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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여행] 일본 소도시 기행–4월의 후지노미야
[교육연합신문=손경희 기고] 4월 중순, 후지산 시즈오카 공항에 도착할 무렵 창 밖을 내다보면 머리 하얀 후지산이 구름을 뚫고 둥둥 떠 있다. 후지산은 3,776m 원뿔 모양의 화산이다. 워낙 높은 산이라 그런지 윗부분은 아직 하얀 눈으로 덮여있다. 후지산은 공항에서도 보이고, 시즈오카 시내로 들어오는 길목 어디라도 찾아볼 수 있다. 곳곳에 딱 버티고 서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후지산, 일본은 후지산을 그들의 근본으로 여긴다. 미니 패스를 이용하여 시즈오카에서 후지로 이동, 미노부선으로 갈아타고 후지노미야로 이동한다. 후지산의 서쪽 경치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곳이다. 후지 하코네 국립공원에 속하며 후지산 등산객이 많이 찾는 이 곳은 아사마(淺問)신사의 문전 거리로 발전했으며, 일본의 수많은 문학작품과 전설, 시와 그림 속에 등장한다. 역 앞 구로타케 호텔에 짐을 풀고, 가볍게 마을 골목길을 산책하다 일찍 자리에 들었다. 이른 새벽, 후지산의 분화를 진정시키기 위해 건립된 후지산 혼구 센겐 타이샤 신사를 찾아 나서는데, 바로 앞에 후지산이 보인다. 신기하게도 후지산이 구름 모자를 썼다. 머리 하얀 후지산 위에 구름이 둥글게 산을 감싸고 있는 모습이 마치 모자를 쓰고 있는 듯하다. 참으로 독특한 모습이라 검색을 해보니 cap cloud, 산꼭대기를 둘러싸고 있는 삿갓이나 모자 또는 목도리 모양을 한 구름을 말한다. 붉은색이 인상적인 센겐 타이샤는 1,200년 역사를 자랑한다. 후지산을 신으로 삼는 센겐신사는 일본 전역에 약 1,300개가 있다. 그중에서도 후지산 본궁 센겐 신사가 총본산이다. 후지노미야라는 마을 이름도 본궁(本宮)에서 왔다. 후지산 등반객은 입산 전 꼭 이곳에 들러 안전을 기원한다. 후지산이 아이를 보호하는 수호신 역할을 하므로 기모노를 곱게 차려입은 아이들이 눈에 띈다. 본당에서 오른쪽 길로 빠져나오면 작고 예쁜 와쿠타마 연못이 있다. 후지산에 오르기 전 연못물을 마시는 것은 오래된 전통. 물은 후지산에서 내려온 지하수라 바닥이 훤히 비칠 정도로 맑다. 아직은 차가운 아침 공기, 물 위에 떨어진 낙화, 벚꽃들이 곱다. 센켄신사에서 약 500미터 내려오면 노란 빛깔의 장구를 세운 듯한 목조건물이 보이는데 바로 후지산 세계문화유산센타이다. 주목받는 건축가 쿠마 겐고의 목조 건축물인데 후지산을 엎어놓은 형태이다. 섬세하고 세밀한 선으로 이어진 역삼각형 원뿔 모습이다. 건물 앞 수면에 비친 모습은 실타래처럼 완전 대칭을 이룬다. 기울어지는 비탈 모양을 올라 가상의 등산을 하며, 뒤집어 놓은 후지산 벤치 사이 수면에 비치는 후지산을 만나는 곳, 생태계를 길러내는 후지산을 영상으로 만나게 된다. 바로 옆에 세워져 있는 붉은 도리가 일본의 전통을 보여주고, 밤에는 푸른 조명으로 아름답게 빛난다.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은 시라이 토노 타키 폭포. 높이는 20m이지만 폭이 150m로 와이드 버전 폭포이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폭포 절벽에서 명주실을 늘어뜨린 것처럼 하얀 물줄기가 우아하게 흘러내린다. 후지산 눈이 녹아서 지층과 푸른 나뭇잎 사이사이로 흘러내리는데 그 모습이 청아하다. 비치 빛깔 수면이 색색으로 곱다. 반면, 바로 옆에 위치한 오토 폭포는 시원한 소리를 내면서 큰 물줄기로 떨어진다. 다이아몬드 후지를 볼 수 있는 다누키 호수는 해발 600m의 분지에 형성된 호수다. 후지산 정상 분화구에 태양이 걸리는 모습을 ‘다이아몬드 후지’라고 부르는데 매년 4월 20일 전후 1주일, 8월 20일 전후 1주일이 다이아몬드 후지 현상을 보기 좋은 날로 꼽힌다. 일본 지폐 1,000엔에 등장하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후지산 기슭 5개 호수 중 규모가 큰 가와구치코를 찾아갔다. 10분 정도 안쪽으로 걷다 보면 넓고 푸른 호수 위로 우뚝 선 후지산이 반겨준다. 하얀 후지산과 연분홍 벚꽃이 가와구치 코 호수 위에서 조화를 이룬다. 너구리가 지휘하는 로프웨이를 타고 후지산 전망대를 오르니 바로 앞에 이마 하얀 후지산이 버티고 서있고, 각지에서 몰려든 사람들은 탄성을 지른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호수의 경치는 고즈넉하면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하얀 눈을 배경으로 피어난 꽃들이 곱다. 오래오래 간직할 순간들이다. ▣ 손경희 ◇ 인천 아라고등학교 교장 ◇ 前인천 작전여고, 인천 청라고 교감 ◇ 前인천광역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 ◇ 前인천서부교육지원청 장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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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전지희, WTT 챔피언스 인천 대회 여자싱글 8강 진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3월 29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저녁 7시부터 진행된 WTT 챔피언스 인천탁구대회 16강 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 전지희(미래에셋증권, 20위)가 일본의 미마 이토(8위)를 세트스코어 3-2(11-9, 4-11, 6-11, 11-8, 11-6)로 물리치며 8강에 진출했다. 전지희 선수 전지희는 1세트 경기에서 접전을 벌이다 11대 9로 이기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그러나 2세트 부터 이토의 경기력이 살아나면서 내리 두 세트를 내줬다. 패색이 짙었던 전지희는 특유의 집중력을 발휘, 4세트를 11대 8로 잡았다. 마지막 5세트에서 한 점 한 점을 주고받는 팽팽한 경기를 펼치다 이토의 실수가 반복되며 전지희가 11대 6으로 승리했다. 세계랭킹 8위인 미마 이토와의 경기에서 7패의 전적을 가지고 있던 전지희는 처음으로 승리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로써 전지희가 대한민국 여자 대표 중에 유일하게 8강에 진출하게 됐다. 전지희는 8강 경기에서 세계랭킹 2위인 왕만위와 30일 오후 15시 5분부터 대결하게 된다. 그가 힘든 상대를 만나 어떤 결과를 낼 지 주목된다. 한편, 남자 단식 16강에서 한국의 '유망주' 오준성(미래에셋증권, 46위)은 '일본 최강' 하리모토 도모카즈(9위)에게 2-3(6-11, 7-11, 11-6, 12-10, 7-11)으로 패했다. 하리모토의 강력한 공격에 고전을 하며 1, 2세트를 내준 그는 3, 4세트를 이기며 희망의 불씨를 살렸으나 마지막 세트에서 7-11로 아쉽게 패했다. 오준성 선수 2024 부산 단체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중국의 '레전드' 마룽을 물리치는 등 상승세를 보이던 베테랑 이상수(삼성생명, 29위)는 프랑스의 시몽 고지(30위)에게 0-3(10-12, 7-11, 7-11)으로 완패해 16강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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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신유빈, WTT 챔피언스 인천대회 1회전 탈락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신유빈 선수 신유빈(대한항공, 세계랭킹 7위)이 3월 27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WTT 챔피언스 인천 여자 단식 1회전(32강) 경기에서 패했다. 오스트리아의 소피아 폴카노바(세계랭킹 29위)와 경기를 펼친 신유빈은 게임 스코어 2-3(11-8, 14-12, 7-11, 7-11, 5-11)으로 졌다. 신유빈은 1세트 승리 후 2세트에서 듀스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다 힘겹게 승리했다. 승리가 예상됐던 그는 3세트에서 실수가 잦아지며 경기가 안풀렸다. 결국 7-11로 경기를 내준 후 4세트에서도 부진했다. 마지막 세트에서도 실수가 계속 나오고, 폴카노바의 공격에 밀려 세트스코어 2-3으로 패배, 32강에서 탈락했다. 이번 WTT 챔피언스 성인 대회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열렸다. 세계랭킹 7위의 인기 스타 신유빈의 16강 진출이 예상됐으나 패배로 충격을 안겨줬다. 전지희 선수(사진=WTT 조직위원회)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세계랭킹 20위)는 자난 위안(프랑스, 세계랭킹 18위)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대2로(11-6, 11-5, 5-8, 7-11, 11-5)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다. 이시온(삼성생명, 세계랭킹 43위)은 이집트의 디나 메시레프(세계랭킹 27위)와의 경기에서 1-3(12-10, 9-11, 8-11, 6-11)으로 패배 1회전에서 탈락했다. 이상수(삼성생명, 세계랭킹 29위)는 캐나다의 에드워드 리(세계랭킹 40위)와의 경기에서 3-0(11-7, 11-4, 11-9)으로, 오준성(미래에셋, 세계랭킹 46위)은 이집트의 오마르 아사르(세계랭킹 17위)와의 경기에서 3-2(11-7, 9-11, 11-7, 8-11, 11-5)로 승리, 16강에 진출했다. 28일에는 임종훈(11시), 김나영(16시 15분), 장우진, 안재현(19시), 주천희(19시 35분) 선수가 출전해 16강 진출을 놓고 승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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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T 챔피언스 인천 대회 리셉션 진행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3월 26일 인천 중구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 오션타워 로비에서 신한은행이 후원하는 WTT 챔피언스 인천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리셉션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대부분의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간단한 다과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신유빈 선수 이번 대회는 내일(27일)부터 시작,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남·녀 각 32명 총 64명의 세계 탑랭커 선수들이 출전하고 WTT 성인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며 싱글 경기로만 진행된다. 우리나라 남자대표는 장우진(세계랭킹 12위), 임종훈(KRX, 세계랭킹 21위), 이상수(삼성생명, 세계랭킹 29위), 안재현(한국거래소, 세계랭킹 45위), 오준성(미래에셋, 세계랭킹 46위), 여자대표는 신유빈(대한항공, 세계랭킹 7위), 주천희(삼성생명, 세계랭킹 17위),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세계랭킹 20위),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세계랭킹 30위), 이시온(삼성생명, 세계랭킹 43위) 선수가 출전한다. 전지희 선수 임종훈 선수 27, 28일에는 남·녀 32강, 29일에는 남·녀 16강, 30일에는 남·녀 8강, 4강, 31일에는 남·녀 결승 경기가 펼쳐진다. 27일 32강 경기에는 전지희(11시), 오준성(15시 05분), 이상수(16시 15분), 신유빈(19시), 이시온(20시 10분) 선수가 28일에는 임종훈(11시), 김나영(16시 15분), 장우진, 안재현(19시), 주천희(19시 35분) 선수가 출전 한다. 대회 경기 예매는 인터파크티켓 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며, 경기 관람객들에게는 6시간의 무료주차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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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차준환, 2024 ISU세계선수권대회 남자싱글 10위로 마무리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차준환 선수(2024 ISU 피겨스케이팅 사대륙선수권대회) 3월 24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벨 센터에서 열린 2024 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 차준환(고려대)이 10위를 차지했다. 쇼트프로그램 경기에서 88.21점으로 9위를 차지한 차준환은 이날 열린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기술점수(TES) 80.49점, 구성점수(PCS) 81.95점, 감점 1점으로 161.44점을 받아 쇼트프로그램 경기 합산 총점 249.65점으로 10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 최고점(296.03점)을 받으며 2위를 차지하며 한국 남자 선수로는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포디엄에 올랐던 그는 올해 대회에서는 입상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차준환은 고질적인 발목 부상에 시달리며 이번 시즌을 고군분투하며 보냈다. 부상 중임에도 지난 2월 상하이에서 열린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대회에 출전, 동메달을 획득한 그는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전 발목이 많이 좋아져 좋은 성적이 기대됐으나 아쉬운 경기를 펼쳤다. 차준환은 "이번 시즌 솔직히 말해서 제가 100% 컨디션이었거나, 내가 만족할 수 있을 만큼 연습했다 생각하고 경기에 나간 적이 없어서, 제가 제대로 소화했나 싶은 아쉬움이 커요."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시즌은 좀 많이 힘든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계속해서 저에게 질문을 던지고, 하나씩 하나씩 헤치고 경기에 나가보자는 생각을 하면서 스스로 동기부여를 받고 계속 연습해 나갔던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올 시즌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결과적으로 실패했다고 볼 수 있지만, 후에 본다고 생각하면 저에게 많은 경험이 되었고 좋은 양분이 되었을 거로 생각합니다."라며 담담히 말했다. "아쉬움이 많았지만, 지금은 뒤로한 채 이번 시즌의 배움들을 가지고 잘 회복해서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다음 시즌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함께 출전한 김현겸(한광고)은 222.79점으로 18위, 이시형(고려대)은 207.59점으로 24위를 차지했다. 한국 남자 싱글은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에 2명의 선수가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아이스댄스에 출전한 임해나·예콴조는 14위로 경기를 마무리했고, 아이스댄스 또한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에 1장의 출전권을 확보했다. 한편, 프리스케이팅에서 7개의 점프 과제 가운데 무려 6개의 쿼드러플(4회전) 점프를 소화한 일리아 말리닌(미국)이 총점 333.76점으로 세계 신기록(프리스케이팅)을 세우며 1위, 카기야마 유마(일본)가 309.5점으로 2위(개인 통산 세계선수권 세 번째 은메달), 아담 샤오힘 파(프랑스)가 284.39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2025년 세계선수권대회는 미국 보스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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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클래식 향연···서울교육가족 감동과 위로 선사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주최하고 뮤즈 윈드 오케스트라가 주관하며 교육연합신문이 후원한 ‘2023 서울교육가족을 위한 한겨울의 클래식 향연이 12월 28일(목)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서울교육가족 1000여 명을 초대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직)원, 학생, 학부모의 정서적 유대와 연대감을 제공하고, 교육청 구성원들에게 국내 최정상급의 연주단체와 협연자들의 연주회를 제공해 예술적 감수성을 고양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한겨울의 클래식 향연’은 김동수 교수(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의 지휘로 40여 명의 ‘뮤즈 윈드 오케스트라’의 선율과 소프라노 김정아(남예종 예술실용전문학교 겸임교수), 피콜로 오은지(트리오 세레나 멤버), 트럼펫 강석진(성신여자대학교 겸임교수), 피아노 신상일(안양대학교 겸임교수)이 펼치는 음악의 향연을 통해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서울교육가족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선사했다. ‘뮤즈 윈드 오케스트라’는 뮤즈 플루트 앙상블을 기반으로 다양한 금관악기와 타악기를 추가·확대하고 재편성해 창단된 단체로, 맑고 화려한 음색과 폭넓은 다이나믹은 물론 짙은 호소력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서울교육가족을 위한 ‘한겨울의 클래식 향연’ 프로그램은 최연수(Luce Entertainment 대표)의 해설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V. McCoy(1940~1979)-African Symphony, ▶H. Mancini(1924~1994)-Baby Elephant Walk(Picc. Solo 오은지), ▶K. Badelt(b. 1967)-Pirates of the Caribbean(arr. J. Wasson), ▶F. Mendelssohn(1809~1847)-Piano Concerto No.1 in a minor, op. 25, 3rd Mov.(arr. 이문석)(Pf. SOLO 신상일) 무대가 펼쳐졌다. 2부에는 ▶R. Sebregts(b. 1959)-Abba Gold, ▶C. Marques(b. 1973)- God Save the Queen, ▶B. Kaempfert(1923~1980)-Wonderland By Night(Tp. SOLO 강석진), ▶P. Sparke(b. 1951)-Hymn of the Highlands 中 Ⅲ. Dundonnell, ▶F. Loewe(1901~1988)-I Could Have Danced All Night from ‘My Fair Lady’(Sop. Solo 김정아), ▶J. Strauss(1804~1849)-Radetzky March(Sop. Solo 김정아), ▶J. Williams(b. 1932)-The Olympic Spirit(SD. 이승현, 김유경, 이예람, 유서은) 무대로 음악의 향연을 펼쳤다. 지휘 김동수 교수는 “음악으로 전할 수 있는 감동과 함께 삶의 무게에 지친 서울교육가족들에게 마음의 위로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로 다가가고자 다채로운 무대를 계획하고 있는 뮤즈 윈드 오케스트라는 더 큰 음악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은 “2023 서울교육가족을 위한 ‘한겨울의 클래식 향연’ 공연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음악은 마음의 위로이자 치유라고 생각한다. 올 한 해도 숨 가쁘게 지낸 서울교육가족에게 오늘의 공연이 ‘올 한 해도 고생 많았어. 힘들었지만 잘했어’라며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 뮤즈 윈드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올 한 해 상처받은 서울교육가족 모든 분들에게 마음의 치유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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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Coffee Concert"
- 2009년 매 공연마다 매진사례를 기록하며 많은 각광을 받았던 인천&아츠 ‘커피 콘서트’가 2010년에도 새로운 모습으로 인천시민을 찾아온다. 인천&아츠 커피 콘서트는 자신의 삶을 창의적으로 가꾸고 다양한 문화 활동에 누구보다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주부들과 번잡한 일상 속에서 가벼운 휴식을 원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마련된 공연이다. 또한 단순히 공연을 보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무대에 오르는 사람들의 해설과 가슴 속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지난 2년간 총 17회의 커피콘서트(08년 6회, 09년 11회)를 통해 약 9000여명의 관객들이 향긋한 커피 한잔과 함께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었다. 이야기가 있는 커피콘서트는 2010년에도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발레, 국악, 재즈, 팝,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2월부터 12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준비되어 있다. 특히 클래식의 경우 피아노, 금관, 성악, 오케스트라 등 좀 더 세분화하여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 하였다. 유니버셜 발레단,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 음악칼럼니스트 최영옥, 해금연주가 강은일, 피아니스트 박종훈, 한국예술종합학교 홍승찬 교수, 소프라노 김영미 등 그간 인천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유명 아티스트들이 들려주는 연주와 흥미로운 이야기로 2010년은 더욱 풍요로운 한해가 될 것이라고 한다. 커피콘서트에서는 이태리 에스프레소의 향미를 느끼실 수 있는 Illy Coffee가 무료로 제공된다. 공연 예매 및 문의인천&아츠 사무국 032) 420- 2027~8 / www.incheonarts.com <사진> The Most 기타리스트 배장흠/ 바이올린 고원기, 오지연/ 비올라 이혜진/ 첼로 성지송/ 클라리넷 서보연/ 피아노와 키보드 이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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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Coffee Conc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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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늪·순천만 등 한국형 생태관광 모델 10곳 선정
- 문화체육관광부는 환경부와 공동으로 24일 한국형 생태관광 모델사업 대상지역 10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대상지역은 자연의 보전가치를 비롯, 관광자원의 매력, 지역주민 참여도 등 6개 지표와 15개 세부지표에 대한 환경·관광·홍보 전문가들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정부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생태계 보전계획, 인프라 지원, 프로그램 개발, 홍보 등 예산을 패키지로 지원해 차별화된 생태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창녕 우포자연학습관(좌), 순천 갈대숲탐방로(우) 생태관광 모델사업 대상지 10곳은 ▲경남 창녕군 우포늪(내륙습지) ▲전남 순천시 순천만(연안습지) ▲경기 파주시(비무장지대) ▲강원 화천군(비무장지대) ▲충남 서산시 천수만(철새도래지) ▲경북 영주시 소백산자락길(산·강) ▲전북 진안군 데미샘과 마실길(산·강) ▲강원 평창군 마하생태관광지와 백룡동굴(화석·동굴) ▲충남 태안군 신두리해안사구(해안자원) ▲제주도 거문오름과 서귀포생물권보전지역(섬) 등이다. 정부는 선정된 대상지의 생태자원 보전, 인프라 조성 및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 홍보 등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해당 지자체에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효과적인 추진전략 및 예산집행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관계부처 실무자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가칭 ‘생태관광모델사업컨설팅단’을 구성해 각 사업지역에 대한 자문 및 진행과정 모니터링을 통해 시범사업의 실효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는 ‘폐선철로의 테마 녹색관광 사업지’ 5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대상지는 강원 춘천(남이섬역~김유정역·23㎞)과 경기 남양주(구팔당역~운길산역·8.8㎞), 경남 김해(모정터널~낙동강교·4㎞, 장방리~좌곤리·8㎞) 등의 폐선철로와 경북 군위 화본역, 전북 군산 임피역 등 간이역 등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들 사업지에 레일바이크와 관광테마열차, 철도 체험시설 등을 조성해 새로운 지역 명소로 탈바꿈시킬 방침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김성일 관광레저기획관은 “기본·실시설계가 완료되는 내년 5월 이후 본격적인 조성작업에 들어갈 것”이라며 “향후 관광수요 및 여건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대상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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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늪·순천만 등 한국형 생태관광 모델 10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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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문화회관 ‘인상파를 만나다’
- 부산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임종덕)이 주최하는 세계명화 ‘인상파를 만나다’ 체험전시회가 지난 1월 성공적으로 개최한 ‘세계가면체험전’에 이어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28일 동안 해운대문화회관 제1전시실(지하1층)과 제2전시실(2층)에서 연일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의 특징은 기존의 감상만 하는 차원에서 엔터테인먼트의 기능을 보강한 체험형 琉� 전시라 할 수 있다. 체험장에서 직접 명화속의 주인공이 되기도 하고 명화속의 인물과 커뮤니케이션하여 사고력을 자극시킨다. 또한, 명화라는 콘텐츠를 심각하게 학습체험하기 보다는 하나의 놀이예술로 보고 즐기며 체험하는 동안에 자연스럽게 명화와 친해지도록 하는 열린 전시라 할 수 있다. 제1전시장에 설치한 패러디존 명화들은 단순히 패러디만 한 것이 아닌 나름대로의 메시지를 담고 설명까지 친절하게 곁들여 있어 재미와 더불어 철학적 사고까지 할 수 있도록 제작의도가 담긴 또 하나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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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문화회관 ‘인상파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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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가설물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개최
-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대학(원)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숭례문 가설물 디자인에 활용하기 위해 오는 3월 23일부터 25일까지(3일간) '숭례문 가설물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원)생들의 참여를 통해 숭례문 가설물을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디자인하고, 숭례문 복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여 문화유산에 대한 애호퓰컥� 확대하고자 기획되었다. 전국 대학(원)에 재(휴)학중인 1인 또는 단체(팀)는 누구나 鰥㈖� 수 있으며, 공고한 소정의 양식에 따라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이며, 우편 및 택배(접수마감일 소인까지 유효) 또는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최종 심사결과는 4월 7일 문화재청 홈페이지(www.cha.go.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이번 공모전의 총상금은 1,450만 원이며 최우수상 1팀(상금 500만 원), 우수상 2팀(상금 200만 원) 등 총 11개 팀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디자인은 협의를 거쳐 가설물에 설치하여 숭례문 복구 완료 시까지 숭례문을 대신할 상징적인 조형물로 유지할 예정이며, 입선이상 당선작은 가설물 디자인 설치 완료 시까지 숭례문 복구현장 공개 관람실에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숭례문복구단 (☎042-481-4872~4)에 문의하면 되고, 이메일(zksaga@ocp.go.kr)을 통한 문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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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가설물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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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대보름, 마을 나무와 숲에 행복을 기원하세요
-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친서민 생활공감정책의 하나로 설·대보름을 맞이하여 천연기념물․명승 등 자연유산에 지내는 마을 동제 15건을 지원하고 3월 이후에는 대상을 확대하여 시행하기로 했다. 자연유산을 대상으로 한 마을제․서낭제․당산제․풍어제․산신제 등은 마을 공동체의 안녕과 풍요를 비는 상징이 되는 행사로 예부터 빠짐없이 이어져 왔으나, 지금은 농산어촌의 인구감소와 노령화로 소멸하거나 줄어들고 있다. 설·대보름 민속행사는 마을 사람들이 정갈한 옷으로 갈아입고 당나무나 당숲에 제물과 술을 차려놓고, 축문읽기를 시작으로 초헌·아헌·종헌관의 제례, 소원종이 태우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아침에는 풍물을 치면서 마을을 한 바퀴 돌아 모두의 안녕과 풍요를 비는 잔치가 열리기도 한다. 문화재청은 조상의 삶과 함께 이어져온 민속행사를 되찾아 지원하고 영상으로 기록함으로써, 천연기념물 등 자연유산이 마을의 자랑거리로 후손에 계속 이어지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민속행사 내역 사전 문의 : 문화재청 천연기념물과 042-481-4998 지정번호 소재지 문화재 / 행사명 행사일 주 최 천연기념물 309 부산 구포동 부산 구포동 당숲 (구포대리 당산제) 2월28일 0시~ (음력 대보름) 구포대리 당산보존회 낙동문화원장 천연기념물 270, 311 부산 수영동 부산 좌수영성지 곰솔, 부산 좌수영성지 푸조나무 (송씨할매당 당산제) 2월28일 오전 11시~ (음력 대보름) 수영향우회 천연기념물 363 강원 삼척시 삼척 궁촌리 엄나무 (신흥마을 서낭제) 2월 13일 밤 11시~ (음력 설날) 선흥마을회 명승 50 강원 영월군 영월 청령포 (단종대왕 제사) 2월 27일 밤 11시~ (음력 대보름) 마을 이장 천연기념물 362 전남 고흥군 고흥 외나로도 상록수림 (신금마을 당산제) 2월 13일 밤 10시~ (음력 설날) 신금마을 이장 명승 3 전남 완도군 완도 정도리 구계등 (정도리 산신제) 2월 14일 0시~ 낮 12시 (음력 설날) 정도리 이장 천연기념물 40 전남 완도군 완도 예송리 상록수림 (예송리 산신제·풍어제) 2월 13일 밤 10시~ 14일 낮 (음력 설날) 예송리 이장 천연기념물 234 경남 양산시 양산 신전리 이팝나무 (신전마을 당산제) 2월 28일 새벽 5시~ (음력 대보름) 신전마을 노인회장 천연기념물 302, 493 경남 의령군 의령 세간리 은행나무 의령 세간리 현고수 (세간마을 동신제) 2월 23일 아침 9시~ (음력 1월 10일) 세간1구 이장 세간2구 이장 천연기념물 318 경북 경주시 월성 육통리 회화나무 (육통마을 동제) 2월 28일 0시~ (음력 대보름) 육통리 이장 천연기념물 404 경북 영천시 영천 자천리 오리장림 (면민 안녕기원제) 2월 28일 아침 10시 ~ 12시 (음력 대보름) 이장협의회장 천연기념물 174 경북 안동시 안동 송사리 소태나무 (송사마을 동제) 2월 28일 0시~ 낮12시 (음력 대보름) 송사리 이장 천연기념물 400 경북 예천군 예천 금남리 황목근 (금남리 동제) 2월 28일 0시~ (음력 대보름) 보존회장 천연기념물 158 경북 울진군 울진 후정리 향나무 (죽변마을 동제) 2월 27일 밤23:00~ 28일 낮12시 (대보름) 죽변마을 이장 천연기념물 514 경북 영덕군 영덕 도천리 도천숲 (도천마을 동제) 2월 28일 0시~ (음력 대보름) 도천마을 자연유산 민속행사 2009년 ‘화순 야사리 은행나무’ 당제 2009년 ‘지리산 천년송’ 당산제 2008년 삼척 갈전리 느릅나무 서낭제사 2007년 함양 운곡리 은행나무 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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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대보름, 마을 나무와 숲에 행복을 기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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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설맞이!
-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궁궐을 찾는 관람객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경복궁에서는 고종황제의 집무공간이었던 함화당과 집경당을 관람객에게 개방하고 3대가 함께 한복을 입고 입장하는 관람객(100가족 선착순)에게 세배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하여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참가자들이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세배할 수 있도록 함화당, 집경당 온돌에 숯을 이용해 불을 지펴 전각 내부를 따뜻하게 유지하고, 한복 도우미(대학생 한복동호회)가 세배를 도와주며 세화(歲畵)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세배 드리기 행사에 참가하는 가족 외에도 설 연휴기간에 경복궁을 찾는 관람객들은 함화당, 집경당 내부에 들어가 따뜻한 온돌체험과 함께 전각 내부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창경궁에서도 관람객 누구나 통명전 전각 내부에서 부모님께 세배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덕수궁에서는 14일과 15일에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설맞이 중요무형문화재 공연(함녕전에 퍼지는 이춘희 경기소리)을 선보이며, 종묘에서는 관람객에게 전통문화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에 한복을 입고 궁궐(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종묘)을 찾는 관람객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앞으로 문화재청은 설이나 추석 등 민족 명절을 계기로 궁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계속 확대할 예정이며, 친서민 정책의 하나로 궁궐 전각개방 및 활용을 활성화하여 일반에게 문턱을 더 낮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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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설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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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장금이!
- 설 연휴 임금님의 음식을 만들어 보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정종수)은 설날을 맞아 내일인 4일 오후 3시 30분과 6일 오전 10시 국립고궁박물관 수라간에서 궁중 음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2월 4일에는 ‘수라간 최고상궁 과정’ 수료자들이 봉사자로 참여해 국립고궁박물관 인근 지역의 지역아동센터 학생들과 함께 직접 떡국 등을 만들며 우리 옛 문화를 배우는 행사를 마련했다. 2월 6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궁중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시행해 조부모·부모·자녀 3대가 한 팀을 이뤄 궁중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갖는다. 이 행사는 궁중음식의 맛과 아름다움을 배우고 느끼며,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세대 간 화합하며 가족애의 소중함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한편, 국립고궁박물관에서는 장애아동, 저소득층 아동, 다문화가정 등 서민계층을 대상으로 조선왕실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조선 왕실 문화의 대중화는 물론 어려운 이웃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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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명 동화작가들, ‘파주책나라 독서캠프’에 참여
- 책속의 글을 통하여서만 어린이 독자들과 만나던 유명 작가들이 직접 독서교육에 나섰다. 지난 1월 28일부터 2박 3일간 파주출판도시에서 열린 파주책나라 독서캠프에 작가들이 책 속의 내용을 바탕으로 어린이들과 함께 활동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직 초등학교 교사인 이부영 작가와 김용세 작가는 각각 ‘신석기 시대로의 여행‘과 ‘놀이로 공부하는 즐거운 수학‘을 통해 원시시대의 토기와 움집을 만들어 보는 활동을 하고 동화속에서 문제를 풀면서 자연스럽게 수학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또한, 동화작가 모임인 ‘날개달린 연필’의 김은의,박채란,이미지 작가는 어린이들과 함께 숙박을 하면서 우리 세계문화유산에 대하여 다양한 자료와 교재를 통해 사실적인 이해감을 높였고 권혁도 그림작가는 세밀화를 그리면서 어린이들에게 사물의 특성을 제대로 관찰하는 시각을 가르쳐주었다. 이 밖에도 참가자들은 남극탐험이야기, 영화감독 따라잡기 시간과 출판도시내의 출판사와 인쇄소, 종이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책의 재미에 흠뻑 빠졌다. 파주책나라 독서캠프는 그동안 국내 유명 출판사와 작가, 전문가등이 참여하여 단순한 책읽기가 아닌 활동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어린이 독서교육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어느 때 보다 많은 작가들이 직접 참가하여 침체된 출판시장을 일으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독서캠프는 방학때마다 초등학생 40여명을 신청받아 진행되는데 3개월전부터 각 출판사로부터 프로그램을 접수받아 분야별로 작가와 조율하여 검증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캠프측은 “이번 신청자의 경우 작년에 참가했다가 재신청한 학생이 50%에 이르고 신청자가 초과되어 대기자가 발생하는 경우가 나타났다”고 하면서 “신청자가 많아 2월 25일부터 봄방학캠프를 한번 더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캠프를 기획한 파주책나라 독서캠프 박형섭 대표는 “우리 캠프는 책속의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책속의 재미를 도출하여 책을 읽는 즐거움을 일깨워 주는 것이 목표”라고 하면서 어린이들의 독서교육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는 것에 대해 매우 고무된 반응을 보였다. 참가문의는 인터넷(www.pajubookworld.com)이나전화(02-982-0077)로 하면 된다. 초등생 2학년 이상 40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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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명 동화작가들, ‘파주책나라 독서캠프’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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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과 제자의 아름다운 만남…
- 국내 최고의 미술작가(스승)와 그 제자가 함께 참가하는 사제 동행展이 오는 3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인사아트센터 전관에서 개최된다. 사제 동행전은, “靑出於藍(청출어람)”이라는 고사 성어의 의미를 담아서 스승의 큰 가르침을 배운 제자의 뛰어난 예술적 깊이를 전시회를 통해 스승과 제자가 함께 마련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획 초기에 발표된 “청람전”이라는 타이틀을 “사제 동행전”으로 그 의미를 확대하면서 현(現) 미술대학의 사제지간은 물론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들의 스승과 제자를 모두 아우르게 되었다. 사제 동행展은, “이끔, 이끌림”이라는 주제로 현재 국내에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선생님들이,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제자를 이끌어 주고, 제자는 스승의 가르침에 이끌려 함께 만들어 가는 전시이다. 사제 동행展 운영사무국에서는 이번 전시회에 대해 “스승은 제자에게 재능을 펼칠 수 있는 場을 만들어 제자의 힘찬 출발을 지원하고, 제자는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함으로써 스승의 가르침에 보답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사제관계를 넘어 영원한 예술적 동반자로서의 가치를 공유해 나가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주)저스트인타임 주최, 월간 미술세계와 사제동행展 운영사무국 공동 주관하에 개최되며, 문의사항은 사제 동행展 운영사무국(Tel. 02-2271-298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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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과 제자의 아름다운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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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아름답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실효성 입증
- 학교 공간의 문화적 개선은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교와 지역사회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추진해온 ‘문화로 아름답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사업의 실효성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문화로 아름답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사업은 획일적이고 삭막한 학교 공간을 문화적인 디자인이 반영된 리모델링을 통하여 문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학생, 교사,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이 수동적으로 혜택을 받는 것이 아니라 직접 참여하여 ‘가고 싶은 학교, 머물고 싶은 학교, 즐거운 학교’ 공간을 만들어 가는 동 사업은 ‘08년 첫 시행 이후 나날이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수요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을 얻으며 발전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동 사업의 효과를 체계적으로 검증하고자 ‘09년 7월부터 12월까지 연구 용역(‘학교 공간 디자인 변화에 대한 학생과 교사의 인식 및 효과에 관한 연구’)을 실시했다. 동국대 교육학과 신나민 교수가 주도한 본 연구는 ‘08년도 행복한 학교 만들기 시범사업 대상학교 5개교(경기 화성 장명초교, 경북 영주 남산초교, 서울 강남 대왕중, 전북 전주 양지중, 경남 밀양 무안중)의 학생(798명)과 교사들(134명) 및 비교학교 학생(51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 결과를 분석하여 이루어졌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학생의 변화 정서 안정과 학생과 교사의 소통이 원활해지면서 교내 사고와 폭력 문제가 대폭 감소됐다.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예절을 지키고 자연스럽게 교양있는 행동을 하게 되었으며스스로 시설물을 아끼고 청결을 유지하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게 됐다. 또, 학교 공간 개선 이후 수업에 더 집중하게 되었고 자율적으로 독서하고 공부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음은 물론 색감, 건축과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 교사의 변화 스스로 학교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는 주체로서의 주인의식을 갖게 됐다.학생들의 학업 지도에 보다 열성적으로 임하게 되었고 개선된 학교환경의 유지를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하며 교직원간에 소통도 원활해 졌다. ▶ 학교의 변화 소위 ‘들불효과’가 생겼다. 즉, 학교환경 일부를 개선하는 것으로 시작된 사업이 자연스럽게 확대되어 학교 내외부 전체를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 지역사회의 변화 학교 시설이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센터로 활용되어 공동체의식을 조성하는 문화적 촉매가 됐다. 밀양 무안중학교에서는 도회지의 학생들이 전입해오면서 空洞化되어가던 농촌을 부활시키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한편, 이번 연구를 통해 도시보다는 농촌의 학교가, 큰 규모보다는 작은 규모의 학교가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사업 추진 시 소외 지역에 대한 배려가 필요함을 시사하는 부분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공간의 변화가 인간의 변화를 가져온다’는 전제하에 2005년 8월 공간문화팀을 창설했다. ‘아름다운 공간이 아름다운 사람을, 아름다운 사회를 만든다’는 문장이 ‘공간문화’를 압축적으로 설명해준다. ‘학교 건물이 가르친다(school building as a teacher)'라는 이태리 건축학자 Gorgio Ponti의 말도 있거니와, 공공디자인 시범사업·근대산업유산의 문화공간화·일상공간의 문화공간화 등 여러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2008년 시작한 ’문화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 사업이 이제 꽃을 피우고 있다. 동 사업의 실효성을 입증하듯 사업 시행 셋째 해인 올해는 전국에서 총 263개의 학교가 신청하여 (‘09.12.17 ~ ’10.1.15 접수) 교육 현장에서의 폭발적인 호응도를 보여주고 있다. 1월중에 서류심사를 통해 30개 학교를 선정하고 2월중에 현장실사를 거쳐 총 10여 개 학교를 최종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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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아름답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실효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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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매월 셋째주 목요일 박물관 보존실 견학 프로그램 운영
- 부서지고 손상된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 새롭게 재탄생하게 되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2010년 2월부터 12월까지 성인 대상 견학 프로그램으로 발굴 또는 전래된 유물이 전시에 이르기까지 어떤 보존처리 과정을 거치는지 그 현장을 직접 보고 이해할 수 있는 '박물관 보존실 견학 프로그램'을 월1회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보존과학에 대한 일반적인 설명과 더불어 금속, 도·토기, 목제 등의 각종 재질의 유물 보존처리와 분석, 보존환경 관리에 대한 살아있는 현장 설명이 각 담당 직원들에 의해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약 2시간 정도 진행되며, 수강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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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매월 셋째주 목요일 박물관 보존실 견학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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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콘텐츠, 담보 없이 30억 융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모태펀드에 대한 출자액을 2012년까지 1000억원 늘리는 등 콘텐츠 산업에 대한 각종 금융, 투자 지원을 확대한다. 또 우수 콘텐츠에 대해서는 프로젝트 당 최대 30억 원까지 담보 없이 빌려주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 이 같은 내용의 ‘콘텐츠산업 금융·투자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우선, 2012년까지 모태펀드에 대한 출자액을 1000억원, 영상펀드에 대한 영화진흥위원회 영상발전기금의 출자액을 387억원 각각 늘리기로 했다. 이렇게 조성된 약 3000억원의 투자자금은 드라마, CG,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제작에 활용된다. 현재까지 총 2617억 원이 출자(모태펀드 1700억원, 영진위 영상펀드 917억원)됐으며, 민간투자자금과 더해져 7810억원이 조성돼 영화 ‘해운대’, 뮤지컬 ‘삼총사’ 등 콘텐츠 제작에 투자됐다. 또 열악한 재무구조를 갖고 있는 콘텐츠기업들의 현실을 반영, 심사를 거쳐 우수한 콘텐츠에 대해서는 담보 없이 최대 30억 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정부는 수출입은행과 공동으로 2011년까지 200억원을 출연, 150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화의 해외 진출이나 공동 제작에 소요되는 자금에 대해 대출을 지원하는 대출지급보증제도가 새로 도입된다. 2011년까지 영진위와 보증기관이 공동으로 200억 원의 계정을 조성해 2천억 원대의 보증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문화부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제재나 권고를 받거나, 해외에서 국가 품격을 실추시킨 드라마의 제작사에 대해서는 예를 들어 1년간 등 일정 기간 모태펀드의 투자를 제한하도록 펀드 운용 지침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제도 개선 사항으로 콘텐츠 투자조합 결성 때 콘텐츠투자조합이 보다 쉽게 결성될 수 있도록 정부 출자지분의 상한을 종전 30~40%에서 40~50%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콘텐츠 투자조합이 투자기간에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할 비율을 기존 60%에서 80%로 높이며 투자조합의 운영 독립성을 보장하되 중간 점검 등 사후 관리는 강화하기로 했다. 올해 결성될 영상펀드는 연간 투자액 중 특정회사의 투자액은 30%로 제한하고 최소 50% 이상은 영화 후반작업 착수이전에 투자되도록 할 방침이다. 문화부는 계획대로 진행되면 모태펀드, 영상펀드, 완성보증, 대출지급보증 등 금융·투자 시스템의 지원효과가 2012년까지 1조4000억원에 달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이로 인한 영화·드라마 분야 등의 취업유발효과도 1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유인촌 장관은 “지난해 콘텐츠 산업 매출은 전년보다 4.2% 증가한 68조원, 수출은 게임 15억달러를 포함해 25.6% 늘어난 30억달러에 달하는 등 성장을 이뤘다”며, “문화부는 올해 투자 활성화를 통해 콘텐츠산업 5대 강국으로 도약할 기반을 닦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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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신' 되려면 비염 관리부터!
- 학교에서 무시 받던 오합지졸 꼴찌들이 제대로 된 공부방법을 하나씩 터득해가면서 일류대에 가게 된다는 내용의 모 드라마가 요즘 화제다. 이 드라마를 본 많은 학생들 사이에서 면학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는 기사가 나올 정도다. 그러나 진정한 ‘공부의 신’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면 일단 공부할 수 있는 최적의 몸 상태를 만드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코’ 의 건강상태는 학습에 밀접한 영향을 끼친다. 평소 비염이나 축농증 등의 질환을 겪고 있는 학생들 가운데서 학습장애를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코의 건강과 학습능력은 과연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 코 건강과 학습의 상관관계 코의 건강은 학습능력을 좌우한다. 코를 통해 들어온 산소는 뇌로 전달되어 두뇌활동을 원활하게 한다. 활발하게 두뇌활동을 할 경우, 뇌 혈류량이 증가해 열이 발생하는데 이때 발생된 열을 외부로 방출하는 통로가 되는 것도 바로 코다. 비염이 있는 학생들 중 학습장애를 호소하는 이들이 많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비염으로 인해 코가 막혀 대신 입으로 호흡을 하게 되는데, 이는 산소부족 현상을 야기한다. 산소가 부족하면 뇌에 충분한 양의 산소를 공급하지 못해 항상 머리가 개운하지 못하고 집중력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 때문에 비염 같은 코 질환을 가진 학생들에게는 공부방법 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공부환경’ 이다. 비염을 유발하는 세균과 바이러스, 먼지를 최소화하고, 적절한 습도를 유지해야 코에 자극이 덜해 호흡이 원활하게 되고 뇌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비염으로 인해 공부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과 수험생을 위해 ‘비염증상을 완화하는 공부환경’의 조건을 알아보자. 비염증상을 완화하는 공부환경 1. 환기를 자주 시켜 실내 먼지를 제거한다 외부의 공기가 실내보다 탁할 것이라고 오해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실내 오염도가 실외에 비해 10배에서 100배까지 높다는 실험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1~2시간 간격으로 충분히 환기하면 실내 공기의 오염도를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 2. 천으로 만들어진 소파, 카펫, 커튼은 사용을 자제한다 비염 질환을 가진 이들의 80%는 집 먼지 진드기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다. 집 먼지 진드기는 사람 피부에서 떨어지는 각질과 비듬을 먹고 자라기 때문에 침대, 카펫, 이부자리, 천 소재 소파 등 천으로 이루어진 환경에 특히 많다. 그러므로 침대 메트리스나 베개는 특수천이나 플라스틱 커버를 사용하며, 소파는 가죽이나 나무 등의 소재로 이루어진 제품을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3. 적절한 실내습도를 유지한다 실내공기를 40~50% 정도로 유지하도록 하며 실내공기가 너무 건조할 때는 가습기를 가동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그러나 가습기는 세척을 잘 하지 않으면 세균의 공급처가 될 가능성이 있으니 자주 세척하여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습기 대신 옷을 빨아 널어두면 가습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분무기에 물을 담아 수시로 공기 중에 뿌려주면 일시적으로 건조함을 해소할 수 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코 아래쪽에 물 묻힌 거즈나 솜을 붙여놓고 자면 호흡기 점막 건조 방지에 도움이 된다. 4. 커피대신 생강으로 차를 만들어 수시로 복용해 비염을 완화한다 공부할 때 흔히 각성효과를 노려 커피를 마시는 학생들이 많다.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으로 일시적인 각성효과는 얻을 수 있지만 오히려 깊은 수면을 방해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비염 증세를 가진 학생에게는 커피대신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생강차를 추천한다. 생강과 계피를 2대1 비율로 달여 마시거나, 생강과 꿀을 1:1 비율로 섞어 3~4일 정도 재운 후 수시로 마시면 알레르기 비염에 따른 코막힘 증세를 크게 완화시킬 수 있다. 5. 집중력이 떨어질 땐 아로마오일을 사용한다 똑같이 공부해도 성적이 더 잘나오는 친구들이 있다. 대부분 집중력이 높기 때문. 집중력을 높이고 싶다면 시원한 박하향으로 졸음을 쫓고 머리를 상쾌하게 해주는 페퍼민트, 기억력을 강화시켜주는 레몬이나 로즈마리 오일을 티슈나 손수건에 1,2방울 떨어뜨려 책상 앞에 놓아둔다. 머그잔에 물을 붓고 에센셜 오일을 떨어뜨려 코로 들이마시면 효과가 더욱 빠르다. 아로마 램프에 물을 넣고 라벤더, 유칼립투스, 파인 오일을 한 방울씩 떨어뜨린 후 약 20분정도 가열하여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20분 정도 가열 후 램프를 끄면 램프에 남아있는 열기로 인해 향이 지속되어 아로마테라피 효과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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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결혼이민자 직업 스쿨 운영
-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결혼이민자 특성과 지역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취업교육을 실시하여 일자리로 연계하는‘결혼이민자 직업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금년에 1억원을 투입, 10개 시 지역을 중심으로 도내 결혼이민자 100명에게 직업 스쿨을 이수하도록 하고 취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결혼이민자 직업 스쿨’은 한국어가 가능한 결혼이민자가 요양보호사, 다문화이해강사, 유아영어강사, 제과·제빵사 등 본인에게 적합한 직종을 스스로 선택토록 하고 자격취득이 가능하도록 체계적인 취업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직업 스쿨은 시가 지역여건을 고려, 지정한 교육 훈련기관 등에 위탁, 운영하거나 결혼이민여성이 희망하는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수료할 수 있으며, 1인당 100만원 한도내에서 교육비를 지원하게 된다. 도는 천편일률적인 직업교육을 탈피하고 결혼이민자의 편의와 취업 연계를 최대한 높이기 위하여 훈련기관을 위탁운영 또는 결혼이민여성 자율적 교육기관 선택으로 운영할지는 각 시의 실정에 맞게 운영하도록 하였다. ‘결혼이민자 직업 스쿨’ 은 1월 20일부터 대상자를 모집 3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는 각 시의 다문화가족지원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도에서는 지금까지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이 입국초기의 언어·문화적응교육 집중되었는데 이제부터는 결혼이민자들에게 사회진출을 위해 취·창업 교육 실시, 학위 취득 등을 지원하여 일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러한 사업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에 대한 배려와 보호라는 소극적인 사회적응 및 사회통합 지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결혼이민자들이 능력과 자신감을 갖추고 자발적으로 사회에 진출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제 결혼이민여성들도 직업을 갖고 사회활동을 시작해야 하고 이를 위해 취업에 대한 욕구는 많으나 체계적인 직업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은 결혼이민여성들을 위한 직업스쿨은 첫 단추를 끼우는 의미있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적 자립지원에 더욱 박차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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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결혼이민자 직업 스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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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전략캠프, 내달 ‘제19회 해병대 슈퍼리더십 캠프’ 개최
- 극기훈련소 해병대전략캠프는 봄방학캠프 기간에 ‘제19회 해병대 슈퍼리더십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월 17일부터 26일까지 전북 무주수련원에서 열리는 학기말방학 극기훈련은 4박 5일 무한도전 과정과 9박10일 스피리트 과정으로 진행된다. SBS TV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방송을 통해 소개돼 친숙한 해병대 프로그램은 해병대 훈련소 교관 출신 베테랑 교관의 지도 아래 바른동작훈련, SPT체조, 유격훈련, 공동묘지 공포체험, IBS훈련(고무보트 수상훈련) 등 해병대체험학습 프로그램과 내무생활, 불침번, 보초근무, 순검(점호) 등 실제 해병대훈련소와 똑같은 병영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학습캠프로는 논리적 사고법, 리더십, 인성캠프, 양로원 봉사활동 등의 프로그램과 해병대의 정신력과 한계돌파 훈련, 규율을 익히기 위한 팀워크 훈련, 봉사와 희생을 배울 수 있는 공동체훈련, 밥상머리 교육, 컴퓨터 게임중독 예방훈련도 들어있다. 캠프에서는 업계 처음으로 인성 품성, 가정교육 등 모듈별로 제작한 70여쪽 분량의 학습교재와 입소시부터 퇴소시까지 기록할 수 있는 수양록을 제공한다. 상담을 원하는 학부모는 캠프매니저에게 전화 신청하면 캠프 상담실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자녀의 강점과 약점, 인성, 품성 등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캠프협회 이희선 부회장은 “‘하늘의 별이라도 따주겠다’는 식의 아이가 원하는 것을 무조건 부모가 해결해주는 것은 자녀를 망치는 지름길”이라며 “어려움이 있으면 주위사람들과 함께 풀어갈 수 있는 ‘문제해결능력’ 을 가르쳐 주는 것이 부모가 자녀에게 해줄 수 있는 첫번째 인성과 리더십 항목”이라고 조언했다. 참가비용은 4박 5일 35만원, 9박 10일 68만원. 가족과 형제·자매가 함께 신청하면 5% 할인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생, 대학생까지이며, 신청은 전화(1644-0242)와 해병대전략캠프 홈페이지(www.camptank.com)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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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전략캠프, 내달 ‘제19회 해병대 슈퍼리더십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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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 같이 만들고 싶은 스타
- 지난 4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00년만의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다. 서울은 25.8cm의 눈이 쌓였으며 출근길 차량은 제 속도를 내지 못한 채 거북이 운행이 이어졌고, 폭설 이후 미끄러지지 않기 위해 시민들은 종종걸음을 걸어야 했다. 폭설만 아니라면, 평소에 내리는 눈은 가슴 설레게 하는 반가운 손님이다. 하얀 눈이 내리는 날 스타와 함께 눈사람을 만들 수 있다면 누구와 함께 만들고 싶을까? 음악포털 벅스(www.bugs.co.kr)에서 ‘눈사람을 같이 만들고 싶은 스타는?’ 이란 주제로 투표를 진행한 결과, 28.74%의 지지를 얻은 ‘김남길’이 1위를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김남길은 얼마 전 인기리에 종영한 ‘선덕여왕’에서 비담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스타 반열에 올랐다. 김남길은 오는 3월 개봉하는 영화 ‘폭풍전야’에 이어 또 한편의 영화나 드라마를 선보이고 입대할 예정이다. 한편, 김남길은 지난 2003년 MBC 공채탤런트 31기로 데뷔, 영화 ‘모던보이’, ‘미인도’, ‘핸드폰’과 드라마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몇 가지 질문’, ‘굳세어라 금순아’, ‘선덕여왕’ 등에 출연,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많은 네티즌들은 ‘어린애 같기도 하고 웃음소리가 귀여운 김남길이 최고죠’, ‘김남길이라면 손이 얼어도 만들래~!’라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2위는 투표기간 초반에 1위를 유지하다가 후반에 뒷심 부족으로 2위에 머문 ‘깝권’ 조권이 차지했다. 발라드 그룹 ‘2AM’의 맴버인 조권은 주최할 수 없는 끼로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최근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인과 가상부부로 고정 출연하고 있으며, ‘세바퀴’, ‘상상플러스’등에 출연하며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재치있는 깝권씨가 눈사람 만들면서 많이 웃겨줄 듯’, ‘같이 만들면 진짜 배꼽 빠질 것 같다’라며 예능적인 면에 많은 지지를 보내고 있다. 3위는 MBC 인기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가정부로 출연하고 있는 신세경이 차지했다. 신세경은 순수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청순함과 섹시한 매력을 동시에 풍기는 묘한 마스크로 검색어 1위를 달리기도 했다. 주요 출연작으로는 ‘선덕여왕(천명공주 아역)’, ‘지붕 뚫고 하이킥’이 있으며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배우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은 ‘가정부 신세경! 눈사람도 이쁘게 잘 만들 것 같아요’, ‘신세경씨는 뭔가 싸그리 챙겨올 것 같아서 좋다’라며 드라마에서 가정부 역할이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데 일조했다. 4위는 ‘티아라’의 효민이 차지했다. 티아라는 지난해 7월 말 거짓말로 데뷔했으며, 이후 초신성과 함께 한 ‘TTL (Time To Love)’, ‘TTL Listen. 2’까지 연속으로 사랑을 받으며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걸 그룹으로 성장했으며, ‘TTL’의 경우, 국내 음악 사이트 8개의 차트 1위를 모두 석권하며 2009년을 통틀어 최고의 인기를 얻었다. 최근 ‘Bo Peep Bo Peep’곡을 선보여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현재 벅스차트 9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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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 같이 만들고 싶은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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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개국 53개 매체에 한국특집 방영된다
-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희범)과 아리랑국제방송(사장 정국록)은 7일 오후 3시에 아리랑국제방송 서초동 본사 12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해외문화홍보원은 한국 문화를 해외에 널리 소개하고 국가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한국문화콘텐츠 보급, 재외문화원 운영지원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매년 해외언론인을 초청하여 우리나라의 경제·문화 등 각 분야 발전상을 외신을 통해 전파하기 위한 활동을 계속해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아리랑 국제방송의 전 세계 37개국 53개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해외유수 방송 초청 한국특집을 제작, 국내외에 방영하여 우리나라를 더욱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게 되었다. 해외문화홍보원은 한국 브랜드홍보 및 해외언론 네트워크 측면에서 양 기관의 축적된 업무경험을 상호공유하여 더 많은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는 사업들을 모색하고자 한다. 올 2010년에는 G20 회의 한국개최,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6·25 60주년 등 다양한 국내·외 이슈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이러한 계기를 통해 우리나라의 국가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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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개국 53개 매체에 한국특집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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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 이요원 목소리기부로 천사가 되다
- 2009년 선덕여왕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이요원은 최근 해바라기에서 나래이션을 자청해서 어려운 이웃의 짐을 덜고자 나섰다 희귀병이나 소아암, 불우한 이웃의 작지만 큰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목소리를 기부한 것이다 배우 이요원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국내는 물론 해외의 어려운 아동들을 생각해가며 작은 봉사 활동을 하곤 했었다. 2008년 tvn과 ‘love’라는 프로그램을 함께하면서 베트남 하롱베이로 날아가서 수상가옥의 어려운 아이들을 도우면서 봉사활동을 한 경험이 있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과의 결연을 통해 아이들을 후원하면서 돈으로는 살 수 없을 보람을 느껴왔다. ‘해바라기’에서도 마찬가지로 프로그램의 나레이션을 맡는 본인의 목소리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나섰다. 이요원은 "세상은 넓지만 얼마든지 힘없고 불쌍한 사람들이 많다고.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힘겹고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이 당연하다"면서 "넓고 행복한 세상에서 예쁜 아이들이나 어려운 이웃들이 밟게 웃으며 즐거운 나날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본인이 배부르고 행복할 때 다른 사람은 배고프고 힘겨워 하는 사람은 언제나 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해바라기를 통한 목소리 기부뿐만 아니라 다른 도네이션 프로그램이나 봉사활동 등을 통해 앞으로도 꾸준히 힘겨워 하는 사람을 도울 거라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2009년을 선덕여왕과 함께한 이요원은 선덕여왕의 종영 이후부터 충분한 휴식을 통한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다. 재충전의 시간 동안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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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 이요원 목소리기부로 천사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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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2010년 범띠 해, 호피무늬가 대세
- 대망의 2010년 호랑이 해, 호피무늬의 스타일이 뜨고 있다. 호피무늬를 활용한 포인트 아이템은 물론 원피스, 코트, 속옷에 까지 다양하게 적용된 강렬한 섹시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10년 대망의 범띠 해에 유행하는 호피무늬의 아이템을 시도해 보자. 자신도 미처 몰랐던 색다른 트렌디함을 연출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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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2010년 범띠 해, 호피무늬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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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 2010년도 지역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 시행
- 부천문화재단은 지역문화예술저변확대 및 문화예술환경조성을 통한 창작활동 활성화와 부천시 문화예술진흥 및 역량강화 구축을 위한 2010년 지역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을 공고, 오는 1월 14일까지 지원신청을 받는다. 지원사업 분야는 부천시 6대 문화사업분야와 그 외 지역문화예술활동 분야로 나뉘며, 총 1억 7천만원의 지원금이 지원된다. 6대문화사업 분야의 경우 2009년도보다 지원범위를 좀 더 확대시켜 다양한 예술단체 및 개인들에게 지원기회를 부여한다. 부천시 6대 문화사업 관련분야로는 음악, 영화, 만화, 애니메이션, 전통산업, 2010년 복사골예술제 참여와 연관된 모든 문화예술 활동이며, 그 외 지역문화예술분야로는 부천시에서 추진되는 모든 문화예술 관련분야이다. 부천시 지역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은 최고 1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작년과 동일하게 부천시와 부천문화재단이 1:1 매칭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지원 시 유의할 사항으로는 동일 단체(개인)가 동일한 내용의 사업을 이중으로 신청할 수 없고, 2009년 부천문화재단 지원금 정산서 미제출 단체(개인)는 신청이 불가하다. 또한 2009년도 모니터링 결과를 심사에 반영하며, 국고 및 지방비 또는 중앙 및 경기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의 지원금을 받는 개인이나 단체는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bcf.or.kr)나 전화(032-320-631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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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 2010년도 지역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