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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철 야외활동, 유행성출혈열 등 주의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가을철의 대표적인 발열성 질환으로 신증후군출혈열(유행성출혈열), 렙토스피라증, 쯔쯔가무시증이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야생 등줄쥐에 기생하는 털 진드기의 유충에 물려 감염되며, 렙토스피라증은 감염된 동물의 소변등에 오염된 물과 흙,음식등에 접촉되었을 때 전염될수 있으며, 신증후군출혈열은 건조된 들쥐의 배설물이 공기중에 날리면서 호흡기를 통해 전파된다. 이 발열성 질환은 가을철 특히 벌초,성묘,등산,과수작물 추수등 야외활동이 빈번해지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년 5~6천명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인천에서 2010년도에는 102명, 2011년 9월현재 21명이 발생했다. 가을철 발열성 질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야외 작업시에는 반드시 기피제를 뿌리거나, 긴소매, 긴바지, 양말등을 착용하여 벌레에 물리는것을 방지하고 가급적 유행지역의 숲이나 풀밭에 가는 것을 피해야 한다 이와 관련 인천시는 야외활동이 많은 동기간을 가을철 발열성 질환예방기간으로 정하여 현장학습이 많은 관내 유치원·초·중·고등학교 및 학부모 등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가을철 발열성 질환예방 집중홍보기간으로 운영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홍보기간 동안 주요전염병 일일표본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비상방역근무를 지속 실시하여 질병관리에 만전을 기하고,2001년부터 2010년까지의 년도별 질병발생 추이 정보를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줌으로써 보건정책의 신뢰성 확보와 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가을철발열성질환 구분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정의 Orientia tsutsugamushi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질환 병원성 Leptospira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질환 한탄바이러스와 서울바이러스 등에 의한 급성발열성질환 매개체 및 감염원 털진드기과 진드기 유충 감염된 동물의 소변으로 오염된 물, 흙 설치류(등줄쥐, 집쥐) 잠복기 8~11일 5~7일 7~21일 임상증상 가피형성, 고열, 오한, 심한 두통, 발진, 구토, 복통 등 가벼운 감기증상부터 치명적인 웨일씨병(Weil's disease)까지 다양함 발열기, 저혈압기, 핍뇨기, 이뇨기, 회복기의 5단계 전파경로 감염된 진드기 유충에 물려서 감염 감염된 동물의 소변에 오염된 물, 토양, 음식물에 노출 시 상처 난 피부를 통해 감염 설치류의 타액, 소변, 분변이 공기 중 건조되어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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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19
  • 선유도를 즐기는 세 가지 방법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어느새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찾아오고 있다. 아름다운 계절 9월, 가족, 연인과 함께 ‘선유도한강공원’ 자세히 알아보고 나들이를 떠나보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선유도의 역사와 함께 비밀의 정원 ‘선유도한강공원’을 즐기는 3가지 방법을 9월 19일 소개했다. 선유도한강공원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많은 사람들이 가본 것 같지만, 많은 사람들이 가보지 않은 곳이며, 갈 때마다 새로운 매력을 찾을 수 있는 ‘비밀의 정원’이기도 하다. 선유도한강공원은 시간과 공간이 우리의 일상과 다르게 흐르는 곳이다. 가장 현대도시다운 도시 ‘서울’에서 ‘서울사람’으로 살다가도 선유도에 들어오면 각자 다른 시간과 공간으로 떠나게 된다. 선유도는 누군가에게는 김밥과 함께 하는 소풍장소가, 누군가에게는 데이트장소가, 누군가에게는 혼자만의 사색의 장소가 된다.공원에 들어서는 순간 시간이 느려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선유도를 즐기는 세 가지 방법: 흔적찾기, 비밀공간 만즐기, 야경즐기기 첫 번째 방법은 정수장의 흔적을 따라 공원 둘러보기다. 안내센터에서 지도 한 장 들고 정수장 흔적을 따라 공원을 둘러보다 보면 약 2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공원으로의 완벽한 변신에 상상 속에서 정수장의 예전 모습을 찾아내기가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흔적 따라 걷다보면 어느새 하얀 토끼가 나타나 앞서서 뛰어가는 모습이 보일 것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따라 가던 그 토끼는 아닐지. 토끼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한번 찾아보시라. 하얀 털에 새까만 눈동자를 가진 토끼를 만날 수 있다. 공원 투어를 계획한다면 생수를 준비하기를 권한다. 공원 내 카페테리아가 한 군데 있긴 하지만, 멀리 떨어진 곳에서 찾아가려면 목이 탈 수도 있다. 두 번째 방법은 나만의 비밀공간 만들기다. 선유도한강공원은 여백이 아름다운 공원이다. 이미 보이는 여백 외에도 나만의 여백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다. 공원 곳곳엔 돗자리를 펴고 앉아 여자친구들과 비밀스레 수다를 떨기에 좋은 곳부터 그냥 드러누워 혼자 음악을 들으며 책 읽기에 좋은 곳 등 나만의 비밀공간으로 만들 만한 곳들이 곳곳에 있다. 수질정화원 한 가운데 놓인 벤치. 다른 곳보다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 시야가 트여있다. 왼쪽에 드리워진 나무 그늘과 시원한 바람, 정면으로 솟구쳐 오르는 월드컵분수의 기상, 아래쪽 환경물놀이터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까지 저절로 미소짓게 될 것이다.시간의 정원. 공원의 여유를 다양한 모습으로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함께 하는 곳이다. 찾아보시길. 세 번째는 야경 즐기기다. “나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는 말이 가장 어울리는 장소가 바로 선유도한강공원이다. 실물보다 공원 조명으로 인해 사진 속 모습이 더욱 빛나고 아름다워 출사족들의 명소가 된 곳. 낮의 풍경도 아름답지만 강, 선유교, 조명이 어우러진 공원의 야경은 낭만적인 분위기를 한껏 발산한다. 선유도한강공원은 오전6~밤12시까지 개방된다. 굴곡진 역사 속 선유도, 한 민족의 역사와 닮아 있어 선유도는 합정과 당산 사이의 한강 중간에 위치한 약 11만㎡ 규모의 섬으로, 섬의 동쪽에 양화대교가 지나고 있다. 한강 4개의 섬 중에 선유도는 밤섬, 노들섬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섬이다. 본래 ‘선유봉’이라는 40m 내외의 작은 언덕으로 수많은 시화에 등장할 정도로 절경이 매우 빼어난 명소였으나 근대 이후 채석장, 정수장으로 전락하다 2002년 환경재생공원으로 거듭났다. 양화도 나루를 경유해 마포의 잠두봉을 잇는 선유도 지역은 한강의 절경을 이루는 곳으로, 많은 풍류객들이 선유봉 주변 한강에 배를 띄우고 풍치를 즐겼다고 한다. 또한, 선유도는 섬 모양이 고양이를 닮았다 하여 괭이산이라고도 불렸으며, 선유봉 암석의 꿋꿋함을 칭송해 지주봉(砥柱峯)이라고도 불렸다. 예전에는 양화도 나루 사이가 육지로 이어져 있어 선유봉 주민들이 밭농사, 낚시를 하며 오갔다. 일제강점기인 1925년 을축년 대홍수 이후 제방을 쌓기 위해 선유봉의 암석을 채취하면서 평탄화되기 시작, 1940년대에는 여의도 경비행장 건설과정에서 평지에 가까운 땅이 되어 버렸다. 1962년 제2한강교(양화대교) 건설과 1968년 한강개발사업에 따라 현재와 같은 섬이 되었다. 1925년 일본의 한강치수사업으로 선유봉의 암석이 무자비하게 채취당해 제방 공사에 쓰인 결과, 봉우리는 사라지고 현재의 섬만 남게 되었다. ‘선유도한강공원’ 자리에 있었던 선유정수장은 1978년 개소하여 영등포지역에 1일 40만 톤의 물을 공급하던 시설이었다. 그러나 강북정수장이 증설되고, 서울시 급수 계통이 변경됨에 따라 2000년 정수장을 폐쇄하고 서울 시민을 위해 친환경 휴식․생태학습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선유도한강공원은 기존 정수장 시설물을 최대한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문화․휴식 공간, 생태체험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되었다.(1999~2002년) 서울시는 선유도를 공원화하면서 북한산과 한강이 넓게 내다보이는 조망과 기존에 정수장으로서 기능했던 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친근하고 의미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정수장에서 친환경공원으로의 변신 선유도한강공원은 국내 최초로 공장을 공원화한 곳으로, 정수장의 흔적을 살려 재조성 되었다. 과거 송수펌프실을 ‘한강전시관’으로, 취수탑을 ‘카페테리아’로, 급속여과지는 ‘공원 안내소’로 탈바꿈시켰고, 침전지를 ‘시간의 정원’으로, 여과지를 ‘수생식물원’, 정수장을 ‘녹색기둥의 정원’으로, 농축조를 ‘원형소극장’으로 만들었다. 특히 ‘녹색기둥의 정원’은 정수장 지붕만 걷어내고 건물 기둥을 그대로 살려 마치 로마 폼페이 유적을 보는 듯한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다. ‘시간의 정원’에서는 점점 낡아가는 침전지 구조물과 당귀․백리향․대나무․이끼 등 다양한 수목이 꽃을 피우고 성장하는 모습이 어우러져 탄생과 소멸의 묘한 대비를 느낄 수 있다. 공원 시설물로 재탄생한 정수장 흔적은 지금도 공원 곳곳에 숨바꼭질하듯 남아있어 오랜 시간의 흐름을 대변하며 경외감마저 들게 한다. 선유도한강공원 명물 중의 하나인 ‘선유교’는 120m의 아치형 교량으로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데크가 조성되어 있고, 환경물놀이터에는 수질정화정원에서 정화된 물이 15cm 정도로 얕게 담수되어 물놀이를 즐기려는 어린이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공원과 선유교가 만나는 지점에 조성된 ‘전망데크’에서는 선유도뿐만 아니라 월드컵분수․월드컵공원․한강 전체를 조망할 수 있으며, 목재 데크 곳곳에 새겨진 사랑맹세는 보는 이를 미소짓게 만든다. ‘수질정화정원’은 과거에 정수장 불순물을 침전하던 곳에 들어선 시설로서 수생식물이 공원 하수를 정화하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시민들에게 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생태계와 자연의 소중함도 일깨워주고 있다. 선유교 데크. 한번쯤은 초지쪽을 내려다보길 추천한다. 야생 그대로의 모습으로 남겨진 자연을 볼 수 있다. 호안가는 퇴적된 모래들로 인해 자연 그대로의 강가를 만나게 될 것이다. 선유도한강공원은 공장 등 산업부지를 공원화한 포스트 인더스트리얼공원으로서 프랑스 파리의 벡시공원(Le Parc de Bercy), 독일의 뒤스부르그-노드공원(Duisburg-Nord Landscape Park), 미국 시애틀의 개스웍스공원(Gasworks Park) 등을 모델로 했다. 선유도한강공원은 2004년 ‘제24회 미국조경가협회(미국 솔트레이크시티)’로부터 550여개의 경쟁작을 제치고 디자인상을 수상했으며, 그 밖에 ‘세계조경가협회 동부지역회의 조경작품상(2004)’ 등 각종 대회에서 다수의 건축․조경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3년도에는 국내 최초로 건축물이 아닌 조경작품으로 ‘제25회 건축가협회상’을 수상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출사족과 코스튬 플레이 동호인들의 메카로 주말 북적북적 선유도한강공원은 낡은 정수장의 모습뿐만 아니라 현대적인 느낌으로 해석된 공간이 공존하고 있어 작은 섬이라는 좁은 공간 안에서도 이국적이면서도 독특한 느낌의 사진을 찍어 낼 수 있어 많은 사진애호가들의 출사 장소로도 인기 있다. 주중 한적한 시간대에도 선유도공원은 카메라 메고 공원 곳곳을 누비고 있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아래로 드리워진 나뭇잎 하나에까지 렌즈를 들이대고 있는 모습에 나뭇잎을 보는지, 그 위를 기어 다니는 벌레를 보는지 궁금해지기도 한다. 코스튬 플레이(‘코스프레’)를 즐기는 사람들을 만나는 일은 선유도공원의 또 하나의 재미. 다양한 캐릭터를 연출하고 있는 모습을 통해 선유도공원의 색다른 모습 즐겨볼 수 있다. 놀이와 학습을 하나로! 어린 자녀 둔 가족의 나들이코스로 제격! 선유도한강공원은 매달 초등~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9월에도 8개 프로그램이 운영 중인데,현미경으로 수생식물 관찰하기부터, 각종 식물잎을 이용해 손수건에 물들여보는 창작작품만들기, 짚공예, 나뭇잎과 꽃잎 이용해 액자, 명합, 책갈피 등 장식품 만들기, 꽃, 나무와 함께 영어 배우기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를 통해 예약신청하면 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강사업본부(☎02-3780-0859)로 문의하면 된다. 선유도한강공원은 지하철 2호선 당산역 1번 출구, 9호선 13번 출구로 나와 5714번 시내버스를 타고 선유도 공원 정문에서 하차하면 된다.9호선 선유도역에서 내려 약 10~15분 걸어갈 수도 있다. 승용차는 올림픽대로 잠실 방향으로 갈 때에는 성산대교 밑에서 우측 방향으로 진행 후 좌회전, 공항방향으로 갈 경우에는 양화대교를 약 1㎞ 지난 지점에서 오른쪽 양화한강공원 주차장으로 진입하면 된다. 자전거 이용자는 공원 내 자전거 반입이 안되므로 공원 입구 자전거 거치대에 세운 후 입장해야 한다.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선유도한강공원은 신선이 노닐었다는 전설 속 이야기처럼 넉넉한 여유로움이 있던 선유도의 정취를 재해석해 정수장 시설에서조차 그 느낌을 살려 재창조했다는 점에서 역사적, 공간적 의미와 가치가 큰 곳”이라고 말하며, “이번 가을 선유도에 오셔서 한강의 대표 아름다움을 띤 선유도만의 멋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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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19
  • 건강한 두피를 위해 5분을 투자하라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9월의 날씨는 다시 여름으로 돌아가는 게 아닐까라는 착각마저 불러일으키고 있다. 늦더위 탓에 사람들은 씻고 샤워하는 횟수가 늘 수밖에 없다. 차가운 물로 땀만 대충 씻어내고 머리 샴푸도 1분도 걸리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두피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행동이다. 최고의 파워브랜드 두피관리센터에서 인정받고 있는 멋진인생에스테틱 대구 침산점 황혜진 원장은 ‘건강한 두피를 위해 5분을 투자하라’ 고 조언한다. 두피 상태을 알아야 한다 두피의 상태에 대해 신경을 쓰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지루성두피와 비듬성두피인 경우가 많다. 자신의 두피상태에 맞게 기능성샴푸를 구입해야 한다. 또한 두피의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이 되면 두피관리센터에서 상담을 받도록 한다. 기능성 샴푸 시 5분의 노력을 기억하라 남성들의 경우는 샴푸액을 머리에 바르자마자 바로 씻어내는 경우가 많다. 또한 여성들의 경우는 긴 머리에 신경쓰느라 두피에 까지 신경을 못 쓰는 경우가 많다. 기능성 샴푸를 쓰는 경우에는 샴푸액이 두피를 충분히 보호할 수 있는 시간을 주어야 한다. 그것이 기능성 샴푸를 쓰는 주된 이유인 것이다. 올바른 샴푸법을 알아보자 먼저, 온수로 두피 곳곳을 충분히 적셔 주어야 한다. 그래야만 거품이 많이 나고 기능성 샴푸액이 골고루 두피에 스며드는 사전준비를 해 줄 수가 있다. 적당량의 기능성 샴푸액을 두피에 골고루 바르고 거품이 충분이 많이 나게 머리 전체를 골고루 손가락의 지문부분으로 부드럽게 마사지 해준다. 그 다음이 중요하다. 마사지 후에 기능성 샴푸액이 두피에 케어가 될 수 있게 약5분을 그대로 방치를 해 둔다. 그 시간동안 양치질을 하거나 몸에 바디케어를 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5분후에 온수로 샴푸액을 깨끗이 씻어낸 후에 찬물로 마무리 하면서 두피의 모공을 닫아준다. 물기를 충분히 닦은 후에 선풍기로 머리를 충분히 말리고 취침에 들어간다. 황혜진 원장은 “기능성샴푸액은 두피를 케어하는 제품이므로 아무리 급하더라도 샴푸액이 두피에 스며드는 시간을 보장해 주었을 때 몰라보게 달라지는 효과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깔끔하고 상쾌한 두피를 위해 5분의 투자를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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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19
  • 담배·전자담배 인터넷판매 단속 강화한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담배와 전자담배의 인터넷판매에 대한 정부의 단속이 강화된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유해약물인 담배 및 전자담배 판매사이트에 대해 6~8월 단속을 실시하고 총 480개 인터넷사이트 중 담배 및 전자담배를 판매한 71개 사이트를 담배사업법 위반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9월 15일 밝혔다. 흡연 장면을 시연하는 등 담배의 사용을 조장한 89개 사이트에 대해서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청소년유해매체물 심의를 요청했다. 여성가족부는 “우편판매 및 전자거래의 방법으로 판매할 수 없는 담배(전자담배)가 포털사이트의 블로그나 카페를 통해 직거래되는 등 인터넷에서 버젓이 판매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며 “재외국민이나 유학생, 연수생들에게 국산담배를 판매·배송 대행하는 사이트는 청소년에게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전자담배를 소개하는 사이트는 니코틴이 함유된 전자담배임에도 불구하고 금연에 효과가 있다는 식으로 홍보하고, 시연장면을 공개하여 사용을 조장하고 있었다. 여성가족부 이복실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현행 법률상 청소년판매규제를 받고 있지 않는 전자담배 기계장치류에 대하여 청소년보호법상 청소년유해물건으로 지정고시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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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17
  • 전남교육청,'수학여행 확 바뀐다'
    [교육연합신문=강만용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앞으로 일선 초·중·고교의 수학여행을 소규모 테마형으로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부분 학교에서는 학년 전체가 동일기간에 같은 목적지로 떠나는 대규모 수학여행을 시행해 왔다. 이러한 학년단위 수학여행은 교육적인 목적보다는 행사 중심으로 진행되어 비교육적이라는 점이 지적되어 왔고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도 낮았다. 하지만 이번 계획에 따라 학급별 학생 자치활동을 통해 담임교사와 학생들이 협의해 수학여행의 장소, 기간, 프로그램을 선정함으로써 교육효과와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은 여행사에 위탁하는 형태인 현재의 수학여행에 비해 학교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전남교육청은 일선 학교의 어려움을 해소시켜 주기 위해 매뉴얼을 제작하여 각급 학교에 제공하고, 10월에는 수학여행 담당교사 연찬회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수학여행 컨설팅, 인솔도우미 자원봉사단 조직 등의 지원 방안도 마련중이다. ‘학교로 찾아가는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 컨설팅’은 한국관광공사의 협조를 받아 여행 작가, 관광전문기자 등으로 수학여행 전문가풀을 구성해 단위학교별 맞춤형 컨설팅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컨설팅단 운영은 상세한 상담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이 일정, 숙박, 음식, 체험, 관광지 등 수학여행의 세부일정과 계획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전남 · 광주지역 대학 관광학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교육여행 코디네이터와 대학생 인턴십을 통한 다양한 인력풀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여행 코디네이터와 대학생 인턴십은 여행코스와 일정 설계, 숙박지와 식당 안내, 학생 수준과 테마 중심의 맞춤형 수학여행 설계, 인솔도우미 섭외, 여행가이드 등 다각적인 역할과 지원을 통해 교사들의 업무를 보조해 주는 역할을 감당하고, 향후 안전사고 예방 등 현지 가이드 역할까지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추진된다. 이번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은 전남교육청과 서울시교육청, 전라남도의 업무협약체결로 현실화됐으며, 2012년은 10여 개 학교에서 시범 운영한 후 2013년에는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학습자 중심의 수학여행은 교사와 학생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제동행 수학여행으로 알차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수학여행 전 과정과 만족도를 포함한 실시 결과를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함으로써 학부모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투명한 운영을 위한 제도적인 장치가 마련되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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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15
  •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 발령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로부터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검출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이번에 분리한 일본뇌염바이러스는 부산지역에서 채집한(9.5일 저녁 ~ 9.6일 새벽) 모기에서 발견됐다. 모든 일본뇌염매개모기가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렸을 경우 일부 뇌염으로 진행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는 부산 이외의 지역에서는 일본뇌염 매기모기에서 바이러스가 분리되지 않았다고 설명하며, 전국 40여 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 유행예측사업’ 결과에 따라 지난 4월말 일본뇌염 주의보(4.28)를 발령한 바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몇 년간 10월 하순에도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한 사례가 있고, 특히 작년의 경우 총 26명의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해 예방접종력이 없는 아동을 포함 모두 7명이 일본뇌염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밝히며,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8~10월 하순까지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을 사용하고, 특히 야외 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곤충 기피제 사용, 긴 팔, 긴 바지 착용) 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 만12세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게 예방접종 받을 것을 권고했다(일본뇌염 사백신 총 5회 접종, 생백신 총 3회 접종). 특히,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기초접종 3회 후에 받는 4, 5차 추가접종률이 매우 낮은 편으로, 충분한 면역력 유지를 위하여 만6세와 만12세에 받는 일본뇌염 추가예방접종 반드시 받을 수 있도록 보호자 및 보육시설, 학교선생님 등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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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14
  • ‘황금빛 여운’이 가을을 물들인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화려했던 여름휴가가 끝났다. 가을의 시작인 9월은 차분한 마음으로 떠날 수 있는 인천의 숨은 여행지를 소개한다. 바로 멋진 낙조를 감상 할 수 있는 을왕리해수욕장과 고려산 낙조봉, 그리고 가막머리 낙조대가 그 곳 이다. 더불어 앞으로 인천 낙조의 명소가 될 서구 ‘정서진’의 낙조도 기대해 본다. 로맨틱 금빛바다, 을왕리해수욕장(사진) 바다가 보고 싶을 때, 수도권에서 가장 빨리 닿을 수 있는 바닷가 중 하나는 을왕리 해수욕장이다. 겉보기에는 다른 유명 해수욕장에 비해 특별할 것이 없어 보이지만 낙조만큼은 아주 특별하다. 또 선녀와 바위가 사랑에 빠져 한 몸을 이뤄 '선녀바위'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어 이 바위 앞에서 고백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하니 남녀 데이트 코스로 손색이 없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촬영지로도 알려진 을왕리는 구준표가 금잔디에게 사랑을 고백하며 지는 해와 선녀바위를 배경으로 첫 키스 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드라마에서도 그랬듯 고백과 키스를 부르는 로맨틱한 을왕리해수욕장에서 낙조를 머금은 금빛바다를 무대로 설레는 추억 한 장 남겨보면 어떨까. 관광정보: itour.visitincheon.org문의전화: 032-777-1330 진한 감동의 선물, 고려산 낙조봉 강화 고려산은 참성단이 있는 마니산에 밀려 강화의 ‘대표산’이라는 평가를 받지 못했다. 그러나 수도권에서 1시간 거리로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고려산은 곳곳에 역사의 향기를 간직하고 있어 강화의 ‘대표산’이라 할만하다. 우선 고구려의 연개소문이 태어났다는 전설이 전해져 오고, 고구려 장수왕 때 중국 동진의 천축조사가 이산에 올라 다섯 색상의 연꽃을 하늘에 날려 떨어진 자리에 색상의 이름을 딴 절을 지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산세가 험하지 않아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고려산은 정상으로 향하는 길을 부드럽게 펼쳐진 억새와 함께 할 수 있으니 지루하지 않다. 또 금새 도달하는 낙조봉은 한 폭의 명화 같은 낙조를 만날 수 있는 인천에서 유일한 곳이다. 2시간이면 정상까지 갈 수 있는 코스이니 시간대를 잘 맞춰 정상에 오르자마자 낙조를 만날 수 있다면 산을 정복했다는 성취감과 동시에 지는 해가 주는 진한 감동까지, 기쁨이 배가되는 산행이 될 것이다. 강화도 고려산 등산코스1코스: 백련사→고려산정상→진달래군락지→고인돌군→낙조봉→미꾸지고개 (소요시간: 약2시간28분)2코스: 청련사→고려산정상→고비고개 (소요시간: 약1시간8분)3코스: 고비마을→적석사→낙조봉→진달래군락지→고비마을 (소요시간: 약2시간10분)관광정보: www.ganghwa.incheon.kr문의전화: 032-930-3098 장봉도의 주인공, 가막머리 낙조대 인천 옹진군 북도면에 위치한 섬 장봉도는 너른 백사장의 해수욕장과 기암괴석들이 화려하게 펼쳐져 있어 혹자는 ‘가막머리 낙조’를 여행의 '덤'이라고 한다. 그러나 가막머리 낙조는 보면 좋고 못 보면 그만인 '덤'이 아니다. 낙조가 아름다운 9월의 추천 관광지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경관를 자랑하는 가막머리는 장봉도 동서쪽으로 길게 등뼈를 형성하며 뻗은 국사봉의 북서쪽 맨 꼭대기 지점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서 낙조를 보게 되면 산행 중 만났던 모든 것은 단지 엑스트라가 된다. 장봉도 여행의 진정한 주인공 가막머리 낙조와 한편의 영화 같은 여행을 만들어보길 바란다. 장봉도 국사봉 등산코스1코스: 독바위→말문고개→국사봉 (소요시간: 약2시간)2코스: 가막머리→봉화대→국사봉 (소요시간: 약2시간30분)관광정보: www.ongjin.go.kr/tour문의전화: 032-899-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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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14
  • 어린이 명절증후군 예방 7계명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엄친아는 몇등한다는데…” 비교하지 마세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다. 명절이 끝나면 꼭 찾아오는 며느리 증후군, 남편증후군 같은 이야기는 이미 많이 들려온 말이지만 그 뿐만이 아니다. 연휴의 끝엔 아이들의 명절 증후군도 있다. 평소 학교, 학원에 얽매여 있는데다가 형제없이 자라 참을성과 단체생활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들을 10여년동안 지도해온 극기훈련 전문단체 해병대전략캠프 (www.camptank.com) 와 인성리더십 전문업체 아이캠퍼(www.icamper.co.kr) 이희선 대표(서울시 교육청 명예교사)의 ‘어린이 명절 증후군 해소 7계명’을 소개하면서 어린이들의 신체적 정신적 리듬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부모가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어린이 명절 증후군 예방 7계명 장거리 차량 이동에 따른 스트레스를 풀어줘라 장시간에 따른 지루함을 줄이기 위해 게임기, 스마트폰 등을 이용하여 아이들의 피로를 줄여준다. 또한 차량 운행중 가급적 용변을 자주 보게 한다. 대가족 스트레스에서 어린이를 보호하라 최근 가족제도는 3~4명의 핵가족이 많다. 핵가족 속에서 적응하고 살아왔던 아이들에게는 대가족이 모이는 명절에 익숙하지 못하고 부담스러울 수 있으므로 명절 내내 어른들 속에 아이를 가두지 마라. 공부나 성적 스트레스를 받게 하지 마라 “엄친아(엄마 친구 아들), 아빠 친구 아들은…” “사촌 누구는 몇 등 한다더라, 학원을 몇 군데 더 다닌다더라” 등의 공부나 성적을 비교하지 마라. 특히 명절 연휴에 학원으로 보내는 것은 금물이다. 스스로 외톨이를 만들 수 있다. 어린이를 소외시키지 말고 참여시켜라 고스톱, 카드놀이 등 성인 놀이에 빠져 아이들을 방치하지 말고, 전통놀이나 고장의 역사 유물, 체험학습 등을 찾아 아이와 함께해라. 음식 스트레스를 주지 마라 명절이니 전, 떡, 송편 등 전통음식만 먹으라고 강요하지 마라. 아이들에겐 갑자기 길들여지지 않은 음식을 먹을 경우 강한 거부감을 나타낼 수 있다. 아이가 평소 좋아하는 햄버거, 피자 등 음식도 곁들여라. 친인척 스트레스를 주지 마라 사촌, 오촌, 먼 친척들에게 무조건 인사를 시키다 보면 친인척들이 두려움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서서히 자연적으로 의사소통을 하게하라. 부모의 스트레스를 자식에게 전가하지 마라 회사 일, 사업 이야기 등 부모 자신이 겪는 아픔을 이겨내기보다 아이를 고통을 나눌 대상으로 여긴다. 이런 부모의 갈등을 고스란히 떠안은 아이들은 이중 삼중의 고통을 겪는다. 해병대전략캠프 이희선 훈련본부장은 “어린이들에게도 명절 스트레스는 있다. 어른들의 눈높이로만 생각하니 아이들의 명절 스트레스를 생각할 여유가 없었던 것이다. 아이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명절증후군은 어른보다 더 견디기 힘들고 오래 이어 질 수 있다. 부모들의 관심과 슬기로 온 가족이 스트레스 없는 명절을 기대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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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12
  • 맵시있는 뒤태를 위한 환절기 운동요령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아침, 저녁으로 제법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다. 적당히 선선한 날씨가 돌아와서 다시 운동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많다. 여름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운동량이 훨씬 줄어든다. 하루 종일 뜨거운 온도는 몸을 움직이는데 힘들기 때문이다. 이제 운동의 계절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에 제대로 운동을 해보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대구 최고의 바디관리센터 그 명성 그대로 실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멋진인생에스테틱 대구 칠곡3지구 서귀향 원장(사진)이 조언하는 ‘맵시있는 뒤태를 위한 환절기 운동요령’ 을 통해 걸어다니는 옷걸이가 되어 보자. 운동 계획을 꼼꼼히 세운다- 하루 30분으로 무리하지 않게 장기적인 안목을 가진다. 걷기, 줄넘기 등의 가벼운 유산소 운동으로 시작을 한다. 유산소 운동 후에는 윗몸 일으키기 혹은 철봉 같은 근력운동을 병행해 준다. 근육량이 많을 수록 요요현상과 같은 기초대사량 부족이 사라진다는 것을 명심하자. 스트레칭은 운동보다 더 중요하다- 몸이 쉽게 움추려드는 환절기이다. 그래서 몸을 충분히 풀어주지 않으면 오히려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스트레칭은 운동시간이 아니다. 운동 전에 충분히 10~20분 온몸과 관절 및 인대를 풀어준다. 스트레칭으로 약간의 땀이 나면서 더위를 느낄 정도가 좋다. 무리한 운동은 절대 금물이다- 시원한 날씨에 간만에 욕심을 내어 시간과 양을 늘려가면서 온몸이 녹초가 되도록 과도하게 운동을 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 전문가들은 가을철 운동은 감기는 물론, 뇌졸중을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높은 일교차와 운동으로 배출된 땀이 급하게 식으면서 감기에 걸리거나 혈액순환에 문제가 발생해서 뇌졸중에 걸리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주의가 요구된다. 복장에 신경을 써라- 시원한 날씨에 땀을 잘 배출하기 위해 반바지와 반팔옷을 입는 경우가 많다. 일교차로 인해 식은 땀이 아침 저녁으로 낮은 온도에 의해 급히 식으면서 오히려 몸에는 해가 된다. 상, 하의 긴소매의 옷을 입고 운동을 한다. 땀이 옷에 충분히 흡수되면서 몸이 식지 않도록 주의한다. 운동 후 관리가 중요하다- 땀으로 배출된 노폐물을 따뜻한 물로 씻어내고 모공을 비워준다. 그리고 시원한 물로 몸의 긴장을 불어넣는다. 취침 시에는 8시간 숙면으로 몸에 휴식을 준다. 멋의 계절 가을이 돌아온다. 맵시있는 뒤태는 운동으로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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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11
  • 개학 이후 유행성 눈병 지속적 증가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8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안과감염병 표본감시체계를 통해 집계된 눈병 환자수를 분석한 결과, 환자 수 및 기관 당 보고환자수가 증가하고 있어 개학 이후 초·중·고등학교 학생의 유행성 눈병의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유행성 눈병인 유행성각결막염과 급성출혈성결막염은 8~9월 유행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전염력이 강한 눈병이 학교 내 유행을 통해 확산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요망되므로 눈병에 걸리지 않도록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아폴로 눈병으로 알려져 있는 급성출혈성결막염의 보고 환자 수도 제35주차에 394명(보고기관 당 환자수 6.3명)으로 이전 4주간 보고된 환자수의 평균치(230명)보다 71.3% 증가했고 지역별로 보면 유행성각결막염은 전국 11개 시·도(서울, 부산, 대구, 울산, 경기, 충북, 충남, 전북, 경북, 경남, 제주)에서, 급성출혈성결막염도 11개 지역(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경기, 강원, 충북, 경북, 경남)에서 환자수의 지속적인 증가 양상을 나타냈다. 연령별로는 유행성각결막염은 0-19세 연령군이 38.8%로 가장 많이 차지했고, 30-39세 15.2%, 40~49세 12.5% 순으로 나타났으며, 급성 출혈성결막염은 0-19세 연령군이 51.5%, 30-39세 15.2%, 50~59세 10.4% 순으로 나타나,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시설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령기 아동 및 청소년층에게 특히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했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시설에서는 유행성 눈병 감염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는 조기에 진료를 받도록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밝힌 유행성 눈병 감염예방 수칙을 보면 ①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자주 씻도록 한다.② 손으로 얼굴, 특히 눈 주위를 만지지 않도록 주의한다.③ 수건이나 개인 소지품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 ④ 눈에 부종, 충혈, 이물감 등이 있을 경우에는 손으로 비비거나 만지지 말고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다.⑤ 안질환에 걸린 환자의 경우는 증상완화 및 세균에 의한 이차감염 또는 기타 합병증 예방을 위하여 안과 치료를 받도록 하고, 전염기간(약 2주간)동안에 놀이방, 유치원 및 학교 등은 쉬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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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7
  • 부평동중 축구부 "7전 8기의 정신으로 해냈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 부평동중학교(교장 서정길) 축구부가 지난 8월 15일부터 경북 영덕 일대에서 열린 '제47회 추계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에서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부평동중은 조별 예선에서 금강대기 축구대회 우승팀인 서울의 세일중을 3대2로 제압하고 예선 2차전에서는 경기도의 율곡증학교를 6대0이라는 큰 점수차로 이기고 조1위를 확정지으며 본선 16강에 올랐다. 충북의 제천동중(16강)과 2011학년도 춘계 한국중등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기 군포중학교(8강) 그리고 대전의 동신중학교(준결승)를 차례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한 부평동중학교는 서울의 신생 강호 용마중학교와 결승전을 준비하게 됐다. 준결승전이 끝난 후 병원 응급실에서 CT촬영까지 해야하는 부상투혼을 보인 골키퍼 류우정(3학년) 선수는 결승전 2대0으로 앞선 상황에서 상대에게 주어진 페널티 킥을 선방하며 팀 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득점왕을 차지한 정대영(3학년) 선수, 대회 MVP를 차지하며 팀을 이끈 주장 장용수(3학년) 선수, 고관절 부상으로 매일 물리치료를 하며 끝까지 대회에 참가한 류주형(3학년) 선수 등 모든 선수들의 열정과 관심으로 만들어진 값진 우승이었다. 부평동중 축구부장은 "최근 2008년 2번의 준우승과 2009년 소년체전 준우승에 이어 4번째로 주어진 결승전에서 결국 우승을 차지하게 된 부평동중학교 축구부는 7전8기의 정신으로 올해는 기필코 우승을 해야 한다는 강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서정길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학교관계자와 선수, 학부모가 하나로 뭉치면서 우승의 불씨가 만들어지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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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7
  • 9월의 추천 자연휴양림 ‘운장산 자연휴양림’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맑은 계곡에 녹음(綠陰)이 우거진 전라북도 진안군의 운장산자연휴양림을 이달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운장산(해발 1126m)은 진안군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조선조 성리학자 송익필(1534∼1599)선생이 은거했던 오성대가 있던 곳이라 해서 선생의 자 운장(雲長)을 따 운장산이라 불린다. . 운장산자연휴양림은 운장산이 품고 있는 7km 길이의 갈거계곡 입구에 있다. 갈거계곡은 투명한 유리잔에 담긴 물처럼 물속 바위 하나, 물에 잠긴 낙엽 한잎까지 고스란히 다 보일 정도로 맑고 투명해 보는 이의 눈과 마음도 깨끗해지는 듯하다. 계곡 곳곳에는 제방바위, 마당바위, 학의소, 정밀폭포 등 아름다운 비경이 숨어 있다. 원시수림의 형태를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어 자연미가 뛰어나고 아름드리 활엽수가 우거져 한여름에도 시원한 그늘을 제공한다. 방송에도 피서철 물놀이하기 좋은 명당으로 소개됐다. 가을이면 단풍 고운 활엽수들이 밀림처럼 빼곡이 들어찬다. 오색단풍으로 뒤덮인 풍경은 장관이다. 절정에 이른 운장산 단풍을 직접 구경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내장산 단풍에 뒤지지 않을 것”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운장산자연휴양림의 숲속의 집은 휴양림 내 계곡을 따라 길게 늘어서 있다. 자연경관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으려는 배려에서이다. 그래서인지 숲속에 고즈넉이 자리 잡은 객실들은 나무들과 어울려 그림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객실끼리는 멀리 떨어져 있어 온전히 나만의 숲을 누릴 수 있다. 주변관광지로는 말 귀처럼 생겼다 해서 마이산이라 불리는 마이산도립공원(자연휴양림에서 30분), 길이 험한 옛날에 구름 속에 해만 오락가락한다 해서 운일암(雲日岩), 해를 보는 시간이 하루 중 반나절에 불과해서 반일암(半日岩) 등으로 불리는 기암괴석(자연휴양림에서 20분), 조계종 제17교구 본사 금산사의 말사로 875년(신라 헌강왕) 무염이 창건한 천황사(자연휴양림에서 5분) 등이 있다. 여름의 마지막 녹음을 감상할 수 있는 9월. 짙은 숲내음과 맑은 계곡물이 어우러진 운장산자연휴양림으로 떠나보자. 국립운장산자연휴양림 정보 위 치 : 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 산183번지구역면적 : 1958 ha개장연도 : 2000년 6월 29일수용인원 : 최대 600명/1일, 최적 300명/1일이용문의 : ☎ (063)432-1193오시는길 : www.huyang.go.kr참조 문의: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전병철 주무관(042-580-5590), 국립운장산자연휴양림 송원영 팀장(063-432-1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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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3
  • '응급실기반 폭염피해 응급진료 사례' 발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 진수희)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 전병율)는 지난 7월 1일부터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통해 운영 중인 ‘응급실기반 폭염피해 응급진료 사례감시’ 8월 3주차(8.13~8.19) 결과를 발표했다. 8월 3주차에는 총 31건의 온열질환 사례(열사병 `1건, 일사병 2건, 열경련 3건, 열실신 8건, 열탈진 17건)가 발생하여 응급실 진료를 받았으며, 이 중 사망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 총 31건의 온열질환 사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연령대별로는 각각 20대미만(6건, 19.4%)과 40대(6건, 19.4%)에서 많이 발생하였으며, 성별로는 남성(20건, 64.5%)이 많았다.(20대미만 온열질환발생 7건중 4건은 10대로 실외 운동장에서 발생) 시간대별로는 12-15시(14건, 45.2%)와 6-12시(8건, 25.8%,)에 집중 발생되었으며, 발생장소별로는 실외 20건(64.5%,, 도로, 운동장, 논‧밭 등), 실내 11건(35.5%, 집, 실내작업장 등)으로 나타났다(6-12시 발생 8건중 4건은 11시 50분대 발생) 질병관리본부는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갑작스런 더위가 있는 날, 기온이 그다지 높지 않은 날이지만 습도가 높거나 바람이 약한 날 등 신체상태가 더위에 익숙지 않을 때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면서,폭염이 집중되는 12시~17시 사이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가급적 시원한 장소에 머무르며, 불가피하게 실외에서 작업하는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하여야 하고, 더운날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있으면 그늘로 가서 반드시 휴식을 취하도록 하는 ‘폭염시 9대 건강수칙’과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하도록 권고했다. 특히, 고령자, 어린이, 실외 작업자, 만성질환자(고혈압, 심장병, 당뇨, 투석 등)는 폭염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건강관리가 요구되며, 이상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1339나 119로 연락하여 의료기관에서 응급처치를 받도록 강조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기상청이 9월 상순까지는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늦더위가 있겠다고 예보함에 따라 폭염특보 상황에 맞춰 각 지방자치단체와 보건소는 관내 폭염도우미들이 폭염 고위험군(독거노인, 시설보호 노인‧어린이 등)에 대한 신변 안전점검 강화와 함께 ‘폭염예방 건강실천 가이드’ 교육홍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현재 질병관리본부가 운영 중인 ‘응급실 기반 폭염피해 응급진료 사례감시’는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9월초까지 폭염특보 등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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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24
  • 어린이집 급식, 공동구매로 질 높인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어린이집 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값 싸고 우수한 급식재료를 공동구매함으로써, 폐기 식자재 최소화, 장보기 시간 절약 등 어린이집 급식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복지부에서는 최근 '어린이집 급식재료 공동구매 지침'을 시행하고, 해당 지침에 따라 시군구별로 추진계획을 마련하여 올해 안에 공동구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최근 어린이집에서의 급식위생 불량 실태가 잇달아 발생하여 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보육 전반에 대한 신뢰도 하락이 우려될 뿐만 아니라 급식재료 개별 구매로 어린이집 간 급식비용 및 품질의 편차가 크고, 현금 결제로 인한 어린이집 회계 관리 어려움이 가중되는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행하게 됐다고 했다. 특히 개별구매로 인해서 장보기 시간 소요에 따른 보육 서비스 질 저하, 일시 다량 구매에 따른 유통기한 경과 식재료 보관 등의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서도 공동구매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어린이집 급식재료 공동구매 시행은 시군구 단위로 해당 지역 보육시설연합회, 지방보육정보센터 등과 공동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공동구매 사전 수요조사 등을 위한 공동구매추진위원회를 구성하되, 공정한 절차를 통한 복수 공급업체 선정으로 경쟁을 통한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중소업체나 대형마트 참여, 농어촌 산지직거래시스템 활용 등을 적극 반영하도록 했다. 국공립어린이집 등 정부지원시설은 의무적으로 참여하고, 기타 어린이집은 자율참여를 원칙으로 했다. 다만, 50인 이상 집단급식소로 신고된 어린이집이나 공공형어린이집 및 지자체별 특수시책상 선정된 어린이집(서울형어린이집 등)은 참여를 적극 권고하는 등 점진적으로 공동구매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참여 어린이집에 대해서 지방보육정보센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 관련 기관에서 영양사를 파견하여 급식관리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평가인증 우수사례에 반영할 예정이다. 모든 급식재료를 공동구매할 수 있도록 하되, 전체 식재료 구매비용의 50% 이상 공동구매 시 참여시설로 인정하여, 떡, 우유 등 일부 품목의 경우 개별구매도 가능하도록 하고 배달 주기도 매일, 격일, 주 2~3회 등 다양한 형태로 계약을 맺을 수 있도록 하여 어린이집 실정에 맞는 공동구매 제도가 되도록 했다. 참여 어린이집은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표준 식단을 사용하여 주단위로 주문을 하면, 공급업체에서는 어린이집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소량 포장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고,공급업체의 서비스 수준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관계 공무원, 어린이집 원장·교직원·학부모 대표 등으로 모니터링단을 구성하여 식재료 검수, 공급업체 방문 점검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어린이집 급식재료 공동구매’를 통해 어린이집에서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보다 안전하고 질 좋은 급식제공으로 학부모들의 만족도·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해 서울시에서는 ‘서울형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급식재료 공동구매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에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집 원장은 “공동구매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학부모들의 신뢰감이 높아지고, 사전 주문, 적기 배달 등으로 계획성 있는 급식관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식자재 낭비 예방 등 예산 절감 효과도 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향후 어린이집 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체계적인 급식재료 공동구매를 통해 영유아 건강·영양 관리 개선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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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22
  •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자율점검으로 식품안전강화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시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 내 식품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관리를 기존 단속위주에서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을 도입해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지난 7월 그린푸드존 내 영업자가 꼭 지켜야 하는 자율점검표를 마련해 9,483개 업소에 배포했다. 자율점검표는 ▶개인위생관리 ▶식재료관리 및 보관 ▶작업위생관리 ▶환경위생관리 ▶취급식품관리 ▶판매환경관리 등 식품안전을 위해 영업자가 지켜야 할 세부 20항목으로 구성했으며 앞으로 영업자가 자율점검표에 의거 주 1회 이상 영업장 위생관리를 하게 된다. 서울시는 영업주에 의한 자율점검이 정착될 경우 월 2회 이상 실시해오던 점검을 월 1회로 축소할 계획이며,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를 활용해 자율점검을 지속적으로 지도·계몽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8월 22일부터 2주간 개학철 그린푸드존 식품안전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영업자 자율점검이 조기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각 업소에 협조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식품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영업자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므로 위생환경 자율개선에 각 업소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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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20
  • 유행성 눈병 감염 주의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8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안과감염병 표본감시체계를 통해 집계된 눈병 환자수를 분석한 결과, 환자 수 및 기관당 보고환자수가 증가추세에 있어 유행성 눈병의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2011년 7월 31일~8월 6일(32주 차) 유행성각결막염으로 보고된 환자 수가 1,081명 (보고기관 당 환자수 16.9명)으로 이전 4주간 보고된 환자수의 평균치(863.0명)보다 25.3% 증가했다. 또한, 아폴로 눈병으로 알려져 있는 급성출혈성결막염의 보고 환자 수도 32주 차에 203명 (보고기관 당 환자수 3.2명)으로 이전 4주간 보고된 환자수의 평균치(180.5명)보다 12.5% 증가했다. 본부는, 지역별로 보면 유행성각결막염은 전국 13개 시․도에서 급성출혈성결막염은 8개 지역(서울, 부산, 대구, 대전, 울산, 충북, 경남, 제주) 에서 환자 수 증가 양상을 나타냈으며, 연령별로는 0-19세 연령군이 전체 보고환자수의 30~40%를 차지하여, 유행성각결막염 및 급성출혈성결막염 모두 여름철 수영장 이용을 비롯한 야외 활동력이 많은 학령기 아동 및 청소년층에게 특히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했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시설에서는 유행성 눈병 감염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에 대한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는 조기에 진료를 받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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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7
  • 마술의 세계로의 초대 - 한상민의'Magic story'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창수)은 8월 학생눈높이맞춤공연으로 8월 20일 오후 3시,6시 학생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싸리재홀)에서 마술사 한상민의 'Magic story'를 준비했다. 마술사 한상민은 2010 부천 무형문화 엑스포 매직콘서트, 2011 서울국제만화애니매이션페스티벌 매직쇼 등에서 공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은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4번째 펼쳐지는 한상민의 단독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는 화려한 빛을 이용한 딜라이트 마술, 그림자를 이용한 일루젼 매직과 이밖에도 링마술, 공중부양마술 등 신기하고도 흥미로운 마술을 많이 보여줄 계획이며, 관객들과 함께하는 마술도 준비되어 있어 한층 재밌고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주는 공연이 될 계획이다.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는 이번공연 이외에도 9월 기획공연으로 9월 6일 오후 7시 인천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 입장료는 학생 무료, 일반 6천원으로 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www.iecs.go.kr)에서 인터넷 예약 가능하며 잔여석 및 현장잔여분에 한해 공연 당일 1시간 전부터 현장 배부를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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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6
  • 폭염을 이기는 건강수칙 10가지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말복(8월13일)도 지나고 이제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겠으나 한 낮은 폭염에 등줄기의 땀은 마르지 않는다. 폭염이 계속되면 일사병, 열사병 등 폭염 관련 질환이 문제가 되는 것은 물론 심할 경우 사망사고가 생기기도 한다. 그러나 조금만 관리하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 폭염을 이기는 건강수칙, 무엇이 있을까? 가볍고 균형 있는 식사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한다.육류, 생선, 콩, 잡곡, 신선한 야채와 과일 등 균형 있는 식사를 하고, 과식을 하지 않는다. 또한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는 등, 수분을 충분히 섭취한다. 단, 수분 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질병을 가진 경우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땀을 흘린 후에는 충분한 수분을 보충한다.물과 이온음료의 체내 흡수 속도는 비슷하므로 물을 마셔도 빠른 시간 내 수분이 공급된다. 그러나 장시간 땀을 흘렸다면 전해질 및 칼로리 보충을 위하여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다. 콜라나 주스 등 당분의 함량이 높은 음식은 체내 흡수가 느리므로 가급적 마시지 않는다. 한 낮에 야외 활동을 피하고, 부득이한 경우 햇볕을 차단한다.무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격렬한 운동을 하지 않는다. 특히 노약자는 야외활동을 삼가 하고 시원한 장소를 찾아 더위를 피한다. 부득이한 경우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챙이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를 휴대한다. 또한 그늘에서 자주 휴식을 취해준다. 냉방기기를 적절히 사용한다.여름철 적정 실내온도인 26~28℃를 유지하며,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는 5도를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냉방기기 사용 할 때 한 시간에 10분씩 환기를 시켜주며, 에너지 절약을 위하여 창문을 모두 닫고 커튼이나 블라인드로 직사광선을 막아준다. 헐렁하고 가벼운 옷을 입자통풍을 잘 되게 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몸에 딱 붙거나 조이는 옷 대신 헐렁하고 가벼운 옷을 입니다. 밝은 색의 옷은 열 흡수율이 낮아 체감 온도를 낮출 수 있다. 넥타이를 꼭 매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넥타이를 풀어주는 것 만으로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주∙정차된 차에 어린 아이나 동물을 혼자 두지 않는다 한 여름, 밀폐된 차의 내부 온도는 70~80도에 이를 정도로 높아진다. 창문을 일부 열어두더라도 어린 아이나 동물의 체온 차 안의 온도 상승과 같이 급격히 높아 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급격한 온도 변화가 있을 때에는 자신의 몸 상태에 주의를 기울이자 급격한 온도변화가 있을 때에는 가급적 신체 활동을 제한하고 우리 몸이 적응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주도록 한다. 작업이나 운동을 서서히 시작하면서 몸의 반응을 살펴본다. 또한 스스로 몸의 이상증상(심장 두근거림, 호흡곤란, 두통, 어지럼증)을 느낄 경우 즉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주변 사람의 건강을 살피자 급격한 환경 변화에 빠르게 적응 하기가 힘든 노인, 영아, 유아, 장애우, 만성 질환자(고혈압, 심장질환, 우울증 등), 야외 근로자, 고온 작업장 근로자 등은 폭염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응급환자 발생시 꼭 기억하자! 119 & 1339 폭염으로 인한 환자가 발생하였다면 우선 환자를 그늘진 시원한 곳으로 이동시킨다. 몸을 죄고 있는 옷가지 등을 풀러 준 후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재빨리 환자의 체온을 낮추고 시원한 물을 마시게 합니다. 단,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는 물을 먹이면 안 된다. 병원 등으로 이송이 필요하다면 119 또는 1339로 연락한다. 숙면을 위한 편안한 잠자리는 필수!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한다. 자고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하고 낮잠은 오래 자지 않는다. 잠들기 전에는 격렬한 운동을 하거나 정신적 긴장감을 줄 수 있는 드라마 시청, 컴퓨터 게임 등은 하지 않는다. 수분을 많이 섭취하지 말고, 허기질 때는 우유 한 잔 정도를 먹고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커피, 홍차 등 카페인 함유 음료와 술·담배는 삼가 한다. 잠이 오지 않을 때는 '자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버리고 간단한 일을 하거나 책을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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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5
  • ‘2011 광주 e스포츠대회’ 내달 24일 개최
    [교육연합신문=강만용 기자] 2011광주 e스포츠 대회(TPGG 2011 : The Playing Gwangju Game 2011)가 다음달 2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6회 광주 e스포츠대회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경험해 볼 수 있는 광주 국제문화창의산업전(ACE Fair)과 함께 진행된다. 이번대회는 ‘제3회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광주지역 예선전을 겸해 열리며, 본선에 앞서 8월 16일부터 27일까지 슬러거, 피파온라인2, 아바, 스페셜포스 등 총 4개 종목별 예선을 갖는다. 종목별 수상자에게는 준 프로게이머 자격과 오는 10월 수원에서 열리는 ‘제3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에 광주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대회 참가접수는 ‘슬러거’와 ‘피파온라인2’는 8월 9일부터 15일까지, ‘아바’는 8월9일부터 22일까지, ‘스페셜포스’는 8월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각 종목별 공식 홈페이지(www.tpgg.or.kr) 또는 KeG홈페이지(www.e-games.or.kr), 그리고 각 종목별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운영되는 부대행사에는 초청가수 ‘코요태’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보드게임 체험관, 서바이벌게임 체험관, 프라모델 조립 체험관 등 각종 게임 체험존을 운영하는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도 마련된다. 2011 광주 e스포츠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www.tpgg.or.kr)를 참고하거나 대회 운영사무국(062-382-7434)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2009년 ‘제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서 종합우승, 2010년 대회에서는 종합 3위를 차지하여 e스포츠대회에서 강한 도시의 면모를 보인 바 있으며, 이번 대회가 게임산업 발전과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작년에 개최된 제5회 대회에서는 5만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5개종목(슬러거, 스페셜포스, 서든어택, 카트라이더, 피파온라인2)에 50여명의 선수가 한치의 양보없는 열띤 승부를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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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5
  • 2011 장애청소년 해양레포츠캠프 열려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전 국민을 부산 바다의 매력 속으로 흠뻑 빠지게 했던 ‘제16회 부산바다축제’가 막바지에 이르는 8월 9일, 전국의 장애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신나는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장애청소년 해양레포츠캠프’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8월 9일부터 8월 18일까지 3회에 걸쳐 금련산청소년수련원과 송도해수욕장에서 ‘2011 장애청소년 해양레포츠캠프’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부산시 주최, 부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허남식) 주관으로 개최된다. 캠프는 제1기(8.9~8.11), 제2기(8.12~8.14), 제3기(8.16~8.18) 등 3일간의 일정으로 마련된다. 기별로 각 63명씩, 전국에서 모집된 지적·뇌병변·청각·시각·지체 장애인 등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장애청소년 총189명이 참가한다. 캠프기간 중 청소년들은 송도해수욕장에 설치된 장애인이동 편의시설을 활용해 바나나보트, 모터보트, 래프팅, 스킨스쿠버 등 해양레포츠 활동에 참가한다. 또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의 천문대 시설을 이용한 천체관측, 인공암벽 등반 체험을 비롯, 공동체 프로그램, 마술·레이져쇼 등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아쿠아리움 → 부산박물관 → 광안대교 → UN기념공원’ 등을 방문하는 부산시티투어를 통해 최고 해양도시 부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평소 이동의 불편함과 경제적 사정 등으로 장애인들이 참가하기 어려웠던 해양레포츠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참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분야를 소개하고 자신감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또한, 부산의 멋진 바다와 매력적인 장소들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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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건강
    201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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