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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지킴이 안용복 장군 추모제향, 수영사적공원 내 수강사서 성료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안용복 장군 추모제향이 4월 18일 오전 11시 수영사적공원 내 수강사에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김남일 사장이 초헌관을 맡아 거행됐다. 안용복장군기념사업회 이수자 회장의 추모사에 이어 오동석 상임이사는 내빈소개 및 전체 행사진행을 했다. 이날 본협의회 이수자 회장은 김남일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독도지킴이 안용복 장군의 업적을 기리고 평민 어부출신으로 살신성인 정신, 평민어부민간외교가, 호국정신 등 훌륭한 업적을 추모하는 자리에 시민단체 150여 명의 단체장과 국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됐다. 5월 11일 오후 5시 수영사적공원 내 수강사에서 제2회 안용복 장군 흔적을 따라서 공연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7월 안용복장군 포럼, 9월 독도지킴이 안용복 장군 추모 전국무예대회, 11월 안용복장군 추모 겸 독도사랑 전시회를 연간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집례는 충렬사 한관우 원장이 맡아 제향을 진행했다. 전체 진행과 기획은 안용복장군기념사업회 김용만 사무국장(한국전통무예단체협의회 사무총장)이 맡았다. 식전행사로 부산해월무용단원과 전 부산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겸 수석안무가 홍기태의 연출·안무로 안용복 장군 추모제의 춤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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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0
  • 인천남부교육지원청, 미추홀구와 학교시설 개방 협약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현보)은 4월 15일(월)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와 인천용현남초등학교 강당과 인천인주초등학교 주차장 등 학교시설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며 적극적인 학교시설 개방을 통해 공유경제를 실현하고 지역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협약식에는 심현보 인천남부교육장과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박형원 인천용현남초 교장, 주용석 인천인주초 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인천용현남초는 5월부터 학교 다목적강당 2층을 평일 18시 30분부터 21시 30분까지, 토요일 14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개방할 예정이다. 인천인주초는 올해 여름방학 주차장 공사 완료 이후 학교 부설주차장 40면을 평일 19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30분까지 개방할 계획이다.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는 주차장을 전일 개방하지만 오전 7시 30분 이전에 출차해야 한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앞서 미추홀구와 협약을 맺고 용정초(2019년), 문학초(2019년), 남인천여중(2020년), 인천기계공고(2022년), 인하부중(2023년) 등 5개교의 주차장과 백학초(2019년), 인천기계공고(2023년), 숭의초(2023년) 등 3개교의 강당을 개방하고 있다. 주차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구 교통행정과(☎032-880-4808)로, 학교 강당 이용 문의는 미추홀구 체육진흥과(☎032-880-4706)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학교에 적극적인 시설 개방의 필요성을 꾸준히 안내하고, 관계 지자체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상생 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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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천창수 울산교육감, 동구에 학생 복합체험공간 설립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은 4월 9일(화) 청바지기획단과 만나 문화예술활동 중심의 학생 자치활동에 대해 소통했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청바지기획단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제10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었다. 이날 동구 지역에 사는 한 학생은 “지난해 동구 지역에도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과 같은 학생 공간을 만들어 주신다고 약속했다”며 교육감에게 추진사업의 진행 상황을 물었다. 이에 천창수 교육감은 “동구 지역 학생 누구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거점형 학생 복합체험 공간인 가칭 ‘울산학생창의누리관’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2026년 3월 개관을 목표로 5월부터 건물 매입, 설계, 공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며 “학생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킬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들을 직접 다룰 수 있는 자기 주도적 활동을 펼쳐 자율적이고 책임 있는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바지기획단은 청소년들이 바라는 뜻을 이루고자 모인 문화예술활동 중심의 학생 자치 기구다. 지난 2019년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개관 준비 학생추진단 발족을 시작으로 2020년 ‘회관의 주인은 우리다’라는 공간 주권 선언 구호를 걸고 본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청바지기획단은 초6~고3 학생과 만 18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마다 두 번(정기/후기)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자치 기획, 운영 지원, 공연 전시, 대외협력, 홍보분과로 모두 5개 분과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함께 만들고 함께 참여하는 학생 기획 이야기 마당(토크콘서트), 토론회, 대규모 회의(콘퍼런스) 등 기획행사를 6회 운영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매월 교육감이 시민과 직접 만나 울산교육정책을 설명하고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 참여 희망자는 울산교육청 누리집(https://use.go.kr/soe/user/bbs/BD)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 후 전자우편(usesotong@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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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4-04-14
  • 부산시, 18개 공공기관 올해 상반기 300명 채용… 22일부터 원서 접수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4월 22일부터 '2024년도 상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원서접수는 4월 29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하며, 필기시험은 5월 18일 실시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공사 등 18개 기관에서 총 300명을 채용한다. 기관별 채용인원은 ▲부산교통공사 127명 ▲부산도시공사 19명 ▲부산시설공단 62명 ▲부산환경공단 20명 ▲벡스코 5명 ▲부산연구원 2명 ▲부산신용보증재단 6명 ▲부산테크노파크 13명 ▲부산경제진흥원 13명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1명 ▲부산정보산업진흥원 4명 ▲부산글로벌도시재단 2명 ▲부산사회서비스원 1명 ▲부산디자인진흥원 3명 ▲부산문화재단 6명 ▲영화의전당 6명 ▲부산산업과학혁신원 5명 ▲부산문화회관 5명이다. 원서접수는 4월 22일 오전 10시부터 4월 29일 오후 5시까지 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busan.saramin.co.kr)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해, 2개 이상 기관에 신청하거나 한 기관에 중복으로 신청할 수 없다. 기관별 채용 직렬과 시험과목 등 자세한 내용은 4월 9일 오후 2시부터 시 통합채용 누리집 또는 채용 공공기관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공통과목 (NCS 직업기초능력평가)과 전공과목으로 5월 18일 오전, 오후로 실시된다. 장소는 시 통합채용 누리집 등을 통해 별도 공고 예정돼, 필기시험 합격자는 5월 29일 14시 발표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성 검사가 시행돼, 그 이후 기관별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이 진행된다. 송경주 부산시 기획조정실장은 “지역인재들이 이번 통합채용을 통해 자신들이 원하는 공공기관에서 개인 역량을 마음껏 펼치도록 채용 절차 관리를 빈틈없이 할 것”이라며, “우리 부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지역 인재들과 함께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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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서울중부교육지원청, 전문가가 찾아가는 학교 행정 코칭단 신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연수·컨설팅이 적은 학교 행정 분야를 발굴해 ‘전문가가 찾아가는 학교 행정 코칭’을 신설·운영한다. 이 사업은 분야별 전문가가 행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함께 현장을 살피고 조언하며, 학교 담당자가 학교 행정가로서 역량을 강화하도록 코칭하는 사업이다. 코칭단은 퇴직 공직자 중 숙련기술과 행정경험을 갖춘 우수 전문인력으로 선발한 외부 코칭단과 20년 이상 경력의 교육지원청 직원을 내부 코칭단으로 구성했고, 3월부터 중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대상으로 2가지 유형의 코칭을 운영한다. 구체적으로는, 학교 시설관리, 화단관리, 신규공무원 급여업무 및 초임 행정실장 업무를 외부코칭단이 지원하는 △학교지원 사각지대 코칭과, 교육지원청의 행정지원국 팀장들이 인사, 재정, 공사 등 부서 대표업무를 코칭하는 △학교지원 매니저 코칭이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만큼, 코칭은 6개 분야만 운영하나 향후 학교에 도움이 되는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확대 개편할 계획이다. 안윤호 교육장은 “학교 행정 코칭단은 전․현직, 부서를 초월한 협력적 네트워크로 구성해 학교의 사각지대를 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으며, 특히 초고령화 시대 퇴직 인력을 활용한 더 촘촘한 일선 학교 적극 지원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 행정 코칭이 특색 있는 학교지원 사업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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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 울산교육청, 올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전기획 본격 추진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올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진행하는 5교를 대상으로 사전기획(1단계)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대상 학교는 개축 2교(웅촌초, 울산여자상업고), 새 단장(리모델링) 3교(중남초, 울산양정초, 울산중앙중)이다. 사전기획은 교육기획 2개월, 공간기획 6개월로 모두 8개월이 걸린다. 사전기획 이후에는 사전기획자와 설계자가 3개월간 협업해 계획 설계를 진행한다. 울산교육청은 2028년 2월까지 새 단장 공사를 완료하고, 2029년 2월까지 개축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울산교육청은 최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울산다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공간 재구조화) 출발 공동 연수(워크숍)’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2024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대상 학교 5교의 교육공동체(관리자, 행정실장, 담당 교사, 학부모 대표 등)와 교육청(지원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 기획(교육 기획+공간기획)을 앞둔 24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교육 주체가 사업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미래학교 비전과 특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2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학성초 교육기획가인 에듀니티랩 임성희 소장과 울산중앙초 사전기획가인 메이트건축사사무소 염진영 소장이 강사로 나서 특강을 했다. 강의 주제는 ‘교육 기획 운영 사례 및 특화 방안 모색’과 ‘공간기획 운영 사례 및 주체별 역할’이었다. 2부에서는 교육청(지원청) 담당자가 사업추진 방향을 안내하고, 학교에서 협조할 사항을 두고 학교 관계자와 의견을 나눴다. 이날 학교 관계자들은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공간사례와 사용자 참여 사전기획의 의미·방향을 알게 됐다”라며 “교육 기획 전문가와 함께 전 교직원이 참여하고 협력해 우리 아이들이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과정(교육활동)을 모색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형관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장은 “학교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대응방안을 마련해 현장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공간 재구조화)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자 40년 이상 된 낡은 학교를 대상으로 개축·새 단장(리모델링)해 다양한 교육과정이 실현되는 학교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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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31
  • 서울교육청, 돌봄과 배움이 공존하는 ‘서울형 늘봄학교 10대 추진과제’ 발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학기 시범운영 중인 서울형 늘봄학교에 대한 추진 대책을 강화하고, 늘봄학교 운영교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내실화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초1학년 학생에게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2학기 전면시행을 위한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현재 서울형 늘봄학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24학년도 1학기 늘봄학교 시행학교 및 교육지원청 추천학교는 총 151개교이며, 서울시교육청은 5월 1일 시행을 목표로 4월 중에 학교별 점검을 실시해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 서울형 늘봄학교 운영을 강화해 나가면서 ‘돌봄과 배움이 공존하는 서울형 늘봄학교’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10대 추진과제를 선정하면서 맞춤형 교육‧돌봄 통합서비스가 촘촘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교육과정 연계 최적화를 위해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늘봄브릿지’ 콘텐츠 및 ‘교육과정을 품은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별히 늘봄과정에서 기초학력을 튼튼히 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한 한글놀이, 놀이수학 등의 다양한 관련 과정을 개설해, 기초학력 늘봄과정이 폭넓게 운영되도록 한다. 이를 위해 놀이를 통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기초 콘텐츠인 ‘서울가나다’, ‘서울구구단’, ‘한글익히기, ’북돋움‘ 등의 학습자료를 제공하고, 서울학습도움센터의 교구 및 학습자료도 대여할 예정이다. 또한, 초1~2 안정과 성장맞춤 교육과정, 신체활동 자료, 생태전환교육 자료 등 저학년의 발달단계에 적합한 콘텐츠도 제공함으로써 교육과정과 함께하는 서울형 늘봄학교를 운영한다. 기존 방과후·돌봄 내실화를 위해 초1학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돌봄교실 및 방과후학교 운영 내실화를 추진한다. 서울형 늘봄학교는 오후 2시간(1시~3시) 외에, 4시에 하교하는 늘봄학교 이용학생들이 1시간 더 추가 돌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존 방과후연계형 돌봄교실을 활용하면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학생‧학부모 수요가 높은 △체육 △문화‧예술 △사회‧정서 △창의‧과학 △기후‧환경 분야 프로그램 집중 발굴·제공하고 학교 신청에 따른 강사 매칭을 추진해 학교를 적극 지원한다. 늘봄학교 운영 인력 전문성 신장을 위해 방과후학교(돌봄교실) 외부강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를 제공한다. 지역사회 연계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 및 기초자치단체 돌봄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연계를 더욱 강화한다. 유관기관 및 지역대학 MOU를 통해 예․체능, AI․디지털, 경제·금융 교육 등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늘봄학교의 전면시행과 관련해 서울은 과밀학교가 많고 그런 학교일수록 공간 마련이 어려운 실정이다. 그러므로 과밀학교 인근의 지자체 공간을 확보해 늘봄학교 운영이 가능하게 하는 노력도 진행하고 있다. 조희연 교육감은 3월 13일 서울지역 구청장협의회에 참여해, 늘봄학교 지원을 위해 과밀학교 인근의 지자체 공간을 제공해 주도록 요청한 상태다. 또한, 서울은 지자체 돌봄이 다른 시도에 비해 발전돼 있다. 전체 초등학생 수 대비 지자체 돌봄의 수용율이 전국 평균이 0.9%인데 반해, 서울은 1.7%, 거의 2배에 이르고 있다. 키움센터도 서울 전역에 254개가 존재한다. 이런 지자체 돌봄시설과 연계한, 늘봄학교의 확대도 병행 추진하고자 한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에서는 순환버스를 설치해서, 학교돌봄과 지자체 돌봄의 환승활용이 가능하게 하는 노력도 진행하고 있다. 늘봄학교 운영 안정화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보호자・교원 모두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서울형 늘봄학교 환경 구축을 추진한다. 2학기 늘봄학교 전면시행을 앞두고 늘봄교실과 교사연구실 등의 대규모 구축 지원을 위해 ‘유형별 설계도서 표준예시안 제시’, ‘설계단계업무 지원’ 등 학교 지원을 강화한다. 그동안 초등학교에는 교사연구실이 많이 부족한 상태였다. 2학기 전면시행을 준비하면서 교사연구실 구축뿐만 아니라 기존 교실이 '꿈담교실' 형태의 쾌적한 늘봄겸용 교실로 전환되는 경우가 증가할 예정이다. 교사연구실 및 겸용교실 구축을 위한 예산 440억을 확보하고 지원해 2학기 전면실시를 위한 교실환경개선 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확대를 위해 3시까지의 늘봄 과정으로부터 특수학생들이 소외돼서는 안된다는 강력한 지향 하에서, 더 세심한 준비가 필요한 특수학교, 특수교육대상자 늘봄학교 운영 지원, 현장의 요청 시 적기 지원을 위한 사립초 지원 방안 등도 마련한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은 우선시행학교 지정 및 시범운영 확대를 통해 2학기 전면시행을 준비해 나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현장과의 충분한 소통과 상호협력을 토대로 서울형 늘봄학교를 확대해 나가면서 최종 지정 결과는 4월 중 안내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늘봄학교 참여기회 보장을 위해 4월부터 특수학교 늘봄 시범학교 2개교(서울정민학교, 서울정진학교)를 선정해 운영한다.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누구나 늘봄학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 방향에 부응하며, 일반학교뿐만 아니라 특수학교 늘봄학교의 안정적 도입 및 정착을 위한 노력으로 특수학교 교장단 회의를 거쳐 서울형 특수학교 늘봄추진단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서울형 특수학교 늘봄추진단TF에서는 특수교육 환경 및 대상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논의를 바탕으로 특수학교 늘봄 추진을 위한 장애요인 분석 등 여건을 확인하고, 기존 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 운영 개선을 통한 늘봄학교로의 체제 전환 방안을 모색하며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한 방과후학교를 늘봄학교에 적용‧확대하는 방안을 함께 연구하고 있다. 특히, 특수학교 늘봄 2학기 전면 시행을 위해 좀 더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함에 따라, 현장 적합성과 실효성 높은 특수학교 늘봄학교 실행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교육 현장에 늘봄학교를 실제 적용해 보기로 했다. 4월부터 다음과 같이 준비를 시작해 초등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서울정민학교와 서울정진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특수학교 초등 1학생 대상 늘봄 수요조사 실시, ▶수요에 따른 늘봄교실 및 교사 연구실, 휴게실 등 공간 확보 - 학생 공간별 이용시간 분석을 통한 교실 활용과 겸용교실 확대 등을 통한 학교 공간 재배치, 초1 온돌교실 등 교실환경 개선, 여름방학 및 겨울방학 순차적 공사 진행 ▶시범학교 대상 단기인력 인건비 지원 - 늘봄실무사 직종 신설과 채용 지원 준비(3~6월말) 및 배치(7월) ▶초1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제공 및 지역기관 연계 방과후학교 연계를 통한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확대한다. 서울시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최치수)은 늘봄학교 지원단을 운영해 서울형 늘봄학교 운영교를 대상으로 학교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서울형 늘봄학교 지원 방안은 △프로그램 운영 공간 부족 △맞춤형 프로그램 부재 △질 높은 강사 인력풀 미확보 △업무담당자의 업무 가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한 것이다. 서울형 늘봄학교 안착을 위해 (구)덕수고 내 찾아가는수련교육원에 늘봄학교 지원을 위한 ‘늘봄학교 지원단’을 구성하고 ‘늘봄학교 전담 지원실’을 마련했다. ‘늘봄학교 전담 지원단’은 2024년 4월 1일(월)부터 신청교를 대상으로 대면 지원하는 ‘초1 맞춤형 찾아가는 늘봄학교’와 실시간 비대면 ‘돌봄 연계형 온라인 늘봄학교’ 운영을 통해 촘촘한 지원 방안을 제공해 돌봄 공백을 해소한다. 초1 맞춤형 찾아가는 늘봄학교는 전문성을 갖춘 지원단이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1학년에 눈높이를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13시부터 15시까지 2시간으로 학생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질 높은 프로그램을 학교 현장의 상황과 대상 학생의 수준에 맞춰 재구성해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뉴스포츠 활동 △늘봄 공동체 활동 △안전체험교육 △생태체험활동 △세계시민성 함양 교육 △찾아가는 캠프 활동 △분위기 조성 및 문제 해결 활동 등이 있고 전담 지원단에서 현장 수요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늘려갈 계획이다. 더불어, 지원 방식을 다양하게 구성해 학교 현장의 상황에 따라 맞춤식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교 맞춤식 지원 유형은 △요일 지원 △기간 지원 △학기 지원이 있다. 돌봄 연계형 온라인 늘봄학교는 방과후학교 연계형(틈새) 돌봄 지원을 위해 15시부터 17시까지 실시간 비대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연구정보원의 뉴쌤(newSSEM) 플랫폼을 활용해 연계형 돌봄을 필요로 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 참여형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문화·예술체험활동 △신체운동활동 △자연탐구활동 △안전체험활동 △온라인 영어 놀이 등을 상시 운영하고, 전담 지원단에서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늘봄학교 현장 지원을 통해 상반기 운영학교 대상 어려움 및 우수사례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정밀한 대책 마련을 통해 2학기 전면시행이 차질 없이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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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4-03-30
  • 대덕대학교, '지역 주민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 추진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대덕대학교(총장 김대성) 체육관에서는 3월 26일 5G 이음 특화망 사업을 통해 혁신적인 군사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3D 영상 사격훈련장, 이음5G 기반 실감형 다자간 협업 군사 교육훈련 시스템과 드론 농구를 지역주민과 공유하기 위해 체험 및 설명회를 유성구관광두레(PD 이정효)와 함께했다. 관광두레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에서 한국관광공사가 총괄하고 지자체가 지원하는 지역 주민들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 식음, 여행, 체험, 기념품 등을 생산, 판매하는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경영할 수 있도록 2013년에 시작해 2023년 3월 현재 59개 지역 320여 개 주민사업체로 구성돼 있다. 이에 유성구관광두레는 대전의 과학 도시 특성을 살려 대덕대학교와 5G 이음사업으로 구축된 서바이벌 시스템과 드론 스포츠의 하나인 드론농구를 지역 주민과 함께 하기 위해 대덕대학교와 추진 중이다. 특히, 드론농구는 드론스포츠의 다양성을 위해 대한드론농구협회가 2년 여간 검증해 전국 보급을 진행하고 있고, 대전지역은 (주)드론디비젼(대표 우현호)에서 체험, 시연, 전국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대덕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인 김남윤 교수는 "지역 주민과 대학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자체와 상생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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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4-03-27
  • 하윤수 부산교육감, 부산항만공사와 생존수영 교육 활성화 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3월 26일 오후 4시 30분 부산항만공사, 북항 마리나 수영장 등지에서 부산항만공사(사장 강준석)와 생존수영 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힘을 모아 ‘거점센터 운영을 통한 생존수영 교육 활성화’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협약식은 하윤수 교육감,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부산 북항 마니라 수영장을 서·남부교육지원청 초등 생존수영 교육 거점센터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북항 마리나 인근 초등학교의 생존수영 교육을 위한 이론·실기 교육장을 3월부터 12월까지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교육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행정적 지원과 성공적이고 안전한 생존수영 교육 운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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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장애인식개선 위한 제26회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는 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학생들의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과 장애공감문화 조성을 위해 ‘제26회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을 개최한다. 1999년부터 개최한 백일장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소년한국일보‧삼성화재가 공동주최하고, 교육부‧보건복지부‧KBS한국방송공사‧WBC복지TV‧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기아의 후원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492개교의 참여와 26,353편의 작품이 응모돼 대상(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부터 가작까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주제는 ‘마음 더하기, 행복 나누기’로 학교생활, 여행 등 함께할 때 진정한 친구란 무엇인지 진솔한 마음을 작품에 담아 제출하면 된다. 응모부문은 ▲초등학생: 시‧산문‧독후감‧방송소감문 ▲중‧고등학생: 시‧산문‧방송소감문‧웹툰 부문이며, 방송소감문의 경우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송출할 ‘대한민국 1교시’ 라디오 청취와 청소년 장애이해교육 드라마를 시청 후 소감문을 제출하면 된다. 초등학생을 위한 특집방송 ‘대한민국 1교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오는 4월 19일(금) KBS한국방송 1‧3라디오(09:00~10:00)를 통해 송출될 예정이며, ‘발달장애와 특수교육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제작한 청소년을 위한 장애이해교육 드라마 ‘자전거는 두 바퀴로 달린다’도 ‘장애인의 날’ 즈음에 KBS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접수는 4월 8일(월)부터 우편접수와 함께 개설 예정인 백일장 온라인 접수 홈페이지(www.ablecontest.com)을 통해 가능하다. 백일장 홈페이지에서는 공모 요강과 장애인식개선 교육자료, 그리고 접수 확인 등 백일장과 관련된 사항들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작품을 가장 많이 응모한 학교를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보내는 응모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기간은 오는 4월 8일(월)부터 5월 8일(수)까지이며, 결과는 6월 12일(수)에 백일장 온라인 접수 홈페이지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제출한 작품은 순수 창작물일 경우에만 인정되며, 이밖에 접수 방법과 세부 일정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 게시판 참조 또는 전화(02-784-9727)로 문의하거나, 백일장 온라인 접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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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4-03-26
  • "부산이 아이들 미래 놀이터로 변신!"…들락날락 12곳 더 생겨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3월 22일(금) 오후 2시 시청 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위원회'를 개최해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신규 대상지 1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들락날락’은 15분 생활권 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도서, 실감형 디지털콘텐츠, 미디어아트 등)와 각종 프로그램을 어린이와 부모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올해 3월 기준 47곳이 개관 완료했고, 37곳이 공사 중이다. 부산시는 지난 1~2월 구·군을 대상으로 신규사업 공모 신청을 받아, 이번 위원회에서 주요 사업지 현장 방문과 사업지 선정 심사를 거쳐 규모별로 ▲대형(1,000㎡ 이상) 2곳 ▲중형(330㎡ 이상) 5곳 ▲소형(150㎡ 이상) 5곳 등 총 12곳을 선정했다. 지역별로는 중구 1곳, 서구 1곳, 영도구 2곳, 부산진구 1곳, 남구 1곳, 해운대구 1곳, 금정구 2곳, 사상구 3곳이다. 이번에 선정된 12곳은 총사업비 165억 원(시비 115억 원, 구·군비 50억 원)이 투입돼 기존 공공시설 내 유휴공간이나 노후·방치된 공간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쾌적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재단 등 각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영어랑 놀자’, ‘찾아가는 시립예술단’ 등 협업 프로그램과 창의 융합 프로그램 ‘꼬마 메이커스’ 등 다채롭고 우수한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신규 사업지 12곳을 비롯해 현재 추진 중인 사업지가 순차적으로 개관하면, 시민들이 더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들락날락'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며, “우리시는 15분 도시와 연계해 시민 여러분의 집 가까이에서 부산에 사는 즐거움과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내 집과 가까운 ‘들락날락’의 정보를 찾아보거나 ‘들락날락’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통합플랫폼(busan.go.kr/bschild)을 이용하면 된다. 한편, 시는 올 하반기 2차 구군 공모를 통해 15분 도시 부산을 위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사업대상지를 추가로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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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대한항공, “창립 55주년, 임직원 걸음 모아 지역사회 기부금 전달”
    [교육연합신문=오화영 기자] 대한항공은 3월 22일(금) 창립 55주년 기념 걸음 기부 캠페인 목표 달성으로 마련한 기부금을 지역 사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서울 강서구청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5500만 원을 강서구청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지상휘 대한항공 사회봉사단 운영위원장과 진교훈 강서구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대한항공 본사가 위치한 서울 강서구 관내 종합복지관, 장애인 거주 시설, 아동복지센터 등 사회 복지 시설 9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2월 14일부터 열흘간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 ‘Stronger Together’를 실시했다.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걸음수 1억 5500만보를 달성하면 5500만 원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대한항공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목표 걸음수를 훌쩍 넘은 3억 140만 6597보를 기록했다. 모인 걸음수를 거리로 환산하면 지구 여섯 바퀴, 인천-미 로스앤젤레스 왕복 12회에 달하는 거리다.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뉴스종합
    • 사회
    2024-03-25

교육현장 검색결과

  • 순천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연수 및 간담회 실시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4월 22일(월)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순천 관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관계자 80명과 영양(교)사 대표 10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청렴 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학교급식의 위생·안정성을 확보하고, 납품업체와 학교관계자의 의사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으로 학교급식의 투명성·공정성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고, 연수 시작 전 청렴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여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도 가졌다. 교육은 공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공급업체 운영 방법, 점검 위반 사례, 공공급식전자조달시스템(NeaT) 이용약관에 대한 설명과 학교급식 청렴도 제고 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고, 납품업체와 학교 영양(교)사가 식재료 납품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와 고충,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도 진행됐다. 허동균 교육장은 식재료 가격 인상으로 힘든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식재료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납품업체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로 학교급식의 신뢰도 및 청렴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순천교육지원청에서는 식재료 납품업체 위생강화를 위해 식중독주의 정보 달력과 위생교육 자료를 제작해 배부했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합동으로 매월 납품업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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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안성교육지원청, 상반기 관계부처와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심상해)은 안성경찰서 및 안성시청(시장 김보라)과 함께 4월 18일(목) 안성맞춤랜드 주차장에서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 대상은 최근 2년간 안점점검을 미시행한 공사립 유치원 및 초등학교 10대 차량과 학원에서 운영되는 신규 등록 차량 3대로 총 13대의 차량이 한 공간에 모여 안전 점검표 기준에 따른 점검을 받았다.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 점검항목은 통학버스 신고 확인, 어린이 통학버스 규격 확인, 동승보호자 탑승 여부, 안전 운행기록, 도로교통공단 실시하는 운전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으로 점검 사항에 대해 각 관계기관 담당자가 시행했다. 특히,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기준 개별항목 점검 목록을 활용해 통학버스가 가져야 할 기본 규격 및 성능에 대해서도 한층 더 정확한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안성교육지원청은 어린이 통학차 사고 피해를 제로화하기 위해서 통학 차량 운전자에게 어린이 통학 운송에 대한 책임감을 한 번 더 환기해 학생 안전에 더욱더 힘쓸 것을 강조했다. 심상해 교육장은 “어린이 통학버스 이용이 많은 안성에서 언제나 믿고 탈 수 있는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운행 문화가 정착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4-04-22
  • 부산 남항초, 다양한 학습공간 갖춘 미래형 교육시설 탈바꿈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준공한 지 50년이 지난 부산 영도구 남항초등학교가 다양한 학습공간을 갖춘 미래형 교육시설 ‘그린스마트스쿨’로 새롭게 문을 연다.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한)은 노후 교사 3개 동의 리모델링을 마친 남항초가 내달부터 학생 맞이에 나선다고 4월 16일 밝혔다. 부산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021년 7월부터 교육공동체 설계 참여를 통한 사용자 중심의 창의적이고 유연한 교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남항초 그린스마트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 사전기획가 등이 설계에 참여했고 ▲생태학습 공간 ‘벚꽃놀이 동산’(그린) ▲첨단 미래 학습공간과 안전 관리 시스템(스마트) ▲교수학습에 따른 공간구성(공간혁신) ▲지역주민을 위한 ‘예술 꽃씨 학교’(복합화) 등을 갖춘 교육환경 조성에 뜻을 모았다. 이를 바탕으로 서부교육지원청은 공사비 120억 원을 들여 지난해 7월부터 공사를 진행해 왔고, 학생들은 10개월 간의 임시교사(모듈러) 생활을 정리하고 5월부터 새 건물에서 교육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남항초는 이번 공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미래인재 육성, 늘봄학교 운영, 학교시설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배움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하는 열린 학교로 나아갈 기반을 다졌다. 부산서부교육지원청은 17일 오후 2시 남항초에서 리모델링 건물을 소개하는 ‘그린스마트스쿨 사전 둘러보기’ 행사를 개최한다. 학생 맞이를 앞두고 사업 추진 과정, 교육과정 연계 공간구성 등을 교육공동체와 공유하기 위해서다. 이재한 부산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 리모델링 공사에 적극 협조해 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남항초가 창의성과 감성을 키우고 성장하는 ‘서부산 미래 교육의 장’뿐만 아니라 지역 내 ‘문화예술 교육의 거점 역할’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스마트스쿨은 40년 이상 된 학교시설을 미래형 학교시설로 전환하는 중장기 국책 사업이다. 일반적인 학교 개축과 달리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의 설계 참여를 통해 사용자 중심 창의적인 학교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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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전남교육청, 교육시설 담당 기술직 공무원 역량 강화 연수 실시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12일(금) 전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교육시설을 담당하는 기술직 공무원 183명을 대상으로 1분기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시설통합정보망 관리와 활용을 위한 사용자 교육, 성과를 높이는 ‘친절의 말들’ 등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이날 강연을 한 한국교육시설안전원 관계자는 △ 교육시설통합정보망 시설현황 데이터의 중요성과 현행화 △ 데이터 정확성 검증 등 구체적 사례를 통해 학교시설 환경개선 사업 등에 활용 방법을 안내했다. 김의곤 교육시설과장은 “시설현황의 데이터가 중요한 만큼 교육시설통합정보망의 지속적인 데이터 현행화를 통해 정확성을 높여야 한다.”면서 “또 공사 현장에서는 특히 상대방을 긍정의 관점에서 존중하는 마음의 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연수에서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공 개최를 염원하며 결의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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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나주진로체험지원센터, 협치 통해 진로교육 연다!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오는 5월 2일부터 세지초, 매성중 등 7교를 대상으로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진로투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진로투어는 2022년 시작으로 2024학년도에는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 16개 중 8개 기관이 함께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나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사회 연계 ‘나주형 진로․진학 프로젝트’ 중 하나로 관내 초·중학생의 진로 탐색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상생협력 진로교육이다. 특히 진로투어를 내실화하기 위해 공공기관 진로투어 워크북을 나주교육지원청, 학교, 공공기관과 함께 제작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 16기관 중 참여기관인 한국전력공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국립전파연구원, 한국전력거래소,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전KDN(주), 한국인터넷진흥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등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나주교육 협치의 산물이라 할 수 있다. 나주진로체험센터가 개발한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진로투어'는 나주 관내 혁신도시 공공기관에 대해 직접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에너지·농생명·신산업 분야 기관을 직접 방문해 기관 투어와 함께 기관별 특색을 살린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기관과 협업으로 제작한 워크북을 활용해 사전활동과 사후활동이 잘 이루어지도록 교육적인 구성을 촘촘하게 했다. 변정빈 교육장은 “나주교육지원청은 ‘나주형 진로진학 프로젝트’를 운영하여 나주의 학생들이 나주에서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꿈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진로투어'는 지역사회와 협치를 통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공동교육과정 진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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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강진교육지원청, 이병삼 교육장 공감·소통 학교현장 방문
    [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삼)은 3월부터 4월까지 관내 초13·중9·고5·특1 교 총 28교의 학교를 대상으로 한 달 동안 '교육장 공감·소통 학교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장 공감·소통 학교 현장 방문'에서는 누수 및 내진공사 현황 등의 시설 분야와 초등 늘봄교실 및 학교 특색프로그램 관련 교육 분야의 애로사항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부임 2년 차에 접어든 이병삼 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교직원들과 담화를 나누며 시설 운영 관리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현안 문제들에 관해 함께 협의하면서 해결 방안 및 대안책을 제시했다. 참여한 김OO 교장은 “교육장님이 직접 현장에 오셔서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함께 논의해주니 매우 감사하다.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과 늘봄교실 및 각종 시설문제 등 여러 현안들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에 교육지원청에서 함께 발맞춰 지원해주니 든든하다.”라고 말했다. 이병삼 교육장은 “앞으로도 우리 강진교육지원청은 글로컬 미래교육 정신을 함양한 강진교육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학교 교육과 시설을 점검하고 보완해서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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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여수석유화학고, 높은 수준의 교육 품질 명문고 기염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국내 유일의 석유화학 마이스터고인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가 석유화학 산업의 침체 지속으로 채용 인원이 축소된 상황에서 2023학년도 취업률 67%의 성과를 달성했다. 여수석유화학고는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학생들의 미래를 이끌고 취업역량 강화캠프 및 기업 맞춤형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적극적으로 취업률 향상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88명의 취업대상자 중 대기업 43명 공기업 12명의 학생이 취업했고, 석유화학 및 반도체, 에너지 관련 중견기업에 4명의 학생이 취업해 총 59명의 학생이 취업했다. 대기업으로는 현대오일뱅크, 롯데케미칼, GS칼텍스, 삼성전자, 포스코, 포스코퓨처엠 등 7개의 업체에 취업을 확정했고, 공기업·공무원에는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수자원공사, 서울시설공단, 한국전력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전남도청 9급 공무원,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충북대학교 병원 등 10개의 직종에 취업을 확정했다.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는 과정평가형 자격 제도를 통해 재학생이 산업기사 수준의 자격을 취득하여 취업에 대한 역량을 높이고 있다. 위험물산업기사 146명, 생산자동화산업기사 54명, 기계정비산업기사 36명, 산업안전산업기사 23명, 전기산업기사 5명, 에너지관리산업기사 2명이 산업기사를 취득하는 성과를 보였다.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10명 △현대오일뱅크 3명 △포스코 2명 △롯데케미칼 기초소재 3명 △GS칼텍스 2명 △포스코퓨처엠 6명 △삼성전자 17명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1명 △한국석유공사 1명 △한국수자원공사 1명 △한국가스안전공사 2명 △서울시설공단 1명 △한국전력공사 1명 △인천국제공항공사 1명 △전남도청 9급 공무원 2명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1명 △충북대학교 병원 1명 △전주페이퍼 2명 △유비머트리얼즈 2명이다. 뿐만 아니라, 졸업생과의 연계를 통해 군대 제대 후 취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고, △YNCC △GS칼텍스 △한화/글로벌 △포스코퓨처엠 △롯데GS화학 △삼성전자 등의 대기업에 졸업생이 취업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처럼 졸업생 취업 관리에도 힘을 쓰고 있다. GS칼텍스에 합격한 3학년 강○랑 학생은 “학교에서 운영하는 대기업 취업 역량 강화반과 취업맞춤반에 참여해 석유화학분야의 전문성을 기를 수 있었고, 선생님들의 지도를 통해 직업기초능력과 직무수행능력이 향상되어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여수석유화학고 주선태 교장은 “학교는 높은 수준의 교육 품질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능력을 개발하고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학생들이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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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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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 '크루즈선 4척 동시 입항' 최초 유치!
    [교육연합신문=백성언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4월 3일(수) 크루즈선 4척이 부산에 최초로 동시 입항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그간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크루즈선 유치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부산항만공사, 부산출입국외국인청,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협회 등 유관기관들과 공동으로 노력해 4척의 크루즈선이 동시 입항하는 성과를 거뒀다. 크루즈선 3척 동시 입항 사례는 (3월 2일)를 비롯해 과거에도 종종 있었으나, 4척 동시 입항은 이번이 최초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에 입항하는 4척은 ▲월드와이드 노선 ▲1박 2일 체류 등의 럭셔리급 크루즈선들이다. 입항하는 4척은 ▲부산 첫 방문인 세레나데 오브 더 씨즈(SERENADE OF THE SEAS, 9만t급, 2,700명)를 비롯해 ▲140여 일의 월드와이드 노선 중 1박2일(4.2.~4.3.)을 부산에서 체류하는 씨번 써전(SEABOURN SOJOURN, 3.2만t급, 470명) ▲럭셔리 급의 실버 문(SILVER MOON, 4만t급, 690명) ▲르 소레알(LE SOLEAL, 1만t급, 200명)이다. 대형 크루즈선 4척이 동시 입항함에 따라, 차질 없는 입항 및 방문객 대상 관광 마케팅을 위해 유관기관들도 힘을 보탠다. 부산항만공사는 크루즈가 접안할 수 있는 터미널의 최대 수용 능력을 활용해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동구)에 ▲세레나데 오브 더 씨즈 ▲씨번 써전 ▲실버 문이, ‘부산국제크루즈터미널’(영도구)에 ▲르 소레알이 각각 입항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시는 부산을 최초로 입항하는 ‘세레나데 오브 더 씨즈’를 환영하기 위해 선사 관계자에게 기념패를 제공한다. 또한,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3월2일 ‘씨번 써전’에 탑승해 선내에서 관광객 대상 ‘크루즈 관광도시 부산 강연’을 진행했다. 부산관광협회는 크루즈선들의 입항부터 출항 전까지 개별관광객 등의 편의 제공을 위한 관광안내소 운영, 부산역까지의 무료 셔틀버스 운행 등 방문객 수용 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크루즈선 내 방문객들은 크루즈선 출항 전 부산의 주요 대표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해당 크루즈선의 탑승객들은 미국, 유럽 등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들로, 이들은 해동용궁사, 자갈치시장, 감천문화마을 등 부산 대표 관광지를 둘러볼 계획이다.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크루즈선 4척 동시 입항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침체됐던 크루즈산업이 다시금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크루즈선을 부산에 유치해 크루즈 관광 활성화는 물론,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조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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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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