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현장
Home >  교육현장  >  중부교육소식

실시간 중부교육소식 기사

  • 충북교육청, 2023학년도 중학교 입학생부터 자유학기제 변경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현행 1학년 자유학년제를 2023학년도 입학생부터 1학년 2학기 자유학기와 3학년 2학기 진로연계학기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유학기(학년)제는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기르기 위해 중학교에서 한 학기 또는 두 학기 동안 지식·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형 수업과 이와 연계한 과정 중심 평가를 강화하며 다양한 자유학기 활동을 편성·운영하는 제도이다. 기존 자유학년제의 경우 학교는 1학년 1,2학기 1년 동안 주제선택, 진로탐색, 예술체육, 동아리 4개 영역을 221시간 이상 운영했다. 1학년 2학기 자유학기에는 자유학기 활동 4개 영역이 170시간 이상 운영된다. 3학년 2학기 진로연계학기에는 자유학기 활동 2개 영역을 특화해 51시간 이상으로 운영하며, 기말고사 이후 자기개발시기에 집중운영이 가능하다. 자유학기가 운영되는 1학년 2학기에만 일제식 지필평가(학교 정기고사)가 실시되지 않으며, 고입내신성적은 현행 4개 학기 반영에서 5개 학기 반영으로 변경된다. 충북교육청은 진로연계학기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학교급 전환과 고교학점제 등 고등학교 교육과정 이해와 진로·학업설계 준비를 도울 예정이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일회성 체험 프로그램을 지양하고 학습단계별 피드백을 강화하는 등 수업·평가개선으로 자유학기제를 내실 있게 운영해 학생 주도성 성장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중부교육소식
    2022-07-13
  • 강원교육청, 학생자살 예방 위해 교사들 심리극 배운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7일(목), 14일(목) 춘천 KT&G상상마당에서 학생자살 예방강화를 위한 교사 대상 연수를 진행한다. 학생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생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이번 심리극 연수는 일선 학교에서 고위험군 학생들과 만나는 교사 대상으로 처음 도입됐다. 이번 연수는 이강욱(강원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강의로 △심리극의 철학과 기본구조 △장면 시연과 역할극(사이코드라마의 실제) △워밍업과 나눔 등의 내용으로 진행하며, 역할극을 통해 자신과 타인과의 문제 상황을 체험하고 자신을 통찰하도록 한다. 특히, 강원도교육청은 코로나19 이후 정신건강 위기 학생이 증가함에 따라 학생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완화하며, 위기 학생 발생 시 효과적 개입이 가능하도록 학교 담당 교사의 전문적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원교육청 전기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위기학생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해 다각적이고 효율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 연수를 통해 학생을 안전하게 도와주는 생명지킴이가 돼 더 나은 강원교육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는 오는 11월 3일(목), 10일(목) 2기를 추가로 진행한다.
    • 교육현장
    • 중부교육소식
    2022-07-11
  • 세종교육청, 3637억 원 규모 제2회 추경예산 증액 편성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기정예산 대비 3637억 원(41.7%)이 증액된 1조 2365억 원 규모의 ‘2022년도 제2회 세종특별자치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세종시의회에 4일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학교·기관설립비, 학교안전 사업비 등 필수 사업 예산을 우선 반영하고,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교육회복과 미래교육 지속 지원, 선진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중장기 시설투자 사업비 확보 등 새로운 교육정책 기조를 반영하는 데 노력했다. 세입예산은 ▲세종시 보정액 872억 원을 포함한 중앙정부 및 자치단체이전수입 3635억 원 ▲자체수입 30억 원 등을 편성했다. 세출예산은 부문별로 ▲유아및초중등교육 483억 원 ▲평생교육 3억 원 ▲교육일반 2490억 원 ▲예비비 109억 원 등을 반영했다. 세출예산 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학습결손 및 심리·정서 회복, 코로나19 이전의 교육과정 정상화 등 교육회복을 위해 128억 원을 편성하고, 2학기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예비비와 학교방역 사업비 150억 원을 반영했다. 또한, 고교학점제 기반 구축, 세종창의적교육과정운영, 원격교육 지원 등 미래교육을 위해 76억 원을 편성하고, 학생건강증진, 노후화된 시설 개선, 근로자 산업안전보건지원 등 학교안전을 위해 114억 원을 계상했다. 교육 인프라 구축에 차질없도록 학교·기관설립비 260억 원과 교육시설, 기숙사, 급식실 등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56억 원을 반영했다. 이 외에도 미래형 학력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 학생문화·평생교육 기회 확대 등을 위해 31억 원, 미래 재정부담이 큰 시설투자 수요를 안정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기금전출금 2189억 원을 편성했다. 세종교육청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제2회 추경예산(안)은 학교가 코로나19 이전 일상으로 온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교육회복과 미래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학교가 더욱 안전한 곳이 되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라며, “새로운 세종교육의 꿈은 모든 아이가 특별해지고 존귀함으로 대접받는 교육으로 한 아이 한 아이의 배움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제출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2일까지 열리는 제77회 세종시의회 임시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교육현장
    • 중부교육소식
    2022-07-10
  • 세종교육청, 인덕션 급식기구로 쾌적한 조리환경 구축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쾌적하고 안전한 급식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 인덕션 급식기구 교체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가스식 급식기구를 전기식 급식기구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상업용 솥, 취반기, 부침기, 레인지 총 4종의 조리기구가 해당된다. 인덕션 급식기구는 하절기 고온다습한 조리환경을 개선해 식중독 발생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저탄소 녹색성장 환경조성에 동참해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고 있다. 특히, 일산화탄소 등 유해가스로부터 급식관계자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는 물론, 학생과 교직원에게 만족도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021년 겨울방학부터 사업을 추진해 2022년 5월까지 42개교 구축을 마무리하고 6월 점검을 완료했다. 올해 7월부터는 28개교의 가스 조리기구를 교체할 예정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누적 구축률 58%(142개 조리교 중 83교)이다. 이는 다른 시도교육청에 비해 빠르게 조리환경을 개선한 결과이다. 또한, 2027년까지 신설학교의 인덕션 기구 설치와 함께 기존 사용 중인 가스 조리기구의 내용연한이 도달한 학교들을 순차적으로 교체해 환경친화적 급식실 조성 완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세종 학교급식은 조리환경 개선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해 급식관계자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조리실 환경에서 근무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학생들이 만족하는 급식으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중부교육소식
    2022-07-10
  • 충북교육청, 제18대 윤건영 충북교육감 취임식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7월 1일(금) 충북교육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충북교육 새롭게, 지속 가능한 충북교육’이란 제목으로 제18대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취임식이 개최됐다. 제18대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취임에 앞서, 당일 아침 8시 10분부터 8시 30분까지 샛별초등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들과 눈을 맞추고 인사를 했다. 이어 9시에는 청주시 사직2동에 위치한 충혼탑을 찾아 호국영령에게 헌화·분향을 한 후 오후 2시에는 취임식을, 오후 3시에는 충북교육청 정원에서 기념식수를 했다. 취임식은 식전공연, 국민의례, 취임선서, 취임사, 축사(대통령 축전, 김영환 도지사, 이기용 전 교육감), 축하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공연에서는 충북예술고 학생들로 구성된 앙상블팀이 클래식 연주를 하고, 취임식 축하행사에서는 산성유치원 우예원 어린이가 ‘다섯 글자 에쁜 말’를, 오송중학교 1학년 지예준 학생이 ‘즐거운 학교, 행복한 학교’를 불렀다. 인수위 관계자는 “간결하고 검소한 취임식을 하기 위해 취임행사를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중부교육소식
    2022-07-02
  • 세종교육청, 세종교육원 ‘디지털 시대의 통섭’ 특별 강연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원장 강양희) 세종융합교육체험센터는 7월 4일(월) 세종교육원 대강당에서 ‘디지털 시대의 통섭’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연다. 이번 특별 강연은 최근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관심이 높아진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초청해 진행된다. 최재천 교수는 세계적 권위의 생물학자로 자연과학과 인문학을 넘나들며 대한민국에 통섭과 융합이라는 화두를 학계 및 일반사회에 끊임없이 던져왔다. 이에 세종융합교육체험센터는 최재천 교수의 강연을 통해 학부모와 교사의 융합 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이번 강연을 기획했다. 이번 강연에는 세종시 관내 초·중·고 교사,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6월 27일부터 선착순으로 총 300명을 모집하며, 신청링크(bit.ly/세종융합교육체험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양희 세종교육원장은 ”이번 강연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융합교육이 가진 중요성에 대해 공감을 형성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융합교육체험센터는 2021년 교육부의 공모사업에 선정․구축돼 올해부터 교육과정 연계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미래사회 구성원으로서 학생의 삶과 연계한 실생활 맥락 속 문제해결력을 높이고 자기주도적·협력적 탐구가 가능한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 교육현장
    • 중부교육소식
    2022-06-29
  • 충남교육청, 학생 자살예방 위한 현장 교직원 역량강화 나서
    [교육연합신문=오화영 기자]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효과적인 학생 자살예방 관리를 위해 ‘생명존중기간’을 운영하고, 지역별로 체계적인 위기지원체계(교육청-위기지원단, 지역교육청-위기지원팀, 일선학교-위기관리위원회)를 구축하고 있으며, 충남학생정신건강증진거점센터를 위탁 운영해 위기학생의 진단·치료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충남교육청에서는 현장 교직원의 학생 자살예방 및 위기대응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28일(화)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소강당에서 교직원 대상 게이트키퍼(자살예방 생명지키미) 연수를 운영했으며, 다음 달 7일 충청남도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 2층 공연실에서도 남부권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수는 교육부와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가 함께 개발한 ‘교사용 게이트 키퍼 프로그램(보고·듣고·말하기)’이 이뤄지는데, 자살을 고민하는 학생들이 보내는 언어적, 신체적, 상황적 신호를 알아차리고 자살의 위험성을 파악해 위기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지킴이’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백소라 게이트키퍼 강사(천안봉서초등학교)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정서‧ 심리적 위기학생들의 수가 증가한 상태인데, 가장 가까이에서 학생들과 함께하는 선생님들이 개별 학생들의 위기신호를 알아차려 맞춤형으로 학생들을 지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교육현장
    • 중부교육소식
    2022-06-29
  • 충북교육청, ‘초등학교 교육과정 즐겨찾기’ 개발 보급
    [교육연합신문=오화영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초등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교사의 창의적인 교육과정과 수업 지원을 위해 ‘초등학교 교육과정 즐겨찾기’를 개발·보급했다. ‘초등학교 교육과정 즐겨찾기’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교육과정에 대한 현장과의 소통 창구인 초등교육과정 소통함에 자주 질의되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담은 책이다. ‘초등교육과정소통함’은 교직원이 쉽게 초등 교육과정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충북소통메신저 내 초등교육팀이 별도 개설한 창구이다. ‘초등학교 교육과정 즐겨찾기’는 ▲학교교육과정 더 깊게 ▲자율탐구과정 더 가까이 ▲교육과정 이야기 다 함께 등 세 부분으로 구성됐다. 내용으로 ▲교육과정 설계 ▲자율탐구과정 편성⋅운영 ▲창의적인 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실천 사례 등을 볼 수 있다. 충북교육청은 이 책자를 6월 24일에 교육지원청과 학교에 배부했으며, ‘충청북도교육청 누리집( www.cbe.go.kr )-교육과정-함께해요 교육과정’ 게시판에 파일을 탑재해 언제든지 교사가 자료를 다운받아 맞춤형 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인터넷에서 다시 방문하고 싶은 누리집의 주소를 등록해 놓고 나중에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 즐겨찾기 기능처럼, ‘초등학교 교육과정 즐겨찾기‘가 교사들이 교육과정에 대한 궁금증이 생길 때 마다 찾아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중부교육소식
    2022-06-29
  • 대전교육청, 2022 학생스포츠 ‘토스리그’ 학교생활 활력소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22학년도 토스리그(토요스포츠)가 코로나-19와 학습에 지친 학생들에게 학교생활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2년간 코로나19로 체력저하, 정서불안, 교우관계로 어려운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돕고자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말을 활용한 토스리그 운영을 위한 추진단을 구성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학생스포츠리그를 시작했다. 작년까지 토요스포츠활동은 교내에서만 이뤄졌으나 올해는 새롭게 개편해 학교를 벗어나 지역으로 점차 확대하고,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해 스포츠활동의 대상과 장소도 큰 변화를 시도했다. 교육청 공모사업으로 신청학교를 받은 결과 의외로 학교에서 호응도가 높았으며, 100개 학교를 선정해 2560명이 참가하는 대전지역 최대의 학생스포츠리그인 ‘토스리그’가 탄생하게 됐다. 학생들은 주말을 활용해 스포츠를 매개로 타 학교 친구들과 경기를 하면서 체력향상은 물론 심리적‧정서적으로 안정을 찾고, 경기를 통해 공동체 역량인 사회성과 협동성을 자연스럽게 향상하고 있어 학교 및 가정생활의 빠른 일상 회복에 견인 역할을 하고 있다. 리그 종목으로는 대전지역 여학생들의 인기 종목인 넷볼을 비롯해 축구, 농구, 배구, 배드민턴, 피구 종목으로 구성했으며, 토스리그 장소로는 학교, 지역대학, 생활체육시설 등 학생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최적의 장소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특히, 축구리그는 안영구장, 옥녀봉축구장, 관저체육공원, 을기미체육공원 등 최고의 시설에서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빠른 응급처치를 위해 의료진을 배치했으며, 대한축구협회 1급 심판이 배치돼 프로리그에 가까운 최고의 리그운영을 하고 있다. 매 경기 후 대한축구협회 및 대전 우수지도자들이 손수 일일클리닉을 운영해 축구 전술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으며, 나아가 축구 심판에 관심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심판 강습회를 개최해 본 리그의 심판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연말에는 왕중왕전 및 올스타전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대전하나시티즌 및 대전한국철도축구단 선수들을 초청해 사인회를 준비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김석중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생스포츠리그인 토스리그가 탄생한 만큼 대전학생이면 누구가 원하는 스포츠를 좋은 시설과 환경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학생스포츠클럽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며, 내년에는 토스리그의 학교 수와 종목을 더욱 확대하고 예산을 증액해 교내, 거점, 지역, 전국으로의 연계 강화를 통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중부교육소식
    2022-06-21
  • 충북교육청, 권역별 고3 부장교사 간담회 실시
    [교육연합신문=오화영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대학입학 전형을 위해 학교 대입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학생 맞춤형 진학지원으로 일반고의 동반성장을 위한 ‘권역별 고3 부장교사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 간담회는 20일(월)부터 23일(목)까지 총 56개 일반고와 특목고 3학년 부장교사들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학교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학을 지원하는 자리이다. 이번 간담회는 ▲2022학년도 대입결과 분석 ▲2023학년도 대입전형에 대한 학교별 준비상황(학생부 분석과 수시 지원 운영현황, 모의 면접 지원,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 현황, 진로선택교과 성취도 분석) ▲교육청의 진학지원 현황(찾아가는 대입설명회, 학생 맞춤형 컨설팅, On-Off Line 상담, 심화주제 탐구, 제시문 모의면접)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학교가 필요로 하는 진학지원 내용에 대해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학교 별 상황에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학교가 학생 맞춤형 진학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중부교육소식
    2022-06-21
  • 정선교육지원청, 고교학점제 ‘학업설계 과목선택 지도 역량강화 연수’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강원도정선교육지원청(교육장 김근익)은 6월 16일(목) 3권역 16교(정선, 평창, 영월) 일반고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학업설계 과목선택 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고교학점제는 2022년부터 일반계고등학교에 단계적으로 적용되며, 2025년 전면 적용을 하게 된다. 이에 일선 학교에서는 학생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정착을 위해 교육과정 정비, 학생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 연차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들이 남아있다. 따라서, 고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해 학생 수강 신청 시 담임교사로서 진로 상담 역량을 발휘하도록 실습을 통한 연수로 진행하게 된다. 정선교육지원청 김근익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정착과 실제적으로 담임교사에게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연수를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중부교육소식
    2022-06-21
  • 충남교육청, ‘충남미래교육 2030’ 학교현장 안착 방안 모색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달 26일(목)부터 이달 14일(화)까지 총 3회에 걸쳐 교육청 산하 9개 직속기관과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소속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전문직원과의 마음을 잇는 배움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충남미래교육 2030 정책 설명 ▲교육과정, 공간, 디지털, 생태, 교육협력의 5대 전환과제 안내 ▲충남미래교육 현장 안착 방안 모색을 위한 분임 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미래교육에 대한 활발한 의견 나눔을 통해 효과적인 학교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충남미래교육 2030에서 제시한 5대 전환과제 안내’ 시간에는 교육청 5개 소관부서 담당자가 함께 참여해 각각의 과제를 설명하고, 미래교육 전환과제 추진이 한 방향에서 짜임새 있게 이뤄지고 있음을 제시하며 참석한 교육전문직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윤여준 정책기획과장은 “‘충남미래교육 2030’에 대한 계획이 학교에 전달되기에 앞서 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교육전문직원들이 함께 학교 지원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것 자체가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달라진 교육환경과 도전 앞에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전문직원 모두가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중부교육소식
    2022-06-20
  • 세종교육청,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입상자 시상식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17일(금) 청사 대강당에서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실시했다.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5월 17일부터 5월 20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됐다. 세종시교육청 선수단은 총 37명의 학생 선수가 출전해 수영 종목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 육상 종목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 탁구에서 동메달 2개, 볼링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E-스포츠 종목에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학생과 지도자에게 소정의 포상금과 종목(팀)별 포상금을 수여했고, 지도교사와 유공학교에게는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수영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학생은 “이번 대회가 학생 신분으로 나가는 마지막 대회인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했고, 그 결과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 수 있었다”라며, “졸업 후 성인이 되어서도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꿈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체육대회 참가를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갖는 것이다”라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여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며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도전과 열정을 다해 빛나는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중부교육소식
    2022-06-20
  • 대전여학생가정형위(Wee)센터, 마음치유 위한 로드스쿨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6월 20일(월)부터 22일(수)까지 위탁학생들을 대상으로‘마음치유를 위한 로드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여학생가정형위(Wee)센터는 가정·학교·개인적 어려움을 가진 위기 청소년들에게 보호·상담·교육을 제공하는 기숙형 대안학교이다. 로드스쿨은 ‘길 위의 학교’라는 의미로 학교라는 환경을 벗어나 여행을 통해 얻는 깨달음을 발견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로드스쿨은 우울과 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을 가진 위탁생들이 증가함에 따라 정서적 교감 및 치유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국립산림치유원 영주본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2022년 숲체험교육사업 ‘나눔의 숲 캠프’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진행되며, 본 숲체험교육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산림청 복권기금(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빌딩 숲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로드스쿨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정서적 안정과 함께 미래에 대한 희망이 제시되는 시간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중부교육소식
    2022-06-20
  • 대전학생교육문화원, 학교 밖 청소년 독서문화 프로그램 확대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정회근)은 학교 울타리 밖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독서를 통한 정서적 안정 및 진로 탐색 기회 제공을 위해 ‘대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유성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블루드림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의 자아 탐색을 통해 자기주도적 미래 설계 기회 제공을 위해 심리전문가와 함께하는 ‘그 마음이 궁금해’와 그림책을 활용해 나를 치유하는 시간과 사회 적응 지원을 위해 독서지도사와 함께하는 ‘청소년과 떠나는 그림책 인문학 여행’으로 구성됐다. 5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별 각 6회씩 총 24회 진행되며, 교육문화원에서 프로그램 기획, 전문강사 파견, 재료 구입 등 운영에 필요한 일체를 지원한다. 전년도에 1개 기관 시범 운영으로 높은 호응을 이끌어 올해는 4개 기관으로 사업을 확장해 운영한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정회근 원장은 “우리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 적응력 향상 및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중부교육소식
    2022-05-31
  • 세종교육청, ‘수업중심 국제교류 A to Z’ 직무연수 성료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최은희)은 5월 21일과 28일 양일간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초·중·고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수업중심 국제교류 A to Z’ 직무연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성큼 다가온 미래사회에 부합하는 학교 환경을 제공하고 교사가 자신의 수업 안에서 국제 공동프로젝트의 운영을 통해 국제교류를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020년 이래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수업중심 청소년 국제교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현재 세종 관내 초·중·고 중 국제교류 협력학교 37개교의 운영을 지원 중이다. 특히, 국제교육교류센터에서는 프로젝트 별로 해외 협력학교를 직접 매칭해 국제교류에 관심을 가진 교사가 국제 공동프로젝트를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교실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이유진 교사는 “왜 국제교류가 교실 수업에서 구현돼야 하는지부터 어떻게 국제 공동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진행할 것인지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알찬 연수였다”라며, “앞으로 문화이해나, 지속가능 발전목표(SDGs)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를 해외 협력학교와 운영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세종시교육청 김성미 중등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지속적으로 단위 학교에서 수업중심의 국제교류가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겠고, 청소년이 글로벌 역량과 소양을 갖춘 국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국제교류를 위한 교사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2022 세종 국제청소년포럼, 청소년 웹 세미나 등을 통해 청소년이 미래사회를 통찰할 힘과 국제사회에 책무성을 가진 품격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 교육현장
    • 중부교육소식
    2022-05-30
  • 세종교육청, ‘세종 디지털 전환 교육과 교육혁신’ 방향 모색과 정책세미나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최은희)은 18일(수) 청사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세종 디지털 전환 교육과 교육혁신’ 방향 모색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세미나에서는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 교육의 방향과 교육청의 역할’을 주제로 전문가 제안과 직원들의 토론이 진행됐다. 전문가 제안자인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계보경 글로벌정책연구부장은 디지털 기술은 우리가 살고 배우는 방식을 끊임없이 변화시키고 있다며 교육 분야에서도 이러한 흐름에 철저하게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접근의 교육 혁신을 통해 일상적 교육 문화로 정착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든 다양한 교류와 소통이 가능하도록 디지털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학습환경을 마련하는 동시에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 방안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는 등의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세종시교육청의 향후 준비와 방향에 대한 논의에서는 세종의 학생들 모두가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제로서의 디지털 전환이 돼야 한다는 데 대체로 공감하고, 디지털 학습환경 구축, 디지털 교수·학습 고도화, 행․재정 지능화 등의 촘촘한 준비를 통해 수준 높은 세종교육의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세종교육청 임전수 정책기획과장은 “디지털 교육생태계 변화의 물결 속에서도 교육의 본질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교육은 아이들의 바람직한 성장에 관한 것으로 세종의 아이들이 성장할 정서, 성장할 방법, 성장할 태도를 갖도록 전국 최고 수준의 디지털 전환 교육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중부교육소식
    2022-05-22
  • 충북교육청, 2050 학교 탄소중립 실천단 발대식 열어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5월 19일(목) 환경교육센터에서 ‘2050 학교 탄소중립 실천단’ 발대식을 갖고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2021년에 출범한 2050 학교 탄소중립 실천단은 학교 탄소중립과 환경교육에 관심있는 교직원 70여명으로 꾸려졌다. 실천단은 학교 특색에 맞는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고 개인의 실천을 넘어 가정과 학교, 사회로 확대되는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주요 활동은 ▲학교 온실가스 배출과 에너지, 마을 하천과 강, 철새 조사 등 동네 생태 등을 모니터링, ▲ 물절약 캠페인, 수질 모니터링 등 지역 물과 공기에 대한 실천 활동, ▲저탄소 식단, 에코생활체험교실, 미세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을 할 계획이다. 발대식 후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각 학교에서 실천한 탄소중립 활동을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탄소중립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도내 모든 학교에 학교 규모에 따라 100~500만 원을 지원했다. 예산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계적인 환경교육 운영 ▲지속가능한 학교 실천문화 조성 ▲탄소중립을 위한 교육공동체 역량강화 ▲지역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협력 활동 등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충북교육청은 학교 탄소중립 환경교육 지원단, 학교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진단 컨설팅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컨설팅을 실시해 학교 탄소중립을 지원하고 있다.
    • 교육현장
    • 중부교육소식
    2022-05-22
  • 충남교육청, 학생 자살 예방 위한 위기 지원 협력체계 구축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진석)은 학생의 자해 및 자살 관련 사안으로 흔들릴 수 있는 학교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교육지원청, 단위 학교와 협력해 위기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사안 관련 대응 절차와 지원방안을 담은 ‘자살 위기 지원 안내서’를 제작‧보급했다. 또한 학생들의 자살예방과 위기 지원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 위탁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 정신건강 증진 거점센터인 천안중앙병원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면담 및 입원, 약물치료, 종합심리검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고위기 학생 및 가족 심리치유 지원사업의 경우 충남 북부권은 (사)한국학교공공상담협회 맑은마음센터에서, 남부권은 건양대학교 마음행복연구소가 담당해 학생 심리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현장의 원활한 자료 활용을 위해 교육지원청 위기지원팀 담당자, 도내 고등학교 교감과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생자살예방교육 및 위기지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 전진석 교육감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고위기 학생이 증가함에 따라 자해, 자살 관련 사안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개입이 필요하다”며, “학교, 교육지원청, 교육청의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교육현장
    • 중부교육소식
    2022-05-22
  • 대전교육청, 통일교육 ‘2022 평화·통일 이야기 한마당’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배성근)은 통일교육주간(5월 23일부터 29일까지)을 맞이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022 평화·통일 이야기 한마당’을 5월 20일(금) 대전교육청에서 개최했다. 학생이 주도하는 주제 토의와 북한 이탈 주민과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된 행사에 평화·통일에 관심이 많은 중·고등학생 43명과 교사로 구성된 퍼실리테이터 6명이 참여했다. 첫째 마당은 ‘우리가 만들어 가는 평화·통일 이야기’로 주제 토의가 진행됐다. 5월 10일(화)에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사전 모임에서 6개의 모둠이 소주제에 대해 토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모둠별 대표 6명이 주제 발표를 했고, 이를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둘째 마당은 ‘북한 이탈 주민과의 토크콘서트’로 탈북 및 정착 과정, 북한 주민들의 남한에 대한 인식, 북한 주민들의 통일에 대한 생각 등 다양한 질문을 통해 북한 사회를 이해하고 통일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발표자로 참여한 대전반석고등학교 2학년 이나은 학생은 “분단된 현실과 통일에 대해 막연히 생각했는데 통일에 관심 있는 친구들과 진지하게 토의하고 의견을 나누며 통일에 깊이 생각하게 됐고, 개인적으로 군인을 꿈꾸고 있는데 예비 군인으로서 평화·통일에 대해 생각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평화·통일 이야기 한마당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평화·통일의 희망을 볼 수 있어서 인상적이었으며, 앞으로 미래 통일을 이끌어 갈 학생들이 평화·통일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공감대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중부교육소식
    2022-05-2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