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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교육감, 서울서이초 교사에 깊은 애도 표명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최근 발생한 서울 한 초등학교 교사의 극단적 선택 비보와 관련, 깊은 애도를 표했다. 더불어, 서울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6학년 남학생의 여교사 폭행 등 날로 심각해지는 교권 추락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강력한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7월 20일(목)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전국 시도교육감감협의회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간담회에서 “교육부 차원에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대책반을 구성해 강력한 법적·제도적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김 교육감은 “교사 혼자서 어려움을 경험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보호하는 실질적 시스템이 필요하다.”라며 “협력강사 등을 확대해 학생들의 학습권과 교사 수업권, 안전이 동시에 확보되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의 입법 활동과 교육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교육활동 침해 사안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증가하고 있다.”며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 교원치유지원센터는 상담 치유 및 법률상담 지원, 교원 ‘마음 쉼’ 힐링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교원심리치유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라남도의회도 ‘전라남도교육청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조례’(2023. 4. 27.)를 제정해 교육활동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교육활동을 침해당한 교사들이 혼자라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사전에 교육활동 침해 예방을 위한 관리자 역량 강화, 교원 연찬회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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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북평초,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함께 해요” 진행
[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전남 해남 북평초등학교(교장 백현영)는 4월 20일(목) 해남군민광장에서 개최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함께 해요” 캠페인 및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북평초, 북일초의 공동교육과정 프로그램 중 하나인 프로젝트 학습으로 4월 주제인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학생회 주관으로 한 달 동안 준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은 직접 만든 장애인식 개선 슬로건을 들고 행사장 곳곳을 누비는 캠페인 활동뿐만 아니라, 행사장을 찾은 참가자들에게 3·4학년 수화 체험 5·6학년 점자를 만들기 등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부스도 직접 운영했다. 체험에 참여한 주민들은 학생들이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것이 기특하다며, 학생들에게 질문을 하는 등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특히 ‘기념행사’에서는 3·4학년 수화 식전 공연과 전교학생회장이 장애인 인권헌장을 낭독했으며, 5·6학년 학생 12명이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퍼포먼스를 함께 해 행사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활동에 참여한 6학년 이범준 학생회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사에 직접 참여 해보니 장애인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 장애인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현영 교장은 “지역의 가치 있는 행사에 학교가 같이” 할 수 있는 학생 참여와 실천 활동의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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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지원청, 2023 벚꽃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전라남도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은 목포교육지원청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4월 6일(목)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벚꽃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교육공동체의 예술적 감성역량을 강화하고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으며,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 공감하는 음악 축제의 장을 선사했다. 음악회는 이동창 前목포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본행사 시작 전 무대 주변 푸드트럭에서 무료 음료와 간식을 나눠 먹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본행사는 ▲목포여중 관악부의 오케스트라 공연 ▲시낭송 ▲색소폰 ▲통기타 ▲현악4중주 앙상블 ▲성악 ▲색소폰 앙상블 공연으로 진행됐다. 음악회에 참석한 이OO교사는 “벚꽃 마당에서의 음악회를 통해 마음의 휴식과 위안을 얻는 힐링의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음악회에 참석한 전라남도교육청 김대중 교육감은 “지역민,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음악회를 마련한 목포교육지원청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 연계 학교예술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대성 목포교육장은 “봄과 꽃, 그리고 낭만이 가득한 음악회를 통해 목포교육공동체 모두가 조금이라도 지친 마음에 위로를 얻고 힐링하는 추억이 가득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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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월야중, 마을을 알고 나를 세우는 '우리 동네 한 바퀴'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전남 함평 월야중학교(교장 정은주) 전교생 44명과 진로교사 임형순을 비롯한 교사들이 ‘4월 7일 월야면민의 날’을 앞둔 4월 5일 월야면 일대에서 마을교육과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월야면 일대 역사유적을 탐방하는 ‘우리 동네 한 바퀴’ 현장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평소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과 인근 월야면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고대부터 현재까지 월야면의 역사를 듣고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유적지와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월야 인물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이날 탐방한 역사 유적은 예덕고분군, 팔열부정려각, 달맞이공원 내 추모공간 등이다. 차량 이동 중 심수택 의병장, 안후덕 및 정진감 애국지사 등 역사적 인물뿐 아니라 정석종 전남대 총장, 이상식 박사, 교육계 인사 등 오늘날에도 귀감이 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강사는 월야면장을 역임하고 월우회장 및 월우장학회장을 맡고 있는 지역민 정근욱 씨이다. 임윤지 학생은 “처음에는 어렸을 때부터 살아와서 너무나 잘 아는 곳을 왜 수업시간에 탐방해야 하지?” 의아했다며 “마을 이름을 달밤으로 잘못 알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게 되었고 열부, 애국지사뿐 아니라 대학총장, 동방신기 정윤호 등 교육, 행정, 금융, 법조, 군인, 예체능계 인사들이 우리 마을 출신이라는 것을 듣고 저도 얼을 계승하여 부끄럽지 않은 월야인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은주 교장은 “중학교 시기에 자기 고장의 역사문화와 인물을 제대로 알아 자부심을 갖도록 하는 교육은 자기를 바로 세우고 진로를 개척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함평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매년 학년별 역사문화탐방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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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 ‘특수학급 대상 특수교육지원센터 프로그램’ 운영 시작
[교육연합신문=변수민 기자] 광주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숙)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난 4월 3일(월)부터 12월 1일(금)까지 동부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체육생태 및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 4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동부교육지원청 내 특수교육지원센터나 지역사회와 연계해 진행된다. 지역사회 기관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초등 특수학급 10학급 대상 한새봉 생태교육이 이뤄진다. 또, 북구 반다비 체육관에서 중학교 3학급 대상으로 기초수영 과정 역시 운영할 예정이다.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초등학교 10학급 대상으로 체육과 음악 수업을 진행한다. 유치원 3학급, 초등학교 25학급, 중학교 8학급 대상으로 쿠키만들기 등의 진로직업교육이 이뤄진다. 한편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3교, 중학교 1교를 대상으로 20회기 미술치료교육', '유치원 6학급 대상 도예교육 및 동화구연', '중학교 6학급 대상 원예치료교육'을 지원한다. 교육활동 참여 시 장애로 인해 이동이 어려운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24인승 차량을 임차하여 60회 제공한다. 차량 이동 지원을 통해 장애학생이 학교 밖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다양한 프로그램 전문강사가 학교급별, 장애특성별 적성과 눈높이에 맞춰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장애학생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플랫폼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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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공감과 배려의 학교문화 만든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3월 28일(화) 오후 김대중 교육감의 광양용강초등학교 방문에서 ‘공감과 배려의 학교문화’ 조성 의지를 밝혔다. "교실에서는 배움의 권리, 가르침의 권리가 모두 절대적으로 존중돼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이는 ‘민주적인 협의를 통해 교육과정과 생활교육을 실천해나가는 학교에 힘을 실어주겠다’는 전남교육의 기본 방향과 궤를 같이한다. 전남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학생회, 학부모회, 교직원회 자율적 운영 △학생, 학부모, 교직원 단위 학교 협치 시스템 만들기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업무조정협의회 운영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광양용강초 구성원들과의 대화 자리에서 “전남 아이들을 미래인재로 키우기 위해서는 독서교육과 공생 교육, 이중언어 갖추기 교육, 민관산학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것은 공감과 배려의 학교문화가 바탕이 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과 삶의 조화 및 상호존중의 근무 여건 마련, 관행 및 과도한 의전으로 경직된 조직문화 개선, 민주적 협의 문화 조성, 모두가 즐겁고 건강한 회식문화 조성, 존경하고 배려하는 언어사용 문화 조성 등에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앞으로도 전남교육 대전환 정책의 현장 안착을 위해 ‘대중敎通’이라는 이름으로 일선 학교와 교육 현장을 찾아 교육공동체와 소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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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일본 국립오이타대와 학술교류회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도시계획부동산학과는 17일 학교 세미나실 등에서 일본 국립 오이타대학교 건축도시학과 하메노 교수와 대학원, 학부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한·일 학술교류회를 가졌다. 이날 교류회에서 양 대학 학생 4개팀은 도시 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학술 발표를 했다. 광주대와 오이타대는 지난 2008년 자매결연을 맺고 대학 및 학과 간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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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일본 국립오이타대와 학술교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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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랄랄라스쿨, 장흥 유치中 ‘오감진로캠프’ 호응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호남대랄랄라스쿨(대표 정윤희)은 3월 16일~17일 장흥유치중학교(교장 강준광) 학생 2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랄랄라오감진로스쿨 진로직업체험캠프을 실시했다. 이번 장흥유치중학교에서 실시한 ‘찾아가는 랄랄라오감진로캠프는 무박 2일 일정으로 진로적성검사부터 유형별 체험선택을 통한 진로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이번 진로체험캠프는 “나의 적성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랄랄라진로적성검사’, ‘트렌드를 만들다-패션디자이너 체험’, “방송이 갖는 의미-언론인 체험”, “커피를 이야기하다-바리스타”, “신기한 과학실험-과학수사대”, 적성검사 포함 총 5개 체험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유형별 대표체험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체험을 했다. 진로담당교사는 “적성검사부터 직업체험까지 체계적인 진로체험과 교육이 이루어져 뜻 깊은 시간이었고 우리학생들도 많이 배우고 즐거워해서 너무 좋았다”며 “다음에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싶다.”고 했다. ‘랄랄라오감진로스쿨 진로캠프’는 호남대랄랄라스쿨을 대표하는 ‘소통, 창의, 자기주도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는 진로체험으로써 네일아티스트, 뮤지컬배우, 파티쉐 등 총 11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여성가족부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인증을 받아 운영하고 있어 우리지역 아동·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의 세계를 이해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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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랄랄라스쿨, 장흥 유치中 ‘오감진로캠프’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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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지원청, 1913 송정역시장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운영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홍식) 서부Wee센터가 3월 17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1913 송정역시장’에서 학생, 학부모, 일반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번 이동 상담실은 상담 서비스 제공이 미흡하고 다문화 가정이 많은 광산구 지역 중에 많은 지역 주민이 찾고 문화적 거점으로 거듭난 ‘1913 송정역시장’에서 진행됐다. 상담사들은 개인 상담과 성격검사를 이용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심리검사’와 ‘가족사랑 즉석 사진 찍기’ 행사를 진행했다. Wee센터를 널리 알리는 이용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또한, 학교폭력·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가두행진을 실시해 학교폭력과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을 제고했다. 김홍식 교육장은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프로그램을 통해 Wee센터가 지역주민들에게 친근히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한 가정과 바람직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광주서부Wee센터는 3월 13일부터 24일까지 상담주간을 운영하며 Wee클래스 미설치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과 등굣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센터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집중 상담과 야간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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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지원청, 1913 송정역시장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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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고, ‘NCS 시범사업 성과 보고회’ 성료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공업고등학교(교장 장기석)가 17일 전국 150개교 교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 시범사업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엔 고용노동부 이기권 장관, 광주시교육청 황홍규 부교육감도 참석했다. 이기권 장관은 “광주공고가 지난 4년간 NCS기반 실전·창의 인재양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며 “(NCS 기반 교육과정을) 선도적으로 운영해 전국적으로 홍보 확산하는 데 (광주공고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격려했다. 전국의 모든 특성화고등학교는 2018년도부터 NCS교육과정을 전면적으로 도입해야 한다. 이날 발표회는 NCS교육과정 전면도입에 필요한 중요한 결과물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장관과 황 부교육감은 이날 보고회가 끝나고 광주공고 교육현장을 둘러보며 학생들과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장관은 학생들에게 “스펙보다 능력이 우선되는 국가정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것이다”며 “(학력중심사회가 아닌) 능력중심사회에 맞는 인재가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실전·창의 인재양성 시범사업’은 학생들이 산업수요에 맞는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초적인 직무역량과 소질·적성·창의력을 바탕으로, 교육훈련 자격취득과정을 거쳐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광주공고 외에도 양영디지털고, 충남기계공고가 함께 성과 보고를 진행했다. 2013∼2016년 4년 간 광주공고 등 3개 학교에서 운영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 교육과정 개편과 운영 사항, 취업사례들이 제시됐다. 또한 지역 산업계와 공동으로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일-학습 병행제와 자격이 연계되는 실전·창의 인재 양성모델 구축성과도 공유됐다. 황홍규 부교육감은 “광주공업고등학교에서 연구운영한 NCS기반 교육과정은 우리지역에서 운영한 특성화고등학교의 새로운 교육과정모델을 전국적으로 홍보 확산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광주는 13개 특성화 고등학교가 NCS기반으로 교육과정을 신속하게 개편해 전국적으로 공유하는 일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과 희망이 있고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NCS 기반 실전·창의 인재 양성 시범사업 연구학교 총괄책임 겸 교무기획부장인 광주공고 이동승 부장교사는 “선·후배 동료 선생님, 학생, 학부모가 함께 동참하여 4년 동안 36억의 예산을 투입해 학교 체제개편, 교육과정개발, 교수학습 자료 및 교재 개발, 교원 직무연수, 기자재 실험실습실 등의 많은 변화를 이루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이런 국가 지원사업이 지속적으로 진행돼 이제 시작에 불과한 직업교육이 내실 있게 운영되길 바란다”며 “학생들 입학성적이 매년 3%이상 증가했고 졸업생 취업률도 28%대에서 55%로 증가했으며 자격증 취득률도 높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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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고, ‘NCS 시범사업 성과 보고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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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마트 김성진 회장, 전남대에 발전기금 1억원 쾌척
-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Y-마트(영암마트) 김성진 회장이 3월 17일(금) 오후 전남대학교를 방문, 정병석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리어카 한 대로 과일판매를 시작한 뒤 20여년 만에 가맹점 100여 개를 거느린 유통업체를 일군 김성진 회장은 수익금의 사회환원을 실천하고, 젊은이들에게 강한 도전의식을 키워준다는 취지에서 이번 발전기금을 내놓게 됐다고 밝혔다. 김성진 회장은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람을 키우는 데 더 큰 목적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기업을 경영하고 있다.”면서 “지역민의 사랑으로 성장한 만큼 수익금을 지역에 환원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 정병석 총장은 김 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면서 “역경을 딛고 성공하신 회장님의 삶은 오늘을 사는 젊은이들에게 큰 교훈이 되고 있다.”면서 “우리 학생들도 회장님처럼 강한 도전정신을 갖고 인생을 개척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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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마트 김성진 회장, 전남대에 발전기금 1억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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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학술정보원, 광주여자대학교 도서관과 MOU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호남대학교 학술정보원(원장 임동옥)은 3월 17일 오전 11시 호남대 학술정보원장실에서 광주여자대학교 도서관(관장 문상은)과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윤천균 기획처장을 비롯해 임동옥 원장 그리고 광주여대 문상은 도서관장 등이 참석한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도서관 자료 공동 이용, 문학·역사기행 행사시 상호협력, 직원교육시 상호협력, 계절학기 수강생의 도서관 이용 지원, 도서관 주요 행사시 상호교류 등의 협력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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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학술정보원, 광주여자대학교 도서관과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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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뷰티미용학과, ‘멘토링·꿈토링’ FT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호남대학교 뷰티미용학과(학과장 조고미)는 3월13일에서 3월14일까지 1박 2일 동안 전라남도 화순군에 위치한 금호리조트에서 전공나눔 현장학습(FT)을 진행했다. 조고미 학과장을 비롯한 학과 교수진과 재학생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FT에서는 선배 멘토들의 진심이 담긴 멘토링, 교수님과 함께하는 뷰티골든벨, 뷰티멘토들에 대한 궁굼증을 SNS을 통해 답변하는 토크콘서트, H-Beautician Producing 공연 및 레크레이션·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현장학습에서는 ‘진심이 담긴 멘토링·꿈토링’이라는 슬로건으로 재학생은 졸업생 멘토 선배들과 전공나눔 현장학습의 시간을 가져 주목을 받았다. YZb 뷰티테인먼트 윤성준(05학번), 430헤어 조현(07학번), MAC 윤영지(04학번), 라윤헤어 권혜수(12학번), 베럴왁싱 한민정(11학번), BEM BOM 에스테틱 이나영•이채린(04학번), 시즐헤어 강서현(04학번)으로 뭉친 호남대 뷰티미용학과 동문 뷰티멘토 7개의 각 업체는 각 기의 전공과 관련된 트렌드에 맞춘 뷰티스타일링 시연을 보여 주었고, 재학생들은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고 확인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소중한 추억과 경험을 쌓았다. 이날 재학생들은 트렌드를 반영한 미래의 전공 현장을 미리서 체험하는 시간을 가져 전공에 대한 자부심과 뷰티스타일링 시연 등을 통해서 전공과 연계된 현장실습을 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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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뷰티미용학과, ‘멘토링·꿈토링’ 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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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수의대 BK21플러스 사업팀, ‘동물 행동’ 주제 국제학술 심포지엄 성료
-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전남대학교 BK21플러스 글로벌-바이오질환 제어기술산업인재양성팀(팀장 문창종 · 수의과대학 수의학과 교수)이 최근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수의대 2호관 101호)에서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동물 행동(Animal Behavior)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일본 및 한국의 뇌신경과학 연구자들이 참석해 동물행동학의 기초, 동물과 인간과의 교류 등에 대해 토론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 해외석학 강사로 일본수의생명과학대학 요코스카(Makoto Yokosuka) 교수와 아자부대학 키쿠수이(Takefumi Kikusui) 교수가 초빙됐다. 요코스카 교수는 일본수의생명과학대학 비교동물의학교실의 주임교수로서 동물의 성행동과 관련 있는 후각망울(Olfactory bulb)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조류의 후각망울 기능, 형태학적 구조에 대해 강연했다. 키쿠수이 교수는 아자부대학의 반려동물연구 실험실에서 반려동물과 보호자 사이에서 생성되는 유대감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으며, 최근 그 연구결과가 국제저명학술지인 ‘SCIENCE’지에 게재된 바 있다. 키쿠수이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특정 포유동물에서 관찰되는 옥시토신 호르몬에 의한 유대감 형성에 대해 강연했다. 전남대학교 BK21플러스 글로벌-바이오질환제어기술산업인재양성팀은 이번 국제학술 심포지엄이 참여교수 및 대학원생 뿐 아니라 교내 연구자들의 동물행동학 관련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팀은 앞으로도 참여대학원생들이 최신 연구 흐름을 익히고 다양한 연구지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해외석학 초청강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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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수의대 BK21플러스 사업팀, ‘동물 행동’ 주제 국제학술 심포지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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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광주·전남 5개 국립대 상생협력 위해 손 잡았다
-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전남대학교와 광주교육대학교, 목포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순천대학교 등 광주·전남 지역 5개 국립대학이 상생협력 및 미래지향적 발전모델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남대학교 정병석 총장, 광주교육대학교 고재천 총장직무대리, 목포대학교 최일 총장, 목포해양대학교 최민선 총장, 순천대학교 박진성 총장은 3월 16일(목) 오전 전남대학교에서 ‘광주·전남 국립대학 간 혁신 및 자원공유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국립대학 혁신모델을 공동 연구하고 개별대학 소유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지역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는 등 국립대학 간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5개 대학은 이날 협약을 통해 △ 국립대학 혁신 발전모델 구축 △ 대학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보완모델 연구 △ 교직원 및 학생 교류 확대 △ 학술 및 행정정보 교류 확대 △ 교육역량 성과 공유 및 확산 등에 합의했다. 이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 및 연구를 공동 수행하고, 국립대학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병석 전남대학교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지방대학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대학 간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오늘 협약이 지역 국립대학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일 목포대학교 총장도 “오늘 협약을 계기로, 국립대학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발전의 중심역할을 하기 바란다.”면서 “새 정부 출범에 맞춰 고등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우리의 뜻이 관철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박진성 순천대학교 총장은 “오늘 협약은 지역 내 국립대학 간 상생협력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면서 “이제 큰 틀이 마련된 만큼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해 실천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민선 목포해양대학교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지방대학들의 위기감이 갈수록 증폭되고 있다.”면서 “오늘을 계기로 국립대학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방안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재천 광주교육대학 총장직무대리 역시 “지역대학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대학 간 협력이 필수.”라면서 “장기적으로는 연합체제 구축을 통한 국립대학의 발전방안이 모색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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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광주·전남 5개 국립대 상생협력 위해 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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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치위생학과, 미소치과와 산학교류 MOU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호남대학교 치위생학과(학과장 김일신)는 3월 15일 광주시 서구 금호동에 위치한 미소치과(원장 김경현)와 산학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나희자 교수(왼쪽)와 김경현 원장이 참석한 이날 협약에서 양 기관은 취업 및 상호발전, 초청강연 및 겸임·초빙교수 직무와 산업체 연수, 재학생 실무능력 함양을 위한 산학공동 지도, 연계교육에 따른 시설기자재 및 실험실습기자재 활동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양 기관의 소장도서 및 자료의 공동이용, 실무교육과정 및 교재개발 참여, 산업체 현장에 맞는 주문식 교과과정, 각종 문화행사 초청 및 개최 협찬, 상호 간 위탁교육 및 산업체 인턴십 등 취업 및 상호발전에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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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치위생학과, 미소치과와 산학교류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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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정보통신공학과, 고압송전탑 인근 마을 전계 안전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호남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학과장 이양원)는 3월 15일 구례군 산동면 탑정리 마을에서 ‘2017 전공나눔 현장학습((Field Trip, 이하 FT)’ 일환으로 ‘전계강도 측정 봉사’를 진행했다. 이양원 학과장과 신·재학생을 비롯해 탑정리 마을 이상규 이장과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전계강도 측정 봉사’는 마을을 가로지는 154KV 고압 송전탑의 전계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은 먼저 한국전력연구소 이승우 박사로부터 송전탑의 구성과 모양에 따라 송전되는 전압의 차이 등의 이론 설명과 전계 강도 측정 장비 교육을 받았다. 봉사 참여 학생들은 직접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전계 강도 측정 후 마을주민들과 50테스라 미만의 측정 정보를 공유하고 마을 앞 고압송전탑 전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는 설명의 시간도 가졌다. 한국전력연구소 이승우 박사는 “한전이 해야 할 일을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민원의 소지를 사전에 해결해주어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홍석현 정보통신공학과 학회장은 “놀고 먹는 기존 MT와 달리 전공을 살려 나눔을 실천하는 FT에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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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정보통신공학과, 고압송전탑 인근 마을 전계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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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간호학과 연구팀, 변사체 다루는 과학수사요원 20%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변사 등 외상사건을 수시로 접하는 과학수사(KCSI·Korea Crime Scene Investigation)요원의 20% 가량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분석은 호남대학교 대학원 간호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2016년)한 노선미 광주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 검시조사관과 호남대학교 간호학과 김은아 교수가 대한간호학회지 최근호(2017년 2월)에 게재한 ‘경찰 과학수사요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발생 영향요인’ 연구논문에 따른 것이다. 연구팀은 전국 7개 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에 근무 중인 과학수사요원 168명과 검시조사관 58명, 총 226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이 같은 분석결과를 도출해 냈다. 사건 현장에서 객관적 증거를 직접 수집하거나 변사체를 직접 검시하는 직무를 수행하는 경찰 과학수사요원은 살해·폭행사건, 처참하고 오염된 변사사건 등의 충격적인 외상사건에 빈번하게 반복 노출되면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발전할 수 있는 위험성이 높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실제적이거나 위협적인 죽음, 심각한 상해사건 등을 본인이 직접 경험했거나 타인에게 일어나는 것을 목격한 경우 그로 인해 극심한 공포, 무력감, 두려움 등의 증상을 경험하는 증후군이다. 연구팀의 조사결과, 경찰과학수사요원 중 외상 후 스트레스 저위험군은 80.1%(181명), 고위험군은 19.9%(45명)로 50대 이상인 경우 고위험군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한 달간 업무 수행 시 가장 스트레스를 유발한 사건으로 △살인사건 50.0% △변사사건 30.1% △사고나 강간사건 19.9% 등을 차례로 꼽았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는 요인은 ‘사회적 지지’(주변인으로부터 존중받는 등에 대한 주관적 만족감)와 ‘회복탄력성’(곤란에 직면했을 때 극복하는 능력)으로, 외상성 사건을 경험한 경우 조직 내 동료, 가족이나 친구들에 의해 사회적 지지를 받게 되면서 극복할 수 있게 되고, 회복탄력성이 높은 경우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적응할 수 있게 한다는 분석이다. 연구팀은 “경찰 과학수사요원들은 업무로 인해 정신적 어려움과 PTSD 증상을 경험하고 있지만, 직업 소명의식과 자부심으로 스트레스를 개인이 감내해야 할 일종의 직업 특성으로 받아들여 치료나 관리를 꺼리는 경향이 있다”며 “외상사건을 경험했을 때 스트레스가 누적되거나 만성화되기 전에 예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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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간호학과 연구팀, 변사체 다루는 과학수사요원 20%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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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국악학과, 하와이에서 빛났다
-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 국악학과가 해외에서 우리 전통음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남대학교의 명예를 드높이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전남대학교 국악학과 교수·학생 공연단은 지난 3월 10일(금)부터 3월 12일(일)까지 미국 하와이 컨벤션센터와 와이키키 해변에서 개최된 하와이 호놀룰루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이번 공연단은 국악학과 이용식 · 김상연 교수, 최지선 강사, 재학생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으며 하와이 컨벤션센터에서 현지 교민과 관객들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우리 전통음악을 공연했다. 또한, 현지 학생을 대상을 국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와이키키 거리 퍼레이드에 참가하는 등 전남대학교와 우리 국악을 세계에 알리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공연에 참가한 이용식 교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음악을 미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면서 “특히, 국제무대에 전남대학교의 위상을 높이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하와이 호놀룰루 페스티벌은 미국 최대 지역 페스티벌 중 하나로 올해에는 세계 10개 국 120여개 공연팀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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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국악학과, 하와이에서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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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예향유치원, "안전한 세상 우리가 함께 만들어요"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 공립 예향유치원(원장 박은정)이 3월 15일 광산소방서 하남 안전 센터와 함께 예향유치원 유아, 교직원, 소방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합동 소방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유치원 건물 내 화재와 재난 발생 시 교직원 및 유아들의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유사시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등 소방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봄철 빈번한 화재 발생 위험으로부터 유아, 학부모, 교직원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생활 속 안전 의식을 기른다는 방침이다. 훈련은 화재대피피난훈련, 실제 소방공무원들의 화재 진압, 피난 중 보건 교사의 응급 치료, 소화기 사용 시범 등으로 진행됐다. 박은정 원장은 "우리 모두가 안전 사고에 대한 예방을 철저히 하고 실제 위기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전처럼 훈련을 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화재예방활동 및 대피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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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예향유치원, "안전한 세상 우리가 함께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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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연수원-시민자유대학, 민주시민 인문학 강좌 공동 운영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고향숙)과 시민자유대학(이사장 박구용)이 민주주의 가치와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민주시민 인문학 강좌' 운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민주시민 인문학 강좌'는 지난 3월 7일(화)부터 5월 20일(토)까지 교육연수원에서 과정별로 매주 1회씩 총 10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직원·학생·학부모·시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개설 운영 과정은 ‘매력 있게 말하기(매주 화요일)’, ‘철학하는 시민(매주 토요일)’ 등 2개 과정이며, 공감커뮤니케이션 박진영 대표와 전남대학교 박구용 교수가 강의 중이다. 한편, '민주시민 인문학 강좌'는 양 기관이 지난해 10월에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통해 지역 주민의 민주시민 역량 제고에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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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연수원-시민자유대학, 민주시민 인문학 강좌 공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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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호남지방통계청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개최
-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지난 3월 15일(수)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호남지방통계청 대강당에서 호남지방통계청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학부모교육은 ‘세상을바꾸는시간 15분’ 등 다양한 방송프로그램에서도 출연한 바 있는 (사)놀이미디어교육센터 권장희 소장이 강사로 초빙돼 ‘스마트 미디어시대 자녀를 성공으로 이끄는 부모코칭’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권 소장은 이날 강의를 통해 “스마트폰은 아이들의 뇌 발달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며 “문제해결능력과 창의력을 갖춘 자녀를 원한다면 스마트폰을 내려놓게 하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은 학교로 찾아오는 일부 학부모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평소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 학부모나 맞벌이 부부가 자녀교육에 소외되지 않도록 광주교육청이 직접 직장으로 찾아가 학부모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학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싶은 관공서 및 기업 등은 광주시교육청 교육자치과 학부모·시민참여팀(062-380-4647~9)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호남지방통계청은 찾아가는 통계교실 등 다양한 통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교육기부를 실천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6 광주교육기부 유공자(공무원 부문)로 선정돼 교육감 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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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호남지방통계청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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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여수총동창회 대학발전기금 5천만원 쾌척
-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 여수캠퍼스 총동창회(회장 박인규)가 대학발전기금 5,000만원을 쾌척했다. 여수총동창회는 3월 15일(수)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를 방문, 정병석 총장에게 여수캠퍼스 개교 100주년 행사에 써달라며 발전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여수총동창회는 여수캠퍼스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그동안 동문들로부터 십시일반 발전기금을 모금해 왔으며, 올해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대학에 그동안 모금된 금액 중 일부를 내놓았다. 한편,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는 1917년 여수공립간이수산학교로 개교한 이래 국립 여수수산전문대학, 국립 여수대학교를 거쳐 지난 2006년 전남대학교와 통합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에 여수캠퍼스는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아 오는 5월부터 기념식, 기념비제막식, 기념 포럼, 역사 전시회, 동문초청 특강, 청경대동제 등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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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여수총동창회 대학발전기금 5천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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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교육지원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 업무협약 체결
-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전북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국재)은 3월 9일(목)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고창교육지원청은 상담·치료지원 및 복지사각지대 아동 사례발굴을 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아동복지사업 및 아동권리 증진활동에 대한 협력 추진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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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교육지원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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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문화회관, 장애유형별 독서프로그램 '다독다독 책읽어주기' 운영
-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문화회관(관장 최재춘)에서는 3월 14일(화)부터 오는 11월 28일(화)까지 ‘선화학교’ 등 장애인 관련기관 3곳과 연계해 장애유형별 책읽기 프로그램 '다독다독 책읽어주기'를 운영한다. 청각·발달·시각 장애 유형에 따른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으로 장애인의 독서문화를 향유하는 데 큰 기회를 제공한다.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하는 이 사업은 청각장애인은 ‘선화학교’, 발달장애인은 ‘디딤돌평생교육센터’, 시각장애인은 ‘전라북도점자도서관’에서 각각 진행한다. 그림책을 매개로 쉽게 접근하여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관계형성 △성장 △가족 △용기 등의 활동주제를 가지고 독후활동을 진행하여 장애인의 사고력 발달에 긍정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교육문화회관 최재춘 관장은 “이 사업은 2015년 시범운영하여 지금까지 정기적인 장애인 독서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장애인에 대한 정보격차 해소를 위하여 도서관이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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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문화회관, 장애유형별 독서프로그램 '다독다독 책읽어주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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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제8기 학생기자단 모집
-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제8기 학생기자단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평소 글쓰기와 기자 활동에 관심이 많은 전북도내 초6학년 이상부터 중학생, 고등학생이다. 모집기간은 이번 달 13일(울)부터 23일(목)까지이며 초중고 학교 급별로 30명씩, 총 90명을 모집한다. 지원 희망자는 자기소개서와 사진을 첨부해 행복한 교육소식 홈페이지(http://news.jbe.go.kr)에 접속해 제출하면 된다. 자기소개서는 반드시 본인이 작성해야 하며 대리 작성하면 3년 간 지원 자격을 박탈당할 수 있다. 합격자 발표는 4월 초에 한다. 올해 제8기 전북교육청 학생기자단은 월 1건 이상의 기사 작성을 하게 되며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 기자교실, 각종 체험학습, 학생기자신문 제작 등에 참여하게 된다. 또, 연말에는 우수 학생기자에 대한 보고회와 시상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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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제8기 학생기자단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