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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영남교육소식 기사

  • 진주가람초, 경남초중학생종합체육 수영대회 금빛 물살을 가르다!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진주 가람초등학교(교장 김우영)는 4월 22일(토)~23일(일) 사천실내수영장에서 2017. 경남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 수영종목에 참가했다. 가람초등학교 수영부 학생은 이번 경남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에서 황정윤(6학년) 학생이 자유형 200m 1위, 자유형 100m 3위를 차지했다. 작년 전국 소년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시훈(4학년) 학생이 자유형 50m 1위, 접영 50m 1위를 차지했다. 이혁(4학년) 학생은 접영 50m와 배영 50m에서 2위를, 황지연(3학년) 학생은 배영 50m 2위와 자유형 50m 3위를 차지했다. 최재민(4학년) 학생은 자유형 50m, 배영 50m에서 3위, 이시원(5학년) 학생은 평영100m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대회에 참가한 가람초 수영부 학생들이 고루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황정윤(6학년) 학생은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결과가 대회에서 나온 것 같아 정말 기쁘고, 메달보다는 내가 가진 기록을 조금씩 조금씩 단축하고 있는 것 같아 더 기쁘다”라는 대회 소감을 남겼다. 가람초등학교 김우영 교장은 “학생들이 수영에 대한 열정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훌륭한 수영선수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응원할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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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6
  • 함안교육지원청 폐교관리지원단, 잊혀진 모교의 추억을 가꾸다!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함안교육지원청(교육장 최둘숙)에서는 교육지원청과 일선 학교에서 근무하는 지방공무원들로 구성된 '폐교관리지원단'을 운영하며 4월 25일(화)부터 외암초별천분교장, 법수초우거분교장을 시작으로 폐지학교 환경정비 활동을 한다. 2017년에도 폐교관리를 위해 연 7회 '폐교관리지원단'을 운영할 계획이며, 단원들은 자발적 참여를 통해 폐교의 현실을 방관하기보다는 폐교재산 환경정비를 통하여 폐교재산 활용을 촉진할 수 있다는 공감대 형성과 지역주민의 관심도 제고를 통하여 폐교관리의 효율성 도모 및 인식을 높이는 데 있다. 올해에도 고향을 찾는 함안향우들이 어릴 적 꿈을 키우고 추억을 쌓았던 모교에 대한 그리움과 기억을 회상할 수 있도록, 교사 주변 제초 및 가지치기, 시설물 보수 등 환경개선을 통하여 깨끗한 모교의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한다. 폐교관리지원단장인 행정지원과장(서경식)은 “폐교재산에 대한 환경 개선으로 교육자산 가치의 증대는 물론 깨끗한 폐교관리, 지역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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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6
  • 경남교육청, ‘학교폭력 없는 공감학교 만들기’ 학교장 연수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6일(수) 창신대학교 대강당에서 경남도내 전 초·중·고등학교장 98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없는 공감학교를 만들기 위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 앞서 초(유)·중등학교장 자율장학위원회 회장단과의 협의회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지역별 네트워크 구축과 학교장의 책무성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연수에서 강사로 초빙된 전수민 변호사(전 서울시교육청 학교폭력담당 변호사)는 유형별 학교폭력예방 대책, 학교폭력 사례 분석을 통해 학교장의 역할에 따른 대응방안을 제시함으로써, 학교 관리자의 학교폭력 대응 역량에 큰 도움이 됐다. 아울러 경남지방경찰청 117신고센터의 Non-Code 어쿠스틱 뮤지션의 공연에 이어, 한국평화교육훈련원 정용진 소장이 회복적 정의에 기초한 관계중심의 생활교육 방안과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제고 및 원만한 갈등해결을 위한 평화로운 학교공동체 운영 방법을 제공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사후 사안처리 중심의 학교폭력 대책보다는 존중·자발적책임·협력의 가치를 통한 관계중심의 회복적 생활교육으로 모든 초·중·고등학교가 학교폭력을 넘어 공감하고 배려하는 행복학교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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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6
  • 밀양영화고, 경남 최초 공립기숙형 영화중점학교 개교 기념식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밀양영화고등학교(교장 박치갑)는 지난 4월 24일(월) 11시 본교 강당에서 교육감 및 여러 도·시의원을 초청한 가운데 200여 명의 학생 및 학부모, 지역주민과 함께 개교 기념식을 거행했다. 밀양영화고는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추진한 다양성 교육의 취지에 발맞춰 설립됐다. 다양성 교육은 소수 엘리트 학생만을 위한 교육이 아니라 일반 학생의 진로 수요를 반영하고 시대적 흐름에 맞춘 꿈과 끼를 발견하고 키울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다.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는 인문학적 소양을 길러주는 보통교과 이외에 영화 이론을 포함해 시나리오작성, 연기실습, 영화제작실습, 영상편집, 촬영실습, 분장실습, 워크숍 등 영화 중점 체험 위주의 교육과정이며 영화제작에 대한 종합적 능력 배양을 목표로 한다. 학생들 스스로 영화작품(포트폴리오)을 만들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영화 및 방송 관련 학과에 진학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많은 관심과 축하 속에 개교한 밀양영화고가 경남 최초의 공립 기숙형 영화중점 학교로서 꾸준한 성장과 발전을 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개교 소감을 밝혔다. 밀양시의 옛 상남중학교를 리모델링해 개교한 밀양영화고는 현재 1학년 30명으로 운영 중이며, 매년 경남 각지에서 선발을 통해 30명의 신입생을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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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5
  • 김해동광초, 경남을 대표하는 초등농구의 최강!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김해동광초등학교(교장 손승원)는 양산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지난 4월 21일(금)부터 22일(토)까지 진행된 2017. 경상남도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 초등농구에서 남자 1위, 여자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농구와 함께 하는 전통 세우기’라는 학교 특색에 맞게 농구 종목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투자를 이어온 김해동광초등학교는 최근 농구스포츠클럽대회에서 전국 재패, 전국소년체전 경남 대표 등 경남을 대표하는 농구 강호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이번에 양산에서 열린 2017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에서도 어김없이 남자 우승, 여자 준우승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농구하면 김해동광초’라는 빛나는 전통을 세우고 있다. “한 학년이 3반밖에 안 되는 학교에서 남녀 농구에 이렇게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경우는 처음입니다.”라는 농구협회 관계자의 말처럼 김해동광초등학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구를 통해 학교의 전통을 세우는 우수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실력을 보여준 남자농구부 주장은 "농구가 너무 재밌어요! 이번 소년체전에도 꼭 좋은 성적을 거두겠습니다. 동광! 최고!"라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오는 5월 27일(토)부터 천안에서 열리는 소년체전에서 김해동광초등학교 농구부가 새로운 역사를 쓸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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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5
  • 경남, 전국의 선생님이 노래하는 아카펠라를 만나다!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악기는 사람의 목소리다”라는 말이 있다. 악기 소리 없이 사람의 목소리만으로 화음을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아카펠라의 선율이 경남에서 울려 퍼진다. 한국아카펠라교육연구회(회장 한승모)에서 주최하는 <봄 사랑 벚꽃보다 아카펠라> 페스티벌이 4월 29일(토) 16시부터 약 2시간 동안 3.15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다. 한국아카펠라교육연구회는 초·중·고등학교 현직 교사들로 이루어진 단체로 전국에 지역 연구회를 두고 있으며, 아카펠라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교육 활동에 접목해 아카펠라의 저변 확대 및 홍보, 지역 연구회 간의 문화적인 교류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지역을 순회하며 한국아카펠라교육연구회의 축제인 '한아교연 페스티벌'을 매년 개최하였으며, 올해는 창단 11주년을 맞아 경남아카펠라교육연구회 플라이카펠이 주관이 되어 경남 창원에서 열리게 되었다. 이번 공연은 동요와 가요, 창작곡으로 꾸며지고 무료로 진행되어 5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온 가족들이 한 자리에서 힐링할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경남아카펠라교육연구회 소속팀 플라이카페를 포함한 10개의 지역팀의 공연 이후에는 프로 아카펠라그룹 '엑시트(EXIT)'의 특별공연도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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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5
  • 창원상북초, 우리동네 네트워크 1호점 협약체결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상북초등학교(교장 정용모)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하나로 4월 24일(월) 11시 본교 교육복지실에서 창원시봉림청소년수련관(관장 강영철)과 우리 마을 교육공동체 구현을 위하여 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창원시봉림청소년수련관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포함한 학생의 전인적인 성장 도모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교육복지 담당자는 주말 학생들의 방치예방 및 또래 관계 지지망 형성을 위하여 사회성 향상 및 자연 친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정용모 교장은 "신시가지의 형성으로 불리한 조건에 있는 원도심 학교의 교육·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학교를 중심으로 한 우리 마을 교육공동체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다시 한번 사랑 나눔 실천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적어도 아이들의 복지를 위한 지원에서는 국가적인 차원의 뒷받침이 지속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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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4
  • 함양마천중, '장애인의 날' '다름'에 대한 존중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함양 마천중학교(교장 이동만)는 4월 20일(목)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 인식 개선교육과 장애체험교육으로 구성하여 실시하였으며 전교생 및 전교직원이 참석했다. 이 교육은 장애학생에 대한 새로운 인식 개선은 물론 장애를 가진 학생들을 이해하고 학교 구성원으로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장애인식개선교육에서는 ‘다름에 대한 존중’이라는 주제로 강의 및 모둠별 토의를 진행했고, 2부에서는 장애 체험교육으로 점자 이해 및 점자 찍어보기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장애이해교육에 참가한 전교학생부회장 윤장희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와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도 함께 배울 수 있었고 여러 가지 색이 모여 예쁜 무지개를 만들 듯 우리 마천중학교도 모든 구성원이 잘 어우러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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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2
  • 창원교육지원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협의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상남도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안병학)은 4월 21일(금) 창원교육지원청 별관 2층 제1소회의실에서 도의원, 학교장, 지역기관 대표 등 15명 위원이 참석해 2017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사업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2017년 창원지역 사업예산은 13억 4265만 5천 원(두산중공업 후원 1000만 원 포함)으로28개교(초 14교, 중 8교, 고 6교) 5개 영역으로 집중지원학생(기초생활수급자, 법정한부모, 다문화, 차상위 등 자녀)에게 학교 특성에 맞게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학생들의 학습결손 예방 및 다양한 문화체험활동 지원 등 가정-학교-지역사회 통합지원체계 구축으로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하는 목표로 사업 기간은 A형 3년( 교육복지사 상주), B형 2년, 연계형 1년으로 지정한다. 창원지역은 교육복지사가 근무하는 사업 A형 학교보다 사업 B형 학교가 경남에서 가장 많으므로 지역사회기관과 연계되어 학생들을 보둠아 갈 수 있는 방안 등을 협의했다. 심영돈 교육지원국장은 “소득분배 구조 악화로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문제에 노출되는 이 시대에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여 취약계층 학생들이 ‘꿈을 꾸는 아이, 이웃이 많은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위원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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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2
  • 창원사파고, '동해 병기' 백악관 청원 운동 동참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사파고등학교(교장 송승환)는 지난 4월 14일(금) 학생자치회 홍보부 ‘사파알리미’ 학생들의 주최로 ‘동해 병기 백악관 청원 서명 운동 동참’ 행사를 진행했다. IHO(국제수로기구)는 지난 2012년 영국에서 열린 제18차 총회에서 기존의 부결방침 입장을 바꿔 처음으로 동해병기 채택을 위한 개정안 결정을 2017년 총회로 보류한 바 있으며, 현재 백악관 홈페이지에는 ‘동해-동해와 일본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미국의 정책을 바꾸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와 있다. 이 소식을 접한 사파알리미 학생들은 “의미 있는 운동에 많은 학생과 같이 참여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교내 청원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급식소 앞에서 태블릿PC를 이용하여 백악관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방법으로 서명에 참여하였으며 짧은 시간 동안 130여 명의 학생이 동참하였다. 이후에도 많은 학생이 개별적으로 참여하여 교내 청원운동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행사를 주최한 사파알리미 차장 2학년 김창엽 학생은 “미국 내 대부분 교과서나 공문서에 현재까지 ‘일본해’를 지명으로 사용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잘못된 것을 바로잡기 위해 이번 청원운동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송승환 교장은 “동해 병기는 독도 영유권과 연결되는 만큼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중요한 문제”라며 “대한민국 해양주권 실현을 위해 힘을 모으는 학생들이 대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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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18
  • 진주금호초, 플래시몹으로 하나되어 외치는 독도 사랑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진주 금호초등학교(교장 윤진란)는 지난 14일(금) 전교생 1030명이 운동장에 모인 가운데 독도 플래시몹 행사를 펼치며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몸짓과 함성으로 강하게 전했다. 금호초는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며 역사를 왜곡하는데 맞서기 위해 4월 10일(월)부터 4월 14일(금)까지 일주일간 독도교육주간을 실시하여 교육청에서 배포된 독도 교재를 활용하여 독도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고, '독도를 지킨 33인 영웅들'의 영상을 시청하고, 독도 만화그리기, 독도 오행시 짓기 대회를 하는 등 학년별로 체험위주의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독도플래시몹 행사는 일주일간의 독도교육주간 교육활동을 마무리하고자 다함께 모여 독도수호의 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독도는 우리땅을 부르며 다함께 동작을 하다 보니 진짜 하나가 된 듯한 느낌을 받았고 앞으로도 계속 독도에 관심을 가지고 독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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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18
  • 경남교육청, 찾아가는 학부모 콘서트 개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4월 17일(월) 창원대학교 종합교육관 대강당에서 경남도내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8회 찾아가는 학부모 콘서트’를 열었다. 콘서트는 학부모와 함께 미래 교육 비전과 지역 특색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정책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경남교육청과 교육부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했다. 1부는 '미래사회와 교육'을 주제로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의 특강이 열렸다. 송길영 부사장은 4차 산업혁명과 기술혁신에 따른 일상의 변화와 이에 따른 아이들의 공부 방법과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2부는 오늘 우리의 교육, 공부의 재발견, 미래교육의 희망 공감 등 3가지 소주제를 중심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박종훈 교육감, 김경숙 건국대 책임입학사정관, 교사 2명, 학부모 1명이 패널로 참여해 우리 아이들의 미래교육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으며 고민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 이준식 부총리는 “미래사회에 대비하여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정립이 필요하다”며 “암기위주의 교육을 극복하고, 학생이 중심이 되는 수업으로 변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경숙 건국대 책임입학사정관은 “자유학기제와 같은 학생 활동중심 교육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학생의 역량을 키우며, 대학 입시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청은 교육과정 개정에 맞춰 교원연수, 교사학습공동체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교실수업 혁신, 고교 교육력 제고를 통한 대입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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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17
  • 창원교육지원청, 맞춤형 행복 공감 방과후학교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안병학)은 4월 17일(월) 오후 2시 40분부터 4시 30분까지 관내 초·중학교 방과후학교 업무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창원교육지원청 별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연수를 개최했다. 방과후학교 업무담당자 전문성 향상 등을 위한 이번 연수에서 꿈은 키우고 끼는 살리는 행복 공감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수요자가 만족하는 질 높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진행을 당부함과 아울러 방과후학교의 안전 및 청렴 문화 실천에 대해 강조했다. 이날 연수는 2017. 방과후학교 운영 절차, 청렴도, 안전지도 등 방과후학교에 대한 전체적인 틀을 이해하여 실무에 대한 전문성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연수에 참여한 방과후학교 업무담당자는 “학생이 만족하는 안전한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맞춤형 행복 공감 방과후학교 수준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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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17
  • 김해수남중, 나눔 실천으로 서가를 채워 나가다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김해 수남중학교(교장 박인숙)는 올해 3월 말 한 독지가로부터 3천만 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받았다. 올해뿐 아니라 작년 개교 원년에는 율하 김내과 김성진 원장의 천만 원, 문선희 학부모회장의 4백만 원 상당의 책 나눔 도서가 수남중 서가를 채워가고 있다. 수남중학교는 기증자들의 나눔이 최대한의 시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창의적 독서환경을 마련하고 실천하는 독서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도서실에서는 4월 10일(월)부터 4월 14일(금)까지 ‘4월 독서 주간 행사’를 진행했다. ‘아침 독서 캠페인, 도서실 소식지 발행, 책갈피 증정, 독서 포토 어워드’ 등 독서 권장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책과 도서실에 더욱 친숙해지도록 했다. 박인숙 교장은 “독서 주간 행사가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활력소가 되고. 독서의 즐거움으로 연결되었기를 바란다.”며 학교의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1학년은 과목별 권장 도서를 선정하여 학생들이 다방면의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독서인증제’를 시행하고, 2학년은 ‘슬로리딩’으로 하나의 책을 깊이 있게 읽고 그와 연관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지식을 확장하도록 교육하고 있다. 4월 11일부터는 도서실에 방과후 공부방을 열어 사교육을 자연스레 공교육으로 껴안으면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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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14
  • 창원구암초, 최윤덕 장군의 유적지에서 청렴결의 다져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구암초등학교(교장 안경찬)는 전교직원이 함께 창원의 대표적인 위인 최윤덕 장군의 옛 자취를 찾아 4월 12일(수)에 유적지를 탐사하며 청렴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구암청렴 동아리 교원들은 태종 때부터 세종초기까지 활동하면서 청렴하고 검박한 성품으로 문무를 겸비한 최윤덕 장군을 생각하며 청렴 6대 덕목(공정, 정직, 책임, 약속, 절제, 배려)실천 다짐과 반부패, 청렴 캠페인을 열었다. 안경찬 교장은 “구암초등학교는 전 교원이 구암 청렴 동아리 회원으로서 우리 회원 모두가 나부터 솔선수범하고 실현하여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고 나아가 선진 일류국가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생가와 유허지 정렬공 최윤덕 장군의 묘를 참배하며 ‘청렴한 공직풍토를 조성하는 길잡이’, ‘공정한 업무수행’,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 등의 청렴 서약서 내용을 되새겼다. 특히 달천계곡에서 천주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 양옆으로는 벚꽃이 바람에 휘날려 장관을 이루었으며, 청렴, 절제, 사랑의 즐거움이란 꽃말을 가진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서 한 걸음걸음마다 청렴을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 이번 산행을 통하여 구암초등학교 모든 가족이 맑고 바른 청렴사회가 되기를 다 같이 소망하면서 청렴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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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14
  • 창원진전중, 밤에도 불이 꺼지지 않는 학교 "부모도 함께 배워요"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진전중학교(교장 이묘란)는 4월 11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18시부터 20시까지 본교 학부모 및 지역민 중 희망자(18명)를 대상으로 진전어울림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년째 지속해온 학부모 진전어울림 문화 프로그램은 농어촌 거점별 우수중학교 사업의 하나로 학부모와 지역민이 학교에 방문하는 문턱을 낮추어 학교가 지역 문화센터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특히 올해의 프로그램은 다양한 공예 강좌 중에서 가죽 공예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공예 작품을 제작함으로써 학부모들의 호응도가 특히 높다. 가죽은 똑같은 재료를 사용해서 제작해도 만드는 사람의 손길에 따라 가죽의 질감과 형태가 변하기 때문에 함께 참여하는 학부모들도 저마다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어서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3학년 학부모는 “직장생활 때문에 학교에서 하는 문화프로그램을 참여하기가 힘들었는데, 저녁 시간에 운영이 되어서 편한 마음으로 참가하게 되었고 평소 관심 있던 가죽 분야의 공예를 배우게 되어서 더 열심히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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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12
  • 함안예곡초, '땅·땅·땅!' 나뭇결 위에 새기는 서각 예술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함안 예곡초등학교(교장 차일수)는 4월 11일(화)부터 학부모와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서각 공예 교실을 열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학교 평생교육 사업으로 이루어지는 서각 공예교실은 차일수 교장의 교육 기부를 통해 이루어진다. 서각예술은 나무에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려 창칼과 끌 칼로 직접 새기고, 그 위에 색을 칠하여 완성하는 종합예술로서, 다양한 실기를 토대로 수공구 조작과 목재의 재질감을 직접 느끼게 해 작품 제작에 대한 성취감 및 미적 감성을 배양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각을 통해 자기 내면의 마음을 이해함으로써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고 다른 사람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서각 공예교실은 연중 매주 월요일마다 이뤄지고 있으며, 2016학년도에 제작된 20여 정의 작품은 함안교육지원청 학교·학생 작품코너에 전시되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강좌를 지도하는 차일수 교장은 “사람마다 능력에 차이가 있지만, 꾸준히 서각을 하다 보면 세월이 나무에 배어 나온다. 오랜 시간을 들여 작품 하나를 완성했을 때 뿌듯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이다”라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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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12
  • 김천감천초,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북대표 선발
    [교육연합신문=김진희 기자] 경북 김천 감천초등학교(교장 이기협) 골프 선수인 6학년 유신지 학생은 지난 3월 29일 대구CC에서 개최된 제20회 경상북도 소년체육대회 선발전 및 경북협회장배 학생골프선수권 대회에 출전하여 준우승을 차지했다. 아쉽게 우승은 놓쳤으나 지역별 두 명에게 주어지는 출전자격을 획득하여 5월 28일 29일 태안에서 개최되는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골프부 경기에 출전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유신지 학생은 4월 3,4,5일 사흘간 진행된 제19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주니어 골프 선수권대회에서도 당당히 3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제주도지사배는 전국의 우수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여 기량을 겨룬 대회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는 지난 겨울동안 묵묵히 땀흘린 노력의 댓가가 좋은 성적으로 나타나게 된 것이다.남은 기간 동안 착실히 준비한다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메달 획득도 기대해 볼만하다. 앞으로 더 많은 노력과 훈련으로 기량을 쌓는다면 전국대회 제패는 물론 더 나아가 LPGA를 제패하고 국위를 선양할 그날이 머지않아 실현이 될 것이다. 현재 감천초등학교는 전교생이 골프를 배우고 있으며 골프 외에도 드럼, 통기타, 로봇, 미술, 컴퓨터, 태권도, 승마, 스키 등의 다양한 종목들을 통해 꿈과 끼를 키워나가고 있다. 이기협 교장은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고 자신의 소질을 계발하고,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을 길러내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으며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인재로 자라나는 감천초에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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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12
  • 김천중앙고, 日나고야시(名古屋市) 고로모다이고(衣台高校) 협력수업
    [교육연합신문=김진희 기자] 경북 김천중앙고등학교(교장 임규흥)는 4월 5일 일본 나고야시(名古屋市) 고로모다이 고등학교(衣台高校)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가니에 미유키(蟹江美幸) 씨와 함께 일본어 협력수업 및 '일본문화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일본어를 공부하는 학생들은 일본인에게 궁금한 것을 질의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한일 간 문화의 차이점과 유사점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협력수업에 참여한 가니에 미유키씨는 올해로 10년째 자비로 매년 3월과 8월 두 번씩 경북의 학교를 방문하고 있다. 협력수업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일본은 가까운 나라라서 막연히 비슷할 거라고만 생각했는데 사소한 매너에서부터 큰 예절까지 다른 점도 많아서 그 차이를 알아가는 것이 재미있었다”면서 “세계를 보는 시각을 키우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으며 세계시민정신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임규흥 교장은 “앞으로 외국인 협력수업이나 초청 특강 이외에도 해외문화 체험학습과 같은 다양한 교육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인성을 겸비하고 글로벌 리더십을 지닌 인재양성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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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12
  • 검사와 함께하는 김천중앙고 학교폭력예방 교육
    [교육연합신문=김진희 기자] 경북 김천중앙고등학교(교장 임규흥)의 학교폭력예방 교육이 해를 거듭할수록 체계적이고 학생들의 공감을 얻는 학교 현장교육으로 착근되고 있다. 4월 6일 학교 강당에서 전교생 53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이날 교육은 대구지방검찰청김천지청 문동기 검사가 강사로 초빙되어 현실감 있는 열강을 펼쳤다. 특히 문동기 검사는 학생들이 새롭게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실제 수사 중인 내용을 가지고 학생들이 직접 피부로 와닿을 수 있는 사례를 들어 학생들로 하여금 학교폭력의 유형들 중 장난으로 여길 수 있는 내용들이 실제 법정 다툼으로 이어지는 사례를 통해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알 수 있도록 진솔하게 특강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마음을 크게 움직였다. 오창언(3년) 학생회장은 “학교폭력예방에 대해서는 중학교 때도 많이 들었지만 오늘처럼 피부로 와닿은 적이 없었다”며, “학교폭력은 자신을 파멸의 길로 빠지게 하고, 친구에게는 씻을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줄 수 있기에 반드시 사라져야 한다는 데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폭력이 청소년시기에 겪는 일이기에 마음의 상처로 오랫동안 기억이 되는 정신적인 아픔이 되기 때문에 서로 서로를 배려하고, 격려해주는 그런 학교분위기를 만들어 가자고 학생들은 한 목소리를 냈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유익한 학교폭력예방 강의였다고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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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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