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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교육박물관' 둘러보기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교육은 빛나는 과거, 좋은 추억을 만든다. 아이는 학교에서 친구를 만나고 입학식과 소풍, 수학여행, 운동회, 졸업식 등의 추억을 쌓는다. 북촌길 정독도서관 안에 위치한 서울교육박물관(edumuseum.sen.go.kr)은 그런 우리나라 교육의 변천사를 한눈에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이다. 그러나 단순하게 그 역사를 훑어보는 것에서 그치는 공간이 아니다. 우리들이 직접 겪고 느꼈던 옛 모습을 다시 한 번 생생하게 체험하면서 옛 추억을 더듬어볼 수 있는 ‘추억의 장’이기도 하다. 이를 통해 후대의 어린이들에게 고스란히 자랑하고 물려주는 또다른 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다. 그래서 이 박물관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함께 즐기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끊이지 않는다. 서울교육박물관은 크게 상설전시장과 기획전시실, 두 개로 나뉘어 있다. 흥미로운 것은 이 두 전시 공간의 성격이 다르다는 것이다. 상설전시장이 시대 순으로 쭉 돌아보면서 우리 교육의 역사를 이해하고 느끼는데 큰 역할을 한다면 기획전시실은 입구부터 내부 전시물까지 모두 체험형으로 꾸며져 있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는 서울교육박물관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독특한 특징이기도 하다. 삼국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 교육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상설전시장은 각 시대를 대표하는 유물들과 당시 교육이 이뤄지는 풍경 모형을 자세히 볼 수 있는 곳이다. 우리 교육의 뿌리를 엿볼 수 있는 전통기를 시작으로 민족 교육에 힘썼던 개화기, 민족저항기를 거쳐 배움의 의지를 제대로 꽃피웠던 해방, 6.25 전란기까지 사용했던 각종 교육 서적을 시대 순으로 비교해볼 수 있는 것도 흥미롭다. 그러나 무엇보다 현재 사는 사람들이 직접 겪었던 교육과정기의 다양한 전시품들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계속 해서 잡아당긴다. 1960년대 이후 7차례에 걸쳐 바뀐 교육과정 등 현대 교육의 큰 변화를 느끼고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 상설전시장에 들어서면 곧바로 ‘바르고 씩씩하게- 서울 화동초등학교’ 교문이 반갑게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그리고 그 안에는 소형 교실과 구령대가 옛 모습 그대로 재현돼 있어 이곳을 찾은 관람객 누구나 호기심을 갖고 찾게 한다. 교실 안은 책걸상, 교탁을 비롯해 오르간, 난로, 심지어 도시락통까지 실감나게 비치돼 있다. 사람들은 교실 안에 비치된 다양한 물품들을 이것저것 만져보고 직접 사진도 찍으며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 한 느낌을 갖게 된다. 어른들과 함께 찾은 어린이들 역시 잔뜩 호기심을 갖고 이것저것 물으며 20~30년 전 우리 교실의 풍경을 체험하고 즐긴다. 자연스럽게 어른과 어린이 사이의 세대 간 교육이 이뤄지는 것이다. 딱딱함보다 직접 체험하고 느끼면서 자연스럽게 우리 교육의 옛 현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교실, 구령대 체험 외에도 현재 이곳에서는 교복의 변천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삼국시대 화랑이 입었던 의복부터 현재 많은 학생들이 입는 교복에 이르기까지 학생을 상징하는 교복의 역사를 한 눈에 보고 이해하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이 곳 역시 한쪽에 1960~70년대 많은 학생들이 입었던 교복을 직접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해 또 한 번 추억의 바닷 속으로 풍덩 빠지게 한다. 이곳은 일반 박물관에 비해 그렇게 큰 규모는 아니지만 보다 쉽고 편하게 우리 교육의 진정한 역사와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공간임에는 틀림없다. - 위치: 지하철 3호선 안국역 하차 1번 출구 이용, 정독도서관 내 - 관람시간 : 평일 09:00~18:00, 토․일요일 09:00~17:00- 휴관일: 매월 1․3번째 수요일/ 국정 공휴일 - 입장료 : 무료- 안내 : 02) 736-2859, 2011-57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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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1
  • '2011 아이디어 상상체험전'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동대문역사 문화공원 이벤트홀에서 '2011 아이디어 상상체험전'이 8월12일부터 열린다. 디자인이란 본디 새로움을 생각하는 힘과 그 생각을 실현하는 솜씨 그리고 인간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이 결합된 영역이다. 최상의 디자인은 그냥 이쁜 모양새가 아니다. 사람을 저절로 감탄시키고 일상생활을 행복하게까지 하는 재주를 지녔다. 재능 없는 일반 시민들이야 그 타고난 능력에 찬사를 보낼 뿐이지만, 사실 사회적인 훈련이야말로 자라나는 세대의 '디자인' 능력을 끄집어내줄 터이다. 모두 다 프로가 되자는 말은 아니다. 다만 '디자인' 적인 사고와 촉촉한 감수성을 계속 유지하면서 나이가 들어도 스스로의 일상을 디자인하는 행복한 구성원이 많이 나올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 요즘 부모들의 바람이 아닌가. 기성세대는 이미 '글렀다' 싶더라도 우리의 아이들만큼은 그렇게 창의적으로 키우고 싶은 부모라면 이번주 금요일부터 9월 18일까지 38일간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이벤트홀에서 열리는 '2011 아이디어 상상체험전'에 아이들을 데려가보자. 이곳은 창의와 감성의 체험전이며,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가족이 모두 생각과 솜씨를 키울 수 있는 신나는 현장이다. 디자이너가 개인교습을 해주거나 일일이 떠먹여주는 것은 아니다.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4개국 40여명의 디자이너들이 디자인하고 제작한 200여개가 넘는 체험물을 관람객이 직접 만지고 느끼면서 스스로 발견하는 곳이다. 전시된 작품을 가지고 놀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놀긴 놀되 새로운 것을 생산하는 상상력과 예술적 표현력, 재료를 통한 창의력을 자연스럽게 자극 받으면서 노는 것이다. 특히 '2011 아이디어 상상체험전'에서는 인간과 공간 그리고 사물과 소통할 수 있는 디자인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프랑스 대표 디자이너 마탈리 클라세(Matali Crasset)의 체험물, 수학과 과학의 원리를 알기 쉽게 체험할 수 있게 디자인한 루데아의 장난감을 비롯해 소비자의 감성 언어를 자극하며 경제적 가치도 높은 100여개의 국내외 디자인 소재들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행사장 내에 따로 마련한 'DDP 디자인스토어'에서는 차세대 디자이너들의 재기발랄하고 기발한 디자인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디자인 소품, 디자인 문구, 디지털 전자 관련 제품, 디자인태그 상품, 체험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체험물, 워크숍 관련 상품, 디자인 조명 및 소품을 전시하고 원하는 사람들은 구매할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단순한 판매장이 아니므로 전시 연출 컨셉으로 진열되어 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울 것이다. 전시는 선착순 무료 입장으로 운영되며 쾌적하고 안전한 체험전이 될 수 있도록 동시 체험인원을 100명으로 제한할 예정이다.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문을 연다. 7세 이하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또한 전시 기간 중 매일 오후 1시, 4시 그리고 저녁 7시에는 에듀케이터가 함께 하며 전시장 입구에서부터 동행하며 체험물을 직접 만지고 느끼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디자인탐험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가를 원하면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2011sangsang)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회당 50명의 인원 제한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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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1
  • ‘2010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본선 진출작 20편 상영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지난해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Busan International Kid''s Film Festival, BiKi)의 ‘레디액션’ 부문 본선 진출작 20편이 아프리카 케냐에서 열리는 ‘제6회 로라케냐영화제(8.8~8.13)’에서 상영된다. ‘레디액션(Ready Action)’은 국내외 6~12세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경쟁 부문이다. 어린이의 감성과 상상력으로 제작된 작품 중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하고, 세계 각국에서 초청된 장·단편 영화와 함께 상영한다. 지난해에는 BikiDS(비키즈, 어린이 자원활동가)의 심사를 거쳐 '보물찾기(제주 새서귀초등학교)', '오목눈이 둥지반 친구들(부산 금성초등학교), '3가지 소원(제주 남원초등학교)', 곡물 삼총사(대구 운암초등학교)' 등 20편이 선정됐다. ‘로라케냐영화제’는 케냐를 대표하는 어린이 영화축제로 매년 8월에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9개 부문에 150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2010년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레디액션 본선 진출작 20편은 월드 파노라마 부문의 스페셜 포커스(Special Focus)인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Busan International Kids'' Film Festival)’라는 이름으로 상영되고 있다.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를 통해 상영되는 어린이 또는 청소년 제작영화들이 보다 더 많은 영화제 또는 영상축제 등을 통해 소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6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는 8월 12일부터 16일까지(5일간) 민주공원,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점, MBC 롯데아트홀 등에서 4개 섹션 21개국 142편의 작품을 상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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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1
  • '인천 보물섬 해양캠프' 출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8월 11일 ~ 13일에 백령도와 대청도를 경유하는 “인천 보물섬 해양캠프”를 진행한다. 캠프 출발일인 8월 11일, 오전 10시에 인천 연안부두 친수공원에서 어린이 대표 선서를 시작으로 발대식을 진행, 서해5도 지도가 그려진 벽면에 희망 메시지쓰기, 탐험깃발 만들기, 풍선 날리기 등 행사를 통해 해양캠프 대원들이 캠프에 임하는 자세를 단단히 다질 예정이다. 본 해양캠프는 선발된 100여명의 해양소년단과 백령도 현지 해양소년단 대원 및 현지학교 학생과의 교류프로그램을 통해 섬, 도시간 우호를 증진하고, 서해5도를 안전한 관광지로 홍보하여 여행지로서의 차별화를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이번 캠프를 통해서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향후 체험여행과 학습이 병행된 체험교육장 서해5도의 변화된 모습을 그려보고자 한다. 인천 “보물섬” 해양캠프 대원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서해5도를 자세히 알고, 일상생활에서 놓치기 쉬운 교우애를 느끼며, 캠프 후 전국의 해양소년단 대원들에게 생생한 백령도 소식을 전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김길종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해양소년단 어린이들이 인천 섬의 문화와 살아있는 역사를 체험하여 잊지 못할 경험을 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인천 보물섬에 관심을 갖고 활동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해양소년단의 인천 보물섬 랠리 해양캠프를 운영하여 바다를 사랑하는 어린이들에게 인천의 섬을 더욱 알릴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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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1
  • 제주!!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투표 홍보활동에 혼신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제주교육과학연구원(원장 전순덕)에서는 8월9일 제주!!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목표 달성을 위하여 투표 및 홍보 활동에 선도적 으로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휴가철 제주를 방문한 친지를 비롯하여 과학전시실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홍보리플렛을 배부하고 인터넷과 전화 및 문자 투표를 통한 직원들의 한표 한표를 호소함으로써 모두가 투표 홍보 도우미로써의 역할을 다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하여 제주가 자연, 인간, 문화가 어우러진 후보지로써 세계 7대 자연경관에 당당히 선정되어 국가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킴은 물론 대한민국과 제주의 희망을 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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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0
  • 송영길 인천시장 차세대 글로벌리더 대상 강연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유엔공보처, 인천광역시, 유엔한국협회가 주최하는 2011세계모의유엔회의(Global Model UN Conference․GMUN)는 ‘지속가능한 개발- 자연과 조화로운 인류 발전’이라는 주제로 2011. 8월10일부터 14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은 본회의 첫날인 10일 ‘인천세션’에서 61개국에서 온 600여명의 대학생과 400명의 인천지역 고등학생 옵저버를 대상으로 ‘글로벌 리더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송 시장은 강연에서 대한민국 개항의 역사를 지닌 인천의 근현대사와 인천상륙작전을 통한 UN과 인천의 인연을 소개하고 평화의 전진기지를 지향하는 미래 비전을 전한다. 또한 글로벌시대가 당면한 6대 도전과제와 리더쉽의 부재로 인한 국제사회 위기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정의와 용기를 잃지 않는 글로벌리더가 되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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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0
  • '세계로 부는 한류바람 인천에 모이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K-POP 음악축제인 ‘2011 인천 한류관광콘서트(INCHEON KOREAN MUSIC WAVE 2011)’가 8월 13일 인천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11 인천 한류관광콘서트’는 아시아를 넘어 유럽, 중동 등 세계에 불고 있는 K-POP열풍의 위상을 통해 음악도시 인천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1 인천 한류관광콘서트’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HH Company와 MBC가 주관하여, 슈퍼주니어, 2PM, 소녀시대, 2NE1, 비스트, 카라 등 K-POP 한류 열풍의 주역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가수들이 총출동하여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확산된 한류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2011 인천 한류관광콘서트’의 부대 행사인 ‘한류스타 팬미팅’이 12일부터 14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되어 엠블랙, 비스트, 환희를 만나기 위해 약 6,000명의 해외 관광객들이 인천을 방문 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관광공사는 ‘2011 인천 한류관광콘서트’를 통하여 아시아의 허브도시 인천이 한류 대중음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해외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및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2011 인천 한류관광콘서트(INCHEON KOREAN MUSIC WAVE 2011)’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oreanwavefestiva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인천광역시청 : 032) 440 - 4067, 인천관광공사 : 032) 220 - 5123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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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0
  • 관심 가져볼 '우리의 천문 이야기'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우진영)은 8월 19일(금) 오후 2시부터 디지털도서관 지하3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천문연구원 안상현 선임연구원의 ‘우리의 천문 이야기 : 하늘과 별 그리고 사람’이란 주제로 제3회 ‘이야기로 풀어가는 고문헌강좌’를 개최한다. 전통문명은 탄생하는 순간부터 땅의 풍흉 결정에 중요한 시간 측정의 기준이었던 하늘을 숭상하였고, 그래서 천문학은 ‘제왕의 학문’으로서 모든 문명권에서 번성해왔다. 조선 역시 높은 전통문명의 국가였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천문학을 발전시켜 왔는데, 태조(재위: 1392-1398) 때 돌에 새긴 천문도인 ‘천상열차분야지도(天象列次分野地圖)’가 그것을 잘 증명해 주고 있다. 강연과 전시안내를 통해 안상현 선임연구원은 조선전기와 후기를 대표하는 천문도인 ‘천상열차분야지도’와 ‘황도남북양총성도(黃道南北兩總星圖)’, 별자리를 외우기 쉽게 만든 노래집인 ‘보천가(步天歌)’ 등을 중심으로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세계관이 담긴 천문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우리 조상들의 삶과 세계관이 담긴 고문헌을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로 풀어가는 고문헌강좌’를 분기별로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 스스로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세계화시대 주체적이고 창조적인 인간으로서의 덕목을 갖추는데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고문헌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 강좌에 참석을 희망하시는 분은 8월 11일 오전 9시부터 8월 18일 오후 6시까지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www.nl.go.kr/)의 ‘새소식’ '행사안내'에서 인터넷으로 직접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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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0
  • '한성에서 서울까지-지명의 역사적 의미'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특별시사편찬위원회(위원장:신형식)에서는 서울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폭 넓은 이해를 돕고자, 2004년 이래 서울역사강좌를 개설하여 시대사와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한 주제사를 다루어 왔다. 2011년도 하반기에는 '한성에서 서울까지-지명의 역사적 의미'라는 주제 아래, 16주간 서울의 역사와 문화의 변화를 지명의 변화를 통해 살펴보고, 그와 관련된 역사적 사실을 탐구해보는 강좌를 마련했다. 서울은 백제가 한성에 도읍한 이래 지금까지 首都와 같은 중심 역할을 한 2천년 고도이다. 2천년간의 역사 속에서 서울의 역할은 조금씩 달라졌는데, 이런 변화는 지명의 변화와 맥을 같이했다. 이번 강의기간 동안 서울의 지명 변화에 따른 역사상을 살펴봄으로써 유서 깊은 역사도시 서울의 의미를 알고, 서울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지역은 백제가 도읍지로 정하고 ‘한성’이라는 지명을 사용하면서 처음으로 수도의 역할을 하게 됐다. 삼국이 대치하고 있는 기간 동안 한강은 삼국의 패권 다툼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지역으로 부각됐다. 고구려와 백제의 패권 다툼에 있어서 가장 큰 전환점이 되었던 고구려의 남하정책과 한강유역 침공, 그리고 새로운 지명 설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한강은 신라가 선진문물을 받아들이는 창구로서 매우 중요한 지역이었으며, 이에 신라는 한강유역 확보에 매우 집중하게 되었다. 신라가 한강유역을 차지하며 패권을 차지하고 한반도 남부지역을 통일하는 과정과 그 속에서 서울지역의 지명이 변화하는 과정을 살필 예정이다. 신라가 통일을 이루고 이후 고려가 한반도 전체를 통일한 이후에 서울지역은 수도로서의 역할보다는 수도를 보좌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고 이에 따라 지명도 변화하게 되었다. 특히 고려 후기인 원 간섭기에는 부마국이라는 위치에 따라 지명이 한양부로 격하되기도 하였다. 이후 서울지역이 다시 수도가 되는 과정을 조선의 건국과 연결하여 풀이하고, 500년간 수도로서의 역할을 하는 모습을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일제강점기 서울은 일제에 의해 ‘경성부’라는 새로운 행정구역으로 편제되었으며, 그 안의 행정구역 또한 일본식으로 바뀌게 되었다. 일제의 침탈을 지명의 강제적 변화를 통해 살펴본다. 14강~16강에서는 해방이후 현대 서울의 탄생과 성장과정을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마지막인 16강에서는 국제화되고 디자인도시화한 현재 서울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서울역사강좌는 8월 26일을 시작으로 12월 9일까지 매주 금요일 2회(A반 13:00~14:50, B반 15:00~16:50) 송파구 방이동 시사편찬위원회 강의실에서 진행한다. 2011년 하반기 서울역사강좌 참여 방법 대 상 : 서울시민 누구나 강좌기간 : 2011. 8. 26~12. 9, 매주금요일 2회(13:00~14:50, 15:00~16:50) 강의장소 : 서울특별시사편찬위원회 강의실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수 강 료 : 무료 접수기간 : 2010. 8. 8(월) ~ 8. 12(금) 18:00까지 접수방법 :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에 접속 발 표 : 2011. 8. 16.(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및 서울특별시시사편찬위원회 홈페이지 기타 문의사항 : ☎02-413-9626, 서울특별시시사편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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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0
  • 서울시,시민 참여 다양한 춤 프로그램 선보여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시가 조성하고 서울문화재단(대표 안호상)이 운영 중인 서울시창작공간 3곳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무용과 환경예술 창작공간인 홍은예술창작센터에서는 본격 ‘커뮤니티 댄스’프로그램을 표방하며 시민 대상 무용 교육 '몸, 좋다'를 8월 12일부터 10월 14일까지 두 달 동안 실시한다. 홍은예술창작센터 '몸, 좋다'는 무용 분야 입주예술가들이 강사로 참여하며 초등학생, 성인여성, 55세 이상 장년층 및 장애인, 일반인 등 다양한 대상에 맞춰 모두 무료로 진행한다. 참여 대상에 따라 모두 8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1기 입주무용가 4명(조희경, 권수임, 김선이, 주정민)이 강사로 참여해 주 1회 평균 90분 수업을 진행한다. 현대무용가 조희경은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무용놀이를 통해 공동체 의식과 협동이라는 사회성 발달을 꾀하고, 전통무용가 권수임은 성인여성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스트레스 해소와 카타르시스를 통한 치유의 시간을 가지며, 현대무용가 김선이는 55세 이상 장년층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밴드, 공 등 기구를 활용한 근골격 기능 향상 스트레칭을, 또 현대무용가 주정민은 일반인들과 일상 속 존재하는 색과 움직임을 찾아 몸으로 표현해 보면서 각자의 특정기억을 재연해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홍은예술창작센터의 '몸, 좋다'는 각 분야별 15명 내외로 8개 프로그램 총 25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 가능하며 참가신청서의 지원동기 등을 고려하여 대상자를 선정한다. 한편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무용 워크숍 '새터데이'도 7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17:00~20:00)에 열리고 있으며 관련문의 및 신청은 홍은예술창작센터 사무실(02-304-9100) 로 하면 된다. *커뮤니티 댄스(Community Dance)는 20세기 중반부터 영국에서 시작, 유럽, 중남미로 확산되고 있는 새로운 개념의 지역예술운동으로, 무용가들의 전유물이 아닌 지역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기는 공공예술적 춤 운동을 일컫는다.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는 성인을 위한 무용 체험 프로젝트 '우물쭈물 꿈꾸는 움직임'을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지난 6월 18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우물쭈물 꿈꾸는 움직임'은 춤과 무관한 일반인들이 춤의 기본 동작에서부터 시작해 오디션, 무대 실연에 이르기까지 7단계 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일반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똥자루무용단(대표 이성재)과 함께하는 이 프로그램은 교사, 회사원, 디자이너 등 무용과 무관한 일반 성인 20여 명이 참여하여 무용의 기본동작을 경험하고 프로 무용가들과 똑같은 오디션을 거쳐 본격 공연을 올리도록 하는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의 모든 과정은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되어 전시되며, 9월 3일과 4일에 서교예술실험센터와 문래예술공장에서 이틀에 걸쳐 공연될 예정이다. □ 한편 예술치료 창작공간인 성북예술창작센터가 7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진행 중인 초등학생 대상 무용․동작치료 '무더위 테라피'도 신체를 통한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학교생활 부적응으로 심리정서적 문제를 경험하고 있는 초등학교 저학년과 집중력이 필요한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창의적인 신체 표현 활동 과정을 통해 긍정적인 관계형성과 학습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성북예술창작센터는 국내 최초 예술치료를 중심으로 하는 창작공간으로, 그 동안 시민을 위한 각종 놀이체험, 체형교정요가 등 다양한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서울시창작공간 관계자는 “최근 일반인들의 춤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며 “서울시창작공간의 춤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일상생활 스트레스 해소와 개인적인 성취감 실현을 돕고 나아가 예술가와 지역 간의 소통과 문화복지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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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0
  • 도서관 100배 즐기기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중앙도서관(관장 최종설)에서는 인천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연계하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학습 활동 및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고 도서관자원봉사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2011년도 여름방학 '도서관 100배 즐기기'를 8월 1일, 8월 8일 양일에 걸쳐 성황리에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프로그램운영 시간만큼 봉사활동시간도 주어져호응도도 아주 높았다. '도서관 100배 즐기기'는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다양한 정보와 매체를 자신의 능력에 맞게 검색ㆍ활용하여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도서관 이용법 및 예절'과 시민으로서의 자질인 공중도덕과 질서를 배우고 나눔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도서관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완료 후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참여를 통해 도서관이용과 독서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원봉사체험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삶의 방식을 습득하고 개개인의 자아실현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다. 도서관을 바르게 알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싶거나 자원봉사에 대해 관심 있는 학생들이라면 다음 겨울방학기간 중에 실시할 인천중앙도서관의'도서관 100배 즐기기'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일정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인천중앙도서관 일반자료실(☎ 032)4208-425, 4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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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0
  • 2011 장애청소년 해양레포츠캠프 열려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전 국민을 부산 바다의 매력 속으로 흠뻑 빠지게 했던 ‘제16회 부산바다축제’가 막바지에 이르는 8월 9일, 전국의 장애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신나는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장애청소년 해양레포츠캠프’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8월 9일부터 8월 18일까지 3회에 걸쳐 금련산청소년수련원과 송도해수욕장에서 ‘2011 장애청소년 해양레포츠캠프’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부산시 주최, 부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허남식) 주관으로 개최된다. 캠프는 제1기(8.9~8.11), 제2기(8.12~8.14), 제3기(8.16~8.18) 등 3일간의 일정으로 마련된다. 기별로 각 63명씩, 전국에서 모집된 지적·뇌병변·청각·시각·지체 장애인 등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장애청소년 총189명이 참가한다. 캠프기간 중 청소년들은 송도해수욕장에 설치된 장애인이동 편의시설을 활용해 바나나보트, 모터보트, 래프팅, 스킨스쿠버 등 해양레포츠 활동에 참가한다. 또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의 천문대 시설을 이용한 천체관측, 인공암벽 등반 체험을 비롯, 공동체 프로그램, 마술·레이져쇼 등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아쿠아리움 → 부산박물관 → 광안대교 → UN기념공원’ 등을 방문하는 부산시티투어를 통해 최고 해양도시 부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평소 이동의 불편함과 경제적 사정 등으로 장애인들이 참가하기 어려웠던 해양레포츠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참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분야를 소개하고 자신감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또한, 부산의 멋진 바다와 매력적인 장소들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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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09
  • 여름휴가는 국내로,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는 곳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올 여름 휴가도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아직 휴가지를 못 정해 떠나지 못했다면 태안 볏가리마을은 어떨까? 태안군은 갯벌이 잘 발달해 있는 곳으로 해안선을 따라 갯벌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많다. 볏가리 마을은 지역 주민들의 친절한 도움 속에서 갯벌체험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특히, 마을 앞 갯벌에서는 '쏙'잡이, '굴'잡이 체험이 가능하다고 한다. 하루 동안에 농촌체험과 갯벌체험이 모두 가능하며 서해바다와 가로림만 사이에 길게 뻗은 이원반도에 자리잡은 이 마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농촌체험마을 중 하나로 꼽힌다. 언뜻 보면 들녘이 많아서 농사에만 의존하는 듯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어업도 활발한 반농반어의 바닷가 마을이다. 지금도 추수가 끝난 뒤의 논에 볏가리를 세우는 풍속이 남아 있어 ‘볏가리마을’로 불리게 됐다. 이처럼 농어촌의 풍속과 풍경을 모두 지닌 덕택에 농촌체험, 갯벌체험이 동시에 가능하다. 마을 서쪽의 바닷가 절벽엔 구멍바위가 있는데, 이 구멍을 통과하며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는 전설이 있어서 옛날부터 아들 낳기를 바라는 아낙네의 발길이 잦았다고 한다. 또한 이 구멍바위로 바라보는 일몰 광경이 인상적이다. 주변 10km반경안에 해양수산부 선정 아름다운 어촌인 방갈마을과 고파도,웅도등 섬이 있으며 드라마 용의눈물 촬영지도 둘러볼 수 있다. 근처 이원식당에서는 향토음식 박속밀국낙지탕을 맛볼 수 있다. 문의는 볏가리마을 사무실 041-672-7296로 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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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08
  • 학생오케스트라 교사들, 지휘법 배우며 구슬땀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오는 8월 8일부터 12일까지 4박 5일간, 이화여대 음악대학에서 전국 65개교의 학생오케스트라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지휘법 역량강화 연수를 한다고 밝혔다. 학생오케스트라는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학생들에게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예술적 능력과 인성을 함양하고자 추진해 온 사업으로서,교과부가 지난 3월 3일, 전국 65개 학교(초 36, 중 22, 고 7개교)를 선정하여 총50억 원을 지원한 이래로, 학교에서는 연습실 정비, 악기 구입, 강사 채용, 단원 선정을 마치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해 오고 있다. 이번 연수는 지도교사의 지휘 역량 강화를 위한 지휘법 이론,지휘법 실습,지휘 리허설, 편·작곡법, 관현악기론, 컴퓨터 악보 사보법, 음악이론, 학생발달론 등 총 30시간으로 진행되며,연수 강의는 성기선교수(이화여대, 사업단 교육연수팀장, 줄리어드·커티스 음대), 김승림교수(수원대, 독일 쾰른 국립음대), 김정훈교수(서울대, 독일 데드몰트 음대), 이영완(KBS 교향악단 수석) 등 명성과 실력을 겸비한 국내 최고의 지휘법 및 관현악 이론 전문가들이 담당한다. 교과부는 이번 4박 5일간(이화여대 기숙사 합숙)의 집중연수를 통해 지도교사들은 학생오케스트라 지도를 위한 지휘법과 관현악 이론을 익힐 뿐 아니라, 지도교사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학생오케스트라 운영의 내실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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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08
  • 금난새와 함께하는 오페라 갈라콘서트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이 올 한해 동안 ‘오페라 친해지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지휘자 금난새의 재미있고 친절한 작품 해설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오페라 작품인 비제의 '카르멘',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푸치니의 '라 보엠'을 각각 8월과 11월, 12월에 차례대로 소개한다. 갈라페스티벌오케스트라, 유명 성악가들과 함께 한 작품씩 줄거리를 따라가며 주요 연주곡과 아리아를 감상하는 것이다. 시리즈의 시작은 8월 15일 비제의 '카르멘'으로 연다. 에스파냐의 세빌리아를 무대로 정열의 집시 여인 카르멘과 순진하고 고지식한 하사관 돈 호세의 사랑을 그린 이 작품은 1875년 프랑스의 작가 P.메리에의 소설을 바탕으로 작곡됐다. 당시에는 극의 내용이 부도덕하다는 이유로 혹평 받았으나 극과 음악의 훌륭한 융합으로 오늘날까지 명작으로 칭송받고 있다. 남유럽의 풍부한 지방색과 정열적이며 이국적인 정서는 보는 이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겨 극음악의 천재라 불리는 비제의 진가가 유감없이 발휘된다. 이번 연주에서는 특히 유명한 전주곡과 제1막의 ‘하바네라’, 제2막의 ‘집시의 노래’, ‘투우사의 노래’, ‘꽃노래’, 제3막의 ‘미카엘라의 아리아’, 피날레 등을 들려준다. 지휘와 해설을 맡은 지휘자 금난새는 서울대 졸업 후 베를린 음대에서 라벤슈타인을 사사하며 최고 명성의 카라얀 콩쿠르 입상했다. 이후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재미있는 해설로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늘 청중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며 한국인들로부터 가장 사랑 받은 지휘자가 됐다. 협연자는 국내외에서 오페라 주연으로 활동하다 현재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소프라노 이화영, 메조소프라노 김정화, 테너 나승서, 바리톤 오승용으로 탁월한 실력으로 각 등장인물들의 매력을 관객들에게 전할 것이다. 사랑의 불길에 휩쓸려 간 두 남녀가 전하는 노랫소리에 귀 기울여 보기 바란다. ◈ 공 연 안 내 ◈ ▷ 공 연 명 : 금난새와 함께하는 오페라 갈라콘서트 - 비제 '카르멘' ▷ 공연일시 : 2011. 8. 15(월) 오후 7시 ▷ 공연장소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관 람 료 :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학생석 5천원 ▷ 예매문의 : 엔티켓 1588-2341 ▷ 관람연령 : 8세 이상 ▷ 지휘 및 해설 : 금난새 ▷ 연주 : 갈라페스티벌오케스트라 ▷ 협연 : 김정화 / 나승서 / 이화영 / 오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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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08
  • ‘2011 전국 고교 여름방송캠프’ 성황리에 종료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교과부 4년제 대학학력(학점)인정 교육기관 한국방송예술진흥원(학장 김상희)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충주호리조트에서 진행된 ‘2011 전국 고교 여름방송캠프’의 2박3일 일정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2011 전국 고교 여름방송캠프’는 방송영상제작, 작가, 아나운서, 연기, 성우 등 전문 방송인의 꿈과 재능을 가진 청소년에게 다양한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방송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전국 고교생 약 1,200여명이 참가했다. 지난 4일에 진행된 개소식을 시작으로 참가학생들은 영상상영팀과 공연예술팀으로 나누어 촬영실습, 편집, 공연작품교육 등 각 부문에 해당하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소화했으며, 연극배우 손숙, 방송인 김한석 등 한예진 교수로 재직중인 방송인들의 특강을 비롯해 리더십 훈련, 창의력 향상 등 다양한 체험활동 일정을 차례로 수행해 나갔다.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은 이번 고교 여름방송캠프 참가자 전원에게 청소년 방송단으로 활동할 수 있는 ‘청소년 방송단 기자증’과 한국방송예술진흥원 특별전형에 지원할 시 가산점이 주어지는 ‘방송캠프 수료증’을 발급하고, 캠프에서 제작한 영상물 및 공연 CD는 물론 향후 있을 각종 방송실무현장체험 및 유명방송인 특강 초대권을 증정했다. 한국방송예술진흥원 김상희 학장은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청소년기에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일은 다양한 경험을 쌓아나가며 관련분야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지속시켜 나가는 것”이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전문적인 방송기술, 제작 및 연기 등 다양한 방송 노하우를 경험하며 전문 방송인의 꿈과 재능을 키우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1 전국 고교 여름방송캠프’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한국방송예술진흥원 홈페이지 www.kbatv.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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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08
  • ‘제6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개최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아시아 최고의 어린이영화축제 ‘제6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Busan International Kid''s Film Festival, BiKi)'가 8월 12일부터 16일까지(5일간) MBC롯데아트홀, 롯데시네마, 민주공원 등에서 열린다.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는 어린이가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영화축제를 통해 영화영상 꿈나무를 육성하고, 다양한 영상문화관련 행사 등 축제 개최로 영상문화중심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의,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국내 유일의 어린이영화제로 어린이, 청소년은 물론 일반 시민들이 함께하는 가족 축제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영화제는 ‘히어로가 필요해(Hero Wanted)’를 슬로건으로, 4개 섹션에서 21개국 142편의 작품이 민주공원,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점,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MBC롯데아트홀, 보수동 책방골목 문화관, 부산시민회관, 아르피나 등에서 상영된다. 올해의 슬로건은 특별한 능력이 없어도 바른 일에 솔선수범하는 모두가 ‘히어로’일 수 있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영화제는 감동과 희망, 꿈을 주는 내 주변의 히어로들을 만날 수 있는 여정으로 꾸며지게 된다. 특히, 이번 영화제 기간에 어린이가 제작한 영화를 대상으로 한 국제경쟁어린이영화축제 ‘아시아 키즈포키즈 축제(Asia Kids for Kids Festival)’가 아시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어 영화제의 중요성을 더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비키 바다영화상영, 애니메이션 음악회, 휴가철 한마당, 필름앤펀, 비키 영화놀이터, 비키 영화캠프, 어린이 영화제작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개막식은 8월 12일 오후3시 MBC롯데아트홀에서 고윤환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 관객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개막작으로는 자식에 대한 어미 까투리의 애틋한 사랑을 담은 3D애니메이션 '엄마 까투리(한국)'와 21세기 현대사회를 배경으로 한 아동 노예제 이야기 'Kavi(미국, 인도)'를 상영한다. 폐막식은 8월 16일 오후3시 민주공원에서 진행되며, 순수했던 시절의 소중한 꿈과 성장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소중한 날의 꿈(한국)'가 상영된다. 섹션별로는 어린이들을 새로운 감성의 세계로 안내할 긴 영화 초청작을 모은 ‘큰나래 모음’ ,기발한 상상력과 참신함이 돋보이는 국내외 짧은 영화 초청작이 상영되는 ‘작은나래 모음’ ,올해 영화제 슬로건인 ‘히어로가 필요해’에 어울리는 초청작 모음 ‘특별전1-히어로가 필요해’ ,어린이영화의 천국 이란의 ‘푸란 데라크샨테’ 감독 작품을 선보이는 ‘특별전2-푸란 데라크샨데 감독전’이 마련된다. 또한, ‘아시아 키즈포키즈 축제’는 레디액션(6~12세 어린이 제작 영화) ,Action 1318(13~18세 청소년 제작 영화) ,Action 1924(19~24세 청소년 제작 영화) ,글로벌 키즈포키즈 파노라마(Global KFKF Panorama)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한편, 영화제 티켓은 개·폐막작 7,000원, 일반 상영작 5,000원 이며, 인터넷, 전화, 현장 판매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영화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홈페이지(http://www.biki.or.kr)를 참고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어린이가 스스로 제작한 또는 엉뚱하지만 참신하고 기발한 어린이들의 시선과 만날 수 있는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 청소년을 비롯 영화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영화팬을 위한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제6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에 적극 참여해서 나눔과 즐거움이 실현되는 특별한 경험에 동참하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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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08
  • 사랑의 문화나눔 '문화나들이'에 동행하세요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시는 (재)서울문화재단과 함께 11월말까지 사회복지시설, 양로원, 아동센터 등 소규모 복지시설 이용자를 구민회관, 문예회관 등 지역 거점공간으로 초청하여 뮤지컬, 국악, 무용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공연을 총 23회 운영한다. 서울시는 6월부터 문화소외계층의 문화향수기회 확대 및 건전한 여가 생활 도모를 위하여 복지시설로 찾아가는 공연인 "사랑의 문화나눔 순회공연"을 운영하고 있으나, 규모가 작거나 공연장이 없어 공연여건이 안되는 소규모 복지시설 이용자를 위하여 지역 거점공간으로 초청하여 공연하는 '사랑의 문화나눔 문화나들이'를 마련하게 됐다. 7월 말 동작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3회 공연을 하였으며, 어린이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7월 25일에 흑석지역아동센터 등 동작구 지역 6개 아동센터 어린이 127명을 동작문화복지센터로 초청하여 퓨전타악과 비보이(1부), 연극 “아주 조금 다른 신데렐라 이야기”(2부)를 공연했다. 7월 28일과 8월 8일에는 각각 4개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100여명을 도봉구민회관으로 초청하여 마술쇼(1부)와 어린이국악 뮤지컬 “아기돼지 꼼꼼이”(2부)를 선보였으며, 남는 좌석은 지역 주민들이 관람했다. 공연프로그램은 어린이 관객의 특성에 맞는 장르와 내용으로 선정하였으며, 중간중간에 어린이 관객들이 극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요소를 넣어 어린이들의 큰 몰입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공연관람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문화나들이 동행버스를 마련, 복지시설에서부터 공연장까지의 이동과 공연관람 후 귀가를 도왔으며, 문화나들이 자원봉사단이 동행하여 귀가까지 안전하게 책임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다. 8월부터 9월까지 광진구 청소년 수련관 등 광진구, 금천구, 은평구, 관악구 등지에서 8회의 초청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향후 여러 자치구에서 고루 공연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각 자치구 및 산하 문화기반시설의 협조를 통해 공연할 장소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구청의 협조를 통해 소규모 복지시설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며, 어린이 뿐만 아니라 공연관람 기회가 적은 장애인, 노인 등 다양한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하여 복지시설 및 관람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공연을 편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 안승일 문화관광기획관은 “사람들은 한번의 공연 관람으로 즐거움과 감동을 누리는 것은 물론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힘을 얻기도 한다"면서 "사랑의 문화나눔 문화나들이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관람이 어려운 틈새 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 공연 관람을 지원하여 도시 곳곳의 문화소외계층, 나아가 시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문화나눔 문화나들이 공연 장면은 페이스 북에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며, 페이스북 "문화나눔 행복서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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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08
  • 16주간 떠나는 한강의 역사와 생태 체험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서울 시민이 한강의 역사와 생태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인 ‘2011년도 2학기 서울 시민대학'한강 역사·생태의 이해와 탐방'강좌’를 개설하고 8월10일부터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강 역사·생태의 이해와 탐방'은 9.6~12.20까지 16주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화요일 13:30~15:20까지 진행된다. ’11년도 2학기 강의는 총 9회의 역사 강의와 5회의 생태 공원 탐방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역사 강의는 역사 전문가와 함께 배를 타고 한강 역사를 이해하기 위한 총론에서 시작한다. 광나루,암사동 선사유적지,몽촌토성,아차산성,고구려고분군, 석촌동고분 등의 한강변 선사~고대 유적지를 탐방하고,삼전나루터,공암나루,서강나루,삼개포구,양화진 등 조선시대 상인들의 활동과 상업 발달의 주요 무대였던 지역의 발자취를 따라가 본다. 병인양요 때 해상을 통해 침공하는 외적과 대적하기 위한 한강 연안의 가장 중요한 방어 거점 가운데 하나였던 양화진과 갑신정변의 주도적 인물이었던 김옥균의 시체를 능지처참한 곳인 절두산성지 등 한강변 역사의 주요 현장 을 돌아보며 전문가로부터 역사 속에 숨은 옛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생태 강의 역시 전문가와 함께 배를 타고 밤섬의 생태를 관찰하고, 한강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새롭게 조성되고 있는 잠실 및 양화생태공원 등을 탐방하는 코스로 이루어진다. 밤섬은 1999년 서울시가 지정한 ‘서울시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도심 속의 철새 도래지다. 해마다 찾아오는 겨울철새들이 모여드는 장관을 배 안에서 볼 수 있으며 여의도 한강공원 밤섬 철새조망대에서 민물가마우지, 흰죽지 등의 철새를 보다 가깝고도 자세하게 관찰하게 된다. 잠실생태공원 탐방에서는 수생동물의 자유로운 이동을 돕는 물고기 길(어도)을 관찰해보는 이색체험을 갖는다. 한강에 서식하는 물고기에 대한 전문가의 설명과 물고기가 도약하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이번 강좌에서는 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현대판 뱃놀이인 요트 승선 등의 수상레포츠 체험도 해볼 수 있다. 서울시민대학은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8월10일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접수는 인터넷 수강신청 사이트(http://cec.uos.ac.kr)를 방문해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모집정원은 40명이며, 수강료는 1학기 6만원이다. 접수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민대학 인터넷 홈페이지 (http://edu.uos.ac.kr)를 참고하거나, 서울시민대학(☎02-3785-212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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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08
  • 뮤지컬 '마법천자문'을 과천과학관에서!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올 여름 폭우와 폭염 속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뮤지컬 <마법천자문>이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상희)에서 공연되고 있다. <마법천자문>은 초등학생들을 위한 교육 뮤지컬로, 즐기면서 배우는 한자이야기로 2008년 초연 이후 현재까지 꾸준한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올 여름에는 공연과 더불어 국립과천과학관의 다양한 과학 전시와 수영장을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초등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만화라면 꺼리게 되는 부모들도 기꺼이 사주게 되는 책으로 자리매김한 ‘마법천자문’은 최초의 에듀테인먼트 뮤지컬로 만화 속 상상력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환상적인 무대로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알차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선보이고 있다. 한자가 어려워? 즐기면서 배우는 비법이 숨어있는 교육 뮤지컬! <마법천자문>의 전설의 마수와 혼세마왕이 나타나 한자마법을 배우기 위해 수련을 받고 있던 손오공과 삼장, 동자의 마법천자문 조각을 빼앗기 위해 이들을 공격하게 되고, 이들은 힘을 합쳐 마법천자문으로 맞서 싸운다는 줄거리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다. 특히, 손오공과 혼세마왕과의 대결에서 사용하는 한자 勇(용기 용), 學(배울 학), 忍(참을 인), 信(믿을 신), 友(벗 우)는 어린이가 가져야 할 기본 덕목을 공연 속 다양한 장치를 통해 표현하고 있는데, 두려움에 굴하지 않는 용기, 끊임없는 배움, 참을 줄 아는 자세, 믿어주는 마음, 변하지 않는 우정을 지니고 살아야 한다는 교훈을 전달, 아이들에게는 보고, 듣고, 배우는 즐거움을 가득 안겨주고 있다. 눈앞에 펼쳐지는 살아있는 한자!만화적 상상력을 무대로 옮긴 판타지 어드벤쳐 뮤지컬! <마법천자문>은 한자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에듀테인먼트 뮤지컬로 만화적 상상력을 무대 위에 그대로 옮긴 초대형 판타지 뮤지컬로, 화려한 특수효과와 영상, 다양한 볼거리가 일품이다. 본 공연은 국립과천과학관과 (주)밀레21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극단 마당세실이 제작을 맡았다. 공연은 오는 8월 21일(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운영되며, 공연시간은 평일 11시, 2시(토, 공휴일 11시, 2시, 4시 / 일 1시, 3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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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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