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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중부교육소식 기사

  • 충북교육청, (가칭)단재고 교육비전·교육목표 공모 실시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ㅣ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가칭)단재고등학교의 교육비전과 교육목표를 11월 29일(수)까지 온라인을 통해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에는 충청북도교육청 소속 교직원, 학생, 학부모와 충북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온라인 설문조사 시스템에 접속해 교육비전과 교육목표를 작성하면 된다. 공모에 응모하려면 온라인 공모 기간 내 도내 각 학교 홈페이지 팝업 공지와 도교육청 SNS에 게시되는 웹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설문조사 시스템에 접속하면 된다. 11월 29일(수)까지 접수된 응모작을 대상으로 1차 심사를 통해 6편을 선정하고, 선정된 작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3편에 대해 최종 협의를 통해 12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이번 공모를 통해 결정된 교육비전과 교육목표를 토대로 2024년 7월까지 새로운 (가칭)단재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을 개발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논의를 통해 미래형 공립 대안학교 모델을 만들어 학생, 학부모들이 오고 싶어하는 당당하고 자랑스러워하는 단재고등학교를 만들겠다.”라며 의견 수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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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5
  • 대전교육청, 2023년 단체협약 체결식 개최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전국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 본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전국여성노조)는 11월 24일(금)에 대전광역시교육청 중회의실(6층)에서 2023년 단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단체협약 체결을 통해 그동안 교육청과 노조 간 쟁점사항을 둘러싼 갈등이 해결됨으로써 노조 파업으로 학사운영에 지장을 초래했던 부분이 모두 해소되고, 향후 2년간 단체협약 유효기간이 유지됨에 따라 노사 상생의 기틀을 마련했다. 체결식에는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을 비롯해 기획국장, 행정국장, 담당과장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교섭대표 박미향, 김미경, 최순임 등 노조교섭위원 각각 10명씩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단체협약은 2019년 6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총 48차례에 걸쳐 교섭을 진행해 합의안을 도출하고, 전문, 본문 14장 99조, 부칙 11조로 총 111조 항의 합의사항이 담겨 있고, 세부내용은 ▲장기재직휴가 신설(재직연수 10년 이상 5일, 재직연수 20년 이상 10일) ▲육아시간 2시간 사용 ▲방학 중 비근무자 개학준비일 연 10일 보장 ▲유급병가 60일 확대 ▲상시근무자 학습휴가 3일 확대 ▲배우자 동반휴직 1년(필요시 1년 연장) ▲경조사 휴가, 공가 공무원과 동일 적용 ▲ 육아휴직 자녀당 3년 보장 등에 합의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행복한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위한 동반자 관계를 견고히 유지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노사문화를 정립해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노력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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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5
  • 대전 법동중, '대덕구 청소년 드론 교실' 성료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 에너지산업과에서는 11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대덕구 청소년 교실을 대전법동중학교(교장 김상국)에서 진행했다. 대덕구 청소년 드론교실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드론을 주제로 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미래 성장산업에 대한 인식 제고 및 미래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1, 2차로 실시했다. 1차는 대덕구 소재 초·중학교 학생을 모집해 체험형 교육 방식으로 진행을 하고, 2차는 대전법동 중학교에서 2학년 142명을 대상으로 드론 코딩을 통한 자율비행의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코딩해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과 드론을 직접 조종해 장애물 극복과 비행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비행체험을 하면서 드론 농구를 통한 E-드론 스포츠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2차 청소년 드론교실은 대전에 있는 드론 전문기업 (주)드론디비젼(대표 우현호)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주입식 방식의 교육이 아닌 해결형, 실습형 프로그램을 제안해 모든 학생이 드론을 통해 과학기술 창의인재로 성장하도록 촉진제 역할을 통해 과학적 소양을 증진시키고, 미래 직업을 탐색 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특히 청소년 드론교실 마지막 날은 2학년 전학생이 체육관에서 4일간 배운 주제를 가지고 체육관에서 드론 농구, 드론 조종, 드론 코딩,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 경진대회를 통해 각자 배운 기술을 보여주는 장으로 진행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개인 및 팀에게는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이OO 학생은 "지금까지 드론 교육은 단순히 체험을 하는 형태의 교육만 받았는데, 이번에는 친구들과 드론 운용에 대해 같이 문제점을 찾고 직접 해결하는 수업과, 드론 농구를 통해 조종 숙달도 하고 경기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하며 드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법동중학교 김상국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4차산업 분야 중 드론 분야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고, 드론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접하게 해준 대덕구에 감사하고, 앞으로 학교에서 드론 동아리 등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대덕구에서도 대덕구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주)드론디비젼에서는 학생들이 단순 체험형 교육보다 직접 문제를 해결하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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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4
  •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주 일신여중 진로교육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충북 청주시 일신여자중학교(교장 유영근)는 11월 22일(수) 한국 폴리텍대학교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안종복 교수를 초청해 ‘AI와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재상’이라는 주제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로 특강을 마련했다.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이 프로그램은 충청북도교육청과 MOU를 체결한 사단법인 스마트 경영포럼 주관으로 실시됐는데, 지역사회와 학교가 미래 교육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재상을 학생들에게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특강에 앞서 일신여중 3학년(부장 박지훈) 학생들은 11월 21일, 22일 양일간 SW미래채움 충북센터를 방문해 AI인공지능의 기초에 대한 강의와 VR모션체험, 드론체험 등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에 대한 실제적 경험을 선행했다. 즐거운 체험으로 선행교육을 접한 학생들은 미래사회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게 됐고 진로 특강에서 진지한 자세로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었다. 강의 내용은 ‘인간의 삶의 목적’이라는 원론적인 개념에서 시작해 인공지능의 핵심 요소인 빅데이터, 알고리즘, GPU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거쳐 그 요소들을 이용할 수 있는 창의적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POSCO에 취업한 지도학생의 성공 비결로서 끈기와 적극성의 사례를 들어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진로 방향뿐 아니라 개인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일신여자중학교 3학년 서윤하 학생은 강의를 듣고 “안종복 교수의 특강을 들으며 앞으로의 유망기술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다. AI인공지능 기술이 나의 진로 또는 앞으로의 삶에 직접적으로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안 교수의 특강을 들은 후 저와 많은 친구들의 생각이 바뀌었다. 미래사회에 필요한 개인의 능력은 얼마나 AI 인공지능을 잘 활용하여 일의 효율과 능력을 키우는가에 달려있으며, 이것이 개인의 강점이 될 것을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영근 교장은 “어른들은 아이들이 자신의 삶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할 책무가 있다.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아이들을 지원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체계가 갖춰지기를 기대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아이들의 삶의 주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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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3
  • 충북 학생들, 전국 과학동아리 발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거둬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원장 김태선)이 지난 10월 14일(토) 개최된 '2023. 전국 과학동아리활동발표회'에서 충북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과학동아리활동발표회'는 주변의 사물과 현상에 대해 친구들과 협동해 다양하게 탐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학탐구 활동의 과정과 결과를 발표하며 새로운 정보를 공유하고 과학적 의사소통 능력 신장하는 전국대회이다. 자연과학교육원은 3월부터 ‘스스로과학동아리’ 50팀에게 동아리운영지원과 지속적인 컨설팅을 운영했으며, ▲칠금중학교가 금상 ▲운천초등학교가 은상 ▲충북과학고등학교가 동상 ▲단양고등학교가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운천초 '초록잼' 동아리는 ‘함께 그린(Green) 세상을 위해 스스로 환경과학자 되기’를 주제로 무심천 생물 관찰 및 보호활동을 중심으로 활동했고 ▲칠금중 '띵동' 동아리는 ‘발명으로 인해 세상도 한 걸음, 우리도 한걸음 띵동!’을 주제로 일상의 불편함을 개선하는 참신한 아이디어 발명품을 꾸준히 제작했다. 아울러, ▲충북과학고 동아리는 ‘우주를 향한 도약! 로켓 발사 프로젝트’를 주제로 여러 차례의 시행착오를 통해 발사 가능한 로켓제작에 성공했고 ▲단양고 동아리는 ‘푸른 하늘을 꿈꾸며’를 주제로 지역사회와 연계해 실시한 정책제안, 오감체험형 생태환경보호 활동 등을 발표했는데, 이렇게 다양한 활동 운영과 팀워크로 좋은 결과를 이루어냈다. 이번 성과는 과학동아리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학생 및 지도교사의 열정과 노력의 결과이며, 동아리 활동은 학생들의 과학적인 호기심과 탐구력, 창의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며, 특히 동아리 회원들과의 협동을 통한 배움의 기쁨은 지속적인 과학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김태선 자연과학교육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과학적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여, 공감과 협력으로 미래를 여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키우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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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 대전교육정보원, 학부모와 함께하는 메이커캠프 운영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대전교육정보원(원장 박현덕)은 11월 18일(토)부터 12월 9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학부모와 함께하는 메이커 캠프’를 대전교육정보원 1층 대전메이커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 캠프는 초·중학생 및 학부모 2회, 학교 밖 청소년 및 학부모 2회 등 총 32팀 64명이 참여한다. 올해는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해 운영하면서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체험 및 소질·적성 계발도 지원한다. ‘레이져 커팅기를 활용한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를 주제로 한 메이커캠프는 ▲레이져 컷팅기를 활용한 목재 스피커 외형 가공 ▲피지컬 컴퓨팅 등 디지털 기술 및 장치를 활용해 스마트기기와 연동되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제작한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현덕 원장은 “학부모들이 캠프를 통해 자녀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하여, 학교 밖 청소년을 비롯한 많은 학생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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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 청주외고, 3년간 국제 월드비전 기증행사 진행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충북 청주외국어고등학교(교장 전영태)가 지난 11월 13일(월)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의 '베이직 포 걸스(Basic for Girls)' 캠페인에 참여해 위생용품 완성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50명의 참여 학생들은 학교와 가정 등에서 한 땀 한 땀 정성스러운 바느질로 만든 면생리대를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Basic for Girls' 캠페인은 케냐 앙구라이 지역의 30여 개 학교 여학생들에게 위생용품을 만들어 지원하는 사업으로, 소녀들이 건강하게 학교에 다님으로써 배움의 기회를 잃지 않도록 응원하는 월드비전의 참여형 나눔 캠페인이다. 이번에 위생용품을 전달하게 될 케냐 앙구라이 지역은 여성 중 35%만 위생용품을 구입해 사용하고 있으며, 농촌지역은 그 비율이 10%에도 못 미치는 지역으로, 특히, 국경지역의 특성상 범죄 발생률이 높고, 많은 아이들이 아동노동, 성폭력 등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기 때문에 우리의 지원과 관심이 더욱 절실한 형편이다. 이에, 지난 3년간 Wee 클래스 중심으로 '심리생명동아리 Ansious2' 학생들이 협력해 운영했으며, 학생들은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경험과 자기 리더십, 세계화 공동체 리더십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 기증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김채빈(2학년) 학생은 "위생용품이 없어 불편한 생활을 하고 있는 아프리카 친구들에게 작은 손길이지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인권 관련된 의미 있는 봉사활동의 기회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황정희 지도교사는 “캠페인을 통해 같은 나이대인 아프리카 소녀들의 어려운 현실을 공감하고 이해하길 바란다.”며, “아울러 우리 학생들이 항상 이웃을 배려하고 배풀며 사는 마음을 갖고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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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대전 장대중, '장대비전' 학교 화폐 발행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대전 장대중학교(교장 오명섭)는 2022년부터 사회과 경제 교육의 하나로 사용해 왔던 장대화폐를 2023년 ‘장대비전’이라고 이름 짓고, 학생들의 의견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해 디자인한 전혀 다른 모습의 ‘장대비전’ 화폐를 발행했다. 대전 장대중 학교 화폐인 ‘장대비전’의 명칭은 한문 교사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졌다. 비전은 영어의 Vision으로 시력, 미래상이나 계획, 전망의 의미를 포함하면서, 한자로 ‘쓰다 비(費)‘와 '돈 전(錢)’을 합한 단어로 ‘사용하는 돈, 사용되는 돈’이라는 의미가 있다. 장대화폐의 디자인은 미술 교사의 지도 아래 2학년 미술 교과수업 과정을 활용해 진행했다. 장대비전의 화폐 디자인은 한 학기 동안 진행했다. 우선 화폐에 들어갈 인물이나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사물의 후보를 고르고, 이를 다시 전교생 투표를 통해 인물과 사물을 선정했다. 인물로는 유관순 열사, 안중근 의사로 선정하고, 장대중 인근 지역을 대표하는 동물로는 수달이 선정했다. 이를 활용해 미술 시간에 화폐 디자인을 했다. 미술 수업에서 가장 반응이 좋았던 화폐 디자인을 최종 화폐 디자인으로 선정하고, 미술 교사의 마무리 수정 작업을 거친 후 장대 화폐가 탄생했다. 현재 새로운 장대 화폐는 구 장대 화폐와 함께 유통되고 있으며 벼룩시장, 경매, 간식 판매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되고 있다. 앞으로 학교에서 장대화폐로 수업 문구류를 구입할 수 있는 판매 제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오명섭 교장은 “화폐는 지나치게 많이 유통거나 지나치게 적게 유통되어도 문제가 발생한다. 또한 화폐를 유통시킬 수 있는 경제 생산 활동이 없어도 화폐의 가치와 기능은 달라집니다. 2022년과 2023년은 화폐를 발행하고 통용시키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면 2024학년도에는 화폐를 사용할 수 있는 사용처 확충, 화폐 통화량 조절 등을 시도해 보려고 한다. 경제 활성화와 통화량 등 유통 구조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장대중학교 학생회와 교직원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장대화폐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장대화폐가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경제교육이 되기를 바라며 장대비전이 어떤 식으로 변화하고 발전될지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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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대전 서원초,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대회 피구 우승!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대전 서원초등학교(교장 오경운) 피구부는 지난 11월 11일(토), 12일(일) 이틀간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피구대회에 대전광역시 대표로 참가해 남자초등부 1위로 우승했다.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교육청이 주관한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피구대회는 축전 전체 경기 종목 중 가장 많은 학교가 지역 예선에 참여한 인기 종목으로, 전국에서 각 지역 1위 16개 팀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 첫날 예선 리그전 경기에서 대전서원초 피구부(지도교사 이혜란, 지도자 문병철)는 인천신정초, 경북오천초, 제주구암초를 만나 전 경기 무패 행진으로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 12일 결승 상대로 울산 격동초를 만난 대전서원초 피구부는 무서운 공격력과 집중력 높은 수비력을 선보이며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멋지게 완승으로 우승 트로피를 높이 들어 올렸다. 이날 준결승과 결승 경기는 실시간 방송(STN스포츠, 유튜브, 네이버TV 등)을 통해 시청이 가능했으며 대전서원초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체육관뿐만 아니라 각 가정에서도 뜨거운 응원을 했다. 대전 서원초등학교 오경운 교장은 “지난 6개월 동안 훈련에 열심히 참여해 서로 희생하고 협동하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을 키우고 더욱 즐거운 학교생활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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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6
  • 대전 화정초, 그린스마트스쿨 개관식 개최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대전 화정초등학교(교장 김종환)는 11월 8일(수) 14시 그린스마트스쿨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최재모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학교운영위원장 외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그린스마트스쿨의 건립 과정을 담은 경과보고, 축하공연 및 새로 구축된 공간 관람 등으로 진행, 학교가 학생들에게 배움과 휴식 속에서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삶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감을 전했다. 대전 화정초등학교는 2021년 그린스마트스쿨 대상으로 선정돼 지난 3년 여간 학교사용자와 함께 사전기획과 사용자 참여설계를 진행, 약 44억 원을 지원받아 미래학교의 꿈과 스마트 환경을 담은 교육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을 통해 대전 화정초에서는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쉬어갈 수 있는 ‘커뮤니티홀’, 독서 활동을 통해 아로리(지식인)가 될 수 있는 ‘화정 아로리 도서관’, SW·AI 교육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을 신장할 수 있는 ‘코딩룸’, 학생들이 직접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있는 공간인 ‘메이커룸’ 등으로 학교 공간이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 신장을 위한 유연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대전 화정초 김종환 교장은 “화정 교육가족의 오랜 바람이었던 그린스마트스쿨이 무사히 준공되어 많은 내외빈을 모시고 개관식을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본교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대전광역시교육청, 오랜 시간 기대와 설렘으로 기다려준 화정 교육가족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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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 충북반도체고, 반도체 산업 우수 인재양성 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충북반도체고등학교(교장 이병호)가 지난11월 9일(목) ‘2023 반도체 미래 인재양성 및 기술교류회’에 참석해 협약을 맺고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5개 대학(금오공과대, 부산대, 서울과기대, 아주대, 충북대)이 함께하는 ‘반도체 Multiversity’ 주관대학 LINC 3.0 사업단에서 공동 주관해 전국의 고등학교 중 충북반도체고등학교와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가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세미나실에서 진행됐으며 반도체 분야 관련 기업, 대학, 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명 내외로 참석해 ▲반도체 분야 산업체 최신기술 동향 ▲인재양성 방안 ▲사업소개 ▲대학별 산학연협력 우수성과 ▲연구․기술 현황을 발표하고 교류하며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호 충북반도체고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기관이 보유한 첨단 고가 장비와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해 기술지도 등 기업의 반도체 인적․물적 교육이 확대되어 학생들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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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0
  • 대전 대신초, "신명나는 마당극으로 함께 사는 세상을 배워요"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대전 대신초등학교(교장 박재명)는 11월 8일(수)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3년도 대전 중구청의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인 ‘소극장 체험’을 실시했다. 대전 대신초의 마을교육공동체 프로그램은 다양한 학교 교육활동을 통해 실현되는데 ‘소극장 체험’은 지역의 문화 체험을 통한 예술적 감수성 향상을 위해 기획했다. 이번 ‘소극장 체험’은 대전시 중구 대흥동에서 활동하는 마당극패우금치의 라스트생존게임 마당극을 관람했다. 라스트생존게임은 나만 잘살고 편하게 살려는 사람들의 욕심으로 파괴되고 병들어가는 지구에 대한 내용의 마당극이다. 학생들은 사람들의 이기심과 환경 파괴를 표현한 다양한 상징과 몸짓을 보며 소중한 자연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인식했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적 삶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였다. 마당극 공연인 만큼 다목적 체육관의 대부분을 무대로 활용하는 대규모의 공연이었고 다양한 악기와 무대 소품이 등장했다. 학생들은 사방에서 들려오는 다양한 소리에 집중하면서 각종 무대 소품이 어떤 것을 표현하고 있는지 추리하며 공연을 관람했다. 눈앞에서 생생하게 느껴지는 마당극의 매력에 학생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었다. 대전 대신초 5학년 김OO 학생은 “마당극을 오늘 처음 보았는데 배우와의 거리가 가까워서 정말 실감나고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 박재명 교장은 “우리 지역에 이런 훌륭한 공연 예술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자산이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마을이 함께 교육을 고민하는 교육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중부교육소식
    • 대전교육소식
    2023-11-09
  • 대전서중, 나라사랑·독도교육 “독도는 우리 땅!” 체험학습 참여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대전서중학교(교장 이영숙)는 지난 11월 1일(수) 참여·체험중심 독도교육을 통한 나라 사랑·독도 사랑 확산의 계기를 만들기 위해 독립기념관에서 진행하는 독도학교 “독도는 우리 땅!”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효과적인 독립운동사 이해를 돕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체험학습으로 1학년 학생 39명을 대상으로 밝은누리관, 제2전시관 등에서 진행됐으며, 멀티미디어를 통한 ‘역사속 독도의 모습’, 겨레의 시련(제2관) 탐방, 독도 자연 탐구 교구를 활용한 ‘식물, 동물로 살펴보는 독도의 모습’, 독도식물(섬기린초) 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다. 또한,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에 위치한 유관순 열사 생가터와 기념관을 관람해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열사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 25일 ‘독도의 날‘이 속해 있는 10월 23일(월)부터 10월 27일(금)까지를 독도교육 주간으로 정하고, 교과·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해 1시간 이상 독도교육을 실시했고, 사회·역사교과 중심으로 독도 학습자료 및 동영상을 활용해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독도교육을 진행했다. 그리고,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고려한 실천적 독도교육으로 “독도 사랑” 포스터, 사행시, 표어, 사진 등을 전시회와 독도 티셔츠를 입고 등교하기 등 “독도 사랑” 캠페인을 전개했다. 대전서중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전독도체험관 독도체험교육학교, 동북아역사재단 지원 독도지킴이학교로 선정돼 1학년 대상 현장체험학습으로 대전 독도체험관 및 한밭교육박물관을 견학하는 등 학생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영토 주권 수호를 위한 확고한 의식 배양, 체험중심의 다양한 독도 교육으로 나라 사랑·독도 교육을 실천하고 대국민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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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7
  • 대전맹학교, 개교 70주년 기념 '빛이 있는 밤' 예술제 실시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대전맹학교(교장 문성준)는 개교 70주년을 맞아 11월 2일 학교와 동구청 대강당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동문이 함께하는 개교 70주년 기념 ‘빛이 있는 밤’ 예술제를 실시했다. 대전맹학교 세미나실에서 16시에 총동문회 주관 교내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시각장애학생을 훌륭한 인재로 길러낸 퇴직 교사들과 학교 발전에 큰 공적을 남긴 전임 교장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동문과 함께 캠퍼스 투어로 개교 70주년 기념 식수를 운동장에서 진행했다. 18시 30분에는 동구청 대강당에서 개교 70주년 기념식을 실시했고, 대전광역시교육감 설동호 교육감, 대전광역시 동구 박희조 동구청장 외에 많은 내빈과 전국 시각장애인 유관 단체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빛이 있는 밤’ 예술제에서는 학생, 교사, 동문이 함께 땀 흘려 준비한 합창, 연주, 댄스, 콩트, 뮤지컬 등 감동적인 무대가 펼쳐졌다. 설동호 교육감은 “대전맹학교의 개교 7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에 시각장애 교육을 선도하는 학교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전맹학교 문성준 교장은 “오늘은 대전맹학교가 지난 70년간 함께 성장한 모습을 축하하는 자리이자 다가올 100년을 다짐하는 자리로서 앞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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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7
  • 전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고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으로 멋진 추억을 선사하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광일)이 고등학교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문화예술적 감성 함양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 10월 23일(월)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전남 도내 직업계고 6개교, 일반계고 14개교, 총 20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12월 14일까지 진행된다. 공연을 희망하는 학교가 공연팀을 선착순으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세계 랭킹 1위 비보이팀 ‘진조크루’를 비롯해 세계적인 팝페라팀인 ‘엘페라’, JTBC 풍류대장 출신 남성 가야금병창 임재현이 소속된 퓨전국악팀 ‘똘깽스’, LED 종합예술공연을 선보이는 ‘쇼컴’, 남녀 혼성 갈라 콘서트팀인 ‘릴리즈 보이스’까지 다양한 주제를 가진 5개 공연팀으로 운영된다. 공연을 신청한 전남자연과학고 ○○○교사는 “학생들에게 질 높은 공연을 학교에서 보여줄 수 있어서 행복했고, 학생들에게 학창시절 친구들과 함께하는 멋진 추억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광일 관장은 “전남의 학생들이 공감하고 소통하는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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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대전교육청, 교육정보 종합보호 지원체계 구축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디지털 교육환경 변화와 보안위협 증가에 대한 교육청의 정보보호 역할 강화를 위해 11월 1일(수) '정보보호센터'를 신설했다.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적극적인 접근과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신설되는 정보보호센터는 기존에 수행하던 정책 수립, 감사 및 모니터링, 보안취약점 점검 개선 조치 등 업무와 더불어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한 보안 인식교육, 1:1 맞춤형 컨설팅 등을 추가해 사이버 위협에 대한 감지 및 예방 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특히 정보보호 업무와 밀접한 학내망(인터넷) 업무를 정보보호센터 조직에 포함해 기관(학교)에서 평소 어려움을 느끼는 정보보안, 개인정보보호, 학교 인터넷 업무를 모두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종합보호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정보보호센터가 증가하는 사이버침해, 개인정보 유출 등 관내 기관(학교) 정보보안 이슈에 대한 예방체계를 강화하고 교직원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김종하 혁신정책과장은 “디지털 교육환경 변화와 보안위협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관(학교)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업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라며 “정보보호센터는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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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4
  • 곡성 삼기초 어린 농부들, 가을날 멧돼지 찰벼 수확했어요!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삼기초(교장 신미정)는 올해‘항꾸네’마을학교와 함께 교육과정과 연계한 친환경농업으로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삼기초의 생태텃밭은 비닐멀칭을 하지 않고, 화학비료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또한 경운(땅 갈아 엎기)을 하지 않는 유기농 생태농법을 실천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식물과 곤충 친구들을 만나며 이름을 알아가고 생명의 소중함을 실천하며 배우고 있다.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삼기초 학생들은 부산스럽다. 생태텃밭에서 해야 할 일들이 많다. 10월 중순에는 고구마를 캐내어 말리고, 10월 하순에는 멧돼지 찰벼를 수확해서 건조과정을 거쳐 탈곡까지 해내느라 바쁘다. ‘항꾸네’ 마을학교 선생님의 지도로 낫으로 벼를 베고, 홀태를 이용해 벼 낱알을 털어내며 가을걷이를 경험했다. 삼기초에서 가을걷이의 마지막은 일 년 동안 고생한 땅에 볏짚을 깔아주고, 땅의 기운을 돌려주는 자운영 씨를 뿌려주는 일이다. 그리고 고구마를 구워 먹으면서 땅의 너그러움과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함께 활동한 항꾸네 마을학교 ‘바람’선생님은 “학생이 중심이 되어 교내에서 생태텃밭을 함께 지원하며 가꾸고 있다. 이를 통해 생명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고구마가 덩이째로 뽑혀 신이 난 3학년 학생들은 “고구마 가족이 한꺼번에 나왔네”라며 즐거워했다. ‘생태텃밭’활동에 함께 참여한 신미정 교장은 “이렇게 마을과 함께 학교 텃밭을 활용해 생태배움터가 생기고, 초등학생 눈높이에 알맞은 생태교육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져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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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3
  • 대전특수교육원, 2023년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연수 운영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대전특수교육원(원장 전서경)은 지난 10월 31일(화) 특수교육대상학생 보호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동중재 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및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장애학생의 다양한 부적응행동을 이해하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긍정적 행동지원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수 강사는 서울특별시교육청 행동중재전문관이자, 서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겸임교수인 김예리 박사를 초빙해서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행복한우리대학앙상블’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문제행동의 이해와 예방 및 대처 방법, 가정에서 실천하는 행동중재 지원 전략 등 질의응답을 통해 장애 부모의 역할과 자녀 양육 방법에 대한 많은 사례 공유가 이루어져 학부모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었다. 연수에 참여한 대전혜광학교 보호자는 "평소 장애 자녀가 문제행동을 보일 때 어떻게 지도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문제행동 유형별 적절한 예방과 반응 전략을 배울 수 있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라며 "자녀가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 가정에서의 지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함께 공감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대전특수교육원 전서경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가 가정에서 긍정적 행동지원을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로드맵을 구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문제행동으로 지원이 필요한 가족에게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긍정적 행동지원 역량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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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1
  • 대전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 중증장애학생 가을맞이 체험학습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재모)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0월 26일(목) 순회교육대상학생을 위한 10월 현장체험학습을 유성국화전시회(유림공원)에서 실시했다. 10월 현장체험학습은 센터 소속 교사가 담당하는 순회교육대상학생 중 희망 신청을 받아 진행했으며, 사전답사를 통해 프로그램을 보다 내실있게 운영하는 데 힘을 쏟았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중증장애로 외부활동에 어려움을 갖는 학생들이 사회적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가을 풍경의 아름다움 느끼기, 국화 생김새 관찰하기, 국화 조형물 관람하기 등 경험 중심의 교육활동으로 개개인의 창의성을 키우기 위한 취지로 추진했다. 보행과 이동의 어려움을 가진 학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휠체어 장착이 가능한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하고,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등 특별히 주의를 기울였다. 현장체험학습에 동행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장애로 외부활동이 많이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계절변화의 아름다움을 선물해줄 수 있어 행복한 시간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지생구 유초등교육과장은 “앞으로도 순회교육대상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적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욱 다양한 교육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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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7
  • 공주생명과학고, "진로와 적성을 찾아! 건전한 학교 문화! e스포츠 드론 축구!"
    [교육연합신문=서형규 기자]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김용정)는 본교 드론 축구장에서 '2023 진로 탐색 드론 축구 대회'를 개최해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을 양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2023 빛뜨란 생명과학고 오색영롱 축제' 기간에 열린 이 대회는 학생들의 진로와 특기 적성을 찾고, 교내 건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학생들의 숨겨진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대회는 학생 4개 팀과 교사 1개 팀, 총 5개 팀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했다. 대회 기간 학생들과 교사들은 서로 다른 색깔의 팀복을 착용해 열심히 드론 축구공을 공중에 매달린 골대에 골인하기 위해 함께 힘쓰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팀명 뉴토목과(농업토목과 3학년 박영주, 1농업기계과 1학년 윤덕재, 장민준)팀이 우승해 상금 15만 원을 획득했다. 학생회장 양윤식 학생은 "드론 축구라는 것이 처음에는 생소하고 어떤 것일까 호기심에 신청해 하나의 팀에 3명의 친구와 함께 호흡을 맞추고 또 박진감 넘치는 e스포츠 게임인 드론 축구를 통해 드론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은 경험이 되었다"며 승부를 떠나 웃는 얼굴로 서로를 위로하고 축하했다. 드론축구대회를 주최한 농공교육부장 이승주 교사는 "학생들의 다양한 적성과 진로 탐색을 위해 개최한 드론 축구 대회에서 학생들과 교사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어 뜻 깊은 행사였다"며 "많은 학생이 드론과 드론 산업 관련 분야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김용정 교장은 "드론 축구 대회를 통해 드론을 배우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을 찾아가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드론 축구 대회 경기를 통해 학생들이 억눌렸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전한 학교 문화가 형성되길 기대한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공주생명과학고는 드론레이싱, 드론축구 동아리 활동과 방과후 활동 등을 통해 지속적인 지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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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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