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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기주도학습전형 실시교 '사교육영향평가' 결과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내 15개 학교의 2012학년도 자기주도학습전형이 ‘취지에 맞게’ 운영된 것으로 평가됐다. 다만, 내신,학습계획서,면접 등을 대비한 사교육에 대해서는 개선책 모색 의견과 함께, 사교육영향력 배제에 대한 지속적인 안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 소속 사교육영향평가위원회(이하 ‘위원회’)는 31일 2012학년도 자기주도학습전형 실시교에 대한 사교육영향평가 결과를 내놓았다. 위원회는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 학교 모두, 전형의 기본 지침과 절차를 준수한 것으로 판단했다. 위원회는 학교들이 학교별 필기고사, 교과지식을 묻는 형태의 구술면접과 적성검사, 학교 외 경시대회·인증시험·자격증 취득 등 선행학습을 유발할 수 있는 스펙 평가, 중학교 교육과정 수준을 초과하는 입학전형을 실시하지 않아, 전체적으로 사교육 유발 요인 해소에 기여한 것으로 봤다. 위원회는 이어, 1단계 전형은 내신성적과 출결로, 2단계 전형을 학습계획서, 자기소개서, 학교생활기록부, 독서 및 봉사활동에 근거한 면접으로 진행하여, 자기주도학습전형에 대해 ‘공교육에 충실한 학생이 선발되는 제도’라는 학생과 학부모의 인식이 점차 확산되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위원회는 다만, 중학교 영어내신성적 향상, 학습계획서 작성, 면접 대비와 관련하여 사교육 의존 현상이 여전한 바, 자기주도학습전형에 대한 지속적인 안내를 실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특히, 학교별 설문조사 결과에서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원과 과외 등 사교육 의존도가 증가하였다’는 응답이 다른 항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부분을 주목하면서, 2단계의 학습계획서 작성과 면접이 수험생에게는 부담 요인으로, 사교육 업체에는 마케팅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봤다. 위원회는 이 문제에 대해 단위학교 차원의 전형요소와 운영의 문제로 보기는 어렵지만, 사교육 시장의 흐름과 관련하여 대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사교육영향평가는 특목고, 자사고, 국제중 등 15교(경기북과학고, 수원외고, 성남외고, 동두천외고, 경기외고, 고양외고, 과천외고, 김포외고, 안양외고, 고양국제고, 동탄국제고, 청심국제고, 안산동산고, 용인외고, 청심국제중)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위원회는 학부모, 교원, 입학전형위원, 사교육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해 11월 초순부터 올해 1월 말까지 활동하면서, 15개 학교의 자율평가 보고서를 집중 심사했다. 심사의 중점 항목은 중학교 교육과정 수준을 넘는 입학전형 실시 여부, 학교별 필기고사 및 교과지식 측정을 목적으로 하는 입학전형 실시 여부, 각종 경시대회, 인증시험, 자격증 취득 등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스펙평가 실시 여부, 기타 사교육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들 등이었다. 경기도교육청의 사교육영향평가는 특목고․자사고 등 입학전형에서 사교육 유발 요인을 분석하여 다음 학년도 입학전형 개선 사항을 도출하고자 시행하는 제도로, 해당 학교의 자율평가를 바탕으로, 위원회의 심사, 컨설팅, 개선사항 도출 등의 절차를 거쳐 이뤄진다. 학교는 최종합격자 발표 후 20일 이내에 자율평가 결과를 제출하고, 위원회는 60일 이내에 심사와 컨설팅을 실시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평가 결과를 해당 학교별로 통보하고, 고등학교입학전형위원회에 제출하여 2013학년도 입학전형안 개선에 활용할 예정이다. 고교 입학전형 계획 단계에서부터 사교육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 및 개선, 중학교 교육의 정상화 및 입학전형의 최적화를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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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31
  • 인천, '2012 학교회계직원 처우개선 계획' 시행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교무보조, 급식종사원 등 학교회계직원들에 대한 근로조건과 처우가 대폭 개선된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학교회계직원의 고용안정을 지원하고 근로조건을 개선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2년도 학교회계직원 처우개선 계획'을 마련하여 2012년 3월(일부수당은 9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봉액은 2011년 대비 3.5% 인상하고, 조리사 및 조리원의 근무일수는 245일에서 260일로 상향 조정해 실질적 임금인상 효과를 보도록 했다. 교통보조비 등 공통 및 직무관련 수당 6개도 추가로 신설한다. 3월부터는 ▲영유아보육수당(만 4세이하 자녀에 대해 월 3만원) ▲기술정보수당(영양사, 월 2만원) ▲특수업무수당(사서, 월 2만원)을 신설하고, 오는 9월부터는 ▲교통보조비(월 6만원) ▲자녀학비보조수당(고등학생, 연 178만원) ▲가족수당(배우자 월 4만원, 직계존비속 월 2만원)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시행하던 장기근무가산금 수당 지급 기준을 상향 조정(근무연수에 따라 월 3만~8만원을 월 5만∼13만원으로 인상)하고, 명절휴가보전금도 연 20만원에서 연 30만원으로 인상하였으며, 맞춤형복지비도 올려 근속연수에 따라 연 31만∼4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학교회계직원이 학교간 전직할 경우, 전임경력을 인정토록 하여 보수책정에 불이익이 없도록 개선하고, 그동안 학교회계직원 중 '보조원'으로 사용하던 일부 직종의 명칭도 '실무원'으로 개선하여 학교회계직원이 업무의 주체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년도 공무원 수준으로 단계적으로 연장(2012년 59세, 2013년 60세)하고, 유급병가 일수도 확대(6일→14일)하는 방안을 일선 학교에 적극 권장키로 했다. 이번 처우개선으로 학교회계직원들의 인건비가 전년대비 최소 9%에서 최대 23%까지 인상되어, 학교회계직원의 고용안정과 근무여건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학교회계직원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만큼 학교회계직원들이 교육가족의 일원이라는 자부심으로 직장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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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31
  • 경인여대, 교육품질에 대한 보증을 받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경인여자대학(총장 박준서)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이 실시한 ‘2011년도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에서 인천·부천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 경인여자대학 등 35개 신청 대학 중 28개의 대학이 인증 또는 조건부 인증(인증-유효기간 5년, 조건부-유효기간 1년)을 획득했으며, 경인여자대학은 수도권 우수대학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학평가 인증을 통과하려면 대학의 발전계획 등 총 9개 영역, 27개 기준, 72개 요소를 모두 충족해야 하고 하나의 기준이라도 통과하지 못하면 평가인증을 받기 어렵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이 실시한 기관평가인증제는 교육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책무성 강화를 위해 전문대학 운영 전반에 관한 평가인증 제도로서 대학의 사명과 발전계획, 교육, 산학협력, 학생, 교원, 도서관 및 정보자원, 경영 및 재정, 교육시설 및 자원, 대학의 책무와 교육 개선의 9개 영역에 27개 세부기준과 72개의 평가요소로 구성돼 있다. 또 인증의 유형은 인증(72개 평가요소 완전 충족), 조건부 인증(1개의 평가요소 미충족), 인증유예(1개 평가요소 미충족 및 보완판정 2개 이하), 불인증(2개 이상 평가요소 미충족)으로 구분된다. 경인여자대학은 기관평가인증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대학자체평가시스템을 통해 학사제도개선, 교수학습역량강화, 각종 규정정비와 업무프로세스개선 등 대학의 직업교육역량강화와 체질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왔으며, 2011년 1월부터 기관평가인증 전담 TFT를 구성해 교내설명회와 자체연수 실시 등 내실있는 준비를 해왔다. 이어 2011년 기관평가인증 실시에 맞춰 2월 자체평가 보고서 제출, 8월 서면평가, 9월 현장방문평가를 거쳐 2012년 1월에 최종적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기관평가인증에서 경인여대는 신입생 경쟁률, 재학생 충원율 등 교육성과 부문과 취업률 100%를 위한 기업브랜드 학과 등 교무행정 개선, 학생복지 및 학생상담 등 교육환경부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박준서 총장은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은 2013년까지 대학들이 기관평가인증을 획득하지 못하면 정부의 각종 재정지원사업에서 제외될 수 있기 때문에 대학들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평가“라며, ”이번 기관평가인증으로 우리 대학의 교육역량과 경쟁력이 객관적으로 검증을 받았다는 점과 대학 구성원들의 학교발전을 향한 헌신적 의지로 일구어낸 교육경쟁력 강화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기쁘고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수요와 사회 요구에 부응하는 명품대학으로서 잘 가르치는 전문 여성 인재 육성대학으로서의 위상에 맞게 교육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인여자대학은 오는 30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실시되는 인증서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받게 되며, 이번 평가결과는 오는 2014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가 시행하는 모든 행정·재정적 지원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경인여대는 지난해 3년 연속 교과부 ‘전문대학 교육역량 우수대학’ 선정과 2년 연속 ‘전문대학 대표브랜드 사업’에서도 최우수 A등급, 한국대학신문 '교육콘텐츠 우수대학'에 선정되는 등 교육역량강화사업 및 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열정을 토대로 대학과 학생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 지역 중심대학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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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31
  • 건국대, ‘전공체험’에 고교생·학부모 4000명 신청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건국대학교는 전국 고교생과 학부모 교사 등을 초청, 관심 있는 분야의 희망 전공을 탐색하고 체험하는 ‘스마트 KU 학과 탐방의 날’ 행사에 당초 예상한 1,000명 보다 4배나 많은 고교생과 학부모 등 총 4,088명이 참가신청을 해 진학진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예비 수험생인 고교 1,2학년 학생들의 진로 설정을 돕고 다양한 전공 소양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월 4일 열리는 ‘스마트 KU 학과 탐방의 날’은 하루 동안 대학의 모든 단과대학과 전공학과들이 참여해 예비수험생들에게 원하는 전공학과를 탐색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일종의 ‘오픈 캠퍼스(Open Campus)’ 행사다. 건국대 학과탐방의 날은 2가지 전공(단과대학)을 집중적으로 탐색하는 전공탐색 프로그램, 다양한 전공과 동아리 활동을 체험하는 전공 및 동아리체험, 학부모 대상의 상담과 특강, 교사 대상 모의평가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여러 전공과 동아리를 체험해 보는 자유 프로그램에는 2,808명이 참여를 신청했으며, 교사들의 인솔로 각 단과대학별 2개 정도의 전공을 하루 동안 심도 있게 탐색하는 프로그램에는 전국 160개교에서 944명이 참여한다. 또 학부모 25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학생의 효과적 관계유지 방법’에 관한 특강을 진행하며 인솔교사 86명에게는 ‘입학사정관전형 서류 평가 안내와 모의평가’를 주제로 특강이 이뤄진다. 건국대는 당초 1,000여 명 정도의 참여를 예상했으나 4배 가까이 참여 신청이 늘어나면서 각 전공별 체험 프로그램 준비와 식사제공, 강의실 마련 등 행사 준비를 위해 15개 각 단과대학과 전공학과의 교수와 재학생 등이 모두 나서 내실 있는 행사 준비에 고심하고 있다. 특히 각 전공별로 이날 하루 동안 모든 연구소와 실험실 등을 개방하고 다양한 전공 관련 작품과 연구 성과를 전시하며, 전공안내와 입학·졸업 후 진로 상담을 진행하는 등 고교생들을 위한 알찬 전공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수의과대학은 동물병원 투어와 해부학 실험실습, 구제역 봉사활동 소개 등을 진행하며, 부동산학과는 관련 자격증과 이를 위한 지원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전자공학과는 디지털TV수신용 소형 안테나를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는 체험을 진행하며 섬유공학과는 자신이 원하는 패션을 3차원 아바타에 입혀보는 첨단 IT패션공학 기술을 체험한다. 또 커뮤니케이션학과는 뉴스 앵커 체험(스피치 실습)과 영상편집 실습, 광고와 UCC 제작 체험 등을 진행하며, 철학과는 철학 토론을 통해 고교생들에게 철학에 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건축대학은 졸업생들의 졸업작품 전시와 설명회를 진행하며, 예술학부는 도자기 공예 만들기 체험을 한다. 건국대가 입학사정관제 정착을 위한 ‘대학-고교 연계 전공체험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하는 이번 전공 탐방은 그동안 일부 전공 학과 단위별로 해오던 전공체험 활동을 대학 전체로 확대해 대규모 전공 탐색 행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15개 단과대학의 모든 전공 관련 교수진과 재학생, 동아리 등이 참여해 예비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전공 체험과 자신의 진로 탐색, 상담과 진학정보 제공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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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31
  • 서울시립대 기성회비철폐 대학이 앞장서야...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2012년 1월 27일 국·공립대학교가 징수해온 기성회비를 소송을 제기한 4223명에게 10만 원씩을 8개 대학이 반환해야 한다는 결정이 1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의 판결이 내려졌다. 국·공립대들은“현실을 무시한 판결”이라며 반발하고 있고 전국 국·공립대 52개 대학 대학생들은 학교를 상대로 관련소송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 김선갑의원은 서울시립대를 예로 들면서 2010년 제5차 재정경제위원회 회의(2010.12.20)에서 시립대학교 이상범 총장을 상대로 학생들의 교육환경개선 등에 쓰여야 할 기성회비를 교직원들의 급여 보조성 수당으로 부당하게 사용한 것을 강도 높게 질책하고 대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으며, 이 후 제4차 재정경제위원회 회의(2011.06.30), 2011년 시립대학교 행정사무감사(2011.11.11)에서도 지속적으로 기성회비 사용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대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으나, 시립대학교 측에서는 이렇다 할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국립대학교 재정·회계법안”의 국회 처리만을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시립대학교가 김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시립대학교의 최근 3년간 기성회비 집행 잔액의 누계는 총 297억8천5백만원이며, 2011년에만 173억7천2백만원의 집행 잔액이 발생했다고 했다.(2011년 12월 31일 기준) 김 의원은 “기성회비는 1963년 정부가 수익자 부담원칙을 내세워 국공립대학교의 재정난을 학생과 학부모에게 전가하여 해결하겠다며 도입한 꼼수이다. 이미 사립대학교에서는 1999년 기성회비가 폐지되었지만 국,공립대학교에서는 49년간“현실”이라는 명목 하에 유지해 왔다. 이 기성회비에 대해서 이제 과감한 수술을 해야 할 때이다. 급여성경비로 부당하게 사용하던 기성회비 사용 관행은 시정하고,과도하게 걷은 기성회비는 학생들에게 돌려주고, 강제로 거두어 들이던 기성회비 징수 역시 철폐해야 한다. 이 일에 시립대학교가 앞장서야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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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30
  • 글로벌리더를 만드는 인천외고 SPT Academy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외국어고등학교(교장 강인수)는 2012년 학교 교육력 강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전문가 및 명사를 학교로 직접 초청하여 학생(Students)과 학부모(Parents) 그리고 교사(Teachers)가 함께 배우는 'SPT Academy'를 연중 개최한다. 2012년 그 첫 번째 초청강연이 1월 26일 오후 교내 인터내셔널센터 3층 지암(志巖)홀과 각 교실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입시전문가 (주)메가스터디 손주은 대표를 초청해 '인생 성공을 위한 공부법'이라는 주제로 예비신입생을 포함한 전교생 950명, 300여명의 학부모와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대한민국 CEO상을 받는 등 교육기업 경영자인 동시에 수험생 공부방법에 대한 비결을 담은 '고3혁명'의 저자로도 유명한 손주은 대표는 이번 SPT Academy 특강에서 공부의 진정한 목적과 효과적인 공부방법에 대해 설명하면서 명문대학 입학도 중요하지만 인생의 성공을 위해서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적성과 능력을 살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자녀의 인생 성공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에 대해서도 조언했다. 행사를 개최한 인천외국어고등학교 강인수 교장은 "앞으로는 학력보다는 실력이 있는 인재가 필요하며 실력이란 지적인 역량뿐만 아니라 인간관계능력과 자기관리능력 및 강인한 신체 등 전인적인 능력을 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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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30
  • 인천 '2012 공립중등교사' 합격자 발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1월 27일 '2012학년도 공립 중등학교(보건·영양교사 포함)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 163명을홈페이지(www.ice.go.kr)및온라인채용시스템(http://gosij.ice.go.kr)를 통해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일반모집 17과목 162명, 장애인 구분모집 8과목 중 1명이 합격했다. 남녀별로는 남자 51명(31%), 여자 112명(69%)이며, 합격여부 및 개인 성적 조회는 온라인채용시스템(http://gosij.ice.go.kr)에서 개인별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처은 신규임용예정자 직무연수는 오는 2월8일부터 2월 10일까지 3일간 인천교육연수원에서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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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30
  • 경기도교육청, 만화로 보는 학생인권조례 펴내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오는 2월 3일까지 경기도 학생인권조례 만화 홍보물 ‘소통이’와 함께 하는 학생인권 이야기를 전체 학교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물은 학생인권조례에 대한 학생 등 교육공동체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했으며, 30일부터 2월 3일까지 25개 지역교육청을 거쳐 학교로 배부한다. 수량은 모든 초중고등학교의 학급당 10여권씩 총 65만권이다. 홍보물은 알기 쉽도록 만화로 구성되어 있으며, 40쪽 분량이다. 주요 내용은 차별받지 않을 권리, 폭력 및 위험으로부터의 자유, 교육에 관한 권리, 사생활 비밀과 종교 및 표현의 자유, 자치 및 참여의 권리, 복지에 관한 권리, 징계 등 절차에서의 권리, 학교규칙 준수의 의무, 학교와 나 등 9가지다. 홍보물은 학급용 도서로 배부, 수시 읽기 자료로 활용된다. 아침독서시간 등에 학생들은 '학생인권 이야기'를 읽으며, 교사들은 질의·응답 및 토론 등 적절한 방식으로 지도한다. 이번 홍보물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학생학부모지원과 김유성 장학관은 “학생인권조례를 잘 모르거나 오해하는 경우가 있어 만들었다”며, “알기 쉽게 만화로 되어 있으니, 학교 구성원들이 쉽게 접하고 제대로 이해하여 ‘행복한 학교’를 조성하는데 도움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소통이’와 함께 하는 학생인권 이야기에 이어, 오는 3월 신학기에는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 및 학생인권 실천 우수사례집 '행복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배부할 예정이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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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30
  • 별빛으로 수놓은 계남초 겨울우주캠프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경기 부천 계남초등학교(교장 김형숙)는 겨울방학을 맞아,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드넓은 우주 체험을 통한 호연지기와 과학적인 탐구능력을 길러주기 위하여 4~5학년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송암천문대(경기도 양주시)에서 1월 27일부터 1박 2일 ‘우주과학캠프’를 실시했다. 천체망원경을 실제로 조작하며 망원경의 원리를 배운 학생들은 ‘플라네타리움’의 돔 스크린에 펼쳐진 디지털 입체영상을 통해 태양계 및 은하와 우주의 신비를 밝혀온 인류의 역사를 되짚어 봤다. 또 케이블카로 계명산 정상의 천문대로 이동하여 사계절 중 가장 아름답다는 겨울철 별자리와 목성, 플레이아데스 성단, 오리온 대성운, 등을 천체망원경을 통해 직접 관측했으며, 별고리와 입체야광성도 만들기, 우주여행에 관한 퀴즈 풀기, 로봇 댄스쇼 관람으로 캠프의 재미를 더했다. “목성의 줄무늬와 위성까지 선명하게 보여서 놀랐어요”, “빛나는 별들을 이어 별자리를 찾았을 때가 가장 기뻤어요”라고 소감을 밝히는 학생을 비롯하여 성취감과 즐거움을 맛본 많은 참가학생들은 더 많은 친구들과 함께 하고픈 바람과 함께 ‘우주의 수수께끼를 푸는 우주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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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29
  • 친구와 함께 공부하니 행복해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계양초등학교(교장 최병민)는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학교폭력예방과 자기주도적학습력 향상을 위해 학습동아리를 운영하여 주변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했다. 이번에 운영되고 있는 학습동아리는 겨울방학이 시작되기 전에 6학년 학생들이 뜻을 같이 하는 친구들이 모여 ‘책벌레’, ‘스터디 퀸’ 등의 7개 동아리로 구성됐다. 동아리 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자율적으로 학교 도서관에 모여 그 동안 읽지 못한 책도 읽으면서 친구들과 함께 중학교 배치고사를 준비하고 있다. ‘곰순이’동아리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김현지(6학년)양은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마지막 방학을 친구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어 행복해요. 도서관에서 공부하니 효과도 있고요. 친구들의 마음도 이해할 수 있어 너무 좋아요.”라면서 좀 더 일찍 시작하지 못한 아쉬움을 보였다. 지난 9월에 초빙형 공모 교장으로 취임한 최병민 교장은 “지금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학교 폭력예방교육과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학습동아리 활동이 효과가 있다.”라면서 앞으로는 늦은 밤까지 학교도서관을 개방하여 더욱 확대할 뜻을 보였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1-27
  • 인천시교육청, 교육기부 추진위원회 협의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1월 26일 교육기부 참여 확대를 위한 교육기부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교육기부 추진위원회는 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하고 부교육감, 국장, 교육장, 법조계,대학,시민단체,기업,언론계,공공기관 등 11개 분야의 외부위원을 위촉하여 잠재적 교육기부 자원 발굴과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한 협의를 가졌다. 나근형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기부는 지난 9월 출발하여 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교육기부 인력풀 구축 및 180개 기관과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하여 학교가 필요로 하는 분야를 잘 지원하고 있으며, 2012년을 교육기부의 해로 정하여 교육기부 참여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는데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기부 추진위원회에서는 2011년도 교육기부 추진 현황 및 실적 보고와 2012년 교육기부 추진 계획 심의, 현안과제로 인천상공회의소에서 발간한 2012 인천상공업체 총람에 의하면 인천지역에 2만 2천여개의 기업이 활동하고 있는데 교육기부 참여는 0.8%에 불과한 실정으로 앞으로 기업의 교육기부 참여 방안에 대한 협의를 했다. 금년부터 모든 학교에서 주5일 수업제가 실시됨에 따라 학생들이 여가 시간을 활용하여 자신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꿈을 키우는 활동 여건을 만들어 주는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현재 교육기부는 학부모를 중심으로 하는 인적기부는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나 물적기부는 개인·기관·단체·대학 등 인적기부에 비해 매우 저조한 실정으로 교육기부가 일회성 산발적으로 운영되어 안정적인 교육기부 자원 확보에는 한계가 있는 현실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 학교의 수요에 적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100개 기업과 협약 체결을 목표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교육공동체와 함께 지역사회의 참여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교육기부 신청은 인천시교육청 창의인성교육과로 전화(032-420-8126), 모사전송(032-420-8256) 또는, 교육기부 카페(http://cafe.daum.net/schoolgive)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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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27
  • 서울학생인권조례 공포…교총 규탄 성명 발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6일 발행한 서울시보 제3090호에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의 이름으로 서울 학생인권조례를 게재해 조례를 공포했으며 서울시는 서울학생인권조례의 공포 사실과 조례 내용을 서울시 홈페이지에도 게시했다. 공포된 학생인권조례는 이날부터 즉시 효력을 발휘하며 서울시내 모든 초·중·고교는 조례 내용에 맞게 학칙을 개정해야 한다. 이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은 1월 26일 성명서를 내고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3천만원을 선고받은 후 인터넷 팟캐스트방송 ‘나는 꼼수다(나꼼수)’에 등장해 “절대 쫄지 않고 반드시 이기겠습니다”라고 말한 곽노현 서울교육감에 대해 "수도 교육수장으로서 학생, 교원에게 고운 말, 바른 말 사용에 모범을 보이지 못했다", ‘쫄지 않고 이긴다’는 곽 교육감 표현은 교육의 문제를 감성적, 승패적 관점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했다. 한국교총은 서울학생인권조례 공포와 함께 서울, 경기, 광주지역의 학생, 학부모, 교원, 지역주민, 학교법인 등을 대상으로 ‘학생인권조례 헌법소원 청구인’을 공개 모집하여 헌법소원 절차에 즉각 착수하고, 서울학생인권조례 시행에 따른 서울시내 학교의 학칙 제·개정 반대운동을 학부모, 시민단체와 함께 전개할 것임을 밝혔다. 한국교총은 직선교육감 시행이후 교육권 구조에 있어 중앙정부와 시·도교육감, 학교의 교육권의 권한과 책임이 애매모호해지고 갈등과 충돌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학생인권조례 헌법소원을 통해 정부와 교육감, 학교의 교육권 구조를 명확히 하고 정부와 교육감, 학교의 권한과 책임의 한계를 분명히 하자고 밝혔다. 교총은 학생교육과 생활지도라는 한 가지 사안에 대해 교과부와 시·도교육청의 서로 다른 방침에 따라 학교현장은 혼선과 갈등이 증폭되고, 이로 인해 학교는 ‘가르치고 배우는’ 학교의 본질이 무너짐과 동시에 많은 학생들의 학습권과 교원의 교권이 보장되지 못하는 문제의 책임은 교육현장과 국민의 우려를 외면한 곽 교육감에게 있다고 주장하며, "한국교총은 교육본질에 충실하여 당당히 이길 것임을 선언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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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27
  • 인천시, 교육을 말하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 송영길 시장은 1월 26일 인천시청 접견실에서 인천지역 초·중·고 학교운영위원 연합회 임원진(회장 김재권)과 간담회를 갖고 인천의 교육전반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김재권 회장은 “학교운영위원 연합회가 설립·운영된지 11대가 되었지만 시장님과의 면담은 처음 있는 일이며, 시장님이 인천교육에 관하여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한 결과, 인천의 학력이 놀랍게 향상되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송영길 인천시장은 교육분야가 잘 되어야 많은 사람이 모이고 사람이 모이면 경제가 활성화되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교육의 최일선인 학교에서 학교운영전반에 관하여 자문·심의를 하고 있는 학교운영위원들이 교원들이 열정을 다하여 교육에 매진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에 대한 격려와 긍정적 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학교운영위원회 임원들도 공감을 표하면서 요즘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을 비롯한 학교교육 전반에 걸쳐 지역사회가 나서서 함께 풀어 나가야 할 현안문제들을 논의하고 풀어가기 위한 학교운영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토록 합의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인천의 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현재와 같이 시장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를 부탁하면서 학교운영위원들도 일선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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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27
  • 건국대 학생들 재능기부 한창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방학을 이용한 건국대 학생들의 과학 재능 기부가 한창이다. 건국대 본부대학 특성화학부 생명공학전공 함지은, 최정은(이상 1학년), 이규민, 장동성, 임주희(이상 2학년)학생팀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학생 과학나눔 봉사’에 참여해 초등학생들을 위해 과학도의 재능을 기부하는 과학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학생 ‘과학나눔 봉사’는 이공, 자연계열, 발명동아리 등 대학생들이 전국의 소외지역 초등학생들에게 과학을 가르치는 재능기부 교육봉사 프로그램으로, 건국대 특성화학부 재학생들로 구성된 ‘하와이(how-why)’팀은 지난 1월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 노원구 덕암초등학교에서 과학봉사 활동을 펼쳤다. 건국대 하와이팀은 방학 전 2박 3일간 오리엔테이션 및 발대식을 통해 봉사 소양 교육, 리더십 교육, 안전 교육 등 봉사활동에 필요한 여러 교육을 받고, 활동 계획서를 제출하고 초등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꼼꼼히 준비했다. 팀원 5명이 각각 2개의 과학 실험 프로그램을 맡아 총 10개의 실험을 기획해 덕암초등학교 아이들이 과학에 흥미를 갖고 수업에 집중할 수 있게 했다. 학생들은 아이들과 함께 액체의 농도와 물의 밀도 차이를 이용한 ‘물 탑 쌓기’, ‘녹말 점탄성 실험’ 등 신기한 실험을 하며 아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심어주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모두 꼬마 과학자들인냥 흰색 가운을 입고 실험에 열중하며 눈빛을 반짝였다. 덕암초등학교 이은숙 교사는 “과학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형과 누나, 언니, 동생으로 친근감있게 다가가면서 아이들이 잘 따르고 있다”며 “대학생 선생님들이 다음날 실험을 미리 다 해보고 준비를 완벽하게 해주고 있고, 아이들이 평상시 수업에서 이루어지기 힘든 부분도 직접 하면서 성취감도 느끼고 무척 재미있어 한다”고 말했다. 함지은 학생(건국대 특성화 학부 생명공학 전공 1)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에 먼저 참여했던 선배가 소개해줘서 알게 됐다”며 “학생들이 너무 잘 따라준다. 처음에는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지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됐지만 직접 가르쳐보니 정말 뿌듯하다”고 말했다. 함 씨는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했던 아이들 중에서 한 아이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에 흥미를 느끼고 과학자가 되겠다고 자랑스럽게 말했을 때 우리 모두가 얼마나 뿌듯했는지 모른다”며 “아이들과 만나는 것은 비록 일주일도 채 안 되는 시간이지만 아이들의 미래가 우리 손에 달릴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말 한마디 손길 하나에도 정성을 쏟게 됐다”고 말했다. 오는 2월2일 해단식을 갖는 이들 학생들은 “아이들을 아끼고 봉사하려는 마음씨가 70%라면 나머지 30%는 끈기 있게 책임을 지고 활동에 임하려는 마음가짐과 팀워크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아이들의 선생님이자 친근한 오빠 누나로 아이들과 꿈을 나누고 벗이 되는 활동이 처음에는 걱정도 되었지만 직접 가르쳐보니 뿌듯하고 즐거웠다”고 입을 모았다. 이규민 학생(특성화학부 생명공학 전공 2)은 “꼬마 과학자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들과 하나하나 마주치며 그 아이들 앞에서 과학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시간들을 잊을 수가 없다”며 “마지막 날 전야에 다섯이 모여 밤을 새면서 총 33명의 아이들에게 일일이 손으로 또박또박 편지를 쓰고 그 동안 찍었던 사진들을 모아 영상을 만들었던 시간들이 대학생활 중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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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27
  • 2012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 발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순남)은 2012학년도 무시험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오는 27일 오후 1시에 발표한다고 밝혔다. 북부교육지원청은 2012학년도 6,516명의 신입생 중 87.49%가 1지망 학교에 배정돼 지난해보다 2.49% 향상됐고, 2지망 학교 배정 누적 비율은 96.89%로 전년대비 5.4%향상됐다. 3, 4지망 배정 학생의 경우 지난해 373명에서 올해 195명으로 대폭 개선 되어 탄력적인 수용계획 운영과 효율적인 진학지도의 결과로 배정 만족도 제고의 큰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체장애자와 특수교육대상자, 전국대회 수상자 등은 희망 학교를 우선 배정하고, 쌍생아는 학생 희망에 따라 동일교에 배정했다. 배정중학교 발표는 27일 오후 1시에 출신 초등학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배정통지서를 교부 받은 후 27일 오후 3시에 배정된 중학교에서 입학 안내를 받아야 한다. 또한, 본 배정 후 불가피하게 타지역에서 부평구 관내로 거주지를 이전한 학생들을 위해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중학교 신입생 재배정을 실시 할 계획이다. 김순남 교육장은 배정 발표 회의에서 중학교 신입생 배정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준 초·중학교를 치하하며, "초등학교에서는 배정 결과 설명에, 중학교에서는 신입생 맞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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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26
  • 경기도, 2012 중등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발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012학년도 경기도 공립 중등학교교사(특수·보건·영양·전문상담 포함)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2012년 1월 27일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2012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은 작년 9월 16일 시행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1차 객관식 필기시험, 2차 전공 논술시험, 3차 교직적성 심층면접과 수업능력평가의 3단계 전형으로 실시됐으며, 최종 합격자는 19개 교과, 총 702명으로, 남녀별로는 남자 144(21%), 여자 558(79%)이다. 최종합격자는 2월 6일부터 한국교원대학교 등 4개 기관에서 직무연수를 실시하며, 2012. 3. 1.자 신규임용교사 임용장은 2월 16일에 수여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 여부와 등록에 관한 안내 사항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http://www.goe.go.kr/)시험정보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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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26
  • 인천석정초, 굿네이버스 희망나눔학교 성료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석정초등학교(교장 정수영)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교육의 기회를 가지고 학업 성취도 향상과 정서 함양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그 일환으로 굿네이버스와 연계하여 진행된 '2012 굿네이버스 희망나눔학교 겨울방학교실'의 종강식이 2012년 1월 20일 금요일 인천석정초 6학년 7반 교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2012년 1월 2일 월요일에 개강하여 1월 20일 금요일까지 3주간에 걸쳐 22명의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맞벌이 가정이나 저소득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아동기 발달과업 4가지 영역인 정서, 신체, 인지, 사회성의 균형 있는 발달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독서 활동, 아동권리교육, 건강검진, 학습지도, 상담, 문화체험, 야외 활동 등 아동의 흥미를 고려한 재미있는 활동들이 진행되어 참여 학생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15회에 걸친 중식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식생활과 건강 증진에 실직적인 도움을 줬다. 인천석정초등학교 공영표 교감은 축사를 통하여 3주간의 일정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에게 칭찬의 말을 전하고, "여러 선생님들과 보낸 3주간의 기억을 소중히 간직하여 어른이 되어서도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베풀 수 있는 학생으로 자랄 것"이라고 말했다. 긴 일정 속에서도 자원봉사 교사들의 노력과 땀의 결과로 아무런 사고 없이 마칠 수 있었던 이번 희망나눔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활기찬 학교생활을 위한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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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25
  • 경기도, 31개 학교 3월 1일 개교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수원 광교택지지구 등 도내 개발지역의 학생 수용을 위해, 오는 3월 1일 단설유치원 3교, 초등학교 10교, 중학교 6교, 고등학교 12교 등 총 31개 학교가 개교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차질없는 개교를 위해, 학교마다 시설․학사․기관운영 등 분야별 개교준비 점검관을 구성하고, 개교준비 연석회의 등으로 만전을 기해왔다. 가장 최근의 개교준비 연석회의는 도교육청 지원국장, 관계 부서장, 지역교육청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열렸다.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과 관계자는 “오는 3월 택지개발지역 신설학교 등에 입학하는 학생들이 아름답고 쾌적한 학교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특히, 광교택지지구의 광교고등학교에 전국 최초로 2학년 학생들까지 수용, 입주민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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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25
  • 학교공사·물품구매 더욱 투명하고 공정하게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예산 집행의 효율성 및 계약업무 처리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일정금액 이상의 공사·용역·물품 등에 계약의뢰 전 계약심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계약심사는 입찰이나 수의계약 등 계약 의뢰 및 계약 이전에 ‘미리미리’ 원가계산은 적정한지, 공사방법은 타당한지, 설계의 낭비요소는 없는지 검토하는 제도다. 이번 계약심사로, 경기도교육청은 공사 및 물품의 예산 낭비요소를 미연에 방지하고, 품질을 향상시키며, 계약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증진시키고, 청렴도를 더욱 제고하겠다는 방침이다. 계약심사 업무는 원가계산 등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기도교육청 재무과 ‘계약심사담당’팀이 전담한다. 계약심사 대상 사업은 5억원 이상 공사, 7천만원 이상 용역, 2천만원 이상 물품, 20억원 공사의 설계 변경 등이며 교육행정기관 중에서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계약심사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백성현 지원국장은 “국민의 세금을 제대로 운용하기 위한 제도”라며, “각종 계약의 투명성을 바탕으로 낭비요인을 제거하고 경기교육의 청렴도를 향상시켜, 주민여러분의 기대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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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25
  • 인천국제교류센터, 청소년 해외선진탐방 실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국제교류센터(대표이사 이승창)가 주관하는 "청소년 해외선진탐방" 프로그램이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시에서 진행됐다. 엄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선발된 8명의 인천관내 고등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2일(목)에 미국 현지에 도착하여 그동안 하버드, 예일, MIT 등 미국 명문대학을 탐방했으며,18일(수)부터 2박 3일간 필라델피아시에서 홈 스테이와 함께 현지 고등학교 수업에 직접 참가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업을 참관하는 고등학교의 전교생을 대상으로 인천 및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여 현지 교사 및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음으로써,인천국제교류센터는 본 사업이 인천시 학생들에게 미국 고등학교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이비리그 대학 탐방을 통해 학습의욕을 고취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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