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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클래식 향연···서울교육가족 감동과 위로 선사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주최하고 뮤즈 윈드 오케스트라가 주관하며 교육연합신문이 후원한 ‘2023 서울교육가족을 위한 한겨울의 클래식 향연이 12월 28일(목)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서울교육가족 1000여 명을 초대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직)원, 학생, 학부모의 정서적 유대와 연대감을 제공하고, 교육청 구성원들에게 국내 최정상급의 연주단체와 협연자들의 연주회를 제공해 예술적 감수성을 고양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한겨울의 클래식 향연’은 김동수 교수(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의 지휘로 40여 명의 ‘뮤즈 윈드 오케스트라’의 선율과 소프라노 김정아(남예종 예술실용전문학교 겸임교수), 피콜로 오은지(트리오 세레나 멤버), 트럼펫 강석진(성신여자대학교 겸임교수), 피아노 신상일(안양대학교 겸임교수)이 펼치는 음악의 향연을 통해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서울교육가족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선사했다. ‘뮤즈 윈드 오케스트라’는 뮤즈 플루트 앙상블을 기반으로 다양한 금관악기와 타악기를 추가·확대하고 재편성해 창단된 단체로, 맑고 화려한 음색과 폭넓은 다이나믹은 물론 짙은 호소력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서울교육가족을 위한 ‘한겨울의 클래식 향연’ 프로그램은 최연수(Luce Entertainment 대표)의 해설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V. McCoy(1940~1979)-African Symphony, ▶H. Mancini(1924~1994)-Baby Elephant Walk(Picc. Solo 오은지), ▶K. Badelt(b. 1967)-Pirates of the Caribbean(arr. J. Wasson), ▶F. Mendelssohn(1809~1847)-Piano Concerto No.1 in a minor, op. 25, 3rd Mov.(arr. 이문석)(Pf. SOLO 신상일) 무대가 펼쳐졌다. 2부에는 ▶R. Sebregts(b. 1959)-Abba Gold, ▶C. Marques(b. 1973)- God Save the Queen, ▶B. Kaempfert(1923~1980)-Wonderland By Night(Tp. SOLO 강석진), ▶P. Sparke(b. 1951)-Hymn of the Highlands 中 Ⅲ. Dundonnell, ▶F. Loewe(1901~1988)-I Could Have Danced All Night from ‘My Fair Lady’(Sop. Solo 김정아), ▶J. Strauss(1804~1849)-Radetzky March(Sop. Solo 김정아), ▶J. Williams(b. 1932)-The Olympic Spirit(SD. 이승현, 김유경, 이예람, 유서은) 무대로 음악의 향연을 펼쳤다. 지휘 김동수 교수는 “음악으로 전할 수 있는 감동과 함께 삶의 무게에 지친 서울교육가족들에게 마음의 위로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로 다가가고자 다채로운 무대를 계획하고 있는 뮤즈 윈드 오케스트라는 더 큰 음악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은 “2023 서울교육가족을 위한 ‘한겨울의 클래식 향연’ 공연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음악은 마음의 위로이자 치유라고 생각한다. 올 한 해도 숨 가쁘게 지낸 서울교육가족에게 오늘의 공연이 ‘올 한 해도 고생 많았어. 힘들었지만 잘했어’라며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 뮤즈 윈드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올 한 해 상처받은 서울교육가족 모든 분들에게 마음의 치유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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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술교육연구회, 제29회 경기도교원미술작품전 및 제9회 사제동행전 개막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교육연구회 경기도미술교육연구회(회장 김철민)가 주관하는 ‘제29회 경기도교원미술작품전 및 제9회 사제동행전’이 12월 19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갤러리에서 개막했다. 교원과 학생, 미술계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개막해 28일까지 10일간 전시된다. 중고등학교 학생과 미술 교사를 비롯해 원로교사·교장·교감·교육전문직 등이 총 429작품을 출품했다. 18개교의 학생 403명이 수업 및 동아리 활동 등에서 제작한 작품과 한국화·서양화·조소·판화·공예·수채화·서예 등 교원 26명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경기도미술교육연구회 회장(경기창조고 교장 김철민)은 “이 전시는 미술교육과 창작의 역량을 균형 있게 견지해야 하는 미술 교사의 역량과 미술로 소통하며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학생들의 작품을 동시에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3년간 중단됐던 오프라인 전시회를 다시 열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해주신 임태희 교육감님께 회원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이대성 융합정책과 장학관은 개막식에 참석해 “경기도의 학생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행복한 내일을 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는 경기도미술교육연구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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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용 작가, 통인화랑서 '멀티버스: 덕화' 전시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신아숙 기자] 신창용 작가는 홍익대학교 회화과 학사와 석사를 졸업한 한국의 정통파 회화 작가다. 그는 덕화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나가며 그의 세계관을 공고히 하고 있는데 '덕화'는 '덕후의 그림'이라는 의미이다. 그가 좋아하는 고립되고 고뇌에 찬 고독한 영웅들을 선별해 화폭에 위트 있게 담아내고 이를 덕화라는 새로운 장르로 소개한다. 덕업 일치를 이루고 있는 신창용 작가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멀티버스 프로젝트는 한 화면에 다른 세계관에 있는 사람들과 캐릭터들을 모아 작가만의 해석으로 재배치하는 작업이다. 주로 영웅들이 모여 파티를 하거나 캠핑 장면이 주된 주제인데 고립되고 고독하게 지내던 영웅들이 한데 모여 과업을 이룬 후 라면이나 피자로 소탈한 회식을 하는 장면 연출은 보편적인 장면이면서도 의외성을 보여주며 신선한 즐거움을 준다. 지난 4월 종영한 KBS2 노머니 노아트 4회에 출연한 신창용 작가는 세련된 외모와 특유의 여유 있고 인간미 넘치는 입담으로 반전미와 소년미를 보여주며 백투더퓨처 주인공 사이에서 함께 라면을 먹는 작품으로 청중을 사로잡았다. 이번 개인전에는 새로운 화법과 새로운 여성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된다. 개인전은 인사동 통인화랑 5층에서 열리며 9월 6일부터 10월 8일까지 진행되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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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자랑’ BTS 지민, 부산 남구에 고향사랑 기부 동참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8월 25일 글로벌 아이돌 그룹인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지민이 부산 남구에 특별한 사랑을 전했다.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기로 한 것이다. BTS 지민과 부산 남구와의 인연은 지민의 아버지와 깊이 닿아 있다. 부산 남구 대연동에서 카페 ‘매그네이트(MAGNATE)’를 운영하는 지민의 아버지는 평소에도 남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고향사랑기부 역시 평소 아버지의 나눔 정신에 참여하고 남구를 응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고향사랑기부를 통한 답례품 역시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기부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 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의 육성·보호,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 복리 증진사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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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영화 '금지가요'팀, 관객과의 대화 진행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8월 11일 제천 CGV에서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시네페스타' 선정작인 '금지가요'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이날 계윤 감독, 배우 오지호, 송창의, 류화영, 김진이가 참석했다. 계윤 감독 배우 오지호 배우 류화영 배우 송창의 배우 김진이 '금지가요'는 이런저런 부조리한 이유들로 정권의 심기를 건드려 봉인돼야 했던 가요들을 모티프로 창작과 표현의 자유가 심각하게 위협받았던 1970년대 후반, 1980년대를 그린다. 그 속에는 그 메커니즘을 작동시키는 데 일조했던 사람들과 그 시대를 살아내야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영화는 국가 권력의 부조리한 표현의 자유에 대한 탄압으로 금지 사유조차 비웃음의 대상이 됐던 한국 금지가요의 서글픈 역사를 코미디로 극화해 되짚어 본다. 영화와 음악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8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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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의 딸 '해나'로 돌아온 임은수, G-Show(지쇼)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임은수가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피겨 임은수가 2022년 은퇴 후 다시 아이스링크로 돌아왔다. 그녀는 지금 'G-SHOW'에서 용왕의 딸 '해나'가 되어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G-SHOW'는 미디어아트와 아이스쇼를 결합한 뮤지컬 형식의 창작 아이스쇼로 피겨스케이팅의 표현력과 뮤지컬이 조화를 이뤄야 하는 무대다. 쇼는 작년에는 강릉에서 선보인 후 올해는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앙코르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임은수는 2016년 전국남녀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경기에서 3위를 차지하며 '차세대 기대주'로 떠올랐다. 이후 한동안 국제대회에서 값진 성과를 거두며 두각을 나타냈다. 2017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4위에 오르며 당시 김연아 이후 최고의 성적표를 받았다. 또한 시니어 무대에 진출한 뒤에는 ISU 그랑프리 대회(2018년 ISU 러시아 로스텔레콤 컵)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그는 ISU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 여자 싱글경기에서 김연아 이후 처음으로 시상대에 올랐으며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김연아 이후 처음으로 총점 200점을 돌파(205.57점)하며 '톱10'을 달성했다. 그러나 2021년 ISU 그랑프리 NHK트로피 5위 이후 예전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최종 목표였던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에 실패한 뒤로는 공식 대회에서 사실상 은퇴했다. 임은수는 학교를 다니면서 피겨 안무를 직접 짜서 어린 후배들에게 주기도 하고, 경기력 향상을 위해 도움을 주면서 바쁘게 지냈다. 오디션을 보고 '해나' 역을 따낸 그녀는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고 있다. 'G-SHOW'는 에어리얼 실크&3D플라잉 퍼포먼스, 7000인치 거대스크린의 몰입형 미디어아트가 볼거리다. 또한, 각 연기자들의 개성 있는 연기와 멋진 피겨스케이팅을 볼 수 있으며,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쇼다. 공연 주연은 더블 캐스팅으로 진행되며 예약은 티켓링크, 네이버에서 가능하다. 8월 1일부터 3일까지는 전석 55%할인 판매를 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G-SHOW' 누리집(http://www.g-show.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