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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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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교육현장 기사

  • 선배님처럼 될래요!
    부평중학교는 12월 9일 이찬진 동문(부평중 11회 졸업)을 초청하여 선배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찬진 동문은 포털 사이트 드림위즈의 대표이사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후배들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특강을 펼쳤다. 학교에 도착해서 학생회장으로부터 꽃다발을 받아든 이찬진 대표는 활짝 웃으며 강당으로 들어섰다. 30년 전 부평중학교를 다니면서 큰 꿈을 키웠던 그 교정에서 사랑하는 후배들에게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 어떻게 준비하고 노력해 왔는지 비교적 소상하게 유머를 섞어가면서 감동적이고 유익한 강연을 해 주었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3학년 학생들은 또렷한 눈망울을 굴리면서 성공한 선배의 말 한 마디라도 놓칠세라 더욱 열심히 듣는 모습이었다. 이어서 대화의 시간에는 재치 있는 질문과 유머러스하면서도 진지한 응답이 40여 분 동안 이어졌다. 3학년 유능 학생이 “우리나라의 많은 학생들이 서울대학교를 가고 싶어 하는데 어떻게 하면 들어갈 수 있는지를 말해 달라”는 질문을 하자, 이 대표는 한번 씩 웃더니 “지하철 1호선을 타고가다 2호선을 갈아타고 신림역에서 내려서 갈 수 있다”는 다소 엉뚱한 답변을 해서 장내를 한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잠시 후, 바로 진지한 표정으로 자신의 고등학교 시절을 예로 들면서 노하우를 전수해 주었는데, 그 답변은 특별한 것이 아니었다. “첫째, 목표를 세워라. 둘째, 실행계획을 세워라. 셋째, 노력하고 또 노력하여라.” 라는 누구라도 실천할 수 있는 평범한 것이었다. 강연을 들은 학생들은 “기회는 늘 준비하고 노력하는 자에게 주어진다는 것을 새삼 느끼며 지금부터라도 목표를 세워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09-12-14
  • 인천동부교육청, 특수교육 중심학교 운영
    인천광역시동부교육청(교육장 김진석)은 초등학교 특수교육 중심학교 주관으로 12월 11일에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센터를 방문하고 인근 헤이리 문화예술인 마을에서 직업전환교육 현장체험 연수를 추진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중심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중심학교인 인천담방초등학교(교장 정만구)에서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취업 준비를 위한 기초 단계로 직업전환교육을 주제로 개최한 교사 연수였다. 장애학생들은 학령기 전 장애진단과 치료에, 학령기에는 적응기술과 기능향상을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이지만 사회의 편견과 취업 준비 부족으로 종국에는 사회에서 소외되거나 무기력한 채 가정이나 시설에서 정체된 생활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때문에 이러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것이 바로 직업전환교육이라 생각하고 대부분의 교사나 학부모 또한 그 중요성은 잘 알고 있으나, 실제 교육현장에서 직업전환교육을 실시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다. 급변하는 사회에서는 취업난이 심각해지고 장애학생의 장애정도와 유형은 다양하며 특히 현장에서는 중증장애학생이 점차 증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교육과정 수립과 현장교육이 쉽지 않다. 일산직업능력개발센터에서 장애인의 취업현황을 듣고 직업준비를 하고 있는 장애청소년의 작업현장을 둘러보면서 장애정도에 맞춘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견학하며 교육과정 재구성의 필요성을 실감했다. 또한, 인근에 있는 헤이리 문화예술인 마을에서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모자이크 공예, 석고 부조, 유리공예, 쿠키 트리 등 다양한 아이디어 활동을 체험 하였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09-12-14
  • “풍물놀이 한마당”
    인천부평남초등학교(교장 윤석진)는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방과 후 동아리 사업 “풍물놀이 한마당”을 실시하였다. 풍물놀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시작된 본 수업은 풍물놀이의 기본 악기를 한 가지씩 배우며 자신에게 잘 맞는 악기를 선택하고, 우리나라 전통의 여러 장단을 연습하였다. 12월 11일(금)에는 한 학기동안 진행되었던 동아리 활동을 마무리하며 구성진 연주로 마지막 공연을 한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09-12-11
  • 자연친화적 교육환경 조성
    "자연과 친화된 학교환경을 만들자." 인천시교육청은 10일, 인천평생학습관에서 교육청 소속 전 기술직 공무원 90여명을 대상으로 명품 인천교육 시설 구현 및 학교시설 사용자의 최고 만족도 향상을 위한 기술직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자연친화적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 학교시설 조성과 그린스쿨 사업 등에 대한 심층 강의, 시설 개선 우수 사례 발표 등 정보 공유를 통하여 적극적인 시설지원 행정 실천과 미래의 교육수요에 대비한 인천 교육 시설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 동안 인천시교육청은 자연친화적이고 쾌적한 교육환경 구축으로 미래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학교시설 조성을 위해 2009년도 신설학교 16교에 대하여 61억 2천 4백 8만원을 투자, 친환경 건축물을 구축하였고, 인천용현남초등학교 노후시설에 친환경 기법을 적용한 교육환경개선(그린스쿨사업)에도 53억8,900만원을 투자한 바 있다. 또한 25개교에 14억 4,500만원을 투자해 태양열 또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온수 및 외등, 소변기 센서의 전원공급시스템을 설치해 줌으로서 많은 에너지 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 자연친화적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위하여 지속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확대, 추진할 계획으로 2010년에 신설학교 친환경건축비로 19교 38억7천7백만원, 노후학교 대수선 친환경사업비로 50억원을 확보할 방침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09-12-11
  • 장애를 뛰어 넘는 민첩한 감각!
    인천혜광학교(교장 명선목)에서는 지난 25일부터 3일간 '2009 인천시장배 전국 시각장애인골볼 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발전'이 열렸다. 인천시 장애인체육회와 대한장애인 골볼협회가 주최하고 인천시 골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여가 활동의 기회를 부여하고 대회 참여를 통한 골볼 인구 저변확대와 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특히 시각장애인들에게 교류 기회를 제공해 상호간 스포츠 활동 영역을 확대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골볼은 무게 1.25㎏, 둘레 76㎝로 소리나는 방울을 넣은 공을 가지고 길이 18m, 넓이 9m의 마룻바닥 양쪽에 설치된 골대에 골을 넣는 방식으로 1개 팀당 3명의 선수로 구성되며 경기시간은 전후반 각각 10분씩 20분간 진행된다. 이번 경기는 조별 리그 후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렸으며, 시상은 남·여 각 1위팀에 150만원, 2위 100만원, 3위팀에 50만원이 수여됐다. 국가대표 선발전은 인천·서울·경기·충남·충북·부산·전주 등 7개 지역, 11개팀이 참가하는 대회로 인천시 선수단은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전 남·여 종합 우승을 차지하고, 올해 종합 2·3위에 올라 유감없는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남자부 1위와 2위는 인천과 경기팀이 차지했으며 3위는 인천혜광학교팀에게 돌아갔다. 여자부 1위는 충주 성모학교, 2위 인천 동문, 3위 인천혜광학교팀이 수상했다. 한편, 인천 동문팀의 주장 홍성욱 선수가 최우수선수상, 인천 동문팀의 김병훈 선수가 페어플레이상을 각각 수상하는 등 인천지역 팀의 활약이 돋보였다. 27일 폐회식에는 협회관계자를 비롯한 각계 각층의 관심 있는 인사들이 모여 3일간의 열정을 축하하고 우승팀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주최측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내년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은 물론 멀리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대회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여가활동을 장려하고 시각장애우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한 발걸음을 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혜광학교 명선목 교장은 "우리 시각장애 학생들이 자신들의 육체를 마음껏 움직이는 모습에서 '자유'를 만끽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골볼'은 전쟁 실명용사들의 재활을 위해 처음 고안된 후 재활과 놀이의 수단으로 점차 확대되었으며 이후 스포츠 형태로 발전해 1976년 토론토 장애인 올림픽대회에서 경기 종목으로 처음 채택됐다. 국내에는 1988년 서울장애인올림픽을 계기로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09-12-10
  • 주목받는 느낌 남달라요!
    큰 무대 서기 위한 소중한 경험 수준 높은 연주로 관객 박수 갈채 부천의 경기예술고등학교(교장 최재팔) 경기아트홀에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학생들의 졸업연주회가 열렸다. 학생들 79명이 무대에 오른 이번 연주회는 여느 사설 공연장 못지않은 시설과 무대, 교복이 아닌 연주복을 걸친 학생들의 진지한 모습에서 실기시험 수준 이상의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었다. 성악을 담당하며 제자들의 공연을 보기 위해 방문한 아스트라 코레아 오페라단 단장 홍찬순 강사는 "다섯번째 맞는 이번 졸업연주회가 여느때보다 잘 갖춰진 모습이어서 감회가 남다르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노력을 충분히 발휘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또 "열악한 환경으로 충분한 기량을 펼치지 못하는 어려운 학생들에게도 이번 공연이 계기가 돼 더 나은 지원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클라리넷을 연주해 많은 갈채를 받은 3학년 김솔 학생은 "더 잘하고 싶은 마음에 아쉽기도 했지만 큰 무대에 서기 위한 좋은 경험이 됐다."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플룻을 연주한 3학년의 한지연 학생은 "주목받는 느낌이 색다르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경기예술고등학교 최재팔 교장은 "학부모의 마음이 나와 같다. 한학기 내내 연습하느라 애썼는데 무대 위에서 선 모습을 보니 기특하고 대견스럽다"고 말하면서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실력있는 강사들을 모셔서 학생들의 수준을 끌어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피나는 노력으로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 세계 최고가 되자!"라는 말로 격려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09-12-10
  • 장애학생 지원 선 넘기
    인천시교육청은 2009년도 통합학급 담당교사 연수기회 확대와 통합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담당 교사 1,118명을 대상으로 2차에 걸쳐 특수교육연수를 실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국립특수교육원에 위탁, 원격연수로 실시된 이번 연수가 학교현장의 교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2010년에도 1,000명의 통합학급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연수키로 했다. ‘일반학교에서의 장애학생 지원’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과 통합교육의 개념적 이해’를 비롯하여 ‘통합교육 실행에 있어서의 실천원칙’, ‘수업의 질 향상을 위한 교수적 수정’,‘장애학생 행동지원’등 통합학급교사의 통합교육 실행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2010년부터 유치원과정의 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한 의무교육이 단계적으로 확대 실시되어 이번 교육의 실효성은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순남 초등교육과장은 "아무리 훌륭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하더라도 통합학급 교사의 바른 마인드와 전문적 지식 없이는 통합교육은 성공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질 높은 연수기회를 마련해 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09-12-08
  • 대전시, 4년간 교육에 1525억원 투자
    대전시는 박성효 시장 취임 후 지금까지 1,525억원을 교육지원사업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주요성과로는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자된 분야는 계층간 교육격차 해소. ‘사회계층 혼합(Social Mix)'를 기치로 내 건 민선4기 대전시가 이 분야에 투자한 사업비는 566억원이다. 이미 올해 우수농산물을 학교급식재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대전지역 초등학생 전원에게 1인 1식당 200원씩 지원하기 시작했다. 대전시는 내년 이후로는 점차 중·고교로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저소득층 학생들의 영어교육을 위해 원어민 교사를 지원하고, 5개교에 호주 원격화상 영어교실을 만들었다. 지난 9월부터는 충남대와 공동으로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무지개 영어교실(Rainbow English Schhool)’을 운영 중이다. 낙후지역을 선택해 동네복원과 공동체 복원을 집중 지원하는 무지개프로젝트 대상 지역 학교 18개교에는 컴퓨터실, 과학실, 도서실, 어학실 등을 개선했다. 학교 공간을 지역사회의 중심센터로 만드는 사업에는 317억원을 썼다. 학교에 인조 잔디, 우레탄트랙 및 체육관 보수, 생활체육시설 등을 설치해 주민들이 함께 이용하도록 하는 사업은 지금까지 79개교를 마무리했고, 내년 상반기 중 100개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학교에 푸른 숲을 조성해 공원처럼 만드는 사업은 29개교를 완료했고, 저출산으로 학생 수가 감소함에 따라 남는 교실을 꿈돌이 공부방(8개교), 어학실(6개교) 등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은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도농복합지역인 기성중학교에 공용복지회관을 건립, 수영장, 도서관 등을 설치해 주민들이 함께 이용하도록 하고, 학교 상수도요금을 인하해 학교운영비 부담을 완화시킨 일도 빼놓을 수 없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을 위해 안전한 배움터를 조성하는 사업에는 507억원이 투입됐다. 중·고교 모든 학교에 전국 처음으로 배움터지킴이를 운영하고 학교주변에 CCTV를 55개 설치했다. 초등학교과 유치원·어린이집 등 107곳의 어린이 보호구역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는데만 183억원을 쏟아 부었다. 135억원이 들어간 참교육 여건 조성을 위해 200억원을 목표로 한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 설립, 스승존경 캠페인 확산, 초등학교 신입생 꿈나무 심기, 자원봉사 협력학교 지정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유치원·어린이집이나 초등학교 시설로는 불가능한 체험 프로그램이나 육아발달상담 등이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회관이 문을 연 것도 대전교육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대전의 교육지원 예산은 전체 예산 대비 특·광역시 1위로 올라섰으며, 단체장의 교육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비법정전출금은 민선3기(103억원) 대비 409%나 많은 525억원이 지원됐다. 2010년에도 본 예산으로만 4개 분야 30개 사업에 438억 9,300만원이 투자되며 추경예산을 합하면 올해(465억원)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공립형 대안교육기관인 위(Wee) 스쿨 건립 지원이 신규 사업으로 추진되고, 노은·송촌·만년 도서관이 내년 준공된다. 동구청사도서관은 2011년 완공 예정이다.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 안에 다목적 체육관(4개교)을 짓는 것도 처음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속 추진사업으로는 학교시설 주민개방 21개교, 학교공원화 사업 12개교, 어린이보호구역 정비(16개소) 등이다. 박성효 시장은 “지난 2007년 5월 ‘교육격차 해소 및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교육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한 뒤 전폭적이고 남다르게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09-12-08
  • 서울시, 새해부터 ‘디자인 교과서’로 초등학생 창의교육
    - 우리나라 최초의 디자인 교과서 새해 5~6학년 창의재량활동시간에 활용 서울시는 서울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약 1년 6개월간의 작업 끝에 우리나라 최초의 초등학교 디자인 교과서 개발을 완료, 새해부턴 서울시내 초등학교에서 디자인 교육이 본격 시작된다고 8일(화) 밝혔다. 시가 약 5억 예산을 투입해 개발·발행한 디자인 교과서는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만든 통합교재로서 내년 2월까지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보급, 3월 새 학기가 시작되면 학교별 창의재량활동시간을 통해 디자인 교육이 이루어지게 된다. - 창의를 공교육에 접목한 대표적 결과물..창의교육도시 서울 신호탄 서울시의 디자인 교과서 개발·보급은 오세훈 시장이 민선4기 행정에 도입한 창의를 공교육에 접목, 미래형 인재양성의 기반을 다져나가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대표적 결과물이란 점에서 서울시가 주도하는 창의적 인재양성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 11월 중순 세계적 인재양성 도시 싱가포르를 방문, 탄응체 싱가포르 국립대 부총장과 만나 ‘창의교육’과 이를 바탕으로 한 ‘지식기반사회 구축’에 대한 평소 구상을 밝히고 “민선4기 행정에 도입한 창의를 공교육에도 접목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 창의성 향상시키는 교육방식으로 미래형 인재양성..선진국들도 주목 서울시는 많은 선진국들이 점차 창의성 교육을 강조하며 디자인 교육에 주목하고 있는데, 이는 디자인 교육이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발달시키고 자기표현 능력을 길러 주어 ‘창의성 향상’이라는 교육적 목적 달성에 적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 예로 영국에서는 5~16세 학생들에게 ‘아트와 디자인’, ‘디자인과 기술’ 등 두 개의 디자인 관련 과목을 가르치며, 미국과 일본에서도 통합교과 과정으로 디자인을 배운다. 서울시는 디자인 교과서의 제작 목적은 전문 디자이너를 양성하기 위함이 아니라 모든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겪는 문제해결과정을 통해 창의적으로 생활과 문화를 바꾸어 나가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실제 디자인 활동에 참여, 스스로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키우는데 초점 이를 위해 교과서에선 학생들이 주변에서 발견할 수 있는 손쉬운 소재들을 디자인적 시각에서 설명했고, 특히 학생들이 실제 디자인 활동에 참여해보는 순서도 각 장마다 구성하는 등 학생 스스로가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교과서 서술도 문제에 대해 정의하고 답을 주기 보다는 질문과 토론을 통해 자유로운 사고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집필됐다. 교과서는 ▴디자인의 원리와 조형 ▴디자인과 생활 ▴디자인과 경제 ▴디자인과 사회 ▴디자인과 문화 ▴디자인과 미래 총 6개 단원으로서 23개 주제로 구성되며 창의재량활동시간인 34시간 동안 수업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 서울 정체성 나타내는 상징, 색, 서체 두루 사용..자연스레 서울문화 습득 특히 교과서에선 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디자인 실현을 위해 이야기가 있는 디자인 소재를 채택, 소개했으며 단원별 표지도 서울의 대표색인 ‘단청빨간색’을 적용하는 등 서울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상징, 색, 서체를 두루 사용함으로써 학생들이 디자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서울의 문화를 습득하도록 했다. 또 디자인교과서 전체 지면의 90% 이상을 디자인을 소개하는 사진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교과서 개발에 참여한 신학초교 박병호 교사는 “교과서가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편성돼 있어 생활하면서 부딪히는 많은 문제들을 유연하게 해결하는 창의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디자인 교과서 활용을 통한 창의교육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 교과서 활용 관련, 내년 1월 중 초등학교 교장 및 교사 대상 디자인 연수 서울시는 내년 1월 중 인재개발원에서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차례에 걸친 디자인 연수를 실시, 교사의 디자인 마인드 변화를 유도하는 등 ‘디자인 들여다보기’라는 주제로 교과서 활용방안에 대한 연수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 내년 2월까지 22만부 무료 보급. 교과서 채택은 학교별 자율 선택 디자인 과목을 교육과정에 편성할지 등 교과서 선택과 활용에 대한 사항은 학교별 자율적 선택사항으로서 단위학교에서 자율적으로 내년도 교육 계획에 창의적 재량활동시간을 편성해 운영하게 된다. 서울시는 서울시교육청을 통해 내년 2월까지 서울시내 585개 초등학교 5,6학생 및 교사 모두가 디자인 교과서를 받아볼 수 있도록 약 22만부를 무료로 보급하고, 교사들에겐 현재 개발 중인(12월 완료) 별도의 교사용 지도서도 배포할 예정이다. 남승희 서울시 교육기획관은 “디자인 교육은 미래형 인재양성에 가장 적합한 수단”이라며 “디자인 수업과 같이 창의력을 유도하는 교육방식은 서울이 지식기반사회로 가는 필수과정”이라고 말했다. - 권영걸 위원장 등 8명 개발위원 참여, 강도높은 토론과 검토 거쳐 한편, 이번 디자인 교과서 개발을 위해 서울시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 등 8명으로 구성된 개발위원회를 구성했는데, 서울시 초대 디자인총괄서울본부장을 지내며 ‘디자인 서울’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권영걸 서울대 교수가 위원장으로 참여했다. 권영걸 교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조기 디자인 교육이야말로 서울시에 재직하며 진행했던 도시 디자인사업만큼이나 중요한 디자인 역사의 줄기가 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교과서 집필을 수락하게 됐다”고 참여 동기를 밝혔다. 위원회의 집필교사들은 지난 5월부터 새벽까지 계속된 마라톤 집필회의를 30여회나 거쳤으며, 교과서 집필 과정에서 초등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적용해 가면서 내용을 수정 보완했다. 또 전문가들의 심의 검토과정과 최종 한글 감수를 거쳐 교과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09-12-08
  • 과학수사 그것이 알고 싶다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상희)은 지난 6월부터 매주 ‘토요 과학 산책’을 운영하고 있다. 12월에는 ‘과학수사 그것이 알고 싶다’라는 주제로 토요 과학 산책 (23~26회)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전문가들이 나서 컴퓨터시뮬레이션을 이용한 교통사고 해석 방법, 유전자 감식 방법 등에 대해 강연하며, 최근 부산 사격장 화재 사건 등에서 과학수사의 중요성이 확인되고 있는바 과학수사에 대한 궁금증을 일부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본 강연은 기초과학관 내 실험실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전화접수, 및 당일 아침 9시30분부터 기초과학관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 현장접수 가능하다. 접수인원은 50명 내외이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홈페이지 www.scientorium.go.kr / 전화 02-3677-1404 / 팩스 02-3677-1419) 서울교육대학교 수학과 배종수 교수의 ‘1분은 왜 60초라고 약속했을까?’에 대한 초청 강연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09-12-04
  • “으랏차차! 유도부”
    광주본촌초등학교(교장 지용근)가 유도부를 창단하고 본격적인 훈련 체제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지역 유도계에 새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본촌초는 지난 3일 오후 강당에서 이상태 동부교육청 교육장을 비롯한 광주광역시교육청 노창수 교육국장, 시체육회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도부 창단식을 갖고 학교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에 창단된 유도부는 6학년 김준형 군을 비롯한 2명의 선수와 5학년 5명, 4학년 2명 등 모두 9명의 선수를 확보하고 감독에는 조성민 교사가, 코치에는 설명환 교사가 선임돼 앞으로 꾸준한 기초훈련과 강인한 체력을 기르는 강화훈련을 통해 기량을 쌓은 후 내년 제 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09-12-04
  • 조화와 자율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일, 중ㆍ고등학교 학생부장과 생활지도 담당전문직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학년도 겨울방학 대비 학생생활지도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학생의 인권·자율·책임을 중시하는 2009학년도 학생생활지도 기본 방향을 통해 학생생활규정을 민주적 절차에 의해 개정하고, 체벌금지 및 생활평점제를 적용해 ‘규칙과 약속이 살아있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또한 학생자치 활동 활성화, 학교폭력예방 관련 학생교육 및 교직원·학부모 연수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권진수 교육감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겨울방학 동안 일탈 학생 없는 학교, 안전사고 없는 학교가 되도록 학생지도 계획을 철저히 수립해 사전지도하고, 특히 입시 이후 성적비관 관련 자살이나 일탈의 가능성이 높은 중3, 고3 학생들을 위한 예방 활동 및 지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인천시교육청은 2009학년도 겨울방학 대비 학생생활지도 기본계획을 통해 학생들이 보람된 방학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단위학교별 지도계획 수립과 가정과의 협력 방안, 학생 일탈행위 예방지도 계획, 연말연시 대비 학생생활지도, 각종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을 발표했다. 이병남 교사(계양고 학생부장)는 학생생활지도를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사안 처리 및 학교폭력 예방 활동 등을 현장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고, 이대열 장학관은“2010학년도에도 지역의 여건과 학교 실정에 맞는 맞춤식 생활지도와 학교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에 중점을 두어 행복한 학교 문화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의 인권이 존중되는 학교」 조성을 통해‘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학교 문화 정착’을 추진하고 생활평점제를 전면 도입해 학생의 인권과 교사의 교권이 상호 존중되는 교육 현장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09-12-03
  • 광주광역시, 3일부터 3D애니메이션 ‘우당탕탕 아이쿠’로 어린이 안전교육 실시
    광주지역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교육을 담당하는 첨단산업단지내 어린이교통공원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애니메이션 교육 콘텐츠를 추가 운영한다. 광주시는 어린이 안전교육 학습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오는 3일부터 애니메이션 ‘우당탕탕 아이쿠’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우당탕탕 아이쿠’는 시가 지난 2008년 CGI 활용 프로젝트 제작지원사업으로 선정해 제작지원한 ‘어린이 생활안전 교육용 3D 애니메이션’이다. 지역업체인 (주)마로스튜디오가 제작하고 EBS(한국교육방송공사)에서 투자하고 있으며, 오는 2010년 3월부터 EBS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어린이교통공원은 59억원을 투입, 첨단산업단지내에 부지 57,200㎡, 건평 1,705㎡ 규모로 교육시설 17종, 놀이시설 8종, 편익·관리시설 18종 등 총 43종의 시설을 마련, 지난 1998년 4월 개원했다. 광주시 도시공사가 위탁 관리하며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3학년이하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체험학습, 소방 안전교육, 미니열차 시승, 교통안내 표지판 교육 등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학습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2007년까지 643,263명, 2008년도에는 63,941명, 2009년 10월말 현재 54,998명의 어린이가 교통안전 교육을 받았다. 개원 이후 시는 교통안전체험관을 현대화해 교통공원의 면모를 탈바꿈하고, 33회에 걸쳐 교통약자인 노인 1,270명을 대상으로 노인 경로잔치 프로그램도 운영해왔다. 주말에는 어린이교통공원을 개방해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의 휴식터로 이용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며 지역민들의 쉼터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어린이교통공원 이용 신청은 광주시 도시공사 홈페이지(www.gmcc.co.kr) 어린이교통공원 신청 란에 등록하거나전화 (062-972-0053)로 하면 된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09-12-02
  • 나는 앞으로 어떤 일을 하는 것이 좋을까?”
    “나는 앞으로 어떤 일을 하는 것이 좋을까?” “나의 적성과 흥미는 무엇일까?” “학생에게 어떤 일을 하도록 권유하는 것이 좋을까?” 서울고용지원센터(소장 조병기)는 중고생을 대상으로 수능 이후 및 방학전·후의 시간을 활용하여 학생에게 적합한 진로·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진로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09년 11월 27일 이화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009년에 7개 학교, 2,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2010년 2월 신학기 시작 전까지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진로여행 프로그램은 자기탐험, 직업탐색, 목표수립, 이력서·자기소개서, 이미지메이킹, 면접, 직장예절 등 7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필요한 내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15~30명 내외의 소그룹을 대상으로 하는 참여식, 100명~500명 이상 대규모인원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식 특강으로 진행하게 된다. 진로여행 프로그램 이외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직업이 무엇인지? 등 학생들과 함께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유망한 직업 정보 및 효과적인 진로지도 방법 등에 대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동 프로그램 신청은 서울고용지원센터(전화 2004-7004~16)로 문의·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로 제공된다. 조병기 서울고용지원센터 소장은 “진로여행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목표를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하면서, 교사 및 학부모는 동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당부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09-12-01
  • 정보 접근 격차 해소
    목포공공도서관(관장 구제풍)은 그동안 도서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 편의 시설과, 점자 및 녹음 도서 등 서비스 시설을 갖춤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한 발 더 친근하게 다가섰다. 지난 4월부터 도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 장애인 대출서비스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목포공공도서관은 점자 및 녹음도서 103점(2,703천원)을 구입하는 한편, 한국도서관협회에서 큰활자도서 92점을 기증받았으며, 내년에도 3,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꾸준히 장애인 자료를 구입할 계획이다. 또한, 목포공공도서관은 찾아가는 시낭송회, 도서관 일일체험학습, 영화상영, 장애인관련 평생학습강좌 프로그램을 통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보·문화 격차를 줄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도서관 이용 편의를 위하여 장애인용 승강기를 설치하였고, 장애인 자료실의 바닥을 보수하고 서가를 교체하여 최적의 환경에서 장애인들이 도서관을 이용하도록 하였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09-11-28
  • 저작권법 쉽게 생각하는 것은 금물
    충북지역 교원들은 아이들에게 보내는 가정통신문이나 학교홈페이지가 혹시 저작권법에 위배되지 않는지 배우기 위해 열심이다. 지난 26, 27일 오후 2시 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이기하)에서는 도내 초등학교 연구부장 교사 54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작권 이해 교육이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도내 교원들이 학교에서의 저작물 활용이 보편화되고 있고, 날로 더해지는 청소년 저작권 침해의 심각성을 알고 이에 대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저작권위원회 오기석 선임연구원과 한국학술정보원 문무상 책임연구원의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연수를 받지 못한 동료교사에게도 전달이 쉽도록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저작권 위원회가 함께 제작한 저작권 해설서가 사용돼 참석한 교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 도내 공․사립 328개 유치원에도 교재가 배부되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교육과학연구원 정우정 연구사는 "저작권은 눈에 보이지 않는 소중한 재산권"이라며 "올바른 사이버 윤리를 가지고 저작권법을 위배하는 일이 없도록 스스로 조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말 도교육청이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학생들 재량활동 시간이나 정보관련 교과시간에 저작권법을 학습하고 있으나 저작권법 관련 연수를 받은 교직원은 50%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조사돼 교직원에 대한 저작권 연수가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09-11-28
  • 공교육의 대안, 미래교육의 모델을 지향하며…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교육현장의 성공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공유하여 공교육 활성화 및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교육과학기술부와 16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EBS가 주관한 '2009 공교육 성공사례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2009. 11. 27 오후 2시 대한출판문화회관(종로구 사간동 소재)에서 개최하였다. 공교육 활성화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실시한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경기 와부고등학교 김학일 교장(남)이 대상(大賞)의 영예(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및 상금 400만원)를 차지하였다. 공교육 성공사례 발굴 및 홍보를 통한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지난 7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공모한 이번 행사는 학교운영, 학생지도, 자녀교육, 자기계발의 4개 부문에서 작품을 접수하였으며, 학교운영은 전․현직 교장․교감, 학생지도는 전․현직 교원, 자녀교육은 학부모, 자기계발은 학생(초등학교~대학원)에게 참가 자격을 부여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짧은 홍보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총 401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공교육의 성공과 사교육비 경감에 대한 교육현장의 많은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고, 예심과 본심을 거쳐 총 25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결정되었다. 시상식에서 교육과학기술부장관(양성광 인재기획분석관 대독)은 “공교육 성공사례가 더욱 확산되어 사교육 없이 ‘학교교육’과 ‘자기 주도적 학습’으로 창의적 인재를 길러내는 학교와 가정이 넘쳐나길 기대한다“며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날 공교육 성공사례 25편을 담은 책자 “학생! 학부모! 선생님! 함께 가요”라는 수상 작품집을 발간하였으며, 이와 같은 성공사례의 확산을 위해 동 책자를 12월 중 전국 초ㆍ중ㆍ고교, 공공도서관 등에 배포하는 한편, 대상 수상작품을 특집 다큐로 제작하여 내년초 EBS TV를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09-11-28
  • '방과후가 행복한 학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숨어있는 학교현장의 방과후학교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지역사회 기관의 방과후학교에 대한 관심과 참여 촉진 등을 통해 방과후학교의 양적 성장 및 질적 내실화를 마련하고자, ‘제1회 방과후학교대상’을 공모하고, 시상식을 2009년 11월 24 14시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올해 처음 실시한 ‘제1회 방과후학교 대상’ 공모는 '방과후가 행복한 학교'라는 주제로 교과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 중앙일보, 삼성고른기회장학재단이 공동 주관해 추진했다. 2009년 9월 20일부터 한 달간의 짧은 응모기간 동안에 교사, 학교, 지역사회파트너 부문에서 총 546개가 응모하여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서류심사, 인터뷰 및 현장실사 등 3차에 걸친 심사과정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서 영예의 대상을 안은 부산서명초등학교(교장 박원표)는 체계적인 방과후 학교 운영으로 가정환경과 교육환경이 열악한 지역에서 200여명(전교생 407명)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무려 10실의 수준별 맞춤형 명품 초등돌봄교실 운영하여 학교를 따스하고 거대한 교육 돌봄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교사부문 최우수는 김계현(경남고성중삼산분교장), 우수는 김해경(부산연지초), 박선해(대구제일여자정보고), 백은영(천안용소초) 교사가 수상하였으며, 방과후학교의 숨은 공로자인 외부강사 및 자원봉사자 부문 최우수는 전계준(경남위성초), 우수는 차수미(광주화정남초), 윤남희(서울상지초), 김진수(경기봉일천고) 강사가 각각 수상했다. 방과후학교 지역사회파트너(지자체)부문은 교육청인지 행정구청인지 구분이 어렵다고 할 만큼 지역교육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부산남구청과 전북완주구청, 서울관악구청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특별상으로는 학교 방과후학교 활동의 적극적인 지원을 해 준 경기도 (주)코미코와 대전 국방과학연구소가 선정되었다. ※ 접수 결과 : 총 546건 - 학교상 288건(초등학교 177건, 중학교 88건, 고등학교 23건) - 교사상 205건(현직교사 149건, 외부강사 및 자원봉사자 56건) - 지역사회파트너상 53건(지자체 21건, 비영리지역사회기관․단체 32건)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 수상자에게 상장과 트로피, 상금(대상 500만원, 최우수 300만원, 우수 1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성황리에 결실을 맺게 된 제1회 방과후학교 대상을 보다 많은 기관을 발굴․포상하기 위하여 2010년도에는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09-11-26
  • 미래교육위원회의 초등 입학연령 1년 단축 검토에 대한 교총 논평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이원희)는 25일, 미래교육위원회가 초등학교 입학연령을 만5세로 1년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입학연령 및 학제개편은 학생발달과정, 교육과정 개편, 교육시설 및 교원수급 등 많은 교육적 검토사항이 수반되는 점과 국민 생애주기가 1년 앞당겨지는 국민적 관심사인 만큼 신중하고 단계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본다. 초등입학연령 1년 단축 방안은 노무현 정부 당시 ‘비전 2030 인적자원활용 2+5 전략’및 학제 개편 추진과정상에서 논의되다가 무산된 바 있다. 그 만큼 교육적, 사회적, 경제적 고려사항이 많다는 것과 국민적 합의가 전제돼야한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특히, 유럽연합 34개 국가, 아시아 6개 국가, 북미 2개 국가 총 42개 국가의 학교 입학연령을 살펴보면 만7세 국가가 10개국, 만6세 국가가 우리나라를 포함해 27개국인 반면 만 5세 이하 국가는 7개국에 불과하다는 사실로 볼 때 세계적인 추세는 학생발달단계를 고려하여 대부분 만6세 이상으로 하고 있다는 사실도 눈여겨보아야 할 사항이다. 또한, 선진당 이상민 의원의 2009 국감자료에 따르면 의무취학대상 아동 중 발육부진 등의 이유로 취학유예한 아동이 4만 명이 넘는 현실도 검토해야 할 과제이다. 따라서 한국교총은 저 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국민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하는 차원이라면 유아들의 학습 부담을 증가시키는 취학연령 하향 방식보다는 ‘유치원’을 ‘유아학교’로 전환하여 농산어촌 등 소외지역부터 단계적으로 만3-5세를 의무교육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09-11-26
  • 눈을 가려도 보여요!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안상수)와 인천광역시장애인골볼협회(회장 홍세기)가 주최하는 국가대표선발전 ‘2009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시각장애인 골볼 선수권대회’가 오늘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삼일간 인천혜광학교(교장 명선목) 삼애관에서 치러진다. 무게 1.25㎏, 둘레 76㎝로 소리나는 방울을 넣은 공을 갖고 하는 ‘골볼’ 운동은 길이 18m, 넓이 9m의 마룻바닥 양쪽에 설치된 골대에 골을 넣는 방식으로 1개 팀당 3명의 선수로 구성되며 경기시간은 전후반 각각 10분씩 20분간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인천, 서울, 경기 등 남녀 11개팀이 출전해 남자 조별리그(각조 1,2위팀 4강 토너먼트), 여자 풀리그로 진행된다. 경기가 열린 혜광학교의 명선목 교장은 “이번 대회가 시각장애인들의 골볼에 대한 이해와 활성화 및 일반의 인식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바란다”면서 “대회준비기간 동안 공부와 특별활동, 운동연습 등 힘든 과정을 이겨낸 선수들에게 최선을 다한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골볼'은 전쟁 실명용사들의 재활을 위해 처음 고안된 후 재활과 놀이의 수단으로 점차 확대되었으며 이후 스포츠 형태로 발전해 1976년 토론토 장애인 올림픽대회에서 경기 종목으로 처음 채택됐다. 국내에는 1988년 서울장애인올림픽을 계기로 활성화 됐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0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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