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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현장 검색결과

  • 함평교육지원청, 박정애 교육장 공감소통 실시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애)은 4월 2일(화) 함평골프고등학교, 엄다초등학교와‘2024학년도 상반기 찾아가는 함평교육 공감 소통’에 나섰다. 박정애 교육장, 교육지원과정, 담당 장학사와 시설 팀장 및 학교 교직원, 학부모회, 학생자치회, 마을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학교의 현황과 특색교육 , 주요 사업 및 예산 지원 현황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학교에서는 △함평골프고등학교의 시설 사용 개방 △관내 초・중학교와 연계된 골프 프로그램 운영 방안 △농촌 유학 중 장기유학 제도 신설 방안 △다문화 가정의 학부모님들의 학교 행사 안내 및 참여를 위한 언어적 지원 방안 △학교시설물 보수 관리 방안 등을 함께 고민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초등학교 농촌 유학생 학부모는 “작은 학교지만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들이 운영되어 아이들에게 인성적으로 정서적으로 너무 좋은 학교라고 생각한다.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유학을 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라며 장기유학 제도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학부모 회장님은 “제가 일본사람이라 다문화 가정에 관심이 많다. 필리핀, 베트남 등 다양한 다문화 가정의 부모들이 학교의 중요한 행사 때 참석하지만, 그 내용들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학교 행사 때 통역을 지원하여 다문화 가정의 학부모들도 학교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애 교육장은 “오늘과 같은 조화롭고 긴말한 관계를 통해 교육생태계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고 생각한다. 오늘 얘기된 내용들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학생들의 발전과 행복을 위해 더 나은 교육 환경을 구축해 나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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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함평 엄다초, 마을교육 공동체와 함께하는 Together 프로젝트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엄다초등학교(교장 류재인)는 3월 27일(수)에 엄다면 마을 주민들과 도담도담 마을학교가 함께하는 2024년 첫 Together 프로젝트학습을 실시했다. 마을교육 공동체와 함께하는 Together 프로젝트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협의를 통해 선정되는 데, 2024년 3월의 주제는 ‘협동’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으로 1부는 학교 곳곳을 누비며 5~6명이 한 조를 이뤄 협동해야 미션을 수행할 수 있는 활동을 했고, 2부에는 모든 참가자가 협동해서 한마음이 되기 위한 활동으로 엄다운동회를 실시했다. 초등학생 자녀들에게 목가적인 삶을 경험시켜 주시기 위해 엄다면에 거주하며 5촌2도(5일은 농촌에서 공부하고, 2일은 도시에서 거주) 생활을 하고 계신 임○○ 학부모는 “세 명의 아이들이 스트레스 받지 않고 안전한 엄다초등학교에서 공부하는 게 너무 좋다. 특히 오늘같이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활동들이 많아서 즐겁다”며 소감을 밝혔다. ‘협동’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엄다면 마을교육 공동체 2024년 Together 프로젝트 활동은 유투브 ‘엄다초등학교’채널에 탑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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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전남교육청, 지속가능한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한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의 마을교육을 이끌어 갈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 조성과 마을 연계 교육과정의 내실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이 중심이 되는 글로컬 교육을 실현하는 데 있어 탄탄한 마을교육 공동체 확립이 중요한 만큼 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 및 현장 컨설팅 등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7일 강진아트홀에서 ‘2024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사업 설명회’를 갖고 마을학교 대표들과 이 같은 내용의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전남의 마을학교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마을 교육력 향상을 위한 활동가들의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올해 마을교육 운영의 핵심은 마을교육공동체의 ‘자율성 확보와 성장’이다. 이를 위해 각 마을의 특색에 맞는 현장 컨설팅을 진행해 마을교육이 학교 밖 ‘교육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마을교육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단 실무협의회 및 워크숍 운영과 원격 연수 ‘마을의 가치, 학교와 같이’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 참여한 순천 지역 마을교육공동체 대표는 “마을을 지속가능하게 하는 힘의 원천은 아이들과 교육에서 나온다.”면서 “마을이 또 하나의 학교라는 생각으로, 마을교육력을 높여 나가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마을과 학교, 지역사회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할 때 전남 미래교육의 바람직한 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전남의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함께 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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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고흥 녹동초, 학생 대상 충주시립택견원의 택견공연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녹동초등학교(교장 고은주)가 3월 22일(금) 교내 체육관(비봉관)에서 3~6학년 대상 고흥전통문화화학교와 충주시립택견단이 후원하는 택견공연 관람을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마을학교와 연계한 교육활동으로 고흥마을학교의 하나인 고흥전통문화학교(원장 )와 충주시립택견단이 주관한 수준높은 택견공연을 직접 찾아가는 문화예술 상설공연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이다. 우리나라 전통무예인 택견은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로 무술로는 최초로 한국의 무형문화재로 등재되었으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도 등재된 민속 스포츠의 일종이다. 충주시립택견단과 고흥마을학교인 고흥전통문화학교가 연계하여 녹동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수준높은 택견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을 관람한 5학년 학생(남, 김**) “태권도가 우리나라 전통스포츠라고만 생각했는데 우리나라 전통무예인 태견이 중요무형문화재라는 것도 알게 되었고, 멋진 동작과 품새들을 보면서 관심을 더 갖게 되었다.”고 관람 소감을 전했다. 고은주 교장은 본 공연을 비롯해서 학생들이 보다 수준높은 문화예술 및 심미적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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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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