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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24 ISU 주니어 그랑프리 5차대회 남자 싱글 김현겸 1위 차지하며 우승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김현겸 선수(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2023/24 시즌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5차 대회 남자 싱글에서 김현겸(한광고)이 1위에 올라서며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김현겸은 23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된 2023/24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2023. 9. 20.~9. 23.)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9.04, 예술점수(PCS) 71.50, 감점 1점으로 149.54점을 획득했다. 21일(한국시간) 진행된 쇼트 프로그램에서의 72.61점을 합산, 김현겸은 최종총점 222.15점으로 개인 최고 기록을 갱신하며 출전선수 26명 중 정상에 올랐다. 쇼트 프로그램에서 72.61점으로 2위를 차지했던 김현겸은, 프리 스케이팅에서 개인 최고 점수를 갱신하며 1위로 올라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김현겸은 2위에 오른 나오키 로시(204.79점, 스위스)를 무려 17점 차이로 앞질렀다. 지난 8월 개최된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현겸은 이번 대회 우승까지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두 개 대회 연속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김현겸은 2차 대회 은메달(포인트 13점)과 5차 대회 금메달(포인트 15점)까지 이번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포인트 총 28점을 획득하며 오는 12월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무대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는 1차부터 7차까지 진행되는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종목별 상위 성적 6명이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한국 남자 싱글 선수가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에 출전하는 건 이준형(은퇴)과 차준환(고려대)에 이어 김현겸이 세 번째다. 24일(한국시간) 진행되는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는 쇼트 프로그램에서 66.25점으로 1위를 차지한 신지아(영동중)와 6위를 차지한 김유성(평촌중)(60.03점)이 한국선수 남녀 동반 메달 획득을 위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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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3
  • 한국체조 '제52회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 참가, 역사상 최초 올림픽 남녀 단체 출전권 동반 획득 목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맨왼쪽부터 이정식 감독, 민아영 코치/여서정, 엄도현, 이윤서, 신솔이, 이다영 선수/ 최정열 코치,박효진 트레이너 대한체조협회(회장 한성희)는 오는 9월 30일(토)부터 10월 8일(일)까지(9일간) 벨기에 앤트워프(Antwerp Sportpaleis)에서 개최되는 '제52회 FIG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에 한국 선수단을 파견한다. 2023년 기계체조 국제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2023.4.29.~4.30./진천선수촌)을 통해 선발된 남녀 선수단은 한국 체조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남녀 단체 출전권 동반 획득을 위해 본 대회에 비장한 각오로 임한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남녀 각 올림픽 단체 출전권을 획득할 시, 남자체조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이래로 9회 연속 단체로 출전하며, 여자체조는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6년만 올림픽에 단체로 출전한다. 특히 여자체조는 1987년 제24회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박지숙, 김은미, 배은미 등이 자력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남자체조는 국제대회 경험이 풍부한 이준호, 류성현, 이정효 선수부터 신예 김재호, 서정원, 간현배 선수까지 단체 예선 9위 이내 진입하기 위해 단체전 경기에 주력할 예정이다. 여자체조는 한국 체조 역대급 기량을 가진 여서정, 이윤서 선수 뿐 아니라 국제대회 입상 기록이 풍부한 신솔이, 엄도현, 이다영 선수가 함께 힘을 모아 올림픽 단체 출전권 획득이라는 36년만의 꿈을 이루기 위해 본 대회에 출격한다. 이번 제52회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는 제19회 항저우하계아시아경기대회와 기간이 맞물려, 2024년 제33회 파리올림픽 단체 출전권 획득이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해 1진이 세계선수권대회에, 2진이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협회는 세계선수권 선수단의 벨기에 현지 적응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해 세계선수권대회와 동일한 기구가 세팅되어 있는 벨기에 최고 훈련장(Gymhal Kalmthout)을 섭외하여 선수단의 사전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여자체조: 9/17~9/25, 남자체조: 9/22~25) 전년도 영국 리버풀에서 개최된 제51회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리 남자체조 선수단은 단체결승 8위에 올랐으며, 여자체조 선수단은 단체 예선 13위를 기록하여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의 남녀 단체 출전권 동반 획득에 기대가 크다.(* 파리 올림픽 단체권 출전 획득 기준: 단체 예선 상위 9팀 이내 진입/전년도 상위 3개국 제외) 올림픽 출전권 획득뿐 아니라 남자체조 마루 류성현, 도마 이준호 그리고 본인만의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여자체조 도마 여서정 선수의 종목별 결승 진출 및 메달 획득도 기대하고 있다. 올림픽 개최연도를 제외, 매년 주기로 개최되는 이번 제52회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에는 남자체조 60개국 221여명, 여자체조 62개국 212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해 경쟁한다. 한편, 국제체조연맹(FIG)에서 주목하고 있는 이번 세계선수권대회 주요 선수로는 3회 연속 안마 등 올림픽 챔피언인 Max Whitlock(영국), 4년만에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2016 리우 올림픽 개인종합 2위, 평행봉 1위 Oleg Verniaiev(우크라이나) 선수 등이 있고, 이뿐 아니라 전년도 세계선수권대회 메달리스트들도 대거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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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1
  • 고양 소노스카이거너스 프로농구단 출범
    [교육연합신문=김세연 학생기자] 고양특례시 연고프로팀 ‘고양 소노스카이거너스’ 프로농구단이 9월 20일 고양 소노캄에서 창단식을 개최했다. 구단명인 고양 소노스카이거너스가 최초 공개되는 자리에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이날 창단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시의회 의장, 소노인터내셔널 서준혁 회장, 한국프로농구연맹(KBL)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 소노스카이거너스 프로농구단 창단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고양을 대표하는 멋진 프로농구단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수들이 경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고양시가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지원하겠다. 10월 개막하는 2023-2024 시즌에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창단식에서는 감독 및 선수단 소개와 함께 공식 엠블럼, 유니폼이 공개됐다. 또한, 구단기 전달 행사도 열려 창단식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한편, 고양특례시는 지난 8월 21일 고양소노스카이거너스와 연고지 협약을 맺고 고양시민의 건전한 여가문화 증진과 프로농구발전을 위해 농구단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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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1
  • [라이프] 명성화훼 강상명 대표…꽃을 키우며 즐거운 인생을 살아가는 부부
    [교육연합신문=이미라 기자] 충청북도 청주시 명성화훼의 강상명 대표 부부는 꽃을 키우며 풍요로운 삶을 즐기는 부부로 알려져 있다. 그들의 열정과 전문성이 만들어낸 탁월한 꽃의 세계에 대한 충청권의 대표적인 꽃 도매상 부부이다. 강상명 대표는 꽃의 세계로의 열정으로 꽃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고객들에게 전달하는 데 헌신하는 꽃 도매상이다. 그의 열정과 전문 지식은 명성화훼를 성공적인 꽃 도매상으로 만들었고, 그가 주도하는 명성화훼는 다양성과 아름다움으로 가득 찬 꽃의 세계를 제공한다. 명성화훼는 다양한 종류와 아름다움의 꽃들로 가득한 곳이다. 꽃의 다양성을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으며, 장미, 튤립, 백합, 산수국, 히야신스, 난, 헬레보러스 등 다양한 꽃 종류를 구비하고 공급한다. 가을에는 아름답고 신선한 국화철을 맞아 전국 농가를 돌며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강 대표는 꽃과 조경사업에도 진출해 공공기관들의 꽃길과 꽃정원 조성사업에도 진출해 명성을 얻고 있다. 명성화훼는 항상 신선한 꽃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 대표는 "고객님들이 오래 오래 아름다운 꽃을 즐길 수 있도록 항상 신선한 꽃을 보장한다."라고 강조했다. 강 대표 부부의 열정과 신념으로 30년차로 신선하고 좋은 꽃을 공급하기 위해 전국 각지의 농가 및 해외 수입을 통해 차별화된 전략을 가진 40대의 열정과 신념을 가진 부부이다. 이러한 부부의 노력이 충청권 지역에서 이름 그대로 명성을 떠올리게 하고 있다. 강상명 대표는 “아름다운 꽃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하며, 매장을 방문하면 다양한 꽃을 즐기고, 특별한 순간을 위한 꽃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마지막으로 “동반자인 부인과 같이 함께하며 어려운 시절을 목묵히 지켜준 응원해주는 가족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항상 고객님의 특별한 순간을 더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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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1
  • 아시아탁구연합 연례총회(Annual General Meeting) 평창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의 또 다른 성과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지난 9월 3일부터 10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돔에서 진행된 2023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기간 동안에는 아시아의 국제 스포츠 외교력을 확대할 수 있는 중요 회의도 함께 열렸다. 9월 4일 오전 라마다 호텔&스위트 평창에서 진행된 아시아탁구연합(ATTU) 총회가 그것이다. 각 분야 별 사업 보고서를 채택하고, 2024년 대회 개최지를 카자흐스탄으로 선정 하는 등 아시아 탁구 회원국에게 비중 있는 행사였다.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은 해당 연례총회(AGM)를 통해 ATTU 임직원을 비롯한 각국 대표단과 면담을 진행하면서 각 국가와 스포츠 교류를 확대하기로 협의했다. 탁구강국이자 이번 대회 개최국으로서 스포츠 외교력을 확대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러한 스포츠 외교 무대는 대한체육회 사업인 ‘국제회의 참가·초청 사업’이 바탕에 있다. 국제회의 준비 및 진행에 필요한 재정 지원(1,300만원)은 해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일이며, 국제회의를 통한 스포츠 외교력 강화 및 스포츠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는 게 목적이다. 대회 조직위원장 유승민 IOC 위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승민 회장은 “국제회의는 스포츠 외교력 확대 및 강화에 가장 중요한 행사이다. 이전에도 아시아탁구연합 연례총회에서 이번 평창대회 유치에 성공했고, 이전 회의에서 각국의 지지를 얻는데 연례총회가 큰 도움이 됐다. 평창에서 열린 이번 회의를 통해서도 타국과의 소통 및 교류를 확대하여 국제스포츠 무대에서 한국탁구의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아시아탁구연합(ATTU) 카릴 알 모하나디 회장 아시아탁구연합 카릴 알 모하나디 회장 또한 “이번 아시아탁구연합 연례총회가 탁구강국인 한국에서 개최되어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 총회를 통해서 여러 국가들이 소통하고 탁구를 발전시킬 수 있는 대안을 찾는데 더없이 소중한 자리가 됐다. 이러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준 대한탁구협회와 평창군, 그리고 대한체육회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표했다. 실제로 이번 총회에는 아시아 체육계의 유력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요르단 공주 Zeina Al Rashid, 바레인 공주 H.E. Shaikha Hayat Al Khalifa, 국제탁구연맹 CEO Stephen Dainton, ITTF 집행위원이자 중국탁구협회장인 LIU Guoliang, ITTF 집행위원 Masahiro MAEHARA 위원 등이 참석하여 아시아 탁구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대한체육회의 지원을 바탕으로 진행하는 대한탁구협회의 ‘실천’은 국제스포츠 외교력을 확대해 나가는데 있어서 중요한 ‘지렛대’ 역할을 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우리나라 스포츠의 위상도 높아진다. 대한탁구협회는 향후에도 국제회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아시아 지역 탁구 발전에 대한 논의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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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0
  • 울산씨름왕선발대회, 양지초 1위·방어진초 2위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울산시 동구 양지초등학교(교장 변용철) 윤현진 학생이 ‘대통령배 2023 울산광역시 씨름왕선발대회’ 초등부 1위에 올랐다. 방어진초등학교(교장 강명희) 양동현 학생은 2위를 차지했다. 지난 9월 16일 무룡중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에 있을 대통령배 전국씨름왕 출전 선수 선발전으로 울산지역 120여 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두 학생 모두 비등록 선수로 이번 대회에 참가해 결승에서 맞붙었다. 양지초 윤현진 선수가 잡채기 기술을 이용해 1승을 올린 후 밀어치기로 연속 승리해 1위를 차지했다. 양지초 씨름부 학생들은 올여름 폭염에도 훈련에 매진해 지난달 27일에 열린 ‘2023 울주장사를 찾아라’ 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4명 입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방어진초 씨름부도 올해 각종 씨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구민규 선수가 지난 7월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경장급(40kg 이하)에서 금메달을 따낸 후 이달 초 ‘제37회 전국시도대항 장사씨름대회’에서 체급을 올려 소장급(45kg 이하)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이현 선수도 같은 대회에서 용장급 동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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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9
  • 제3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빙상대회 성료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지난 9월 16일(토)부터 17일(일)까지 아산이순신빙상장에서 개최된 제3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빙상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빙상대회는 생활체육 동호인 선수가 참가하는 생활체육 대회로, 16일(토)에는 쇼트트랙 종목이, 17일(일)에는 피겨 종목이 이틀간 개최됐다. 전국생활체육빙상대회에는 전국각지에서 유치부부터 성인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동호인들이 참가했으며, 약 1,500여 명의 쇼트트랙 및 피겨 동호인 선수와 학부모,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대회장을 방문해 가족단위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양일간 아산이순신빙상장 관중석을 모두 채울 만큼 전국의 많은 빙상 동호인들이 참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는 KBS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던 박나은이 피겨 종목 선수로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연맹은 전국생활체육빙상대회 개최를 기념하고, 대회에 참가하는 빙상 동호인들과 팬들을 위해 2023/24 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지원(서울시청)과 피겨 국가대표 김예림(단국대)의 팬사인회와 경품 이벤트를 진행했다. 사인해주고 있는 김예림 선수 사인회에 참가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수도권 뿐만 아니라 각 지방에서 온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어 선수들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박지원과 김예림 선수는 사인을 받지 못하는 팬들이 없도록 예정된 종료시간을 넘긴 시간까지 팬 사인회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임하며 프로다운 팬 서비스를 보여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아울러 연맹은 빙상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역에서의 생활체육 동호인 대회 개최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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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마스코트 뭉초 팬사인회 서울올림픽공원서 진행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마스코트 ‘뭉초’가 9월 17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 이번 팬 사인회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뭉초의 사인과 함께 기념품을 제공하고, 기념사진을 찍어주는 등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는 이벤트가 마련됐다. 시작 전부터 뭉초를 보기 위해 모인 시민들에게 춤을 추며 팬서비스를 선보여 초등학생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 됐다. 뭉초는 '여러가지 생각, 힘 따위가 하나로 크게 모이다'라는 뜻인 '뭉치다'에서 따온 이름으로 평창 2018 대회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가 눈싸움을 하며 놀던 눈뭉치가 수호랑과 반다비의 스포츠 정신을 빼닮은 '뭉초'로 새롭게 태어났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진종오 조직위원장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대회 마스코트를 알리고 홍보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120여 일 남은 기간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IOC 주관으로 4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적인 청소년 스포츠 대회로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14일간 강원도 평창군, 강릉시, 정선군, 횡성군의 4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7개 경기, 15개 종목, 최대 81개 세부 종목에 80여 개국 1,90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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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 23/24 ISU 주니어 그랑프리 4차대회 남자 싱글 임주헌 2위, 은메달 획득!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임주헌 선수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2023/24 시즌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4차 대회 남자 싱글에서 임주헌(수리고)이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임주헌은 15일(한국시간)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 2023/24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9.13.~9.16.)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0.40, 예술점수(PCS) 72.17로 142.57점을 획득하며 전날 진행된 쇼트 프로그램에서의 75.38점을 합산, 최종총점 217.95점으로, 출전선수 25명 중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2023 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선수 선발전(태릉 실내빙상장, 2023.7.22.~23.)에서 3위의 성적으로 선발된 임주헌은, 생애 첫 출전한 주니어 그랑프리 무대에서 은메달을 거두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재근 선수 함께 남자 싱글에 출전한 이재근(수리고)은 쇼트 프로그램에서 65.76점, 프리 스케이팅에서 127.67점을 기록하며 최종총점 193.43점으로 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황정율 선수 한희수 선수 16일(한국시간) 진행되는 여자싱글 프리 스케이팅에는 쇼트 프로그램에서 5위(61.09점)를 차지한 황정율(상명중)과 한희수(선일여중)가 출전해 남녀 동반 입상에 도전한다.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는 김지니-이나무(경기도빙상경기연맹)조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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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6
  • '청주 맨발걷기 전도사' 이윤주 산남동네일 대표, "구룡산 맨발걷기를 국민운동으로 확대"
    [교육연합신문=이미라 기자] 충북 청주시 산남동네일 이윤주 대표는 맨발걷기 국민운동의 전도사로,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의 중심인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서울 강남구 대모산에서 열린 맨발 시민모임에서 350여 명의 참여자가 모여 단체명 변경과 정관 수정 등에 합의했다. 이윤주 전도사는 개인적으로 하루 세 번 맨발로 걷는 열정적인 운동가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낮에는 숲 속을 30분 동안 맨발로 걷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맨발걷기 운동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공원, 숲길, 갯벌 등에서 맨발로 걷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고, 크고 작은 맨발걷기 모임도 생겨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는 전국적으로 이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방의회에서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주시의회에서 '전주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 조례는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과 사업을 추진하고, 공동주택과 도시공원 등에서는 맨발걷기 산책로를 최소 30% 이상 우선 고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대표는 또한 "흙길을 맨발로 밟고 접지(어싱·earthing)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라며 이와 관련된 입법 활동도 추진하고 있으며, 건강을 위해 맨발로 걷는 사람들에게 건강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또, 이 대표는 "전국의 자치단체장과 의회 의원들에게 '걷기 좋은 흙길 조성'을 제안하고, 맨발걷기 모임을 전국적으로 활성화시키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적으로도 'K-맨발건강'을 확대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윤주 대표는 "맨발걷기 운동은 꾸준한 인기를 끌며 청주시 구룡산 맨발 걷기 회원이 100여 명으로 늘어나고 있다. 더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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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2
  • 한국 여자피겨 간판 이해인, 새 시즌엔 인어·집시로 변신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2023 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 김연아 이후 10년만에 시상대에 오른 이해인(세화여고·18)이 11일 2023~2024시즌에 선보일 새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쇼트 프로그램은 미국의 작곡가 크리스토퍼 틴의 현대음악 '세이렌(Seirenes)'을 선택했다. 캐나다의 안무가 로리 니콜과 2014 소치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의 작품이다. 프리프로그램 음악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이며 안무는 캐나다의 안무가 셰린 본이 담당했다. '세이렌'은 미국의 작곡가 크리스토퍼 틴이 작곡한 현대음악으로 그리스 신화 속 바다의 요정 세이렌을 주제로 선원들을 사로잡는 옛 그리스어 가사의 노래가 특징적이다. 팔레스트리나 성가의 양식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멜로디를 미국의 유명 아카펠라 그룹 '어나니머스 4'가 노래한다. 프리 프로그램 '노트르담 드 파리'는 프랑스의 유명 뮤지컬로, 원작이 되는 동명의 소설과 마찬가지로 아름다운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와 그를 사랑한 세 남자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노래한다. 이해인은 자신의 쇼트 프로그램에 대해 "음악은 안무가의 추천으로 선곡했다. '아무도 해보지 않은 것을 해보자'는 안무 선생님의 제안이 멋졌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선원을 매료하는 세이렌의 모습을 그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표현력의 범위를 넓히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프리 프로그램 '노트르담 드 파리'는 안무가와의 협의를 통해 선곡했다. 집시들의 춤사위와 자유로움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냈던 이해인은 "올해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 완성도 높은 연기를 펼치는 선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해인은 ISU CS 네펠라 메모리얼과 초청대회인 상하이 트로피 대회에 출전하면서 이번 시즌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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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1
  • 대한체조협회 한성희 회장, 11일 진천선수촌 격려 방문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한성희 회장(왼쪽), 장재근 선수촌장 대한체조협회 한성희(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 회장은 9월 11일(월) 오후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해 아시아경기대회와 세계선수권대회 준비를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하고 선수촌 관계자들을 만나 선수단 훈련지원에 대한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대한체조협회 한성희 회장을 비롯해 장재돈 실무부회장, 김지영 부회장, 여홍철 전무이사, 이근배 관리이사 등이 동행했으며 제19회 항저우하계아시아경기대회(중국)와 제52회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벨기에)를 위해 훈련 중인 선수단을 격려했다. 기계체조 국가대표팀 한국 체조는 올해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024 파리올림픽 단체 동반 출전권 확보」와 아시아경기대회에서 단체종목과 종목별에서 상위 성적 획득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리듬체조 국가대표팀 이날 선수촌을 방문한 한성희 회장은 행정센터를 방문해 장재근 선수촌장 등 대한체육회 관계자들을 내방하고,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 확보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과 국가대표선수촌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포스코와 대한체조협회는 1985년부터 ㈜포항종합제철의 후원을 시작으로 현재 포스코이앤씨까지 약 39년 간 회장사로서 지원하고 있으며, 국제대회 메달 획득과 체조 종목의 육성 및 지원 등 한국 체조 저변확대와 발전 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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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1
  • 피겨 김예림, 새 시즌(2023-2024) 프로그램곡 공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지난 시즌 2023 ISU 사대륙선수권대회 은메달리스트이자 김연아 이후 최초로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한 김예림(단국대·20)은 새로운 쇼트프로그램으로 영화 '라벤더의 연인들'의 음악을 선택, 캐나다의 안무가 제프리 버틀과 작업했다. 프리 프로그램은 캐나다의 가수 제네비브 르클레르의 샹송 'Je suis malade(회색의 길)'로, 김연아의 안무가로 잘 알려진 데이비드 윌슨과 산드라 베직(캐나다)의 작품이다. 김예림의 쇼트 프로그램 라벤더의 연인들은 영국의 시골 마을에 젊은 바이올리니스트가 표류해오며 벌어지는 잔잔하고 따스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목가적이면서도 로맨틱한 선율이 돋보인다. 프리 프로그램 'Je suis malade'는 유명 샹송으로, 실연을 당해 고통받는 여인의 마음이 처절한 가사와 극적인 멜로디를 통해 그려진다. 김예림은 "이번 시즌에는 사랑에 빠진 모습과 사랑을 잃고 절망하는 모습, 두 가지 상반된 감정을 시간 순서에 따라 극적으로 대조할 수 있는 작품을 준비했다"고 전체 구상을 밝혔다. 이어 "쇼트 프로그램은 그동안 마음속에 품어온 곡으로, 사랑에 빠진 사람의 행복과 꿈같은 감정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고 "프리 프로그램인 'Je suis malade'는 안무가의 추천으로 선곡했다. 어둡고 무게감이 있는 곡인 만큼 음악에 담긴 감정을 관객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한편 김예림은 ISU CS 핀란디아 트로피에서 시즌 점검을 진행하고 초청받은 ISU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에 출전하며 시즌을 치러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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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1
  • 프랑스 유명 사진작가 줄리앙 미뇨, 초단편영화제 심사위원 활동 및 사진전 개최로 내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세계적인 언론 더 뉴요커, 뉴욕타임스 등과의 작업 및 유명인 인물사진 작업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프랑스 사진작가 줄리앙 미뇨(Julien Mignot)가 내한한다. 제15회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는 줄리앙 미뇨를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초청했다. 줄리앙 미뇨는 끌레르몽 페랑 단편영화제 대표 깔맹 보렐(Calmin Borel), 영화감독 홍지영과 함께 영화제 주요 부문인 초단편/단편 경쟁 부문을 심사한다. 올해는 119개국에서 접수된 총 3,440편의 작품 중 84편의 국내외 단편영화가 본심에 올랐다. 4분 내 초단편영화는 32편, 20분 이내 단편영화는 52편이다. 줄리앙 미뇨를 비롯한 심사위원들은 회의를 통해 대상, 심사위원 특별상, 최우수 연기상 등 총 5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는 “줄리앙 미뇨는 사진작가로 유명하지만, 네 편의 단편 영화를 연출한 영화감독이기도 하다”며, “영화와 사진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가만의 독특한 시선으로 섬세한 심사를 해주길 고대한다”고 전했다. 줄리앙 미뇨는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 영화제의 개막식(9월 14일)과 폐막식(9월 19일)에 참석해 영화를 사랑하는 한국 관객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제15회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는 9월 14일부터 19일까지 영등포 CGV에서 개최된다. 비슷한 시기 줄리앙 미뇨의 첫 한국 개인전도 열린다. 뿐또블루(Punto Blu)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9월 6일부터 17일까지 이촌동 갤러리 Light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가장 널리 알려진 그의 대표 작업들을 국내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그만의 은밀한 시선을 담은 개인 작업 시리즈인 , 을 비롯해, 칸 영화제에서 인연을 맺게 된 배우들의 초상을 담은 포트레이트 시리즈 의 작품들이 소개된다. 줄리앙 미뇨는 9월 17일 오후 4시에 진행되는 아티스트 토크에 참석해 한국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줄리앙 미뇨 줄리앙 미뇨는 프랑스 파리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고 있는 사진작가로, 스튜디오 ‘J’adore ce que vous faites’와 ‘Cheeese Prod’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지리학 석사 학위 수료 후, 르몽드, 리베라씨옹, 텔레라마 등의 프랑스 대표 언론 매체에서 사진기자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인물 사진에 대한 열정을 토대로 세계적인 언론 더 뉴요커, 뉴욕타임스 등과 여러 차례 공동 작업을 진행하며 커리어를 이어 나갔다. 이외에도 암스테르담과 파리에서 개인전을 개최하고, 2022년 파리 포토, 2023년 아트 파리에 참여하는 등 아티스트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줄리앙 미뇨는 동시대 가장 인정받는 사진작가 중 한 명으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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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1
  • 청주 세광고, 창단 후 제51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첫 준우승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충북 청주 세광고등학교(교장 이정배)가 9월 9일(토) 12시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51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준우승하며 ‘초록 봉황’의 우승기는 다음으로 기약했다. 이날 경기는 결승전 답게 양 고교는 프로야구에서나 볼 수 있는 경기 수준으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려 관중들로부터 뜨거운 함성으로 호응을 받았다. 객관적으로 대구고의 전력이 세광고보다 앞선 것으로 예측하며, 모두가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 보았지만 9회초까지 2-0으로 앞서며 첫 봉황대기 우승을 목전에 두고 있었다. 특히, 세광고는 8회말 대구고가 2사 1, 2루에서 대주자를 세우는 등의 총 공세를 가하며 위기를 맞았으나 외야수 직선타로 막아주며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주며 녹색 봉황을 잡는 듯 했다. 하지만, 세광고등학교는 9회말 2점을 내주며 연장 승부치기에 들어갔고, 연장 승부치기에서 10회초 세광고의 공격이 투수 앞 직선타가 돼 트리플 플레이가 되며 아쉬운 장면이 연출됐으며, 이어진 10회말 대구고의 공격에서 끝내기 기습 번트가 나오며 3-2로 봉황대기는 대구고의 손에 쥐어졌다. 세광고 방진호 감독은 “우리가 연습하며 흘린 땀방울의 무게에 ‘초록 봉황’이 응답하지 않아서 아쉽다. 다음을 기약하며 선수들과 훈련하고 소통하며 열심히 운동을 이어가겠다.”며, “많은 동문과 교직원, 학생들의 뜨거운 응원에 답해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아쉬운 소감을 밝혔다. 박준성(3학년) 선수는 “제가 뛴 어떤 경기보다 의미 있었고 가슴 벅찬 순간들이었다. 봉황대기 첫 우승은 다음 기회로 미루었지만 감독님과 코치님의 지도하에 후배들에게 땀의 가치를 보여준 것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이정배 세광고 교장은 “많은 동문과 교직원, 학부형, 학생들이 함께 가슴을 뛰게 하는 자리여서 무엇보다 의미가 크다. 준우승이라는 대단한 결과를 만들어준 우리 야구 감독, 코치, 선수들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이러한 우리의 발자취를 더 높게, 깊게 남기기를 바라며 세광가족이 이렇게 하나로 결속하는 시간이 계속 이어지기를 소망한다.”며 선수단과 세광가족에게 모든 공을 돌렸다. 한편, 세광고는 황금사자기배 우승(1982년), 대통령배 준우승(1983년), 대한야구협회장기 준우승(2020년), 고교야구 주말리그 7연패(2023년으로 7우승) 등 굵직한 각종 전국대회 4강 진출의 저력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충청권 야구의 맹주임을 확인시켜주었고 해마다 많은 프로야구 지명권을 가져오며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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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1
  • 제48회 KBS배 전국리듬체조대회 성료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대한체조협회(회장 한성희)는 홍천군(군수 신영재), 홍천군의회(의장 박영록), 홍천군체육회(신은섭 회장)가 후원하는 '제48회 KBS배 전국리듬체조대회'를 9월 8일(금)부터 10일(일)까지 3일간 강원특별자치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했다. 김주원 선수(세종대) 이번 대회는 전국 103개 팀 162명의 선수들이 출전했으며, 제19회 항저우하계아시아경기대회 리듬체조 종목(10.6.~10.7.)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손지인, 김주원, 조별아, 하수이)들도 참가해 컨디션을 점검했다. 대회 결과 초등부 개인종합에서는 5학년 강예서(사설클럽/합계 89.200점), 6학년 이주아(서울삼릉초/합계 85.900점) 선수가 각 1위를 차지했다. 중등부에서는 김다은(동부중학교/개인종합 103.400점) 선수가 4관왕(개인종합, 후프, 볼, 리본/각 1위)을 차지, 지난 5월 제천에서 개최된 제36회 회장배 전국리듬체조대회에 이어 연속 대회 다관왕을 차지했다. 손지인 선수(세종고) 고등부, 대학부에서는 내달 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손지인(세종고/개인종합 109.800점) 선수가 고등부 2관왕(개인종합, 볼)을 차지했으며, 김주원(세종대/개인종합 112.200점) 선수가 대학부 3관왕(개인종합, 곤봉, 리본)을 차지했다. 한편, 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4명은 팀경기 종목에서 대회 메달 획득을 목표로 오는 10월 3일 항저우로 출국한다. [제48회 KBS배 전국리듬체조대회 경기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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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1
  • ‘불멸의 슈퍼맨’ 마롱 남자단식 챔피언!…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 폐막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강렬한 직선 백 스핀, 파워 넘치는 포어핸드 톱 스핀, 빈틈없는 디펜스, 34세의 나이에도 마롱은 건재하다. 이번 대회 개막 직전 전성기 때에 비해 하체가 조금 들렸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으나 여전히 전성기인 마롱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평가다. 마롱이 2023 ITTF-ATTU 제26회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남자단식 챔피언에 등극했다.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네번째 개인단식 금메달이다. 결승전에서 다른 누구도 아닌 현 세계챔피언 판젠동을 꺾었다. 치열한 난타전을 동반한 풀-게임접전 끝에 3대 2(11-7, 5-11, 11-7, 11-5, 11-6)의 승리를 거뒀다. 앞서 열린 4강전에서 린윤주(대만)를 상대로 폭발적인 공격탁구를 선보였던 마롱은 결승전에서도 대부분의 랠리 초반부터 적극적인 선제를 주도한 끝에 감동적인 승리를 따냈다. 범실 없는 탁구로 유명한 판젠동이지만, 이 ‘리빙레전드’와의 싸움에서는 긴장을 감추지 못했다. 5게임까지 이어진 승부는 결국 마롱의 화려한 정상 복귀로 결판이 났다. 세계선수권대회 개인단식 3연패, 올림픽 개인단식 2연패, ITTF 월드투어 최다 우승 등등 이미 전인미답의 신기록을 숱하게 쌓아올린 마롱은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에서도 최고의 기록을 지닌 선수다. 이번 대회 이전까지 남자단식에서 유일하게 3회(2009, 2012, 2013) 연속 우승을 일궈냈던 주인공이며, 남자복식 2회(2007, 2009), 혼합복식 1회(2009) 우승을 더해 개인전에서만 여섯 개의 금메달을 보유하고 있었다. 단체전은 2005년부터 2017년까지 이르는 기간 동안 일곱 번 출전해 일곱 개의 금메달을 모두 따냈다. 개인전 단체전 합계 13개로 아시아선수권 최다 금메달 보유자였다. 마롱은 자국의 세대교체 흐름을 따라 중국이 출전한 가장 직전 대회였던 2019년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2021년 도하 대회에는 중국이 아예 대회에 나오지 않았다. 이번 대회는 마롱 입장에서는 6년 만의 아시아선수권 복귀 무대였다. 돌아온 마롱은 또 두 개의 금메달을 더했다.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이후 왕추친과 짝을 이룬 복식은 은메달로 만족했지만, 대회 마지막 경기로 치러진 남자 개인단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전까지 마롱이 우승한 개인단식 마지막 대회는 2013년이었다. 무려 10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른 것이다. 마롱의 아시아선수권대회 보유 금메달 숫자는 모두 ‘15’로 더했다. 경기 직후 치러진 시상식에서 마롱은 10년 만의 감회에 젖었다. 은메달리스트 판젠동, 그리고 동메달리스트 리앙징쿤과 린윤주는 더 이상의 어울리는 수식을 찾을 수 없는 ‘슈퍼맨’에게 진심어린 경의를 표했다. 2015년 대회와 2017년 대회 단식을 우승했던 판젠동은 이번 대회에서 세 번째 우승에 도전했으나 또 한 번 마롱의 벽에 막혔다. 남자단식 결승전을 끝으로 8일간 이어온 2023 ITTF-ATTU 제26회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는 모든 막을 내렸다. 2013년 부산 대회에 이어 10년 만에 아시아 최대의 탁구축제를 유치한 대한탁구협회는 대회 조직위원회를 중심으로 오랜만의 국제선수권대회를 비교적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적지 않은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흥행에도 성공을 거뒀고, 국제대회 행정력을 축적하면서 내년 부산에서 치를 세계선수권대회를 위한 동력도 추가했다. 다만 한국 대표팀의 경기력은 약간의 우려를 남겼다. 단체전 여자 은메달, 남자 동메달, 남자복식 동메달 둘, 여자복식 동메달 하나, 혼합복식 동메달 하나 등 모두 여섯 개의 메달을 따냈으나 가장 많은 관심을 모았던 개인단식은 남녀 모두 전원이 16강 이하에서 탈락했다. 체력적으로 지친 모습을 보인 대표팀은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남은 열흘의 기간 동안 빠르게 전력을 추슬러 새로운 도전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기간 내내 현장을 누비며 대회 운영을 살핀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은 “대회 초반 약간의 실수도 없지 않았지만 비교적 무난하게 대회를 치렀다고 본다. ATTU의 반응도 매우 만족스러운 편이다. 무엇보다도 내년 부산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흥행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 한국탁구 입장에서는 중요한 일이었다. 보다 세밀하게 돌아보고 다시 나아갈 길을 정해야 한다”고 대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유승민 회장은 또한 “다만 우리 선수들의 경기력이 기대만큼 올라오지 않아 아쉬운 점은 있었다. 선수들이 많은 경기 일정으로 지쳐 있었다고는 하지만 그게 국가대표 선수들의 변명이 돼선 안 된다. 아시안게임까지 짧은 시간이 남았지만 빠르게 전열을 정비해 제 모습을 찾아주길 바란다”는 당부도 덧붙였다. 2023 ITTF-ATTU 제26회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가 모든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한국에서 10년 만에 개최된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였다. 한국은 내년 2월 부산에서 한국탁구 사상 처음으로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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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0
  • [아시아탁구선수권] 첸멍-왕만위 여자복식 금메달!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첸멍-왕만위(왼쪽) 첸멍-왕만위 조가 2023 ITTF-ATTU 제26회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개인복식을 우승했다. 대회 마지말 날인 9월 10일 오후 치러진 결승전에서 자국팀 동료들인 순잉샤-왕이디 조에게 3대 0(11-4, 11-9, 11-5)의 완승을 거뒀다. 개개인의 기술력이 뛰어난 중국은 개인복식 파트너도 다른 나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주 바꾼다. 같은 구성으로 꾸준히 가는 경우가 오히려 드물 정도다. 첸멍-왕만위 조는 2019년 경부터 페어를 이뤄 그 해 코리아오픈, 이듬해 독일오픈 등 월드투어에서 복수의 우승을 기록한 뒤 2021년에 치러진 2020 도쿄올림픽 때 단체전 주전 복식으로 뛰었던 조합이다. 아시아선수권대회는 2019년에 짝을 맞춰 나왔는데, 결승까지 올라 딩닝-주위링 조에 패해 준우승했었다. 첸멍-왕만위 조는 도쿄올림픽 이후로는 한동안 파트너를 맺지 않았다. 21년 휴스턴 세계선수권대회 때 첸멍은 치엔티엔이와 조를 이뤄 4강에 올랐고, 왕만위는 본래 단짝 순잉샤와 짝을 이뤄 2019년 부다페스트 대회에 이은 개인복식 2연패를 달성했다. 왕만위-순잉샤 조는 올해 더반 세계대회에도 같은 구성으로 나와 3연패를 노렸는데, 한국의 신유빈-전지희 조가 4강전에서 그 꿈을 깼다. 결승에 오른 신유빈-전지희 조는 첸멍-왕이디 조에 져서 준우승했다. 말하자면 첸멍-왕이디 조와 왕만위-순잉샤 조가 최근 여자복식 세계선수권자들이다. 그런데 중국은 이번 대회 때 다시 구성을 흔들어 세계대회 금메달리스트들의 조합을 깼다. 첸멍과 왕만위를 한 조로 묶었고, 순잉샤와 왕이디를 한 조로 묶었다. 더반에서 같은 편으로 싸웠던 선수들은 서로 짝을 바꿔 상대가 됐다. 첸멍-왕이디 조의 일방 승리로 끝난 결승전 스코어는 그리고 예상 밖으로 싱거웠다. 첸멍-왕이디 조는 2019년 대회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내면서 중국 여자탁구가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따낸 열여덟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상식에는 한국의 신유빈-전지희 조, 일본의 나가사키 미유-키하라 미유우 조도 함께 섰다. 신유빈-전지희 조의 동메달은 한국탁구가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복식에서 따낸 열다섯 번째 메달이자 일곱 번째 동메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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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0
  • [아시아탁구선수권] 신유빈-전지희 중국에 석패, 동메달로 대회 마감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신유빈(오른쪽)-전지희 신유빈-전지희 조가 2023 ITTF-ATTU 제26회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여자복식을 동메달로 마감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10일 오전, 평창돔에서 치러진 준결승전에서 중국의 순잉샤-왕이디 조에게 1대 3(5-11, 11-5, 9-11, 8-11)으로 패했다. 신유빈과 전지희는 번갈아 기회를 만들고 결정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테이블 가까이에서 좀처럼 물러서지 않는 중국 선수들의 백핸드가 너무 빠르고 강했다. 첫 게임을 내준 뒤 공격력이 폭발했던 2게임을 가져왔지만, 내내 치열한 시소게임을 펼친 3, 4게임을 연달아 아깝게 내주고 패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2021년 도하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 조다. 당시 결승에서 홍콩의 두호이켐-리호칭 조를 꺾었다. 2023년 더반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4강전에서 당시 세계 1위 순잉샤-왕만위 조를 이기고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따기도 했다. 결승에서는 첸멍-왕이디 조에게 졌다.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정상을 지키고자 했던 이번 대회에서는 파트너를 달리하여 아시아선수권 무대로 돌아온 중국 조에 패하고 동메달로 만족했다. 경기 후 전지희는 “후반에 내 실수가 너무 많았다. 내가 더 들어가야 유빈이가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데 만들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부족한 점 보완해서 다음 시합은 더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유빈도 “결과적으로 좋지 않았다. 컨디션은 나쁘지 않았는데, 기술적으로 부족해서 졌다고밖에는 할 수 없을 것 같다. 지희 언니 얘기대로 부족한 거 보완하고 노력해서 더 좋은 경기를 하는 것 외에는 답이 없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약 열흘 뒤에는 항저우에서 아시안게임이 열린다. 중국의 복식조는 더반 세계대회와 같은 구성으로 나올 거라는 얘기도 들린다. 전지희는 “몸 상태는 나쁘지 않다. 다만 어린 선수들만큼 운동량이 따라가지 못하는 것은 아쉽다. 지금 내게 주어진 숙제는 상대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경기운영 능력을 키우는 것”이라면서 “어떤 조를 만나더라도 열심히 싸우겠다”고 말했다. 신유빈은 “다시 달라지는 중국 조를 상대로 와 신유빈은 “중국을 이기기 위해서는 하나만 잘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다시 실감했다. 여러 가지를 완벽하게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 남은 시간이 얼마 없지만 좀 더 나아지도록 준비해서 항저우로 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로써 한국 여자탁구 대표팀은 이번 대회 경기 일정을 모두 마쳤다. 단체전에서 중국에 이어 은메달을 따냈고, 개인복식에서 신유빈-전지희 조가 동메달을 따냈다. 혼합복식도 신유빈이 임종훈과 함께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다만 개인단식에서는 8강권 진입에 실패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오광헌 여자대표팀 감독은 “홈에서 경기를 치르면서 선수들이 평소보다 부담을 많이 가진 것은 사실이다. 이번 대회 공인테이블에 대한 적응 훈련도 조금 부족했다. 어려움 속에서도 단체전과 복식 등에서 목표에 가깝게 간 것에 대해서는 일단 만족한다. 다만 단식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는데, 이번 대회 잘 복기하고 그것을 발판으로 항저우에서는 좀 더 나은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대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유빈-전지희 조의 복식 4강전에 앞서 열린 또 하나의 4강전에서도 중국의 첸멍-왕만위 조가 일본의 나가사키 미유-키하라 미유우 조를 꺾고 결승으로 갔다. 일본 선수들이 먼저 두 게임을 잡으며 선전했으나 후반에 길을 찾은 중국 선수들이 3대 2(8-11, 9-11, 11-9, 11-5, 11-8) 역전승을 거뒀다. 한 NOC 당 두 조만 출전한 여자복식에서도 중국은 금은메달을 모두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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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0
  • 23/24 ISU 주니어그랑프리 3차대회 남자싱글 서민규 우승! 금메달 획득 쾌거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2023/24 시즌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3차 대회 남자 싱글에서 서민규(경신중)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서민규는 9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2023/24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9.6.~9.9.)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7.04, 예술점수(PCS) 78.59점으로 155.63점을 획득하며 전날 진행된 쇼트 프로그램에서의 75.67점을 합산, 최종총점 231.30점으로, 출전선수 27명 중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8일(한국시간) 진행된 쇼트 프로그램에서 75.67점으로 개인 최고점을 갱신하며 쇼트 2위에 오른 서민규는, 이튿날 진행된 프리 스케이팅에서도 완벽한 클린 연기를 선보이며 프리 스케이팅까지 개인 최고점을 갱신하며 시상대 정상에 올라섰다. 서민규의 점수는 2위(222.35점)를 차지한 일본의 나카다 리오와 무려 10점 차이다. 한국 선수가 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남자 싱글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한 건 2016/17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7차 대회 차준환의 우승(2016.10.5.~10.9. 독일 드레스덴) 이후 7년 만이다. 지난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2022.10.5.~10.8.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새로운 한국 남자 피겨 기대주로 떠오른 서민규는, 이번 대회에서 ISU 메이저 대회 첫 금메달을 획득하며 실력을 증명했다. 이번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은 서민규의 남자 싱글 금메달과 김유재(평촌중)의 여자 싱글 동메달까지 남녀 싱글 종목 모두 시상대에 올라서는 성과를 달성했다. 오는 13일부터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ISU 주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에는 여자 싱글에 한희수(선일여중)와 황정율(상명중), 남자 싱글에 이재근(수리고)과 임주헌(수리고), 아이스댄스에 김지니-이나무(경기도빙상경기연맹) 조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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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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