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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의 무라노 대부도 유리섬(Glass Island) 개관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환상의 유리섬, 대부도 유리섬이 2012년 6월 29일 개관한다. 안산시 대부도 내 43,000㎡의 부지에 유리조형 저변확대와 지역문화관광 발전을 위해 지난 5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신설된 대부도 유리섬은 유리 조형의 모든 것을 학습,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체험공간으로 한국의 무라노를 지향하고 있다. 대부도 유리섬에는 유리의 역사와 유리조형물을 소개하는 박물관과 세계적 시설을 자랑하는 미국 코닝유리박물관(Corning Museum of Glass)에 버금가는 최대 규모와 수준의 극장식 유리공예 시연장 및 유리공예 체험장을 비롯하여 현대미술을 소개하는 맥아트 미술관, 해안길을 따라 펼쳐지는 유리조각공원, 작가들의 오픈스튜디오와 더불어 아트샵, 레스토랑, 카페, 오토캠핑장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대부도 유리섬은 개관을 맞이하여 주요시설인 유리박물관과 맥아트 미술관의 개관전시를 선보인다. 유리박물관 개관전 ‘한국현대유리조형전’ 과 ‘맥아트미술관 개관전’을 통해 총 67명의 작가를 초대하여 한국현대유리조형과 더불어 회화,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유리박물관은 유리에 관한 역사와 유물 그리고 작품을 수집 전시하고, 유리와 관련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아카이브를 제공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유관 기능공간으로서 유리 체험관을 두어 다양한 유리조형작품이 제작되는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게 함으로써 미술관을 찾는 대중 일반의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협업 방식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공감도 이끌어내게 될 것이다. 더불어 오픈 스튜디오를 운영함으로써 현대유리조형작가들에게 관련 설비와 작업공간을 제공할 것이다. 박물관 자체도 그렇지만, 이처럼 유리작가를 대상으로 한 레지던시 프로그램으로도 국내 최초가 될 것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유리박물관을 중심으로 이런 기능공간이 유기적으로 상호작용하는 전문적이고 복합적인 아트센터로 키워나간다는 복안이다. 약 10,000㎡에 달하는 야외 전시공간을 아우르고 있는 맥아트 미술관은 현대미술을 전문적으로 기획하고 초대 전시하고 소장 관리하는 한편, 지역교육을 비롯한 제반 전문적이고 유의미한 교육을 병행하는 미술관으로서의 기능을 도맡게 될 것이다. 인근에 경기도미술관과 경기창작센터가 소재해 있어 향후 협업 방식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과 같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대부도 유리섬은 작가공동체가 주체적으로 설립한 곳으로, 유리공예 시연장과 체험장 시설을 비롯한 건물과 시설물부터 레스토랑의 테이블웨어, 아트샵의 상품들까지 작가들의 섬세한 손길로 제작됐다. 비교적 접근이 용이하지 않은 유리공예를 대부도 유리섬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유리조형 작가들에게 직접 배우고, 함께 제작해보는 귀한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외에도 갈대밭이 울창한 오토캠핑장은 국내 유일의 미술관, 박물관의 문화시설 내에 위치하고 있어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별빛 달빛 가득한 유리섬의 아름다운 밤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해변을 따라 길게 뻗은 조각공원과 영화 속 주인공들의 러브스토리를 형상화한 러브로드에서는 로맨스 넘치는 여행, 자연과 하나되는 여행을 만나게 될 것이다. 유리섬의 특별함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유리섬은 밤 10까지 야간개장을 하여, 늦은 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더욱이 밤에는 조명의 빛과 유리가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친환경 설계로 설립된 대부도 유리섬은 대부도 문화예술의 중심지가 되어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문화 향수권을 넓혀 가는데 기여하며 대부도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대부도 유리섬에서는 패키지 상품 및 갯벌체험, 염전체험, 승마체험 등 주변시설과 연계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어 1박 2일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서울에서 1시간 거리, 전면 바다를 향하고 있는 유리섬에서 대부도의 자연이 선사하는 바다와 빛과 유리 조형이 이루어내는 조화로운 섬 전체의 아티스틱한 하모니를 경험하고 즐기기를 바란다. 대부도 유리섬 개요 명 칭 | 대부도 유리섬(Glass Island) 개관일정 | 2012년 6월 29일(금) 개관행사 16:00, 전시개관 17:00 주요시설 | 유리박물관, 맥아트 미술관, 유리공예 시연장, 유리공예 체험장, 유리조각공원, 갯벌체험장, 아트샵, 오토캠핑장, 레스토랑 & 카페 개장시간 | 10:00 - 22:00 입 장 료 | 일반 12.000원, 청소년 11,000원, 어린이 10,000원(단체 2,000원 할인) 체험프로그램 | 블로잉(풍선불기, 컵만들기, 크리스마스볼 만들기, 꽃만들기, 하트문진만들기) 램프워킹(목걸이, 구슬-비즈), 샌딩(컵만들기), 글라스페인팅(목걸이, 접시, 와인잔) 홈페이지 | http://www.glassisland.co.kr www.유리섬.kr 문 의 | 032)885-6262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부흥로 254[대부남동 3-13] (42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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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7
  • 여름 피서지! 한강 야외수영장 29일 전면 개장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푸른 파도, 시원한 계곡이 그리워지는 초여름! 휴양지를 찾아 멀리 떠날 필요 없이 도심 속 시원한 오아시스 한강공원 야외수영장과 물놀이장을 찾아 무더위를 탈출을 해보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매년 50만명 이상이 찾는 도심 속 휴양지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한강공원 뚝섬(우 사진)·여의도·광나루·망원·잠실·잠원 야외수영장과 난지 강변물놀이장을 오는 6.29일(금)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에서는 시민들이 한강공원 야외수영장과 물놀이장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시설물 보수에 만전을 기하고, 매일 개장부터 폐장까지 수영장·물놀이장 점검 T/F팀을 운영, 수질검사와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수질정화를 위한 여과기 일체를 재정비하여 수영장 수질관리 준비를 철저히 하였고, 쾌적한 수영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후된 수조를 보수했다. 또한 각 수영장별로 바닥, 배수로, 샤워기, 탈의실, 그늘막, 음수대, 화장실, 이용안내문 등 수영장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철저이 하여 수영장 이용에 따른 불편이 없도록 했다. 특히 금년도에 난지 강변물놀이장에 배수펌프 4개를 추가로 설치하여 수해로 물놀이장이 침수되더라도 곧 바로 운영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만반에 준비를 갖추었다. 도심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한강 야외수영장은 넓고 쾌적한 물놀이 공간으로 한강이 바라다 보이는 전망과 나이에 맞게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성인풀, 청소년풀, 유아풀로 구성되어 있으며, 샤워시설·매점·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뚝섬과 여의도(좌 사진) 수영장은 수심 0.3~1.2M의 흐르는 물에 튜브를 타고 도는 유수풀(뚝섬),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는 4m높이의 아쿠아링(뚝섬, 여의도), 물대포와 물이 흐르는 스파이럴 터널(여의도) 등 대형 워터파크 못지않은 시설로 매년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잠실·잠원·망원수영장은 한강이 바라보이는 넓은 휴식공간에 성인풀, 청소년풀, 유아풀이 설치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영장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흐르는 물과 함께 미끄러져 내려오는 에어바운스도 설치되어 있어 이용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광나루 수영장은 다른 수영장에 비해 공간이 넓지는 않지만 호젓하고 여유롭게 즐기고 싶은 연인간, 친구간에 많이 이용하는 수영장으로 인기가 높다. 옛날 강변의 정취와 추억을 느낄 수 있도록 설치된 난지 강변물놀이장은 수영복을 착용하지 않고 간편한 복장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한강을 배경으로 최고 분사 10m인 113개의 분수노즐과 LED조명을 갖춘 음악분수가 설치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동심을 키워주고 있다. 한강 야외수영장 이용시간은 9:00~20:00까지이며, 8.26(일)까지 휴일 없이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수영장은 어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고, 물놀이장은 어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며 6세미만은 수영장과 물놀이장 모두 무료다. 또한 금년도에 할인혜택을 확대 실시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수영장과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주차요금은 수영장(물놀이장) 관계자의 확인을 받으면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다둥이행복카드 소지자(카드에 등재된 가족 포함),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1급~6급) 및 장애인 보호자(1급~3급) 1명, 국가유공자에 대하여 입장료의 50%를 할인하고 있으며, 금년부터는 토요일 교외학습 참여자(50인 이하, 방학제외)로 한강사업본부의 승인을 받은 자에 대해서는 입장료를 100% 할인하고 한강을 보존․이용하는 공동체 활동 참가자 확인증을 소지한 단체와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보호대상 아동(해당 시설장이 신청한 10인 이상 50인 이하 단체)으로 한강사업본부의 승인을 받은 자에 대해서는 입장료의 50%를 할인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즐거운 한강공원 야외수영장 서비스를 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운영기간 중 수영장 주변과 주차장 및 도로가 매우 혼잡하므로 시민들께서 가능한 대중 교통수단을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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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6
  • '2012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발대식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국가브랜드위원회(위원장 이배용),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전택수)와 공동으로 오는 27일 오후 2시 경북 영주 소수서원 강학당에서 세계유산 대학생 지킴이와 초청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발대식은 2011년 지킴이 활동 우수학생인 연세대 김민정 학생의 해설이 들어간 지킴이 활동영상 상영, 대표 지킴이 활동계획 발표 등 대학생들의 참여로 다채롭게 열린다. 또 소수서원 충효교육관에서 지킴이로서의 마음가짐, 기본 활동방향, 활동수기 작성법 등에 대한 소양교육도 있다. 내외국인 대학생 100명으로 구성된 지킴이는 앞으로 서울, 경기, 충청, 영남, 호남 등 4개 권역별로 문화재봉사 캠프 활동과 각 팀별 특화 활동을 6개월 동안 펼치게 된다. 세계유산 현장 캠프에서는 문화재 보호 활동, 1기생들과의 만남, 팀별 활동내용 토의 등으로 진행되며, 캠프 후에는 각 팀별 활동계획서에 따라 문화재별 특성에 맞는 홍보와 문화재보존과 활용 연구, 문화재보호 자원봉사 활동 등 특화된 활동을 연말까지 자율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지킴이 봉사활동이 이루어지는 세계유산은 창덕궁과 조선왕릉, 선비의 숨결이 느껴지는 조선시대 서원 등이며, 활동 우수 팀에게는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상, 문화재청장상 등을 시상하고,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배포할 예정이다. 문화재봉사 캠프, 자율 활동 전 과정은 각 지역의 문화유산 관련 전문단체의 지원을 통해 이루어진다. 대학생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정부·민간전문가·학생들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을 보호·관리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의 향후 활동과 안내, 행사 등 자세한 사항은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unesco_guard)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발대식은 우리나라 최초로 국가에서 인정한 지방 사립 교육기관인 소수서원에서 개최된다. 이는 서원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그 첫걸음을 내딛는데 있어 매우 뜻 깊은 일이다. 조선시대 서원은 젊은 선비들의 학문 연마를 위한 도량이었을 뿐만 아니라, 국가와 사회를 온몸으로 걱정하고 서슴없이 실천에 옮긴 선비정신이 깃든 장소로서 오늘의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들이 그 고고한 선비정신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조우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전개하는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활동을 통해 젊은 계층의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가치 발견, 보존과 활용에 대한 인식 제고, 문화재 봉사활동 등 문화재사랑 운동을 계속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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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문화
    2012-06-25
  • DMZ박물관 '6·25전쟁 발발 62주년 특별사진전'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강원도디엠제트박물관(관장 반종구)은 6·25전쟁 62돌을 맞아 오는 6월 22일(개막 14시)부터 10월 21일까지 4개월 간 'DMZ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철책의 시작과 끝, 고성’ 이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비무장지대(DMZ)와 해안 철책의 시작점이면서 끝지점인 강원도 고성군의 기록물을 수집하고 최북단 접경지역을 새롭게 조명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전시회에는 고성군청에서 20여 년 동안 군정 홍보를 담당하면서 분단의 상징인 철책과 철책 속에 비친 고성의 기록과 풍경을 렌즈에 담아 온 남동환 작가의 사진 32점이 소개된다. DMZ 철책과 철책 너머의 금강(金剛), 그리고 해안 철책의 세 부분으로 구성된 사진전에서는 분단과 경계를 상징하는 철책과 그 철책에 갇힌 하늘과 바다 그리고 멀리 북녘의 땅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민족의 명산 금강산의 동쪽 끝자락 구선봉과 감호의 아름다운 해금강 풍광 속에 남북의 긴장관계를 반영하는 대남선전문구와 교류협력을 상징하는 금강산관광을 떠나는 버스의 행렬을 동시에 볼 수 있어 관람의 재미를 더해준다. 분단의 상징, 철책 속에 갇힌 것들과 그 철책 너머 생생히 펼쳐지는 자연과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현재 진행형의 한국분단사와 그 중심에 선 땅 강원도 고성군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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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2
  • 여수엑스포, 학생 더 많이 관람할 수 있도록 가격 검토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한 국민들의 관람 기회를 보다 많이 제공하기 위해 조직위는 전기간권, 야간권을 대폭 할인하고, 외국인 관람객 서비스도 확대한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엑스포 조직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엑스포 관람객 지원 확대 방안을 20일 발표했다. 현재 성인기준으로 20만원인 전기간권은 박람회 전체 기간의 절반이 지나는 6월 28일부터 50% 할인된 10만원에 판매한다. 청소년과 어린이·경로 전기간권도 각각 7만5천원, 5만원으로 인하된다. 관람객의 수요에 따라 6월 한시적으로 도입된 야간권도 성인기준으로 1만6천원에서 1만원으로 6천원 인하하고, 학생·장애인·경로 야간권도 신설해 5천원에 판매한다. 야간권 판매기간도 폐막 시까지 연장됨에 따라 ‘아름다운 여수밤바다’를 즐기려는 관람객들의 부담이 대폭 줄게 됐다. 특히 조직위는 학생단체권 등의 가격도 획기적으로 인하해서 박람회의 교육적 콘텐츠를 학생들이 더 많이 관람할 수 있도록 실무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구체적인 가격과 시행 시기는 곧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이와 함께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등 보훈대상자에게 박람회 관람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별도의 특별 초청권을 발행하기로 했다. 외국인 관람객 지원방안으로는, 외국인 유치 여행사에 대한 조직위 차원의 대폭적인 인센티브 제공 방침에 따라 이들 여행사를 통해서 박람회장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람객의 경우, 별도 관람신청을 받아 예약제 전시관 2개관 관람 보장, 공연장 좌석확보 등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들의 숙박편의를 위해 여수시내 대학교 기숙사를 우선 제공한다. 조직위가 크루즈공원에 2만명 규모의 ‘엑스포 팝 페스티벌’ 전용 공연장을 마련하고 매일 K팝스타의 콘서트를 열고 있어 이 같은 지원방안은 외국인들의 여수박람회 방문기회를 더욱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여수 시내 관광 기회 제공과 원거리 관람객의 귀가시간 확보를 위해 박람회 개장시간도 25일부터 09:00~23:00에서 08:30~22:30으로 30분 앞당겨진다. 토·일·공휴일은 08:00~22:30까지 개장한다. 조직위 김근수 사무총장은 “치열한 국제경쟁을 거쳐 어렵게 유치하였으며, 전 세계에서 104개 국가들이 참가하고, 오랜 기간 국가적 총력을 기울여 준비해온 박람회 시설과 교육적 콘텐츠를 더 많은 국민들께서 관람할 수 있도록 금번 방안을 마련했다”면서, 많은 관람객의 엑스포 방문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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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20
  • 여름휴가 어디로 갈까…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코레일투어(대표이사 김민수)는 정선5일장과 송어맨손잡기 체험(당일), 무주구천동 얼음 계곡과 머루와인동굴(당일), KTX타고 가는 여수엑스포와 밤바다 거꾸로 무박2일 등 여름휴가 시즌을 겨냥한 체험형 이색 기차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교통체증 걱정 없이 알차고 편안하게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어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의 문의가 벌써 쇄도하고 있다고 코레일투어 관계자는 전했다. [바캉스특선] 정선5일장*송어맨손잡기체험 기차여행(당일) 청량리역을 오전 8시 출발하는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제천역에 오전 10시 04분에 도착한다. 연계버스를 타고 KBS 1박2일 촬영지로 유명한 아름다운 오지마을 정선 덕우리마을로 향한다. 덕우리마을 앞을 흐르는 맑은 강가에 조성된 송어잡기체험장에서 싱싱한 송어잡기 체험을 하다보면 여름 더위가 싹 가신다. 잡은 송어는 마을 주민들이 회와 매운탕으로 맛있게 만들어 점심식사를 제공한다. 체험 후 정선아라리촌, 정선5일장, 정선아리랑극 ‘어머이’ 관람을 하고 돌아오는 상품으로 7월 21일부터 여름휴가 기간 동안 정선5일장(2, 7일로 끝나는 날)날에 맞춰 운영하며, 상품 금액은 대인 69,000원, 경노 67,000원, 소인 62,000원(왕복열차비, 전용버스비, 체험비, 중식, 가이드, 여행자보험 포함)이다. [바캉스특선] 무주구천동 얼음계곡*머루와인동굴 기차여행(당일) 서울역을 오전 8시 05분 출발하는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영동역에 오전 10시 49분에 도착한다. 연계버스를 타고 무주구천동 삼공리로 이동한다. 무주구천동 입구에 위치한 맛집에서 제공되는 산채비빔밥으로 맛있게 식사를 한 후 무주구천동의 시원한 계곡에서 자유롭게 물놀이를 즐겨볼 수 있고 산행을 계획한다면 매표소~백련사 구간(편도 6.5km)을 걸어보는 것도 좋다. 적상산 머루와인동굴에서 향긋한 머루와인시음(기념품으로 미니와인잔 증정)을 한 후 돌아오는 상품으로 대인 59,000원, 소인 49,000원(왕복열차비, 전용버스비, 입장료, 중식, 가이드, 여행자보험 포함)이다. [바캉스특선] 영월 김삿갓 계곡*청령포*다하누촌한우마을 기차여행(당일) 청량리역을 오전 8시 10분 출발하는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제천역에 오전 10시 31분에 도착한다. 연계버스를 타고 KBS 1박2일 촬영지로 유명한 김삿갓 계곡으로 이동한다. 가는 중간에 고씨동굴 입구에 위치한 맛집에서 제공되는 칡국수와 감자전으로 맛있게 식사를 한 후 김삿갓 계곡으로 이동한다. 영월 김삿갓 계곡은 선달산(1,236m)에서 발원하여 영주, 단양을 지나 와석리로 흘러 계류를 이루는 곳으로 아름답게 핀 야생화 길로 올라가는 중간 중간 시원한 계곡에서 발을 담구며 더위를 피할 수 있다. 조선민화박물관, 단종 유배지인 청령포를 둘러보고 영월의 명소 다하누촌한우마을에서 기호에 따라 저렴하고 질 좋은 한우나 소머리국밥 등으로 저녁식사를 한 후 돌아오는 상품으로 대인 49,000원, 경노 46,000원, 소인 43,000원(왕복열차비, 전용버스비, 입장료, 중식, 가이드, 여행자보험 포함)이다. 이외 KTX타고 가는 여수엑스포와 밤바다 거꾸로 무박2일, '고품격' KTX 여수엑스포~ 남도 맛집 1박2일, 침대열차로 떠나는 여수엑스포 무박2일 기차여행 등 다양한 상품도 이용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코레일투어(주)(www.korailtour.com) T.1544-459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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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건강
    2012-06-20
  • 자외선 차단제 이렇게 사용하세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자외선이 강한 계절인 여름철을 맞아 자외선차단제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했다. 자외선차단제는 피부에 광노화를 일으키는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한 화장품으로 그 차단 효과는 SPF(자외선차단지수)와 PA(자외선차단등급) 표시를 통해 알 수 있다. SPF는 자외선B를, PA는 자외선A를 차단하는 효과를 나타내는 정도를 의미하며 SPF는 숫자가 높을수록 PA는 +개수가 많을수록 효과가 크다. 자외선A는 집안에 있더라도 유리창을 통과하므로 실내에서도 쉽게 노출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에 자외선이 가장 강하므로 가급적 어린이의 야외 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차단제의 올바른 구입 요령, 사용방법 및 사용상의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자외선차단제를 구입 할 때는 제품 포장에 식약청에서 심사를 받은 ‘기능성화장품’ 문구가 있는 제품 중 사용 목적 및 피부 타입을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구입요령이다. 산책, 출·퇴근 등 일상생활과 간단한 야외활동을 할 경우 SPF20/PA+ 이상의 제품, 해양스포츠나 스키 등으로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는 SPF30 이상/PA++ 이상의 제품, 자외선이 매우 강한 지역 (예 : 고지대)에서는 SPF50 이상/PA+++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휴가철 물놀이에 사용할 자외선차단제를 고를 때는 ‘내수성’ 또는 ‘지속내수성’ 표시가 되어있는지 확인하도록 한다. BB크림이나 파운데이션 등에 SPF, PA 등의 표시가 있는 복합기능성 제품도 식약청의 사전 심사를 받아야 하므로 ‘기능성화장품’ 문구 여부를 확인하고 구매해야 한다. 사용방법은 자외선차단제는 외출 30분 전에 노출되는 피부에 골고루 피막을 입히듯 약간 두껍고 꼼꼼하게 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 자외선차단제는 손, 의류 접촉, 땀 등으로 인해 소실될 수 있어 2~3시간마다 계속 덧바르는 것이 좋다. 분말형 자외선차단 파운데이션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기초화장을 한 후에 발라야만 피부 밀착성이 좋아진다. 여드름 치료제, 항히스타민제, 설파제, 3환계 항우울제 등의 의약품 사용자는 태양광선에 대한 감수성 증가로 광독성 또는 광알레르기성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자외선차단에 더욱 신경을 써야한다. 사용상 주의사항으로는 6개월 미만 유아는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지 말고 긴소매 옷을 입도록 하고, 어린이는 가급적 오일타입을 사용하고 눈 주위는 피해 발라주어야 한다. 자외선차단제 사용 도중 알레르기나 피부자극이 나타나면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전문의 상담을 받도록 한다. 식약청은 이와 같은 내용으로 홍보 리플릿을 제작하여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리플렛 내용은 홈페이지(www.kfda.go.kr) → 정보자료 → KFDA분야별 정보 → 화장품 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문의는 식품의약품안전청 바이오생약국 화장품심사과/화장품정책과 (043-719-3604/340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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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18
  • 가족 나들이 겸 놀이 프로그램 인기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창의력 향상을 위한 재미있는 교육이 각광받으면서 ‘놀이형 교육 프로그램’이 트렌드가 되고 있다. 최근엔 이러한 놀이형 교육 프로그램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더욱 눈길을 끈다. 주말을 통해 참여하는 놀이형 프로그램은 가족 나들이 겸 자녀의 효과적인 체험학습까지 책임질 수 있기 때문. 이러한 부모의 니즈에 맞춰 많은 기관에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및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연례행사로 진행되는 서울국제도서전 행사 내에서 진행되는 ‘팝업북 만들기’ 이벤트 등이 그 대표적 예. 재미있고 흥미로운 주제로 교육적인 효과도 주고,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소개한다. 내 손으로 직접 책을 만들어요 6월 20일 개막하는 2012서울국제도서전은 도서 전시 및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강화해 눈길을 끈다. 특히 아동도서를 포함한 인문사회, 과학, 문학, 예술, 철학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도서를 소개해 엄마아빠는 물론 아이를 위한 주말 나들이로 적합해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2국제도서전의 프로그램 중 어린이를 위한 가장 대표적인 이벤트는 ‘팝업북 만들기’ 체험행사. 팝업북은 책을 펼쳤을 때 입체적으로 그림 등이 튀어나오도록 한 책으로, 어린이가 전문강사와 함께 직접 책을 제작하는 과정이다. 스스로 구상한 스토리와 그림으로 개인의 이야기를 담아낸 후 표지까지 만들어 책 한 권이 완성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도서전 개최 기간인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매일 4회씩 총 20회 진행되며, 매회 시작 전 사전접수를 통해 최대 15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주제가 있는 그림책’ 전시 역시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 한국의 전래동화를 주제로 한 일러스트레이션이 뛰어난 그림책 및 2012 볼로냐아동도서전 수상작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일러스트레이터 작가와의 만남’은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다. 2012년 볼로냐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노인경 작가, 2012 볼로냐아동도서전 라가치상에서 수상한 이현주 작가, 주제가 있는 그림책 '한국의 전래동화' 특별전에 참가하는 이수진 작가와 이승현 작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 및 시간은 2012 서울국제도서전 홈페이지(www.sib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엄마아빠와 함께 한국전통종이문화를 체험 국립중앙박물관이 추진하는 '2012 우리 가족 박물관 탐방 행사'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토요가족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등생 가족을 위한 '오색한지 공예'와 유아 및 초등생 가족단위를 위한 '종이클레이' 두 가지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25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오색한지공예 클래스에서는 '4각보석함 만들기'를 주제로 클래스를 진행한다. 오방색의 의미 소개와 함께 오색한지 공예의 역사와 전통문양 등을 알아보는 것을 시작으로 4각 보석함을 완성해 최우수 작품을 시상하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탈 만들기를 체험하는 ‘종이 클레이’ 클래스는 탈의 종류와 유래를 재미있게 설명하는 이론부터 종이죽을 손으로 직접 주물러 만든 탈에 색칠까지 마무리하여 완성하는 과정. 참가비는 10,000원이며 종이나라 홈페이지(http://www.papermuseum.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가족간의 상호작용 증진하는 놀이 프로그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http://www.gcmuseum.or.kr)는 가족 간의 상호작용을 증진할 수 있는 가족놀이 프로그램으로 “오손도손 가족놀이”를 운영 중이다. 6월의 주제는 '가족 동물화'와 '우리가족 별명짓기'. '가족 동물화'는 가족의 얼굴을 동물에 비유하여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이며, '우리가족 별명 짓기'는 가족간의 친밀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서로의 별명을 지어주는 시간이다. 6월엔 17일, 23일, 24일, 30일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매 회당 현장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 10가족씩 참여 기회를 준다. 소요시간이 20분으로 비교적 짧아 어린이뿐만 아니라 유아도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어,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의 주말 나들이로 특히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국제도서전 조직위원장인 윤형두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은 “책이 튀어나오는 형태의 팝업북이라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스스로 책을 만들어보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이야기 구상 및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또한 책에 조금 더 가까이하는데에 이 행사가 도움을 준다면 더욱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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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14
  • 2012 출판시도서목록(CIP) 설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심장섭)은 오는 21일(목)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서울 코엑스 4층 세미나실 402호에서 ‘고품질 서지정보 유통을 위한 CIP 활성화’를 주제로 출판시도서목록(CIP) 설명회를 개최한다. 출판시도서목록(Cataloging In Publication) 제도란, 출판사에서 신간도서를 출판할 때 국립중앙도서관 e-CIP센터로부터 CIP데이터(표준목록)를 제공받아, 해당 신간도서의 일정한 위치(표제지 뒷면이나 판권지)에 인쇄하여 출판하는 것을 말한다. 출판시도서목록(CIP)은 출판사의 신청에 의해 부여되며, 출판 과정 중 사전 표준목록이 작성됨에 따라 신간도서의 사전홍보 및 판매촉진 효과, 서지 데이터 작성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 절약, 출판예정도서에 대한 신속한 정보 활용 등 출판계, 도서관계, 이용자 모두에게 도움을 주는 제도이다. 이번 설명회는 출판사, 출판물 유통인, 서적상, 사서, 관련 전문가 등이 그 대상. 국립중앙도서관과 대한출판문화협회의 공동 주최로 '2012 서울국제도서전'과 연계, 진행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이 설명회를 통해, CIP 활성화 및 국내 표준 목록 지원 확대 등 서지 데이터의 고품질화를 추구함과 동시에, 향후 도서관계와 출판계, 서점계의 상호협력 기반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참가는 무료, 설명회 참가를 위한 사전 신청은 20일(수)까지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www.nl.go.kr/nl/etc_event/view.jsp?eventNo=23)로 하면 된다. 21일(목) 설명회 당일 코엑스 세미나실 402호에서 직접 등록 후 참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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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13
  • '러시안 내셔널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2009년 내한하여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비창'을 연주하여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완벽한 해석과 사운드를 선보임으로써 기립박수를 이끌어내며 관객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러시안 내셔널 오케스트라(좌 사진)와 거장 미하일 플레트네프가 3년 만에 내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차세대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협연한다. 러시안 내셔널 오케스트라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이며 지휘자이기도 한 천재아티스트 미하일 플레트네프에 의해 창단된 러시아 역사상 첫 민간 오케스트라이다. 과거 공산권의 대표적 오케스트라들이 유구한 역사와 전통적인 사운드를 무기로 내세울 때, 러시안 내셔널 오케스트라는 단원 한 사람한 사람이 모두 독주자로 활동할 수 있을 정도로 개개인의 역량에 비중을 뒀고 그러한 역량을 하나의 초점으로 결집시키는 조련사 역할을 미하일 플레트네프가 맡았다. 그 결과 기존의 구소련 오케스트라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화려하고 세련된 사운드, 현대적 감각에 맞는 선곡, 들을 거리뿐 아니라 ‘이야깃거리’가 있는 다양하고 폭넓은 연주활동을 통해 이제 이들은 명실상부한 세계 일류 오케스트라로 정평이 나 있다. 2004년 '마이애미해럴드'는 “러시아예술의 최고봉을 상징하는 살아있는 심볼”이라고 이 교향악단을 평했으며, 영국의트리니티미러는 “인간이 염원하는 완벽의 경지에 가깝다”라고 극찬했다. 또한 보수적인 러시아 음악계의모스크바 타임즈로부터 “러시안 내셔널 오케스트라의 연주에는 힘과 아름다움, 탁월한 기교가 있다. 이제는 모스크바의 어떤 오케스트라도 이들의 상대가 될 수 없다.”라는 평을 끌어내기에 이르렀다. 협연자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2011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피아노부문 3위’를 수상한 한국 음악계의 라이징 스타이다. 6세 때 처음 피아노를 접한 후 본격적인 레슨을 받기 시작한지 3년 만에 이화경향, 음연, 음악춘추 등 국내의 크고 작은 콩쿠르에서 우승한 그는 2008년 제6회 국제청소년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하였을 뿐만 아니라 최연소상, 협연상, 폴로네이즈상 등 3개의 특별상을 휩쓸었다. 현재 유럽과 아시아, 러시아 등지에서 매우 광범위한 연주활동을 소화해 내고 있다. 이번 내한에서는 이들은 자신들의 특장기인 러시아 작곡가의 작품들을 연주할 예정으로 최근 앨범을 발매하여 뛰어난 연주로 극찬을 받았던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4번과,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 등을 연주한다. 창단 이후 많은 관객들에게서 감탄의 한숨을 흘러나오게 한 러시안 내셔널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미하일 플레트네프의 유려한 연주가 인천의 밤을 아름답게 물들일 것이다. 2012. 6. 20(수) 오후 7시 30분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VIP석 12만원, R석 10만원,S석 8만원, A석 5만원, B석 3만원예매 : 1588-23418세 이상 관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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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8
  • 서울, '제13회 청소년 보컬밴드 경연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시는 주5일 수업제 전면시행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주말을 활용한 건전한 여가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6월 16일 서울시 소재 중․고등학교 보컬밴드 동아리를 대상으로 '제13회 청소년 보컬밴드 경연대회(Seoul Youth Band Championship)'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립 중랑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000년 제1회를 시작으로 13번째 이어지는 행사로 그동안 3,521명의 중․고교 보컬밴드 동아리회원이 참여하였던 특성화된 대표적인 경연대회이다. 청소년 보컬밴드 경연대회는 6월 9일 예선을 거쳐 7개 팀이 6.16(토) 본선에 올라 경연을 펼치게 되며, 서울특별시장상·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장상 등 상장을 비롯하여 30만원에서 5만원까지 장학금을 부상으로 수여하게 된다. 경연대회는 국내․외에 발표된 자유곡 및 창작곡으로 8분 이내 연주하게 되며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하여 순위를 정하게 된다. 가창력 및 합주기량을 보기위해 ‘보컬 및 밴드의 가창력과 파트 테크닉’을 3.0점, 창의성 및 협동심 심사를 위해 ‘밴드 스타일 컨셉과 사운드의 하모니’에 3.0점을 주며 그밖에 노래의 난이도와 정확한 가사전달 능력 2.0점, 청중에 대한 어필능력 및 퍼포먼스 2.0점 등 총 10점을 심사기준으로 정했다. 서울시 소재 중·고교 보컬밴드 동아리 단체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접수방법은 시립중랑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jjang.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solution-lee@naver.com) 또는 팩스(490-0300)로 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특별시립 중랑청소년수련관 목적사업팀(490-0216 이재현)으로 하면 된다. 이상국 서울시 아동청소년담당관은 “이번 경연대회가 많은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숨은 장기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청소년들에게 재미와 유익함이 있는 다양한 놀토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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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8
  • "전국 휴양림의 매력 한자리서 즐겨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전국에 소재한 국립자연휴양림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8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횡성 청태산국립자연휴양림에서 '2012 휴양림 대축제'를 연다. '숲으로의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솔숯비누 만들기, DIY 목공, 우드버닝 등 모두 53개 산림문화프로그램 체험과 국립중앙과학관이 주최하는 '찾아가는 과학관' 등 숲과 자연을 주제로 한 전시행사도 열린다. 오카리나 연주회와 숲속 동화콘서트 등 공연이 계속되고, 8일, 9일 저녁 7시에는 인기가수의 공연도 펼쳐진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이 행사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 열리는 점을 감안해 호국보훈가족 200명과 봄철 산불방지 유공공무원 가족 115명을 특별초청, 이들의 희생과 공로에 보답하는 자리도 준비했다. 이 기간 중 열리는 프로그램은 일부 체험 행사를 제외하고는 모두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서경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립자연휴양림은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라며 "경관 수려한 숲 속에서 벌어지는 축제에 많이 오셔서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와 피로를 한 번에 날려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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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7
  • 6월 9일 치아의 날, 올바른 치아관리 방법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오는 6월 9일은 치아의 날이다. 여섯 살(6)에 영구치(9)가 처음 나온다는 의미로, 구강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우리나라는 예부터 치아건강을 오복 중 하나로 여겨 왔으며, ‘이가 자식보다 낫다’는 속담이 전해 내려올 만큼 입 속 건강의 소중함을 널리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구강건강 수준은 결코 좋은 편이 아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에 따르면 2010년 우리나라 10대 외래 다빈도 질병에는 치아우식증(충치), 치주질환, 치수 및 치근단 주위 조직 질환 등의 구강관련 질병이 3개나 포함된다. 또한 2009년 기준 치과보험 진료비로 1조 2402억 원이라는 큰 액수를 쓴 반면 정기적으로 치과검진을 받는 성인(35~44세)의 비율은 6%에 불과하다. 이는 우리나라가 구강질환의 예방보다는 질병 발생 후의 치료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구강건강은 한 번 잃으면 다시 되돌리기 힘들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구강질환은 통증을 느낄 즈음이면 많이 진전된 상태이기 때문에 평소 올바른 칫솔질로 꾸준히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연 2회의 정기검진과 치석제거(스케일링)를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 받는 것도 중요하다. 모든 구강질환의 원인 플라그, 플라그의 치석화 과정 플라그(치태)는 모든 구강질환의 원인이다. 플라그는 치아의 표면을 에워싸고 있는 세균막으로 식사 후 입 안에 남은 음식 찌꺼기들과 침에 함유되어 있는 단백질이 엉키면서 치아 표면에 세균이 자랄 수 있는 막을 형성한다. 이렇게 생성된 플라그가 치아와 치아 사이, 치아와 잇몸 틈에서 잘 제거되지 않고 숨어 있다가 무기질과 결합하면서 딱딱하게 굳게 되는데, 이를 치석이라고 부른다. 치석은 그 자체로는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구강 내에 존재하는 각종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준다. 즉, 입안의 많은 균들이 치석에 붙어 고정되어 있는 것이다. 치석이 발생하게 되면, 그 위에 더 쉽게 플라그가 쌓이게 되는데 이는 잇몸병을 비롯한 다양한 치주질환을 유발하게 된다. 치석은 칫솔질만으로 제거할 수 없으므로, 올바른 칫솔질을 통해 치석 전 단계의 플라그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나라 40세 이후 치주질환 발병율 80% 세대별 치주질환 발병율을 보면 20대 50%, 35세 이후 75%, 40세 이후 80%로 많은 사람들이 치주질환을 안고 살아간다. 특히 40세 이상 성인 가운데 13%는 치조골이 파괴된 심각한 상태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풍치라고 알려진 치주질환은 치아를 단단하게 지탱해주는 치조골이 소실되어 치아가 흔들리고 치아 뿌리가 노출되어 이가 시린 증상이 나타난다. 플라그는 치아에 붙어있는 세균 덩어리로 시간이 지나면서 석회화 되고 치아와 잇몸 아래로 이동하면서 치조골을 소실시킨다. 그대로 방치하면 이를 뽑아야 할 수도 있으므로 빨리 치과를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치주질환이 생겼다면 치과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과 동시에 평소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치과치료를 통해 치주질환이 개선되었더라도 플라그 관리가 잘 되지 않았을 경우 재발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치주질환 예방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치석제거(스케일링)와 함께 평소에도 올바른 칫솔질로 플라그를 제거해 주는 것이다. 구강건강 사각지대, 잇몸선은 가장 칫솔질 하기 어려운 부위 구강관리 전문브랜드 오랄-비(www.oral-b.co.kr)가 온라인에서 4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치아와 잇몸의 경계인 ‘잇몸선’이 칫솔질 할 때 가장 닦기 어려운 부위 1위로 선정됐다. 스케일링(치석 제거술)을 받았을 때 가장 아팠거나 피가 났던 부위 역시 ‘잇몸선’이 1위로 뽑혔는데,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잇몸선을 닦는 것을 어렵게 인식하고 있으며 실제 관리도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김한수 원장(여의도다이아몬드치과)은 “치주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칫솔질이 중요한데 특히 잇몸선 플라그를 잘 닦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이를 잘 닦는다고 자신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치주질환 환자가 많은 것은 칫솔질을 할 때 치아 면만 닦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며, “특히 플라그가 잘 생기는 치아와 잇몸의 경계 부위인 ‘잇몸선’이나 치아와 치아 사이 등 칫솔질 사각지대를 항상 염두 해두고 칫솔질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랄-비 ‘클리니컬 프로플렉스’는 양날개가 유연하게 움직이는 듀얼 칫솔모로 잇몸선 플라그를 제거해주는 고기능성 칫솔이다. 칫솔모가 치아의 굴곡을 따라 유연하게 움직여 잇몸선 플라그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잇몸의 윤곽을 따라 부드럽게 마사지 해준다. 치주과 전문의 김태일 교수가 내원 환자 47명을 대상으로 해당 제품을 1달간 사용하게 한 후의 구강 상태를 조사한 결과, 치태지수와 치은지수가 유의미하게 감소하여 치은의 조직상태를 향상시켰음을 알 수 있었다. 올바른 칫솔질로 꾸준한 관리가 중요 열심히 이를 닦아도 충치나 치주질환이 발생한다면 먼저 칫솔질 방법이 올바른가 살펴봐야 한다. 아무리 열심히 닦는다고 해도 그 방법이 올바르지 못하다면 효과가 없다. 칫솔질을 할 때는 약 3분에 걸쳐서 치아 부위의 양치를 시행하고 마지막으로 혀와 입천장을 닦는 것으로 마무리 하는 것이 좋다. 칫솔질도 옆으로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잇몸에서 치아로 쓸어 내리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또한 손쉽게 문질러 닦을 수 있는 치아 표면뿐만 아니라 잇몸, 치아와 치아 사이, 치아와 잇몸의 경계인 잇몸선, 입 천장과 혀 등 구강 내 모든 부분을 빠짐없이 닦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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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7
  • 한국관광을 빛낸 10개의 별 선정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 장관 최광식)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남상만)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한국관광의 별 조직위원회’는 ‘2012 한국관광의 별’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다. 수상은 △금강 소나무숲(생태관광자원 부문), △수원화성(문화관광자원 부문) △국내여행총정리(스마트정보 부문) △우리나라 어디까지 가봤니? 56(단행본 부문) △영주 선비촌(체험형숙박 부문) △정선 5일장(쇼핑 부문) △내일로 티켓(프런티어 부문) △대구근대골목(장애물없는 관광자원 부문) △포스코(휴가문화 우수기업 부문)를 비롯하여, 일본에서 한류 열풍을 일으키며 한국관광의 매력을 알려온 공로로 선정된 그룹 ‘카라’까지 총 10개 부문의 단체 및 개인이 하게 될 예정이다. ‘한국관광의 별’은 국내관광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창의적인 발상으로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2010년에 처음으로 제정되어 올해 3회를 맞이하게 되었는데, 구체적인 선정 절차는 일반인 및 전문가 후보추천, 다수 추천 기준의 예비후보 선정(부문별 10배수 내외), 범국민 참여 온라인투표, 다수 득표 기준의 최종후보 선정(부문별 3배수 내외), 최종후보에 대한 심사위원 평가 등으로 진행됐다. 최종 수상자는 온라인투표 결과 60% 및 심사위원 평가 40%를 반영하여 선정된다. 올해 국민 참여는 후보추천 건수 총 29,099건(전년 대비 182% 증가), 온라인투표 참여 건수 총 130,088건(전년대비 총 건수 15.3% 증가, 후보별 평균 득표수 62% 증가) 등으로 한국관광의 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12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은 오는 6월 12일 개최되며, 수상자에게는 문화부 장관명의 상패를 비롯하여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된다. 특히 대표적인 역사문화 자원이자 최근 공연관광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정동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수상자뿐만 아니라 참가자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두레소리 국악합창단 공연, 미소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문화부는 한국관광의 별 선정, 시상을 통해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재확인함으로써 국내관광이 활성화되고, 나아가 관광 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후 평가회 등을 거쳐 ‘한국관광의 별’ 시상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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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5
  • 책으로 세상을 만나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이하 협회)가 운영하는 수봉·영종·율목도서관이 지난 5월 24일 미추홀도서관에서 진행한 ‘북스타트 선포식’을 시작으로 각 관의 특성에 맞는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본격적인 북스타트 운동을 전개한다. 인천시의 북스타트 운동은 11개의 공공도서관(미추홀·송림·강화군립·수봉·영종·율목·중앙·부평·주안·화도진·연수)이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미추홀도서관에서 제공하는 그림책꾸러미를 만 18개월의 영·유아들에게 선물함으로서 책과 함께 어울리며, 독서습관을 만드는 캠페인이다. 수봉도서관(관장 송영숙)은 매주 금요일을 북스타트 데이로 선정하여 6월 1일(금)부터 ‘우·불·금(우리 아이들과 불타는 금요일)’프로그램을 통해 책꾸러미를 배포하고, 책 놀이 및 부모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문의: 수봉도서관 870-9100, www.slib.or.kr) 영종도서관(관장 심민석)도 매주 금요일을 북스타트 데이로 선정하여 6월 8일(금)부터 ‘책으로 만나는 실버도우미’들이 책 꾸러미 수령자와 영종도서관 꿈자람터를 방문한 영·유아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어주는 스토리텔링프로그램과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맞벌이 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할머니 동화구연 방문단’을 샬롬어린이집과 산들어린이집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6월 22일(금)에 ‘푸름이 엄마의 육아메시지’의 저자 신영일이 ‘책과 배려 깊은 사랑이 영재를 만든다’는 주제로 대한민국 영재 1호인 ‘푸름’이의 교육법을 소개하고, 29일(금)에는 아기의 정서와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는 “아이 LOVE 쓰담쓰담(베이비 마사지)”행사를 통해 영·유아 마사지와 요가의 16가지 방법을 직접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진다.(문의: 영종도서관 032-745-6006, www.ylib.or.kr) 율목도서관(관장 배창섭)은 매주 목요일을 북스타트 데이로 선정하여 6월 7일(목)부터 책꾸러미를 배포하고, ‘이야기보따리 술술’ 프로그램을 통해 사서와 함께 그림책 독서를 하는 시간을 가진다. 뿐만 아니라 6월부터 12월까지 어린이실 1층에 북스타트 코리아 추천도서 컬렉션을 운영하여 방문하는 학부모들에게 양질의 도서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문의: 율목도서관 032-770-3805, www.ymlib.or.kr) 협회 관계자는 “활발한 북스타트 운동을 통해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독서에 관심을 가지고,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독서습관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 운동에 대한 상세정보는 각 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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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1
  • 이색 캠핑 원한다면, 경기도 가족캠핑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온 가족이 이색 체험을 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훌쩍 떠나는 경기도 가족캠핑여행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주5일 수업제 등으로 가족캠핑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캠핑 초보자들도 가족 단위로 쉽게 참가할 수 있도록 오는 6월 23~24일까지 파주 ‘산머루농원 캠핑장(6.23-24)’에서 7월 28~29일까지는 연천 ‘땅에미소 캠핑장(7.28-29)’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훌쩍 떠나는 경기도 가족캠핑여행’ 참가 신청은 6월 1일부터 경기도 관광포털사이트(www.ggtour.or.kr)에서 할 수 있고 회당 40가족씩 선착순 마감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캠핑장 주변 재래시장에서 장을 본 후 우리가족만의 레서피가 담긴 요리를 뽐내는 ‘캠핑 요리대회’, 편안한 음악을 들려주는 ‘미니 클래식 음악회’, 우리가족의 재발견과 추억을 만드는 ‘레크리에이션’ 시간이 준비된다. 이와 함께 캠핑장 특색에 따라 ‘산머루 케이크 만들기’, ‘유기농 채소 수확해서 가져가기’ 등의 프로그램이 각각 진행된다. 참가비는 한 가족(4인 가족 기준) 당 5만원이며 전 참가 가족에는 2만원 재래시장 상품권과 캠핑 가족문패 기념품도 제공된다. 또한, 장비가 없는 캠핑 초보 가족은 2만원을 추가로 내면 기본 캠핑용품 패키지를 대여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허시명 전통술 품평가, 백지원 세계요리전문가는 캠핑요리 대회 심사와 강의에, 경기도음악협회 소속 음악가들은 미니 클래식 음악회에 자신의 재능을 기부해 경기도 캠핑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 황준기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주5일 수업제 실시로 캠핑이 주말 가족여행의 인기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경기도 가족캠핑은 기존의 대형마트 쇼핑과 바비큐 파티 대신 재래시장 쇼핑으로 꾸민 착한 캠핑이다”라고 말했다. 공사는 하반기(9~11월)에도 이색 체험 콘텐츠와 우수한 시설을 갖춘 도내 캠핑장을 발굴하고 가족 캠핑 체험단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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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31
  • 예술 분야 고졸 채용 확산 위한 제도개선 추진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예술 분야의 고졸 채용 확산 문화 조성을 위해 국립예술단체 단원 채용 시의 자격기준을 완화하고, 연수 단원의 20%를 고졸자로 채용하는 등 제도 개선 및 관행 정비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국립예술단체 단원 채용 자격기준 완화 고졸자가 예술계에서 구직을 할 때 만나게 될 진입장벽을 제거하고, 그들에게 능력을 검증받을 수 있는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7월부터 국립예술단체 단원 채용자격 기준을 개선키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를 위해 국립예술단체의 단원 채용자격 기준을 조사하여 대졸자를 중심으로 학력을 제한하거나 지도교수의 추천을 요하는 등 고졸자를 차별하는 문구가 있는 경우 이를 개선하도록 각 기관·단체에 요청했다. 단원(정단원, 준단원, 연수 단원 등 포함) 지원자격에 해당 분야 대학 졸업자 이상으로 한정하는 문구가 있을 경우 이를 해당 분야 고등학교 졸업자 이상으로 수정, 지도교수 추천 등을 요하는 문구가 있을 경우 관련부분 삭제, 기타 고졸자를 대졸자와 차별하는 자격 기준 삭제 또는 수정함으로 자격기준을 완화했다. 대상 단체 국립중앙극장 전속단체(국립무용단, 국립창극단, 국립국악관현악단), 국립국악원 연주단(민속, 남도, 부산 포함)는 국립오페라단, 국립발레단, 국립합창단, 국립극단, 국립현대무용단, 서울예술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정동극장 예술단 국립예술단체 연수 단원 채용 시 고졸자 쿼터제를 도입했다. 또한 국립예술단체에서 운영 중인 연수 단원 채용 시에 채용 인원의 20%를 고졸자로 선발할 계획이며 현재는 대부분 면접, 오디션 등을 거쳐 대졸자가 연수 단원으로 선발되는 경우가 많으나 2013년 연수 단원 채용 시부터는 연간 채용 인원의 20%를 고졸자로 채용할 방침이고 2012년의 경우 243명의 연수 단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2013년 연수 단원 채용 규모는 미정이다. 연수 단원 제도는 일반 기관에의 인턴 제도와 유사하게 운영되는 제도이다. 연수 단원은 정식 단원은 아니나 연수 단원에게는 일정 기간 국립예술단체에서 연수 및 공연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재직자 특별전형(선취업, 후진학) 제도에 예술고·체육고 추가 요청 아울러 예술고·체육고 졸업자가 예술단체 등에 취업하고 일정 기간이 지난 후, 취업 중에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자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재직자 특별전형(선취업, 후진학)제도’에 예술고·체육고 졸업자가 포함될 수 있도록 교육과학기술부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같은 제도 개선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 분야에서의 학력에 따른 차별 관행을 개선하고, 예술적 기량에 따라 능력이 중시되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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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30
  • 국립중앙도서관 재능나눔 음악회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심장섭)은 31일(목) 저녁 6시30분 국제회의장에서 독일 함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신예 수석악장 ‘막심 코시노프(Maxim Kosinov)’를 초청, 재능나눔 음악회를 개최한다. ‘막심 코시노프’의 첫 내한 오프닝 무대가 될 이번 연주회는 정열적이고 환상적인 헨리크 비에니아프스키(1835~1880, 폴란드)의 폴로네이즈 1번으로 시작해 우리와 친숙한 브람스(1833~1897, 독일)의 흥겨운 헝가리 무곡까지 총 6곡의 화려한 바이올린 선율과 피아노 반주가 함께하는 로멘틱한 바이올린의 향연이 펼쳐진다. 클래식 전문 해설가로 잘 알려진 황순학 교수(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재직)의 해설로 진행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사회적 관심사인 재능나눔 음악회를 통해 세계 정상 바이올리니스트의 실제 연주로 생생한 ‘문화 감동’과 ‘나눔’의 고귀한 의미를 공유하고, 도서관이 ‘나눔의 장’ 역할 확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국립중앙도서관과 메노뮤직(대표 송미선)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2012년 ‘독서의 해’를 맞아 지식문화 나눔의 사회적 확산을 모색하는 국립중앙도서관과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려는 메노뮤직의 문화나눔 사업의 뜻이 일치돼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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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29
  • 2012 미스서울 진·선에 건국대 김유미 박지영 양 선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건국대 예술학부 영화전공 김유미(22) 학생과 건국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박지영(24)씨가 25일 오후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 시어터홀에서 열린 ‘2012 미스 서울 선발대회’에서 영예의 진(眞)과 선(善)을 차지했다. 또 선에는 김사라(23·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졸업)양이, 미에는 김유진(23·숙명여자대학교 정보방송학과 휴학), 정유리(19·한양대학교 국제학부 재학), 윤혜원(23·뉴욕주립대 심리학과 휴학)양이 각각 차지했다. 한국일보사와 스포츠한국이 주최하고 서울경제TV SEN이 주관하는 미스코리아 2012 대회의 서울 지역 예선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진·선·미는 오는 7월 6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는 2012 미스코리아선발대회 서울대표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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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29
  • '창작오페라갈라'를 만나다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아름답고 친근한 한국의 이야기를 오페라로 만나는 특별한 무대, 국립오페라단(단장 김의준) '창작오페라갈라'가 6월 7일(목)과 8일(금)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펼쳐진다. ‘미미’나 ‘피가로’가 아닌 ‘춘향’이나 ‘호동 왕자’와 같은 친숙한 주인공이 등장하는 창작오페라는 한국인들을 위한 맞춤 오페라. 한국적인 정서가 깊이 묻어나는 소재와 음악으로 관객들은 오페라를 더욱 가깝게 만나게 된다. 1962년 창작오페라 '왕자호동'으로 창단공연을 갖고 지난 50년 간 오페라의 보급과 토착화를 위해 힘써온 국립오페라단은 창단 50주년을 맞아 올해를 창작오페라 활성화의 원년으로 삼고 '창작오페라갈라'를 통해 관객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과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통해 주목 받았던 작품, 총 12편의 창작오페라를 한 자리에 펼쳐냄으로써 대한민국 창작오페라 50년사를 총결산한다. 6월 7일(목)과 8일(금) 양일에 걸쳐 펼쳐지는 '창작오페라갈라'의 무대는 각각 다른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 신라시대 처용이야기에서부터 호동왕자와 낙랑공주, 춘향과 이도령의 사랑이야기, 어린 시절 전래동화에서 만났던 장화, 홍련 자매의 억울한 사연, 그리고 결혼을 둘러싼 과거와 현대 남녀의 사랑이야기가 시대와 공간을 넘나들며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가운데 관객들은 한국 전통의 선율과 장단이 어우러진 음악으로 오페라와 새롭게 조우한다. 7일 첫 번째 공연은 고구려인의 용맹한 기개가 살아 움직이는 '고구려의 불꽃-동명성왕'(박영근, 2002) 서곡으로 힘차게 시작된다. 이어 국립오페라단 창단공연으로 무대에 올랐던 <왕자호동>(장일남, 1962)과 대한민국 최초의 창작오페라 춘향전(현제명, 1950)이 재현되어 반세기 창작오페라의 역사를 깨운다. 특히 춘향전은 1950년 초연 이후 관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전국을 돌며 수차례 공연된 전설적인 작품. 당시 춘향전에 나오는 아리아나 사랑의 이중창은 유행가처럼 불려지기도 했다고. 또한 서양음악과 불교음악의 기법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초연 당시 크게 주목 받았던 원효(장일남, 1984), 결혼이라는 하나의 주제를 전통적인 시각과 현대적인 시각에서 다각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두 개의 작품 결혼(공석준, 1985)과 시집가는 날(홍연택, 1986), 그리고 연극과 오페라의 만남을 시도함으로써 소극장용 오페라라는 새로운 창작오페라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던 보석과 여인(박영근, 1991)을 만날 수 있다. 8일 두 번째 공연에서는 또 다른 춘향전(장일남, 1966)에서부터 자명고(김달성, 1969), 봄봄(이건용, 2001), 아랑(황호준, 2009)까지 한국인의 정서를 고스란히 담은 주옥 같은 창작오페라레퍼토리가 한 자리에 펼쳐진다. 무엇보다 기대되는 작품은 2006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결혼(The Wedding)이라는 제목으로 초연되어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천생연분(임준희, 2006).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전통의상과 무대, 한국 전통음악의 선율과 오페라의 음악적 어법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한국과 일본 공연에서도 호평을 받았던 작품이다. 바그너의 유도동기(Leitmotiv)기법을 도입, 음악적 모티브와 악기 편성을 통해 등장인물의 심리적 변화를 음악적으로 선명하게 표현하여 주목 받았던 처용(이영조, 1987) 또한 기대를 모은다. 이 작품은 창작오페라갈라를 위해 새롭게 재편성되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국립오페라단은 이번 창작오페라갈라를 위해 오랜 세월 한국 오페라의 역사를 탄탄히 일궈낸 원로 성악가는 물론 현재 국내외를 넘나들며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휘자와 성악가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무대에 오르는 주역가수만 50여명으로 고성현, 김영미, 박정원, 이아경, 나승서, 박현재, 강혜정, 백재은 등 하나같이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솔리스트들이다. 김덕기(서울대 교수/7일)와 최승한(연세대 교수/8일)의 지휘 아래 50여명의 주역가수와 대규모 합창단, 그리고 오케스트라가 함께 뿜어낼 웅장한 하모니는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다. 국립오페라단과 함께 해 온 50년 창작오페라의 역사를 아우르는 한편, 이천 년의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는 방대한 스토리를 엮어낼 역사적인 무대, 창작오페라갈라!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다양한 작품의 매끄러운 연결을 위해 무대는 최대한 미니멀하게 연출된다. 단 한국적인 색채를 가미하고 철저한 고증을 거친 의상과 시대적인 배경을 표현하는 영상을 함께 배치하여 한국적인 미니멀리즘과 영상미학이 조화를 이룬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과거와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시간과 공간의 재구성을 구현한 탁월한 무대가 기대된다. 이번 창작오페라갈라의 총연출은 대한민국 오페라를 이끌어온 원로 성악가 박수길이 맡는다. 1968년 사랑의 묘약으로 오페라 무대에 데뷔한 후 우리나라 오페라계의 발전을 선도해온 그는 한국 오페라의 살아있는 역사이다. “우리나라의 열악한 오페라 제작 환경에서 창작오페라는 한 번 공연되면 재공연되기 매우 힘든 실정이지만 끊임없이 재공연을 시도함으로써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발전시켜 역사에 오래 남을 창작오페라를 발굴해야 한다”며 이번 공연 연출의 소감을 밝힌 그는 “다양한 창작오페라 레퍼토리를 만날 수 있는 이번 창작오페라갈라를 통해 관객들이 친근한 한국의 정서를 담은 줄거리적 상황과 음악을 연결시켜 작품을 감상하면서 창작오페라의 재미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는 02-586-528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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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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