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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기선 경기교육감 후보, "역사교과서 국정화 주도한 권성연 교육비서관 임명 철회돼야"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성기선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는 5월 17일(화)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주도한 권성연 교육비서관 임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성기선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에 따르면, 대통령실 권성연 교육비서관이 2014년 국정교과서 파동 당시 여론조작 등 위법한 실무를 주도한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이런 인사를 교육비서관으로 임명한 것은 국정교과서를 부활시켜 국민을 사상적으로 통제하겠다는 거듭된 시도”라고 말했다. 또한, 성 후보는 “현재의 교과서 검인정체제를 뛰어 넘어 교사들이 국가 교육과정 성취 기준과 목표에 맞춰 자유롭게 교재를 구성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라며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지 않고, 교육을 후퇴시키는 부적절한 인사는 철회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성기선 경기교육감 후보는 “이명박 정부의 자사고 정책, 박근혜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정책은 과거의 경쟁교육, 반공교육의 관점이 투영된 결과물이다”고 말하며, “이명박 정부의 임태희 비서실장, 박근혜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기여했던 권성연 교육비서관의 조합으로는 결코 미래교육은 물론 사회의 통합에 기여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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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8
  • 오뚜기 중앙연구소, 서울대 식품영양학과와 업무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오뚜기 중앙연구소와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는 17일 오후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송관용홀에서 식품 산업의 발전을 골자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대학교 홍재희 학과장과 오뚜기 김승욱 연구소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은 건강 지향적인 제품 수요가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과학적인 데이터 기반의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식품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상호 협력 △식품 및 영양학 전문가 자문을 통한 교류 및 기술 협력 △식품 산업의 미래를 위한 공동 연구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여러모로 모색·실천하며 상호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오뚜기는 서울대학교와 업무 협약이 오뚜기 제품의 경쟁력·신뢰도를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바뀌는 시장 환경과 소비자 니즈를 신속하게 파악·수렴해 인류의 식생활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뚜기 중앙연구소는 연구개발부를 거쳐 1985년 연구소, 1989년 5월 중앙연구소로 발족했으며, 과학기술처에서 기업부설 연구소로서 승인받았다. 2020년에는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국내 식품 기업 최고 수준의 파일럿 설비와 시험 분석기기들을 활용해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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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8
  • 조광희 경기도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3선 도전”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광희 경기도의원 후보(경기도의회의원선거 안양시제5선거구)는 “교육의 일번지! 평촌의 재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에 경기도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3선 도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안양시 제5선거구(평촌동, 평안동, 귀인동, 범계동, 갈산동)에 출마하는 조광희 후보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이재정·강득구·민병덕 국회의원, 최대호 시장후보, 안대종 신성고 이사장, 박귀종 호남향우회 회장, 이정국 (전)지역위원장, 송동철 후원회장 등 주요인사와 시·도의원, 당원 및 지지자들의 구름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조광희 경기도의원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약속했다. 축사에 나선 이재정 국회의원은 “조광희 의원은 굳건한 추진력과 확실한 소신을 가진 교육전문가로서,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통하여 충분한 역량을 발휘하였다. 이제 3선을 통하여 조광희 의원에게 힘을 실어주어 안양시민의 확실한 미래를 함께 설계하자”라고 말했다. 조광희 후보는 인사말에서 “안양에서 태어나고 안양에서 자랐기 때문에 여기 계신 모든분들이 저의 친구들이고 저의 동기들이며, 저와 함께 갈 벗이기 때문에 오직 안양시민들의 편에 서서 함께 웃고 함께 울면서 든든한 어깨동무가 되겠다.”며 뜨거운 성원에 답했다. 또한, “평촌 1기 신도시 특별법 신속한 통과, 교육환경 개선사업, 고교학점제 대비” 등의 주요 공략을 제시하며 안양시민의 주거환경과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광희 경기도의원 후보는 관내 그린스마트학교 선정(안양남초, 비산초 안양동초, 안양초 안양여상, 성문고, 안양공고, 관양중, 삼성초, 명학초)및 지역구 실내체육관건립(동안초, 평촌중, 안양덕현초 백영고 귀인중학교), GTX-C 노선 인덕원역 정차를 이끌어내는 등 그동안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구 발전을 위해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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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7
  • 교육부 'LINC 3.0' 사업 공모에 부산지역 대학 14개교 선정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광역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산학연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 3.0) 공모에 부산지역 대학 14개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LINC 3.0 사업은 1단계 LINC, 2단계 LINC+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고도화한 후속 사업으로서 교육부 대학지원사업 중 지원 규모가 가장 큰 산학협력 종합 지원사업이다. 부산에서는 일반대 9개교와 전문대 5개교 등 총 14개교가 선정됐으며, 부산대와 부경대는 기술혁신 선도형에, 동서대 등 11개교는 수요맞춤 성장형에, 신라대는 협력기반 구축형에 각각 선정됐다. 부산시는 ‘대학의 위기가 곧 지역의 위기’, ‘산학연 공생’이라는 인식 아래 지난해 11월부터 LINC 3.0 지원단을 구성·운영하여 LINC 3.0 사업 평가지표에 맞춰 유치 지원 전략을 마련하는 등 지역 대학의 공모 선정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부산시, 지역 대학 21곳, 부산상공회의소, 부산테크노파크 간 체결한 업무협약(상생발전을 위한 지산학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공유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산학협력 특별자금 신설을 포함 부산시 산학협력 마일리지 지원방안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맞춤형 특화시책 추진으로 지역 대학 혁신과 지역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선정된 14개 대학은 올해 국비 470여억 원 등 6년간 최대 2820여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선정 대학은 앞으로 LINC 3.0 사업을 통해 신산업·신기술 분야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산업계의 기술 혁신을 지원하며 공유·협업 체계 및 산학연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등 대학과 산업계가 상생 성장하는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유치를 계기로 대학의 인재 양성과 기술개발이 기업 성장으로 연계되는 선순환 생태계가 조성되고, 나아가 지역 산업과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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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7
  • 김대중 전남교육감 후보 지지선언 잇따라
    [교육연합신문=김호현 기자] 전남 수산인 1만5천여명과 민주교육감 선출을 위한 전남도민 모임에 이어 여수산단노동조합협의회까지 대규모 단체의 김대중 전남교육감 후보 지지선언이 잇따라 선거 막판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수산단노동조합협의회는 16일 오후 여수산단 DL케미칼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김대중 전남교육감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DL케미칼, GS칼텍스, 한화솔루션, 롯데케미칼, 휴켐스, 남해화학, 롯데첨단소재, KRCC, 금호폴리켐, 금호미쓰이, 바스프, 금호피앤비, 12개 여수산단 대기업 노조협의회는 이날 “여수·순천 등 전남 동부권 교육발전을 위해 김대중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광용 여수산단노동조합협의회 의장과 대기업 노조 대표 11명은 “특히 고교생 학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공약을 제시한 김대중 후보만이 전남 교육을 정상화 시킬 적임자”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위기의 전남교육을 살리기위해서는 교육과 행정, 정치를 두루 경험한 김대중 후보가 교육감에 당선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여수산단 노동조합원들이 일치단결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지지선언에 앞서 열린 김대중 후보와 여수산단노동조합협의회의 업무 협약에서는 체험위주 수업과 기능교육을 위한 특수학생 지원 센터 건립, 여수 용창초 시설을 확장해 학부모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환경 체험 학습장 운영 등에 합의했다. 이 학습장에서는 동·식물 동시 체험과 학생들의 주도적 공연문화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양측은 고교생 학력 향상과 학생 유출 방지를 위해 공·사립 일반고 특별지원, 지자체와 연계한 교육시스템 구축,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학과 개편 등에 합의했다. 이와함께 학교 재배치와 증설로 구도심과 신도심 통학 불편을 해소하고 공동 학구제를 확대 운영하며 인구 유출 방지 및 안정된 생활을 위해 교육장 지정학교 8년 부활 등에 노력할 것에 대해 서명했다. 전남교육대전환실천연대 상임위원장인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후보는 노무현 재단 운영위원, 목포시의회 의장,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주민 직선 1,2기 전남도교육청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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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7
  • 김대중 전남교육감 후보, 희망찬 성년되도록 전남교육 대전환할 것
    [교육연합신문=김호현 기자]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후보는 16일 성년의 날을 맞아 보도자료를 내고 “전남의 성년들이 보람찬 학생시절을 보낸 뒤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주역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만 19세 이상으로 성년이 된다는 것은 자부심과 책무를 동시에 요구하는 것”이라며 “우리 전남의 학생들이 한없는 자부심으로 주어진 책무를 무사히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학교 교육을 충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선진국 문턱에 있는 대한민국은 대전환이 필요하고 이를 전남교육 대전환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며 “세계는 급변하고 사회는 첨단을 달리는데 전남교육은 과거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전남교육은 수능성적 전국 꼴찌, 청렴도 역대 꼴찌로 부끄럽기 짝이없는 성적표를 보여주고 있다”며 “정치와 행정, 교육을 두루 경험한 능력이 검증된 저만이 이같은 난국을 풀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전남의 학생들이 성년이 돼서도 자신있게 사회에 나가 일할 수 있도록 전남교육의 내실화가 시급하다”며 “전남의 학생들이 전남에서 배우고 전남에서 일하면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우리 학생들은 성년이 되자마자 집 걱정, 먹고 살 걱정 등 걱정을 달고 산다는 말이 있다”며 “우리 전남의 성년들만큼은 미래 걱정을 하지 않도록 학생 때부터 준비를 철저히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교육대전환실천연대 상임위원장인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후보는 노무현 재단 운영위원, 목포시의회 의장,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주민 직선 1,2기 전남도교육청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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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6
  •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 ‘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 및 운영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 은평구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관장 박종범)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돼 ‘우리들의 평행세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각 지역의 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에게 지역의 역사,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인문학 강의와 탐방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인문학의 대중화와 독서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은 인문학과 메타버스를 주제로 ‘우리들의 평행세계’를 운영할 예정이며 5월 24일(화)부터 구립광현청소년지역아동센터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연 및 메타버스 체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구립광현청소년지역아동센터와 상호 협조 아래 진행하며 인문학과 메타버스 기술을 결합해 인문학 교육이 부족한 청소년들에 친근하게 다가가고, 인문학이 삶과 밀접한 학문으로 인식되도록 인문학적 소양 발전의 계기를 제공할 것이다.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 박종범 관장은 “이번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인문학을 이해하고 자기 삶의 주인으로서 건강한 미래의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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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5
  •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KISA, 사이버 보안 인재 양성 위한 MoU 체결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aSSIST, 총장 김태현)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과 정보보호 분야의 공동 연구 개발 및 전문 기술인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에서 5월 12일(목)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보호 분야 관련 기술 정보 교류 및 공동 연구, 세미나 개최 △정보보호 분야 학위 과정 운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정보보호 인력 양성을 위한 학위 과정 운영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 우호 증진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이 KISA와 공조하는 ‘융합 보안 MBA’ 과정은 △디지털 신기술(AI, 메타버스, NFT, 블록체인 등) 및 사이버 위협에 대한 이해 △침해 사고에 대한 체계적 대응 체계 수립 △엔지니어 입장에서 숙지해야 할 경영 보안 철학 및 경영 역량 함양을 목표로 한다. KISA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미래 사회로 나아가는 데 이바지하는 정보보호·디지털 전문 기관으로,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의 융합 보안 MBA 과정 운영에 실무적 전문성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김태현 총장은 “사이버 보안 문제는 4차 산업 혁명의 정보화 시대가 된 이상 필수 불가결하고 중요한 문제”라며 “KISA와 함께 보안 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한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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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3
  • ‘새집’ 찾아 서울 떠나고‥‘교육·직장’ 때문에 서울로 전입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연구원(원장 박형수)이 통계청의 2020년 국내인구이동통계 원시 자료와 자체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수도권 내(對 경기·인천) 서울 인구 전출입 패턴과 요인’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국내인구이동통계는 인구 이동 상황을 주기적으로 파악해 인구 정책을 위한 기초 자료로 사용된다. 조사 대상은 주민등록법에 의한 전입 신고자(동일 읍·면 동관 내 전입 신고자 제외)다. 원시 자료(마이크로데이터)는 응답자 식별이 불가능하도록 개인정보가 최소화된 연간 자료다. 이번 설문조사는 최근 5년 이내 서울 시계 전출입 경험이 있는 서울 및 경인 지역 거주자(20~69세 남녀) 총 208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15%p다. 조사 시점은 2022년 3월 22일~3월 29일까지다. ◇ 서울→경기 인구 유출 주된 원인 분석: 주택 가격 차이보다는 주택 공급 수도권↔서울 인구 순이동 경로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주요 전출지를 살펴본 결과 하남, 화성, 김포, 시흥, 남양주 등으로 이주 패턴이 짙게 나타났는데, 이는 대표적인 대규모 도시개발지역으로 즉, 서울 인구 전출을 유발한 주요 원인은 양질의 주택 수요와 맞물린 수도권 주택지 개발, 신도시 건설로 분석됐다. 서울시 인구는 1기 수도권 신도시 개발의 영향으로 해당 기간(1989년~1996년) 가파르게 낮아졌고, 이후 2기 신도시 개발(2001년부터)과 2010년부터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인구 이동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을 동시에 고려해 상대적 중요도를 알아보는 다중회귀분석(통계 분석) 결과, 순이동을 증가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인도 신규 주택 공급으로 확인됐다. 신규 주택 공급 외에도 취업률이 높고 인프라가 양호한 곳으로 순이동이 증가하는 경향도 확인할 수 있었다. 집값의 경우, 전세값의 차이는 일부 연령대에서 인구 이동의 설명 변수가 될 수 있었으나, 일반적으로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측된 매매 가격 및 월세 가격 등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 서울→경기 인구 유출 특징 ①자가, 아파트 2020년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서울 시민의 경우 주택, 가족의 사유로 12만4870명이 순전출한 것으로 나타났고, 주택 사유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 거주나 결혼, 분가 등이 양질의 주거 수요를 발생하는 주원인으로 지목됐다. 최근 5년간 서울→경기 이주 경험자를 대상으로 한 자체 설문조사에서 전출 후 자가(30.1%→46.2%) 및 아파트 거주(42.6%→66.8%) 비율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주택 비용이 감소하는 등 전반적인 주거 편익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도로 전출한 세부 사유를 조사한 결과, ①임대 계약 만료(주택), ②이직(직장), ③결혼(가족) 순으로 나타났다. 전출과 함께 가구 구성원 수가 증가한 경우도 18.56%로 조사돼 경기→서울로 전입 시 가구 구성원 수 증가(12.87%)보다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결혼 등 가족 구성원 확대로 주택 면적 등 양질의 주거 공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결과로 풀이된다. ◇ 서울→경기 인구 유출 특징 ②주택 면적 증가 설문조사 결과, 서울에서 경인으로 전출 시 가장 중요한 고려 요소는 주택 면적(31.4%)이었는데, 실제 서울→경기로 이주 시 주택 규모가 증가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62.46%로, 경기→서울로 전입 시 주택 규모가 증가했다고 응답(28.46%)한 경우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앞선 이주 원인을 종합하면, 그간 서울은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양질의 주택 공급이 제한된 부동산 정책상의 요인이 사실상 인구 유출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인구 경쟁력 손실이나 교통 수요 유발 등을 감안하면 서울의 주택 공급을 늘리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 서울→경기 인구 유출 특징 ③여전히 서울에서 생활 한편 서울을 떠나 경기·인천으로 이주한 경우에도 46.5%는 여전히 서울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인 거주자 중 주 1회 이상 서울 방문이 50.4%, 월 1회 이상 방문 비율이 81.3%며, 방문 목적은 직장·학교 생활이 36%로 서울을 중심으로 일상적인 활동도 유지되고 있었다. ◇ 경기→서울 인구 유입 특징 ①교통 편의성 증가 2020년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서울시의 경우 교육과 직장을 사유로 총 7만5886명이 순전입한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연령대별 조사 결과를 볼 때, 20대에서만 순전입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전입 시에는 이주 후 주거 편익보다는 평균 통근·통학 시간 감소(72분→42분) 등 교통 편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 지역 이주자의 경우 이주 후 평균 이동 시간이 5분 증가(50분→55분)한 반면, 서울 지역 이주자의 경우 30분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 경기→서울 인구 유입 특징 ②교육과 직장, 자치구별 특징 뚜렷 자치구별로도 전출입 양상이 확연히 구분돼 나타났다. 강동, 영등포는 주택을 이유로 순전입 경향이 가장 강하게 나타났고, 특히 영등포는 직장 때문에 순전입하는 경향도 강하게 나타나면서 다양한 인구 집단이 유입됐다. 관악, 중구, 용산, 서대문, 마포는 직장과 교육 사유의 순전입이 많은 패턴을 보였는데, 특히 관악은 전국에서 청년층이 서울로 진입하는 관문이자 서울 내 자치구로 흘러 들어가는 결절점으로 나타났다. 강남 3구, 성동은 주택 사유로 주변 자치구 및 경기도로 유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도봉과 노원에서도 타지역으로의 유출 패턴이 강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반적으로 서울 외연 자치구에서 경기도로의 순전출 패턴도 강하게 나타났다. ◇ 연령·이주 사유별 이주 패턴 고려해 사회적 인구 변화 관리 필요 2021년 서울 인구의 자연 감소가 현실화했고, 이제 인구 변화는 인구 유출 등 사회적 증감에 좌우될 것으로 보이는바, 앞으로 이에 따른 인구 변화 대응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박형수 서울연구원장은 “서울의 인구, 인구 비중 감소는 견고한 추세로 상당 기간 지속됐고, 3기 신도시 개발과 국토균형발전 정책 등을 감안할 때 서울의 인구 감소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신규 주택 공급 부족으로 서울을 떠난 사람들 중 많은 수가 서울 생활권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고, 교육과 직장을 위한 서울로의 순전입은 여전히 많은 상황”이라며 “이에 인구 변화의 방향과 속도를 관리하고 대응하는 전략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적절한 방식과 수준의 주택 공급(재개발·재건축 사업 등)을 통해 서울 시가지 내에 부담 가능한(Affordable) 양질의 신규 주택을 공급하는 한편, 전월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금융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주거 비용 관리 정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심지 복합 개발을 통한 직주근접을 실현해 집중 배려 계층에 대한 맞춤형 전략을 마련하고, 자치구별 이주 패턴과 입지 특성을 고려한 인구 정책 맞춤화 전략 도입도 필요하다.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구 변화에 따른 도시 관리 과제를 발굴하고, 지역 불균형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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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5-12
  • 광주광역시교육청,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 참배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과 시교육청 간부 40여 명이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둔 11일 오전 국립 5·18민주묘지와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을 참배했다. 이번 참배에는 장 교육감을 비롯해 김환식 부교육감과 본청 정책·교육·행정국장 및 각과 과장, 동·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국장, 직속기관장 등이 참여했다. 교직원들은 (고)윤영규 선생, (고)오종렬 선생 묘소를 포함해 두 묘역에 헌화·분향하고 경례와 묵념을 진행했다. 또한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오월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오월 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장휘국 교육감은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동시에 전국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5․18민주화운동 42주년 교육 주간을 5월 16일부터 27일까지 운영한다. 관내 전체 학교와 소속기관이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현수막 게시, 계기 교육, 주먹밥·주먹빵 체험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운영하고 대구·경북·제주·스웨덴 등 국내외 교육자들도 참여한다. 17~18일에는 5․18 특집 생방송 ‘랜선 오월길’을 교육청과 광주MBC, 5․18 기념행사위원회가 공동으로 방송한다. 광주를 방문하지 못하는 전국 교원들을 위해 5․18기념재단과 함께 교육자료 꾸러미 800상자와 5․18 인정도서 5,000권을 제작해 전국 학교에 배포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3일 5·18기념 대형 현수막을 교육청 별관에 게시해 분위기 조성과 홍보에 나섰고 18일부터 27일까지 교육청 전화 연결음도 5·18민주화운동 안내음으로 변경한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2-05-12
  • 서울 성북문화재단, 성북구 7개 대학과 업무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양보경),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 등 총 7개 대학과 지역사회 기반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성북구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대학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7개의 사립대학교와 1개의 국립대학교가 있으며 약 10만 명의 대학생과 관계자가 성북에서 활동하고 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대학 주변은 성북 주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가지고 있기에, 지난해 성북구 문화도시 조성사업으로 지역과 대학의 상생을 위해 포럼을 함께 진행하며 지역과 대학이 지속적으로 협력이 필요하다고 공감해 이 협약을 맺게 됐다. 이번 협약은 성북문화재단이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의 활성화 측면에서 관내 7개 대학과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단과 대학은 지역을 기반으로 공동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공동의 자원을 공유하는 등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성북문화재단은 2017년부터 대학과 지역연계수업을 개설했고, 지역문화예술의 사례와 문화적 자원을 대학 정규수업으로 지원하면서, 지역과 캠퍼스를 아우르는 성북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자 함께 노력해오고 있다. 향후 각 대학의 총장, 기획처장들과 함께 둘러앉아 △지역사회 기반 공동 교육과정의 개발 및 공유 △참여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 물적 자원의 공유 △각종 기획 및 프로젝트 공동 참여를 위한 협력 △지역사회 기반 교육과정 확산을 위한 노력의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방향과 상생 가치를 모색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4월부터 각 대학교수들이 주축이 된 연구모임이 시행하고 있다. 이건왕 성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관내 7개 대학과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성북 지역 내에서 지속 가능한 대학-지역문화예술의 협력의 발판을 적극 마련하고, 성북구가 문화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북문화재단은 지난해 제4차 문화도시 예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삶과 문화의 순환도시, 성북’이라는 비전으로 문화도시 조성 예비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대학 협약을 통해 지역의 민·관·학이 협력하며 확대하는 데 힘쓰고 있다.
    • 뉴스종합
    • 사회
    2022-05-11
  • 부산시, '15분 도시와 서부산 보행중심 생활권 조성' 신호탄 쏘아 올렸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강과 도심을 연결해 ‘15분 도시’를 구현하는 ‘낙동강 구포나루 10리길 조성사업’의 첫 성과로 금빛노을브릿지(가칭)가 막을 열었다.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11일 오전 10시 북구 화명생태공원 일원에서 구포지역과 낙동강 일대를 연결하는 ‘금빛노을브릿지’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전재수 국회의원과 북구청장 권한대행, 북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금빛노을브릿지’는 구포시장과 화명생태공원을 연결하는 보행교로 추가적인 행정절차 등을 마무리한 다음 오는 5월 말 개통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낙동강 주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지역의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금빛노을브릿지’ 준공에 이어 도시철도 3호선 구포역과 화명생태공원을 연결하는 보행교 ‘감동나루길 리버워크’도 2024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두 개의 보행교가 완공되면 화명생태공원, 덕천동 젊음의 거리, 구포시장 등 단절된 지역을 자연·역사·문화가 공존하는 하나의 축으로 연결하는 ‘낙동강 구포나루 10리길’이 완성돼 15분 도시 구현과 보행중심 생활권 조성을 통한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은 “우리시는 북구 외에도 사상구와 삼락생태공원을 연결하는 보행교인 사상리버프런트(브릿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이기대를 더욱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용호부두 재개발사업을 통한 드래곤브릿지 조성사업도 구상하고 있다”라며, “아울러, 수영구와 해운대 센텀시티를 연결하는 수영강 휴먼브릿지는 올 연말 착공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시의 보행교 조성계획을 밝혔다.또한, 김광회 도시균형발전실장은 “우리시는 앞으로도 ‘금빛노을브릿지’와 같은 문화·여가·복지가 함께하는 15분 생활권 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산·바다·강이 도시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부산의 핵심자원인 강을 기반으로, 강과 도심을 연결해 단절된 지역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시민 누구나 15분 생활권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2-05-11
  • 수원시·아주대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사업 훈련생 모집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상인)은 수원시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병행해 취업과 연계하는 경기도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원시가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고등법원·검찰청이 있는 도시로 법률사무원 수요가 많다는 상황에 착안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법률사무소에 필요한 현업(실무) 중심의 인력양성을 위해 수원시와 아주대 로스쿨이 협력, 전문직무교육 진행과 멘토링 및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대상은 수원시 거주 미취업 여성으로,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훈련생의 취업 능력을 강화하고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훈련생 현업 적응력을 높여 고용을 촉진하는 게 목표다. 모집 기간은 5월 20일까지로, 총 30명의 훈련생을 모집하며, 신청 희망자는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지원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서류 평가, 대면 평가를 거쳐 5월 31일 합격자를 발표하고, 6월 8일 개강해 12월까지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법률사무원 직무전문교육’(3개월)을 마치면 ‘법률전문가와 훈련생 1:1 코칭’(1개월), ‘법률사무소·기업 법률팀 취업 지원’(3개월)이 이어진다. 강사진은 아주대학교 로스쿨 교수, 변호사, 법률사무소 사무장 등 최고의 법률 전문가로 꾸려진다. 교육 과정이 끝나면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 및 아주대 로스쿨 네트워크(183개 법률 관련 취업처와 협약 체결)를 활용해 취업을 지원한다. 수료생에게는 법률사무소·기업 법률팀 취업을 지원하고, 출석률 90% 이상인 훈련생에게는 참여 수당을 지급한다. 아주대 산학협력단 담당자는 “법률사무원 품귀 현상을 빚는 현장의 수요를 발굴해 수원시와 아주대의 협력으로 해당 사업을 기획했다”며 “지역 사회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인력양성·공급 선순환 모델 구축을 통해 고용 사각지대인 취약계층(청년·경력단절여성)의 노동 시장 참여가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이번 사업 수행을 통해 법률사무원 취업 성공 우수 사례를 확산, 대학 인프라·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로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 공생 발전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 뉴스종합
    • 종합
    2022-05-11
  • 모바일 오픈월드 메타버스 게임 MetaCity M, 블랙핑크 리사와 글로벌 모델 계약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모바일 게임 개발사·퍼블리싱 회사인 가마모비(Gamamobi)는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누리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가마모비의 모바일 오픈월드 메타버스 게임 MetaCity M의 글로벌 모델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리사는 무대 밖 귀엽고 사랑스러운 스타일과 무대 위 압도적인 댄스 퍼포먼스로 사랑받고 있으며, 이런 모습들이 건강한 이미지의 MetaCity M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리사가 MetaCity M의 글로벌 모델이 됐다는 소식이 업계의 주목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 진행될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 모든 꿈이 이뤄지는 모바일 오픈월드 메타버스 게임 2020년에 개발을 시작한 MetaCity M은 ‘오픈월드 메타버스’의 개념에 정확히 초점을 맞춘다. MetaCity M의 각 행성은 1600개 이상의 작은 마을, 55개의 1티어 도시와 690개의 2티어 도시를 제공한다. 5억1000만㎢의 거대한 세계에서는 모든 플레이어가 근처의 친구 혹은 이웃과 놀 수 있고, 전 세계 멀리 있는 사람과 운전하고, 산책하고, 비행하고, 탐험까지 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매일 다른 나라를 탐험하고 사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세상을 보거나, 일출이나 일몰을 감상할 수 있고, 산 정상의 경치를 바라보는 등 삶의 소박한 즐거움에 동참할 수 있다. 우주선을 타고 다른 행성에 있는 플레이어들을 찾는 등 행성 간 탐사도 경험할 수 있다. 그동안 숨겨온 건설 재능을 활용해 자신의 마을을 글로벌 기반 메타버스 세계에서 가장 독특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다. 가마모비는 리사가 글로벌 모델로 MetaCity M에 합류하면서, 올해 MetaCity M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뉴스종합
    • 경제
    2022-05-07
  • 경남도·창원시, '2023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 유치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 및 대규모 국제회의 유치 등 마이스 산업의 지역위상 확립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이 2023년 4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는 지난해 5월 2022년 행사 개최지로 대전이 선정된 이후 차기 행사 유치를 위하여 경남도와 창원시, 경남관광재단과 경남관광협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적극적인 유치공세를 펼쳐서 이루어낸 성과이다.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은 (사)한국마이스협회가 주관하고 문체부가 후원하여 2013년부터 개최된 행사로, 매년 협회원을 대상으로 개최하였던 연례총회를 확대하여 2018년부터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로 발전하였다. 대한민국 마이스 인들의 대표적인 축제인 만큼 전국의 마이스업계 관계자, 국내외 전문가와 관련 공무원 등 1,000여 명이 참가한다. 행사는 개회식과 기조강연을 포함한 공식행사와 전시마켓 및 비즈니스 상담회 등의 부대행사로 이루어져 마이스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네트워킹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경남도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집합활동이 금지되면서 큰 타격을 입은 지역 마이스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 및 대규모 국제회의 등의 유치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이번 행사를 유치하게 된 취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마이스산업과 관련된 최신 흐름과 정보를 공유하고 경남의 마이스환경과 관광자원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마이스 개최지로서 창원컨벤션센터를 홍보하고 도내 유니크베뉴와 산업현장 시찰 등 풍부한 현장학습을 제공하여 행사를 차별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 및 창원시는 올해 5월 대전에서 개최하는 행사에 참가해 차기 개최지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도약하는 경남의 마이스산업과 지원계획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번 행사 유치소식을 알리며, “일상으로의 완전한 회복에 대한 기대와 지금까지 코로나로 인하여 제한되었던 마이스 행사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 등의 이유로 2023년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 행사를 기대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힘들었던 도내 마이스산업에 생기가 돌고, 나아가 지역경제와 관광업계에까지도 활력을 줄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행사 개최 시까지 여유가 있는 만큼 마이스인들 뿐만 아니라 경남도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2-05-07

교육현장 검색결과

  • 장성여중, 학생들이 마신 우유팩이 재생 화장지로 변신
    [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장성여자중학교(교장 나정숙)에서는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기후위기대응 환경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매일 마시는 우유팩을 모아서 아이쿱 자연드림과 공동으로 재생화장지로 바꾸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장성여자중학교는 ‘기후위기대응 환경 실천 운동’을 2022학년도 학교 역점교육활동으로 수립하고 다양한 생태환경 보전 운동 실천을 위해 동참하고 있는데 2022년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우유팩 40장을 재생 화장지 한 개와 바꾸는데 전교생이 금년 3월부터 2개월간 모은 우유팩 800장을 20개의 재생화장지로 바꾼 것이다. 전교생이 모아둔 우유팩 800장을 직접 아이쿱 자연드림에 방문하여 재생화장지로 교환한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자연드림 담당자로부터 ‘NO플라스틱 약속캠페인, 종이팩 기픈물 소개, 기픈물 종이팩 재활용 해드림등 환경 실천운동에 대한 교육을 받고 지구사랑 실천을 위한 다짐을 하는 시간도 갖게 됐다. 장성여중 3학년 김민주 학생회회장은 “우리의 작은 실천이 지구환경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보람있고 지속적으로 발전해갈 수 있는 실천운동이 되도록 하겠으며 재생화장지는 연말 학부모님들과 함께 아나바다장터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고 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2-05-19
  • 부산교육청, 23일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역협력위원회 개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5월 23일 오전 10시 30분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직업계고-지역협업기반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상반기 지역협력위원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지역 산업 발전을 선도할 지역밀착형 직업계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직업계고·지역기업·지역대학과 협력하는 직업교육 지원체계이다. 지역협력위원회는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시교육청 부교육감,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 협력대학 부총장, 관계기관장, 직업계고 학교장 등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직업교육 발전을 위해 상·하반기 연 2회 개최한다. 이날 위원회는 2021년 사업추진 경과 및 성과 보고, 2022년 사업 추진계획 안내를 한 후, 오승현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부교육감) 주재로 직업계고 학생들의 지역 내 선취업·후학습 성장 경로 구축 등 사업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과 직업계고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이에 앞서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는 지난해부터 ‘내일이 행복한 고풍당당(高風堂堂) 혁신도시 부산’을 슬로건으로 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동안 부산시청 내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 개소, 직업교육 지역협력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선취업·후학습 인프라 확대를 위한 지자체-지역대학-관계기관간 업무협약, 직업계고-지역대학 연계 심화과정 개발 및 운영, 핵심분야별 지역 내 우수기업 발굴 등 사업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오승현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은 “부산지역 직업계고 발전을 위해 협력해 주시는 부산시와 대학, 기업 등 유관기관 관계자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2-05-19
  • 서울중부교육지원청, ‘학교와 마을을 잇는 교육과정나눔’ 지원단 토론회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중부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관내 종로구, 중구, 용산구의 마을결합혁신학교 사례를 중심으로 지원단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마을결합형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과정나눔에 초점을 두고, 완화된 코로나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대면회의로 운영된다. 서울형혁신교육지구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학교와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하고 있다. 중부 서울형혁신교육지구는 마을결합형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중부 106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선택제 사업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특히 마을결합중점학교와 마을결합혁신학교 컨설팅을 통해 마을과 연계된 교육과정이 활성화되도록 지원했다. ‘학교와 마을을 잇는 교육과정 나눔 지원단’ 토론회에서는 중부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지원단 25명이 마을결합혁신학교의 마을결합형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나누고 일반화 및 발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관내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자료를 정리하고 마을교과서를 수정·보완해 학교에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이러한 시스템 구축을 통해 마을결합형교육과정 운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중부교육지원청은 마을과 연계한 마을결합형교육과정이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단을 통해 학교현장을 모니터링하며, 각 학교의 마을결합형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마을자원과 학교의 연결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학교-마을 교육공동체 구축 및 마을과 학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2-05-19
  • 호남대, 국내 최고 ‘산학연협력 선도모델’ 만든다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호남권 대표 산학연협력 거점대학’ 호남대학교가 전 학과의 산학연 협력 전담 교수 40명을 ‘Brand Up Manager(BUM)’로 위촉하고 지역의 산업체, 연구소 등과 함께 산학연 협력 선도모델 창출에 나선다. 호남대학교 LINC사업단은 18일 오후 2시 교내 IT스퀘어 1층 강당에서 박상철 총장 등 대학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연 협력 BUM 교수 위촉식 및 LINC3.0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 호남대학교는 이날 행사를 계기로 산학연 활동 제고와 수요맞춤형 교육의 전체적인 네트워크 형성과 운영을 통한 교육의 정보 및 효과 확산과 산학연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대학의 강점과 지역 전략산업 발전을 연계한 각 학과별 산학연 교육 및 지역산업체 협업 프로그램에 대한 전공별, 유형별 산학연협력 종합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날 위촉된 산학연 협력 BUM 교수들은 향후 인력양성과 기술개발 및 사업화, 산학연 연계 비교과 프로그램 및 의견 제시, 학과별 산학연 프로그램 마련 등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양승학 LINC사업단장은 “학과 산학연협력을 주도하고 있는 전담교수 위촉으로 학과별 종합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학과별 특성에 맞는 산학연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특화산업분야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남대학교는 2022년 정부의 최대 지원사업인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에 선정돼 정부로부터 2027년까지 6년간 240억 원을 지원받아 미래산업에 대비한 인재 양성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신산업 기반 융복합형 교육을 실시한다. 또 기업협업센터를 고도화해 다양한 산학연 연계 브랜드화를 통해 학생들의 취·창업과 공유·협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을 선도하게 된다. LINC3.0사업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육성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산학연협력 성장모델 확산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 및 기업가형 대학육성을 지원하는 혁신 사업이다. 대학은 기업이 필요로하는 인재를 육성하고, 기업은 대학에서 양성한 미래 산업 맞춤형 인재를 채용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상생 발전의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이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광주교육소식
    2022-05-19
  • 인천교육청, 전국 시도교육청 비상대비업무협의회 인천서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부교육감 장우삼)은 2022년 전국 시·도 교육청 비상대비업무협의회를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19일과 20일에 개최한다. 비상대비업무협의회는 전·평시 국가위기관리(비상대비)에 대한 발전방안 토의 및 역량강화를 통한 효율적인 비상대비업무 수행을 위해 실시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시·도교육청의 안보환경 변화에 따른 ▶학교현장 테러발생 대비 및 대처요령 ▶2023년 충무계획 개선사항 ▶충무계획시행도표 및 통합상황조치모델 ▶비상대비업무담당자 사례발표 ▶비상계획관의 업무수행자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시 新安堡(신안보) 등 능동적인 비상대비업무 주제별 발표·토의를 진행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비상대비업무협의회를 통해 국가안보 환경변화에 대한 위기관리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비상사태 시 체계화된 임무수행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실질적인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비상대비태세를 굳건히 구축하는 비상대비업무협의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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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8
  • 부산 동래원예고, 부산로봇협회·화신사이버대·(주)코트론 등 4자간 MOU 체결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동래원예고등학교(교장 정도건)는 지난 5월 12일 부산로봇산업협회(회장 송영환), 화신사이버대(총장 황주권), (주)코트론(대표 고영호)과 화신사이버대에서 '지역 스마트팜산업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4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주체들은 개별 전문역량을 연계해 기초에서 고급까지 스마트팜 선도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업계에 공급하며 스마트팜 산학협력 고도화와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기로 했다. 부산 동래원예고는 식물재배를 비롯한 생육기술을 습득한 기초인력을 양성해 대학과 스마트팜기업 현장 운영 인력으로 공급하며, 화신사이버대는 스마트팜학과를 중심으로 스마트팜 산학협력 연구개발(R&D)을 추진하고 고급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코트론은 자사 반려식물재배기를 비롯한 스마트팜 기기와 설비를 지원한다. 부산로봇산업협회는 공간로봇 기반 스마트팜 기술정보를 제공하고 스마트팜 산학협력 참여 기업을 추가 확보해 매칭한다. 이에 동래원예고 정도건 교장은 “고등학교와 대학, 로봇협회, 기업체라는 4자간의 협의체를 통하여 농업교육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라며, "협약 주체별 강점을 최대한 살리고, 이를 연계해 부산 스마트팜산업 육성과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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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8
  • 김대중 전남교육감 후보,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돼야
    [교육연합신문=김호현 기자]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후보는 5·18광주민주화운동 42주년 기념일을 하루 앞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80년 5·18을 직접 목격한 전남대 학생으로 5월만 되면 항상 눈물이 흐른다”며 “살아남은 자의 슬픔과 죄송함 때문인 것 같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80년 그날 전남대와 광주역 앞에 무서운 총기를 들고 도열한 푸른 옷의 계엄군이 떠오를 때면 무서움과 두려움으로 치를 떤다”며 “이 모든 어려움을 견디고 결사 저항한 영령들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서라도 5·18 정신이 반드시 헌법 전문에 수록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직교사 출신으로 목포YMCA 사무총장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한 김 후보는 “현 정부는 국민통합과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여론을 잘 살펴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에 전향적인 자세를 보여야 한다”며 “여야 협치나 국민통합은 대통령과 여당, 정부의 사고의 대전환이 선행돼야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당시 신군부의 집권 야욕을 꺾기 위한 광주·전남 지역민의 저항은 눈물 겹도록 처절했다”며 “각종 영화나 사진, 보도 등으로 계속해서 당시의 참상이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광주·전남지역민들은 매년 시리도록 붉은 장미가 활짝 피는 5월만 되면 슬픔에 잠긴다”며 “이런 슬픈 숙명 속에서도 광주·전남 지역민들은 항상 불의에 굴하지 않고 정의로운 길을 꿋꿋하게 걷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18일 오전10시 목포근대역사관에서 열리는 5·18 42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평화광장에서 열리는 5·18문화제, 목포역 광장에 설치된 목포분향소, 갤러리카페 만호에서 열리는 ‘5월 목포’기획전시회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전남교육대전환실천연대 상임위원장인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후보는 노무현 재단 운영위원, 목포시의회 의장,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주민 직선 1,2기 전남도교육청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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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7
  • 조선대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완도수산고, 해양산업 인재양성 교육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와 완도수산고등학교가 ‘해양바이오 실습과정’을 공동으로 진행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014년 마이스터고등학교로 개교한 완도수산고등학교는 수산자원양식과, 수산식품가공과, 어선운항관리과 등의 학과를 운영해 미래 수산업 선도를 위한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완도수산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해양바이오 실습과정’은 완도 해조류를 주요 소재로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가 교육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의 자기 이해와 창업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10일부터 3일 간 완도군 신지면에 위치한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실습과정은 공통프로그램인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수산자원양식과’ 실습교육, ‘수산식품가공과’ 실습교육으로 이뤄졌다. 프로그램에는 관련 분야의 교수들과 해양수산관련업체 대표, 해양수산 관련 기관장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해 창업과 관련된 이론교육 및 해양 바이오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첫째 날 프로그램으로는 창업기회 발견, 예비창업 계획서 작성 등 창업 관련 교육이 공통으로 진행됐으며, 둘째 날에는 해조추출물과 패각분말을 이용한 천연치약 제조 등수산자원양식과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셋째 날에는 해조단백질 영양 쉐이크 제조, 피쉬 푸드용 해조드레싱 제조 등 수산식품가공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해 교육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동안 배워보고 싶었지만 재료 등을 쉽게 구할 수 없어 시도해볼 수 없었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창업까지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였고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구성돼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 담당자는 "해양생물기술은 지구환경 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래 과학기술로, 교육을 통한 전문 인력양성을 꾸준히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관련 교육 과정을 구성하고 마련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는 2005년 해양생물 자원을 이용해 가치를 발굴·개발하고 그에 따른 해양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완도에 설립됐다. 산·학·연 협동연구체제를 통해 해양천연물을 이용해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화장품, 신약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산업화를 통해 해양 분야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나아가 해양산업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실습교육을 추진해 관련 전문인력을 매년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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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7
  • 부산교육청, 업무자동화 능력자 양성 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5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부산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교육청 업무담당자 26명을 대상으로 ‘2022년 업무자동화 능력자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교육은 통계 작성, 자료 취합 등 단순 업무들을 자동화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해당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교육청 소속 주무관 2명을 강사로 위촉해 실시한다. 이 교육은 수강생들이 업무자동화 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신장할 수 있도록 ‘자료 취합·통계 처리 자동화’,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법’, ‘반복 작업 자동화’, ‘자동화 프로그램 개발’ 과정 등을 운영한다. 수강생들은 협업을 통해 프로그램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그 결과물을 공유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앞으로 단순 반복 업무로 많은 시간을 낭비하던 비효율적인 업무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최근 기업에서 도입하고 있는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기술과 같은 자동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지속발전 가능한 조직문화를 혁신해 나갈 계획이다. RPA는 단순·반복 업무를 소프트웨어로 자동화하는 기술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인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김세훈 부산교육청 기획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단순·반복 행정업무 처리방식도 효율적으로 개선되어야 한다”며 “직원들이 업무자동화 기술을 업무에 잘 적용하여 업무를 경감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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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6
  • 명진고등학교, ‘인공지능(AI) 융합 교육과정 중심고 및 남녀공학 전환’ 공청회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 명진고등학교가 지난 11일 대회의실에서 학생, 학부모, 각 교육 분야별 전문가 및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발전을 위한 공청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13일 명진고에 따르면 이번 공청회는 ‘인공지능(AI) 융합 교육과정 중심고등학교 및 남녀공학 전환’을 주제로 개최됐다. 보다 내실 있는 공청회를 위해 수완중·광주제일고 관계자, 시교육청 연구사, 명진고 학부모, 학생 대표, 교사 대표로 발제자를 구성했다. 교육청 관계자, 인근 중고등학교 교사, 교감, 학부모운영위원, 교직원, 졸업생, 지역주민 등이 방청객으로 참석해 명진고등학교의 변화와 발전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 이날 공청회 1부의 시작은 ‘인공지능(AI) 융합 교육과정과 남녀공학 전환 사이의 상관관계 및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명진고 교사가 기조 발제를 했다. 이어 ’인공지능(AI) 교육의 필요성‘, ’미래사회를 위한 남녀공학 전환의 필요성‘, 현 고입 배정에 대한 시스템과 인공지능(AI) 융합 교육과정 중심고등학교 및 남녀공학 전환에 따른 명진고등학교 고입 배정 전망’, 인공지능(AI) 교육과 진로 및 대학입시', ’남녀공학 전환에 대한 재학생 찬반의견 소개‘, ’남녀공학 전환에 대한 학부모 찬성의견 소개‘라는 주제로 진지하고 차분하게 진행됐다. 공청회 2부에서는 방청객과 함께 다양한 질의응답의 시간이 진행됐다. 발제 내용 총평을 통해 명진고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의견을 공유하고 공감했다.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교육 관계자들은 발제와 토론 문화가 상당히 성숙 돼 있고 인공지능(AI) 융합 교육과정과 단성학교 및 남녀공학 차이에 대한 인식 또한 수준급이라고 하나같이 입을 모았다. 또 학생을 교육의 중심에 두고 모든 교직원이 합심해 시대와 지역사회가 기대하는 변화를 이루도록 노력한다면 각계각층에서 명진고를 위한 응원의 목소리가 커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명진고등학교 관계자는 “재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들의 의견수렴 결과 65% 이상이 남녀공학 전환을 찬성하고 있으며, 전환계획 수립 및 단계적 절차에 따라 내실 있게 준비하고 있다”며 “인공지능(AI) 융합교육 중심고등학교를 준비하면서 동시에 남녀공학으로의 전환은 미래사회를 대비한 교육과정 목표 달성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고 명진고등학교가 그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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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6
  • 인천교육청, 2021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수혜율 전국 1위!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영재교육대상자 수혜율이 전국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광역시교육청(부교육감 장우삼)은 12일 교육부의 ‘2021년 영재교육 통계연보’와 한국교육개발원의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ED)를 분석한 결과 인천의 2021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수혜율이 전국 1위(3.01%)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영재교육대상자 수혜율은 인천지역 초중고 전체학생(307,177명) 중 영재교육대상자(9,256명)의 비율을 뜻한다. 인천 영재교육대상자 수혜율이 높은 것은 인천시교육청이 학생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영재교육정책을 꾸준히 펼쳐왔기 때문이다. 인천시교육청은 변화하는 지능정보사회에 과학적 소양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모듈형 영재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인프라와 연계한 수소에너지 등 6개 영역의 프로젝트형 진로체험 아카데미 운영, 사사영재교육과정운영, 초등학교 1~3학년으로 영재교육 프로그램 체험 기회 확대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 배려 대상자 인재 발굴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소외계층의 학생들의 잠재능력 개발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영재교육 기초, 심화연수, 메타버스, 인공지능, 가상현실영역의 연수를 운영하는 등 영재교육 담당교원 역량도 강화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영재교육은 개인의 재능 및 잠재력을 개발하고 더 나아가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인재양성을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이라며 “사회·경제·문화·지역적으로 소외된 학생들에게 영재교육 기회를 적극 제공해 사회 형평성 제고에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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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2
  • 전남교육청“소통과 공감으로 교류하다”
    [교육연합신문=김호현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김천홍)이 민주적인 조직 문화 형성의 일환으로 5월 11일(수) 행정국장과 MZ세대 일반직 공무원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화의 시간은 사무실의 경직된 분위기에서 벗어나 휴게공간에서 차를 마시면서 진행됐고, 처음으로 행정국장과 임용 3년 이내의 20~30대 직원 간 솔직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직원들은 공직 생활 중 느낀 점, 향후 바라는 공직자의 모습 등에 대한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말했고, 김춘호 행정국장은 시종일관 귀를 기울이며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하면서 조직 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시설과 선미애 주무관은 “짧지만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업무 관련된 진지한 대화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대화까지 이어가면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종종 이런 시간을 가지면서 세대 간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춘호 국장은 “여러분은 향후 사회에서 주류가 될 세대이다. 젊은 직원들과 종종 이런 시간을 가지면서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하다. 소통과 공감의 문화는 업무 효율성을 높히고 조직이 발전할 수 있는 큰 기반이 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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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2
  •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12일 산하기관 비전 선포식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학교법인 건국대학교(이사장 유자은)는 5월 12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산하기관별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1931년 5월 12일 사회영 중앙실비진료원을 토대로 세워진 학교법인 건국대학교는 이날 오전 학원창립 91주년을 맞아 창립기념식을 가진 뒤, 2부에 비전 선포식을 연다. 2031년 다가올 창학 100주년을 향해 학교법인 건국대학교와 산하기관이 공동 발전을 위한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건국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건국대병원 △건국대 충주병원 △건국유업&건국햄 △더클래식500&AMC △스마트KU골프파빌리온 등 7개 산하기관은 약 100분에 걸쳐 기관별 환경분석과 발전계획 등 목표와 비전을 담은 중장기 발전계획을 각각 발표한다. 학교법인 역시 산하기관과의 공동 발전을 위한 세부 전략과 추진과제를 공유하고 창학 100주년을 향한 도전과 혁신을 다짐한다. 건국대는 △산하기관의 중장기 발전계획 지원 및 관리 △KU 브랜드 강화 △ESG 경영 추진 △산하기관 자원 공유 효율화 등 세부 전략을 통해 창학정신을 계승하고, 학교법인과 산하기관의 지속 가능성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학교법인 건국대학교는 산하에 △교육 기관으로는 건국대학교(서울 및 Glocal 캠퍼스)와 사범대 부속 중·고등학교 △의료기관으로는 의료원 산하에 (서울)병원과 충주병원이 있으며 △ 건국유업·건국햄, 더클래식500, 건국 AMC, KU골프파빌리온 등의 수익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관별 근속상도 수여된다. 30년 근속상은 건국대 문과대학 영어영문학과 안희돈 교수 등 34명이 수상하고, 20년 근속상은 건국대 문과대학 중어중문학과 노정은 교수 등 66명이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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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1
  • 광주광역시 수완고등학교, ‘교과통합 탐구기행 實事求是’ 답사 실시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 수완고등학교가 지난 7일 희망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교과통합 탐구기행 實事求是 현장답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9일 수완고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수완고 교훈인 ‘實事求是(사실에 입각한 진리 탐구)’에 걸맞은 학생 참여형 현장답사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학교 울타리를 벗어나 교과서 안의 지식으로부터 실제 현장에서 배우는 앎으로, 단편적인 교과 지식으로부터 자연과학과 인문학이 함께 어우러지는 통섭의 종합적인 배움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실학의 시조격인 반계 유형원 선생(1622~1673) 탄신 400주년을 맞아 부안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반계서당 초입에 세워진 ‘實事求是’ 탑 앞에서 실학의 시대적 의의와 반계 선생 이후 실학의 전개 및 호남의 대표 실학자들을 만나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곰소염전에서는 천일염이 생산되는 과정과 소금에 얽힌 사회적, 역사적 사건과 연계해 지식의 폭을 넓혔다. 변산반도 격포 적벽강에서는 페퍼라이트, 주상절리 등 중생대 백악기 이후 형성된 다양한 암석 관찰을 진행했다. 이어 조정래 아리랑 문학관과 동학 농민 운동의 발단이 된 만석보 터를 찾았다. 학생들은 수운 최제우의 동학 창시로부터 갑오년 농민 운동의 전개 과정과 의의를 배우며 동학의 얼을 직접 느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2학년 오창현 학생은 “수업 시간에 배운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을 실제로 직접 보고, 만져보고, 종합적으로 체험해보니 훨씬 더 쉽게 이해되고, 깊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2학기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수완고등학교는 올해부터 학기당 1회 희망 학생들을 모집해 ‘교과통합 탐구기행 實事求是’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생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더욱 알찬 내용으로 확대·발전시켜 수완고만의 특색 있는 통합적인 배움의 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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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9
  • 한겨레고, 다소니 사회적협동조합 제1회 정기총회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한겨레중고등학교(교장 이진희)는 4월 28일 ‘한겨레고 다소니 사회적협동조합 제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는 한겨레고등학교 신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됐으며 사회적협동조합 동아리 회장(3학년)의 성원보고와 개최 선언을 시작으로 협동조합의 2021년도의 활동 및 성과 발표, 4가지의 안건을 상정하고 심의, 승인을 얻는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 총회는 2021년도의 감사보고서 승인, 2021년도 사업결과 및 재무재표 승인,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의 승인, 조합원 탈퇴회원에 대한 조합비 반환의 건의 안건을 심의, 승인했는데 특히, 2021년도에 발생한 미처분잉여이익분에 대한 활용에 있어서 조합원들의 열띤 토의가 이뤄졌다. 미처분잉여이익분은 한겨레중학교와 한겨레고등학교에 장학금 활용이 가능한 발전기금으로 각각 100만 원씩 기탁하기로 조합원들의 동의를 얻어 확정지었다. 또한 한국에서 사회적 약자로 지내고 있는 ‘고려인 청소년’과 여름방학을 활용해 한겨레중고등학교 학생들과의 캠프 운영을 기획하는 세부적인 논의를 했다. 학생들은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조합원들과 논의를 통해 안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민주시민으로서 가져야 할 역량을 함양시킬 수 있는 기회였다. 특히, 학생 조합원들이 도움을 받는 대상에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게 된 것이 큰 성과다. 한겨레고 다소니 사회적협동조합은 한겨레고등학교의 전문교과를 활용해, 발전하는 미래 산업을 학생들이 미리 경험하고, 사회적 경제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학교협동조합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총회에 참석했던 2학년 학생은 “조합원으로서 정기 총회에 참석하고 난 뒤 우리가 스스로 우리 학생들이 복지를 결정할 수 있는 것들이 매우 뿌듯했으며 앞으로 더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우리 학교협동조합이 발전하고 그 발전으로 인해 많은 곳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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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3

칼럼·피플 검색결과

  • [이임사]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교육연합신문=편집국] 그동안 저를 믿고 최선을 다해 준 교육부의 모든 직원 여러분, 여러분 덕분에 제가 지난 3년 7개월이라는 긴 재직기간 동안 국정과제 추진에 매진할 수 있었고, 코로나 위기 앞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지금도 대한민국 교육현장 곳곳을 지켜주시는 우리 학생, 교직원, 학부모님과 교육청, 대학, 각종 기관의 모든 교육 구성원 여러분 코로나 대응을 하며, 정부를 신뢰해주시고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덕분에 전 세계 16억 명의 학생들이 교육기관 폐쇄를 겪는 등의 팬데믹 혼란기를 겪는 상황에서도, 대한민국의 교육은 배움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저는 2018년 10월에 취임하면서 국가가 책임지는 교육과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의 두 가지 정책 방향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드렸고, 이를 항상 염두에 두며 일해왔습니다. 첫째로, 국가가 책임지는 교육의 핵심은 교육의 공공성을 높여 교육기회의 불평등을 줄이고, 학생,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 또한 줄이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문재인 정부는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2021년에 완성하여 124만 명 학생에게 연간 160만 원 학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전면 무상교육이 완성되었고, 국민의 교육기본권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고등교육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서민 중산층까지 총 100만 명의 대학생들에게 올해부터 실질적인 반값등록금 지원을 시작합니다.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도 대학의 협조 덕분에 대학입학금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수 있었고, 대학등록금은 5년 내내 동결되어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많이 덜 수 있었습니다. 또한 교육의 출발선을 보장하기 위해 어린이집 누리과정 지원금을 전액 국고로 지원하여 교육청과의 예산 갈등을 없앴고, 국공립유치원 3,382개 학급을 확충하여 유치원 유아의 40% 이상이 국공립에 입학할 수 있는 물리적인 여건을 조성하였습니다. 전국의 모든 사립유치원에 회계시스템을 도입하였고, 개교 이래 한 번도 종합감사를 받지 않은 대형 사립대학 감사를 완료했으며, 사립학교 교원의 필기시험을 교육청이 실시하는 등의 총 서른네 개의 사학혁신 과제를 이행한 점도 중요한 결과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국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교육기관은 모두 예외 없이 투명하게 운영되어야 한다는 원칙을 분명히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국가책임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부족한 점이 있었고, 아쉬움도 남습니다. 특히, 대학입시의 공정성에 대해 여전히 많은 분들께서 불공정하다고 느끼고 계셔서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고, 우리 학생들에게도 참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교육부는 2019년 대입공정성 강화방안을 발표하여 학교 정규교육과정 이외의 모든 비교과 활동을 대학입시에 반영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한 바 있습니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 쏠림이 심각한 16개 대학은 전형 간 균형을 위해 정시 비율을 늘렸고, 교육부는 입시부정 관련하여 여러 실태조사와 특정감사 등을 법과 원칙에 따라 지속적으로 실시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논란과 같이, 일부 유력인 자녀의 특혜 의혹과 입시부정 의혹은 이어지고 있고, 입시 공정성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신뢰는 여전히 낮은 것으로 보입니다. 때마다 제기되는 입시 부정의혹이 해소되려면 조사 혹은 수사가 신속하게 이뤄져야 하는데, 수사 권한이 없는 교육부의 감사는 최종 결과에 있어 항상 한계가 따랐습니다. 이에 대학입시의 공정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별도의 공식적인 기구에서 일정 요건이 충족되면, 대학입시와 연구윤리를 직접 조사 혹은 수사하여 입시와 연구 불공정에 대해서는 발본색원하는 노력이 끝까지 필요하다고 판단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여러분 제가 장관으로서 집중했던 두 번째 국정과제 방향은 미래교육 정책을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것이었습니다. 미래교육 관련해서는, 여러분께 특별히 당부하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여러분, 미래교육을 선도하기 위한 정책들이 차기 정부에서, 첫 번째 국가교육위원회에서 이어져야 합니다. 2018년 10월에 취임하며 저는 국민 여러분께 “교육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 중요하다”라고 말씀드린 바 있었습니다. 우리 교육이 나아갈 방향은 미래이며, 미래교육의 핵심은 경쟁 중심에서 협력과 공존의 교육으로, 학생 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지원하는 개별화 교육으로 변화하는 것이라고도, 강조하여 말씀드렸었습니다. 대다수 교육선진국의 변화의 방향도 같습니다. 유네스코 미래교육위원회는, 미래사회에 부합하는 학교를, 지식전수 공간에서, 참여와 탐구의 공간으로 바뀌고, 디지털 기술을 긍정적으로 활용하고, 지식의 공유와 협력이 일어나는 곳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 또한 전 세계 흐름과 다르지 않게 지난 5년간 미래교육정책을 설계하고, 추진해왔습니다. 차기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를 보니, 고교학점제 보완 추진을 비롯하여, 미래사회 수요에 맞는 대입제도 개편안을 마련한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우리 직원 여러분들이 고교학점제와 대입제도 개편의 세부 사항을 더욱 세심하고 철저하게 추진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또한 이와 관련되는 정책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2022 개정 교육과정, 예비교사 양성을 위한 <교원양성체제개편방안>, K-에듀 통합플랫폼 등은 원래 정책의 취지가 유지되도록 정책 일관성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고등교육에 있어서는, 대학-지자체-산업계 간의 협력을 지원하는 지역혁신플랫폼 사업과 대학 간 협업을 활성화하는 혁신공유대학 사업이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대학의 모습으로 전환해나가는 중요한 기제가 될 것입니다. 지난 수년간 추진한 제도로 학교 현장과 대학 현장은 이미 변화하고 있습니다. 차기 정부와 첫 번째 국가교육위원회가 대한민국의 미래교육 변화를 이어가고, 더욱 발전시켜 주실 것입니다. 마지막, 세 번째 당부를 드리며 제 이임사를 마무리하겠습니다. 코로나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5월부터 본격적인 학교의 일상회복에 들어갔지만 정부 부처는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모든 상황에 대비해야 합니다. 본격적인 학교일상회복에 맞추어 작년 가을부터 시작한 학습보충, 심리정서 지원 등의 <교육회복 종합방안>이 차질없이 계획대로 운영되도록 잘 챙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한 사회부총리 부처로서 각 부처 간 협업을 이끌고, 사회현안 발굴에 나서며 지속적으로 대안을 만들고자 했던 부분은 유지되어야 할 것입니다. 교육부에 구성된 <온종일돌봄TF>는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교육부의 돌봄을 온종일 돌봄체계로 묶는 역할을 해냈었고, 사회관계장관회의는 아동학대 정책이 현장에 안착되는 지를 반복적으로 점검했고, 교육부는 사회관계장관회의를 통해 범부처로 흩어져있는 인재양성 사업을 종합적으로 조정할 제도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사회부총리 부처의 역할은 점차 더 중요해질 것이며, 미래사회에 꼭 필요한 기능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교육부 직원 여러분 저는 국민 여러분을 위해 일할 수 있었던 그 시간이 영광스러웠고, 행복했습니다. 특히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우리 국민들, 우리 교육 구성원들이 보여 준 인내와 헌신, 막중한 책임감을 매일 매일 보고 느끼며, 저는 여러분이 많이 자랑스러웠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부족했던 점도 많았습니다. 사교육비의 증가와 코로나로 더욱 심화된 기초학력 결손 문제는 <교육회복 종합방안>을 안착시키면서 교육부에서 구체적인 해법을 찾아주시길 그리고 세심하게 지원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저도 향후에 어떤 자리에서 일하든 문재인 정부가 추진했던 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항상 기억하며 이를 해결하는 데 함께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직원 여러분! 제가 좋아하는 도종환 시인의 <담쟁이>라는 시 일부를 읽어 봅니다.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간다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 푸르게 절망을 잡고 놓지 않는다 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천 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 제게 여러분은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 동료였습니다. 그리고 꿋꿋하게 벽을 함께 넘었고, 앞으로도 함께 넘을 동료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과 함께했던 시간과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며, 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고 계획하시는 일들이 모두 성취되길 바랍니다. 여러분,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고맙습니다. 2022년 5월 9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 은 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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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1
  • ‘제28회 김용근 교육상’에 황광우 작가 선정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총독암살단을 조직한 독립운동가이며, 교육자, 그리고 6·25전쟁 참전 용사이자 민주화 유공자인 고(故) 김용근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자 제정된 ‘김용근 교육상’ 2022년 수상자에 황광우 작가가 선정됐다. 황광우 작가는 70년대 학생운동과 80년대 노동운동에 더해 90년대 진보정당운동 등 사회변혁운동을 실천했고 90년대 이후엔 ‘진리는 나의 빛, 철학 콘서트, 철학의 신전, 역사 콘서트’ 등을 저술하고 교육활동에 주력했다. 또 호남 역사와 5월 정신 함양에 진력하고 시민들에게 인문학 연구 성과를 널리 보급했다. ‘김용근 선생 기념사업회’는 “황광우 작가의 치열한 삶과 저술·교육 활동이 김용근 선생 교육상 취지에 부합하다”고 판단해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 (사)김용근기념사업회는 11일 오전 11시30분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김용근 선생 흉상 앞에서 ‘제28회 김용근 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기념사업회는 석은 김용근 선생의 삶과 가르침 및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지난 1995년부터 ‘석은 김용근 선생 민족교육상’을 수여하기 시작했으며 2020년부터는 ‘김용근 교육상’으로 이름을 바꾸어 27년째 이어 오고 있다. 황광우 작가는 광주일고 2학년 때 유신반대 시위를 주도하다 퇴학 조치를 당한 후 1980년 서울대 재학시절 광주의 진실을 알리는 유인물을 제작·배포하는 등 민주화운동에 앞장섰다. 1982년에는 신림동에서 야학을 운영하면서 낙골교회를 세운 후 노동현장으로 들어가 노동자를 위한 경제서적 ‘소외된 삶의 뿌리를 찾아서, 역사서적 ’들어라 역사의 외침을‘ 등을 출간했다. 1990년대에는 인문학 서적 ’뗏목을 이고 가는 사람들‘, 논술서적 ’진리는 나의 빛‘을 출간하고 ‘플라톤아카데미’를 열어 제자들을 양성했다. 2006년 인문학서적 ‘철학콘서트’, 2015년 청소년 역사서 ‘역사콘서트’를 출간하는 등 많은 저술 활동을 하며 청소년 교육에 힘썼다. 2019년에는 ‘사단법인 인문연구원 동고송’을 만들어 광주의 역사를 복원하고, 광주정신을 교육하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장재성기념사업회’를 설립해 광주학생운동 유공자들의 서훈 활동을 이끌고 있다. 한말 의병운동을 탐구한 ‘나는 왜 이제야 아는가’, 호남독립운동가 26인의 일대기를 모은 ‘이름 없는 별들’을 집필 출간해 활발한 민주교육 활동도 전개했다. 정인이라는 필명이 더 유명할 정도로 사회변혁 운동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는데 평가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일제강점기 항일운동부터 6·25전쟁 참전, 유신반대, 5·18민중항쟁까지 참스승으로 실천적 삶을 사셨던 김용근 선생님의 뜻을 기리는 민족교육상을 수상한 황광우 작가는 민주주의 발전과 우리 지역 인문학 보급에 선도적 역할을 하셨으며, 광주학생독립운동 유공자 서훈 활동과 민주화운동 주역들의 삶을 기록물로 정리하는 등 ‘광주정신’을 찾고 선양하는 데 큰 기여를 한 작가로서 석은 선생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있는 진정한 제자이다”며 “다시 한번 황광우 작가께 존경과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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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1
  • [칼럼] AI(인공지능)와 학교 교육
    【교육연합신문=김태훈 칼럼】 우리가 인공지능(人工知能, AI, artificial intelligence, 이하 ‘AI’)기술과 공존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시리(Siri)’나 ‘빅스비(Bixby)’ 와 일상의 대화를 하는 것은 물론 랩을 시키거나 무서운 얘기까지 해달라고 하다보니, ‘시리와 빅스비 배틀’이 유행을 하기도 하는 등 AI기술은 우리 삶 속에 가까이 와 있고 이미 우리와 함께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각 산업분야에서는 AI기술과 협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1. AI(인공지능)?! 인간의 신체를 흉내내는 공학기술을 ‘로보틱스(Robotics)’라고 한다면, ‘인간의 지능을 흉내내는 컴퓨터 과학기술’을 AI라고 표현할 수 있겠다. AI을 쉽게 이해하도록 하기 위한 이와같은 표현처럼 인간의 지능을 흉내내는 AI기술은 태깅(Tagging) 된 데이터들을 이용하는 코드(Code)기반의 기술에서 출발하였으나 현재는 태깅되지 않은 데이터들을 통계코드로 처리하는 기계학습(機械學習, machine learning)에서부터 많은 양의 데이터를 통해 스스로 규칙을 찾는 딥러닝(Deep learning)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뇌신경망처럼 더욱 고도화되고 있다. 현재 활용되고 있는 AI기술들에는 이미지 인식, 문자인식, 음성인식과 같은 ‘인식 기술’이 있고, 자동번역 등에 사용되는 ‘텍스트 분석 기술’이 있으며, 자동 진단, 예측 및 추천 등에 사용되는 ‘분류 및 의사결정 기술’ 등이 있다. 발전된 AI기술은 비즈니스, 의료, 금융,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람의 지적노동을 대신해주거나 오랜 시간에 걸쳐서 해내야 하는 일의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주고 있다. 1.1. AI와 교육 AI에 대한 관심은 특정 국가와 특정 산업분야에 국한되어 있지 않다. 세계 모든 산업계는 물론이고 각국 정부가 나서서 자국이 AI기술의 식민지가 되지 않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AI와 데이터 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교육부에서도 AI기술을 활용한 교육 혁신을 계획하고 추진 중에 있다. 학교와 교사에게 이 변화의 시류가 중요한 이유는 교육이 그 어느 분야보다 선도적으로 미래를 이끌어 나가야 하는 분야이며, 현재가 때를 놓치면 영원히 퇴보의 길을 걷게 될 수 있는 빠른 변화의 시대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러한 변화의 시류 속에서 학교와 교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며,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 이러한 AI기술의 발전은 학교와 교사에게 위기일까? 아니면, 새로운 변화와 발전의 기회일까? 1.2. AI는 교육을 위기로? 기회로! AI기술의 발전으로 없어질 직업들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사를 다양한 언론매체를 통해 많이 접했을 것이다. 산업혁명으로 기계가 노동을 대체해주었듯이 AI기술의 발전이 지적노동을 대체해 주는 시대가 기대되는 반면, 직업인으로서 자신의 자리를 위협하는 AI가 마냥 달갑지 않은 것이 어쩌면 당연할 것이다. 하지만, AI에 대한 이해의 부족이 낳은 지나친 걱정이라고 말하는 전문가들이 더 많다. 첫째, AI는 인간이 만든 코딩 프로그램의 결과이지 인간과 같은 인격체가 아니다. 자유발화하는 챗봇이나 자동 추천 서비스 등이 스스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사람처럼 느껴질지 모르지만 데이터에 의해 정교하게 프로그래밍된 자동화 서비스일 뿐이고, 사람처럼 보일지는 몰라도 영원히 인격체는 될 수 없다. 둘째, AI기술의 발전은 인간의 삶을 편리하게 해 줄 뿐 아니라, 잉여시간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마솥을 이용하여 밥을 하려면 땔감을 구하고 장작불을 피워야 하는 노동력이 필요했는데, 전기압력 밥솥이 만들어지면서 주부들에게 노동의 감소와 시간의 여유가 제공되었다. 또한, 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은 사용자의 귀가 시간에 맞춰서 알아서 밥을 하고, 밥솥 내부의 수온과 습도까지 측정하여 일정한 밥맛을 유지하도록 하는 AI 밥솥까지 만들어내고 있다. 그로인해 주부들은 육체적 노동력의 감소를 넘어 신경쓰고 준비해야 하는 정신적 노동력의 감소와 더 여유로운 시간을 얻게 되었다. 이와같이 AI기술의 발전은 학교와 교사가 그간 시행하고 있는 진단, 평가, 피드백, 개별과제 등의 업무와 역할을 자동화수준으로 지원할 것이고, 이를 통한 교사의 잉여에너지와 잉여시간이 학생들을 개별적으로 섬세하게 살피고 지원하는데 사용될 것이다. 셋째, 블룸(Bloom)의 교육목표 피라미드를 보면 아랫쪽에서 위쪽 방향으로 학생들에게 길러줘야할 사고기술을 일반적 사고기술에서부터 고도의 사고기술까지 그 영역을 순차적으로 구분해 놓은 것을 볼 수 있다. 현재와 같은 다인수 학급은 교사가 하위 2개의 영역인 암기와 이해와 같은 일반적 사고기술을 가르쳐 주기에도 벅찬 환경이다. 하지만 AI기술의 발전으로 교사가 AI의 도움을 받게 된다면 인간 교사가 가장 잘할 수 있으면서 학생에게는 더 필요했던 상위 4개의 영역인 배운 지식을 삶 속에 적용하는 것, 분석하는 것, 스스로를 평가하는 것, 창조하는 것과 같은 고도의 사고기술을 가르치는 데 교사가 더 힘쓸 수 있게 될 것이다. 2. AI시대 교사에게 필요한 역량 AI시대라고 하여 모든 교사가 AI엔지니어가 될 필요는 없다.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가가 될 필요도 없다. 하지만, 영어를 쉽게 읽고 쓸 수 있는 능력의 유무가 정보를 얻는 능력의 차이를 만들고, 자동차의 유무가 사람의 활동반경을 결정하듯이 AI나 데이터에 대한 기본 소양이나 활용능력은 교사의 교수능력을 보다 확장시켜 줄 것이고 확장된 교사의 능력은 가르치는 학생들을 보다 잘 이해하고 보다 잘 가르치는데 사용될 것이다. 2.1. AI와의 코티칭 AI기술이 학교와 교육현장에 들어오게 될 때, 가장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학생들의 개별화 교육과, 개인 맞춤형 학습(Adaptive Learning)이다. 특히, 다인수 학급에서 1인의 교사가 물리적인 한계로 인하여 채워줄 수 없었던 상위층과 하위층의 개별적 필요를 그 수준에 맞게 채워줄 수 있게 될 것이다. 학습자들의 학습성향에 맞는 학습자료를 개별적으로 다양하게 제공하거나, 학습자들의 학습 부채량에 따라 개별과제의 수준과 개별과제량을 설정하여 제공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AI기술을 통해 학생들의 개별화, 개인 맞춤형 학습이 이상적으로 실현되기 위해서는 개별화, 개인 맞춤형 학습의 몫을 AI기술에게만 맡겨서는 안된다. 가르침의 주체인 교사가 ‘AI 기술이 교수학습 환경에서 어떻게 활용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지’를 모색하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 따라서, 교사들이 AI기술의 발달로 인한 교육환경의 변화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AI에 대한 이해와 AI기술의 활용 역량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 디지털 기술이 채울 수 없는 아날로그적인 과거의 교육방식만의 역할이나 효과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고도로 발달한 현재의 디지털 기술은 ‘학습자들의 학습 부진이 교사들의 정성 부족과 능력 부족 때문은 아닐까?’라는 교사들의 오래된 부담과 누명을 풀어줄 열쇠가 될 것이다. 학생들을 평가하는데 중점을 둔 종합평가(Summative Assessement) 중심에서 학생들의 학습활동을 모니터링하는데 중점을 둔 형성평가(Formative Assessement) 중심으로 변해가는 세계 교육의 변화 추이 속에서 우리나라 교육부도 과정형 평가를 통해 수업과 평가의 경계를 허무는 것을 각 학교에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AI기술이 필수적이다. AI기술은 학령별, 교과별 성취기준에 따른 학습자의 수준을 쉽게 파악할 것이고, 성취기준을 달성하기 위한 개인별 학습 계획을 짜 줄 것이며, 학습자에게 맞춰진 개별과제를 부과하는 것에서부터 모든 학생의 성취기준 도달까지의 과정 이력을 모두 데이터화하여 교사와 학생, 학부모에게 제공할 것이기 때문이다. 2.2. 보다 더 교사다워지기 이제 모든 교사들은 내 전공 분야, 내 교과 분야에서 만큼은 최고의 전문성을 기본으로 하고, AI기술이 하지 못하는 인격체로서의 교사역량을 더 빛나게 개발해야 할 것이다. 1대 다수의 학생을 상대하다보니 단순 반복의 업무 속에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느라 교사의 전문성을 발휘할 시간도 기회도 얻기 어려운 교실 환경이 과거의 이야기가 될 시대가 가까이 오고 있다. AI기술이 할 수 없는 교사의 전문성을 우리 교사들에게 요구하는 시대가 되고 있다. AI기술의 고도화가 학생들의 개별학습과 개인맞춤형 학습을 실현시켜 줄수록 다인수 학급이라서 실현되기 어려웠던 교사의 역할들이 당연히 실현되도록 요구받게 될 것이다. 학생들의 출석 확인, 학생들에 대한 개별과제부여나 과제점검, 학생들의 진단이나 평가, 학습이력 정리 등은 AI기술에게 맡기되, 교사는 교육과정을 꿰뚫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과별 역량들을 어떠한 수업전략으로 길러줄 것인지에 대한 전문적 안목으로 수업을 설계하고, 개별 학생들의 정서적 필요를 직관적으로 파악하거나 눈빛과 표정으로 학생들을 격려하며 인격적으로 힘을 주는 역할에 주력해야할지도 모른다. AI기술은 학교와 교사에게 요구되는 전통적인 역할 중 단순하고 반복적인 부분을 대신 해줄 것이며 그로 인해 교사는 학생들을 이해하고 그 필요에 반응해주는 “스승으로서의 역할”에 더 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학생들과의 인격적인 만남, 스승으로서 마음의 터치,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관심 등 학교와 교사의 본질적인 역할임에도 불구하고, 환경적으로, 물리적으로, 시간적으로 인한 한계로 인하여 이루지 못했던, 당연한 교사들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이다. 이제 AI기술은 우리의 선택과 상관없이 학교와 교수학습 상황에도 빠르게 스며들어 올 것이다. 하지만, AI기술이 학교교육에 활용되는 것이 산업기술의 변화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는 교육의 수동적 변화가 되서는 안 된다. 에스컬레이터가 사람의 이동을 돕듯이 기술의 역할은 보조하고 돕는 것에 있듯이 교육에서 기술의 역할 역시 교육의 본질이 실현되도록 돕는 것이어야 한다. 또한, 기술의 발달은 교사에게 교사의 본질적인 역량을 더 요구하는 환경을 만들게 될 것이다. 과거에도 그렇듯이 기술의 변화를 지나치게 두려워하는 교사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이 변화에 적응하며 AI기술에게 교사의 자리를 내어주기보다는 AI기술을 활용하여 과거와 다른 교사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더 나아가 교사가 AI기술을 활용하여 교수학습을 기획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게 될 때, 학교가 본질적 역할을 더 잘 해내게 될 것이고 교사는 더 교사다워지게 될 것이며, AI기술은 교육의 본질을 도와주는 조력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이전의 그 어떤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를 살고, 그 시대를 주도해야 하는 세대를 길러내는 학교와 교사는, 교육에 있어서만은 그 변화를 좇는 것이 아닌 변화를 주도하는 주체로서의 역할을 해야 될 것이다. ▣ 김태훈 ◇ 교육학 박사(영재교육) ◇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 교사 ◇ 서울대학교 부설학교진흥원 연구교사 ◇ AI솔루션 개발을 위한 연구책임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영재교육원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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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1
  • [선택! 교육자치2022] 서울특별시교육감 조희연 후보를 만나다
    [교육연합신문=편집국] 본지는 오는 6월 1일 전국지방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전국시도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교육자치의 정착을 위해 국민들에게 교육감 선거와 관련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소모적인 정치적 논쟁에서 벗어나 후보자의 자질과 공약으로 국민으로부터 선택받는 교육감 선거가 될 수 있도록 각 후보자를 인터뷰하여 소개하는 선거특집을 마련했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편집자 주] 이번 호에는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 후보를 만나보았다. 다음은 조희연 후보와의 일문일답이다. ▣ 서울특별시교육감으로서 지난 8년의 소회를 밝혀달라. 오로지 교육 한길만 보고 달려왔더니 8년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8년 전, 시민들께 약속드렸던 교육혁신은 학교문화의 근간이 됐다. 4년 전, 시민들께 약속드렸던 미래교육은 현실이 되고 있다. 남은 4년, 더 질 높은 교육을 완성해 공교육 정상화를 넘어 질 높은 맞춤형 교육, 모든 학생이 누리는 맞춤형 교육 찬스를 누리는 시대를 열겠다. ▣ 서울특별시교육감으로서 추진했던 정책 중 만족할 만한 성과가 있다면? 지난 8년간 지나온 모든 길이 성과였다. 함께해준 서울교육 공동체 구성원 모두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한다. 성과가 너무 많아서 한 가지를 꼽으면 다른 정책이 서운해할 것 같다. 학교혁신을 대폭 확대했다는 측면이 가장 큰 것 같다. 서울에 학교가 1300개교 정도 있다. 그중 임기를 시작할 때 혁신학교는 68개교(5% 정도)에 불과했다. 현재는 250개교(20% 정도)가 혁신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게다가 혁신학교가 아닌 학교들도 혁신학교가 만들어온 성과를 같이 공유하고 있다. 연구하는 교사, 토론이 있는 교직원 회의, 수평적 학교문화 모두가 혁신학교로부터 비롯돼 서울 전역으로 확산한 새로운 성과이다. 또한, 학교 내부의 혁신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통한 안팎의 혁신 모두를 견인했다. 임기를 시작할 때 교육혁신지구를 함께하는 자치구가 25개 중 2개 구 밖에 없었다. 하지만, 교육감으로서 지자체와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지역현안을 발굴하고 협력을 제안해서, 2019년부터 25개 모든 자치구가 각자의 지역현안을 가지고 교육혁신지구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이렇게 만들어진 기반 속에서 학교가 혁신을 통해 교육의 본질, 수업 그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통합지원센터를 개별 교육지원청에 설치해 학교업무를 획기적으로 경감했다. 그 방향은 코로나 위기 상황에까지 이어졌고, 앞으로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학교 업무를 덜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학교혁신이 학교의 SW를 변화시키는 일이었다면, HW를 담당하는 학교 공간 그 자체에 대한 혁신도 끊임없이 추진했다. 서울이 전국 최초로 공간 혁신을 주도했고, 19세기의 교실을 21세기의 교실로 업그레이드 시켜왔다. 꿈담교실, 꿈담놀이터, 꿈담화장실 등 학교 공간혁신의 모범 사례는 전국으로 퍼져나갔고, 교육부에서 공간혁신 사업을 그린뉴딜의 주요 꼭지로 삼을 정도가 됐다. 마지막으로 특수학교 설립을 통한 ‘모두가 누리는 질 높은 공교육 실현’을 이야기하고 싶다. 오래 전부터 서울에 특수학교 설립이 멈춰 있었다. 정말 수많은 토론과 공청회, 간담회, 행정절차, 청원 등 온갖 노력을 학부모들과 함께 해냈다. 그 결과, 17년 만에 서울에 공립 특수학교 두 곳인 나래학교와 서진학교를 설립할 수 있었다. 이 학교들은 전국에서 찾아올 정도로 서울교육의 자랑이 되고 있다. 앞으로 준비 중인 동진학교를 비롯해 25개구 모든 곳에서 자신이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 지난 서울특별시교육감 임기 중 아쉬웠던 부분이 있다면? 이에 임기 말까지 고민했던 부분이 서울형 쓰기 중심 수업 평가 모델인 ‘생각을 쓰는 교실, CLASS 수업평가 모델’ 개발이다. 이를 끝마치고 나오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 이 모델은 비판적,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기르는 쓰기 중심의 교육과정, 수업, 평가 전반을 업그레이드하는 모델이다. 교육혁신을 바라는 모든 사람은 수업, 교육과정, 평가 그 자체를 혁신하는 것에 대한 열망을 품고 있다. 세간에는 IB(국제 바칼로레아)라는 모델이 이 측면에서 논의되고 있기도 하다. 서울시교육청에서 IB를 비롯해 다양한 수업평가 혁신 모델을 검토하고, 수용하고, 연구했다. 그 결과물이 서울시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생각을 쓰는 교실’ 모델이다. IB라는 외래종을 한국 토양에 그대로 이식하기보다, 한국 환경에 맞게 개량된 품종이라고 보면 된다. 3선 임기에서 이를 완성해 학교수업과 평가의 본질적 변화를 끌어낼 것이라 기대한다. ▣ 직전 임기 중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서울시교육감으로서의 평가와 코로나19가 대한민국 교육에 미친 영향에 대한 견해를 밝혀달라. 지난 2년은 정말 힘든 시간이었다. 힘든 여정을 묵묵히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내고 학교를 온전하게 만들기 위해 헌신해준 서울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하다. 코로나 극복 과정에서 학교는 4가지 영역에서 큰 싸움을 치렀습니다. 수업, 돌봄, 급식, 방역체계 전반의 부분이다. 코로나19는 학교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는 계기인 동시에 디지털 기반 미래 교육의 가능성에 눈 뜨는 시간이었다. 대면수업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수업을 이어가기 위해, 그간 시범적으로만 적용되던 원격수업이 전면화 됐다. 서울시교육청은 빠른 현장 정착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교육 소외계층에게 기기를 제공하고, 학교에 무선 인프라를 완비해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학습권 누릴 수 있도록 원격교육에 필요한 기반을 조성했다. 학교가 멈추면서 돌봄 공백이 발생했다. 맞벌이 가정에서 학생이 방치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급선무였다. 모든 초등학교의 수요만큼 긴급돌봄 체제를 구축해 학부모님들의 걱정을 덜고 학생을 안전하게 보살폈다. 학교가 열리지 않으니, 급식에만 의존하던 많은 학생이 한순간 결식 위험에 놓였고, 곧 사회문제로 확산됐다.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하고자 가능한 많은 방법을 동원했다. 급식을 희망하는 학생을 위한 ‘탄력적 희망급식’과 가정 원격수업 중에도 점심을 해결할 수 있도록 ‘희망급식 바우처’를 지원했다. 빈틈없는 방역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모두가 힘을 보탰다. 코로나19 초기, 감염 확산 위험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확보된 물량 범위 내에서 지속적으로 마스크, 열화상카메라, 급식실 칸막이,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구매해 각급 학교로 배부했다. 코로나19는 교사의 기존 업무에 방역이라는 과업을 추가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한 교육활동 보장이 시급히 요구됐다. 이를 위해 퇴직 보건교사 및 신규 보건교사의 1:1 업무지원 시스템을 구성했고, 과대·과밀학교의 학교보건지원강사 지원 등 각급 학교에 총 2만1386명의 방역인력을 배치했다. 불필요한 행정 소요를 최소화하고, 학교가 오로지 교육과 방역에만 힘쓸 수 있도록 강력한 ‘뺄셈 행정’을 시행했다. 그 결과, 안전하게 학교를 지키고, 교육을 이어가게 됐다. 또, 학생 및 교직원의 PCR검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동검체팀 선제검사 사업을 실시했고, 검사 방법의 다양화를 위한 신속 PCR검사 시범사업, 집단감염의 우려가 있는 기숙사 학교 대상 자가검사키트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코로나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수능을 치른 것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성과라고 생각한다. 위기극복과정에서 우리는 디지털 전환의가능성을 보았다. 원격수업이 얼마든지 가능하고, 디지털 인프라의 보조 속 학생 맞춤형으로 배움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지난 2년간의 원격교육 경험을 없던 일로 되돌리지 않도록, 대면수업에서도 원격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혼합수업 인프라와 모형을 고도화해 더 질 높은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나아가겠다. 학교에서 교육을 위해 동시에 불요불급한 업무 이외에는 다 제거하는 ‘뺄셈 행정’의 경험도 소중하다. 앞으로는 이를 일반화해 학교업무 경감을 일상화하고자 한다. 내부 규정을 보완하고 국회와 정부에 관련법 정비를 요구하겠다. 동시에 디지털 전환이 이야기되고 있는 시대인 만큼 단순 구성원 간 업무 이관이 아닌 자동화, 디지털화를 통한 총량의 경감에 집중하고자 한다. 업무 총량이 줄어들면 남는 시간은 교육의 질 향상에 쓰일 수 있다. ▣ 우리 교육계에도 AI와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교육이 도입되고 있다. 향후 서울교육의 AI 및 메타버스 도입에 대한 정책을 밝혀달라. 인공지능이 사회 전 분야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교육도 함께 변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인공지능 교육’을 이야기하지만, 막연한 측면이 강하다. 행정은 구체적이어야 한다. 먼저, 혼재돼 있던 인공지능 교육 관련 논의를 정리하고, 서울시교육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 전문가, 정보교육 교사 등 모든 현장전문가를 모아 2021년에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 융합기반 혁신미래교육 중장기계획’을 수립했다. 이때 전문가들과 인공지능 교육을 크게 세 분야로 나눴습니다. ①인공지능에 대해 가르치는 교육, ②인공지능을 활용하는 교육, ③인공지능을 만들기 위한 기반교육이다. 각각 이해교육, 활용교육, 기반교육으로 부른다. 인공지능 그 자체를 이해하고, 인공지능이 바꿀 세상을 이해하고, 그 속에서 살아가기 위한 시민성을 기르는 것이 인공지능 이해교육이다. 디지털 문해력(리터러시), 인공지능 문해력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인공지능과 미래사회’라는 고등학교 교과서를 만들었다. 정규 교과로서 인공지능 이해교육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동시에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협회와 함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자료도 개발하고 있다. 인공지능 활용교육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교육행정을 자동화하고 개선하는 부분과, 수업 그 자체에 도움이 되는 인공지능 보조교사를 투입해 학생의 현 상태를 진단하고 맞춤형 처방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구분된다. 대부분이 인공지능교육으로 알고 있는 영역은 AI 튜터라 불리는 인공지능 보조교사를 투입하는 영역에 국한돼 있는 경우가 많고, 사교육 업체들도 이곳에 집중하고 있다. 이미 서울시교육청은 학습격차 해소와 개별 맞춤형 학습 지원을 위해 LG CNS, 웅진씽크빅, 클래스팅 등 여러 민간 기업들과 업무 협약을 맺어 AI 튜터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다만, 여전히 공교육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방위적 지원 시스템이 아직은 없다. 학생을 분석하고 맞춤형 처방을 내리는 인공지능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맞춤형 데이터가 필요다. 데이터부터 모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인공지능교육으로 선두에 있는 서울시교육청과 경남교육청이 손을 잡고 ‘한국용 교육 데이터 SET’을 만드는 작업을 착수했다. 앞으로 참여 의사를 밝히는 다른 시도와 협력을 넓혀, ‘학생 맞춤형 인공지능 기반 학습지원 시스템’ 개발에 나서고자 한다. 인공지능 기반교육은 학생들이 인공지능 시대를 주도하는 역량이 되는 기반교과에 대한 교육이다. 수학, 과학, 정보 교과가 대표적이다. 서울시교육감으로서 수학, 과학, 정보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을 세워 매년 기반교과를 강화해 왔다. 인공지능시대에는 수학, 과학, 정보교과가 더욱 중요해진다. 이번 정부의 국정과제에도 정보교과 강화가 교육과제의 1번 과제로 선정될 정도이다. 정보에 수학과 과학적 기반이 더해져야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기반이 완성된다. 수학적 모형화, 문제해결, 논리적 사고 등은 21세기의 교양이라고도 할 수 있다. 최근에 언론 인터뷰를 통해 수학, 과학교육 관련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개별교과교육에만 멈추지 않고 교과 융합교육인 스팀교육, 메이커교육을 확대해 왔다는 측면도 강조하고 싶다. 매년 10월~11월 경에 개최되는 ‘서울학생메이커괴짜축제’는 서울 학생들이 1년 중에 가장 크게 기대하고 열심히 준비하는 교육활동이 되었다. 메타버스는 최근 개념이 정리되고 있는 가상현실 시스템이다. 지난 몇 십년간 가상현실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나, 최근 3D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코로나 위기가 겹치며 현실 공간을 대체하는 가상 3D 공간으로서의 메타버스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사실, 어른들과 달리 우리 아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메타버스 속에서 살아오고 있다. 바로 컴퓨터 게임이다. 지금 메타버스를 주도하는 회사들도 대부분 게임회사인 이유가 게임과 메타버스가 같은 기술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이미 익숙한 놀이용 메타버스가 아닌, 학습용 메타버스를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연구하고, 선도적인 기업들과도 협업해 가장 교육적인 메타버스 활용 방안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다. 학생들이 자유롭게 뛰놀 수 있고, 즐길 수 있으며 배울 수 있는 확장된 공간으로서 메타버스를 긍정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작년 말, 서울시교육청은 수학학습용 메타버스를 시범적으로 도입해 재미있는 수학 학습을 모색했다. 향후 실험실에서 하기 힘든 위험한 과학 실험을 안전하게 대체하거나, 학습환경을 스스로 꾸며보는 등, 활용 범위를 넓혀보고자 한다. 향후 개발할 학생 맞춤형 인공지능 기반 학습지원 시스템이 메타버스와 결합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 ▣ 이번이 서울특별시교육감 3선 도전인데 주요 공약을 간단히 밝혀달라. 공약 구성을 전반적으로 말하면, 코로나 회복의 바탕 위에서 서울교육이 ‘더 질 높은 교육’으로 업그레이드 시키겠다는 것이다. 코로나 교육회복은 가장 시급한 당면 과제이다. 벌써 3년째 접어드는 코로나 팬데믹은 우리 사회 전반에 전무후무한 상처를 남겼다. 교육도 예외가 아니었다. 많은 분들이 학교가 멈추고 나서야 학교의 소중함을 알았다고 한다. 코로나의 상처(예를 들어 학습결손, 체력저하, 사회성 부족, 정서 심리적 불안정 등)는 학교가 우리 아이들에게 얼마나 소중한 역할을 하는지 새삼스럽지만, 마음 깊이 인지시켰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 코로나가 남긴 상처를 치유하는 일은 다른 무엇보다 시급하고 기본적인 조치일 것이다. 또한, 그 맥을 같이하는 기초(기본)학력을 보장하는 정책은 물론 학습중간층을 복원하는 본질적 교육활동에 힘쓰겠다. 한 가지 부연하면 코로나 발발부터 개학중지, 원격수업 전환, 오미크론 확산까지 온갖 긴박한 코로나 국면에서 교육 영역에서 만큼은 국가적인 대응을 함께했다는 점입니다. 이와 같은 경험은 코로나 펜데믹 이후 시행착오 없이 교육회복을 완성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간의 서울교육이 공교육 정상화의 과정이라면 이제는 더 질 높은 시대로 나가겠다. 수업, 돌봄, 방과후학교, 급식 등 교육의 모든 영역에서 질 높은 공교육을 실현할 것이다. 더 질 높은 수업을 만들어 ‘생각을 쓰는 교실’을 활짝 피우겠다. 사회가 급속도로 변하고 있다. 우리 학생들이 살아갈 미래는 지금보다 많은 선택을 요구한다. 보기는 훨씬 더 복잡할 것이다.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교육이 더욱 중요한 이유이다. 이미 ‘비판적,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키우는 쓰기 중심의 교육과정·수업·평가 모델 (CLASS)’ 개발을 시작한 바 있다.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수업을 중점에 두고 생각을 글로, 에세이로 전환해 내는 능력을 배향하는 정책을 전면화하고자 한다. 서울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살아갈 힘을 키워줄 것이다. 더 질 높은 돌봄으로 많은 학부모님의 걱정을 덜겠다. 돌봄 시간은 확대하고, 우리 아이가 성장하는 돌봄을 하겠다. ‘오후 8시까지’ 학교 돌봄이 이뤄지도록 하는 계획안에 ‘마지막 결재’를 했다. 많은 학부모가 원하던 일이기에, 전국에서 최초로 이를 선도하고자 한다. 7월 이후 조속히 논의를 확대해서 8시까지의 돌봄시대를 2023년부터 열도록 하겠다. 돌봄 프로그램도 획기적으로 늘리겠다. 아이들은 다양한 잠재력을 가지고 태어난다. 이 잠재력이 현재화된 역량으로 발현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육이다. 교육 프로그램이 다양할수록, 그 잠재력은 다양한 형태로 만개(滿開)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더 질 높은 급식으로 점심이 오찬이 되도록 하겠다. 이미 많은 학생이 “밥 먹으러 학교 간다.”는 말을 심심치 않게 하곤 한다. 무상급식이 도입되고, 전학교급으로 확대되는 과정에서 단순 양적 성장만이 아닌 친환경으로, 질 높은 5무(無) 급식으로의 발전이 있었다. 이제 점심을 오찬이 되도록 한단계 도약을 이루고자 한다. 반찬 가짓수를 늘리고, 채식선택권 등 학생 선택권을 늘리겠다. 국그릇을 추가하는 등 사소하지만 중요한 변화도 빠짐없이 챙기겠다. 학부모의 급식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해 질 높은 급식을 완성할 것이다.
    • 칼럼·피플
    • 에듀人포커스
    2022-05-07
  • [선택! 교육자치2022]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이석문 후보를 만나다
    [교육연합신문=편집국] 본지는 오는 6월 1일 전국지방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전국시도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교육자치의 정착을 위해 국민들에게 교육감 선거와 관련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소모적인 정치적 논쟁에서 벗어나 후보자의 자질과 공약으로 국민으로부터 선택받는 교육감 선거가 될 수 있도록 각 후보자를 인터뷰하여 소개하는 선거특집을 마련했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편집자 주] 이번 호에는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후보를 만나보았다. 다음은 이석문 후보와의 일문일답이다. ▣ 지난 제15대, 제16대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으로서 지난 8년의 소회를 밝혀달라. 지난 8년 제주교육은 ‘행정’이 아닌 ‘교육중심’으로, ‘서열’이 아닌 ‘아이중심’으로 ‘과거’가 아닌 ‘미래중심’으로 희망의 물줄기를 만드는 시간이었다. 그 과정 과정에서 교사, 교직원, 학부모, 학생, 도민 여러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아이 한 명, 한 명을 사랑으로 지켜보고 따뜻하게 존중하는 흐름이 확산될 수 있었다. 특히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재난상황을 만나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 학력을 위해 혼신의 노력과 헌신을 다한 교사, 교직원, 부모님, 제주도민들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린다. 올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이 고시된다. 그리고 2025년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되면 그에 맞춰 대입제도도 개편될 예정에 있다. 지난해 유엔 산하기관인 UNCTAD(유엔 무역개발회의)에서는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공식 인정했다. 선진국에 진입한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교육이 필요하다. 앞으로의 4년은 대한민국 교육 100년을 설계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다. 아이들 아프게 할 경쟁과 서열, 성적 중심 과거로 돌아가서는 안된다. 회복과 행복, 배려와 협력이 있는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 ▣ 지난 2기 제주도교육감으로서 추진했던 정책 중 만족할 만한 성과가 있다면? 평가 혁신을 위해 ‘IB’ 국제인증 프로그램을 도입, 운영하고 있다. 대한민국 공교육에서는 처음으로 학교 단위로 읍면지역 고등학교인 표선고등학교에 IB 고등학교 과정인 DP(Diploma Programme)를 공식 운영 중이다. 지난해 표선고가 전국 공교육 처음으로 학교단위 IB 월드스쿨 인증을 받았으며 인증평가가 달라지면서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만드는 수업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 교육의 변화는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고입에서 표선고 지원자가 2년 연속 정원을 초과했고, 표선초 학생수는 2년 새 4배 증가하는 효과로 나타났다. 제주는 2018년까지 고입 연합고사가 있었다. 제주 시내에 있는 8개 평준화 일반고를 가기 위해 아이들이 중학교부터 극심한 경쟁을 겪었다. 고입을 위해 제주 시내로 전학하는 흐름도 이어졌다. 이는 읍면지역 학교, 지역을 침체시키는 요인이 됐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14년부터 고교체제 개편을 단행하며 제주도내 모든 고등학교 균형 발전을 도모했다. 2019학년도부터는 연합고사도 폐지했다. 이제는 제주도내 고등학교가 균형 있게 발전하고 있고, 진학 성과도 고르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2014년부터 아이들 마음건강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췄다. 우리 교육청은 2015년 전국 최초로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를 채용했다. 이어 전문의들이 활동하는 학생건강증진추진단을 출범시켰으며, 지금은 학생건강증진추진단으로 격상했다. 이는 교육부 차원의 ‘스쿨닥터’ 정책으로 확대됐다. 이젠 지자체에서도 마음건강 지원에 대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 지난 2기 제주도교육감 임기 중 아쉬웠던 부분이 있다면? 아무래도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이 체험활동과 신체활동이 부족했고 이로 인해 비만율이 증가했다. 그런데 생태학교처럼 3~4개 일부 학교는 비만율 10% 미만이었다. 왜 그런가 살펴보니 학교 교육과정이나 학교문화 전체가 달랐다. 이런 문화가 교육과정안에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배드민턴 대회 및 줄넘기 대회 등과 같은 체육활동들을 지원하려고 한다. 기초학력에 대한 시스템을 더 공고히 할 것이다. 제주도의 기초학력 지원 시스템은 개인적으로 우수하다고 자신한다. 보완되어야 할 부분들을 살피고 더 세심히 시스템화해 나가겠다. ▣ 직전 임기 중 절반은 코로나19 방역에 매달렸다고 본다. 이에 대한 후보님의 평가와 코로나19가 대한민국 교육에 미친 영향에 대한 견해를 밝혀달라. 4월 25일자로 코로나19가 감염병 2등급으로 하향 조정되었다. 함께 손 잡고 코로나 극복에 모든 힘을 다했던 지난 2년 여의 시간이었다. 그 과정 과정에 폭염의 날씨에서도 방역복을 입고 헌신적으로 안전을 지켜주셨던 의료 및 방역당국 여러분이 있었다. ‘온라인 개학’이라는 초유의 상황에서도 아이들과 수업을 지키기 위해 사랑과 정성을 보내주신 선생님과 교직원 여러분이 있었다. 또한 성숙한 자세로 원격수업에 참여한 우리 아이들, 경제적 어려움에도 아이들을 위해 기다려주신 제주도민 여러분들이 있었다. 우리가 함께 코로나를 이겨내기 위해 힘을 모았기에 전국에서 먼저 등교수업 정상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 연대하고 협력하며 이겨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제주도교육청에서는 코로나 대응을 위해 긴급대응 본부를 운영하고 방역인력 및 물품이 충분히 학교현장에 전달되도록 노력했다. 권역별 PCR 검사소를 설치하여 교내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후속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가정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두 차례 ‘제주교육희망지원금’ 지원도 있었다. 특히, 학습결손 해소를 위해 교사들이 아이들을 책임지며 지도했다. 코로나19는 교육의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과제들을 던졌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미래교육으로의 대전환을 가속화시켰다. 앞으로 3~4년은 근대 교육 100년의 역사상 가장 격변적인 시기가 될 것이다. 2022 개정교육과정이 새롭게 개편되면서 고교학점제가 2025년 전면 도입된다. 새 교육과정이 실제 학교현장에 잘 안착될 수 있도록 2028년 대입제도 개편도 예정되어 있다. 이에 맞춰 우리도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따뜻한 미래교육으로의 변화해 나가야 한다. 경쟁과 서열 문화로 아이들을 탈락시키는 문화는 넘어서야 한다. 학생들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존중하고 키울 수 있어야 한다. ‘한 개의 질문에 백 개의 생각을 존중하는’ 교육을 실현해야 한다. 아이들은 100세 시대에 맞게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갖고 ‘삶의 대상’이 아닌, ‘삶의 주체’로 성장해 살아가야 한다. ▣ 후보께서 제주도교육감 임기 중 추진해왔던 ‘IB 교육’에 대해 설명해달라.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교육기관인 IBO(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에서 1968년부터 운영 중인 국제적 공인 교육과정이다. 객관성과 신뢰성이 검증된 평가이면서도 객관식 정답 맞히기형 시험이 아니라 학생들의 독창적인 사고와 비판적인 능력에 중점을 두고 평가하는 게 특징이다. 그런 측면에서 IB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를 전망하며 도입한 것이다. 수능이 미래 교육에 맞지 않다는 건 누구나 공감한다. 하지만 수능 이후 대안은 요원하다. 객관식 위주의 한 개의 질문, 한 개의 정답만을 요구하는 평가와 수업은 아이들을 ‘삶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교육의 처음과 끝은 ‘학생관’이다. 삶과 배움의 주체로서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랑으로 지켜보고 따뜻하게 존중해야 한다. IB수업에서 학생들은 스스로 질문과 답을 만들면서 삶의 주체로 성장한다. ▣ 우리 교육계에도 AI 기반 교육과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교육이 도입되고 있다. 향후 제주교육의 AI 및 메타버스 도입에 대한 정책을 밝혀달라. 사회가 급변하고 있다.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그 양상도 다양하다. 이러한 시대에 학생들에게 지식을 암기하고 표준화된 평가를 통해 서열화하는 과거식 교육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 미래교육이 추구해야 할 방향성은 학생 개개인이 가진 개별성에 맞춘 학생 맞춤형 교육이다. 이에 '제주형 디지털 교육 통합 플랫폼 구축' 및 'AI 기반 맞춤형 학습지원', '1학생 1스마트기기' 보급을 주요 정책으로 계획하고 있다. 우선 제주형 디지털 교육통합 플랫폼 구축은 온오프라인 혼합 교육환경 제공과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이 가능한 미래형 교수학습 기반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다. 둘째, AI기반 맞춤형 학습지원을 시행할 계획이다. 개인 맞춤형 교수·학습 방법으로 AI가 현재 학생의 학업수준을 진단하고 결과에 따라 이후 레벨에 맞는 학습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교사의 학생 정서지원이 강화된다. 더불어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해 초등학교 4학년부터 1학생 1스마트 기기(태블릿, 노트북)보급이 병행될 것이다. 미래교육에서는 교사와 인공지능이 공존하게 될 것이다. 교사가 인공지능과 함께 교실 안에서 아이 한 명 한 명에게 개별화 수업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 이번이 제주도교육감 3선 도전인데 주요 공약을 간단히 밝혀달라. 먼저, 온전한 교육 및 일상 회복을 위해 모든 힘과 노력, 지원을 쏟겠다. IB 학교를 확대하고 제주형 혁신학교 ‘다혼디 배움학교’를 내실화하겠다. 아이 한 명, 한 명에게 맞는 교육과 지원을 하려면 학급당 학생 수가 지금보다 줄어야 한다. 이에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으로 줄여 나가겠다. ‘아이 키우기 좋은 제주’를 위해 학교 돌봄을 7시까지 확대하겠다. 전국 최초로 ‘유치원 심리·정서 지원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겠다. 정서 위기 유형별로 맞춤형 마음건강을 지원하겠다. 정서 위기를 겪는 유아들이 초등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정성을 쏟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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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7
  • [칼럼] 인공지능 시대 맞춤형 교육 ⓶
    【교육연합신문=김용 칼럼】 2. 뇌 과학과 유전학에 따른 과학적인 접근 우리는 부모의 유전자(DNA)가 결합하여 하나의 DNA를 형성하고 그 DNA 정보에 따라 세포가 분열하여 우리 몸을 이루어 나간다. 세포는 DNA 정보가 RNA에 복사되고 RNA 정보를 통해 단백질 합성하는 과정을 통해 세포가 분열되고 점차 분화되어 우리 몸을 형성해 따라서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더 나아가 뇌 신경세포와 근육 및 골격을 형성한다. 그래서 부모가 키가 크면 자녀도 키가 크고, 얼굴도 닮고 심지어 발가락도 닮는다. 그뿐만 아니라 뇌 역시 유전정보에 의해서 형성된다. 뇌과학자들은 대뇌 피질의 두께와 시냅스의 정보전달속도는 유전자에 의해 결정된다고 하였다.그래서 유전학자들은 성격과 근육 특성, 영역별 특성도 부모를 닮는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1981년 로저 스페리(미국, 1913~1994)는 대뇌 좌우뇌 이론으로 노벨의학상을 받게 되었는데, 그는 우리 뇌는 영역별로 분업화되어 있으며, 좌뇌는 분석적이고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역할을 하고, 우뇌는 이미지 뇌로 감각적이고 통합적으로 접근하는 역할을 한다고 하였다. 이러한 뇌 과학의 발달에 따라 점차 유전되는 특성을 뇌 과학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근래 교육계에서 관심을 여러 분야에서 적용되는 다중지능 이론은 이러한 뇌 과학을 근거로 나온 이론이다. 하버드대학교 하워드 가드너 박사(1983)에 의해 주장된 다중지능 이론의 핵심은 ,”사람은 태어날 때 여덟까지 이상의 지능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것이다. 이 지능은 개인 특성에 따라 그 강약이 다를 수 있으며, 서로 복합적으로 연결되어 발달한다. 따라서 개인 특성을 파악하여 강한 영역을 활용하여 진로를 선택하고 직업으로 삶도록 권장한다. 유전력이 성격과 능력에 미치는 영향세계 쌍둥이연구소는 일란성 쌍둥이를 대상으로 유전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전반적인 영역에서 연구하여 발표하였다. 일란성 쌍둥이는 DNA가 99.7% 이상 일치하는데, 서로 다른 환경에서 어느 정도의 변화가 나타나는지를 연구하였다.연구에 따르면 성격은 가정환경과 부모의 교육 정도 등 환경에 의해 변화의 정도가 10% 미만이라고 하였다.또한 능력(지능)은 환경에 의한 변화의 정도 50%가량 발생하며, 유전과 환경 모두 중요하다고 발표하였다. 중요한 것은 유아기에는 유전의 영향력이 20%에서 아동기 40% 청소년기가 되면 유전의 영향력이 50%, 성인이 되면 60% 이상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직장에서 은퇴할 나이가 되면, 80% 이상이 유전의 영향을 받는다고 발표하였다. 어렸을 때는 아이들의 특성을 파악할 방법이 없으므로 대부분 부모의 생각에 따라 아이를 키울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영국 옥스포대학교와 네덜란드 자유 대학교 연구팀은 유전력이 직업을 선택하는데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연구논문을 발표하였는데, 직업을 선택하는 유전력이 70% 이상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하였다. 운동선수 집안에서 운동선수가 나오고, 화가 집안에서 화가가, 음악가 집안에서 음악가가, 연예인 집안에서 연예인이 주로 나온다고 하였다. 예체능과 창의력이 있어야 하는 직업일수록 유전력이 미치는 영향력이 높았으며, 특히 글을 쓰는 작가의 경우 90% 정도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요즘 TV 프로그램에 보면 운동선수 자녀들이 운동선수가 되고, 연예인 집안에서 연예인이 나오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또한 미국 텍사스대학과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의 연구팀은 쌍둥이 6,000쌍을 대상으로 초등학교에서부터 고등학교까지 학업 성취력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한 결과 70% 이상이 유전 특성이었으며, 가정환경이 25%, 선생님의 영향력은 5%에 불과하다고 2018년 네이처지를 통해 보고하였다. 우리나라는 6·25전쟁을 치른 후 모두 못 살았다. 그런 상황에서 열심히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는 길이 있었다. “개천에서 용 난다”라는 말이 적용되었다. 그런데 요즘은 어떤가? 언제부턴가 ”금수저“, ”흙수저”라는 말이 우리 입에서 자연스럽게 여겨졌다. 환경이 지배하는 세상이 되어버렸다. 타고난 능력에 맞는 환경을 적용하면 성공확률 2.3~70배그동안 선천적인 특성을 파악하는 부분을 알지 못해서 환경만 탓했다. 그래서 부모를 탓했고, 못되면 부모 탓 잘되면 자기 노력이라고 해왔다.많은 분야에서 70% 이상 영향을 미치는 타고난 특성을 알게 된다면 상황이 어떻게 바뀔 수 있을까? 아무리 찢어지게 가난하게 태어났더라도 성공확률은 최소 2.3배에서 70배 이상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연구 결과이다.한국 쌍둥이연구소의 허윤미 소장은 유전과 환경을 북과 북채에 비유하였는데, 북을 유전자에 비유하고, 북채를 환경에 비유하였다.대북을 치는데 소고에서 사용하는 채를 사용하면 어떠하겠는가? 아마 제대로 소리를 낼 수 없을 것이다. 보통 하는 말로 ”간에 기별도 안 간다! “라는 말이 맞을 것이다.반대로 소고를 치는데 대북에서 사용하는 채로 치면 어떻게 될까? 아마 소고가 찢어지게 될 것이다. 타고난 유전자에 맞게 환경을 적절하게 적용하였을 때 가장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유전자는 타고난 잠재능력이며, 환경이 적절하게 맞장구쳐야 효과적이란 것이다. 앞서 자기 보고식 적성검사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었다. 이런 관점에서 반드시 선천적인 특성과 능력을 파악하는 검사가 필요하다고 할 것이다. 아울러 타고난 능력이 현재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를 파악해 보는 현재성 검사(후천성 검사)가 병행되어야 함을 인식할 수 있을 것이다. 서로 다른 영역의 적성검사가 모두 필요하다는 점을 이야기하고 싶다. 선천성 검사는 유전 특성을 파악하는 것으로 1800년대부터 영국을 중심으로 유전학자들에 의해 연구되어 있다. 인간의 특성과 능력을 파악하고자 하는 인간의 노력은 다양하고 지속해서 연구돼왔다. 1884년 영국의 Francis Galton(1822-1911)은 지능 측정을 목적으로 신체적 특성과 시각 및 청각의 예민성, 반응 속도 등을 포함한 지능검사를 만들었다. 이후 1911년 프랑스의 비네는 인간의 능력을 조사하기 위한 기억력 검사방법을 고안한고안한 이후 지금까지 설문조사에 의한 성격, 적성, 진로, 다중지능 검사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설문조사에 의한 적성검사는 현재 상태를 조사해 보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피검사자의 주관적인 의견에 의존하게 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더욱 많은 질문을 하지만 한계가 있다. 19세기 말 지문 패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인도, 일본, 아르헨티나 및 영국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기반을 다졌다. 인도의 영국 감독관인 William Herschel경(1860)이 인도의 문맹인들 사이에서 지문을 사용하여 직원들의 임금을 지급하면서, 지문을 개인 확인 목적으로 사용했다. 20년에 걸쳐 성공적으로 사용하면서 지문이 시간이 지나도 형태가 변하지 않으므로 신뢰할 수 있는 개인 식별 정보로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같은 시기 Henry Faulds(1880)라는 스코틀랜드 의료 선교사는 일본에서 지문을 도자기 위에 서명의 형태로 사용하는 것을 발견했는데, 그는 네이처지(Nature Magazine)에 지문의 개성과 독창성이 범죄 식별에 잠재적인 유용성을 부여한다고 제안했다. 1892년에 아르헨티나에서 크로아티아인 Juan Vucetich는 지문을 사용하여 신분 확인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1891년에 아르헨티나 당국에 의해 고용되었다. 1901년까지는 영국에서 범죄 수사에서 지문 채취 절차가 확립되지 않았었다. 이것은 주로 Francis Galton과 함께 Henry Faulds와 William Herschel의 노력을 통해 이루어졌다. 우리나라에서 지문학은 아직 초기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지문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기 위해서는 앞서 유전학자와 의사들이 연구하였던 것처럼 뇌와 생리학 그리고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며, 지문의 생성은 철저하게 유전학과 세포 생리학적인 측면에서 이해될 수 있다. ”지문은 눈에 보이는 뇌다!”어머니 뱃속에서 임신 13~19주 사이에 형성되는 지문은 세포 분열을 통해 분화되어 형성되는데, 처음 생식세포가 분열을 일으키면서 원통 모양을 만드는 시점에 우리 몸은 내배엽과 중배엽 그리고 외배엽으로 3겹으로 형성되며, 뇌 신경세포와 지문을 형성하는 진피층은 같은 외배엽에서 분화된다.본 검사에서 분석되는 자료는 15가지 항목에 이른다. ▣ 김용 박사◇ 한국지문적성평가원장 ◇ 유전자지문적성검사(GFAT) 연구/개발◇ KAIST, 서울대학교 등 60여개 대학교 진로컨설팅◇ 삼성그룹,LG그룹,SK그룹 LIG손해보험 채용적성검사◇ 지문과 장문을 이용한 적성검사시스템에 관한 연구(박사학위)◇ 지문과 장문을 이용한 진로적성검사 시스템 (한국정보통신학회)◇ 아이파스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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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1

글로벌교육 검색결과

  • 한국조지메이슨大, 사회적 문제 다룬 ‘디지털아트 경연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가 ‘제2회 소셜임팩트 디지털아트 경연대회’를 연다. 오는 7월 29일까지 행사 참가자를 모집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엔씨소프트,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GGA), 게임문화재단이 공동 후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경연대회는 컴퓨터 게임과 디지털 미디어의 상호작용, 스토리텔링 요소를 활용해 사회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대중적 인식을 높이고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UN 글로벌 콤팩트 회원인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한 대중의 인식도 높일 예정이다. 이번 경연대회 참가 가능 대상은 국내외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으로, 작년보다 지원 대상을 넓혀 더욱 참신하고 다양한 작품을 발굴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희망자는 저출산, 고령화, 저성장, 소득 양극화, 환경문제, 교육, 청년실업, 젠더 갈등 등 사회가 직면한 도전에 관한 주제를 자유롭게 선택해 컴퓨터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영상, 일러스트레이션과 같은 형식으로 표현해 7월 29일까지 신청서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접수 후 1차 심사와 작품 전시가 진행되며,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발표는 8월 27일에 한국조지메이슨대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경연대회에 참가하는 팀과 개인을 대상으로 존 맥그루(John McGrew), 존 도란(John Doran) 한국메이슨대학교 컴퓨터게임디자인학과 교수를 비롯한 교수진과 엔씨소프트,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GGA) 관계자가 경연 주제별 자세한 안내와 온라인 워크숍을 진행한다. 심사는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교수진과 해당 분야의 전문가인 외부 심사위원이 진행하게 된다. 사회적 가치, 완성도, 작품성, 독창성을 기준으로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은 서울 소재 전시 공간에서 8월 4일부터 8월 12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최종 심사와 시상은 8월 27일에 이뤄지며, 중·고등부와 대학부로 나눠 각각 1등부터 3등까지 선정한다. 또한, 시민투표를 통한 인기상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캠퍼스 대표 표창장이 수여된다. 접수 방법, 심사 기준, 출품규격 등 대회 관련 세부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s://masonkorea.gmu.edu/progress-at-play)와 전화, 이메일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로버트 매츠(Robert Matz)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대표는 “가능한 많은 새로운 의견과 시각을 제시하는 작품을 공유하고자 올해는 중학생과 국외 학생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 자격을 넓혔다”며, “학생들이 세대와 국가를 넘어 자신의 창의성을 마음껏 표현하고 대중 문화와 예술이 심각한 사회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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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6

라이프 검색결과

  • 리듬체조 국가대표 김주원·손지인, 스페인 월드챌린지컵 참가 위해 출국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김주원 선수 대한체조협회(회장 한성희)는 리듬체조 국가대표 김주원(세종대), 손지인(세종고)선수가 오는 5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스페인 팜플로나에서 개최되는 '리듬체조 월드챌린지컵' 출전을 위해 5월 17일(화) 23시 40분 항공편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국가대표 국외전지훈련으로 오는 6월 23일에 개최되는 아시아선수권대회(태국/파타야)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기 위한 사전 훈련의 일환으로 참가하게 됐으며, 올해부터 국제체조연맹(FIG)의 주관대회인 세계선수권대회, 올림픽대회 등 주요 국제대회 참가를 하기 위해서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출전권을 확보해야 되는 만큼 이번 대회는 차기에 개최되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주원 선수는 2022년도 3월에 개최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하였으며, 지금까지 다수의 국내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특히 지난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아경기대회에서는 단체전에 출전하여 동메달을 획득했다. 손지인 선수 손지인 선수는 지난해까지 주니어 선수로서 국가대표 선발전에 1위를 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서 2022년 시니어 국가대표로 발탁된 후 공식적으로 시니어 첫 무대에 참가하게 된다. 또한, 지난 3월 갈비뼈가 골절이 됐으나 이후 회복하고 있는 시점에 컨디션 점검 및 시니어 무대 경험을 쌓기 위해 출전하게 되는 대회다. 협회는 2022년도 청두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가 내년으로 연기된 만큼 아시아선수권대회 및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선전하여 2024년도 파리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는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 국가대표 선수단은 지난 2020년도 도쿄올림픽에 참가하지 못했던 서러움을 딛고 차기 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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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8
  • 이엑스스포테인먼트, '제4회 더골프쇼 in 수원광교'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이엑스스포테인먼트(대표 류주한, 더캠핑쇼 사무국)이 주최하는 전국구 골프 박람회 ‘더골프쇼’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위축된 오프라인 시장의 활성화와 수원 및 수도권의 골프 인구 확대를 목적으로 열리는 이번 ‘제4회 더골프쇼 in 수원광교’에 벌써부터 골퍼들의 관심이 뜨겁다. 제4회 더골프쇼 in 수원광교에서는 △골프클럽 △의류와 골프용품 △스윙분석기 △퍼팅 연습기 △스크린골프 등 골프 마니아에게 필요한 다양한 제품이 총출동한다. 이번 행사는 골프와 관련된 최신 정보 입수와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 골프 장비와 용품 구매할 수 있으며, 2022년 신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기회다. 최근 코로나19 관련 방역 패스 제도가 일시 중단됨에 따라 제4회 더골프쇼 in 수원광교가 개최되는 수원컨벤션센터는 방역 패스 미적용 시설이 됨으로써 백신여부와 관계없이 관람할 수 있어 관람객의 불편함이 크게 줄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약 10만 명 이상의 유저가 다운로드 한 더골프쇼 전용 앱은 △서울 △일산 △수원 △인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창원 △경주 △군산 △구미에서 개최되는 2022년도 더골프쇼의 모든 전시회의 무료입장은 물론, 박람회에 방문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골프용품을 저렴하게 비대면으로 판매하는 온라인 구매 서비스인 ‘더골프쇼마켓’ 등 더골프쇼를 온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의 더골프쇼 전용 페이지에서는 박람회 정보는 물론, 골프 강의 및 흥미로운 골프 관련 영상과 정보가 매일 업로드 되며 관람객과 소통하는 골프 전문 박람회로 발전하고 있다. 입장료는 3000원이나 사전등록 시 무료이며, 더골프쇼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더골프쇼의 주최사인 이엑스스포테인먼트의 류주한 대표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침체한 마이스산업과 골프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방역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박람회를 개최할 것”이라는 운영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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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6
  • 태릉 빙상장 찾은 미소천사 김아랑,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김아랑이 팬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지난 8일 2022-23 쇼트트랙 국가선발 2차전 경기 응원을 위해 태릉 빙상장에 방문한 김아랑이 선발전 후 몰려든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기장 입구에는 100여 명의 쇼트트랙 팬들이 모여 지난 베이징 동계 올림픽 이후 쇼트트랙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미소천사'라는 별명을 가진 김아랑은 별명에 걸맞게 밝게 웃으며 팬들 한 명 한 명에게 사인, 셀카 촬영, 팬들이 요청하는 포즈도 취해주며 한 시간여 동안 팬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아랑은 이번 2022-23 국가대표 선발전엔 부상 회복과 재활에 전념하기 위해 불참했다. 김아랑의 매니지먼트사 리코스포츠 에이전시는 29일 "김아랑이 고질적인 무릎 부상 회복과 재활을 위해 다음달 초 열리는 2022-23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 불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래 지속된 부상 부위의 회복과 재활에 집중하기 위해 태극마크를 잠시 내려놓게 됐다"라며 "2023~2024시즌에 다시 태극마크에 도전하고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까지 도전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아랑은 지난 2014년 소치올림픽에 출전해 조해리, 박승희, 공상정, 심석희와 함께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최민정, 이유빈, 김예진, 심석희와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아랑은 MBC "나 혼자 산다", JTBC "마법 옷장2"에 출연, 광고 촬영 등 본인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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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1
  • 태극마크 달았지만...웃지 못한 심석희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지난해 10월 동료 비하와 험담으로 물의를 빚은 이후 처음으로 인터뷰에 나선 심석희(25·서울시청)의 표정은 시종일관 어두웠다. 2022~2023시즌 대표팀 승선에 성공했다는 기쁨을 찾아보기는 어려웠다. 심석희는 8일 서울 노원구 태릉실내빙상장에서 열린 KB금융그룹 제37회 전국남녀 종합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겸 2022~23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에서 점수 합계 73점을 얻어 2위에 올랐다. 1차 선발전에서 54점으로 3위에 올랐던 심석희는 1·2차 선발전 순위 점수 합계 97점을 얻어 종합 3위를 차지, 2022~2023시즌 태극마크를 다는 데 성공했다. 1·2차 선발전 남녀부 종합 1, 2위까지 2022~2023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시리즈와 내년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출전 자격을 얻는다. 심석희는 개인전 출전이 좌절됐지만, 2022~2023시즌 월드컵 대회와 세계선수권대회에 계주 멤버로 뛰게 됐다. 동료 비하와 험담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심석희는 2개월간 자격정지, 이로 인해 올해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현재 약간의 공황장애 증상이 있다는 심석희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질문후 한참 뒤에 힘겹게 답변을 했고, 인터뷰 도중 "잠시 쉬었다가 하겠다"며 자리를 비운후 다시 인터뷰를 이어갔다. 이번 경기 소감을 묻는 질문에 "주변의 도움으로 경기를 잘 치를 수 있었다. 선수들과 즐겁게 좋은 경기를 해서 좋았다"고 말했다. 지난달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끝난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이후 한 달 만에 대표 선발전에 나서게 된 심석희는 "시간이 다소 촉박했다. 하지만 경기 당일까지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리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심석희는 "가족과 저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다.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감사한 마음으로 잘 해나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민정이 대표팀으로 자동 선발된 가운데 심석희도 태극마크를 달면서 둘의 불편한 동거가 다음 시즌에도 계속될 수밖에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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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9
  • 최민정·이준서·김길리·김건희·심석희·박지원·홍경환 등 2022-23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김길리 선수(하얀모자)가 역주하고 있다. 서울 노원구 공릉동 소재 태릉 빙상장에서 열린 2022-23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 1, 2차전 결과 남·녀 각7명의 선수가 선발됐다. 2022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종합순위 3위 이내 상위 선수 남녀 1명씩 차기 시즌 국가대표로 선발된다는 기준에 의해 최민정(성남시청)과 이준서(한국체대)은 자동 선발된 상태로 두선수를 제외하고 남자는 박지원(서울시청), 홍경환(고양시청), 이정수(서울시청), 여자는 김길리(서현고), 김건희(단국대), 심석희(서울시청)등 각 7명씩 선발 됐다. 1, 2차 선발대회 선발 기준은 선수권방식으로 대회별 500m, 1,000m, 1,500m, 3,000m(슈퍼파이널) 4개 종목별 순위 점수를 합산, 종합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녀 대표팀에서 자동선발된 선수 1명과 대표 선발전 1~4위에 오른 선수들은 2023 세계선수권에 출전하게 된다. 자동선발 선수와 선발전 1,2위 선수는 개인전과 단체전, 선발전 3,4위 선수는 단체전 우선 자격을 얻었다. 2022-2023시즌 ISU월드컵 시리즈엔 남녀 자동선수 선발 1명과 대표 선발전 1~5위 선수들이 출전한다. 한편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활약한 남자부 황대헌은 코로나19 후유증으로, 곽윤기는 1차선발전 1500m 준준결승에서 넘어져 부상으로 기권했고 여자부 김아랑은 부상관리를 위해 이번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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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9
  • ‘제2의 손연재’ 꿈꾸는 조별아, 최희재 등 리듬체조 국가대표 후보 6명 국제대회 출국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사진제공=대한체조협회 대한체조협회(회장 한성희)는 지난 5월 4일(수) 오후 11시45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제16회 FIG 인터내셔널 토너먼트 리탐컵」대회(세르비아)에 참가하는 리듬체조 국가대표 후보선수 6명이 출국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리듬체조 국가대표 및 우수선수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국가대표 후보선수 12명 중 상위 성적 총 6명 (시니어 3명, 주니어3명)의 선수를 파견했다. 국가대표 후보선수에게 이번 대회는 ‘코로나 펜데믹’ 이후 약 3년만에 출전하는 국제대회이며, 그동안 개인 자격으로 자비로 출전하는 실정이었으나, ‘체조’ 종목이 대한체육회 기초종목육성사업으로 편입되면서 관련 기금지원이 가능해져 이번 국제대회에 선수단 파견을 할 수 있게 됐다고 협회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기간은 5월 5일(목)부터 10일(화)까지이며, 대회는 5월 7일과 8일에 개최된다. 이번 대회 참가로 변경된 2022년도 FIG 국제규정에 대한 국제 경쟁력을 확인하고,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릴 수 있는 중요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체조협회는 「2022 주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6월,태국)」에 참가하는 최희재, 오안나 선수를 비롯한 선수단이 이번 리탐컵에서 2022년 새로 도입된 기술 규정 보완을 한다면 앞으로 있을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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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8
  • 부산지역 민속예술보존협회, 시지정 무형문화재 공개행사 개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부산시지정 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신나는 대면 공연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 구덕, 다대포, 수영 민속예술관 등 각 민속예술보존협회가 7일부터 시지정 문형문화재 공개행사를 차례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상회복과 함께 시작되는 첫 합동 공개행사는 5월 7일 오후 1시 부산민속예술관 놀이마당(금정구 소재)에서 진행되는 ‘동래민속예술축제’다. 시민들은 이 자리에서 동래지역의 우수한 무형문화재인 ▲동래학춤(제3호) ▲동래지신밟기(제4호) ▲동래고무(제10호) ▲동래한량춤(제14호) 등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동래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온천이 많아 풍류와 놀이문화가 풍성한 곳으로 ‘동래민속예술축제’는 역사와 충절의 고장 동래지역에서 전통예술을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해 55년 동안 개최된 민속예술축제다. 단순한 민속춤의 범주를 넘어 예술적 차원에 도달한 동래학춤, 춤사위가 단조로운 듯하면서도 변화가 있는 화려한 동래고무, 동래지역 한량들의 호방하고 선이 굵은 홑춤인 남성무의 동래한량춤, 마을과 각 가정의 무사태평과 풍년, 재복이 들기를 기원하던 동래지신밟기 등 무형문화재의 원형을 접하고 우리 전통예술의 흥취를 느낄 수 있는 축제로 수준 높은 전통예술 공연을 직접 볼 수 있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다. 두 번째 합동 공개행사는 5월 21일 오후 1시 구덕민속예술관 놀이마당(서구 소재)에서 개최되는 ‘2022년 구덕골 전통민속예술축제’다. ▲부산농악(제6호) ▲구덕망깨소리(제11호) ▲부산고분도리걸립(제18호) 등 신명나는 가락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들은 나쁜 일은 물리치고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는 풍물굿인 부산고분도리걸립, 노동요로서의 전통소리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구덕망깨소리와 부산농악의 꽹과리, 장고, 징 등 다섯 가지 악기들을 통해 구덕골에서 신나고 흥겨운 가락과 춤사위를 현장에서 즐길 수 있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다대포해변공원(사하구 소재)에서 다대포후리소리보존협회의 ‘다대포후리소리(제7호)’가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멸치잡이 후리질의 작업 순서에 따라 부르는 어로노동요인 다대포후리소리는 작업 동작을 곁들어 풍어를 기원하고 자축하는 공연으로 시민들과 함께 전통민속예술의 멋과 흥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하반기 9월 24일 수영민속예술관 놀이마당에서는 힘들고 고된 농사일에 힘을 북돋아 주는 농요한마당인 ‘수영농청놀이(제2호)’와 잡귀잡신을 물리치고 마을의 안녕과 무사태평을 기원하는 ‘수영지신밟기(제22호)’ 등 수영지방의 얼과 전통이 듬뿍 담긴 향토문화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그동안 비대면으로 행사가 진행돼 많은 아쉬움이 남았으나, 올해는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전통민속예술 행사가 개최될 것이다”라며, “평소에 접하지 못한 공연을 통해 부산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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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6
  • 쇼트트랙 심석희, 2022-23 국가대표 선발 1차전 3위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심석희(빨간모자)가 역주하고 있다 5월 4~5일 서울 태릉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2~2023 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심석희(25·서울시청)가 여자부 3위를 차지하며 다시 태극마크를 달 가능성이 높아졌다. 심석희는 이번 선발전에서 여자 500m 2위, 1000m 1위 등을 차지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김건희(단국대)가 총점 69점으로 여자부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첫날 여자 1500m와 500m에서 1위, 둘째날 1000m 8위, 3000m 슈퍼파이널 9위를 기록했다. 김길리(57점·서현고)가 2위에 올랐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 멤버인 이유빈(27점·연세대)과 서휘민(24점·고려대)은 각각 6, 7위를 했다. 이번 선발전에서는 500m, 1000m, 1500m와 3000m 슈퍼파이널 등 4개 종목을 치러 획득한 점수로 종합순위를 결정했다. 남녀 각각 상위 24명이 7~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2차 선발전에 출전한다. 남자부에선 이동현(60점·의정부 광동고), 박지원(50점·서울시청), 장성우(47점·고려대)가 1~3위를 차지했다.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했던 박장혁은 10위(9점·스포츠토토), 김동욱(1점·스포츠토토)은 16위에 그쳤다. 지난달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남녀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이준서(한국체대)와 최민정(성남시청)은 선발전 없이 국가대표로 자동 선발됐다. 때문에 이번에는 남녀 각각 7명씩만 선발하게 된다.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활약한 황대헌(강원도청)과 곽윤기(고양시청)는 각각 코로나19 감염 후유증과 부상으로 선발전에서 기권했다. 대표팀 맏언니로 활약해온 김아랑(고양시청)도 부상 관리 차원에서 이번 선발전에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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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6
  • 2022-23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2022/23 시즌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쇼트트랙 월드컵 시리즈와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선수를 선발하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이 이번 주 개최된다.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ㆍ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태릉 실내빙상장에서 오는 5월 4일(수)부터 5일(목)까지 “2022/23 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를, 7일(토)부터 8일(일)까지 “KB금융그룹 제37회 전국남녀 종합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겸 2022/23 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대표 1, 2차 선발대회는 모두 선수권방식으로 진행되며, 대회별 500m, 1,000m, 1,500m와 3,000m SF(슈퍼파이널) 4개 종목별 순위 점수를 합산하여 종합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차 대회 남녀 각 상위 24명이 2차 선발대회에 출전할 수 있으며, 두 대회 종합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한다. 2022/23 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는 총 16명(남자선수 8, 여자선수 8)으로 구성되며, 2022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종합순위 3위 이내 상위 선수 남녀 1명씩 차기 시즌 국가대표로 선발된다는 기준에 의해 자동 선발된 최민정(성남시청)과 이준서(한국체대)를 제외하고 이번 대회 최종순위 상위 14명(남녀 각7명)의 선수가 선발될 예정이다. 한편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는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후원사인 KB금융그룹의 대회 타이틀 후원을 받아 제37회 전국남녀 종합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겸하여 진행된다. 이번 KB금융그룹 제37회 전국남녀 종합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 주요경기는 SPOTV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며 종합선수권대회 남녀 우승자에게는 각각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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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3
  • K현대미술관, 올 여름 새로운 테마 전시로 ‘데미안展’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연진케이가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K현대미술관(KMCA)에서 5월 28일 ‘데미안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K현대미술관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1종 사립미술관으로 전시와 함께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선보여 문화를 선도하는 공간이다. 그리고 현대사회와 동시대 이슈를 반영하는 국내외 주요 작품을 다루는 수준 높은 전시로 관람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미술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현대미술관은 ‘신데렐라 유니버스’, ‘나의 어린 왕자에게’, ‘오즈의 미술관’ 등 미술관만의 독특한 관점으로 다양한 장르를 재정의하며 수준 높은 블록버스터급 테마전시로 60만 명의 누적 관람객 수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실험적인 전시들을 통해 여러 분야와 연령대의 관람객들이 현대미술을 깊이 이해하고 동시에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공공을 위한 서비스와 예술성을 연구하는데 힘쓰는 현대적 문화를 선도하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데미안展’ 테마 전시로 K현대미술관이 선택한 책 ‘데미안’은 헤르만 헤세가 ‘에밀 싱클레어’라는 가명으로 1919년 출판한 소설로, 100년이 지난 오늘날 까지도 필독서 1위를 기록하는 성장 소설이다. K현대미술관은 책의 저자 헤세의 이야기를 현대의 관점으로 재해석해 동시대의 뉴노멀(new normal), 새로운 성장을 맞이하고 있는 대중에게 위로와 안부가 담긴 예술 작품으로 선사한다. 또한, K 현대미술관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와 스스로의 마음에 집중하는 시공간을 제공하고, 대한민국 전시 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써나가고자 한다. K현대미술관에서 주최하는 이번 ‘데미안展’은 특히 2016년 베를린 비엔날레 ‘Of mice and men’에서 영감을 받은 전시로, 지역 사회의 예술을 발전시키는 데에 그 의의를 두고 있던 ‘Of mice and men’와 같이 국내의 여러 작가들과 함께 해 국내 작가 발굴과 미술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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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3
  • 부산교육대 오케스트라 ‘The Wings’, 5월 21일 창단 연주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교육대학교 오케스트라 ‘The Wings’가 5월 2일(화) 저녁 6시 부산교대 그랜드홀에서 창단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오케스트라 The Wings는 대외적으로 지역사회나 문화예술적 공동체를 형성하고, 음악을 통한 지식 나눔을 위해 창단된 부산교육대학교 최초의 전교생 대상 오케스트라다. 월드브리즈 ‘W’, 리코더 합주단 ‘l’, 타악기 앙상블 ‘N’, 관악합주단 ‘G’, 스트링 앙상블 ‘S’로 이뤄져 있다. 부산교대 학생들의 예비 교사로의 정서적 성장을 문화예술적 교육을 통해 발전시키고, 오케스트라의 활동을 통해 교대인들의 화합과 배려 그리고 나눔을 실천하는 것에 목적을 둔다. 박수자 부산교대 총장은 “The Wings 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더 윙즈는 꿈에 날개를 달아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음악을 향한 열정과 애정으로 뭉친 부산교대 학생들이 전공에 상관없이 모여 만들어내는 오케스트라는 이제 우리 대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도 화합과 배려, 어울림과 나눔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 윙즈 창단을 위해 부산 음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박성민 음악교육과 교수님과 함께 고생한 관계자분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박 교수 덕분에 영예로운 창단 연주회가 열릴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 The Wings 오케스트라가 지속적인 연주회 활동으로 예비 교사로서의 자기 계발과 품성 고양은 물론, 부산교대의 대학 예술 문화를 선도하고, 지역사회 다양한 계층의 관객과 함께하는 훌륭한 오케스트라가 되길 기원한다”며 “부산교대 오케스트라 더 윙즈가 오래도록 부산교대의 명예와 자랑이 되길 응원한다”고 축하 소감을 밝혔다. 현영희 부산교대 총동창회장은 “봄의 끝자락인 5월의 마지막 날에 100명의 교대 학생으로 구성된 The Wings 오케스트라의 첫 연주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교대 학생만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는 교대 개교 이래 처음 있는 일로,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지와 열정으로 창단을 위해 수고하신 박성민 교수님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현 회장은 “앞으로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음악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주기를 간곡히 바란다”며 다시 한번 The Wings 오케스트라의 창단을 축하했다. 한편 박태환 티앤비엔터테인먼트 이사장은 이번 부산교대 오케스트라 The Wings의 창단 연주회 국제교류사업팀에 참여했으며, 홍보와 러시아 및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진출과 국제 교류에 힘쓰고 있다. 박태환 이사장은 이번 부산교대 오케스트라 이외 베세토 오페라단 라 보엠 슈퍼바이저, 티앤비 국제 아티스트 콩쿠르, 안양 국제 아티스트 콩쿠르 등 음악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으로 신예 아티스트들의 등용문을 마련하고 있다. 박 이사장은 “The Wings 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세계로 뻗어나가 대학 예술 문화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자랑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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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3
  • "흥으로, 테니스로, 인하로!"…'제1회 인하사랑 테니스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푸른 5월을 맞이하는 길목에 선 4월의 마지막 주말에 인하대학교 테니스 코트에는 코로나19와 지난 겨울의 흔적을 털어내는 함성과 열기가 가득했다. 인하대학교총동창회(회장 신한용)는 지난 4월 30일(토) 인하대학교 테니스장에서 '제1회 인하사랑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인하대학교총동창회가 주최하고 인하대학교·인천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고 인하체육인회, 인천광역시테니스협회, 인천일보가 후원했다. 특히, 인천시테니스협회에서는 회원들이 각 코트마다 심판원으로 파견돼 매끄러운 대회 진행을 도왔다. 신한용 인하대총동창회장은 환영사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움츠렸던 인하사랑 실천을 위해 인하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흥을 나눌 수 있는 무대를 고민하다가 인하가족들의 열망과 호응에 힘입어 오늘 뜻깊은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조금 더 일찍 이런 장을 마련했어야 했는데 아쉽고 송구한 마음마저 든다. 향후 더 짜임새 있는 대회를 준비해 인하가족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라고 밝히면서 "흥으로, 테니스로! 흥으로, 인하로!"를 이날 대회 구호로 역설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과 조택상 前인천시 정무부시장, 김도현 인하체육인회 회장의 축사에 이어 인천시테니스협회의 대학발전기금과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이날 대회에는 인하대 동문은 물론 교수, 교직원, 재학생, 시민 등 50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한편, 이들을 응원하고자 따라나선 가족 등 300여 명이 함께 이날 경기를 관전하고 즐기며 환호했다. 대회 참가 팀이 많아 예선전은 인하대 테니스장과 함께 인하사대부고 테니스장으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됐다. 특히, 참가 팀 중 혼합복식조도 눈에 띄어 가족 단위의 참여가 돋보여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해질 무렵까지 계속된 예선 경기부터 준결승전에 이어 선후배 간의 손에 땀을 쥐게하는 결승전은 이날 대회의 백미였다. 함성과 탄식이 뒤섞여 쏟아지는 랠리를 거듭한 끝에 대회 우승은 박광로(기계81)·양기익(체교85) 복식조에게 돌아갔다. 김현성(전자92)·김용수(건축94) 조가 준우승을, 이만호(인천시민)·변종오(인천시민) 조와 최권진(인하대 교수)·이성규(인하대 교수) 조는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날 '제1회 인하사랑 테니스대회'는 경기의 결과와 순위를 넘어 인하가족 모두가 어우러져 '흥으로, 인하로!'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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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2
  • 파리지앵 젊은 예술가들의 풋풋함과 상실 그린 사랑 이야기 '라 보엠'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라 보엠 공연 주관사 베세토 오페라단(Beseto Opera)은 5월 20일(금)과 22일 양일간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라 보엠(La Bohème)’ 공연이 진행된다고 25일 밝혔다. 매회 관객들의 인기를 이끌어내는 베세토 오페라단은 현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공감을 얻는 푸치니의 명작 ‘라 보엠’을 선보인다. 오페라 라 보엠은 아름다운 음악과 보헤미안 파리지앵의 가난한 예술가들의 사랑 이야기로, 우리나라 첫 여성 연출가인 강화자 예술 총감독과 최정상급의 성악가들이 함께 선보인다. 자유로운 영혼들의 이야기로 모든 젊은 남녀의 사랑과 상처, 상실을 뜻하는 라 보엠은 허름한 다락방에서 가난하지만 예술을 위해 모인 소외된 젊은 예술가들의 사랑, 아픔을 그린 이야기다. 라 보엠은 현실감 있는 스토리와 서정적인 멜로디로 전 세계는 물론, 시대를 넘나들며 많은 이의 사랑을 받는 푸치니의 대작이다. 극 중 상황은 차갑고 매섭게 느껴지지만, 라 보엠 속 희미한 듯 선명히 들리는 아름다운 멜로디와 캐릭터들의 서사는 역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내는 작품이다. 낭만주의 오페라로 분류되는 푸치니의 라 보엠은 1896년 이탈리아 베리스모 오페라 시대, 현실을 미화하지 않고 한껏 격앙된 감정을 표출하는, 감정의 날 것을 표현하는 작품이 주류를 이룬 시대에 등장했다. 푸치니는 동시대 사실적인 소재와 구시대의 유려함을 갖춘 감성적인 낭만주의적 멜로디로 청중들에게 신선함을 줬다. 당시 푸치니의 라 보엠은 레온카발로의 라 보엠과 비교되기도 했지만, 푸치니의 현대적이고 드라마틱한 음악이 주목을 받으며, 초연 당시 평가와 달리 환영받는 작품이 되기도 했다. 베세토 오페라단은 베이징(Be), 서울(Se), 도쿄(To)의 이니셜로 오페라 음악을 통해 한국, 중국, 일본과의 국제 문화 교류와 우호 증진, 아시아의 평화와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1996년도에 설립된 오페라단이다. 창단 이래 예술의 전당과 공동 제작해 공연한 오페라 페스티벌 ‘카르멘, 라 보엠, 리골렛토’를 통해 아시아에서는 최초의 레파토리 시스템을 도입해 한국 오페라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창작 오페라 백범 김구 공연에는 영상을 도입해 현장감 넘치는 새 연출 장르를 열었고, 한국 최초의 오페라 ‘춘향전’과 비제의 ‘카르멘’ 등을 무대에 올려 호평을 받았다. 베세토 오페라단은 항상 새로움을 추구해 관객에게 최고의 감동과 환상적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한국은 물론, 가까운 중국 북경, 일본 도쿄를 잇는 음악의 실크로드를 통해 아시아의 음악인들, 세계의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민간 예술 외교의 교량 역할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오페라 사상 처음으로 오페라 예술 무대의 주역이 될 젊은 신인들을 정식 공모해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자 마련했던 ‘2003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에서는 재능 있는 성악가 연출가, 지휘자, 무대 미술가들이 대거 발탁돼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키우는 역사적인 공연이 됐다. 매년 신인들을 선발해 등용의 계기를 마련하면서 오페라에 이바지하도록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03년에는 우크라이나에서 올린 카르멘으로 강화자 단장은 공력을 높이 평가받아 우크라이나 정부에서 수여한 문화훈장을 받았다. 2004년에는 체코 프라하에 카르멘을 올리면서 1880년 극장 개관 이후 최초로 외국팀에게 공연을 맡긴 이력과 전회 매진 기록을 세우고 프라하 국립 오페라단과 자매결연을 하며, 예술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베세토 오페라단은 왕성하고 열정적인 활동을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라며 오페라를 통해 만나는 관객들의 흐뭇한 미소로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세 정보 ·일정: 5월 20일(금) 저녁 7시 30분/5월 22일(일) 오후 4시 ·장소: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주최: 대한민국 오페라 축제추진단/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주관: 베세토 오페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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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7
  • 서울 재즈 페스타와 함께하는 노상현 재즈 사진 전시회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노상현 사진작가가 4월 26일부터 5월 1일까지 노들섬 내 복합 문화공간에서 개최하는 한국재즈협회 온라인 사진전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2011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재즈의 날’(매년 4월 30일)을 기념해 인류의 문화유산인 재즈에 내포된 진정한 가치들을 알리며 세계 화합의 정신을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축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의 하나로 한국재즈협회 사이트에서 온라인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사진전에는 총 19점의 국내외 재즈 뮤지션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에는 한국 재즈의 거장 이판근과 색소포니스트 이정식, 최광철을 비롯한 국내 정상급 뮤지션과 척맨지니오니, 지오바니미라바시 등 해외 뮤지션들도 있다. 노상현 사진작가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낸 대한민국 국민에게 이번 서울 재즈 페스타와 사진전이 작은 힘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한국 재즈를 발전하기 위한 웅산 한국재즈협회 회장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노상현 작가는 대학에서는 금속공예를 전공하고 대학원에서는 주얼리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2003년 국민대 석사학위 논문 ‘인체와 패션이 조화된 주얼리 사진에 대한 연구‘를 시작으로 주요 전시회로 2010년(가나인사아트센터) 개인사진전 ‘뉴욕에서 길을 잃다’, 2011년(가나인사아트센터) ‘크로스오버 crossover’, 2012년(가나인사아트센터) 망상(delusion), 2017년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기억들’ 등을 열었다. 주요 작품집으로는 ‘sleepwalk 노상현 in newyork’ (2011), ‘wellington 바람의도시’(2013), ‘manhattan’ (201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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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4
  • 제22회 네마프, 5월 9일까지 한국신작전·뉴미디어시어터 작품 공모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국내 유일의 탈장르 미디어아트 축제인 '제22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이하 네마프)이 한국신작전(상영부문)과 뉴미디어시어터(전시부문) 작품공모를 5월 9일까지 접수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네마프는 기존의 상업적 영화영상예술 시장을 벗어나 실험적, 창의적 표현을 담은 대안영화, 영상예술 및 미디어아트 작품들을 발굴해 국내팬들에게 소개해왔다. 2000년에 시작하여 지금까지 2,400편 이상의 국내외 작품을 발굴해 영화제를 통해 소개했으며, 약 1200여 명의 대안영화, 영상예술 및 미디어아트 작가를 지원해왔다. 제22회 네마프는 (사)대안영상문화발전소 아이공과 한국대안영상예술협회의 주최로 올해 8월 개최되며 이번 작품공모 분야는 한국신작전과 뉴미디어시어터 부문으로 대안적, 실험적, 창의적인 표현을 제시하는 새로운 매체 형식의 영화, 영상예술 및 비디오 전시 작품 등을 대상으로 폭넓게 작품 접수를 받는다. 한국신작전과 뉴미디어시어터 본선에 진출한 작품들은 심사를 거쳐 수상작으로 선정되면 총 상금 1천만원을 수여받는다. 작품 공모는 2019년 1월 이후 제작된 작품을 대상으로 상영과 전시 부문으로 나눠 온라인 접수받고 있다. ▶상영 Screening 부문 몸짓영화, 싱글채널비디오, 대안적인 네러티브(극영화), 에세이영화(파운드푸티지, 사적다큐멘터리 등), 애니메이션 등 상영 형식으로 제작된 모든 작품. ▶전시 Exhibition 부문 싱글채널비디오, 다채널비디오, 인터렉티브 비디오/영상/설치, 퍼포먼스 비디오, 사운드아트/인스톨레이션 등 전시로 보일 수 있는 모든 형태의 탈장르 미디어 작품으로 전시 형식에는 제한이 없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김장연호 예술총감독은 “척박한 대안영상예술의 기틀을 만들어온 지 올해로 22년째이다. 올해는 어느 해보다 더욱 뜻깊은 대안영상예술의 가치를 알리는 한 해로서, 형식과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다양한 미디어아트 영상작품을 통해 대안영상에 대한 가치를 알리고 신진작가 발굴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신작전, 뉴미디어시어터 작품공모는 네마프(http://www.nemaf.net)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선정작은 6월 중순에 발표할 예정이다. 작품공모에 대한 문의는 네마프 사무국 02-337-2870 또는 메일(nemafest@gmail.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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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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