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교육연합신문= 손덕원 기자]

예당초등학교(교장 구경석)는 지난 2018년 12월 마지막 날인 31일(월) 09:50부터 예당다모임 학생회 주관으로 예당 행복 교육 나눔 장터를 운영했다.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나누며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나눔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실시 된 이 날 행사는 검소하고 절약하는 생활 태도를 통하여 이웃 사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장터 축제였다.

 

예당초등학교는 미래 사회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배려하는 민주시민 교육을 위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버려지는 생활 자원을 재활용함으로써 환경 보전 실천에 앞장서는 교육활동을 운영 중에 있다.

 

이번 장터 운영에서는 학년급, 수준, 흥미도 등을 고려한 다양한 주제의 체험을 학생 다모임 행사기획부 주관으로 ‘ 고바우와 친구하기’ 등 5개 교육 나눔 부스와 ‘금강산도 식후경’등 4개의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여 발생한 기금으로 보성 득량면 소재 천사노인복지관에 생필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예당 행복 교육 나눔 장터는 ‘아나바다운동’ 정신이 깃든 알뜰 시장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부스로 운영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성취감 고양 및 리더십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어 행복함을 더하는 자리였다.

 

이번 예당 행복 교육 나눔 장터에 참가한 6학년 행사기획부 지예빈 학생은“예당다모임을 통해 행사를 계획하고 추진하며 준비하는 동안에 어려운 점이 많았고 행사 진행이 서툴고 미흡했지만 전교생이 행복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뿌듯했고, 내년에는 올해보다 좀 더 발전하여 부스 운영과 먹거리 장터 운영이 자율적으로 운영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12월 31일 마지막 날에 장터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생님들께 고마움을 전했다.

 

예당초등학교 구경석 교장은 “교육 나눔 부스 운영처럼 학생들이 협동심과 배려심을 길러 미래 사회 인성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심어 주는 다양한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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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예당초, 행복 교육 나눔 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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