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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정철 부산시의회 교육위원장, 늘봄학교 재능기부 나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부산형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추진 중인 ‘초등 1학년 학습형 늘봄프로그램 재능기부 챌린지’에 신정철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도 참여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지난 3월 26일 해운대구 해원초등학교에서 신정철 교육위원장과 1학년 신입생들이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고 27일 밝혔다. 신정철 교육위원장은 하윤수 교육감에게 후속 주자로 지목받고 챌린지에 참여했다. 신 위원장은 20여 명의 학생들과 함께 훌라후프를 활용한 릴레이와 게임 등 다양한 신체 놀이를 즐기며 일일 교사로 나섰다. 또, 내실 있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늘봄교실 운영 현황·인력·시설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 신정철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챌린지에 참여해 학생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기쁘고, 교육위원회 차원에서 지원이 필요한 부분도 챙겨보겠다”고 말하며, 다음 주자로 박수자 부산교육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 한편, 이번 챌린지는 지난 6일 하윤수 교육감에 이어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신정철 부산시의회 교육위원장이 후속 주자로 참여했다. 이뿐만 아니라 유튜버 김원구·박이안 씨와 프로스포츠 구단 치어리더팀원 등 각계각층의 재능기부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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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내실 있는 부산형 늘봄학교 운영 위한 재능기부 이어져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형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과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각계각층의 재능기부가 이어져 눈길을 끈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3월 26일과 28일 유명 유튜버와 치어리더팀이 부산형 늘봄학교 일일 선생님으로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일일 선생님' 이벤트는 이들이 부산형 늘봄학교 지원을 위해 재능기부 의사를 밝히며 추진하게 됐다. 먼저, 3월 26일 오후 1시 50분 문현초에서 EBS 프로그램 ‘호기심 딱지’에 출연해 초등학생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유튜버이자 개그맨인 김원구·박이안 씨가 재능기부에 나선다. 이들은 늘봄학교 참여 학생들과 함께 재미있는 학교생활 등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오는 28일 낮 12시 50분 동궁초에는 프로스포츠 구단 치어리더팀원 2명이 학생들과 치어리딩 동작 등을 익힐 계획이다. 향후 부산교육청은 일일 선생님 재능기부 참여 희망자에게는 학교 섭외 등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재능기부에 나서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부산의 기관,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유명인들의 재능기부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부산형 늘봄학교 현장 안착과 내실 있는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부산형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초등 1학년 학습형 늘봄프로그램 재능기부 챌린지’를 운영 중이다. 하윤수 교육감에 이어 지난 13일 박형준 부산시장이 참여했고,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신정철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도 챌린지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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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4-03-25

교육현장 검색결과

  • 나주교육지원청, 우리가 희망이다! 위기상담에서 예방상담으로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3월 26일(화) 나주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 학생 자해·자살 예방 방안에 대한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최근 전라남도교육위원회에서 조옥현 교육위원장이 위기상담이나 애도상담을 하는 것도 중요하나 학생들의 자살·자해가 발생하기 전 사전 예방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 것과 관련하여, 계속 늘어나는 위기학생에 대한 2024년도 상담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주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우선적으로 상담업무담당자가 학생 자살·자해를 사전에 충분히 파악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데 집중하기 위해 Wee센터 자문의를 통해 관내 초·중·고 담당자를 대상으로 수시로 슈퍼비젼 및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신학기 상담주간과 가정방문상담을 적극 활용하여 아동학대 및 방임 등 보호자 부재로 가정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학생에 대한 보호 및 복지 서비스 지원을 통해 위기상황을 조기 발견하고, 전문기관 연계 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하여 정신건강 위기학생 치료관리 지원으로 학교 생명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는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변정빈 교육장은 ‘한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세밀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며, 특히 Wee센터는 다치기 쉬운 학생들의 마음을 보듬어주고 마지막까지 지켜주는 희망이 되어야 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지금처럼 학생 맞춤형 상담 및 교육에 끊임없는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3-26

기획·연재 검색결과

  • [김홍제의 목요칼럼] 교육계의 민심
    [교육연합신문=김홍제 칼럼]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났다. 민심이 대폭발했다고 하고 민심이 매섭다고도 했다. 서로가 민심의 무서움을 보았다고 했다. 치열했던 선거이기에 어느 한 쪽은 선거후유증이 남을 것이다. 선거결과에 따른 후폭풍은 대단했다. 선거를 이끌었던 여당지도부가 사의를 표명했다. 국정 기조에서도 인적쇄신을 한다고 한다. 국정쇄신에 대한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선거를 통하여 민심을 확인한 결과이다. 교육에서 국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민심은 무엇인가. 국가교육위원회는 4월 12일에 ‘대국민 교육현안 인식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한국 교육이 직면한 문제점으로 ‘과도한 학벌주의’와 ‘대입경쟁 과열로 인한 사교육시장 확대 및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을 꼽았다. 국민 10명 중 4명 이상이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과 학벌주의를 한국 교육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보았다는 내용이다. 교육 만족도는 5점 만점에 2.82점이었다. 변화가 가장 시급한 교육 분야는 고교교육(46.3%)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교육에 대한 민심에 정부가 얼마나 발 빠르게 변화의 움직임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늘봄학교는 정부가 의대정원 증원과 함께 강력하게 추진하는 정책이다.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학교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돌봄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3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늘봄학교는 학교 현장에 얼마나 자리 잡았을까. 돌봄교실 확충과 늘봄전담사 인력 충원이 문제다. 돌봄교실을 겸용교실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교사가 수업준비를 할 교실이 없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서술형 문항 폐지 및 교원 인권침해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권고한 교원능력개발평가는 어떠한가. 교원능력개발평가는 전국 초·중·고, 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교원의 능력과 전문성을 신장한다는 취지로 2010년에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다. 교사노조는 교원능력개발평가의 폐지를 교육당국에 촉구하고 있다. 깜깜이 평가, 보복성 평가, 교사 외모 평가를 비롯한 성희롱 등 부작용이 많다고 했다. 교원능력개발평가의 교육적 효율성은 증명되지 않고 있다. 다만 교원능력개발평가는 교권침해 수단으로 전락한 것은 분명하다. 교육개혁은 왜 구호에 그치고 있는가. 진정성 있는 교육개혁은 왜 성공이 어려운가. 교육에서 많은 개정과 쇄신을 한다고 했지만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교육 현장과 함께 가지 못한 원인이 클 것이다. 교육 현장의 민심에 진정성 있게 다가가지 못한 원인도 있다. 정부가 정책을 수행하면서 현장의 의견수렴을 형식적으로 하면서 밀어붙이거나 현장의 목소리를 무시하는 한 교육 개혁은 힘들 것이다. 민심은 물과 같고 배는 물이 있어야 항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선출에 의한 승진시스템과 보직으로의 전환, 교사 행정 업무를 대신할 충분한 인력 확보, 교사에게 평가의 자유, 교육과정 편성의 책임과 자유, 표현의 자유를 주어야 한다. 학교와 교사를 통제하기보다는 학교와 교원에게 자율성과 책임을 부여하는 방향으로 교육정책이 가야 한다. 그것이 교육 현장의 민심이다. ▣ 김홍제 ◇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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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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