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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을 통해 사랑을 나눠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베네세 코리아(대표 손창범)는 2월 21일(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환아의 교육을 돕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환아들에게 베네세 코리아의 우수한 교육 커리큘럼을 나누겠다는 취지로 체결된 이번 협약식에는 베네세 코리아 손창범 대표이사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천진욱 사무총장, 차준 지원사업부 부장 등이 참석했다. 베네세 코리아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국립 암센터 병원학교를 중심으로 아이챌린지의 학습대상인 만 1세 이상의 환아들에게 유아교육전문 교재 아이챌린지를 무료로 지원하고, 베네세 코리아 직원들의 학습 지도 봉사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나눔’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베네세 코리아 주최의 어린이 율동놀이 뮤지컬 '호비쇼'에 아이들을 초청해 문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 베네세 코리아의 손창범 대표는 “이번 협약식은 베네세 코리아가 추구하는 ‘더 나은 삶을 위한 인간 중심의 가치교육’을 실현하는 밑거름이 될 것” 이라며, “베네세 코리아는 이번 백혈병소아암협회와의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 ‘교육나눔’을 실현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네세 코리아는 한국아동복지협회와의 결연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어린이 율동놀이 뮤지컬 '호비쇼'의 ‘공연나눔 캠페인’ 또한 진행하고 있다. '호비쇼'는 바른 생활습관과 깨끗한 환경의 중요성을 노래와 율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교육뮤지컬’로, 오는 4월 1일(일)까지 신도림 테크노마트 프라임 아트홀에서 공연된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2000년에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에 대한 치료비 지원, 장거리 치료와 학습지도 및 장학금 지원사업 등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다양한 후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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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2
  • '유한재단 장학금 수여식' 열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유한재단(이사장 정원식)은 2월 22일 오전 대방동 유한양행 본사 대강당에서 2012년 ‘유한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70명의 대학생에게1년 등록금 전액에 해당하는 총 7억 여 원 상당의 장학증서를 지급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만희 고문, 김윤섭 사장 등 유한양행 관계자와 장학금 수혜자들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정원식 이사장은 강원대학교 박필성군 등 70명의 대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장학증서 수여식 후에는 장학동우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목을 도모하며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유한재단은 지난 1970년 설립이래 올해까지 42년간 매년 우수대학생을 선발해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급해왔으며, 장학금 수혜자는 연인원 2,200명에 이르고 지원금액은 총 70억원에 이른다. 한편 故 유일한 박사에 의해 설립된 유한재단은 교육·장학사업을 중심으로 기술문화연구 장려, 장애인 지원사업, 재해구호사업, 사회복지 사업 등 사회공익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장학금 지급 방식은 장학증서 수여식 당일 1학기분 등록금3억5천 여 만원(70명분)을 유한재단이 학교로 직접 송금(나머지 2학기분은 같은 방식으로 하반기 지급예정)하며 2012년 장학금 규모는 1,2학기 합계 총 7억 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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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2
  • 에듀니티, 학교 문제상황 대응 교원 연수 개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사전예약 2월 26일까지 접수. 27일부터 개강(학습기간 2개월) 수시수강 자율연수 상시 모집중. 직무연수(2학점/30시간)로 개설 예정 학교 폭력 및 학습 부진 대응에 고민하는 교사에게 도움 교사 커뮤니티 기반의 공교육 지원기업인 에듀니티(www.eduniety.net)가 학교폭력과 학습 부진 등 학교현장의 문제상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원 연수를 개설한다.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 함께 기획한 '교사를 어렵게 하는 문제상황별 상담 및 생활지도'와 김현수 원장(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학습부진, 공부본능 되살리는 교사되기' 연수가 그것이다. 연수 참여자 사전예약 모집 기간은 이달 26일까지 이며, 27일(월)부터 2개월 기간 동안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예약 신청자에게 수강료 20%할인과 동일과정 직무연수 개설시 무료수강 혜택을 제공한다. 에듀니티 관계자는 학교폭력과 학습부진 문제가 화두인 요즘 “ 새학기 학교 폭력과 학습 부진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교사들에게 소중한 프로그램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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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17
  • 교사주도형디지털교과서 미디어립, 베타테스터모집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교사 커뮤니티 기반의 공교육 지원 기업인 에듀니티(www.eduniety.net)가 멀티미디어 수업을 위한 미디어립의 오픈에 앞서 베타테스터를 이달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디어립 서비스는 교사들의 창의적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교사주도형 디지털교과서 플랫폼”으로 에듀니티에서 수년에 걸쳐 교사들이 쉽고 편하게 멀티미디어 수업교재를 만들 수 있도록 구체화시킨 현장성 높은 공교육 활성화 지원 시스템이다. 이 서비스의 특징은 초등과정에서부터 중등과정 전 교과에 걸친 방대한 교과에 걸친 방대한 멀티미디어(드라마, 영화, 광고, 뉴스, 시사, 다큐, 연예, 오락 등) 자료를 국내 지상파 방송, Discovery,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해외 유수 방송사 영상을 저작권 걱정없이 손쉽게 편집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에듀니티 관계자는 “ 미디어립은 교육열정이 높은 교사들의 제안을 시작으로 제작되었으며 많은 교사들의 제작 참여로 현장성이 확보되어 있는 시스템” 이라며 “ 최근 애플의 디지털교과 참여로 학교현장에서도 이 분야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고 말했다. 에듀니티는 본 서비스가 학교 현장에서 수업 주제에 맞게 필요한 영상만 선별하여 개별 학급별로 맞춤형으로 편집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진일보한 디지털교과서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에듀니티는 지난 2008년 설립된 곳으로 초중고 교사 회원이 7만 5천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교사 커뮤니티 기반 교육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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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10
  • 경남은행, ‘학자금대출 신용회복을 위한 인턴’ 모집
    [교육연합신문=안귀녀 기자] 경남은행이 국내 은행 처음으로 신용유의 대학생을 인턴으로 채용한다.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신용유의자 대학생의 신용회복과 취업기회 제공을 위해 ‘학자금대출 신용회복을 위한 인턴’ 5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경숙)과의 ‘대학생 신용회복 프로그램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되는 ‘학자금대출 신용회복을 위한 인턴제도’는 오는 19일(일요일)까지 지원서를 접수, 오는 3월 12일부터 7월 11일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국내 2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2012년 2월 졸업예정자로서 학자금대출 관련 신용유의정보등재자(구 신용불량자)·한국장학재단 신용회복지원제도 대상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자격은 전공(학과)을 불문하고 전 학년 성적평균 B학점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는 소정 양식의 인턴십 지원서 작성 후 이메일(kn030179@knbank.co.kr)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주민등록등본·졸업(예정)증명서·성적증명서·외국어성적증명서·자격증 사본(소지자에 한함) 등을 갖춰 면접 당일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실무자면접(22·23일) 후 오는 29일(수요일) 개인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된다. 인턴과정은 3일간의 직무교육(은행 현황소개·은행 주요상품 소개·직장예절 등)과 약 17주간의 인턴업무(은행 체험활동·서비스 모니터링·사회봉사활동·영업점 안내·업무보조 등), 수료식(소감문 발표·수료증 수여)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학자금대출 신용회복을 위한 인턴 수료자에게는 신용유의정보 해제와 연체이자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또 은행 부담으로 금융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연수) 기회가 주어지며 근무성적 우수자에게는 경남은행 입사지원시 가점이 주어진다. 경남은행 한기환 인사부장은 “취업과 신용회복 기회가 동시 제공되는 만큼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며 “신용회복 인턴제도 참여를 통해 꿈과 자신감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기환 부장은 “신용회복 인턴제도는 2012년 상반기 청년인턴과 함께 인턴과 동일조건으로 근무하게 된다”며 “신분 노출과 기타 불이익의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고 전했다. 경남은행이 시행하는 학자금대출 신용회복을 위한 인턴제도는 대학생 신용유의자 구제를 위해 종전 시행돼온 저리대출 전환과 신용유의 유예 제도와는 다르게 근본적인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자 마련된 제도이다. 한편 경남은행은 2012년 상반기 청년인턴 100명을 학자금대출 신용회복을 위한 인턴과 함께 모집한다. 2012년 상반기 청년인턴십은 오는 3월 12일부터 5월 11일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경남·울산·부산지역 및 서울·수도권 주요대학의 지역 출신 졸업생(2012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자격은 학자금대출 신용회복을 위한 인턴과 동일하며 지원서 접수는 경남·울산·부산 및 서울·수도권 지정대학에서 19일(일요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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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09
  • 점프해커스, 대학 선배가 직접 대입정보 제공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중·고생 입시감성 포털 점프해커스(www.JumpHackers.com)는 대학·학과이야기, 멘토에게 질문하기 등의 게시판을 통해 중고생의 진로 및 대입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정보를 활발히 제공하고 있다. 2010년 11월 1기가 활동을 시작한 이래 현재 4기째를 맞이하고 있는 대학생 멘토 통신원은 서울대, 고려대 등 국내 주요 대학 270여 명의 재학생이 직접 멘토로 나서 약 한 달간 내신 공부법, 영역별 학습 비법, 입학사정관제 대비법 및 자신이 속한 대학·학과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 멘토 통신원이 들려주는 대학 탐방기, 합격 수기, 대입 성공 TIP 등은 다소 느슨해 질 수 있는 겨울방학 기간에 학습에 대한 동기를 다시금 부여해준다. 이와 더불어, 직접 대학 진학을 경험한 대학생 멘토 통신원이 진로나 공부법 등에 대한 질문에 생생한 답변을 실시간으로 해주기 때문에, 궁금증을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고, 학습 계획 수립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또한, ‘문과VS이과 성향검사’는 문과·이과 중 어떤 계열이 맞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20개의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자신의 성향에 맞는 답을 고르다 보면 문과와 이과 중 자신의 적성을 파악할 수 있어 아직 계열을 선택하지 못한 학생에게 적합하다. 이 외에도 점프해커스 홈페이지에서는 자신에게 맞는 학과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학과 월드컵 서비스’, 모의고사나 수능 기출문제 성적을 기입하여 목표 대학의 합격·불합격 여부를 알려주는 ‘대학교 간편 모의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 학년별 게시판에서 또래 친구와 소통하거나 내신, 수능, 모의고사 등의 학습 자료와 고민 등을 공유할 수 있어 유용하다. 해커스 교육그룹 심새롬 마케팅팀장은 “요즘 학생들은 일찍이 자신의 장래희망을 정해놓고 꿈을 이루기 위해 미리 준비하는데, 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한 학생이 있다면 점프해커스에서 제공하는 여러 콘텐츠를 이용해 자신의 적성을 파악해보는 것이 좋다”며 “중고생들은 점프해커스의 내신, 입시, 공부법, 대학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여 목표로 한 고등학교 혹은 대학 진학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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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02
  • 원어민 강사에게 한국어 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최근 몇 년간 화상영어 시장은 빠른 성장세를 보여왔다. 영어 말하기 능력이 강화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이 새로운 영어능력평가기준으로 확산되고 공교육 분야에 있어서도 주요 입시에 NEAT를 확대 적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영어 말하기 학습에 대한 중요성은 더욱 강조될 것이라고 조언한다. 최근 이러한 환경변화에 맞추어 공·사교육분야를 막론하고 원어민 강사에 대한 의존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만 활동하는 원어민 영어 전문 강사의 수는 3만명을 넘는다. 증가하는 영어교육 수요에 따라 국내 원어민 영어 강사의 수도 늘고 있는 추세지만 높은 인건비와 검증되지 않은 강사들의 자질이 공공연히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는 사실이 부담으로 작용한다. 이에 따른 대안으로 미국 현지에서 3차 면접 과정을 거친 강사를 소싱하여 2주 티칭센터 교육을 마친 미국 현지 외국인 강사의 직접지원과 채용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는 미국내 장기적 경기 침체와 불안감에 고학력자들의 취업난 역시 심각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화상영어 업계에 따르면 NEAT 등의 영향으로 화상영어 학습자가 최근 10%이상 늘어나고 있다. 이와 함께 공교육과 사교육업계에서는 외국인 강사를 통해 수준 높은 학습을 제공하려는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특히 각종 노하우가 담긴 외국인 강사 교육 및 시스템을 적용하는 사례도 등장하고 있다. 화상영어 프로그램을 서비스하는 인디페이스는 강사의 채용단계에서부터 실제 수업을 진행하기까지 체계적인 교육 및 관리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미국 현지에 운영 중인 티칭센터에서 근무 중인 100명의 외국인 강사는 명문대학교를 졸업한 엘리트 그룹에서 선별하며 TESOL자격을 갖춘 강사들은 수업에 먼저 투입한다 강사로 채용되기까지 과정 중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한국문화에 대한 커리큘럼이다. 한국의 전통용례와 유산, 생활습관에 대한 강의를 도입해 국내 학습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한국의 영어 교육 현실에 기반한 강의에 한국어 교육을 포함시켜 고객 만족을 위한 강사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또 한류 열풍을 의식해 한국 드라마와 가요 등을 강사교육 아이템으로 활용한 점도 눈에 띈다. 학생은 물론 성인까지 화상영어 학습자가 확대됨에 따라 연령별로 다양한 관심사를 파악하고 수업에 적극 활용되는 등 학습자에게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유도하는데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인디페이스 김도윤 대표는 “화상영어의 가파른 성장과 맞추어 좋은 교육을 위한 전제조건 3박자인 강사, 커리큘럼, 그리고 학습환경에 대한 투자를 늘린다면 공교육에서 만족하지 못하고 부족한 부분을 어느정도 해소 할 수 있을것”이라며 “그 중 가장 중요한 외국인 강사들에게 최소한의 문화적 이해와 교육을 받게 하는 일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화상영어 프로그램의 올바른 선택을 위한 기준으로 미국 원어민과 필리핀 강사로 양분화 되어 있는 외국인 강사의 채용과 양성 시스템을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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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2-01-09
  • 수학동화 학년별 추천리스트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수학적 창의성을 계발하는데 ‘독서’만한 것이 없다.이번 겨울방학을 이용해 아이들과 책 속에 숨어있는 수학을 발견해보자. 이야기 속에 숨겨져 있는 수학적인 내용을 발견하여 그 의미를 탐구해보면 창의성의 여러 가지 영역, 유창성, 민감성, 융통성, 독창성 등의 다양한 능력이 쑥쑥 커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수학 소재를 활용하여 나만의 독창적인 독후감을 써본다면 향후 입학사정관에게 나의 열정과 관심을 표현할 수 있는 멋진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다. 책 속에 숨어 있는 수학 이야기 ‘걸리버 여행기’는 수학적 개념을 자연스럽게 설명하고 이해시키기 좋은 도서다. 책을 읽다보면 미지의 세계를 현실과 비교하고 묘사하는 방법으로 길이, 넓이, 무게, 부피 등의 구체적인 수 개념, 측정값을 자주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가령, 걸리버가 표류한 소인국에서 약속을 잘 지키면 소인국 사람들의 1728배 식량을 받을 수 있다고 나오는데, 이 대목에서 ‘1728’이라는 수가 어떻게 해서 나왔는지 생각하고, 서로 토론해볼 수 있다. 아이에게 이 숫자가 어떻게 나오게 되었는지 호기심과 탐구심을 유발하게끔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흥미가 붙은 아이에게 소인국 사람들이 예상한 걸리버의 키가 그들 키의 12배쯤 된다고 여겼으므로, 필요한 식량을 부피의 세제곱으로 계산하여 ‘1728’ 이라는 수가 나오게 됐음을 함께 유추해보도록 한다. 필요한 음식이 그만큼 비례해서 12의 세제곱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소인국 사람들이 나름대로 수학적인 지식과 객관적인 근거를 활용했다는 점을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다. 글을 사실적이고 실감나게 표현할 때는 수학 개념을 이용하면 훨씬 효과적이라는 것도 알게 해주자. 쥘 베른의 ‘80일간의 세계일주’도 시간개념을 활용한 재미있는 소설이다. 주인공의 대화 속에 시간과 날짜가 자주 등장한다. 처음 읽을 때는 시간을 계산하지 말고 그냥 쭉 읽어 보도록 한다. 두 번째 읽을 때는 시간이 나오는 부분을 그냥 지나치지 말고 하나하나 계산하고 따져 보면서 정말 맞는지 읽어 본다. 이렇게 읽다보면 작가가 시간을 치밀하게 계산하면서 글을 썼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작가의 입장에서 글을 바라보는 습관을 익히게 해주도록 한다. 소설에서 주인공 포그는 약속시간보다 5분이 늦게 되면서 내기에서 진다. 그러나 우연히 시간 계산에서 착오가 생겨서 하루를 잘못 계산했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결국은 내기에서 이기게 되는데, 이야기 결말 부분의 설명이 정말 맞는지 제대로 계산해 보는 재미도 꽤 흥미로운 수학 놀이가 될 수 있다. 이외에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해리포터’나 ‘반지의 제왕’ 등 수많은 판타지, 추리소설, 동화 속에서 작가가 녹여낸 수학의 이야기는 너무나도 많을뿐더러 작가들이 미처 수학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수학적인 연관을 가진 내용이 많다. 수학 독후감 어떻게 써야하나? 아이들은 대화나 표현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발전시킨다. 책을 읽고 난 후에는 일상생활을 얘기하듯 책의 내용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도록 해주자. 아이들이 엉뚱하게 상상력을 발휘하더라도 긍정적인 태도로 들어준다. 책의 내용에 관한 퀴즈나 게임을 만들어 즐겨도 좋다. 책을 읽고 난 후 직접 자신의 음성으로 책의 줄거리나 느낀 점을 녹음하면 재미있게 책의 내용을 정리해볼 수 있고 표현력도 높아진다. 아이가 책을 읽는 동안 엄마가 주의해야 할 일은 제대로 책을 읽었는지 자꾸 확인하거나, 학습과 연관시키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가 책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해야 책의 내용에 집중하고 감동할 수 있다. 수학 이야기책을 읽었다고 수학점수를 더 잘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수학 이야기책을 읽고 난 후 새로운 호기심이 생기고 수학에 더욱 자신감이 생긴다면 수학을 더 잘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책을 읽고 생각을 정리하는 단계가 끝났다면 본격적인 독후감을 작성해본다. 독후감은 꼭 글이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형식도 꼭 독후감의 형식이 아닌, 편지나 일기형식이어도 좋다. 글이든 그림이든 책을 읽고 난 후의 느낌이나 생각을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게 중요하다. 처음부터 길게 쓸 것을 요구하지 말고, 짧은 문장이어도 자신의 생각을 창의적이고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는 게 습관이 되도록 한다. 독서 후 반드시 독서 탐구 보고서를 쓰고 독서 이력을 만들도록 한다. 시매쓰수학연구소 조경희 소장은 “독후활동을 기록할 때는 자신의 생각이 변화된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며 “수학 이야기책을 읽고 난 후 개념, 기호에 대한 이애 등이 명료해진 부분이 있다면 반드시 빼놓지 말고 기록해야 하고, 형식적으로 쓴 독후감보다 탐구 보고서 형식의 독후 활동이 훨씬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으므로 다양한 방법으로 독후활동을 해보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이렇게 제대로 읽고 차곡차곡 쌓아나간 것이야말로 입학사정관들이 가장 선호하는 독서 이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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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04
  • 대학생 36.7%, "올해 휴학 계획 있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대학생 10명 중 3명은 올해 휴학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가 대학생 441명을 대상으로 ‘2012 휴학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6.7%가 ‘올해 휴학 계획이 있다’고 답한 것. 학년별로 나눠보니 1~3학년의 절반(49.7%)이 휴학을 계획하고 있었고, 4학년도 29.7%로 낮지 않았다. 이들이 올해 휴학을 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군 휴학 제외) 역시 ▶‘어학 성적, 자격증 취득 등 취업 스펙을 쌓으려고’(35.8%) ▶‘인턴십, 대외활동 참여 등 실무 경험 위해’(20.4%) 등 ‘취업 준비’를 위한 목적이 가장 컸다. ▶‘유학/어학연수’(10.5%) ▶‘재수준비 등 다른 공부를 하고 싶어서’(10.5%)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서’(9.9%) ▶‘여행 등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어서’(7.4%) ▶‘그냥 쉬고 싶어서’(5.6%) 휴학을 하겠다는 이들도 있었다. 휴학 기간으로는 54.9%가 1년을 생각하고 있었다. 이어 6개월(27.8%) 2년 이상(9.9%) 1년 6개월(7.4%) 순이었다. 그리고 이들 중 3분의 1 이상은 이미 과거에 한 차례 이상 휴학경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과거 휴학 경험을 묻자 38.3%는 ‘과거에도 휴학을 했던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과거 휴학 기간은 1년(33.9%) 6개월(30.6%) 2년 이상(35.5%) 순이었다. 위의 올해 휴학 계획과 종합해보면, 상당수 대학생들이 대학 생활 중 적어도 1년 이상의 휴학 기간을 거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한편 ‘휴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더니, 대부분이 ‘휴학기간에 뚜렷한 목적이 있다면 나쁘진 않다고 생각한다’(66.9%)거나 ‘대학생활 중 휴식이나 새로운 경험 등을 위해 꼭 필요하다’(16.8%)며 긍정적 의견을 내비쳤다. ‘되도록 하지 않고 바로 졸업하는 것이 좋다’(15.0%)는 의견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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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2-01-04
  • 2012 임진년 새해 다짐, 영어 정복하기!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2012년 새해가 밝았다. 평생 ‘자기계발’이라는 숙제를 안고 살아가는 직장인에게 올해도 역시 가장 큰 고민은 ‘어학공부’다. 최근 한 온라인 사이트에서 조사한 결과만 봐도 올해 지출을 늘리고 싶은 부분 상위 순위로 ‘어학공부 등의 자기계발’이 꼽혔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연초 야심차게 계획했던 목표들이 ‘작심삼일’ 되지 않도록 용기와 도전, 끈기와 희망을 가지고 부단히 노력해보자. 정철어학원 강남캠퍼스 강은정 원장의 조언으로 영어공부를 계획하고 있는 직장인들을 위한 영어성공 전략법을 알아본다. 목표 구체적으로 세울 것 영어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내가 왜 영어공부를 해야 하는가 하는 ‘목적’이다. 특히, 직장인의 경우 목표는 아주 구체적이고 실질적이어야 한다. 자신의 커리어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승진’, ‘외국계 기업 이직’ ‘영어 프레젠테이션’ 등을 위한 비즈니스 영어 실력 향상이나 영어공인인증시험 성적 향상 등을 목표로 하는 게 좋다. 또는 좋아하는 영화나 미드 등을 자막 없이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를 목표로 정해도 좋다.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목표를 세운 다음에는 자신의 부족한 영어 상태를 알아야 한다. 자신의 영어 실력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진단 테스트는 여러 어학 사이트에서 무료로 제공하거나, 각 어학원에서 무료로 컨설팅 해주므로 반드시 체크해보도록 한다. 주변 환경, 생활을 모조리 영어화 해외 어학연수나 유학을 다녀온 사람들을 보면 영어 말하기가 자연스럽다. 영어실력이 정말 뛰어나서가 아니라, 익숙함에서 오는 ‘자신감’ 때문이다. 일정기간동안 영어환경에 집중적으로 노출되면 영어에 불편함과 두려움이 사라지게 된다. 영어가 익숙할수록 자신감이 생기고, 말하기는 쉬워지는 것이다. 올해 내 주변 환경을 모조리 ‘영어화’ 해보자. 핸드폰 메뉴를 영어로 바꾸는 것부터 간단한 메모와 스케줄러 정리도 모두 영어로 하는 것이다. 또한 영어 말하기를 꾸준하게 지속해야 한다. 학원등록을 했다면 수업시간에만 영어사용을 하는 것이 아닌 회사나 집 등 일상 속에서 쉬운 단어라도 영어로 표현하며 영어를 생활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르는 단어나 문장은 바로바로 찾아봐야 한다. 스스로 영어 환경을 만들어 최대한 영어 환경에서 생활하는 것이 영어화의 목표다. 영어 듣기의 달인이 되자 말을 잘하는 것만큼 잘 알아듣는 것도 중요하다. 청취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꾸준히 듣기 연습을 해야 하고,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출퇴근 시간에는 물론 점심시간, 화장실, 잠자리에서도 영어를 들으며, 최대한 영어에 노출되는 시간을 확보해야 청취력을 늘릴 수 있다. 다음 나올 말이 무엇인지 예상할 수 있을 정도로 반복해서 들은 후에는 들리는 데로 써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듣고 받아쓰는 과정을 통해 귀로 들은 소리를 손으로 옮기면서 단어와 문장 구조를 눈으로 확인하게 된다. 이렇게 하면 따로 문장의 구조에 대한 학습 없이도 자연스럽게 영어 어순을 파악할 수 있다. 받아쓰기가 다되면 이제 직접 말해볼 차례다. 마치 음악을 들으며 멜로디를 따라 흥얼거리듯이, 듣고 써 본대로 녹음된 내용을 다시 들으며 그대로 따라해 본다. 머릿속에 손으로 썼던 문장이 떠오르면서, 영어로 말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포기는 금물! 영어공부에 있어 무리한 계획을 세우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모든 언어의 습득에는 일정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조급한 마음으로 공부를 시작하면 그만큼 포기가 쉬워진다. 과욕을 부리지 말고 주, 월 단위로 교재나 공부할 양을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혼자서 공부할 자신이 없다면 주위에 함께 할 스터디그룹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함께 영어 공부를 하게 되면 영어로 말하려는 연습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으며, 서로 영어 문자나 메일을 주고받으며 영어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정철어학원 강남캠퍼스 강은정 원장은 “영어 실력은 단기간에 향상되는 쉬운 일이 아니기에 처음 세운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스스로 꾸준한 연습과 반복이 필요하다”며 “스스로 공부하며 알아가는 재미를 느끼는 학습자가 있는 반면, 어떻게 공부하는지 그 방법을 잘 모르거나, 중도 포기율이 높은 학습자라면 독학보다는 어학원을 다니며 강사와 컨설턴트가 제시하는 방법에 따르거나, 스터디그룹에 속해 공부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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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02
  • 초·중등생을 위한 자기주도학습 영어 공부법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중학교 2학년부터 2016학년도 수능 외국어영역을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ational English Ability Test·이하 'NEAT')으로 대체해 치르게 된다. 때문에 현재 초중등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겨울방학이 시작됨과 동시에 벌써부터 영어공부 계획에 고민이 크다. 겨울방학부터 NEAT 대비에 돌입해야 되는건 아닌지,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외국어 영역 만점자 비율이 2.67%에 달해 논란이 된 상황에서 변별력을 키울 수 있는 조기 영어교육방법은 무엇인지 궁금한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튼튼영어 마스터클럽 김형찬 연구원은 “NEAT를 볼 현재 중학교 2학년 이하의 학생들은 이번 겨울방학동안 NEAT의 출제 유형 파악에 급급하기 보다는 영어의 전 영역을 고루 발달시킬 수 있는 기초실력 향상에 더욱 신경 써야 할 때”라며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은 영어의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 전 영역의 실용영어능력을 고루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이번 방학에는 평소 학생 스스로 재미있어 하는 영어공부방법을 찾아 자기주도적으로 실천해가는 습관 형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지금부터 영어대안학원 튼튼영어 마스터클럽 김형찬 연구원의 도움으로 겨울방학 자기주도학습으로 영어 공부습관을 키우는 3가지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구체적인 목표와 실행방안 적은 ‘자기주도학습 달력’ 이번 겨울방학동안 이루고자 하는 학습목표와 실천방안을 나만의 달력 계획표로 만들어보자. 월간, 주간, 일일, 시간단위로 구분돼 있는 달력 계획표를 활용하면 여행이나 캠프, 공휴일 등 방학 일정과 겹치지 않게 학습 계획을 세우는데 유용하다. 예를 들면 집중력이 가장 높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에는 부족한 듣기영역을 보완할 수 있도록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을 자막 없이 보겠다거나, 매일 오후 3시에는 초등영단어 어휘집을 30분씩 암기하겠다, 9시부터 10시 취침 전까지는 영어일기를 쓰겠다는 식의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실천 방안을 세워보자. 한결 자유로워진 방학동안 나태해지기 쉬운 학생들에게 자기주도학습에 필요한 기초 습관을 올바로 바로잡아줄 뿐만 아니라 능동적인 시간관리 능력도 길러준다. 스스로 평가하는 ‘스티커 점검표’ 자기주도학습에 있어 계획 세우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평가이다. 스스로 점검 과정을 거쳐야만 학습계획과 실행 방법에 있어 미흡한 점은 없었는지 확인해 정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평가를 할 때는 단순히 했는지 안했는지 여부를 체크하기보다는 일일, 주간, 월간 단위로 잘한 부분과 잘 못한 부분, 보완해야 될 부분을 ‘매우 잘함-잘함-보통-미흡-못함’과 같이 총 5단계로 구분된 점검표에 스티커를 붙여주는 방식으로 평가해보자. 더불어 오늘 달성하지 못한 계획은 추후 어떻게 공부할 것인지에 대한 후속 방안을 정리할 수 있는 별도의 칸을 마련하는 것도 좋다. ‘희망리스트’로 동기부여와 자신감 Up! 긴 겨울방학동안 자칫 지치기 쉬운 공부에 흥미를 잃지 않고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 방법으로 무엇이 있을까? 전문가들은 자기주도학습의 성패는 지속적인 동기부여라는데 입을 모은다. 목표, 평가 과정이 아무리 잘 이뤄지고 있다 해도 학습동기가 사라져 단발성으로 끝나버리면 습관으로 자리 잡기 힘들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지속적인 동기부여의 한 방법으로 ‘희망리스트’ 활용을 추천했다. 희망 리스트는 평소 갖고 싶거나 먹고 싶은 것, 혹은 가고 싶은 곳 등을 목록으로 만든 것으로, 스스로 세운 공부계획을 부모님께 알려드린 후 목표 달성 시마다 적절한 포상을 약속하는 시스템이다. 학생은 지속적인 동기부여로 성취감,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부모님은 자녀의 학습과정을 검토하고 격려하는데 유용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튼튼영어 마스터클럽의 김형찬 연구원은 “자기주도학습 습관은 하루아침에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필요한 공부 방법을 계획적으로 활용하는 꾸준한 연습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다”며 “아직 자기주도학습 태도가 제대로 형성돼 있지 않은 자녀라면 부모나 교사가 옆에서 꾸준히 관심을 갖고 자녀가 어디에 관심이 많은지, 오늘은 무엇을 공부했는지, 공부하는데 추가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대화 속에서 다양한 도움과 지지를 적극 표현해주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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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27
  • "수학? ‘넘버스택스’와 함께라면 어렵지 않아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미국내 유수의 교과서 기업인 HMH는 산수와 방정식 문제를 퍼즐로 풀면서 수학의 기초를 다질 수 있게 하는 학습용 앱, ‘넘버스택스 (NumberStax)’의 글로벌 출시를 발표했다. 아이폰 및 아이패드 전용 앱으로 출시된 ‘넘버스택스’는 애플 iTunes 앱스토어에서 $1.99에 판매되고 있다. ‘넘버스택스’는 스크린 상단에 제시되는 문제를 풀고 차례로 제시되는 숫자와 스크린 왼쪽에 나열된 연산기호를 이용해 답을 맞추는 게임이다. 답을 맞추면 타일이 제거되고 점수를 얻는다. 문제를 풀기 위해 시간을 정지시킬 수 있으며, 게임 레벨이 고난이도로 올라갈 수록 속도도 빨라진다. HMH의 글로벌 제품 개발팀 부사장 베들렘 포사(Bethlam Forsa)는 “HMH의 제품은 교실, 가정에서뿐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학습 성취도를 향상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교육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넘버스택스’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정도 수준의 수학 문제로 구성되어 있으나 성인이라도 퍼즐이나 두뇌게임을 즐겨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넘버스택스’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학교 수업과 밀접하게 연결된 디지털 게임 형식의 ‘넘버스택스’로쉽고 재미있게 수학을 공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넘버스택스’는 기본 연산 10레벨과 방정식 10레벨 등 총 20개의 레벨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도움이 되는 플레이 팁과 지침을 참고하면 누구든지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는 애플 게임 센터에 자신의 점수와 프로필 정보를 올릴 수 있다. ※ 호튼 미플린 하코트(Houghton Mifflin Harcourt; HMH)는 미국 50개 주와 120여 개 국에서 5,700만 학생이 사용하는 교육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적인 교육출판기업이다. 교과서 분야의 세계 최대 기업인 HMH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이끌고 있다. 우수한 교육과정과 기술 혁신, 교사 역량 개발 서비스를 통해 HMH는 지역 학구 관계자, 학교 운영자, 교사, 학부모 및 학생 등과 협동하여 상호적인 성과 위주의 학습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HMH의 교육컨설팅서비스 그룹 (Educational Consulting Services group)은 지속적인 지역 학구 파트너십을 통해 교육개혁 방안을 개발, 실행 및 지원하며 성적이 떨어지는 학교의 학습 성취도를 향상하는 일을 하고 있다. 1832년 설립 이래 HMH는 또한 저명한 문학상을 수상한 수많은 작가의 작품을 출판하고 있다. HMH의 한국지사는 2010년 출범했으며, 세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HMH의 교재 및 교육 프로그램을 한국의 우수한 교육환경과 접목하여 한국 교육에 새로운 장을 여는 선구적인 업체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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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1-12-26
  • 전문강사가 알려주는 텝스 점수 향상 비법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어휘는 단편적인 뜻 암기하기보다 어휘 쓰임, 예문 학습이 중요독해는 빠른 독해, 정답선택 능력 키우는 연습 필요 텝스(TEPS) 시험(146회 2012년 1월 7일 시행)이 어느새 2주 앞으로 다가왔다. 국내 토종 영어 인증시험인 텝스는 최근 기업체 및 공사의 신입사원 채용 시 영어능력 평가 항목, 고시 및 대학 입시 자격 요건으로 쓰이는 등 그 쓰임새가 날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 때문에 많은 고등학생, 대학생과 구직자들은 보다 높은 텝스 점수를 획득하고자 힘쓰고 있다. 그렇다면, 높은 텝스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학습해야 하는 것일까? 한계점에 부딪힌 텝스 점수를 확실히 끌어올려주는 알짜배기 텝스 학습법을 소개한다. 텝스 시험 고득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리스닝 파트 정복은 필수적이다. 텝스 리스닝 문제 유형, 대화 유형별로 빈출 질문, 빈출 표현, 구어체, 텝스 필수 어휘 등의 학습과 받아쓰기 연습을 통해 기본기를 탄탄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텝스는 물론 모든 시험의 듣기 영역 풀이에 있어서 관건이 되는 것은 바로 집중력이다. 아무리 많은 양의 단어와 문장을 알고 있다 하더라도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길지 않다면, 정작 실전에서는 소용이 없게 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혼자 실전 모의고사를 풀 때는 실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는 것처럼 집중력 훈련을 하는 것이 좋다. 보통 첫 문장에 'Today, we're going to talk about'과 같은 전체 대화나 지문의 주제가 나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첫 문장을 특히 집중해서 들으면서 앞으로 전개될 대화의 방향을 잡는 것이 중요하고, 언제, 어디서, 누구와 대화하고 있는지, 또한 분위기는 어떠한지 등을 파악하면 훨씬 수월하게 문제를 풀 수 있다. 또, 들려주는 지문에서 가장 핵심적인 문장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 핵심 문장에서 문제가 출제될 확률이 높은데, 주로 어떤 상황에 대해 first of all, another, also 등의 순서로 설명하거나 증거가 되는 부분에 대한 질문과 대답, 2개를 비교하거나 토픽이 바뀔 때 등으로 가급적 많은 문제를 풀어보면서 문제에서 답의 근거가 되는 핵심 문장을 찾아내는 연습을 해야 한다. 텝스 시험의 문법 영역에서 좋은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문법 공식을 지속적으로 반복 학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기본적인 문법 공식이 머릿속에 자리 잡았다면, 기출문제나 실전 모의고사를 풀면서 실전에서 문법 개념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익혀야 한다. 문법 영역은 지속적으로 새로운 문제가 출제되기 보다는 특정 패턴이 반복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기출문제 위주로 풀어보되 자신이 자주 틀리는 문제 유형은 오답노트에 적어 확실히 알 때까지 복습하는 것이 좋다. 텝스 시험의 어휘 영역을 제대로 다져놓으면 리스닝, 문법, 독해 등 텝스 전 영역에 걸쳐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으므로 보다 신경 써서 학습할 필요가 있다. 어휘의 경우에는 하나의 단어라 하더라도 단어가 포함된 문장 상황에 따라 쓰임이 달라지기 때문에 단편적인 하나의 뜻만을 암기하기 보다는 단어들의 쓰임과 다양한 예문을 학습하는 것이 좋다. 기출어휘, 빈출표현, 다양한 예문, 출제 포인트를 매일 학습하고, 암기가 잘 되지 않는 어휘는 지속적으로 체크하여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또한, 직접 소리를 내어 읽어보면서 어휘 학습을 하면 눈으로만 하는 것보다 오랜 시간 기억할 수 있다. 텝스 시험의 마지막 관문인 독해 영역 역시 리스닝과 마찬가지로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다. 독해 영역에 있어서 많은 텝스 시험 응시생들은 시간 부족을 겪는다. 이러한 고질적인 문제의 원인은 대부분이 급한 마음에 문제를 먼저 읽지 않고 지문부터 읽기 때문인데, 문제를 먼저 읽으면 지문에서 말하고자 하는 논점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으므로 문제에서 요구하는 정답을 더 빨리 찾을 수 있다. 또한, 최신 텝스 문제 경향을 철저히 분석할 뿐 아니라 충분한 실전 문제를 풀 수 있는 해커스 텝스 리딩으로 기본 독해 실력, 빠른 독해, 정답선택 능력을 키우는 것이 좋다. 해커스어학원 강남역캠퍼스 텝스 전문 박가은 강사는 “본인 수준에 맞춰 해커스 텝스 기본서나 해커스 텝스 실전 1200제 등을 선택하여 효율적으로 학습한다면 충분히 높은 텝스 점수를 받을 수 있다”면서 “해커스 텝스 홈페이지(www.hackersteps.com)에서 ‘매일 텝스 풀기’, ‘매일 텝스 어휘’, ‘무료 텝스 예상문제 해설 강의’ 등 유용한 무료 자료와 텝스 학습자들의 생생한 텝스 학습 방법, 텝스 시험 후기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므로 언제든지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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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23
  • 대학생이 뽑은 2012년 취업 필수 스펙 1위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대학생 및 청년 구직자가 생각하는 2012년 취업에 영향을 미칠 가장 중요한 스펙은 여전히 ‘토익’인 것으로 조사됐다. 영어 커뮤니티 해커스 영어(www.Hackers.co.kr)가 이달 15일(목)부터 20일(화)까지 총 6일간 대학생 및 구직자 431명을 대상으로 “2012년 취업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스펙은?”이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7.6%인 162명이 '토익 점수'를 가장 중요한 스펙으로 꼽았다. 뒤이어 근소한 차이로 대외활동(35.7%)이 2위를 차지했으며, 스피킹 점수(12.3%), 어학연수 경험(7.9%), 학점(6.5%) 순으로 대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로 토익은 취업의 1차 관문인 서류심사를 통과하기 위한 필요조건이며 객관화된 지표로서 여전히 유효함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영어면접, 비즈니스 영어 등의 능력이 강조되면서 최근 토익 스피킹, 오픽 등의 영어 스피킹 시험점수가 중요한 스펙으로 부각되고 있음을 나타났다. 또한, 구직자들은 실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구하는 기업의 채용 트렌드에 맞춰 교환학생, 봉사활동, 인턴 활동과 같은 다양한 대외활동 경험도 취업에 중요한 스펙으로 여기는 것으로 분석됐다. 해커스 교육그룹 심새롬 마케팅팀장은 “곧 다가올 상반기 채용에 대비하여 구직자들은 취업 필수 스펙인 토익 점수, 대외활동 등을 미리 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대학생 및 구직자들이 가장 중요시하는 스펙 1위인 토익은 단기간에 학습자의 실력에 맞게 계획을 세워 수준에 맞는 교재를 선택하여 학습한다면 충분히 목표 점수를 받을 수 있으므로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길 바라며, 문제 유형별로 많은 연습이 필요한 토익 스피킹, 오픽 등의 영어말하기 인증시험은 어학원이나 스터디 그룹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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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1-12-22
  • 교육업계, ‘이웃에게 사랑을’ 사회공헌활동 앞장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교육업계가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웃사랑 형태도 저소득층학생 무료 해외문화체험 후원부터 교재세트 무상지원, 연탄배달, 자선바자회, 재능기부 공연 등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다.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는 교육업계 사회공헌활동 소식을 전한다. edm유학센터, 저소득층 중고생 10명에게 9박 10일 해외문화체험 무료 후원 유학전문기업 edm유학센터(대표 서동성, www.edmuhak.com)는 연말연시를 맞아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10명을 ‘edm유학센터 희망찾기 해외문화체험단’으로 선발해, 오는 12월 27일(화)부터 9박 10일간 네팔로 해외문화체험 및 봉사활동을 떠난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어학연수나 유학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학생들에게 문화유산, 박물관 탐방 등 다양한 해외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들보다 더 열악한 환경에 처한 현지 고아원, 교회에서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동안 꿈과 희망을 찾아 나설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체험단 선발은 4년째 협력관계를 맺어오고 있는 대광중고등학교 학생들 중 학업태도가 우수한 학생들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항공, 숙박 등 모든 경비는 edm유학센터가 전액 후원한다. JC정철, 사내 후원단체 ‘젭스미션’ 설립 언어교육미디어기업 JC정철(대표 정학영, www.jungchul.com)은 올 연말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사내 후원단체로 '젭스미션'을 설립하고, 지난 13일 경상남도 하동에 있는 ‘푸른빛지역아동센터’에 ‘초등어휘800’, ‘초등문법’ 영어교재세트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또한, 내년 1월 초에는 JC정철의 전 임직원이 5년째 함께 해오고 있는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연말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활동으로 정철어학원주니어 도곡직영캠퍼스에서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동아프리카 어린이를 돕기 위한 자선바자회’를 개최한다. 최근 최악의 기근으로 식량 위기와 어린이들의 심각한 영양실조로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동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해 학용품, 책, 의류, 생필품 등 판매 가능한 물품들에 대한 기증을 받아 12월 22일(목)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간 동안 정철어학원주니어 도곡직영캠퍼스에서 바자회를 연다. 이번 바자회의 모든 수익금은 유니세프에서 진행중인 ‘동아프리카 어린이 돕기’ 행사에 전액 기부한다. 좋은책신사고, 자사 지분 5% 출연한 ‘순득장학재단’ 설립해 장학금 수여 교육출판 전문기업 좋은책신사고(대표 홍범준, www.sinsago.co.kr)에서도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을 돕기 위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자사 지분 5%를 출연해 설립한 순득장학재단을 2004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것. 지난 9월 선발한 제8기 장학생은 전국 43개교 45명의 학생이 선발됐으며, 총 5,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 밖에도 꾸준히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다문화 어린이 특성화 대안 학교 등에 자사 교재 후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시매쓰, 해외 아동 돕기 등에 교재 및 장학금 기부 사고력수학교육기업 시매쓰(대표 이충기, www.cmathclub.co.kr)는 매년 기부액을 늘리고, 기부처를 다양화하면서 지속적으로 어린이 복지와 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해 사회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정왕종합사회복지관, 강남포교원에 각 1,0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올해 연말에는 정왕종합사회복지관, 강남포교원, 부천꿈나무아동복지관을 포함한 해외 아동 돕기 등에 현금과 시매쓰 사고력 수학 교재 등을 포함하여 총 4,000 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신촌 세브란스병원 자선공연 실시 교과부 4년제 대학학력(학점)인정 교육기관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학장 김상희, www.kbatv.org)은 지난 8일(목)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번스예배실에서 학부 재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재능나눔 자선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연말을 맞아 우리사회에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의 방송제작학부, 성우/내레이션학부, 개그연예학부, 마술공연학부 등 총 4개 학부가 참여했다. 학생들은 개그, 마술, 구연동화 등 각 학부에 어울리는 수준급의 무대를 선보이며 힘겨운 투병생활을 이어가는 환자와 환자 가족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세브란스병원 관계자는 환자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마인드와 완쾌 의지를 북돋는 자리가 지속적으로 열리기를 바란다며 한예진 재능나눔 공연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미래원격평생교육원, 정신장애인 직업재활 공동사업단 공식 후원 사회복지사,보육교사 자격전문 미래원격평생교육원(원장 이재환, www.tltb.co.kr)에서도 ‘나눔과 평생교육의 실현’이라는 교육원 설립 취지에 맞게 다양한 기부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구에 위치한 달구벌 정신장애인 직업재활 공동사업단의 ‘희망찾는 일터’ 공식 후원기관으로 나선 것. 지난 2010년부터 매월 미래원격평생교육원 임직원 모두가 일정금액을 자동 이체해 ‘희망찾는 일터’ 후원금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블로그 운영 및 교육, 사회복지 동영상 제작 등 다양한 재능기부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도 이재환 원장이 직접 ‘휴편나눔재단’을 설립해 자원봉사활동, 후원·장학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edm유학센터의 서동성 대표는 “연말을 맞아 교육업계의 사회공헌활동이 더욱 활기를 띄고 있다”며 “단순한 지원이나 일회성 이벤트를 떠나 이웃사랑 실천에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내는 사회공헌활동이 앞으로 더욱 다양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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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1-12-19
  • 있으면 得되는 ‘1석 2조’ 유망 자격증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경기 불황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취업난까지 더하면서 많은 이들이 자격증 취득에 열을 올리고 있다. 또 1955년부터 1963년생에 해당하는 약 7만 명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행렬도 자격증 열풍에 한 몫을 더 했다. 자격증이 많으면 많을수록 취업이나 승진 또는 창업에 유리하다고 생각하기 때문. 미래원격평생교육원 이재환 원장은 “개수에만 연연한 무분별한 자격증 취득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관련 산업의 발전 가능성, 본인의 성향 등을 체크한 후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사회복지사∙보육교사 자격전문 미래원격평생교육원(www.tltb.co.kr)이 소개하는 유망 있는 자격증을 살펴보자. 사회복지사 경제가 발전할수록 실업자와 노숙자, 결식아동들의 수가 증가하면서 사회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뜨겁다. 특히 2014년까지 사회복지 공무원을 7천명으로 늘리겠다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관련 자격증의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 사회복지사 자격증은 학점은행제를 통해 100% 온라인 과정만으로도 간편하게 취득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온라인 수업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전 로그인 과정에 공인인증서 시스템을 도입해 대리 출석이나 대리 시험응시 등의 부정행위를 사전에 방지했다. 고등학교 졸업자 기준 전공 45학점, 교양 15학점, 일반 20학점으로 총 80학점 이상 이수 시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독서지도사 자녀 교육법을 전문적으로 배워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돈도 버는 일석이조의 자격증은 어떨까. 입학사정관제가 급부상하면서 엄마들 사이 자연스럽게 ‘독서지도사’ 자격증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독서지도사는 총 6주간의 강좌를 수료한 뒤 시험에 응시해 필기 100점 만점에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하며 실기는 60점 이상이면 합격이 가능하다. 다른 자격증에 비해 비교적 쉬운 구조로 취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만 18세 이상이면 학력, 경력에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 가능하다. 글쓰기 교실이나 논술 강사, 방과후 학교 교사 등으로 취직 시 유리하다. 직업상담사 직업상담사는 직업상담, 직업소개, 직업관련 검사 및 실시, 직업지도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로, 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국가공인자격시험을 통해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2급 시험의 경우 연간 3~4회 시행되며 필기는 총 100문항을 150분간, 실기는 필답형으로 150분간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과목별 40점 이상, 평균 60점이어야 하며, 실기는 60점 이상이면 합격이 가능하다. 바리스타 몇 년 전부터 드라마를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바리스타. 국내에는 국가공인 자격증은 없고 민간 자격증만 존재한다. 자격시험을 시행하는 각 기관별로 자격증 이름뿐 아니라 응시자격, 등급, 일정 등이 상이하므로 사전 확인은 필수다. 한국커피교육협의회의 바리스타 2급 시험의 경우, 60분의 필기시험과 15분의 실기시험으로 진행되며 각각 70점 이상이면 합격으로 인정된다. 외국인의 경우 필기시험을 구술로 대체할 수 있으며, 한국커피교육협의회에서 인증한 학점 인증 기관에서 일정 기준 충족 시 필기시험 없이 바로 실기를 응시할 수 있는 특별전형도 있다. 컴퓨터활용능력 PC를 다루는 능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시행하는 컴퓨터활용능력은 가장 대표적인 PC관련 자격증으로 스프레드시트, 데이터베이스 활용 능력 등을 평가한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응시하고 있으며, 특히 공무원 시험이나 승진에 가산점이 주어져 많은 이들이 도전하고 있다. 가장 많이 응시하는 2급의 경우 필기시험은 객관식 40문항으로 40분, 실기시험도 40분의 시간이 주어지며, 필기는 100점 만점에 과목당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하며 실기는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이면 합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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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1-12-09
  • 항공 비행 원리배우며 전동비행기 날려보자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하비인월드(www.hobbyin.com)에서는 12월초부터, 중학생 대상으로 실제 20m 비행하는 폼보드 전동비행기를 창작하는 수업을 진행한다. 하비인월드는 과천 서울대공원에 위치한 취미박물관으로 다양한 취미와 관련된 전시물과 체험장이 만들어져 있는 곳으로 이 중에서 의미있는 항공과학교육과정을 소개한다. 초등학생이 비행체를 설계해서 날린다! 그것도 종이비행기가 아니라 전동비행기이다. 어떤 것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다. 어릴 때 고무동력기 대회 때문에 공군비행장을 간 적이 있다.비행기 바퀴가 내 키보다 큰 것에 놀랐으며, 그 때 든 생각은 ‘비행기는 나와 거리가 먼 아주 어려운 것이다’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큰 비행기를 내가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폼보드 전동비행기(다빈치에어)는 비행역학, 설계를 배우는 교구재이다. 30년간 고무동력을 이용한 기초항공교육에 머무르지 않고 한계를 뛰어 넘어 누구나 손쉽게 비행체를 제작, 설계를 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 하비인월드에 있다. 고용량 콘덴서(첨단소자)에 순간 충전을 해서 그 에너지원으로 소형모터를 구동시키는 간단한 장치를 이용하여 우드락 소재를 이용한 비행체 설계, 제작교육을 한다. 처음에는 설계되어 있는 kit제품을 이용하여 비행원리를 익힌다. 승강타와 방향타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과정이다.승강타와 방향타를 조정해서 비행기를 잘 비행하도록 튜닝하는 것을 배우는 것이다. 튜닝을 하면서 방향타 각도 따른 회전반경의 변화를 알 수 있다.그 다음 날개 변경을 하여 자신이 원하는 비행기를 창작하는 과정으로 넘어 간다. 날개는 양력과 관계있다. 비행역학 중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고 이것은 추력과 상관관계가 있는 부분이다. 기존 비행체의 제작의 어려움과 비행성공률이 낮은 것에 비해 폼보드전동비행기(다빈치에어)는 투명테이프와 우드락과 칼, 가위만 있으면 어떤 형태의 비행체도 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쉽게 잘 비행을 하기 때문에 청소년들에게 항공과학교육에 대한 관심을 크게 키울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하비인월드에서는 2년 정도의 폼보드전동비행기 창작교육과정을 확보하고 있다. 언제든지 찾아가서 교육 신청을 하면 2년 동안 50여종의 비행기를 제작할 수 있다. 나만의 비행기 간단한 우드락으로 만들 수 있다. 전시,체험 문의는 하비인월드 02-507-5210로 하면 된다.
    • 뉴스종합
    • 경제
    2011-12-05
  • 성인 남녀 영어실력은 어느 정도?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전 국민의 공통관심사인 영어. 온라인 리서치 기업 두잇서베이(www.dooit.co.kr)에서 성인남녀 1397명을 대상으로 영어 학습에 대한 설문조사를 2011년 11월 23일부터 7일간 실시했다. (표본오차 ±2.62%, 95%신뢰 수준) 성인남녀 대부분은 자신의 영어실력에 대해 ‘기초적인 의사소통 및 기초적인 영문장 독해 가능’ 한 정도(50.3%)로 평가하고 있었으며, 원활한 의사소통 및 영어 원서 독해가 가능하다고 응답한 사람은 6.2%에 불과했다. 22.8%는 약간의 의사소통 및 어느정도의 영문장 독해가 가능하다고 응답하였고, 20.7%에 해당되는 인원은 모두 불가능이라고 응답하여 대부분의 성인남녀들이 기본적인 영어실력 이상은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영어 실력이 사회생활에 미치는 정도에 대한 인식을 묻는 질문에서는 상당수의 응답자들이 영어실력이 취업 (77.3%), 회사에서의 급여 및 승진 여부(70%), 업무수행 (58.7%)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현재 환경이 영어를 직접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응답한 34.2%의 인원을 제외한 65.8%의 응답자는 그렇지 않은 환경이라고 응답하여 대다수의 사람들이 현재 위치에 상관없이 영어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83.9%의 응답자들이 영어 학습을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68%는 학습을 중도에 포기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습을 중도에 포기한 가장 큰 이유에 대해서는 ‘집중력과 인내력의 부족’(54.8%)으로 나타났고, ‘개인적인 사정(21.8%)’, ‘영어를 학습할 환경이 되지 않아서(18.5%)’, ‘어느정도 실력에 올랐다고 생각(3.4%)’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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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03
  • 셰익스피어 정극 ‘햄릿’ 무료 공연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한국남동발전(주)(사장 장도수) 영흥화력본부는 12월 7일, 인천시립극단을 초청하여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가장 잘 알려진 정통 연극 ‘햄릿’으로 영흥면 지역 주민들에게 품격 있는 고전 명작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8일 저녁 7시부터 영흥화력본부(본부장 정석부)의 에너지파크 하모니홀에서 펼쳐질 햄릿 공연은 이미 세계 역사의 고전이 된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비극으로, 특유의 비장한 이야기 구조와 깊이 있는 인물 묘사로 다양한 해석을 불러일으키며 탄생한 시점부터 오늘날까지 끊임없이 재해석 되고 있는 매력적인 작품이다. 인천시립극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기존의 고전적이고 전형적인 '햄릿' 형식을 탈피하여 지성과 이성, 감성의 3박자를 아우르는 주인공 햄릿의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 내겠다는 각오다. 그간 햄릿에게 꼬리표처럼 뒤따르던 ‘우유부단’을 떼어내고 섬세하고 치밀한 인물상으로 묘사하여 보다 강하고 행동력 있는 캐릭터로서 현대적인 색깔을 새롭게 주조해 냈다. 인천시립극단의 이종훈 총예술감독은 “2014년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시기에 맞춰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을 한 달 동안 연달아 무대에 올리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문화 수혜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흥도에서도 이런 명작 공연을 연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주민 여러분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품격 있는 문화 공연에 대해 한단계 더 높은 감성을 가지고 스스로의 정체성에 대해서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준다면 더없이 자랑스럽고 보람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연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흥화력본부의 관계자는 “이번 햄릿 공연은 영흥면의 일반 어르신들에게는 다소 어려운 내용으로 다가갈 수도 있지만, 격조 높은 정극 공연을 가까이에서 접함으로써 지역의 문화 혜택 수준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또한 지역의 초등학교,중학교 학생들에게는 교육적 차원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상당한 문화 충격으로 각인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가지 다양한 장르의 문화 컨텐츠와 연령별, 목적별로 특화된 공연아이템을 찾아내어 지역 맞춤식 문화 프로그램으로 삶의 질 향상과 ‘문화천국, 영흥도’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지역 행복 발전소로서의 위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년 전통 인천시립극단의 야심찬 정극 ‘햄릿(HAMLET)’ 특별 초청 공연은 12월 7일(水), 저녁 7시부터 영흥화력본부 에너지파크 하모니홀에서 1회 공연 된다. 문의는 영흥화력본부 홍보파트 TEL : 070-8898-3573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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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01
  • 2012년 공무원 시험 기본 이론 마무리 이렇게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2012년 새해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본격적인 문제풀이가 시작되는 1월을 앞둔 수험가는 각 과목별 최종 이론 정리에 분주한 모습이다. 2012년 4월7일 치러지는 국가직 9급 시험일까지 남은 기간은 약 4개월 여. 이 시간 동안 수험생들은 ‘최종 이론정리→과목별 문제풀이→모의고사 과정’을 통해 시험 마무리에 임해야 한다. 이에 PMG 교육 그룹 에듀스파(주)에서 운영하는 공무원수험 사이트 고시스파(www.gosispa.com)와 국가고시 주간 섹션 정보지 고시기획(www.gosiplan.com)이 공무원 시험대비 이론 마무리 방법을 정리했다. 우선 수험생들은 내년 국가직 9급 시험을 목표로 과목별 기본 이론의 정리에 집중하는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현재 지방직 9급 시험 일정이 발표되지 않았으나 큰 이변이 없는 한 5월 실시가 유력해지고 있으므로 올해와 유사한‘4·5월 시험’을 목표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 과목별 이론 정리는 문제풀이와 모의고사로 점수를 상승시키기 위해 밑받침이 되는 과정이다. 특히 내년 초부터 시행될 문제풀이는 이론의 응용력을 키워주므로 이를 위해서는 기본 이론을 꼼꼼하게 정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올해 지방직 9급 시험에서 어렵게 출제된 국어. 난도가 높아 시험의 당락을 좌우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올 수준이었다. 내년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우선 문법을 중심으로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10가지 유형별 문제를 중점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독해는 하루에 3∼4지문을 꾸준히 풀어 감각을 유지하고, 문학은 낯선 작품을 중심으로 반복하는 학습이 필요하다. 한자는 숙어와 독음을 매일 정리해두는 것이 좋다. 한 국어 강사는 “기본서 정리 후 영역별 문제풀이로 본인의 약점을 확인한 후 다시 이를 기본서로 보완하는 학습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강조했다. 영어는 국어와 마찬가지로 문법의 이론적 정리가 중요한 시점이다. 자신의 머릿속에 들어 있는 지식을 문제풀이에서 응용할 수 있어야 하므로 새로운 교재와 이론을 보는 것보다 익숙한 교재를 활용해 복습에 중점을 두도록 하자. 남은 시간을 활용해 그간 잘 외워지지 않던 어휘와 숙어를 중점적으로 공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폭넓은 내용들이 출제된 한국사는 최근 출제경향에 맞춰 공부해야 한다. 시대별 혹은 분류사별로 나눠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료를 복습한 후 각종 지도와 그래프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도록 하자. 올해 시험에서는 비교적 수월하게 출제됐으나 방심하지 말고 다양한 문제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7급 시험에서 어렵게 출제된 행정학은 매년 빠지지 않고 출제되는 현행 법령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행정학 강사는 “현재 공부하고 있는 개념과 이론이 어떠한 유기성을 가지고 있는지 분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전하며 “특히 법령의 제·개정과 함께 이론의 핵심적 키워드를 정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고 조언했다. 행정법의 경우 판례의 비중이 높으므로 기본서를 중심으로 한 꼼꼼한 정리가 필요하다. 이제까지 해온 이론을 바탕으로 개념별로 재 정리를 해보도록 하자. 시험 관련 홈페이지에 올라온 판례를 모은 후 꼭 필요한 내용의 암기가 시작되어야 한다. 행정법 강사는 “이론 암기는 오는 2월에 더욱 집중적으로 실시되지만 이에 대비해 전체 내용을 머릿속으로 그릴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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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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