그는 참 배움’과 나눔의 정신을 발휘하여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사는 인성을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축제에 참가한 어떤 학부모님은“다트와 사격을 해보니 이 분야가 내 적성이 아닌가하는 착각을 할 정도로 좋은 점수가 나와 이렇게 즐거울 수가 없었다.”고 말하면서 함박 웃음을 지었다.

 

학생회장 양성준학생은“이번 축제만큼은 우리들이 직접 진행하고 기획해서 더욱 알찼고, 인생의 첫 기부를 이번 축제에서 친구들과 함께 노력해서 얻은 수익금으로 전하니 더욱 설레고 자랑스럽다 .”고 말했다.

 

오후에는 강진대구중학교 강당에서 협동학교군의 합동 공연마당이 열렸다. 학생들이 지난 1년간 준비해온 사물놀이, 밴드, 난타, 댄스 등 22개팀의 다양한 공연이 열려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칭송을 얻었다. 특히, 지난 강진군 댄스 스포츠 대회에서 수상한 강진칠량중학교 학생들(3년)은 “특별 공연팀으로서 공연을 하니 나 자신이 더욱 자랑스러운 계기가 됐고, 가수의 꿈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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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칠량중, 즐기고 어울리고 나누는 축제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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