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뉴스종합 검색결과

  • 대전교육청, 정이품송 자목(子木) 키워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3월 27일(수) 교육감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여해 교육청 내에 정이품송 자목, 영산홍 등 나무 100여 그루를 심는 식목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기후 변화 및 환경 재난 등에 대응하고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추구하는 생태전환교육 기반 조성에 노력하는 한편, 탄소중립, 미세먼지 저감 실천 의지를 다지는 기회로 삼기 위해 추진됐다. 대전교육청 간부공무원들은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는 회의’를 진행하는 등 평소에도 친환경 활동에 솔선수범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천연기념물 103호인 정이품송(正二品松)의 자목(子木)은 충북 보은군이 천연기념물 후계목 육성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정이품송 씨앗을 발아시킨 품종으로, 식물 유전자 검사를 통해 99.9% 이상 정이품송과 일치한다는 인증서를 받았으며, 조선시대 세조 임금이 법주사 행차 시 왕이 무사히 지나가도록 소나무 가지를 위로 들어 올려 임금에 대한 충절과 기개를 인정받아 정이품 벼슬을 얻었다는 유래가 전해지고 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식목일뿐 아니라 평소 각 가정에서 반려식물 키우기 등 작은 실천으로도 도심 내 생활권의 탄소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속 대응책이 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녹색성장을 실천하는 도시숲 조성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공존 가치가 실현되는 생태전환교육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4-03-28
  • 인천교육청-동부교육지원청, 안전한 학교급식 위해 위생 지도점검 실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과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희)은 3월 27일(수) 안전한 학교 급식을 위해 위생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날 인천동양중학교에서 2024학년도 상반기 간부공무원 급식학교 현장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여부 ▶급식실 청결관리 ▶급식종사자의 개인위생 준수사항 등을 점검하고 학교관계자들에게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점심시간 학생들에게 직접 배식하고 함께 식사하며 급식 전반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한 끼를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맛과 건강을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위생사고 없는 안전한 학교 급식을 제공하도록 위생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급식학교 151교와 학교급식법 대상 공·사립유치원 64개원을 대상으로 급식 위생·안전 지도점검을 이달부터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급식시설 관리 ▶개인위생 ▶식재료 관리 ▶작업위생 등 36개 항목이며 상·하반기 연 2회 지도점검 할 예정이다. 학교·유치원 급식에서 사용되는 모든 식재료의 구매·검수부터 조리 전 과정에 걸쳐 위해요소를 파악하고 관리해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또한, 교육지원청에 배치된 순회 영양교사는 소규모사립유치원에 대해 매월 급식컨설팅과 위생·영양관리 등 급식업무 전반을 지원한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 내실 있는 점검과 지속적인 지도를 통해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급식을 제공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4-03-27
  • 박찬대 국회의원 후보, “연수 원도심에 국제 바칼로레아(IB) 월드스쿨 도입해 글로벌 인재 양성 앞장설 것”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연수갑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후보가 연수 원도심 지역의 공립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국제 바칼로레아(IB) 월드스쿨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교육 프로그램을 원도심 학생들에게도 제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송도의 유수 외국인학교와 같이 이미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을 도입한 학교에서는 이미 학생들이 국제적인 교육을 받으며 큰 이점을 얻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교육은 일반적으로 높은 교육비용이 수반되기 때문에, 모든 학생이 이러한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박찬대 후보의 이번 공약은 이러한 높은 교육 비용의 장벽을 낮추고, 더 많은 학생들이 국제적인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비판적 사고, 문제 해결 능력, 독립적인 학습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 교육 과정이다. 이는 학생들이 글로벌 사회의 다양한 문화와 가치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국제적 소양을 갖추게 만든다. 따라서 IB 월드스쿨로 인증받은 학교에서의 교육은 학생들이 국제 사회의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필수적이다. 현재 연수 원도심 내에서는 연성중, 연수여고, 대건고 등이 IB관심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관심학교에서 심화 과정으로 후보학교로 선정되고, 그리고 최종적으로 IBO로부터 월드스쿨 인증을 받게 된다. 박찬대 후보는 교육주체들과의 적극적 협의, 교육부 특별교부금 등 관련 예산 지원 대폭 확대를 통해 월드스쿨 인증 학교를 늘려 교육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박찬대 후보는 “연수 원도심 교육의 질을 높여 국제적인 기준을 충족하는 지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연수구 학생들에게 제공될 국제적인 교육 기회는 해외 대학 진학은 물론, 개인의 성장과 사회적 기여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공약 실현 의지를 다졌다.
    • 뉴스종합
    • 종합
    2024-03-26
  • "부산이 아이들 미래 놀이터로 변신!"…들락날락 12곳 더 생겨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3월 22일(금) 오후 2시 시청 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위원회'를 개최해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신규 대상지 1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들락날락’은 15분 생활권 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도서, 실감형 디지털콘텐츠, 미디어아트 등)와 각종 프로그램을 어린이와 부모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올해 3월 기준 47곳이 개관 완료했고, 37곳이 공사 중이다. 부산시는 지난 1~2월 구·군을 대상으로 신규사업 공모 신청을 받아, 이번 위원회에서 주요 사업지 현장 방문과 사업지 선정 심사를 거쳐 규모별로 ▲대형(1,000㎡ 이상) 2곳 ▲중형(330㎡ 이상) 5곳 ▲소형(150㎡ 이상) 5곳 등 총 12곳을 선정했다. 지역별로는 중구 1곳, 서구 1곳, 영도구 2곳, 부산진구 1곳, 남구 1곳, 해운대구 1곳, 금정구 2곳, 사상구 3곳이다. 이번에 선정된 12곳은 총사업비 165억 원(시비 115억 원, 구·군비 50억 원)이 투입돼 기존 공공시설 내 유휴공간이나 노후·방치된 공간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쾌적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재단 등 각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영어랑 놀자’, ‘찾아가는 시립예술단’ 등 협업 프로그램과 창의 융합 프로그램 ‘꼬마 메이커스’ 등 다채롭고 우수한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신규 사업지 12곳을 비롯해 현재 추진 중인 사업지가 순차적으로 개관하면, 시민들이 더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들락날락'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며, “우리시는 15분 도시와 연계해 시민 여러분의 집 가까이에서 부산에 사는 즐거움과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내 집과 가까운 ‘들락날락’의 정보를 찾아보거나 ‘들락날락’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통합플랫폼(busan.go.kr/bschild)을 이용하면 된다. 한편, 시는 올 하반기 2차 구군 공모를 통해 15분 도시 부산을 위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사업대상지를 추가로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 뉴스종합
    • 종합
    2024-03-25
  •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재직 교사 대상 '장애이해수업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는 교육현장에서의 장애이해수업 내실화와 학생들의 장애인식개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의 유‧초‧중‧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교사를 대상으로 2024년 교육과정연계 '장애이해수업 우수사례 공모전'을 교육부의 후원으로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제6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학교 구성원의 통합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교사들이 교육과정에 기반한 장애이해수업 우수사례 확산과 현장 적용을 목적으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한다. 공모 대상은 전국 유‧초‧중‧고등학교 재직 중인 교사 또는 팀(최대 4인)이며, 기간제 교사도 응모할 수 있다. 다만 팀으로 지원할 경우 동일 학교 재직 중인 교사로 구성하고 특수교사의 경우, 개인 응모는 불가하며 특수교사 1인 포함 팀으로 가능하다. 응모기간은 2024년 9월 9일(월) 부터 10월 4일(금)까지, 구비서류에 맞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의 심사과정과 입상작 공개검증 절차를 거쳐 11월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 규모는 총 10인(팀) 선정이며, 대상(1명/팀) 150만원, ▲최우수상(3명/팀) 각 80만원, 우수상(3명/팀) 각 50만원, 장려상(3명/팀) 각 30만원이다. 다만 응모 현황과 심사 결과에 따라 시상 규모가 조정될 수 있다. 공모작 수상작은 사례집으로 제작해 우수사례 확산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우리 운동본부 홈페이지 등 관련 유관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2023년에 발간된 우수사례집은 우리 운동본부 홈페이지-장애인식개선 콘텐츠-책자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공모전 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 뉴스종합
    • 종합
    2024-03-22
  • 완도군, 지방세 성실 납부한 모범 납세자에 표창
    [교육연합신문 =김선숙기자] 완도군(신우철 군수)은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건전한 납세 문화 조성에 앞장선 모범 납세자 법인 1개 업체와 개인 3명을 선정하여, 3월 21일 신우철 군수가 직접 표창패와 모범 납세자 증서를 수여했다. 모범 납세자 표창 및 납세자 증서 수여는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납세 의무를 다한 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 문화 조성을 위해 2023년부터 ‘완도군 모범납세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 모범 납세자는 최근 3년간 체납 사실이 없이 연간 지방세를 법인은 2천만 원 이상, 개인은 2백만 원 이상을 납부 기한 내 전액 납부한 자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모범 납세자는 청해개발 주식회사(대표 오용문) 1개 법인과 최태빈(진성전복수산 대표), 이동건(태광수산 대표), 정형도(정형도 법무사) 등 개인 3명이다. 군에서는 모범 납세자에게는 표창패 수여와 모범 납세자 증서 교부, 세무 조사 3년간 유예(법인), 지방세 징수 유예(2년간 1회 면제), 금융기관 금리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완도군이 주관하는 각종 행사 등에 초청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준 군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성실 납세자가 우대받고 존경받는 건전한 납세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 모범 납세자로 완도군에서는 완도군 산림조합(조합장 이경동)과 윤명숙(호텔K), 최번부(제일물산) 대표가 선정되었으며, 지난 3월 4일 전라남도청에서 모범 납세자 증서를 수여받았다.
    • 뉴스종합
    • 종합
    2024-03-22
  • 울산교육청, 울산형 한글 교육자료 활용 ‘한글 책임교육’ 강화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3월 14일(목) 올해 울산형 한글 교육자료를 활용하는 등 ‘한글 책임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한글 학습의 적기인 초등학교 1학년부터 한글 책임교육을 진행해 교육의 출발선 평등을 보장한다. 울산교육청은 정규수업에서 학생들이 ‘한글 교육용 글자 세트(이중모음, 겹받침 포함 자·모음자 77자)’를 활용해 구체적 조작과 한글 놀이로 말소리와 글자 연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학생당 한글 교육용 글자 세트 1개와 교사용 자료를 보급했다. 새 학기 전 교원을 대상으로 글자 세트 활용법 연수도 진행했다. 1학년 학생들은 1학기 동안 한글 놀이와 한글 교육자료 세트 등을 활용한 체험 중심 한글 학습을 97차시(1차시 40분) 배운다. 울산교육청은 초 1~2학년 학생의 한글 해득 수준을 진단하고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고자 ‘한글 또박또박’도 운영한다. ‘한글 또박또박’(http://ihangeul.kr)은 학생의 한글 익힘 수준을 개별적으로 진단하고 맞춤형 보충 학습 자료를 제공하는 웹(web) 진단 도구이다. 학생들은 7월 말까지 한글 또박또박 1차 검사로 한글을 읽고 이해하는 해득 수준 진단을 받는다. 울산교육청은 한글 미해득 학생이 여름방학 동안 한글을 깨칠 수 있도록 기존 9월에 치른 검사를 7월 말로 시기를 앞당겼다. 진단 검사 이후 한글을 어려워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글 또박또박 내 보충 교재인 ‘찬찬한글’을 배포해 학생 개인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한다. 한글 미해득 학생 중 일부 학생은 여름방학 동안 시교육청 기초학력지원센터의 움터 프로젝트 중 하나인 ‘방학 중 한글 익히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울산교육청은 일반 학생을 포함해 느린 학습자, 읽기 곤란 고위험군 등 특별한 요인이 있는 한글 미해득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지원기관과 연계해 정확한 진단과 1대1 한글 익힘 중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1차 한글 진단 시기 전인 1학기 중이라도 1~2학년 담임교사의 관찰, 학부모 상담 등으로 해당 학생에 대한 선제적 보정이 가능하다. 특히 2학년 한글 미해득 학생을 대상으로 4월 초 진단 결과 복합요인이나 특수요인으로 한글 해득이 어려운 학생이 조기 발견되면 조기 개입을 요청할 수 있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지난해 자체 개발한 초기 문해력 교육용 ‘우리 아이 그림책’(40권 세트)을 전 초등학교 1학년 학급에 보급했다. ‘우리 아이 그림책’은 학생들의 읽기 능력 발달 과정과 상황을 반영해 책의 수준이 나누어진 그림책으로 0~3세 수준에 맞춰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에게 친숙한 소재와 언어로 구성돼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모든 학생의 학습 기회를 보장할 수 있도록 초 1~2학년 단계에서 담임교사를 중심으로, 채움교사(기초학력 전담교사)가 배치된 초 11교는 채움교사와 담임교사를 중심으로 기초학력을 중점적으로 지도한다”며 “다양한 학습 방법으로 모든 학생이 한글을 해득할 수 있도록 수업 내-학교 안-학교 밖 3단계 학습 안전망을 한글 책임교육으로 확대 운영한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4-03-15
  • 하윤수 부산교육감, 고3 교사 진학지도 역량 강화 연수 격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3월 14일 오후 7시 동의대학교 석당아트홀에서 고3 부장 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4학년도 고3 부장 및 성적 담당 교사 대상 진학지도 역량 강화 연수’에 참석해 인사말을 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다른 해보다 치열하고 복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2025학년도 대학 입시에는 학생 개개인에 맞춘 입시상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진학지도에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활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힘써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4-03-15
  • 고양교육지원청, ‘고양 다잇다 공유학교’ 학생 모집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고효순)은 3월 11일부터 ‘고양 다잇다 공유학교’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 ‘원하는 배움이 다(多) 되는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고양 다잇다 공유학교’는 경기공유학교의 지역 맞춤 프로그램으로 학교 안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이다. ‘고양 다잇다 공유학교’는 세부 프로그램으로 ▲고양 스포츠예술 드림학교 ▲고양 미라클 성장학교 ▲고양 함께 체험학교 ▲고양 미래과학 상상학교 ▲고양 갤럭시 항공학교 ▲고양 미디어 미래학교 ▲경기이룸학교 ▲경기이룸대학을 운영한다. 참여 학생 모집은 3월 11일 오전 9시 이후 참여 신청 링크(https://url.kr/fcj5wl)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활용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세부 프로그램은 4월부터 8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고효순 교육장은 “고양 다잇다 공유학교는 수요 기반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학생 개별맞춤교육 실현을 위해 계획됐다. 고양의 공유학교가 학생들이 원하는 배움이 다(多) 되는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4-03-11
  • 성현달 부산시의원, "초고령 부산, 노인 체육 활성화로 의료비 절감"
    [교육연합신문=백성언 기자]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성현달 의원(남구3, 국민의힘)은 3월 4일 제319회 1차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초고령 부산의 노인 체육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부산 합계출산율은 0.66명으로 OECD 회원국 평균 1.59명의 절반도 안 되는 수준으로 매년 최저 기록을 경신하는 반면, 50세 이상 장노년 인구는 부산 전체 인구 절반에 육박하는 46%를 차지했다. 2022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노인 의료비 부담은 2022년 기준 45조 원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성 의원은 "건강한 노인인구는 의료비의 부담을 감소시키고, 노인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중년부터 노인 체육을 적극적으로 유도하여 활성화해 노인들의 질환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노인의 건강증진 중심으로 정책을 전환해, 사전 예방적 차원의 다양한 체육활동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국가와 지자체 차원에서 시급히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성현달 의원은 “의료비 절감을 위한 노인체육 활성화 정책이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발언을 마쳤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4-03-05
  • 천창수 울산교육감,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 강화”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새 학기를 맞아 3월 4일(월) 울산지역 초등학교 3곳을 찾아 학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격려하고 학교 구성원들과 소통했다. 천 교육감은 이날 오전 남외초를 찾아 등교 학생을 맞이하고, 시업식에 참석해 격려사를 전했다. 이날 남외초에는 1학년 학생 79명이 입학했다. 남외초는 올해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로 선정돼 학생의 자발적인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학교 수업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천 교육감은 옥성초를 찾아 현안을 점검하고, 입학식에도 참석해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이날 옥성초에는 1학년 학생 29명과 병설유치원에 11명이 입학했다. 울산형 늘봄학교로 선정된 옥성초는 서로나눔미래학교, 다문화교육 정책학교를 운영하면서 공교육 혁신과 함께 서로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천 교육감은 이날 오후에는 남구 개운초를 찾아 늘봄교실 수업을 참관하며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의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개운초 1학년 늘봄교실 참여 대상 인원은 40명이다. 이날 늘봄교실에서는 전래놀이,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학습부터 복지까지 전 영역에 걸쳐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성장을 지원한다.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질문이 있는 교실’로 수업을 혁신하고, 교육복지와 안전망을 강화하는 ‘학생 맞춤 안심 교육’을 추진한다. 천창수 교육감은 “울산교육은 학생 맞춤형 교육과 복지를 강화하며 배움이 삶이 되는 학교,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으로 한발 더 나아가고 있다”라며 “올해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며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을 모아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천 교육감은 3월 5일 학교폭력 근절 대책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예방 중심의 맞춤형 대책, 참여와 실천 중심의 학생 생활교육 강화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 뉴스종합
    • 종합
    2024-03-05
  • [기업탐방] 글로벌 기업 Umety, ‘한국 교육시장 공략 도전’ 미래교육 혁신 주목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는 Umety가 교육 현장에 혁신적인 발전을 가져오고 있다. Umety는 하드웨어, 콘텐츠, 플랫폼, 그리고 솔루션까지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학생들을 위한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교실용 가상현실 솔루션 '화이트'와 커뮤니티 솔루션은 Umety가 어떤 방식으로 교육 현장을 혁신하고 있는지에 대한 핵심이다. 아이들은 시각 학습자이며, 디지털 콘텐츠에 익숙한 환경에서 자라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Umety는 가상 현실 기술을 활용해 복잡한 개념을 시각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수업은 VR 모듈을 활용해 진행되며, 학생들은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받아 정확한 학습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Umety의 가상 현실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VR 모듈을 통해 학습한 결과가 교사 플랫폼으로 실시간으로 전송된다. 교사들은 이를 통해 학생들의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다. 학생들은 자신의 정답 여부를 즉시 확인하며, 교사들은 이를 바탕으로 실행 가능한 분석과 지도를 조정해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형 지도를 제공할 수 있다. 이처럼 교실용 가상현실 솔루션 '화이트'와 커뮤니티 솔루션 등을 통해 학생들이 더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독특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Umety의 핵심이다. 한편, Umety는 학생들의 교육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하고자 지속적으로 연구와 개발에 힘쓰고 있다. 미래 교육을 맞이해 더욱 혁신적인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아이들이 창의적이고 미래 지식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Umety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4차 산업혁명의 도래에 따라 교육의 변화에 발맞추어, 더 나은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Umety의 관계자는 "한국은 항상 디지털 혁신의 선두주자였다. 우리는 한국의 좋은 사례들을 많이 찾고 있으며, 우리의 솔루션을 세계 교육시장에서 항상 앞서왔던 한국과 함께 결합해 한국의 시장에 제공하기를 고대하고 있다. 한국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해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으로 성공을 이루어 나갈 것이다."라고 한국 시장 진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또한, 황순주 한국지사장은 "한국 교육 시장 진출을 위해 박람회에 참여해 교육의 흐름을 살피면서 선생님들이 디지털 교육 콘텐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며, "이를 위해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여하여 EAI와 VR 콘텐츠가 접목된 교과형 콘텐츠를 선보여 선생님들의 궁금증과 갈망을 해소시켰다."라고 한국 교육 시장 진출에 대한 전략을 선보였다. Umety는 앞서 영국에서 개최되었던 ‘BETT UK 2024’에 참여해 새롭게 출시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과학, 수학, 영어 콘텐츠들을 교육과 연계했고, 이벤트 콘텐츠로 한국의 AIP사 교과서와 접목하여 개인별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도록 했다. 교사들은 대시보드를 통해 학생들의 과제 평가 및 수업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교육을 진행할 수 있었다. Umety는 BETT UK 2024에서 대한민국의 (주)글로벌컴퍼니홀딩스와 (주)이랩과 함께 파트너십을 맺었다. 해당 파트너십을 통해 본격적인 한국 교육 시장 진출을 목표로 두며, 한국의 중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자유학기제, 자유학년제를 통해 Umety의 교과 콘텐츠와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커리어 콘텐츠를 VR과 접목해 학생들이 진로도 찾을 수 있게 하고 싶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주)글로벌컴퍼니홀딩스 장재혁 대표와 (주)이랩 황예지 대표는 "Umety의 한국 시장 진출에 대해 우리가 함께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 학교부터 교육청 산하 미래교육센터까지 수많은 공공기관에 교육 솔루션을 제공한 경험이 있는 우리의 영업력으로, Umety의 솔루션을 한국의 정서에 맞게 녹여내어 수요자 맞춤 교육을 제공하고 싶다."라고 비전을 밝혔다.
    • 뉴스종합
    • 경제
    2024-03-04

교육현장 검색결과

  • 청주 일신여고, "실제 수능시험 싱크로율 99.9%"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충북 청주 일신여자고등학교(교장 유영근)은 3월 28일(목) 전학년을 대상으로 2024년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했다. 이 학력평가는 실제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한 시간 운영, 감독관 배정, 안내방송, 시험 시간 배분, 응시자 유의사항, 점심 식사 제공 등 실제 시험장 환경을 그대로 재현하여 학생들에게 실전 감각을 미리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청주 일신여자고등학교가 학생들에게 대학수학능력평가(수능) 현장과 99.9% 흡사한 완벽에 가까운 환경을 제공해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하고 수능시험과 동일한 조건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수능은 온종일 치러지는 긴 호흡의 시험인 데다 중압감이 커 예기치 않은 상황이 발생하거나, 수능 당일 불안과 긴장감으로 학생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한다. 그런 면에서 3학년은 4회, 2학년은 8회, 1학년은 12회의 실제 환경과 거의 동일한 학력평가는 수능 당일 수험생들이 놓치기 쉬운 것들을 되새기며 실수를 최소화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3 신서현 학생은 "수능과 같은 시간표로 학력평가를 진행하여 수능에 철저히 대비하는 느낌을 받았다. 실제 수능을 응시할 때 학생들이 떨지 않고 본인의 능력을 최대치로 발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고2 장다은 학생은 "학력평가를 수능처럼 진행하여 실제 수능을 응시하는 것과 같은 진지한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었으며 시험 중 감독교사가 바뀌는 어수선함이 사라져서 좀 더 문제를 푸는 데 집중할 수 있었다. 실제 시험과 같은 긴장되는 분위기 형성으로 오랜시간 집중을 유지하여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고1 안소현 학생은 "첫시험이라 떨렸지만 수능 현장을 미리 경험해봄으로써 시험 시간과 쉬는 시간을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1년에 딱 한 번 실시되는 수능 시험 당일을 미리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기회를 1년에 4회 이상 제공받을 수 있어 실제 시험 당일 긴장하지 않고 본 실력을 발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게 학생들의 평가이다. 수능시험과 동일한 학력평가 환경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 사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학교운영위원장 김세연 학부모는 "시험 시간 등 수능과 동일한 조건과 환경으로 경험을 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연습을 실전처럼 해야 실전에서 최대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교의 학력평가 준비 시스템이 굉장히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송희 학부모회장은 "학력평가 시험을 수능시험과 같은 일정으로 하면 수능시험 당일의 긴장감 완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좋은 것 같고, 수험생 입장에서 작은 부분까지 신경 써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수능장과 동일하게 운영되는 2024학년도 3월 학력평가 관리 본부 일신여고는 학습 환경적인 측면을 살펴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만족도 높은 시험 환경을 제공하며 오롯이 학습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교사들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영근 교장은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수능과 동일한 환경을 제공하여, 수능 당일 긴장하지 않고 실수를 줄여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학교와 선생님들이 최선을 다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출제했으며,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7분까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영역에 걸쳐 실시됐다. 충북도내에서는 ▲1학년 63교 1만 1,822명 ▲2학년 62교 1만 5,111명 ▲3학년 60교 12,253명이 응시했고, 고2와 고3의 경우 탐구영역에서 계열 구분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또한, 고3의 경우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 방향에 맞춰 국어영역은 공통과목(독서, 문학)에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한 과목을 선택하고,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수학 Ⅰ과 수학Ⅱ)에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한 과목을 선택해 응시하도록 했다. 개인별 성적표는 4월 17일(수)부터 5월 1일(수)까지 온라인으로 제공되며, 학교에서는 성적표를 출력해 학생들에게 배부하고, 학생들의 학력 진단 및 성취도 분석을 기반으로 학습 보완점을 진단해 상담을 통해 맞춤형 진학지원을 할 예정이다.
    • 교육현장
    • 중부교육소식
    • 충청교육소식
    2024-03-28
  • 전남생명과학고, 이동장치 안전 사용을 위한 캠페인 실시
    [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정태원)는 지난 3월 22일(금) 학교 정문 앞 도로에서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이용 증가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해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수칙 및 관련 단속에 대한 안내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학교 학생회, 강진교육지원청, 강진경찰서 등 관내 유관기관이 함께 하였으며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 정태원 교장은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이 될 수 있도록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3-27
  • 전남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보는 메이커 체험교실!”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원장 장기명)은 26일(화) 삼계중학교(교장 김종삼)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첫 번째 『1일 메이커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일 메이커체험교실』은 주제중심 프로젝트형 수업을 통한 학생들의 창의력, 문제해결력, 협업 능력 등 미래핵심역량을 신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도내 초 5학년부터 중 3학년을 대상으로 주 2회, 연간 48회 운영 예정이다. 미래교육을 주제로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총 8차시로 운영되는 프로젝트형 학습이라는 점과 아이디어 구상에서 시작되는 전 과정에서 학습자가 주도적으로 교육활동에 참여하여 자신만의 메이커 산출물을 제작한다는 점이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또한 디지털 목공 프로그램 활용 작품 제작 과정, 마이크로비트와 3D프린터를 활용한 산출물 제작 과정, 코딩 활용 자율주행 과정 등 3개의 세부 과정으로 나누어 각 과정별 2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게 신나는 하루를 보낸다. 장기명 원장은 “실생활 속에서 시작된 작은 관심이 미래 사회를 살게 될 우리의 삶을 달라지게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초등학생 시절부터 막힘없이 상상하고 두려움 없이 도전하면서 새로운 것을 창조해보는 교육활동으로 학생 개개인의 미래 역량을 신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직접 디자인한 대로 작품이 된 것이 신기했고, 마치 예술가가 된 듯해 기분 좋았다”며 “앞으로는 생활 속에서 보이는 물건들을 좀 더 관찰하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전남의 학생,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기 중, 주말, 방학 등 교육대상에 맞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미래를 가꾸는 창의융합교육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3-27
  • 경남교육청, 고교 1,2,3학년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실시
    [교육연합신문=나윤재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고등학교 1, 2, 3학년 재학생 총 8만 5,704명을 대상으로 3월 28일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한다. 전국 동시에 실시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올해 고등학생이 응시하는 첫 평가로 응시 시간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7분까지며, 국어·수학·영어·한국사/탐구 등 4개 영역에 걸쳐 실시된다. 이번 평가에 응시하는 학생 수는 경남 도내 162개 학교 1학년 2만 9,025명, 2학년 2만 9,479명, 3학년 2만 7,200명 등 총 8만 5,704명이며 전국에 1,921개 학교 124만 5,900명이다. 평가 영역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게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영역이다. 3학년은 국어와 수학이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출제되고 국어선택과목은 ‘화법과작문’, ‘언어와매체’, 수학 선택과목은 ‘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 중 각 1개 과목을 선택해 응시한다. 탐구(사회·과학) 영역 선택과목은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고등학교 1, 2학년은 4회, 고등학교 3학년은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 평가 2회를 포함해 6회에 걸쳐 실시된다.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은 학생들의 학력과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적응력을 높이고 대학 진학‧진로정보 제공, 사교육비 경감 등을 위해 동시에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의 정답과 해설지는 시험 직후에 배부하며 영역별 표준 점수, 백분위, 등급 등을 산출한 개인 성적표는 4월 17일 오전 10시부터 5월 1일 오후 5시까지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출력해 학생들에게 통지한다. 김경규진로교육과장은 “전국연합학력평가는 학생들에게 개인별 학업역량을 가늠할 기회를 제공한다”라면서 “특히 수험생에게는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같은 체제의 시험을 볼 수 있어 적응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24-03-27
  • 순천청암고, '2024 신입생 학과별 오리엔테이션' 성료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순천청암고등학교(교장 오승철)는 작년에 이어 지난 3월 20일(수) 체육관과 운동장, 실습실 등에서 ‘제2회 2024학년도 학과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3월 8일에 실시된 신입생 전체 오리엔테이션에 이어서 학과별 행사로 진행이 됐다. ▲학과별 교육과정 소개, ▲ 선후배 상견례 시간, ▲학과별 체육대회 깃발 및 모션 시범, ▲선후배가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신입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입생 김O보양은 “특성화고 입학에 부담이 컸는데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해 학과에서 배우는 과목이나 교육과정을 듣고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었다. 계획했던 목표를 향해 열심히 노력해서 원하는 꿈을 꼭 이루겠다. 또한 선후배 간에 만남의 장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순천청암고등학교 오승철 교장은 “신입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순천청암고등학교가 지역 거점 특성화고등학교로서 여러분의 진로를 든든히 뒷받침하겠다. 무엇보다도 새롭게 시작하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진로를 조기에 파악하고 1학년 때부터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으로 관리하여 우수한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순천청암고등학교는 내실 있는 전문교육을 실천하고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라이프케어과 6학급, 금융서비스과 6학급, 그래픽디자인과 6학급, 보건경영과 3학급, 보건간호과 6학급으로 구성되어 총 5개 과에서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대규모 특성화고다. 순천청암고는 고교 졸업자 전형 공무원, 공기업, 부사관, 대기업 취업 등을 대비하는 취업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보건간호과는 전남지역 특성화고에서 최다 보건직 공무원 합격자를 배출했고, 취업 동아리를 통하여 최근 5년간 공무원 59명, 공기업 11명, 금융기관 17명, 대기업 31명의 합격자가 나왔다. 그 밖에도 전남기능경기대회에서 매년 수상에 오르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하고 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3-26
  • 전남교육청, 소식지 ‘함께 꿈꾸는 미래 3월호’ 발행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소식지 <함께 꿈꾸는 미래> 2024년 3월호를 발행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호에서 ‘전남학생교육수당’을 특집으로 다뤘다. 이 사업은 전남의 모든 초등학생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3월부터 시작됐다. 소식지는 전남학생교육수당의 신청 방법과 사용법, 사용처 등을 사례 중심 일러스트로 구성해 이해도를 높였다. 전남교육청은 올해부터 소식지 일부 내용을 개편해 독자들에게 더욱 알찬 정보와 흥미를 제공한다. 놀랍고 흥미로운 교육 현장을 소개하는 ‘함께꿈’과 전남 출신 사람들을 만나고 지역의 생태계, 장소 등을 톺아보는 ‘함께 전남’ 코너를 신설했다. 이번 호 ‘함께 꿈’ 코너에는 나주 노안남초등학교와 장흥장평중학교의 이야기가 실렸다. 노안남초 학생들은 야생 조류를 살리기 위해 나주시의회와 ‘야생조류 조례’를 공동발의해 통과시켰다. 장흥장평중은 자칫 ‘0명’일 뻔했던 신입생을 순식간에 11명으로 늘리는 기적을 만들었다. 기사는 두 학교의 특별한 노력을 생동감 있게 풀었다. 전남 출신의 공익활동가, 문화예술인 등을 만나 인터뷰하는 ‘친구’ 코너의 주인공은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드는 진모영 감독이다. 해남 산이서초, 산이중을 나온 진 감독은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2014년)를 만들었다. 이 영화는 총 480만여 명의 관객이 찾아 다큐멘터리 분야 최다관객수를 유지하고 있다. 진 감독은 “전남에서 놀고 공부하던 학생 시절이 다큐멘터리 작업의 가장 큰 자산이 되었다.”고 말했다. 2024년 새롭게 연재를 시작한 ‘숲’ 코너는 ‘담양 관방제림’을 담았다. 대중문화의 배경이나 중심 공간으로 등장하는 전남의 장소를 다룬 ‘여행’ 코너는 그 첫 번째로 tvN의 <윤스테이> 촬영지였던 구례 쌍산재를 소개했다. 개성 넘치고 멋진 이야기가 있는 전남 학교들의 과거와 현재를 둘러보고 미래를 상상해보는 기획물 ‘학교’는 전남교육공동체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번 호에는 흑산초 장도분교와 홍도분교가 소개됐다. 올해 홍도분교는 신안군과 신안교육지원청이 손잡고 이주 정책을 펼친 결과 신입생을 확보해 극적으로 폐교 위기를 극복했다. 전라남도교육청 소식지 <함께 꿈꾸는 미래>는 매월 구독을 원하는 개인과 각급 학교를 비롯한 유관기관 및 단체에 배포된다.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우편 구독 신청은 누리집(전남교육소식 www.newsjn.kr) 또는 유선(전남교육청 홍보담당관 061-260-0013)을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 구독은 전남교육소식 웹진 및 카카오톡채널 (@전남교육)에서 할 수 있다. <함께 꿈꾸는 미래>는 ‘전남’과 ‘교육’ 두 테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싣고 있다. 기자들이 직접 발로 뛰어 취재한 기사 비율이 70%에 육박해 현장성이 강하다는 것도 큰 특징이다. 전남의 교육가족은 물론, 지역사회가 소중히 여기는 ‘월간 매체’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2020년부터 발행해 올해 5년째를 맞고 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3-25
  • 시흥 배곧누리초, 교육과정 설명회 및 학부모 총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시흥 배곧누리초등학교(교장 정유진)는 지난 3월 20일 오후 13시 30분부터 ‘함께 시작하는 한 걸음,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교육과정 설명회 및 학부모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많은 학부모가 참여해 2024학년도 배곧누리초등학교 교육활동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2부에서는 학교폭력예방 전문가를 초청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학교폭력 예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폭력의 정의와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징후를 살펴보고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의 사안처리 절차와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또한, 미래교육(하이러닝) 선도학교로서 언제 어디서나 배움에 참여하고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AI 기반 교수 학습 통합지원플랫폼인 하이러닝 기반의 학교교육과정 운영을 소개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하이러닝 플랫폼을 통한 학생 맞춤형 교육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정유진 교장은 “이번 교육과정 설명회 및 학부모 총회를 통해 배곧누리 교육공동체가 모두 만족하는 학교문화 조성의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 또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학교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민주적이고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4-03-24
  • 목포진로진학상담센터, “전문 멘토들과 함께 자기주도적 취업역량 키운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 목포 진로진학상담센터는 3월 21일(목)부터 23일(토)까지 3일간 ‘2024 꿈대로 취업역량 강화 실전 캠프’ 기본과정을 운영하고, 특성화고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취업역량 지원에 나섰다. 목포 지역 특성화고 22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캠프는 △전문가의 기업별 분석을 통한 기업 맞춤형 채용 가이드 △직무적성평가 준비 △희망 기업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첫째 날에는 공기업‧대기업 채용 특성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희망 취업처 별 개인 컨설팅이 이뤄졌으며, 이어 자기소개서 작성 및 첨삭, 면접 전략 세우기 등 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실습 강의가 열렸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1분 스피치와 이미지 메이킹, 주요 기업의 면접 유형 분석 및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한화솔루션・LG화학・남해화학 등 기업 출신 취업전략 전문가, 전・현직 대학교수, 행복드림미래전략연구소 연구원 등 전문 강사들이 캠프 참가 학생들의 희망 기업과 직무 등을 사전 조사해, 개인별 맞춤형 진로‧취업 교육이 이뤄지도록 구성한 게 특징이다. 캠프 참여 학생들은 이번 캠프에서 분석한 취업전략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이후 희망하는 취업처 별 채용에 전략적으로 준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전남교육청의 ‘꿈대로 취업역량 강화 실전캠프’는 지난해 캠프 참가 학생들이 공기업 및 대기업 취업에 성공하는 등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교육청은 기본과정 캠프에 이은 심화과정 캠프를 하반기에 운영한다. 심화과정에서는 기본과정의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보다 심층적인 교육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전남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캠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진학‧취업 교육이 진로진학상담센터를 중심으로 통합 지원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3-24
  • 전남과학고, 보석 같은 나눔의 장(場) 열려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전남과학고등학교(교장 류왕선)는 지역 교육 인재들의 기증으로 확보한 보석·광물·화석을 화석 전시대를 설치했다. 기증품은 수백만원에 달하는 가격과는 별개로 희귀성과 연구 소재로 충분해 재학생들의 다양한 탐구에 활용될 수 있어서 가치가 높다. 광물과 화석들은 ‘김정빈(순천대학교 과학교육과 교수)’, ‘고광진(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 ‘조석희(전 강진중학교 교장)’, ‘설장규(하당중학교 교감)’, ‘이기춘(전남과학고 과학교사)가 뜻을 모아 흔쾌히 기증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으로 이번 기증 행사를 주관한 전남과학고 이기춘 교사는 이미 2023년도부터 순천대 김정빈 교수와의 면담을 거쳐 본인의 개인 소장품을 기증하고 싶다는 뜻을 접했고, 인재 육성의 요람인 전남과학고 학생들을 위해 수차례 공식적인 만남을 진행한 결과 이번 전시관 마련을 성사시켰다. 다양한 형태의 삼엽충, 암모나이트, 벨렘나이트, 텍타이드 화석 5종 총 52점과 함께 해외 각지에서 수집한 자수정, 루비와 같은 보석을 포함한 광물 총 32종 등 290점에 달하는 기증품은 전남과학고 재학생들의 탐구심을 자극했다. 실제 교수가 전국 각지에서 채집하거나 지금은 구매 불가능한 암석 27종, 나이테까지 확인할 수 있는 40cm 규모의 규화목은 그 가치를 더했다. 전남중등지구과학교육연구회(전지연) 소속 회원인 고광진(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암모나이트 3점, 조석희( 교장)는 고생태 양치류화석 2종 30점, 설장규(하당중학교 교감)는 공룡·새 발자국 화석 30점을 기증해 뜻을 더했다. 재학생들이 최대한 연구에 활용하고 중학생 대상으로 융합교실 프로그램 캠프를 운영할 때도 활용할 수 있도록 모든 광물과 화석 설명에 대한 QR코드를 별도 제작하여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였다. 광물 및 화석 전시대는 본관 1층 입구에 있으며, 앞으로 이 전시대는 재학생과 교직원뿐만 아니라 전남과학고를 방문하는 학부모와 외부인들이 흥미롭게 살펴볼 수 있는 ‘작은 박물관’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전시대 설치를 도운 김○○ 학생은 “화석처럼 변치 않는 사람이 되고 싶다. 세상에 도움을 주는 글로벌 과학 인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이기춘(전남과학고 교사)은 “기부와 기증을 통한 교육 정신 실현은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최근 전남과학고 학생들이 2006년부터 직접 채집한 지의류 300여점을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 기증(2022년)한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전남과학고가 연구기관과 학술교류를 활발히 하는 특수목적고등학교의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석처럼 단단하고 뚜렷한 교육 이념을 갖고, 아름다운 교육을 펼쳐왔던 기증자들의 뜻을 전남과학고 학생들이 이어받을 예정이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3-22
  • 수원 숙지초, 수원 연무사회복지관과 학교사회복지 업무협약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수원 숙지초등학교(교장 이순호)와 수원 연무사회복지관(관장 오영환)은 지난 3월 19일 학교사회복지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숙지초와 연무사회복지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로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함께 사는 사회’를 위한 사회복지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숙지초는 전교생 235명의 도심 속 작은 학교로 학교 구성원들의 분위기가 매우 친근하고 따뜻하다. 전교생 수가 작은 학교임에도 학생 오케스트라, 방송반, 도서관 동아리, 무지개 봉사단 등 다양한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23년부터 학교사회복지실(마음쉼터)을 운영하면서 학생에 대해 복지적 지원을 하는 뿐만 아니라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방학 프로그램, 가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교사회복지실(마음쉼터)가 담당해 연무사회복지관에서 제공되는 복지교육을 바탕으로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삶의 태도와 가치, 나눔과 배려를 배움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다지는 인성교육이며, 학생들이 건전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숙지초 이순호 교장은 “이번 협약은 학교와 지역사회 복지관이 공동의 노력으로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학교와 복지관이 협력해 다양한 교육복지적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개개인의 역량이 개발되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인격체로 성장하는데 좋은 밑바탕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특히 우리 학교는 밝고 건전한 학생들이 많은데 연무사회복지관의 나눔 교육으로 생각이 한층 더 자라서 친구와 이웃, 타인을 배려하고 도울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멋있는 학생들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4-03-22
  • 부산남부메이커교육체험센터, 기초 학교 단체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원장 류성욱)은 4월 4일부터 12월 13일까지 남부메이커교육체험센터에서 부산지역 중․고등학생 15,000여 명을 대상으로‘2024 기초 학교 단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메이커 교육 환경 조성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4차 산업사회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남부메이커교육체험센터는 ‘상상위에 그린(Green)’이라는 주제로 3가지 영역으로 나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초부터 고급까지 다양한 재료와 기자재를 사용하는 방법을 교육하는 ‘수준별 프로그램’,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을 융합해 누구나 쉽게 메이커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수평적 프로그램’, 학교 교육과정과 개인별 숙련도에 맞춰 운영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류성욱 부산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가올 미래 사회에서 창의적인 사고와 문제해결능력을 지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4-03-22
  • 해운대영재교육원, 초등 과정 입학식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원미경)은 3월 23일 오전, 오후 3차례에 걸쳐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지도강사 등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영재교육원 입학식 및 개강식을 개최한다고 3월 21일 밝혔다. 행사는 오전 9시 수학 영역, 오전 11시 과학 영역, 오후 2시 정보·발명·창작 영역으로 나눠 진행한다. 해운대영재교육원은 수학·과학·정보·발명·창작 등 5개 영역의 영재교육을 펼칠 방침이다. 5개 영역에 학생 373명, 20학급 규모로 8개 거점학교에서 운영한다 학생들은 학년·영역별 영재교육을 통해 자기 주도성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키울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재능계발·자아실현·사회적 책임 의식 등을 키워주는 데 영재교육원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영재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개인의 재능과 잠재력뿐만 아니라 소통·협업하는 미래 사회 핵심역량도 함께 키울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이 가진 재능을 키우고 나눌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마련하는 데 해운대영재교육원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4-03-21
  • 여수교육지원청, 죽림1지구 (가칭)우리초등학교 사전기획 사업설명회 실시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3월 18일(월) 죽림1지구 (가칭)우리초등학교 관련 사전기획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사전기획은 사전기획 협의체를 구성하고 공간 투어 등을 통해 다양한 교육이 가능한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설계를 진행하기 전에 사용자 참여를 통해 학교 구성원들의 요구를 조사하고, 미래학교로 전환하기 위한 교육 및 시설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단계이다. 서금열 교육장은 “소중한 아이를 성장하도록 하는 일은 개인 가정만의 일이 아닌 이웃과, 사회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여수교육의 미래를 위해 (가칭)우리초등학교의 설립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가칭)우리초등학교는 죽림1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따라 유입학생 배치를 위해 신설 추진중이며, 20,007㎡ 부지에 총 사업비 469억원을 들여 초등학교 31학급, 병설유치원 3학급 규모로 2027. 9. 1.자 개교를 목표로 사전기획, 실시설계, 시설공사 등의 일정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3-19
  • 전남생명과학고, 새내기 JLS 진로인성캠프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정태원)은 3.11(월) ~ 3.13(수)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새내기의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고 취업 및 진로 계획 수립에 동기를 제공하고자 새내기 JLS 진로인성캠프를 실시했다. 1일 차는 이미지메이킹, 이력서와 취업 면접 코칭, 기업가 정신, 마인드 리더십, 2일 차는 사회의 변화와 기업, 직장과 조직의 이해와 적응, 모의창업, 개인 브랜딩, 3일 차는 나의 삶과 나의 꿈, 비전, 소감문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자기 이해와 자신의 진로 및 취업에 대한 역량을 확장하고, 팀 워크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함으로써 중학생에서 고등학생이 된 시기를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김OO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어떤 비전을 갖고 어떻게 준비할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게 되었다.”, 조OO은 “다양한 직업들에 대해서 탐색해 보는 좋은 기회였고, 나의 재능을 발견하여 이에 맞는 직업을 찾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정태원 교장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비전을 찾고 학교생활의 원동력을 갖기를 바란다. 친환경농업 분야 영 마이스터로 성장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격려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3-14
  • 함평 엄다초, 카페와 같은 편안한 곳에서 AI교실 개관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엄다초등학교(교장 류재인)는 3월 13일(수) AI 코스웨어를 활용해 개인별 맞춤형 공부를 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했다. 엄다초등학교는 2023년 전라남도교육청으로부터 인공지능(AI)교실 구축학교로 선정되어 지난 1년간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미래교실에 적합한 AI교실을 구축했다. 학생들은 2층 형태의 공간을 제안하였고, 학부모들은 카페가 반영된 장소를 원했으며 교직원들은 학생들의 협업 공간을 제안했다. 엄다초 AI교실은 일반 수업 공간 및 학생 놀이 공간 등으로 구성되었는데, 저상형 학습공간, 책상형 학습공간 등을 구성하여 어떠한 수업 장면에서도 활용 가능하며, 다양한 학습 기자재를 탑재하여 원활한 수업 장면을 실현시킬 수 있다. AI교실은 학생들의 AI코스웨어를 활용한 맞춤형 공부할 수 있는 장소로 상시 개방되고, 학부모들에게는 학부모 회의 장소로 활용될 것이며, 교직원들의 연수 장소로 이용될 것이다. AI교실을 둘러본 5학년 장○○ 학생은 “우리 학교에 이렇게 카페같은 공간이 생겨서 너무 좋아요. 앞으로 여기서 숙제하고 집에 갈래요”라고 기쁨을 표현했다. 엄다초 AI교실을 방문한 엄다면 홍○○ 번영회장은 “학교 공간이 획일화된 교실이 모습에서 이렇게 멋진 모습으로 변화된 곳에서 나도 다시 공부해 보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엄다초는 AI교실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2024년 디지털 선도학교로 지정받아 AI 코스웨어를 적용한 맞춤형 개별화 교육을 실천할 예정이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3-14
  • 부산남부교육지원청, 16일 영재교육원 중등 과정 입학식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귀자)은 3월 16일 오전 10시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중학교 영재교육 대상자 247명을 대상으로 ‘2024년 남부영재교육원 중등과정 입학식’을 개최한다. 지난 2003년 문을 연 남부영재교육원은 학생 개인별 능력에 맞는 교육을 통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수학·과학·창작·발명 등 4개 영역의 영재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 12월 학교장 추천을 받아 지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1단계 서류전형, 2단계 영재성 검사 및 창의적 문제 해결력 검사를 거쳐 영재교육 대상자를 선발했다. 1학년은 4개 영역에 6개 학급·97명을, 2학년은 3개 영역에 5개 학급·75명을, 3학년은 4개 영역에 6개 학급·75명을 각각 선발했다. 이 학생들은 출석·원격·집중 수업, 체험학습, 특강 등을 통해 다양한 영역의 교육 활동에 나서며 창의·융합 역량을 키우게 된다. 부산남부교육지원청 박귀자 교육장은 “학생들은 영재교육을 통해 탐구 역량과 열정을 갖춘 창의적인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며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 역량뿐만 아니라 바른 인성도 지닌 인재로 키울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영재교육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4-03-14
  • 전남교육청-한국에너지공대, 글로컬 미래교육 위해 ’맞손‘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 총장 직무대행 박진호)이 오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성공개최와 미래교육 환경조성 협력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13일(수) 한국에너지공과대학에서 김대중 교육감과 박진호 켄텍 총장직무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고, 전남의 미래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사업 추진 △ 미래교육환경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 관리자 및 교원 연수 지원 △ 미래교육 환경조성과 교육지원을 위한 협의체 운영 등 교육 혁신을 위한 다양한 분야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지역이 주도하는 글로컬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무대인 만큼,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탄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두 기관은 교육혁신과 관련해 관·학 간 신규 협력 분야를 발굴해 나가는 데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진호 켄텍 총장직무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교육혁신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인한 전라남도의 교육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한국에너지공대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전남의 학생들이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학생 개개인의 수업 분석 프로그램인 ‘ALC+’는 전남 디지털 대전환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3-13
  • 부산교육 역사 보존하고 널리 알릴 ‘부산교육역사관’ 개관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교육의 근현대 역사를 체계적으로 보존·연구하고 널리 알릴 ‘부산교육역사관’이 문을 연다.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관장 김정태) 분관 부산교육역사관은 3월 11일 오후 2시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3월 8일 밝혔다. 학생들을 중심으로 부산에서 3·1 만세 운동이 시작된 뜻깊은 날 열리는 개관식에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한 신정철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이갑준 사하구청장, 관계자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교육역사관은 사하구 옛 감정초 건물을 활용해 연면적 약 6,430㎡, 지상 1~4층 규모로 개관한다. 매주 화~일까지 운영하며, 공휴일·월요일은 휴관한다. 역사관은 상설전시실 3개소, 기획전시실, 독도체험관, 야외 체험 마당 등으로 이뤄졌다. 이 가운데 상설전시실은 조선 후기부터 현재까지 부산교육 역사를 소개하고, 기획전시실은 10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부산지역 학교 39교를 안내한다. 그동안 부산교육역사관은 부산 근대교육이 태동한 조선 후기부터 개항기, 일제강점기, 한국전쟁기, 산업화·민주화 시기까지 다양한 교육 사료를 수집해 왔다. 이 사료를 바탕으로 부산교육 역사 연구, 전시·교육·체험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단체를 대상으로 ‘해설사와 함께하는 교육 역사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회당 3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개인을 대상으로 해설·AR 체험·자유 관람 등 일반 전시 관람을 마련했다. 또, 초등 통합방과후학교와 연계한 ‘우리 고장 역사 여행’ 프로그램도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 외에도 학생,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부산교육역사관은 학생과 시민들에게 부산교육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고, 배움의 가치를 알려주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 “부산교육의 미래와 새로운 역사를 열어가는 소중한 디딤돌이 될 역사관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4-03-08
  • 전라남도교육청장성도서관, 3월 갤러리 뜨락, "새로운 시작은 작품의 도전이다"
    [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장성도서관(관장 김한철)은 오는 3월 29일까지 갤러리 뜨락에서 김강수 작가의 ‘새로운 시작은 작품의 도전이다’라는 주제로 32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 작품은 자신의 뿌리인 외가의 풍경을 되새기며 고향을 향한 무한한 애정을 작품에 담았으며, 탁 트인 바다, 넘실한 장미꽃의 향연과 같은 누구에게나 아름다운 추억이자 향수인 광주, 무등산을 작품에 표현했다. 작가는 소박하지만 새로운 삶을 만들어주는 다양한 재료와 나이프로 겹겹이 물감을 쌓아 올려 하나의 양감 표현을 한 장미꽃과 엽서, 스케치로 행복함을 모든 사람에게 전해주고 싶다고 했다. 김강수 작가는 전라남도미술대전, 광주광역시미술대전, 무등미술대전 등의 심사위원으로, 현재 초대개인전 및 개인전으로 활발히 활동중이다. 김한철 관장은 “꽃을 통한 입체적인 표현과 화려한 색채가 인상적이다. 많은 뜻을 가진 꽃의 의미 중 사랑을 표현하고자 한 작가의 마음을 느끼는 전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4-03-07
  • 인천국제고, 신입생 대상 사회성·정서역량 강화 사회정서학습 실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국제고등학교(교장 윤건선)는 3월 5일(화) 2024학년도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사회정서학습(SEL)을 실시했다. ㈜나우러닝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시한 사회정서학습(SEL)은 학생들의 사회성과 정서적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이다. 사회정서학습(SEL) 교육은 ▶자기 이해, ▶자기 효능감, ▶배려와 존중, ▶학생 자치, ▶인성 리더십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 및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하는 방법,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방법, 타인과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고 자기 결정에 대해 책임을 다하는 방법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국제고는 지난 2월 14일, 학생들이 건강한 자아 정체성과 공동체의식, 책임 있는 의사결정을 내리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함께 만드는 교육과정 워크숍’을 통해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정서학습(SEL)에 대한 연수를 진행했다. 윤건선 교장은 “학생들이 자기감정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것은 물론, 다른 사람에게 공감하고 건강한 자기 정체성을 확립해 개인과 집단을 책임감 있게 돌보며 긍정적인 태도로 삶에서 마주하는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하고 행복한 삶을 가꾸어 갈 수 있도록 인천국제고 전체 교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기 효능감과 건전한 인성을 갖추고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아가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4-03-05

칼럼·피플 검색결과

  • [인터뷰] 장예찬 부산수영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만나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총선이 30여 일 다가온 현재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아직도 지역구 공천이 확정되지 않은 채 경선 중인 곳들이 있다. 항상 공천 잡음으로 시끌벅적하다. 여기에 현역불패의 기조를 깨고 35세의 젊은 정치 신인으로 부산 수영구에서 현역 전봉민 의원과의 경선에서 당당하게 승리한 장예찬 국민의힘 수영구 선거구 예비후보를 만나봤다. TV에서는 당차게 말하는 전사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실제로 보니 요즈음 세대 젊은이 같지 않고 예의와 인성이 겸비된 사람으로 보였다. □ 현역 의원과의 힘든 경선이었는데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는가? 현역 전봉민 국회의원과의 경선에서 공천 승리를 했다는 것은 제 개인적으론 수영구와 정치권에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는 민심이 크게 작용한 것 같다. 국민들의 힘에 공천개혁이 이루어졌다고 본다. 고인 물은 썩는다는 말이 있듯이 지금까지 변화가 없어서 기대치가 낮았는데, 'Change or be cnanged!' 변화하라. 그렇지 않으면 변화에 당할 것이다. 시대적 소명이라고 본다. □ 경선 후유증이 있을 것 같은데 이에 대한 방안은 무엇인가? 前청년최고위원을 지냈던 30대의 장예찬의 포용력과 소통을 제일 먼저 내세워 현역 국회의원과 그분을 지지했던 모든 분들을 껴안고 수영구 발전을 위해 함께 길을 가겠다. □ 많은 시민들이 장예찬 후보를 지지하면서 공약 실현을 원할텐데 구체적인 공약 몆 가지만 말해달라. 공약은 빈 空자 空約 즉 빈 약속이 아닌 구체적이면서 확실한 수영구민의 니즈를 정확하게 꿰뚫어서 내세울 것이다. 첫째, 부산지하철 3호선을 연장해서 동방오거리역으로 신설한다는 것. 둘째는 극장 같은 문화예술의 전시회, 전람회, 공연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을 개발하는 것. 셋째는 수영구 관내 중학교의 학생수가 고등학교로 갈 때는 고등학교가 절대 부족이라서 남구나 다른 구로 밀려 나가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수영고등학교를 유치하는 데 힘쓰겠다. □ 선거를 앞두고 각오를 밝혀달라. 이번 총선은 제2의 건국전쟁이라고들 한다 대한민국이 다시 서는 '운명의 날'이라고 본다. 국민들이 지금까지의 정치를 봐왔을 것이다. 4월 10일 아마도 현명한 판단으로 선택하시리라 본다. 그리고 함께 경선한 존경하는 전봉민 국회의원께 감사드리고 정치 선배의 그동안의 경륜을 수영구 발전에 함께 쓰도록 하겠다. 부산 수영구에서는 젊은 장예찬 후보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참신하고 현명한 판닥력과 지혜를 가지고 포용력으로 소통의 의지를 가지고 정치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는 기대다. 예의 바르고, 긍정 마인드로 감사를 아는 자세와 겸손이 몸에 밴 행동으로 한층 돋보이기 때문에 평판이 좋은 것 같다. 모든 면에서 지헤롭게 잘하고 똑똑하고 신뢰가 가는 젊은 정치인 장예찬 후보에 대한 수영구민들의 선택을 기다려 본다.
    • 칼럼·피플
    • 인터뷰
    2024-03-06

기획·연재 검색결과

  • [전재학의 교육칼럼] 인공지능(AI)과 미래 교육의 조화로운 동행
    [교육연합신문=전재학 칼럼] 디지털 시대와 인공지능(AI), 이는 우리에게 아주 익숙한 용어가 되었다. 인간의 모든 영역에서 AI는 인간을 능가할 정도의 기능을 발휘하고 있다. 2016년 역사적인 바둑 대국에서 ‘알파고’의 등장 이후로 전 세계는 인공지능에 대한 놀라움과 두려움이 촉발되었다. 최근에 인간은 딥러닝(Deep Learning)으로 학습된 인공지능을 이길 수 없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 산업 분야에서 AI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사람들은 ‘먹고사니즘’의 문제로 조만간 인간의 일자리가 사라질지 모른다는 공포가 증폭된 지 오래다. 그렇다면 AI가 우리의 삶에 절대적으로 영향을 끼칠수록 우리가 갖추어야 할 미래의 바람직한 모습은 무엇일까? 첫째, 스스로 문제를 만들어 내고 문제를 해결하는 인간의 자세다. 지금까지의 교육은 남이 만들어 놓은 지식을 이해하는 암기식 교육이었다. 하지만 미래 교육은 열심히 외우는 것이 아닌 열심히 생각하는 것이 관건이다. 여기에는 깊은 생각과 통찰을 수반하는 ‘왜(Why)’라는 질문이 필수다. 마치 근대 철학의 아버지 데카르트가 “모든 것을 회의(懷疑)하라”는 주장과 같은 맥락이다. 둘째, 실무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이는 실제로 만들어 보고 자기 손으로 익히는 핸즈온(Hands-on) 능력의 소유와 계발을 의미한다. 이로써 인간의 모든 삶의 영역-미술, 음악, 산업, 경영, 철학 등-에서 AI 기술을 잘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예컨대 세계 최초의 AI 의사인 왓슨과 테슬라의 자율주행 자동차를 보라. 그 바탕이 되는 인간의 실무 능력은 중요할 수밖에 없다. 또한 최근 중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챗GPT의 활용 능력은 학생이나 교사(교수)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로 다가오고 있다. 셋째, AI를 경쟁자가 아닌 동반자로 간주하는 생각의 전환이다. 이른바 AI와의 파트너십(partnership)으로 많은 인간의 일을 대체하는 기계와 더 친해져야 한다. 인간과 AI와의 조화로운 동행은 우리가 기계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달려있다. 찰리 채플린 주연의 영화 <모던타임즈>를 상기해 보라. 얼마나 끔찍한가? 인간은 AI의 창조자이지 노예가 아니다. 그렇다면 미래 교육에서 AI와 동반성장하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나? 첫째, 학교문화를 사람 중심의 수평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교사, 학생, 학부모 인간관계가 기울어지면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는 것처럼 풍선효과가 되어 부작용을 초래할 것이다. 둘째, 교사와 학교 구성원 모두가 보다 나은 삶을 설계하는 교육과정의 이해도가 높아야 한다. 이는 국가수준교육과정의 실행에 학교의 자율권을 허용하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인간의 교육활동을 위한 필요조건이다. 셋째, 지나친 개인주의 문화를 지양해야 한다. Covid-19 위기는 ‘나’를 위한 교육이 아닌 ‘우리’를 위한 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다. 넷째, 교육과 행정의 분리로 교원 업무 경감이 이루어져야 한다. 교사는 AI가 아니다. 수업과 생활지도에 충실하고 행정업무는 AI의 지원으로 담당자와 교육당국이 교사를 돕는 역할로 완전 역할 분담이 필요하다. 미래 사회에서 학교는 여전히 건재할 것이다. 이는 미래에 온라인 수업과 오프라인 수업이 혼합된 블렌디드 수업(Blended Learning)의 형태로 진행되며 교사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는 인식이다. 다만 분명한 것은 지금까지의 관행대로 미래 교육을 맞이할 수는 없다. 가장 경계할 일이 바로 이것이다. 왜냐면 AI와 인간이 공존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교사의 역할이 확실히 바뀌어야 하기 때문이다. 교사는 학생들의 리더다. 교사는 AI에 대한 심리적 두려움의 극복과 함께 AI를 리더의 ‘대체재’가 아닌 ‘동료’이자 ‘조력자’로 받아들여야 한다. 따라서 미래의 교사는 AI와의 협업을 촉진해 ‘집단 지성’의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 이제 2025년부터 전국에 디지털 교과서 도입이 전면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부작용이 예상되지만 교육 최전선에서 이를 슬기롭게 극복해야 할 교사는 결국 AI와의 조화로운 동행을 통해 미래 교육이 추구하는 바를 실현하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 이것은 피할 수 없는 미래 교육의 양상이 될 것이다. ▣ 인곡(仁谷) 전재학 ◇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 前인천산곡남중학교 교장 ◇ 前제물포고, 인천세원고 교감 ◇ [수능교과서 영어영역] 공동저자 ◇ 학습지 [노스트라다무스] 집필진 ◇ [월간교육평론], [교육과사색] 전문위원 및 교육칼럼니스트
    • 기획·연재
    • 연재
    2024-03-12
  • [전재학의 교육칼럼] 디지털 대문명시대의 바람직한 시민의식 교육
    [교육연합신문=전재학 칼럼] 최근 전 세계는 그동안 코로나19 위기를 겪으면서 온라인 교육의 활성화에 관심을 집중하게 되었다. 이는 21세기 교육의 새로운 트렌드 창조라 할 것이다. 여기에 발맞추어 우리나라에서도 전 세계적으로 이목을 집중한 미네르바 대학과 유사한 ‘태재 대학’이 2023년 9월에 문을 열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적용한 교육 선진국으로의 도약을 천명하게 되었다. 이는 이미 K-팝과 K-드라마 등으로 선보인 한류의 역량을 증폭시키는 자신감의 표명이라 할 것이다. 또한 각 시·도 교육청에 따라서는 중학생 1,2학년을 필두로 태블릿 PC나 노트북 배부를 완료한 곳도 있다. 이제 교육부의 2025년 디지털 교과서 운영 등 디지털 교육의 활성화에 발맞추어 그에 적합한 디지털 시민의식 교육이 새롭게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디지털 시민의식이란 무엇인가? 이는 디지털 혁명의 시대에 시민들이 더 책임감 있고 역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인성과 역량이라 할 수 있다. 디지털 시민의식은 미디어를 활용한 소통을 포함한다는 점에서 일반 시민의식과 차이가 있다. 특히 완전 디지털 원주민(Digital Natives)이라 할 수 있는 알파(Alpha) 세대(~중학생)는 미디어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될 디지털 세상에서 바로 시민의식의 개념을 이해하고 행동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디지털 시민의식은 언어나 수학 같은 영역의 학습뿐만 아니라 문화적 인식과 같은 다양한 역량을 포함하는 포괄적 개념이다. 이는 최근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의 역량 강화라는 교육적 화두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기존 학교교육에서는 정보통신기술을 안전하고 책임 있게 활용해야 한다는 의식교육은 강화해 왔지만 디지털 시민의식을 포함한 디지털 역량을 높이는 구체적인 교육과정은 아직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다. 이제 디지털 원주민을 교육하는 학교는 디지털 매체의 역기능을 우려하여 디지털 매체를 못 쓰게 하는 교육이 아니라 제대로 쓰게 하는 디지털 디톡스 교육이 절실하다. 단적인 예로 2016년 국가인권위원회에서는 그동안 학교가 학생들로부터 스마트폰을 강제로 수거하여 일과 중에 사용을 금지하는 것을 인권침해(행복추구권과 통신의 자유 침해)로 간주한 바 있다. 이는 학교 현장에서 고도화된 디지털 기술인 하이테크(high-tech)에 비례하여 고도의 인성 계발이 필요한 하이터치(high-touch) 즉, 디지털 시민의식의 필요성을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바야흐로 학력보다 인성을 중요시하는 시대가 되었다. 그렇다면 초⋅중등학교에서의 디지털 시민의식 고양에 필요한 교육은 무엇일까? 첫째, 도덕적 상상력을 키워야 한다. 이는 현실 세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직 존재하지 않는 해답을 상상할 수 있는 능력이다. 둘째, 디지털 항체를 형성해야 한다. 디지털 매체는 익명성과 대중성이 특징이다. 따라서 그 역기능에 대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건전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는 교육이 필요하다. 셋째, 초⋅중등 교육과정에 반영해야 한다. 이는 디지털 세계로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는 SNS상의 올바른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상호 개인적 권리를 보호하며 인간의 존엄성을 키우기 위한 실천적 대안이라 할 것이다. 미래 사회는 사회적, 경제적 양극화가 더욱 악화될 것이다. 이때 모든 것을 갖추어도 공동체 시민의식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 4차 산업혁명의 최첨단 기술은 그것이 아무리 환상적이라 해도 기술은 원래 가치중립적이다.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그 성패가 달려있다. 그래서 디지털 시대에는 인성이 경쟁력이다. 여기에 공교육의 역할이 대두된다. 미래의 인간 교육은 학생들이 타인과 공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면서 배움을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 일찍이 경제학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도 『도덕 감정론』에서 ‘공존과 공감대’를 강조했다. 나아가 “최고의 머리에서 최고의 가슴으로(the best head to the best heart)”라는 말로 도덕성 배양에 힘쓸 것을 촉구했다. 이제 디지털 역량은 바로 디지털 시민의식의 고양에서 출발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 인곡(仁谷) 전재학 ◇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 前인천산곡남중학교 교장 ◇ 前제물포고, 인천세원고 교감 ◇ [수능교과서 영어영역] 공동저자 ◇ 학습지 [노스트라다무스] 집필진 ◇ [월간교육평론], [교육과사색] 전문위원 및 교육칼럼니스트
    • 기획·연재
    • 연재
    2024-03-05

라이프 검색결과

  • 여자 기계체조 '2024 파리올림픽' 선발 명단 확정! 신솔이, 여서정 등 5명 선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신솔이 선수(사진=대한체조협회) 대한체조협회는 지난 22일과 23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 기계체조장에서 '2024년 국제대회 출전 선수 및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 2024 파리올림픽 여자 기계체조 종목에 출전하는 5명의 선수를 확정했다. 이번 선발전은 22일~23일 이틀간 4개 종목(도마-이단평행봉-평균대-마루운동)을 실시하는 개인종합경기로 진행됐으며, 경기결과 신솔이(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선수가 최종 개인종합 합산 1위(105.700점), 이다영(한국체대) 선수가 2위(104.450점), 여서정(제천시청) 선수가 103.950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여서정 선수(사진=대한체조협회) 선발전 직후 여자 기계체조 경기력향상위원회는 2024 파리올림픽 여자 기계체조 대표선수로 신솔이, 이다영, 여서정, 이윤서, 엄도현 선수를 선발했다. 선발은 선발전 성적순 1~3위(신솔이, 이다영, 여서정), 배점순으로 1~2위(이윤서, 엄도현) 선수를 선발했다. 왼쪽부터 여서정, 이윤서, 엄도현, 이다영 선수(사진=대한체조협회) 선발된 5명의 선수는 지난해 벨기에 앤트워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6년 만에 한국 여자 기계체조 올림픽 단체전 출전권을 획득했던 선수들이다. 올림픽 출전 선수단은 다음달 16일(화) 이탈리아로 출국, 'FIG(국제체조연맹) 토너먼트 제솔로 컵(이탈리아, 4.19~21)'에 참가해 국제대회 경기력 점검을 통해 본격적인 올림픽 준비 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남자 기계체조 파리올림픽 대표 선발전은 5월 3일~4일간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올림픽 티켓을 획득한 이준호(천안시청)와 류성현(한국체대)에 이어 나머지 한 장의 티켓을 놓고 경쟁한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24-03-26
  • 대한빙상경기연맹, 2024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간 충돌 관련 조사결과 발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지난 16일과 17일 진행된 2024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500m 결승 및 1,000m 결승전에서 발생한 국가대표 박지원 선수(서울시청)와 황대헌 선수(강원도청) 간의 충돌과 관련해 고의성 및 팀 킬 여부에 대한 조사 결과를 아래와 같이 발표했다. "본 연맹은 동 경기에서의 연이은 충돌과 관련하여 쇼트트랙 전문가 등으로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3월 22일(금) 해당 경기 충돌 영상을 분석함과 동시에 관련 선수 및 국가대표 지도자들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국가대표 선수 간의 연이은 충돌은 고의성은 전혀 없었으며, 팀 킬을 하려는 의도 또한 전혀 없었음 확인했다." "이는 국가대표 선수들은 1년 중 가장 권위 있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 그동안의 노력을 증명받고자 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 선수들 간의 충돌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나 기록이 아닌 개인 간의 순위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는 쇼트트랙 종목의 특성상 선수들 간의 충돌은 우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요소이며 이번 충돌 역시 그 연장선상에 있다고 결론지었다."라고 발표했다. 또한, 조사 과정에서 황대헌 선수는 “고의는 아니지만 본인의 플레이로 인해 박지원 선수에게 피해를 끼치게 되어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의 뜻을 전달함과 동시에 박지원 선수가 소속팀 훈련을 마치고 일본에서 귀국하는 데로 찾아가 직접 사과할 계획임”을 밝혔다. 황대헌 선수는 “고의적이며 팀 킬이란 우려가 나온 것에 대해 쇼트트랙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은 물론, 동료 선수들에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으며,국민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연맹 관계자는 "본 연맹 역시 이번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수 간 충돌로 쇼트트랙을 사랑하시는 팬 및 국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이번 일을 교훈 삼아 박지원, 황대헌 선수들을 포함하여, 국가대표 선수들이 원 팀이 될 수 있도록 교육 및 철저한 선수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쇼트트랙 팬 및 국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24-03-25
  • 피겨 차준환, 2024 ISU세계선수권대회 남자싱글 10위로 마무리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차준환 선수(2024 ISU 피겨스케이팅 사대륙선수권대회) 3월 24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벨 센터에서 열린 2024 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 차준환(고려대)이 10위를 차지했다. 쇼트프로그램 경기에서 88.21점으로 9위를 차지한 차준환은 이날 열린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기술점수(TES) 80.49점, 구성점수(PCS) 81.95점, 감점 1점으로 161.44점을 받아 쇼트프로그램 경기 합산 총점 249.65점으로 10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 최고점(296.03점)을 받으며 2위를 차지하며 한국 남자 선수로는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포디엄에 올랐던 그는 올해 대회에서는 입상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차준환은 고질적인 발목 부상에 시달리며 이번 시즌을 고군분투하며 보냈다. 부상 중임에도 지난 2월 상하이에서 열린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대회에 출전, 동메달을 획득한 그는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전 발목이 많이 좋아져 좋은 성적이 기대됐으나 아쉬운 경기를 펼쳤다. 차준환은 "이번 시즌 솔직히 말해서 제가 100% 컨디션이었거나, 내가 만족할 수 있을 만큼 연습했다 생각하고 경기에 나간 적이 없어서, 제가 제대로 소화했나 싶은 아쉬움이 커요."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시즌은 좀 많이 힘든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계속해서 저에게 질문을 던지고, 하나씩 하나씩 헤치고 경기에 나가보자는 생각을 하면서 스스로 동기부여를 받고 계속 연습해 나갔던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올 시즌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결과적으로 실패했다고 볼 수 있지만, 후에 본다고 생각하면 저에게 많은 경험이 되었고 좋은 양분이 되었을 거로 생각합니다."라며 담담히 말했다. "아쉬움이 많았지만, 지금은 뒤로한 채 이번 시즌의 배움들을 가지고 잘 회복해서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다음 시즌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함께 출전한 김현겸(한광고)은 222.79점으로 18위, 이시형(고려대)은 207.59점으로 24위를 차지했다. 한국 남자 싱글은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에 2명의 선수가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아이스댄스에 출전한 임해나·예콴조는 14위로 경기를 마무리했고, 아이스댄스 또한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에 1장의 출전권을 확보했다. 한편, 프리스케이팅에서 7개의 점프 과제 가운데 무려 6개의 쿼드러플(4회전) 점프를 소화한 일리아 말리닌(미국)이 총점 333.76점으로 세계 신기록(프리스케이팅)을 세우며 1위, 카기야마 유마(일본)가 309.5점으로 2위(개인 통산 세계선수권 세 번째 은메달), 아담 샤오힘 파(프랑스)가 284.39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2025년 세계선수권대회는 미국 보스톤에서 열린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24-03-24
  • 대전교육청,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전대표선수 선발전 개최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오는 3월 20일(수) 롤러를 시작으로 4월 9일(화) 골프까지 21일간 28개 대전광역시체육회 산하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해 진행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전 대표선수 선발전을 진행한다. 참가 규모는 185개교(초 113교, 중 72교), 1,481명(초 710명, 중 771명)으로 지난 대회 대비 120여 명 참가선수가 증가했고, 대회 현장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거둔 최고의 성과를 이어가고자 한다. 대전 대표선수 선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종목단체의 계획 수립, 교육(지원)청 담당자의 공정하고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한 현장지원, 교육청·체육회·회원종목단체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하게 대회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대전 대표선수들에게는 5월 전라남도(목포)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스포츠과학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선수 개개인에 적합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강화훈련에 필요한 훈련비 및 전지훈련비, 용품비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위해 이번에 선발된 대표선수들이 마음껏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력 향상 지원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24-03-20
  • 제주교육청, 독일 데트몰트국립음대-함덕고 마스터클래스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3월 10일(일)부터 16일(토)까지 일정으로 독일 데트몰트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Detmold)의 클라리넷, 오케스트라·앙상블 지도 토마스 린트호스트(Thomas Hans Friedrich Lindhorst) 교수, 트럼펫 클라우스 위르겐 브뢰커(Klaus Jürgen Bräker) 교수, 바이올린 에크하르트 마이클 피셔(Eckhard Michael Fischer) 교수, 피아노 엘레나 마르골리나 하이트(Elena Margolina-Hait) 교수, 피아노 이수미 교수가 제주를 방문해 일주일 동안 함덕고 음악과 학생들을 위한 집중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 교육협력 활동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독일 데트몰트국립음대 간 체결한 교육교류 합의(2019.12.10.)에 따른 것으로 2020년 팬데믹 발생으로 잠정 중단된 바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지난해(2023.10.22.~11.1.) 함덕고 음악과 학생 및 교직원의 독일 데트몰트국립음대 방문 연수를 포함하면 벌써 세 번째 교육교류이다. 교육교류 합의의 핵심 내용은 ▶양 기관 간 우호 협력 도모와 함덕고 음악과 학생 독일음대 입학 지원, ▶데트몰트국립음대 파견 교수진에 의한 함덕고 학생 대상 마스터클래스 운영 등이다. 올해는 보다 더 발전된 교육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도교육청-데트몰트국립음대-함덕고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교류를 이어 왔으며 전공별 개인 레슨, 전공별 마스터클래스, 음악과 재학생 학부모를 위한 음악교육 및 데트몰트국립음대 진학에 대한 Q&A 세션, 함덕고 음악과 교직원 및 강사 대상 워크숍, 학생 및 교수진 연주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 교육프로그램의 마무리에 해당하는 데트몰트국립음대 교수진 및 함덕고 음악과 학생 연주회는 3월 15일(금) 16시30분부터 19시까지 일정으로 함덕고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인 교육협력으로 학생들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볼 수 있어 기쁘다”며 “제주의 음악 인재들이 공교육 체제에서 세계 속에 자리매김할 예술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제교육·협력 활동을 확대해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4-03-0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