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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검색결과

  • 임종성 국회의원, 한국불교여래종 성남 약사사 송년법회 참석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한국불교여래종 성남 약사사(주지 혜안스님) 송년법회에 여래종 총무원장 명안스님(옥천 약사사 주지)과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거캠프의 임종성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명구 본부장(더불어민주당 4050상설위원회), 진관 스님(불교인권위원장)이 참석했다. 12월 29일(수) 진행된 성남 약사사 송년법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로 진행했다. 한국불교여래종 총무원장 명안스님은 임종성 의원에게 국민의 나은 삶을 위해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했다. 임종성 의원은 “불교계와의 관계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또한 희망이 되는 정책지원과 현안 해결을 위해 겸손하게 낮은 자세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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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1-12-29
  • 대전 광수사 장호스님, 임종성 의원과 불교 현안 담화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대한불교 천태종 광수사 주지 장호스님은 28일(화) 오후 2시 대웅전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거캠프의 임종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명구 종교위원장(더불어민주당 4050상설위원회), 천태종대전신도협의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불교 현안에 대한 담화를 나눴다. 대한불교 천태종은 ‘법화경’을 소의경전으로 하는 불교 종파로서 선정(禪定)과 지혜(智慧)의 조화를 근본 교의로 한다. 천태종 광수사는 1995년에 지어진 사찰로,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산동에 자리 잡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은 “불교계와의 관계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희망이 되는 정책 지원과 현안들을 해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21-12-28
  • 임종성 국회의원, 한국불교청년회 전국 임원 간담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한국불교태고종 산하 한국불교청년회는 12월 23일(목) 성균관 유림회관에서 임종성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한국불교청년회 전국 임원들이 모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불교청년회는 1947년 창립된 불교청년신행단체로서 1920년 만해 한용운(韓龍雲) 등이 중심이 되어 창립한 조선불교청년회가 전신이다. 불타의 가르침을 통해 가치관을 확립하고 자아완성은 물론, 대승불교에 입각한 불교의 생활화를 이룩하여 이 땅 위에 정토사회를 구현함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불교청년회 임원인 김동완(명예이사장 및 고문), 최태환(이사장), 서규혁(부이사장), 장철수(부이사장), 이승윤(중앙의장), 오민후(공동회장), 박성호(공동회장), 강주(서울지부장), 이강희(여성위원장), 박용범(충북지부장), 한대원(경기지부장), 곽노현(경기지부장), 장관식(충북지부장), 박휘순(홍보위원)과 여당 대선캠프의 강명구 본부장(4050위원회 종교본부)이 참여했다. 임종성 의원은 지난 22일(수)에도 무속연합회인 경청신명회를 방문해 이성재 이사장과 협회 임원들이 간담회를 가졌으며, 사단법인 한국역술인협회 백운산 회장도 함께했다. 또한 12월 26일(일)에는 여당 선거대책위원회(4050위원회 종교본부) 주최로 세계문화유산인 한국불교태고종 순천 선암사 주지스님과의 간담회에 임종성 의원, 이수진 의원, 강명구 종교위원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 본 기사는 최초 보도 시 취재기자의 불교단체 명칭에 오인, 혼동으로 인해 기사 내용 중 주최 기관의 명칭 표기에 오류가 있어 바로잡으며 아울러 관계 기관 및 단체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 편집자 주
    • 뉴스종합
    • 종합
    2021-12-23

교육현장 검색결과

  • “지역대학의 발전은 곧 국가균형발전입니다!”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비수도권 ‘7개 권역 대학 총장협의회 연합’이 19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역대학정책을 촉구하는 「정책청원문」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정책청원문」은 여야 각 정당과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들에게도 전달될 예정이다. 전국 4년제 일반대학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속 9개 권역 중 비수도권 7개 권역의 127개 대학 총장들로 구성된 ‘7개 권역 대학 총장협의회 연합’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정책청원문」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지역대학 발전을 위한 ‘5대 정책’에 관한 청원문을 발표했다. 비수도권 ‘7개 권역 대학 총장협의회 연합’은 이날 발표문을 통해 “산업화 시대를 지나면서 학문과 인재육성으로 지역과 국가 발전에 핵심 역할을 수행해온 지역대학이 지금 위기에 처해 있다”며 “지역에 젊음과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역민들의 자부심이 돼온 지역대학의 위기가 이대로 계속 간다면 우리나라 전체 비수도권 지역의 침체와 소멸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정부와 정치권에 특단의 대책을 요구했다. ‘7개 권역 대학 총장협의회 연합’은 이날 발표문에서 “지역대학들이 직면한 위기 요인의 상당부분은 사회구조적 문제와 정부 정책에 기인하고 있다”며 “블랙홀 같은 수도권 일극 집중 현상과 이에 대한 정부정책에서 실효적인 ‘지역대학정책’이 빠져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총장협의회 연합은 “인재가 지역을 떠나면 기업도 떠나고, 기업이 떠나면 인재 유출은 더욱 가속화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며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정부의 대대적인 자원 투입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지역에 정주하며 지역발전을 견인해갈 인재에 주목해야 한다. 지역인재와 지역대학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비수도권 ‘7개 권역 대학 총장협의회 연합’은 이날 대학 총장들이 오랜 숙의를 거쳐 결의를 모은 지역대학 발전을 위한 ‘5대 정책’ 청원문을 발표했다. 5가지 청원의 내용은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의무제 개선 △사립대학법 제정과 지역 사립대학의 특수상황을 고려한 재정지원 확대 △국립대학법 제정 △정원감축 방향 △한계사립대학의 퇴로 마련 등이다.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의무제 개선의 경우, 「혁신도시법」을 개정해 현행 이전지역 소재 학교 출신 30% 선발에 추가해 이전지역 외의 비수도권 소재 학교 출신을 20% 더 선발함으로써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을 50%로 확대하고, 지방대육성법을 개정해 지역인재 채용의무제의 이행결과를 공공기관 평가에 반영, 규범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지역 우수인재를 대학진학 시기에 확보함으로써 국가균형발전의 기반을 확보하고 수도권 과밀을 막기 위함이다. 또 사립대학의 중장기 발전을 견인해 나갈 종합적인 정부정책 방향을 담은 『사립대학법』을 제정해 지역 사립대학의 특수상황을 고려한 재정지원을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국립대학법』을 제정해 국립대 학생 1인당 국고지원금이 국립대 법인 학생 1인당 국고지원금과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7개 권역 대학 총장들은 또, 선제적 정원감축 대학에 대한 별도의 전폭적인 재정지원책을 마련하고, 수도권 집중화를 해소할 수 있도록 수도권·비수도권 동률 정원감축이 추진돼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회생불가한 한계대학에는 자발적 퇴로를 마련하기 위한 지원책과 집중관리·폐교·청산의 절차를 법제화해달라고 촉구했다. 비수도권 ‘7개 권역 대학 총장협의회 연합’은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과 학령인구 감소, 재정문제 등 당면한 지역대학의 위기를 타개하고 고등교육 혁신과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이끌어내고자 오랜 기간 숙의를 거쳐 결의한 내용을 이날 「정책청원문」으로 채택, 발표하게 됐다. 정책청원에 참여한 총장들은 이날 기자회견에 이어 ‘지역대학의 발전은 곧 대한민국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기치 아래 현수막 퍼포먼스를 진행한 뒤, 여야 정당으로 이동해 청원문을 전달하고 대선 후보자들에게 전해지도록 했다. 이들은 지역대학이 키워낸 우수인재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꿈과 미래를 함께 이뤄낼 수 있도록 지역대학의 혁신 일로에 정부와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2022-01-20
  • 김대중 전남교육감 출마예정자, 최하위권 전남교육력, 중위권으로 끌어올리겠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김대중 전남교육자치플랫폼 대표가 두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김 대표는 “학교의 교육력을 높이는 것은 교육청의 임무”라면서 “교육력 향상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과목의 특성, 학교 급별 교육과정, 개인별 역량’에 맞춘 배움지원 시스템을 마련해 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모든 면단위 초등학교에 원어민교사(강사)를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듣기와 말하기 위주의 교육을 통해 초등학교 때부터 영어를 친숙하게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인공지능을 활용해 수준별 배움이 가능한 수학배움시스템을 구축하고, 1인 1디바이스를 보급하겠다”고도 밝혔다. 현재 우리 수학교육은 “수와 연산, 도형과 공간, 규칙성 등의 영역으로 나누어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과정까지 연계된다. 그러다보니 중간에 배움이 뒤처진 학생들은 수학을 포기할 수밖에 없다”면서 “개인별 수준에 맞추어, 학년과 상관없이 기초과정을 복습하며 원리를 이해하는 배움 시스템을 구축해 교육과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12월 “미래교육으로 작은 학교를 살리고 지역소멸도 막겠다”며 첫 번째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두 번째 공약도 그 맥락을 유지하고 있다. 농어촌 원어민 교사(강사)배치는 농어촌의 작은학교 살리기에도 큰 효과를 줄 것이라는 기대다. 또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역시 작은 학교에서 실현 가능한 미래형 교육이다. 김 대표는 “최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수능 분석 자료를 보면 전남의 수능 성적은 최하위 수준이다. 어떻게든 중위권 이상으로 교육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모든 교육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디지털 대전환으로 역동적인 전남교육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담아 본인의 교육정책 브랜드인 ‘디제이-케이션(Dynamic Jeonnam Education)’를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김대중 대표는 지난 30여 년간 교육, 정치, 행정, 시민사회 분야를 두루 거치면서, 지방자치와 균형발전, 교육자치 분야에 남다른 식견을 가진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목포정명여고 교사로 재직하던 중 전교조 활동으로 해직된 김대중 대표는, 이후 지방자치에 입문해 3선 시의원과 최연소 목포시의장을 지냈다.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했고, 교육감 직선제가 실시되면서 주민직선 1~2기 전남교육청 비서실장을 지냈다. 김 대표는 노무현재단 창립 운영위원, 전남교육희망연대 집행위원장, 서남권균형발전연구소 이사장, 전남동부 동일생활권 구축연대 공동대표, 목포YMCA 사무총장, 목포시청소년수련관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전남교육자치플랫폼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공약발표회를 계획했으나, 코로나 확산에 따라 보도자료 배부로 대신함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2-01-11
  • 김석준 부산교육감, 신년 기자회견문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교육가족 여러분.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잃어버린우리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도 우리 교육 현장에서는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오가며 수업을 이어 가느라 학생과 선생님, 학부모님 모두가 참으로 힘든 나날을 보냈습니다.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학교방역과 학사운영에 총력을 다해 왔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코로나19 극복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 부산교육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특히, 코로나로 앞당겨진 미래교육을 위해 선도적으로 미래교육 인프라를 구축했습니다. 초·중·고 전체 일반교실에 온‧오프라인 혼합수업이 가능한 ‘블렌디드 러닝 환경’과 무선 인터넷망을 구축했습니다. 상상한 것을 만들어볼 수 있도록 각급 학교 안에 무한상상실을 구축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부산을 5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미래교육센터를 설립하는 등 학교 안팎에 메이커 스페이스를 구축해 왔습니다. 아이들의 창의력을 길러주기 위해 학생 중심의 수업, 과정 중심의 평가로 수업혁신과 평가혁신을 추진했습니다. 판박이처럼 획일적인 학교 공간을 창의적인 인재를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혁신했으며, 학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초·중·고 무상급식과 무상교육도 완성했습니다. 특히, 지난 교육감선거 과정에서 시민 여러분과 약속했던 공약들을 차질 없이 수행했습니다. 그 결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1년 전국 교육감의 공약 이행 평가에서 최우수인 SA 등급을 받는 등 3년 연속 SA 등급을 받았습니다. 우리 부산교육은 우리나라 교육을 선도할 정도로 그 위상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이제, 우리는 4차 산업혁명과 기후위기 등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대변혁의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선 단순히 지식을 암기하는 능력보다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야 합니다. 이런 시대적 흐름에 맞춰 우리 부산교육은 올해를 ‘수업혁신의 원년’, ‘미래교육의 원년’으로 삼아 디지털 교육을 접목시킨 미래교육으로의 전환을 본격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4대 역점과제를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융합 교육’, ‘지속가능한 생태‧해양 교육’, ‘삶을 디자인하는 진로진학 교육’, ‘일상회복을 지원하는 학교 안전망’으로 설정했습니다. 이들 역점과제 중 주요 추진정책에 대해 말씀드리면 첫째, 미래교육을 본격 시작하겠습니다. 주입식·암기식 교육의 한계를 뛰어넘어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기를 수 있는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으로 나아가겠습니다. 다른 교육청보다 앞서 구축한‘부산형 블렌디드 러닝’ 환경에서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을 혼합한 블렌디드 수업을 실시할 것입니다. 온라인 학습자원을 활용하는 블렌디드 수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학생과 교사에게 1인 1스마트 기기를 지급하고 선생님들의 블렌디드 수업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이같은 수업방식의 변화와 다양한 콘텐츠 개발 등으로 수업혁신을 이뤄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미래 핵심역량을 길러주겠습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기후위기에 대응한 생태환경교육도 강화하겠습니다. 어릴 때부터 기후위기를 인식하고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깨우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를 위해 전국 최초로 개발한 지역 생태환경 교과서인 ‘부산의 환경과 미래’를 모든 중학교에 보급하는 등 우리 지역에 맞는 생태환경교육을 본격 실시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어릴 때부터 일상생활 속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생활습관을 기르도록 하겠습니다. 부산은 우리나라 제1의 해양도시입니다. 우리 부산의 아이들 중 상당수는 바다에서 희망을 찾으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부산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이 해양을 발판으로 미래의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지역의 해양특화대학과 해양전문기관과 연계해 해양교육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우리 아이들을 미래사회를 주도할 실력 있는 인재로 키우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따라 꿈을 키우고 그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AI와 메타버스 등 최신 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학생 개개인의 학습역량에 맞춘 개인 맞춤형 학습지도를 하겠습니다. 초등학교에 AI기반 수학과 영어 교육을 실시하여 누구나 쉽게 수학과 영어를 배우고 원하는 피드백을 즉시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중·고등학교에는 AI기반 수학과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진로진학에도 AI를 적극 활용할 것입니다. ‘AI 기반 맞춤형 진학지원 플랫폼’을 구축하여, 스스로 진학 로드맵을 디자인하고 모의 면접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최신 기술을 교육에 적용하기 위해서는학생과 교사의 디지털 역량이 필요합니다. 전국에서 처음 중학교 과정으로 개발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과서를 통해 디지털 기술의 사용 능력을 키우도록 할 것입니다. 고등학교에도 ‘인공지능(AI)’ 관련 과목을 개설 운영하겠습니다. 최근 개발한 ‘수학과 인공지능’ 교과서를 활용해 AI의 원리와 개념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할 것입니다. AI융합교육 전문 교원(150명)을 확대 운영하고 AI교구 활용 동아리 활동 학교(150교)를 지원하겠습니다. 셋째, 산 교육을 위한 교육체험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서 권역별로 ‘미래교육센터’를 설립하고 있습니다. 사라질 위기에 놓인 폐교를 활용해 설립하는 것입니다. 이들 센터는 학교의 메이커교육을 지원하는 우리 부산의 소중한 교육자산이 되고 있습니다. 남부권역의 남부창의마루와 서부권역의 알로이시오기지1968은 지난해 개관했습니다. 현재 구축 중인 동부권역의 동부창의센터와 중심권역의 부산수학문화관도 계획대로 올해 개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북부권역의 미래교육센터는 올해 착공할 것입니다. 특히, 부산수학문화관은 4차 산업혁명의 바탕이 되는 수학을 대중화하기 위해 건설하는 것입니다.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수학적 원리를 터득하고 수학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 밖에도 현재 설립 중인 부산학생안전체험관과 (동부)글로벌외국어교육센터를 올해 상반기 개관하도록 하고, 부산교육역사체험관 건설공사도 연내 시작하겠습니다. 넷째, 미래지향적으로 학교공간을 바꾸겠습니다. “시대가 공간을 바꾸고 공간이 사람을 바꾼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동안 신·개축하는 학교들은 해당지역 특성과 학생의 발달단계 등을 반영하여 새로운 형태로 바꾸었습니다. 신·개축을 하지 않은 기존 학교들도 학생들의 창의성을 높일 수 있게 리모델링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방향으로 학교공간을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40년 이상된 노후학교들을 개축 또는 리모델링하여 미래형 학교공간으로 전환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교육청은 노후학교 구성원의 의견과 건물의 노후도‧안전성, 지역여건 등을 고려하여 사업대상으로 98개교 174개동을 선정했습니다. 이 가운데 38개교 68개동에 대해 사전기획용역을 이미 완료했습니다. 올해 초 설계에 들어가 연말께부터 순차적으로 착공할 예정입니다. 신도시 등 일부지역의 과밀‧과대학교 해소에도 적극 나서겠습니다. 학교 신‧증설과 함께 교실 재배치와 모듈러교실 설치 등을 적극 추진하고,큰 학교에서 작은 학교로 주소이전 없이 전‧입학이 가능한 ‘자유통학구역’을 운영하겠습니다. 현재 설립 중인 동래구 온샘초등학교와 강서구 오션중학교, 그리고 허브유치원 역할을 할 명지가온유치원 등 초등학교 1개교와 중학교 1개교, 단설 및 병설유치원 15개원이 계획대로 오는 3월 문을 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명지5초등학교 건설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특수학교인 부산솔빛학교와 부산예술학교의 건설공사도 올해 시작하겠습니다. 해마다 늘어나는 소규모학교에 대해서도 학교 특색에 맞게 적극 지원해 나갈 것입니다. 이들 소규모학교에 교사를 추가 배치하고학교 운영비를 확대 지원하겠습니다. 온라인으로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학생의 과목선택권도 확대할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 큰 학교, 작은 학교 모두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아이들의 공정한 출발을 위해 교육복지를 확대하겠습니다. 저출산 시대에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이 사회·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끼와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교육복지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아직 무상급식을 실시하지 않은 유치원에 대해서도 올해 신학기부터 무상급식을 시행하겠습니다. 더 나아가 학교급식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단위학교의 우수 식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파하고 모든 특수학교에 알레르기 대체 식단을 제공하는 등 아이들의 먹거리를 꼼꼼하게 챙겨나가겠습니다. 다문화가정 학생과 탈북학생 등에 대해서도 상시 지원체계를 갖춰 세심하게 보살펴 나갈 것입니다. 지난 12월 초 발표한 ‘부산 돌봄·방과후학교 지원 종합대책’에 따라 올해부터 돌봄시간 연장과 돌봄교실 확충, 방과후학교 운영 개선 등 계획을 시행하겠습니다. 이렇게 하여 학부모님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일선학교의 업무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여섯째, 학교가 아이들에게 가장 안전한 울타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모두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학교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절감하고 있습니다. 지난 2년간의 코로나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방역 지원체계를 더욱 탄탄하게 구축하여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떨어진 교육력을 회복하는 데도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모든 아이가 기본 학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실 안, 학교 안, 지역연계 등 3단계로 기초학력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지난해 초·중·고 학교급별 국어, 수학 교과의 최소 성취기준 다깨침 학습자료를 개발·보급한 데 이어 올해는 온라인 자료도 개발하겠습니다. 아이들의 정서·심리적 안정과 사회성 회복을 위해 대면·비대면 상담과 치료지원을 적극 실시하고 회복적 생활교육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교육가족 여러분. 이제 저의 교육감 2기 임기가 6개월 정도 남았습니다. 남은 임기동안 코로나19로부터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고, 미래교육을 열어가는 데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 가운데 임기내 마무리할 수 있는 것은 잘 마무리하고, 계속 사업들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아직 코로나19 확산세가 만만찮습니다. 다소 불편하고 힘드시더라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랍니다. 자신과 가족, 그리고 이웃의 안전을 위해서, 또 하루라도 빨리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 부산교육에 대해 시민과 교육가족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새해에는 특히, 건강에 유의하시고 뜻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2. 1. 5. 부산광역시교육감 김석준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2022-01-05
  • 대전교육청, ‘학교운영위원회 편람’ 제작·배부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학교운영위원회 업무지원과 이해를 돕기 위해 ‘학교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편람’을 제작해 각급 학교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편람은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단위학교 업무담당자를 중심으로 T/F팀을 구성해 완성한 책자로 ▲학교운영위원회 이해 ▲구성과 기능 ▲회의 운영 ▲묻고 답하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육 현장의 다양한 사례를 알기 쉽게 제시해 학교 업무경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립 학교운영위원회가 자문기구에서 심의기구로 기능이 강화되는 「사립학교법」 및 「초·중등교육법」 개정내용(2022년 3월 1일 시행), 코로나19 등 재난 발생 시 위원 선거와 회의 운영 방법, 학생참여 권장 등 변화하는 내용을 선제적으로 반영해 업무 활용도를 높였다. 아울러, 대전교육청 누리집-학교운영위원회 자료실에 편람을 공개해 누구나 자료를 내려 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시교육청 우창영 혁신정책과장은 “이번에 제작한 편람은 운영위원과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자치기구로서의 운영위원회 기능을 강화하는 유용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중부교육소식
    2021-12-31

칼럼·피플 검색결과

  • [신년사]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교육연합신문=편집국]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검은 호랑이가 큰 울음으로 세상을 깨우고 벅찬 희망으로 세상을 채워 줄 것을 기원합니다. 경기교육 가족 여러분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고, 우리 모두가 코로나19의 공포와 위협에서 벗어나며, 우리 학생들이 새로운 즐거움과 보람찬 한 해를 만들어 갈 것을 기대합니다. 지난 2년 동안 세계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우리 정부와 우리 학교는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면서 교육의 희망을 놓지 않고 부단히 성장 변화를 이룩하였습니다. 우리 사회도 전례에 없던 혼란, 단절, 증오, 절망 속에서 새 가치를 추구하면서 경계들을 허물어 왔습니다. 그리고 그 삶의 자리에 미래로 나가는 길을 ‘함께’ 만들어 왔습니다. 그런 가운데 우리는 이러한 질문을 절실하게 제기하였습니다. 생명, 공존, 협동을 위한 교육 가치는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코로나19 이후 교육은 무엇을 목표로 할 것인가? 미래 교육을 위해 학교는 어떻게 변화해야 할 것인가? 지구 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인구 절벽 시대에 맞서서 인공지능의 세계는 확장 가상 세계(Metaverse)를 현실로 만들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다시 우리는 우리 아이들을 단 한 명도 포기하지 않고 미래로 함께 나가야 한다고 다짐합니다. 새해에는 우리 아이들을 더 사랑하고, 더 소중하게 존중하며, 더 공감 능력을 길러주고, 더 협동하는 마음 여백을 만들어 주며, 더 당당하고 스스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그 어느 때보다도 더 정성을 기울일 것입니다. 새해 3월 9일에는 새 대통령을 선출하고 새로운 정부도 구성될 것입니다. 그리고 6월 1일에는 지방선거를 통해 우리 교육청에도 민선 제5기 교육감도 선출하게 될 것입니다. 코로나19 이후와 정치・사회 변화 속에서 우리가 아이들을 위한 미래 교육을 이루어 가려면 더욱 교육 투자를 늘려야 할 것입니다. 국가가 교육재정을 현재보다 더 과감하게 늘려가지 않는다면 그것은 국가가 교육을 포기하는 것이며 더 나아가 국가 미래를 포기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OECD 회원국 가운데 우리보다 교육 여건이 훨씬 좋은 스웨덴,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핀란드 등은 코로나19 이후 국가의 교육비 지출을 과거보다 대폭 늘렸습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 예산 당국은 학생 수가 줄어드는데 왜 교육예산은 줄이지 않느냐고 교육 현장을 비판하면서 2022년 예산에서 교부금을 수천억 원 감액하였습니다. 이것은 법령이 보장하는 교육예산의 입법 정신과 합리성을 무시한 결정입니다. 심지어 학생 수가 줄어드는데 왜 교사와 예산은 더 필요하냐고 합니다. 학급당 학생 수를 줄이려면 당연히 교사 수도 늘어야 하고 학급수도 늘어야 하고 학교시설도 확대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우선 교부금법에 내국세의 20.79% 교부율을 최소한도 20.94%로 올려야 합니다. 이것이 교육예산을 법으로 정한 입법 정신입니다. 국회는 이 법을 반드시 개정 의결해 주셔야 합니다. 이것은 미래의 과제가 아니라 지금 당장의 현안입니다. 교육이 사는 최소 조건입니다. 인구가 줄어든다고 국방비가 줄었습니까? 인구가 줄어든다고 복지 예산이 줄었습니까? 인구가 줄어든다고 병원과 의료인을 줄였습니까? 인구가 줄어든다고 경찰서와 소방서, 검사나 판사 수를 줄였습니까? 지역에 따라 편차가 크지만 과대 학교, 과밀 학급으로 제대로 교육받기 어려운 학교도 여전히 많습니다. 교육환경이 열악해 시설 개선이 시급한 학교도 수없이 많습니다. 우리는 당장 온라인 수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기자재를 확보하고 교육자료를 연구하고 개발해야 합니다. 그리고 새해부터 착공을 시작하는 그린스마트스쿨은 2025년 이후 계속 확대해 전체 학교를 스마트스쿨로 전환해야 합니다. 그리고 도내 모든 학교가 2022년부터 시작하는 고교학점제를 2025년에 전면 확대하기 위해서는 교육환경 개선, 정보교육 인프라 구축, 융복합교육을 위한 교원 복수전공과 재교육이 시급합니다. 시간이 없습니다. 더 늦출 수가 없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미래를 위해 더 과감하게 교육재정을 확대해야 합니다. 이미 우리가 지금 선진국 대열에 들어섰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이에 걸맞은 교육재정의 투자가 절실합니다. 경기교육은 그동안 학생·현장 중심으로 ‘혁신학교’를 확대했고 꿈의학교, 꿈의대학, 몽실학교 등 ‘마을학교’가 교육 변화를 이끌었습니다. 여기에 군서미래국제학교, 신나는학교는 학교 영역과 교육의 새로운 길을 열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학생들이 자신의 열정을 불태울 수 있도록 예술, 체육, 문화 등의 분야에서 새로운 대안학교를 만들고 있습니다. 2022년부터 시작하는 제2캠퍼스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자신들의 교육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머뭇거릴 여유가 없습니다. 새로운 시대가 우리 앞에 열리고 있습니다. 이 길에 함께 하여 주십시오. 그러면 우리가 모두 하나가 되어 같은 목표를 향해서 정성을 다하고 열정을 모아 반드시 미래 경기교육의 길을 힘차게 열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경기교육 가족을 구성하고 있는 학생, 학부모, 교사와 교직원, 공무직원 그리고 1350만 경기도민 여러분께 희망찬 새해에 행복한 꿈과 아름다운 일상을 기원합니다.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에 늘 건강히 지내십시오. 2022. 1. 1. 경기도교육감 이 재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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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듀人포커스
    2021-12-29

기획·연재 검색결과

  • [미디어와 친해지는 미친 어휘력] 선거(選擧)
    [교육연합신문=권승호 연재] 민주주의는 공명정대한 선거에서 출발한다. 선거 결과는 결정된 것이라 할 수 있음에도 후보자들은 저마다 당선을 장담했다. 선거란 누구를 뽑기 위해서가 아니라 누구를 뽑지 않기 위해 하는 것이다. 민주주의의 꽃은 무엇일까? 제각각 생각이 다른데 어떻게 정답이 있을 수 있느냐고? 맞아. 정답은 없어. 다만 오늘 걸어서 퇴근하는 길에 선거관리위원회 청사 현관에 쓰인 문구를 보고 질문답지 않은 질문을 해본 거야. 눈치 챘겠지만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말하는 정답은 ‘선거’였어. 선거(選擧)는 대표자를 뽑아서 그들에게 대표성을 부여하는 행위를 말하지. 민주주의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야. 헌법에도 ‘모든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명시되어 있잖아. 국민들에게 나라의 정책을 결정하고 참여해야 할 권리와 의무가 있지만 쉬운 일 아니고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대리자를 선출하여 나라의 일을 담당할 사람을 뽑게 되는데 이를 ‘가려 뽑을 선(選)’ ‘들 거(擧)’를 써서 선거라 하는 것이야. 일 잘할 사람을 가려 뽑아 일꾼으로 들어 올린다는 의미지. 그럼에도 선거를 최선의 사람이 아니라 차악의 사람을 뽑는다는 농담 아닌 농담을 자연스럽게 하게 되고, 명언 아닌 명언에 많은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이고 있어. 가슴 아프고 서글픈 현실이지. ‘선량을 뽑는 선거’라는 말이 무색하다고? 아냐. 그건 아니야. ‘착할 선(善)’의 선량(善良)이 아니라 ‘가려 뽑을 선(選)’의 선량(選良)이니까. 학급 반장 선거나 동네 이장 선거, 또는 각종 모임에서의 선거 아닌 정치적인 선거 즉, 대통령 선거나 국회의원 선거나 자치단체장 선거에는 정당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들이 선거에 나서는데 누구는 여당 후보라 하고 누구는 야당 후보라 하지? 여당은 왜 여당이고 야당은 왜 야당일까? ‘함께 할 여(與)’의 여당(與黨)이고 ‘들 야(野)’의 야당(野黨)이야. 현재 정권을 잡고 있는 정부와 함께 정책을 펴고 함께하는 당이니까 여당(與黨)인 것이고, 들에서 고생하면서 정치하는 정당이니까 야당(野黨)인 것이야. 대통령을 뽑는 선거를 ‘대통령선거’의 줄임말로 대선(大選)이라 하는 이유는 알겠는데 국회의원선거는 왜 국선(國選)이 아니라 총선(總選)이라 하냐고? ‘국회의원총선거’의 줄임말이기 때문이야. 왜 ‘총’이 들어가느냐고? 우리나라 국회의원은 300명이잖아. 300명 모두를 뽑기 때문에 ‘모두 총(總)’을 써서 총선거라 하는 것이야. 대통령도 공무원이냐고? 그럼. 공무원이지. 대통령, 국회의원, 교육감, 자치단체장, 지방의원도 모두 공무원이야. 다만, 선거에 의해 공무원이 되었다 해서 선출직 공무원이라 하지. 선거의 4원칙 알지? 일정한 연령(만 18세)에 도달하면 선거권을 준다는 보통선거(普通選擧), 모두 평등하게 한 표라는 평등선거(平等選擧), 직접 투표해야 한다는 직접선거(直接選擧), 누구에게 투표했는지 알 수 없어야 한다는 비밀선거(秘密選擧)라는 것도 알지? 그런데 하나를 덧붙여야 한다는 주장도 있어. 자유선거가 그것이야? 무슨 말이냐고? 자유 의지로 선거하는 것이 당연한 일인 것 아니냐고? 아니야. 투표권 행사를 국민의 의무라 생각하는 사람이 있거든. 정당한 이유 없이 선거에 참여하지 않으면 법적 제재를 가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데 이를 의무투표제(義務投票制)라 해. 실제로 오스트레일리아 벨기에 등 몇몇 나라에서는 의무투표제를 실시하고 있어.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이 있고 의견이 갈리기에 상당한 논의가 필요하긴 하지. ▣ 지은이 권승호 ◇ 전주 영생고등학교 국어교사 ◇ 저서 《삶의 무기가 되는 속담 사전》, 《선생님께서는 이렇게 설명해주셨어야 했다》, 《공부의 기본기 한자 어휘력》, 《공부가 쉬워지는 한자 어휘 사전》, 《학부모님께 보내는 가정통신문》 ◇ 펴낸곳 도서출판 동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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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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