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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중부교육소식 기사

  • 세종교육청, 느린 학습자 배움 지원 ‘초등 수학협력교사제’ 확대·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3월 3일(금) 학생 중심의 수업과 교실 안에서 배움이 느린 학습자의 배움을 지원하기 위해 ‘초등 수학협력교사제’를 확대·운영한다. 초등 수학협력교사제는 학습부진이 일찍 시작되는 수학 교과에서 협력교사와 담임교사와의 교실 내 협력수업을 지원하고, 방과 후에 수학과 학습지원대상 학생을 돕는 세종시교육청만의 특별한 제도이다. 지난해 초등학교 34교에 34명의 수학협력교사를 배치해 수학협력수업을 진행했으며, 그 성과를 토대로 올해 초등 40교에 40명의 협력교사를 확대·배치했다. 협력교사는 수학 부진이 본격 시작되는 초등학교 3학년 교실 중심으로 운영되며, 학교 여건에 맞게 2~4학년 학급도 지정해 운영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읍‧면지역에 협력교사 40명 중 9명을 초등 정규 교원으로 배치해 수업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권역별 분과 협의회를 운영해 현장 중심 연구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초등 수학협력교사제를 통해 수학 교과 학습지원대상 학생들의 수업 격차나 결손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초등 수학협력수업을 통해 기초수학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는 것은 물론 느린 학습자의 학습을 집중 지원해 배움에 소외 없는 교실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정교한 교실수업과 학습지원대상 학생들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기초수학 진단의 실제 ▲수학 영역별 교수법 ▲수학 과정중심 평가 등을 주제로 수학협력교사 역량강화연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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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3
  • 세종교육청, 학급 단위 현장체험학습 차량 지원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세종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3년 학급 단위 현장체험학습 차량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학교 업무를 경감하고,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총 300여 대 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범위는 세종시 관내로, 차량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는 공유설비예약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게 ‘학급 단위 현장체험학습 차량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2019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하는 학교가 적어 잠시 중단됐다가 작년부터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작년 한 해 유치원 22원, 초·중등 29교, 1기관에 총 298대를 지원했으며, 사업 완료 후 지원 학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6.3%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백윤희 정책기획과장은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점을 보완해 올해 현장체험학습 차량 지원사업을 준비했으며, 학교 현장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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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8
  • 세종교육청, ‘신학기 방역, 학사 운영 추진 방안’ 발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2월 24일(금) 코로나19 이전의 온전한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신학기 방역 및 학사 운영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모든 학교는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정상등교’를 실시해 교과·비교과 활동을 안정적으로 운영한다. 학교 단위 일괄 원격수업 전환은 신중히 결정하되, 철저한 학교 방역 체제를 기반으로 최대한 대면수업을 실시하고, 코로나19 감염병 상황 심각 시에는 학교의 자체 기준에 따라 학급·학년 단위의 유연한 학사를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진으로 등교가 어려운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실시간 수업 송출(쌍방향 수업) 또는 학습콘텐츠 제공, 피드백 등은 지속 지원한다. 교외체험 학습 일수는 각급 학교의 여건과 상황을 고려해 유·초·중등 별도 운영한다. 유치원은 가정체험학습일수를 포함해 교외체험 60일, 초등 24일, 중등 14일로 각 학교 누리집 등을 활용해 학부모에게 안내했다. 또한, 학교의 온전한 교육활동 정상 운영을 위해 세종시 모든 학교는 2월 초에 전 교직원 만남의 날을 시작으로 2023 교육계획 집중 수립 주간을 운영했다. 교육계획 집중 수립 주간 동안 각급 학교는 함께 만들어 가는 특별한 우리 학교 교육과정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공유했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육계획 집중 수립 주간 운영 지원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연수, 학년교육과정 담당부장 워크숍, 미래교육 통합 워크숍 등을 추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생 참여 중심의 온전한 학교 교육활동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학교를 지원하겠다”라며, “방학 중에도 3월부터 창의적 교육과정이 잘 펼쳐지도록 세종미래학교 세우기에 함께 노력해 주신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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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5
  • 강원교육청, 전국 최초 ’직업계고 1과 1전공심화동아리‘ 추진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월 14일(화) 전국 최초로 ‘직업계고 1과 1전공심화동아리’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강원교육청 주도로 강원도내 모든 학과에서 전공심화동아리를 운영할 수 있는 구체적 계획을 발표한 것은 전국 최초의 사례이다. 여러 사회적 어려움으로 직업계고의 위축은 학생들이 기본적으로 누려야 할 전공동아리의 위축으로 이어졌다는 판단에서 과감한 지원을 통해 직업교육의 이미지 제고 및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현재 강원도내 직업계고는 31교 89학과가 있으나 작년(‘22년) 전공심화동아리 운영학과는 60학과로 참여율은 67%에 그쳤다. 이번 계획을 토대로 금년도 동아리 참여율을 81%까지 끌어올려서 내년(2024년)에는 100%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참여 학과와 학생들이 늘어나는 만큼 운영 예산도 작년 7억 9천만 원에서 올해는 38% 증액된 10억 9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뿐만 아니라 늘어나는 학생들의 니즈(Needs)를 충족하기 위해 전공동아리실 감성화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예컨대 △게임개발 동아리는 고급 PC방 △피부미용 동아리는 뷰티샵 △자동차정비 동아리는 카튜닝샵 같은 감성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금년도 증액된 예산으로 10개 동아리를 선정 후 약 2천 5백만 원의 시설환경개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전공심화동아리 운영 분야는 직업계고 관련 국내 3대 메이저대회를 중심으로 추진한다. 기능경기대회, 영농학생축제, 상업경진대회 참가를 기본 방침으로 정하고 기타 다양한 전공 관련 대회 참여를 통해 학생들에게 동기부여를 유도한다. 특히 기능경기대회는 △그래픽디자인 △산업용로봇 △사이버보안 △클라우드컴퓨팅 등 신산업 분야 종목이 많은데 도내 직업계고는 작년까지 전공동아리를 운영하지 않았다. 내년까지 모든 학과가 전공동아리를 운영한다면 이런 문제점도 자연스럽게 해결될 전망이다. 강원 박광서 미래교육과장은 “직업계고 1과 1전공심화동아리 정책은 메시지 자체로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금년도 기능경기대회 참가자 수가 6년 동안 최다를 기록한 것이 대표적 사례이다”라며, “앞으로 직업계고에 입학한 모든 학생은 전공심화동아리를 통해 학과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취업역량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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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1
  • 충남교육청, 3월부터 특수교육대상학생 방과후배움카드 서비스 본격 시행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월 15일, 3월부터 특수교육대상학생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전자결제카드(방과후배움카드)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방과후배움카드’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외부기관(학원 및 교습소 등)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전자결제카드로써 지난해 10월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오는 3월 시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충남교육청에서는 사업을 통해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이용 시 초래될 수 있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교원들의 업무 절차가 간소화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육권이 더욱 보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방과후배움카드 도입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방과후학교 운영체계를 정착시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2020년부터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26조에 근거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유수강권을 이용해 학원 및 교습소 등에서도 특기·적성을 계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왔으며, 이에 따라 작년 한 해 동안 1115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17여 억 원을 지원받아 학원 및 교습소에서 강의를 수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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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0
  • 대전교육청, 특수교육대상학생 맟춤형 교육지원 ’장애학생편의지원위원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월 13일(월) 대전광역시교육청 2층 중회의실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한 ’장애학생편의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2019년 제정된 ‘대전광역시교육청 장애학생 편의지원 조례’에 설치 및 운영이 명시된 기구로서, 대전광역시의회 의원을 포함한 교원, 관련 단체 및 전문가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 주요 역할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성공적 사회통합 역량 강화를 위한 장애학생 편의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것으로, ‘2023년도 장애학생 편의지원 기본 계획’에서 추진하는 △편의지원 기반 구축 △장애 유형별 맞춤형 △편의지원 문화 조성 3가지 추진 과제별 세부 사업에 대해 심의했다. 2023년도 신규 사업은 △청각장애학생 보조기기 정기 점검 △중도중복장애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이 있고, 2022년도 추진하던 사업 중 현장의 요구를 맞춰 지원인력 배치, 보조공학기기 지원, 취학 편의지원, 중도중복장애학생에 대한 의료적 지원 등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황현태 교육국장(위원장)은 “편의지원 기반 구축을 통해 균등하고 공정한 교육 기회 제공을 보장하고, 맞춤형 편의지원으로 학습자의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위원회를 계기로 특수교육대상자의 성공적 사회통합 역량이 강화되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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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5
  • 충남교육청, 환경 배려하는 ‘저탄소 초록급식’ 지속 추진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월 10일(금) 기후위기에 대응한 올바른 식생활을 위해 ‘저탄소 초록급식’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월 2회 이상 저탄소 초록(채식) 급식의 날을 운영해 기후 위기 및 건강증진에 대한 학생‧교직원의 인식을 개선하고, 학교 환경교육과 연계한 식생활 교육을 운영한다. 또한, 학교 영양상담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비만·당뇨·고혈압 등 식사조절이 필요한 학생과 교직원 대상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아울러, 학교급식 ‘영양표시제’를 강화해 학생들에게 영양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제고하고, 식생활 관리 능력을 교육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충남교육청에서는 2월 9일(목) 아산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도내 영양(교)사와 학교급식 업무담당자 67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학교급식 기본 추진 방향에 대해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구체적으로 영양·식생활 교육의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생태전환 환경교육과 연계한 저탄소 초록급식 운영방안을 모색했으며, 충남 무상급식 정책 변화로 인한 무상급식비 지원 방식 변경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충남교육청 이병도 교육국장은 참석자들에게 “지난해 충남도 내 학교급식이 큰 사고 없이 운영된 것은 업무담당자들의 노고가 컸다”며, “올해도 건강지향적인 영양관리로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신뢰받는 학교급식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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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4
  • 임태희 경기교육감, 2023년 첫 일정으로 의정부 현충탑 참배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월 2일(월) 아침 의정부시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며 2023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임 교육감은 제1부교육감, 제2부교육감, 교육과정국장, 미래교육국장, 운영지원과장, 대변인 등과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헌화와 분향, 묵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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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2
  • 강원교육청, 2023년도 예산안 4조 1428억 원 편성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023년 예산안을 2022년 본예산 3조 3655억 원보다 7773억 원 늘어난 4조 1428억 원을 편성해 11월 11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세입재원은 △보통교부금 및 유아교육지원 특별회계 전입금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 3조 6567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4071억 원 △기타 이전수입 9억 원 △자체수입 369억 원 △순세계잉여금 등 기타 412억 원이다. 강원도교육청의 2023년 예산안은 강원교육 비전 ‘마음껏 펼치는 강원교육’과 강원교육 지표 ‘미래를 여는 학교, 더 나은 강원교육’을 기본방향으로 더 높은 학력, 더 넓은 진로, 더 바른 인성, 더 고른 복지, 더 돕는 행정 등 강원교육 5대 정책 추진을 통한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중점으로 집중 편성했다. 기초 기본학력 책임교육 실현 및 대입 진학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소인수 맞춤 교과 보충 프로그램 운영 60억 원 △강원 학생 성장 진단평가 3억 원 △초등학교 협력교사제 운영 27억 원 △기초학습지원단 운영 19억 원 △작은 학교 교육과정 브랜딩 지원 18억 원 △강원진학지원센터 및 진학전문지원관 운영 13억 원 등 총 211억 원을 편성해 기초학력 진단부터 진로, 진학까지 학생 성장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학습을 지원한다. 현장 중심 진로교육과정 및 특수교육대상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운영 28억 원 △학과개편교 기자재 확충 55억 원 △직업계고 학점제 운영 31억 원 △장애학생 직업교육 운영 및 특수학교(급) 교육환경개선 8억 원 △신산업분야 직업교육지원센터 구축 97억 원 △융합형 특별교실 현대화 지원 39억 원 △그린스마트 스쿨 조성 1109억 원 등 총 5083억 원을 편성해 미래사회 핵심 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주력한다. 인성교육 및 체육교육 강화, 문화·예술·독서·인문교육 내실화를 위해 △청소년 사회참여활동 지원 2억 원 △찾아가는 생태환경체험교육 운영 2억 원 △초등 생존수영교육 활성화 28억 원 △지역연계 예술교육 운영 6억 원 등 총 71억 원을 편성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건강체력 증진을 지원한다. 학부모 부담 경감 및 학교 안전 강화를 위해 △사립유치원 학급운영비 지원 32억 원 △학생 교복비 지원 83억 원 △강원에듀버스 운영 65억 원 △학교급식 환경개선 245억 원 △학교 신증설 836억 원 등 총 1657억 원을 편성해 교육 공공성 강화를 위한 교육복지를 확대하고 체계적인 교육안전망을 구축한다. 지역 교육협력 및 교육자치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 동아리 지원 5억 원 △더나은교육지구 중간조직구축 지원 1억 원 △강원특별법 교육분야 개정 추진 1억 원 등 총 10억 원을 편성해 공교육 신뢰도 및 교육만족도 제고에 힘쓴다. 아울러, 2023년 보통교부금 재정안정화 지원 수요 6433억 원을 재원으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전출금 5100억 원을 편성했다. 향후 AI 교육 강화 및 디지털 교육기반 구축, 기초학력 보장 및 초등 전일제 등 국정과제에 대한 교육부 실천과제 추진계획 시행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에 맞춰 세부적인 미래교육 수요 발굴 및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배분 투자할 계획이다. 강원도교육청은 국정과제 및 교육감 핵심사업 기반 교육정책 고도화, 미래사회 대비 신수요 발굴 등을 위해 행정국장 주관 강원교육 재정운용 전략회의를 10월 24일, 27일 개최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순형 예산과장은 “2023년도 본예산안은 주민직선 제4기 강원교육 기본방향에 따른 5대 정책 추진을 통한 교육여건 개선 및 학교 현장 지원 강화에 중점을 뒀다”라며, “지방교육재정운용의 효율성 및 계획성 제고로 교육재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미래교육수요에 적극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3년도 본예산안은 11월 1일부터 열리는 제315회 강원도의회 (정례회)의 교육위원회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 후 본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 교육현장
    • 중부교육소식
    2022-11-23
  • 충남교육청, 2023년도 본예산(안) 4조 9442억 원 편성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3년도 본예산(안) 4조 9442억 원을 편성해 충청남도의회에 제출했다. 2023년 세입예산안은 정부의 국세 수입 증가 전망에 따라 올해 본예산 4조 2349억 원보다 16.8%(7093억 원) 증가한 규모로, 교육부 보통교부금 6532억 원, 국고보조금 272억 원, 지방자치단체 법정전입금(지방교육세, 도세전입금 등) 225억 원이 증가했다. 세출예산안 편성 방향은 공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미래교육과정 운영 및 기반 조성 확대,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 회복을 위한 기초학력 강화와 참학력 신장,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구현,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추진 등에 중점을 뒀다. 주요 세출 사업은 ▲디지털 기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 및 학교공간혁신에 2181억 원 ▲고교학점제 도입, 충남형 IB학교 운영 등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1258억 원 ▲기초학력 향상 등 학력 신장 391억 원 ▲유치원 방과후과정 운영 확대 등 유아교육 598억 원 ▲특수교육 방과후 및 돌봄 지원 등 220억 원 ▲2023년 전국기능경기대회 개최 및 미래직업교육 실습환경구축 등 613억 원 ▲시․군별 AI교육 체험센터 구축 및 디지털교실 구축 등 학교정보화지원 585억 원 ▲예술 융․복합 공간 구축 및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등 특별활동지원 487억 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지능형 CCTV 설치 및 학생자치활동 지원 등 학생생활지도에 286억 원을 편성했으며, ▲돌봄 시간 확대 운영(저녁돌봄교실) 및 초등돌봄교실 지원 강화 등 교육복지지원에 2784억 원, ▲학교 방역인력 지원 및 급식실 환경개선 등 보건급식관리 659억 원 ▲물가상승률과 학교급식 식품비를 반영한 학교운영비 8304억 원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보통교실 증축 및 학교신설 3212억 원 ▲학생 안전을 위한 노후 교육시설 환경개선에 2807억 원을 편성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내년 예산은 미래 교육을 위한 교육과정의 전환과 함께 학교 공간 전환 등 미래형 학교 구현과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 및 참학력 신장으로 배움이 즐거운 행복 충남교육을 실현시키는 데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중부교육소식
    2022-11-22
  • 충남 광천중, 학생과 부모가 같은 곳을 바라보는 소통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충남 광천중학교(교장 양희진)는 지난 5월 부모와 학생이 같은 곳을 바라볼 수 있고, 자존감을 높이는 맞춤식 소통프로그램을 한국유전자지문적성연구소인 적성과 미래와 같이 진행했다. 부모와 진행하는 학생유형 맞춤식 소통프로그램을 90분 정도 진행하면서 부모도 울고, 아이들도 고마움의 눈물을 흘리고,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 사랑이 묻어나는 소통의 시간 됐다. 부모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부모는 "자녀와 대화하는 것이 힘들다. 할말도 없고..." 자녀들도 "응, 알았어, 내가 알아서 할게..." 등 짧은 몇마디가 서로를 소통부재로 힘들게 하는 가정이 많은 상태다. 소통프로그램은 먼저 학생의 지문검사를 통해 타어난 기질과 성향을 주성향과 보조성향으로 구분해 100가지 성향으로 나누어 분석이 되고, 200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나온 결과를 토대로 설명과 함께 부모와 자녀의 유형별 맞춤식 소통 프로그램형태로 90분 정도 진행했다. 성향에 따른 설명과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부모와 아이들은 가까워지고 서로를 알게 되고 이해하게 되는 뜻깊은 시간됐다. 참석한 한 학부모는 “평상시는 아이 입장에서 생각해 보지 못하고 아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못했는데 이 소통시간을 통해 아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아이와 대화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됐고, 아이도 엄마에게 고마움을 느꼈다고 해주어 감동이었고 서로를 이해하고 안아주는 자리가 되는 시간이 되어 감사했다”고 말했다. 고슴도치 마냥 서로를 찌르고 고함치고, 서로 외면한 부모와 자녀가 눈물을 흘리며 서로를 안아주고 부모가 자녀에게 사랑을 표현하고 학생들은 부모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는 가슴 벅찬 소통 프로그램이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담당교사는 “서로의 생각하는 부분이 다른 것을 완전하게 일치하기는 어렵지만 자존감을 높이고, 같은 방향을 바라보게 끔 만드는 소통 프로그램으로 아주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중부교육소식
    2022-10-20
  • 김대중 전남교육감, 제103회 전국체전 출전 전남 학생선수단 격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7일(금)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울산광역시를 방문해 전남 대표로 출전한 학생선수와 지도자를 응원하고 격려했다. 이날 김 교육감은 전라남도 학생선수의 경기 현황과 예상 성적 등을 보고 받은 뒤 축구 경기장과 육상, 배구종목의 훈련장을 찾아 “우리 학생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느라 어려움이 많지만 그동안 땀 흘리며 준비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김 교육감은 출전학교장, 전남도체육회와 종목단체 관계자 등과 만나 “코로나19 상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도 학생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치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하고 도움 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며, “대회 종료 후 귀가 할 때까지 안전 및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에서는 이번 대회에 59개교 37개 종목, 433명의 학생선수가 출전했고, 대회 개막 이틀째인 8일(토) 현재까지 금 9개, 은 4개, 동 7개 등 총 2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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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9
  • 충북자연과학교육원, 초등교원 융합과학연수(4기) 운영
    【교육연합신문=김성옥 기자】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원장 김태선)은 초등학교 교원의 과학수업 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본원에서 9월 27일(화)과 29일(목) 이틀 간 ‘2022. 초등교원 융합과학 연수(4기)를 운영한다. 초등교원 융합과학연수(4기)는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는 교육 패러다임에 대응해 과학수업의 교육내용과 방법을 다양화하고, 첨단 과학기술을 교실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교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초등교원 융합과학연수(4기)의 내용은 교구∙기자재의 안전한 사용법,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기본으로 학생의 호기심을 높이고, 안전은 확실히 확보할 수 있도록 하며 탐구・실험 위주로 구성됐다. 초등교원 융합과학연수(4기)는 초등학교 3~4학년 군과 5~6학년 군으로 나눠, 탐구・실험 중심 과학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융합적인 주제중심의 내용으로 운영된다. 3~4학년 과정은 ‘쩌렁쩌렁 소리의 과학’을 통해 소리의 발생, 세기, 높낮이, 전달 등 학생에게 친숙한 소리의 성질을 알아보고, ‘물과 함께 떠나는 여행’으로 물의 순환과 소중함, 물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과학, 기술, 공학·적정기술의 적용사례를 찾는 시간이다. 5~6학년 과정은 ‘나는야 변신의 천재 에너지’를 통해 물체의 운동과 속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카멜레온카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강의로 산성·염기성의 성질과 용액의 분류 등 일상에서의 과학적 문제해결력 향상을 도모한다. 초등교원 융합과학연수(4기)는 학교에서 천체관측이 가능한 굴절망원경 만들기와 실감나는 천체투영실의 돔(Dome)영상을 활용한 천문교육을 공통으로 담았다. 자연과학교육원 담당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초등교원의 탐구・실험 중심 과학수업 역량을 높이는 것은 물론 학생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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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8
  • 충북과학고, 제19회 화학탐구프런티어페스티벌 참여학교 중 최고의 실적 거둬!
    【교육연합신문=김성옥 기자】 충북과학고등학교(교장 최동하)는 교육부에서 후원하고 한국석유화학협회에서 주관한 2022 제19회 화학탐구프런티어페스티벌에 7팀이 출전해 대상(국무총리상) 1팀, 금상 1팀, 동상 2팀, 입선 3팀과 우수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화학탐구프런티어페스티벌은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대회로 고등학생 스스로가 주변에서 일어나는 화학적 원리에 대해 궁금증을 갖고 자발적 탐구·실험 활동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화학탐구 프로그램이다. 화학탐구프런티어페스티벌은 4월 초 온라인 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총 60팀을 발표했다. 화학탐구프런티어페스터벌은 약 5개월간 탐구활동을 진행했으며, 8월 20일(토) 본선에서 화학탐구프런티어페스티벌 누리집에서 진행된 인터넷 공개 투표와 심사위원 발표 평가를 종합해, 9월 26일(월)에 최종 수상 결과를 발표했다. 학생들은 아이디어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전문 심사위원들로부터 독창성, 과학적 지식, 탐구능력 등을 평가받았다. 그 결과, ‘으이구화상아’팀(3학년 이채민, 최성호 학생, 지도교사 채연수)은 'CEP(Cell envelope protease)를 이용한 과수화상병 항생 보조물질 개발‘이라는 주제로, 유산균의 단백가수분해효소를 추출해 항생제와의 약물 시너지 효과를 검정함으로써 전국적 피해를 일으키는 과수 화상병을 보다 경제적이고 효과적으로 방제하는 방안을 제안해 대상(국무총리상)을 받았다. 'Alkami' 팀(3학년 이성현, 2학년 김나희 학생, 지도교사 이봉형)은 '제설제의 토양 산성화 피해 완충을 위한 Gelatin기반Alkami(Alkalization Microbial Capsule) 제작‘ 이라는 주제로 세균과 곰팡이가 만들어내는 대사물질을 이용해 염화칼슘 제설제의 문제점을 극복하는 연구를 진행해 금상(한국화학공학회회장상)을 수상했다. ’아보카도‘ 팀(1학년 김명준, 강민성 학생, 지도교사 김선주)은 ‘앙금생성반응을 이용한 점자프린터 용지와 잉크 개발’을, ‘스킨펌’ 팀(3학년 이구룡, 장승호 학생, 지도교사 임종일)은 ‘Permanent Waving 원리를 이용한 상처 봉합 medical bandage 연구 및 제작’을 주제로 각각 동상(한국석유화학협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말랑콩떡‘ 팀(1학년 이시현, 최은서 학생, 지도교사 김선주)은 ‘커피찌꺼기와 옥수수대를 재활용한 경제적인 라이프스트로우 제작’, ’이것좀바이오‘ 팀(1학년 정우용, 한지석 학생, 지도교사 김선주)은 ‘폐지로부터 효과적인 과이아콜 추출량 분석에 대한 탐구’, ‘바둑알’ 팀(3학년 김연욱, 도준용 학생, 지도교사 임종일)은 ‘낙엽 유래 메조포러스실리카를 활용한 약물 전달 능력을 지닌 band 제작과 사용 방안 연구’를 주제로 입선했다. 이외에도 화학탐구활동에 기여한 공로가 큰 김선주 교사는 화학탐구프런티어페스티벌 대회에 최근 5년간 은상 1회, 동상 4회 등의 실적을 거둬 우수지도교사상(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충북과학고는 2020년 17회(SARS-CoV-2간이 진단 마스크 제작)대상에 이어 2022년 두 번째로 대상을 수여해 명성을 이어갔다. 시상식은 10월 31일(월) 서울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은상 이상의 수상팀에게는 2023년 1~2월 중 서유럽 4개국 해외 탐방의 기회가 제공된다. 최동하 교장은 “'학년별 단계형 연구 강화 Project'를 통한 학생들의 탐구 역량 신장과 지도교사의 학생 탐구 지도의 열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의 조합이 우수한 탐구실적을 냈다.”며 “학생들이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신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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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8
  • 충북단재교육연수원, 경남교육연수원과 업무협약 체결
    【교연합신문=김성옥 기자】 충청북도 단재교육연수원(원장 김상열)은 22일(목)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경상남도교육청 종합복지관에서 경남교육연수원과 지방공무원의 역량 증진과 연수 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열 충북단재교육연수원장과 허인수 경남교육연수원장, 두 기관의 직원과 연수생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방공무원 교육훈련을 위한 정보 공유와 서로 간의 협력을 통해 연수 역량을 증진하는 한편, 교육과정 운영과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하여 마련됐다. 업무협약에는 6급 장기훈련과정의 정기 교류,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교육과정 협력 개발, 교육과정과 우수강사 정보 공유 등 주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실무회의를 정례화하는 등 교류협력 사업의 내실있는 진행을 위해 세부적 논의를 이어가기로 양기관은 합의했다. 김상열 단재교육연수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 지방공무원의 실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타 기관과의 업무 협약·교류를 확대해 충북교직원들의 업무 역량 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첫 사업으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충북단재교육연수원「교육행정혁신연구과정」연수생 12명과 경남교육연수원 「6급 미래역량강화과정」 연수생 21명이 참석하는 교류활동을 경남교육연수원과 마산 지혜의 바다 도서관, 마산도서관, 창원용호고, 통영시 일원에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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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3
  • 청주여고 김민선 동문, 모교에 장학금 500만 원 기탁
    【교연합신문=김성옥 기자】 충북 청주여자고등학교(교장 최동일)는 김민선(37기) 동문이 23일(금) 16시 모교를 방문해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민선 동문은 현재 미국 뉴욕에 거주 중으로, 2022 세계지식포럼 참석차 한국을 방문하는 길에 모교를 찾아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증했다. 이날 김민선 동문은 후배 학생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전 세계를 무대로 한국인으로서, 그리고 청주여고 동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기를 바란다며 모교 학생들에게 애정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과 품행이 바르며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쓰일 예정이다. 김민선 동문은 뉴욕 한인회 첫 여성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미주 한인이민사 박물관 관장이다. 김민선 동문은 나소 카운티 인권국장으로 젊은 여성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유관순’상을 제정했으며, 미 국회의사당에 평화의 소녀상을 전시하는 등 미주 한인 위상을 드높이는 동시에 여성 리더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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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3
  • 세종교육청, 장애인예술단 ‘어울림’ 장애인식개선교육 활동 본격화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의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이 유‧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교육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3월에 신설된 어울림 예술단은 보컬, 건반, 오카리나 등 5명으로 구성됐다. 6개월간 유‧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맞는 곡을 선정하고 공연을 완성하기 위해 부단히 연습했다. 공연 내용은 보컬, 피아노 연주, 협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대상 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함께하기’ 활동도 진행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어울림 예술단의 문화·예술을 통한 장애인식개선 교육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사회통합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세종시교육청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예술단 공연이 진행된 학교 현장에서 어울림 예술단에 대한 반응이 매우 좋은 상황이다”라며, “어울림 예술단의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일반학생들이 평소 장애인에 대해 가지고 있던 편견이 개선되고, 장애인을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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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3
  • 세종교육청, 학교안전사고 예방 종합방안 정책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20일(화) 청사 3층 회의실에서 ‘학교안전사고예방 종합방안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연구는 세종시의 현안과 장점을 고려한 미래 안전교육 시스템 구축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고회에는 세종시교육청 직원과 교육정책연구소, 희망 교원 등 교육주체 약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책연구 기관인 충남대학교 책임 연구원의 정책연구 결과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는 세종시교육청 학교안전사고 예방 종합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됐다. 이에 학교안전교육 정책 및 운영에 관한 선행연구 분석을 통해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모색했다. 학교관리자, 안전부장, 안전전담교원 대상 설문조사, 세종시 통학로 및 승하차구역 실태 파악, 승하차 구역 설치 현황 우수사례 등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현장교원, 안전담당자, 학교안전공제중앙회 등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전문가 협의회와 연구진 협의회 등을 진행했다. 연구결과 세종시교육청 학교안전사고 예방 기반 조성 방안, 학교안전교육 내실화 방안 등이 도출됐다. 학교안전사고 예방 개선방안으로 안전교육 연수 개설, 학교안전공제회의 사고데이터 활용 안전정보 제공, 학교 시설물 및 물리적 요소 안전 점검 참여 활성화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세종특별자치시 안전교육을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해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통학로, 승하차 구역 등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세종시청, 세종경찰서, 녹색어머니회, 학생 자치회 등과 협력적 거버넌스 체제를 구축하고, 스쿨존 주변의 시설 점검 및 보완, 스쿨존 사고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통학로 교통안전 조성 방안에 대해서도 제시했다. 학교안전교육 강화 방안으로는 안전 담당자 전문성 및 역량강화 방안, 맞춤형 안전교육 콘텐츠 개발 및 활용방안, AR‧VR 등 최신 기기 활용 확대를 통한 미래지향적 교육환경 제공, 인터넷, 모바일 단위의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제공을 통한 시공간 제약 극복 방안을 제시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왔다”라며, “이번 연구의 내용이 세종시 미래안전교육 시스템 구축의 발판이 돼 학생들이 더 안전한 학교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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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3
  • 충북교육청,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와 교육활동보호 위한 업무협약
    【교육연합신문=김성옥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2일(목)충북교육청 회의실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최영국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총재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상호 협력으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학생과 교사 인권의 조화로운 존립으로 지속가능한 공감 동행교육을 실현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교육 정보 공유와 협력 △교육활동 침해에 신속한 대응을 위한 통합지원 체제 구축 협력 △소신과 열정으로 가르칠 수 있는 교육활동 환경 조성을 위한 법률 자문과 의료 지원 △교사와 학생 인권의 조화로운 존립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 협력 등이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는 “WE SERVE(우리는 봉사한다)”라는 신조로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세계 인류 상호간의 이해심 배양· 증진 등 지역사회의 화합과 상호 존중을 목적으로 1967년 청주에서 창립한 봉사단체다. 최영국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총재는 “자라나는 우리 미래 세대의 아이들을 위해 선생님들이 소신과 열정으로 가르칠 수 있는 교육환경조성을 위해 법률·의료 지원,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선생님들의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범 사회적인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며, 학생과 교사 인권이 모두 존중돼 교육하기 좋은 환경, 교육받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지원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컨설팅 지원과 교사 맞춤형 심리 상담, 치료 지원, 형사 방어비용 지원을 위한 교원배상책임보험을 가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교권보호 관련 조례 제정과 복직·예정자에 대한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한 심리상담과 치료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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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2
  • 제15회 충청북도도지사기차지 예능경연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성옥 기자】 충청북도도의선양협의회는 지난 17일 제15회 충청북도 도지사기차지 예능경연대회를 (사)충청북도도의선양협의회(회장 이몽우)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와 충청북도교육청, 청주시가 후원하여 도청 대회의실에서 진행 했다고 밝혔다. 도의선양협의회 예능경연대회는 충절과 예절의 본고장 충북을 널리 알리고 미풍양속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지역사랑,이웃사랑 정신을 고취시키는 뜻깊은 행사로 15년째 진행되고 있다. 2년만에 개최된 이번 경연대회는 '함께하는 충북건설로 잘사는 충북, 행복한 도민을 위한 방향'을 주제로 △웅변 △영어웅변 △백일장 △사생대회 부분이 진행됐다. 웅변부문의 영어웅변은 이날 △유치부(2분) △초등부(3분) △중고등부(4분) △대학(일반)부 (4분)으로 나눠 운영했다. 백일장 사생대회는 지난 6일까지 사전 접수된 작품들을 심사한 후 이날 시상식을 했다. 김학철 충북도도의선양협의회 상임고문은 "본 대회를 통해 학생 여러분들이 정의롭고 기개가 있는 어린이로, 표현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정서적 꿈과 희망으로 성장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지도자를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오늘의 경험이 다른 사람과의 소통과 학습 과정에서 큰 꿈을 이뤄나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충북도는 새로운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년들의 잠재력과 상상력이 마음껏 발휘될 수 있는 인재양성의 요람이 되고자 적극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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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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