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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검색결과

  • 서울북부교육지원청, 지역연계 교육프로그램 ‘도·시·락(樂)’ 운영
    [교육연합신문=고혁진 기자]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5월 14일(화)부터 4주간 총 11회에 걸쳐 관내 지역을 탐방하고 지역기관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북부 내 삶의 인문학 도·시·락(樂)’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시·락(樂)’은 ‘도봉에서 시작하는 즐거움’이라는 의미로 북부 지역 연계 프로그램인 ‘북부 다락(樂)방(다채로운 즐거움이 있는 지역 탐방)’의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도봉구 곳곳을 탐방하며 공간에 스며들어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역사·문화를 비롯한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락(樂)방의 효시로서 한층 더 내실 있게 준비했다. 대상을 초등학교 3~6학년으로 확대했으며, 프로그램별 25명 내외 총 275명이 참여하게 된다. 이는 전년 대비 50% 이상 확대된 규모다. 수업시간에 지역화 교재를 활용하는 3~4학년에게는 교과서 연계 장소를 직접 걸으며 의미를 되뇌일 수 있도록 지역탐방(도봉동, 창동, 방학동, 쌍문동 일대)을 준비했고, 5~6학년에게는 지역기관인 둘리뮤지엄이 학교로 찾아가 웹툰 제작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거리상 둘리뮤지엄을 이용하지 못했던 초등학생들이 기관을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모집단위도 많은 학생들이 ‘도·시·락(樂)’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학급단위로 신청을 받는다. 모집은 4월 22일(월)부터 5월 1일(수)까지며, 담임교사가 서울북부교육지원청으로 직접 신청하게 된다. 이정희 교육장은 “‘도·시·락(樂)’을 통해 학생들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긍정적인 정서를 함양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생의 학습공간을 지역사회로 확대해 삶과 앎이 하나돼 미래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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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보성 전입교원연찬회, 내고장 탐방으로 글로컬교육 지원역량 키워
    [교육연합신문=김두수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4월 18일(목) ‘내고장 역사·문화 탐방’ 전입교원 연찬회를 실시했다. 보성교육지원청은 2023년부터 보성군청과 협력하여 보성의 독서인문자원을 3개 권역(보성권, 벌교권, 북부권) 으로 엮은 내고장 탐방 코스를 개발해 관내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입교원 연찬회에서는 2024년 본군 전입 교직원 중 희망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벌교권역의 역사·문화 교육자원(태백산맥문학관-보성여관-징광잎차) 탐방 코스로 이루어졌다. 특히,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보성 특색교육인 ‘삼보향 얼 잇기’ 프로그램(소리와 풍류, 의향톺아보기, 다도체험 등)에 교직원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역의 독서인문교육 자원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번 연찬회에 참여한 초등 신규교사는 "들어본 적은 있으나 알지는 못했던 우리 지역 보성 곳곳의 역사·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라며, "아이들의 삶이 깃든 지역에 대한 이해가 아이들에 대한 공감으로 발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권순용 교육장은 "보성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글로컬 인재로 자라나기 위해서는 우리 고장 보성을 기반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선이다."라며, "보성교육에 헌신하는 교직원들의 지역기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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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전남교육청‐해군교육사령부 연계 선상독서인문학교 특별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연계 행사로, 이순신 장군의 의(義) 정신을 기리는 선상독서인문학교를 운영한다. ‘난중일기 속 의(義), 전남교육과 통하다’를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해군교육사령부(사령관 소장 김성학)와 협력해 취타대, 사물놀이 등 전통 공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선상독서인문학교는 기존 지역 독서인문학교를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개막에 맞춰 기획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전남교육청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독서인문교육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릴 기회이기도 하다.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선)에서 주관하는 선상독서인문학교는 완도수산고(교장 황유선) 실습선인 청해진호에서 펼쳐진다. 완도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18명은 5월 29일 완도항에서 출정식을 갖고, 여수엑스포항으로 출발한다. 8시간의 여정에서 학생들은 △난중일기 속 자원‧환경 분석 △이순신의 사고 전략 분석 △이순신 정신에 따른 ‘선상 전략회의’ △특강 ‘위기를 기회로 만든 이순신’ 등의 인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수엑스포항에 도착하면 해군교육사령부 취타대와 선상독서인문학교 학생들이 함께 여수세계박람회장을 행진하며, 이순신 장군의 ‘의’ 정신이 담긴 메시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어 해군교육사령부 국악대가 전 세계 학생들이 한데 모인 박람회장 야외공연장에서 모둠북, 사물놀이 등을 펼쳐 한국 전통문화를 알린다. 이튿날에는 박람회 인사이트 세션에서 ‘명량, 한산, 노량’을 제작한 김한민 감독을 만난다. 김 감독은 ‘이순신, 영화를 통해 보다’란 주제의 세미나를 통해 학생들과 깊이 있게 소통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 박준 미래교육과장은 “우리가 이순신 장군을 존경하는 이유는 개인의 영달이 아닌 정의, 공정, 공생의 정신을 연대하는 행동으로 보여줬기 때문이다.”며,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통해 이순신의 의(義) 정신이 빛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해외 석학들의 강연, 글로컬 미래교실․전시, 문화예술교류 및 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 뉴스종합
    • 종합
    2024-04-04
  • 유엔PEC사회적협동조합, 해운대구청 청년역량강화 업무협약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시가 공모한 '2024 청년 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올해 11개 구·군의 12개 청년역량강화 사업은 청년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분야의 창조적 청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청년의 사회참여와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구·군이 민간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중 특히 지난해 문체부의 지원을 받아 16개 구군 5 권역별로 12회씩 총 62회에 걸쳐서 '인문학 동행', '맛깔난 인생학교 레아'를 통해 부산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던 유엔 PEC사회적 협동조합(이사장 김희경) 은 3월 27일(수) 오후 3시 해운대구청(구청장 김성수) 과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서로 협력해 지역 청년의 사회 참여 및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청년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해운대 지역 청년들의 사회 활동에 역량강화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 내다봤다. 유엔 PEC 김희경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 해운대구청과 업무협약을 한 것에 너무도 영광이다, 보다 은 프로그램으로 해운대지역 청년들에게 도움을 반드시 줘서 그들이 지역사회에 적극 참여 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감사의 인사와 함께 "항상 봉사와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를 넘어 6.25 전쟁 때 참전 국가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와 후손들에게 까지 후원과 지원을 하는 유엔 PEC사회적 협동조합(이사장 김희경)에서 해운대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도움을 줘서 고맙다 업무협약을 통해 더욱더 긴밀이 소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4-03-27

교육현장 검색결과

  • 전라남도교육청장성도서관, 쑥쑥 자라나는 상상 놀이터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장성도서관(관장 김한철)은 4월 17일 (수)부터 관내 초등학생 3~5학년을 대상으로‘쑥쑥 자라나는 상상 놀이터’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출발! 도서관에서 세계일주’라는 주제로 운영되며, 세계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여행 인문학 전집 그림책 도서를 주제도서로 활용하여 베트남, 미국, 몽골 등 6개 국가의 문화를 알아보고 그와 관련한 내용으로 북아트 만들기 활동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은“다른 나라의 인사말과 문화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수업 내용과 관련한 만들기 활동을 통해 더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한철 관장은“학생들의 세계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다 넓은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399-162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4-18
  • 전남교육청-강진군청, ‘다산학생수련원’ 건립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과 강진군청(군수 강진원)이 18일 전남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가칭)전라남도교육청다산학생수련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 다산학생수련원 건립을 위한 행・재정적 협력 기반 조성 △ 지역 문화유산 및 기반 시설을 활용한 수련원 프로그램 다양성 및 전문성 확보 △ 학부모와 지역민을 위한 일부 수련원 시설 개방 △ 각종 공연 유치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교육비 특별회계와 지자체 대응투자로 약 800억 원이 투입될 다산학생수련원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독서인문교육과 실사구시의 정신, 문(文)과 무(武)의 조화, 통합적 사고・바른 인성・도전・모험 등 독서와 수련 활동 중심의 교육과정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500여 명이 동시 합숙이 가능한 규모의 생활관을 비롯해 현장 체험학습 및 각종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다목적 대강당, 학생들의 독서 인문 교육 및 교직원 연수 등이 가능한 다수의 소규모 강의실을 갖춘다. 또, 다양한 형태의 수련 활동이 가능한 실내 생존수영장 및 해상안전 체험장, 캠핑장 등 복합 수련시설도 구축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의 문화유산과 기반 시설을 활용해 수련원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두 기관의 협업을 바탕으로 전남형 교육자치, 미래교육으로 전남교육 대전환을 강진군이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중 교육감은 “문답과 토론 교육을 실현하고 협력을 통해 집단지성을 만들어 낸 다산 정약용 선생은 일찍이 미래교육을 위해 가야 할 길을 알려주셨다.”며 “다산의 정신과 얼이 깃든 강진에 다산학생수련원을 건립해 전남의 아이들을 미래인재로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4-18
  • 전남교육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서 석학들과 논의의 장 마련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의 학생들이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 교수에게 질문을 던지는 당돌한 논쟁의 장이 열린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가 기조강연 연사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전남 학생들이 샌델 교수에게 질문하는 시간이 주어지고, 이를 통해 전남교육청 역점 시책인 독서인문교육으로 다져진 전남 학생들의 통찰력과 인문학적 상상력을 들여다볼 수 있을 전망이다. 저서 ‘정의란 무엇인가’로 유명한 마이클 샌델 교수는 5월 29일 박람회 개막 첫날 기조 강연자로 연단에 올라, ‘공생의 교육’을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이날 샌델 교수는 특유의 문답식 토론과 도발적 문제 제기로 한국 사회의 당면한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교육의 방향을 논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가 주창해 온 정의, 그리고 공동체주의의 가치가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란 박람회 대주제와 맞물려, 어떤 메시지로 전해질지 관심이 쏠린다. 그의 강연 후 30여 분간 이어지는 질의응답 시간에는 전남 학생들이 샌델 교수를 만나 묻기 위해 준비해 온 질문을 던진다. 학생들은 세계적 석학과 대면할 기회를 값지게 활용하기 위해 샌델의 저서 ‘정의란 무엇인가’와 ‘공정하다는 착각’을 정독하고, 독후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은 대한민국에 ‘정의 열풍’을 일으켰던 그의 저서 ‘정의란 무엇인가’가 세상에 나온 지 벌써 10년이 지난 만큼, 변화된 사회 속에서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 한번 답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전남교육청은 학생들의 ‘좋은 질문’을 선정하기 위한 콘테스트를 기획하고, 독서인문교육 동아리 내 독서․토론 활동을 추진해 사전에 글로컬․ 미래교육․공생․공정․정의 등 주요 키워드에 대한 견해를 넓혀갈 예정이다. 한편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는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를 비롯해 탄운셍 전 싱가포르 국립교육원(NIE) 총장, 토마스 프레이 다빈치연구소장, 폴킴 미국 스탠퍼드대학 부학장,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등이 참여한다. 5명의 석학들은 글로컬 미래교육 콘퍼런스의 기조강연에서‘미래교육의 방향성’이란 대주제로 강연하고, 현장 청중들과 소통의 시간도 갖는다. 5일간 이어지는 기조강연은 현장에 오지 못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유튜브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누리집(kglocaledu.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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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부산교육청, 작가와 함께하는 행복한 글쓰기 운영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오는 12월까지 관내 초등 40교 159학급을 대상으로 행복한 독서교육 실현과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작가와 함께하는 행복한 글쓰기’ 사업을 운영한다고 4월 17일 밝혔다. 작가와 소통하며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며 글을 써보는 이 사업은 글쓰기를 통한 융합형 독서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부산아동문학인협회 소속 부산 아동문학 작가 58명이 학급으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이 사업을 추진한다. 작가들은 1회당 2차시, 80분간 수업에 나선다. 이들은 함께 책을 읽고, 의견을 나누며, 토의·토론하는 과정을 거쳐 학생들의 생각하는 힘을 길러준다. 학생들은 함께 나눈 의견을 친구들과 협력해 글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형식의 글쓰기 능력을 키우게 된다. 이 사업은 참여·체험 중심 독서·인문·쓰기(창작) 교육을 통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은 물론, 독서 인문교육을 강화하는 계기도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초등학교는 학업 능력뿐만 아니라 사고력·이해력·논리력 등을 키워줄 독서·글쓰기 교육도 매우 중요한 시기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며 글로 표현하는 융합형 독서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행복한 글쓰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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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교육소식
    2024-04-17
  • 순천교육지원청, 이중언어 중국어교육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실시!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지난 4월 13일(토) 국립순천대학교 인문예술대학 합동강의실에서 초·중학생, 학부모, 교사, 대학교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이중언어 중국어교육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번 ‘이중언어 중국어교육 프로그램’은 학교장 추천을 통한 순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사전 심사를 거쳐 초등학생 39명, 중학교 25명(총64명)을 선발했다. 2024. 순천교육 역점 과제 ‘다양한 문화와 소통하는 글로벌교육’을 위한 다국어 교육 활성화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이중언어 중국어교육 프로그램은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는 반편성을 통해 중국어 회화반, HSK준비반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순천교육청 교육지원과장(조현경)은 "이중언어 중국어교육 프로그램 참여가 밑거름이 되어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당부와 함께 학생과 학부모님들께 축하의 인사를 전했으며, 순천대학교 정동보 교수(중어중문학과)는 '통통중국어교육’부터 시작된 순천시의 중국어교육 역사를 소개하며 순천시와 순천교육지원청, 순천대학의 협업 아래 발전하고 있는 순천 글로벌 교육의 의미에 대해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중국어교육 선도청으로 대학, 지자체 등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초․중학생의 중국어 실력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11월에는 중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캠프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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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전남교육청, 글로컬 독서인문교육‧미래도서관 모델 개발 ‘박차’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독서인문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기 위해 글로컬 독서인문교육 모델 및 미래학교 도서관 운영 모델 개발에 주력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12일(금) 전남교육청보성도서관에서 열린 독서인문교육 현장지원단 워크숍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공유하고, AI(인공지능)‧챗GPT 등 기술의 등장에 따라 독서인문교육의 새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독서인문교육의 뉴노멀을 설계한다’를 주제로 한 이번 워크숍에는 독서·토론·글쓰기교육, 인문교육 등의 전문가 56명이 참여해 운영 모델 개발을 위한 방향성을 논의했다. 먼저 학교급별 독서인문교육 모델로 △ 초등은 문제해결력, 비판적 사고력 등을 신장하는 ‘질문교육’ △ 중등은 인간과 자연, 인간과 사회, 인간과 기술의 관계를 이해하는 ‘융합독서교육’을 통해 글로컬 미래인재로의 역량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된다. 또 학교도서관은 기존 도서, 자료 등을 열람하는 장소라는 틀에서 벗어나, 책‧신문 등의 다양한 매체를 매개로 자유롭게 토론하고 글을 쓰는 영역으로 확장을 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독서인문교육 현장지원단은 △ 학교급별 독서인문교육 운영 모델 △ 미래학교도서관 운영 연구 개발에 주력하고, 기존의 △ 독서·토론·글쓰기 프로그램 개발 △ 교원 역량강화 컨설팅 지원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박준 미래교육과장은 “독서인문교육은 우리청의 대표적인 역점 사업으로서 전남교육청의 방향이 대한민국의 독서인문교육의 기준이 되고 있다.”며 “글로컬 독서인문교육의 뉴노멀을 전남교육청이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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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신안 하의초, 아름다운 우리 고장 하의도 탐방 다녀와
    [교육연합신문=윤성문 기자] 하의초등학교(교장 신숙녀)는 지난 4월 8일(월), 9일(화) 지역(마을) 연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년군으로 나누어 ‘아름다운 우리 고장 탐방 체험’을 진행했다. 사전에 우리 고장의 아름답고 가치 있는 장소가 어디인지 미리 조사하고 살펴보았으며 우리 고장 사진전에 출품한 사진도 찍으면서 고장의 여러 자연·인문 유산들을 경험하는 시간이었다. 유치원과 1, 2학년 학생들은 우리 고장의 아름다운 장소를 중심으로 체험을 하였다. 하의도 곳곳에 피어있는 벚꽃들과 여러 가지 꽃들을 보면서 아름다운 하의도의 봄풍경을 경험하였고, 하의도의 명물 큰바위얼굴을 보면서 커서 되고 싶은 장래희망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3, 4학년은 먼저 역사 유적지를 살펴 보았는데 김대중 대통령 생가, 하의3도농민운동기념관, 덕봉강당 등을 살펴보면서 우리 고장의 자랑스러운 인물 김대중 대통령의 삶과 그분의 업적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가졌고, 350년에 이어진 하의도 농민들의 토지탈환의 역사도 같이 살펴보았다. 다음으로 벚꽃길과 모래구미해변, 큰바위얼굴도 탐방 했는데 특히 모래구미해변에서는 신을 벗고 해변을 걸으면서 물놀이도 하고, 재활용품으로 만든 배도 직접 띄워보기도 하였다. 큰바위얼굴에서는 재미있는 파노라마 사진도 찍으면서 하의도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5, 6학년은 4월 15일(월)에 탐방이 진행되어 있는데 하의도의 여러 마을을 중심으로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하의도 마을 비석에 새겨진 한자어로 된 마을 이름으로 순우리말로 바꿔보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강OO 학생은 “하의도에 이렇게 멋진 곳이 많은데 다른 지역의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 같아서 아쉬워요. 우리가 잘 홍보를 해서 하의도의 멋진 모습을 많은 사람이 보러 왔으면 좋겠어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신숙녀 교장은 “대부분은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이나 애향심이 많이 부족한데 이런 체험을 통해서 자신의 고장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며 생활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하의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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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장흥영재교육원, 글로벌 인재 동아리 시작
    [교육연합신문=이영순 기자] 장흥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교육장 정순미, 이하 장흥영재교육원)은 글로벌 시대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글로벌 인재 동아리를 지난 4일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 글로벌 인재 동아리는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한 영재교육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영재교육원 활성화를 목표로 계획됐다. 또한 영어, 독서, 창작 등의 인문 영역과 과학 등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접목한 영어 동아리를 운영함으로써 외국어 활용 능력을 신장하고 영어를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 학습으로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도약을 꾀했다. 초등 기본반 1, 2와 중등 심화반으로 나뉘어 매주 운영되고 초등의 경우 영어로 읽는 그림책/동화 및 영어 그림책/동화 창작을 목표로 하며 중등의 경우 영어로 읽는 과학 교과서 및 영어 과학 실험 보고서 작성을 목표로 교육과정이 마련됐다. 이번 글로벌 인재 동아리 초등 기본반에 참여한 발명 영역 6학년 문○원 학생은 “이번 동아리를 통해 평소에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영어 실력을 높일 수 있어 좋다. 재미있는 영어 e북 동화로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우고 우리가 직접 동화책을 영어로 창작한다고 생각하니 벌써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글로벌 인재 동아리 중등 심화반에 참여한 자연과학 영역 1학년 박○원 학생은 “외국 과학 교과서를 살펴보며 다양한 과학 실험을 하고 자연스럽게 영어 문법, 작문, 독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어 좋다. 또한 몇 차례 작성했던 과학 실험 보고서를 영어로 쓸 수 있게 된다니 몹시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순미 교육장은 “미래 인재를 위해 제1공용어인 영어가 중요한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이를 강의식 수업이 아닌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접목한 창의적인 프로그램 형태로 학생들에게 전할 수 있어 기쁘다. 학생들의 미래 핵심 역량을 기르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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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해운대교육지원청,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키워준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원미경)은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줄 ‘빛깔 있는 해운대 인문 소양 프로그램’를 운영한다고 4월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영화·연극 읽Go! 만들Go!’, ‘지역 연계 독서 체험’ 등 2개 과정으로 이뤄졌다. ‘영화·연극 읽Go! 만들Go!’ 과정은 문화·예술 전문 강사와 담임교사의 협력 수업을 통해 만화·애니메이션 등 영화, 연극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것이다. 오는 10월 말까지 관내 초 63학급을 대상으로 630차시 수업을 진행하고, 산출물 중 우수작품은 하반기 ‘해다정 교육공동체 한마당’에 출품할 계획이다. ‘지역 연계 독서 체험’ 과정은 부산지역 도서관 우수 강사가 매칭된 학급으로 찾아가 수준 높은 인문학 수업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오는 11월 말까지 100학급을 대상으로 200차시 수업을 마련했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인간을 이해하고 세상을 넓게 바라보며 생각하는 능력은 인문학적 소양 교육을 통해 키울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삶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다양성과 포용성을 갖춘 따뜻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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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전남교육청, 독서인문교육 ‘2024 나도작가 프로젝트’ 운영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지난해 처음 시작해 교육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 ‘나도작가 프로젝트’를 올해도 시작한다. ‘나도작가 프로젝트’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책 읽기, 토론, 서평 쓰기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이 한 권의 책을 발간하는 프로그램이다. 생각을 글로 피우는 전남교육청의 ‘독서인문교육’ 핵심 정책 중 하나로, 올해는 50개교를 선정해 운영한다. 학생들이 단순히 책을 읽는 독자적 관점을 넘어, 책 주제 선정부터 작문․출간까지 일련의 과정을 함께하는 장기 프로젝트여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나도작가 프로젝트’ 참여 학생들의 글 작품들은 오는 12월 동․서부권 두 차례에 걸쳐 ‘학생, 한 권의 책이 되다’를 주제로 한 출판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9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나도 작가 프로젝트’ 운영의 시작을 알리는 운영교사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난해 실시한 ‘나도작가 프로젝트’ 운영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올해 더욱 내실있는 프로젝트 운영을 위한 지혜를 모았다. 워크숍 한 편에는 실제 지난해 프로젝트 결과물로 만들어진 학생 작가들의 책이 전시돼, 참여 교사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장효경 나주고 사서교사는 “나도작가 프로젝트는 글을 쓰면서 나를 발견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프로그램이다.”면서 “장기간 이어지는 어려운 프로젝트지만 많은 에너지를 쏟아 완성된 책을 만나 기뻐하는 아이들을 보면 너무나 보람있다.”고 말했다. 박준 미래교육과장은 “올해로 두 번째로 이어지는 나도작가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및 통합적 쓰기 능력을 한 차원 높게 키우는 의미 있는 독서인문교육”이라며 “학생들이 일 년 동안 열심히 책 쓰기 과정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전남교육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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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진도교육지원청,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프로젝트 R&E 개강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오미선)은 「진도 R&E 창의·융합 발표토론 프로그램 3기 개강식」을 지난 6일(토) 진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생 및 학부모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4차 산업혁명사회를 대비한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진도군(군수 김희수)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창의·융합적 사고와 발표·토론 역량을 키우기 위해 계획됐다. 대학과 연계하여 진행하는 연구프로젝트 활동으로 주제선정, 문헌탐독, 보고서 작성, 발표 및 토론 진행 등 전 과정을 학생들이 주도하는 발표토론식 교육활동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 스스로 진로와 관련된 관심 주제를 팀별로 선정하고, 대학 교수와 대학생 멘토의 지도를 받아 주제 탐색 및 연구활동을 수행한다. 이러한 수행 활동을 보고서로 작성하고 발표하는 과정들이 10주 동안 진행되며, 함께 운영되는 창의·융합 온라인 캠프는 인문학, 사회과학, 예술, 창의·융합 분야 석학과의 온라인 강연 및 토론 등 4회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개강식에 함께한 진도고 1년 강 O O 학생은 “흥미와 관심 분야가 같은 친구들과 진행할 팀플이 기대된다. 관심 분야의 주제를 깊이 있게 탐색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생각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소논문 작성 활동이 가장 기대된다.”라며 참여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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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전라남도교육청함평도서관, 찾아가는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전라남도교육청함평도서관(관장 류정임)은 학생들이 다양한 독서인문 경험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평생 독자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4년 학교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년 학교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은 신광초등학교, 해보초등학교, 나산초등학교, 나산실용예술중학교, 함평고등학교 등 함평 관내 8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인 1책 쓰기‘나도 작가’와 한 권의 책을 심도 깊게 파악하는 ‘한 학기 한 권 읽기’를 포함한 6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도서관 첫걸음 독서운동’사업의 일환인 「권장도서 활용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관내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도서관 사서와 사서교사들의 직접 선정한 단계별 권장도서 목록인 ‘라이브러리 스타트북’을 활용하여 아이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교 담당 교사는 “독서인문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독서를 어렵게 생각하는 아이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책을 더욱 쉽고 친근하게 대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전라남도교육청함평도서관(☎061-322-05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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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전남학생교육원 초등 전남독서인문학교, 입학캠프 개최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김정희)은 4월4일(목)초등학교 6학년 학생 68명을 대상으로 입학캠프를 시작하며 세상을 보는 안목과 포용력을 갖춘 인재를 기르기 위한 ‘2024 초등 전남독서인문학교’의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에서는 전남독서인문학교(초)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23년 9월부터 TF팀을 구성하여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12월 권역별로 희망하는 학생을 선발했다. 뿐만 아니라 지도교원 역량 강화를 위하여 지난 겨울방학동안 지도교원 현장 맞춤형 직무연수(30차시)를 운영해 교육프로그램을 완성했다. ‘더불어 잘 삶, 같이 꿈꾸는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되는‘2024 초등 전남독서인문학교’는 폭넓은 독서, 다양한 토의․토론, 인문학적 탐구, 주제글쓰기 활동을 바탕으로 세상을 보는 안목과 포용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50 지구에서 살아남기’를 활동 주제로 선정하고 4월부터 9월까지 4회에 걸쳐 온오프라인 권역별 당일형 교육캠프를 운영하고 숙박형 캠프를 3회 진행하며 독서·토론·글쓰기와 탐구·실천·성찰 기반의 새로운 독서인문교육의 교육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장(김정희)은‘학생들이 과거를 되돌아보고, 현재를 마주 보며, 미래를 꿈꾸는 초등 전남독서인문학교를 통해 더불어 잘 삶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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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전남교육청자연탐구원-장성도서관, 인문생태교육 협력 MOU
    [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자연탐구원(원장 강숙영)과 전남교육청장성도서관(관장 김한철)은 2일 장성도서관에서 상생 발전하는 지역 인문생태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문과 자연, 생태의 만남’을 주제로 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 시설 활용, 홍보와 관련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생태 관련 독서 강좌와 연계한 생태체험 프로그램 공동 개발, 프로그램 운영 시 두 기관 시설 개방 및 활용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강숙영 원장은 “기후 위기 시대, 장성도서관과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고, 인문학‧생태환경교육을 연결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며 “장성 지역민의 생태환경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지역 발전의 시너지가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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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완도교육청, 완도 맞춤형 기초학력, 독서인문교육, 교육생태계 구축
    [교육연합신문=김선숙 기자] 전라남도완도교육청(교육장 김정선)은 지난 3월 28일(목) 청산초중학교, 29일(금) 군외중학교를 시작으로 유・초・중학교 대상 찾아가는 교육장 공감소통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 상반기 교육장 공감소통은‘2024 완도교육’의 비전과 그에 따른 주요 정책을 학교 및 지역 현장과 공유하며, 지역의 현안에 대해 직접 눈으로 확인하여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부임 13개월 차에 들어선 김정선 교육장은 언제나 완도 도서지역의 지리적・문화적 이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도서지역 학교가 전체 학교의 55.8%에 달하는 완도교육의 특성상 학교 방문은 놓칠 수 없는 일이기에 공감소통을 위해 새벽 배에 몸을 싣는 일이 허다하다. 청산초중학교 정성룡 교장은 “작은학교・섬지역학교를 적극적으로 방문하는 교육장에 감사한 마음이다. 학교에서도 학생・학부모・지역사회와 적극 소통하며 완도교육의 비전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선 교육장은 “완도 미래교육이 한 단계 성장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 앞으로 학교 및 지역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 지역민 모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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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 독서체인지 운영, 해운대교육지원청이 앞장선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이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한 ‘독서체인지’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원미경)은 올해 중점사업인 ‘어.깨.동.무.’ 인성교육의 하나로 시행 중인 ‘책.책.폭.폭. 독서 논술교육’ 관련 다양한 사업을 발굴·운영한다고 4월 2일 밝혔다. ※ 어.깨.동.무.**: 어울리고 깨우치며 동그라미처럼 둥글게 성장하는 무지개 인성교육 ※ 책.책.폭.폭.*: 책에 폭 빠지고 책을 통해 폭넓은 사고를 하자. 해운대교육지원청은 먼저 ‘학교 도서관 지원 학부모 독서동아리’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사서교사 등 도서관 인력 미배치 학교에 학부모 동아리가 도서관을 운영하는 것이다. 지난달 공모를 통해 10개 동아리를 선정했고, 이들 동아리는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 이와 함께 ‘인문 소양 독서연구회’ 사업도 추진한다. 인문 독서교육에 전문성을 갖춘 교원으로 구성된 1팀이 ▲독서교육 현장 지원 자료 개발 ▲상·하반기 독서 토의·토론캠프 ‘초등 토.토.즐.(토의 토론은 즐거워)’ 기획·운영 등을 맡게 된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인성과 지성이 조화로운 인재로 학생들을 키우기 위해 학교 도서관 이용 활성화, 독서 인문교육 진흥 등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부산발 인성교육 2탄, 마음과 생각을 두드리는 ‘독서체인지’ 운영은 우리 교육지원청이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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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 서울북부교육지원청, 지역탐방프로그램 ‘북부 다락(樂)방’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4월부터 8월까지 학생의 학습경험 확장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탐방 프로그램 ‘북부 다락(樂)방’을 운영한다. ‘북부 다락(樂)방’은 ‘다채로운 즐거움이 있는 지역탐방’이라는 의미로 노원·도봉 곳곳을 탐방하며 체험을 통해 역사·인문학·예술 등의 소양을 함양하는 학생 대상 지역 연계 교육프로그램이다. ‘북부 다락(樂)방’은 △4월 북부 역사 탐방대 ‘북부 역사·락(樂)’을 시작으로 △5월 인문학 프로그램 ‘북부 도시·락(樂)(도봉에서 시작하는 즐거움)’△6월 예술 프로그램 ‘북부 예술·락(樂)’ △7~8월 스탬프 투어 ‘북부 SAM& 에듀투어’까지 역사, 미술. 과학, 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연계 체험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북부 다락(樂)방’은 2023년 참가자 만족도가 95% 이상에 달할 정도로 관내 학생들의 사랑을 받았다. 2년 차를 맞는 올해는 학교의 지역연계학습일 및 지역연계교육과정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활동별 난이도를 달리해 초등 3~6학년 학급 단위로 신청을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북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생활사박물관, 김근태기념도서관, 둘리뮤지엄, 청소년 예술공간 채움, SAM&(Science, Astronomy, Art, Math, &(AND): 노원수학문화관, 노원천문우주과학관, 서울시립과학관, 시립노원청소년미래진로센터,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5개 기관) 등 총 10개 기관이 함께하며 각 기관의 특성을 살린 체험활동과 관내 문화유산 및 골목길 탐방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정희 교육장은 “‘북부 다락(樂)방’이 학생들의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과 학습경험 확장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해 앎과 삶이 일치하는 지역연계 교육과정 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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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 장흥 안양초, 질문 있는 독서토론의 날 운영
    [교육연합신문=이영순 기자] 전남 장흥 안양초등학교(교장 최광진)는 3월 29일(금)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질문이 있는 독서토론의 날을 운영했다. 사전 독서활동(25일~28일)으로 전교생이 함께 선정한 ‘이상한 엄마’ 그림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과 질문을 쪽지에 써서 독서판에 게시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눔하는 활동을 했다. 독서토론의 날(29일)에는 김현주, 조선미 수석교사를 초빙해 전교생이 서로 질문하고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는 ‘책 대화의 날’, 학년 군별로 ‘미움’, ‘참을 수 없는 애벌레’ 그림책으로 질문 만들기의 즐거움을 느끼며 가장 궁금한 나만의 마음속 씨앗 질문에 대한 답을 삶과 연계해 찾아가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원을 대상으로 평소 학생들의 주도성과 사고력을 향상을 위한 독서교육에 대한 선생님들의 고민, 마음의 힘을 기르는 독서인문교육의 사례, 학교특색교육활동 추진 방향 등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최광진 교장은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우리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마음 놓고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양초는 ‘책과 노는 학교, 상상이 넘치는 교실, 글로 성장하는 우리’ 학교특색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책 읽는 문화 조성 및 평생 독자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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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교육소식
    2024-04-01
  • 영암교육지원청, 2024. 왕인학생예술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조경주 기자]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은 3월 29일(금) 2024. 왕인학생예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초·중·고 학생 740여명이 참가했으며, 그림과 글짓기 분야로 나누어 이루어졌다. 왕인학생예술대회는 매년 영암군에서 주최하는 왕인문화축제와 연계하여 열리고 있으며 지역의 학생들이 예술적 기량을 뽐내고 왕인박사의 정신을 계승하는 문화예술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각 학교내에서 이루어졌으며, ‘영암의 봄’이라는 대주제 아래 월출산, 친구, 축제라는 3가지 키워드를 제시하여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아름다움과 친구와 즐거웠던 경험을 그림과 글로 표현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영암여중 김00 학생은 “대회라고 생각하니 긴장되기도 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영암의 아름다운 봄을 생각하고 그림으로 그려볼 수 있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광수 교육장은 “왕인학생예술대회를 통해 내고장 영암에 대한 관심을 가지며 예술적 표현력을 기르고, 왕인문화축제와 더불어 왕인박사의 학풍과 정신을 계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심사를 통해 학교급별 장원, 특선, 입선 작품을 선정하며 4월 초 당선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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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전남교육청, 대학생 교육봉사 연계 ‘책으로 여는 아침’ 운영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와 협력해 책으로 여는 아침 활동 ‘잇그다’를 시범 운영한다. 전남교육청의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의 하나인 책으로 여는 아침 ‘잇그다’는 이끌다의 옛말에서 따온 말로, 대학생이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아침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영암 지역의 대불초‧삼호중앙초‧삼호서초‧용당초‧서창초 등 5개 초등학교와 삼호 유치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세한대학교에 재학 중인 30여 명의 자원봉사 대학생들은 4월부터 11월까지 그림책과 함께하는 놀이, 책 읽어 주기, 아침 독서 활동지도, 아침 간식 나눠주기 등을 지원한다. 이번에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한 학생은 “어린 시절, 부모님 무릎에 앉아 책을 읽었던 기억이 여전히 뚜렷하다. 그때 느꼈던 따뜻함, 독서가 주는 즐거움을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28일 세한대학교 영신관에서 사전 워크숍을 갖고 △ 잇그다 책으로 여는 아침 활동 안내 △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 활동 지도 방법 △ 책으로 여는 아침 활동 운영 사례 소개 △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대화법 등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박준 미래교육과장은 “지역대학과 연계한 원도심 및 농어촌 학교 맞춤 지원으로, 독서인문교육이 교육현장에 안착하길 기대한다.”며 “이번 ‘잇그다’프로그램 시범 운영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더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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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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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관탐방] 강화도 인천학생교육원, 정책 기조 '읽걷쓰' 기반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담아 교육과정 재정비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박인배)은 1978년 인천 강화도 국화리학생야영장을 시작으로 1999년 해양, 서사, 흥왕 체험학습장이 추가 설립됐다. 2020년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학생들의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4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은 ‘소통과 공감으로 미래를 여는 또 하나의 행복배움터’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의 정책 기조인 '읽걷쓰' 기반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를 담아 교육과정을 재정비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도하고 있다. ■ 1박 2일 프로그램 확대 운영으로 가족과 더 가까이, 친구와 더 친밀하게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 흥왕체험학습장은 내년 초(2025. 3. 예정) 160명 규모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 시설을 개원한다. 대규모 숙박 체험교육 운영을 앞두고 올해 4월부터 교육감 공약사업인 체험형생태환경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길상초등학교를 시작(2024. 4. 15.~16.)으로 9월까지 초 5교, 중 3교를 대상으로 8기수 운영된다. 강화의 특화된 자연‧인문 환경 속에서 해양‧숲 생태, 역사와 통일을 주제로 깊이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공동체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아울러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부터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특색있는 가족캠프를 7기수 운영한다. 장화리 갯벌에서 펼쳐지는 가족공감 바다체험 캠프, 힐링‧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국화리 패밀리 팜 스테이,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강화 역사를 톺아보는 가족공감 역사‧문화 체험, 전동휠을 타고 한반도를 여행하며 북한 음식 만들기, 강화도 특산물 체험하기 등의 활동을 하는 가족 공감-이음 캠프가 진행된다. 2025년 흥왕 숙박시설이 개원하면 학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숙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해양레저스포츠 시범 운영을 통한 해양적 소양 제고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 해양환경체험학습장은 해양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해양레포츠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해양적 소양을 제고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시범 운영한다. 2024년에는 초5 부터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인항과 청라호수공원에서 카약, 요트 프로그램을 3회기 운영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지역의 전문적인 해양스포츠 자원과 연계하고 다양한 종목을 발굴해 점차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 지역자원과 연계한 자연‧인문 생태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의식 강화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 4개 분원은 강화도의 지리적 자원에 맞춰 자연‧인문생태를 주제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산하 4개의 체험학습장에서 ▶ 자연 생태환경 프로그램 96회, ▶ 인문 생태환경 프로그램 102회, ▶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교육 32회, ▶ 학생-교사 대상 사제동행 프로그램 12회, ▶ 학생의 진로 맞춤, 강화의 자원을 활용한 특별 프로그램 14회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12월까지 운영한다. 해양환경체험학습장은 장화리 갯벌을 활용해 해양 생물, 갯벌 환경, 기후위기 관련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갯벌 생물의 다양성을 알아보고 생태 QR오리엔티어링 미션 활동을 통해 해양오염 문제를 재인식하며 해양생태 보전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국화리학생야영장에서는 오감을 느끼는 숲 생태 체험 교육을 통해 자연 생태 감수성을 함양하고 자연과의 공존을 배운다. 야영장 전체를 체험 교육 장소로 활용해 힐링-오리엔티어링 활동을 실시하고 고려산 숲 생태환경 관찰 및 숲놀이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사체험학습장에서는 전동휠 타고 한반도 및 유라시아 지역 미션 수행하기, 평화전망대 견학 후 북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민족 공감대 확산과 평화통일을 대비하는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흥왕체험학습장에서는 강화 1000년의 전통인 화문석 공예체험활동, 광성보 역사오리엔티어링, 강화역사박물관 체험 및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 견학, 정족산성 역사 오리엔티어링 등 강화도의 역사‧문화 인프라와 연계해 지역 특화 역사‧문화 체험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 강화의 ‘공간’을 읽고 걷고 쓰는 ‘공감’ 읽걷쓰 흥왕체험학습장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천 관내 고등학교 동아리 3교를 선정해 ‘테마가 있는 역사문화 기행 읽걷쓰’ 프로젝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3단계로 운영되며 첫 번째 읽기 단계에서는 동아리별 탐구 주제를 선정해 주제에 맞는 전문가 강연을 지원하고 학생 주도의 현장탐방 코스를 기획하는 활동을 한다. 두 번째 쓰기 단계에서는 학생들이 사전 기획한 코스를 전문가와 함께 현장 답사하는 활동으로 운영된다. 쓰기 단계에서는 탐방보고서, 소감문 등을 작성하고 결과물을 공유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해양환경체험학습장에서는 읽걷쓰와 관련해 ‘찾아가는 시네마공작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네마공작소는 올해로 6회째 추진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기초에 해양환경 보존에 대한 영상 제작을 주제로 학교를 모집해 매주 토요일, 60회, 180차시에 걸쳐 전문적인 영상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문해력을 학습해 해양 생태 전환을 위한 작은 메신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국화리학생야영장에서는 숲 속 작은 “BOOK SPACE” 힐링 공간을 운영한다. 올해는 “느린우체통”을 설치해 1년 후 나에게, 가족, 친구, 선생님께 자신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 박인배 원장 “올·결·세로 시민의식 강화” “지역 특화된 인문‧자연 생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자라가는 학생성공시대를 실현해 나가겠다.” 박인배 원장은 미래사회는 기후위기로 인한 지구 생태적 위험과 AI의 등장 등 과학기술의 발전과 변화로 인해 예측이 쉽지 않아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시민의식 전환과 나침반을 가지고 스스로 도전하고 변화를 모색해나가는 교육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원장은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은 생태시민교육과 정체성을 찾아나갈 수 있는 최적의 교육 환경과 프로그램을 갖춘 교육기관”이라며 “강화의 특화된 지역 인프라를 바탕으로 올바른 생태시민 의식과 역사 인식을 갖추고 자신의 결대로 성장하여 글로컬리제이션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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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관탐방
    202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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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2024 씨네페미니즘학교’ 개강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2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집행위원장 이숙경)가 성평등 영화강좌 ‘2024 씨네페미니즘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씨네페미니즘학교’는 영화 콘텐츠와 여성주의 비평을 접목한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2년에 처음 시작해 12년 동안 195개의 강좌를 통해 1만 5000여 명의 시민과 만나며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뿐만 아니라 서울시를 대표하는 인문 강좌로 자리매김했다. ‘씨네페미니즘학교’의 커리큘럼은 시대적 흐름과 여성주의 이론을 접목해 매해 새로운 주제로 구성된다. 올해의 주제는 ‘우리 시대의 돌봄’으로, 총 6개의 강연을 통해 다양한 돌봄의 형태를 여성주의 시선으로 살펴봄으로써 돌봄의 의미를 확장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5월 9일부터 6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홍대 인디스페이스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한 열린 강좌 형태로 진행된다.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교수이자 ‘흠결 없는 파편들의 사회’(2024)의 저자인 김현미 교수가 단편영화 ‘무브 포워드’(2022, 김나연 감독)를 함께 보고 우리 시대 돌봄의 의미와 조건을 질문하며 ‘2024 씨네페미니즘학교’의 문을 연다. 이후 이미랑 감독/이은주 작가(2강/누구나 홀로 늙어가리라는 불안과 함께 한다), 박홍열 감독/황다은 감독(3강/아이들을 함께 기르는 법), 정재은 감독/김포도 작가(4강/확장하는 돌봄, 공존에 관한 물음), 김영옥 옥희살롱 대표(5강/통합적 생의 전망에서 이해하는 노년기와 노년 돌봄)와 함께 각 강좌별 주제의식과 조응하는 영화를 관람하고 관객과의 대화를 나누며 우리 사회가 직면한 ‘돌봄’의 과제를 두루 탐색할 예정이다. 마지막 6강에서는 여성학 박사이자 ‘이토록 두려운 사랑’(2018)의 저자인 김신현경 교수와 영화 ‘두 여자의 방’(2022, 허지예 감독)을 보고 적극적인 ‘돌봄’ 말하기를 통해 참여자간 교류와 상호배움을 유도하며 강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2024 씨네페미니즘학교’는 4월 18일(목)부터 선착순 모집을 시작한다. 강좌 시간표와 수강 신청 방법은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siwff.or.kr)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 밖의 문의사항은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기획사업팀(archive@siwff.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여성의 눈으로 세계를 보자!’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오는 8월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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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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