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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말고사 D-3주, 중위권에서 상위권으로 점프!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1학기 기말고사가 3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중간고사의 부진을 만회하고 여름방학과 2학기 학습계획의 방향을 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중 하나다. 하지만 가장 많은 학생들이 분포되어 있는 중위권대 학생들은 자신 있는 과목과 그렇지 못한 과목 간에 성적편차가 커, 스스로 취약점은 알지만 어떻게 극복해야 되는지 정확히 알지 못해 슬럼프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이에 지금부터 주요 과목별로 좋은책신사고의 도움을 받아 중위권 학생들의 상위권 도약을 위한 학습전략을 집중 소개한다. 국어-사고력 향상에 집중하며 작품별로 요약내용, 의견정리하기 국어 과목에서 중위권을 형성하는 학생들의 특징은 수업시간에 교과서로 배운 지문, 범위 안에서는 문제를 쉽게 풀지만, 이를 바탕으로 한 유사유형의 낯선 지문이 출제되면 혼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기본적인 읽기 및 이해 능력은 뒷받침 되지만 큰 단락, 문장 사이에서 인과관계를 파악하고, 주어진 정보를 바탕으로 다른 판단을 해내는 추론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교과서를 기본으로 한 단원을 정리하고, 이후에는 참고서를 이용해 학교 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수준의 문제 유형을 풀어보자. 시험 전날에는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내용을 중심으로 다시 한 번 교과서를 정독하면서 전체적인 흐름과 내용을 머릿속에 정리하는 것이 좋다. 윤대권 본부장은 “어휘와 배경지식이 독해의 밑바탕이 되므로 평소에 참고 자료와 문학과 비문학 글을 많이 읽어보고, 각 작품의 주요내용과 개인 의견을 노트에 정리해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며 “이는 출제비중이 높아진 서술형, 논술형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영어-각 단원 별 주요 문법정리와 독해, 듣기 심층 분석 중위권 학생들은 기본적인 단어 실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단어 암기에서 절약한 시간을 문법정리와 독해, 듣기 영역에 투자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대체로 3~5과 정도인 시험 범위 안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문법들을 한데 모아 노트에 정리하면서 공부하면 주관식이나 서술형 문제를 예측하기 쉽고, 오답률도 낮출 수 있다. 특히 내신 시험에서는 시험 범위 외의 문법문제를 출제하는 경우는 매우 낮기 때문에 범위 내 문법정리로 전체적인 시험출제 방향을 가늠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문법정리가 끝난 후 독해공부를 하면 본문 안에서 문법이 어떻게 사용됐는지 되새김질 할 수 있어 이해력을 높일 수 있다. 중위권 학생과 상위권 학생은 대개 듣기 문제에서 많이 판가름 된다. 평소 듣기 실력에 따라 좌우되는 모의고사와는 달리 내신시험에 출제되는 듣기 문제는 스크립트가 주어지거나, 이미 수업시간에 공부했던 내용을 문제만 바꿔서 재 출제 하는 경향이 있다. 스크립트를 독해처럼 꼼꼼히 공부하면 기본 듣기실력이 부족하더라도 내신 듣기에서는 고득점 획득이 가능하다. 수학-효율적인 시간 활용을 위한 기본개념과 취약유형 정리 중위권 학생들은 시험범위와 관련된 취약부분을 파악하고 리스트를 작성해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수학은 단원별/학년별 연계성이 높은 과목이므로 취약 단원을 중심으로 개념과 유형들을 정리하고, 다른 단원은 대표유형을 중심으로 한 번 더 점검할 필요가 있다. 이 때 당연시 여겨지는 개념들은 그 이유를 명확히 알고 문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한다. 개념과 유형정리가 끝났다면 학교 기출문제를 토대로 출제가 예상되는 주요 문제 해결 훈련을 해야 한다. 해당 문제들을 실제 시험처럼 긴장감 있게 푸는 것은 물론 자주 실수하는 문제와 헷갈리는 문제/개념들을 오답노트에 기록해 반복적으로 보면서 실제 시험에서 틀리지 않도록 숙지해야 한다. 그리고 중위권 학생들은 문장제 문제, 사고력 유형의 문제를 풀 수 있어야 상위권으로의 도약이 가능해진다. 따라서 문제를 읽고, 식으로 옮겨내는 연습을 충분히 하며 각 유형별로 그 풀이 법을 파악한 후, 여러 번 풀면서 문제 적응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사회-출제 가능성 높은 내용 위주로 정리 후 주요 기출문제 풀이 중위권 학생들은 기본적인 개념이해를 바탕으로 취약내용 및 출제빈도가 높은 내용을 파악해 정리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좋다. 아는 내용을 반복하는 데 시간을 투자하기보다는 자신이 취약한 부분의 개념을 재정립하고, 관련 문제풀이를 통해 완벽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출제빈도가 높은 핵심 내용을 선별해 관련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중요한데, 최근 사회과목이 단순히 암기로 풀 수 있는 문제 외에도 응용문제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새로운 유형의 문제들에 대한 적응력을 키워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암기는 물론 도표, 그림, 지도 등 다양한 시각자료를 해석해 내는 능력을 함께 길러야 한다. 또한 스스로 선생님이 되는 연습을 해보는 것도 좋다. 내가 선생님이라면 과연 어떤 문제를 낼지를 생각해 본다면 출제 가능성이 높은 문제를 파악하기 쉽고, 단순히 외우는 경우보다 기억에 오래 남아 학습 효율이 높아진다. 과학-공식 대입해보며 문제풀이, 실험관찰 정리노트 만들기 과학도 수학과 마찬가지로 공식을 완벽히 암기 했더라도 실제 문제에 적용하지 못하면 어렵게 외운 공식들은 무용지물이 되고 만다. 요즘은 단순히 공식에 대입해서 풀 수 있는 문제뿐만 아니라 한두 번 꼬아 역발상을 하는 등의 까다로운 유형의 문제가 출제 되어 완벽히 개념 이해를 한 학생들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 문제에 제시된 조건들 중에서 어떤 것을 선택해 어떠한 방식으로 공식에 대입해야 하는지를 평소에 훈련해 놓지 않으면, 공식을 아무리 완벽히 알고 있더라도 문제의 정답을 찾기란 쉽지 않다. 따라서 중위권 학생들은 자신에게 맞는 난이도의 문제집을 선택해 개념 및 공식과 직접 관계된 문제 유형을 모아 풀이하는 방식이 효과적이다. 공식을 이용한 문제만큼 자주 출제되는 유형인 실험 관련 문제를 위해서는 나만의 실험관찰 정리노트를 만드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실험 관련 문제는 매번 출제되는 유형으로 실험을 할 때는 쉽게 이해가 가지만 실험이 끝나고 복습을 할 때는 그 과정을 완벽히 기억해 내기가 무척 힘들다. 따라서 학교에서 한 실험의 과정과 결과들을 핵심 이론과 잘 연계해 필기해 정리하면 나중에 이론을 복습할 때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실제 문제에 쉽게 적용 가능해 시험에서 정답률을 높일 수 있다. 도움말 국어-좋은책신사고 신사고기획출판본부 윤대권 본부장 영어-좋은책신사고 영어 1팀 이지욱 팀장 수학-신사고피클 김희정 강사 사회-좋은책신사고 신사고사회부 김동진 부서장 과학-좋은책신사고 신사고콘텐츠연구소 김나영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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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12
  • 아이가 교육용 콘텐츠를 주로 접하는 경로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불과 10년 전까지 만해도 교육용 콘텐츠에 접할 수 있는 경로는 책과 TV의 공중파 채널이 전부였다. 2000년대 이후 인터넷의 보급이 급 물살을 타며 포털 사이트가 등장했고, 이제는 수백 개의 채널을 보유한 IPTV와 언제 어디서나 콘텐츠 이용이 가능한 스마트폰과 태블릿PC까지 보편화 됐다. 교육용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방법이 그만큼 다양해진 것. 그렇다면 새로운 매체의 등장은 교육용 콘텐츠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얼마나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베네세 코리아(대표 손창범)는 자사의 유아교육 전문브랜드 아이챌린지의 홈페이지(www.i-challenge.co.kr) 내 ‘맘스리서치’ 코너를 통해 ‘우리 아이가 교육용 콘텐츠를 주로 접하는 경로는?’이라는 주제로 미취학 아이를 둔 엄마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5월 22일(화)부터 5월 31일(목)까지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에는 총 1,310명의 엄마가 참여했다. 설문 결과, 50%에 육박하는 엄마들이 포털사이트, IPTV, 스마트폰을 활용해 교육용 콘텐츠에 접근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새로운 매체의 등장에 따른 교육용 콘텐츠 소비 성향의 변화가 반영된 결과다. 22%(286명)의 응답자가 포털사이트의 키즈 전용채널을 자주 이용한다고 답했고, IPTV와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어플리케이션 역시 각각 178명과 175명의 지지를 얻어 13%대의 비슷한 응답률을 보였다. 엄마들은 “포털사이트,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등을 활용하면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아이가 좋아하는 콘텐츠를 마음껏 보여줄 수 있다”면서 “IPTV 역시 채널이 다양한 만큼 다채로운 콘텐츠들로 채워져 있는 것이 장점이다”라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반면, 46%(607명)의 엄마들은 여전히 공중파 채널을 통해 교육용 콘텐츠를 접한다고 응답했다. 엄마들은 “가장 접하기 쉽고, 콘텐츠를 신뢰할 수 있는 공중파 채널을 가장 많이 이용한다”며 “공신력 있는 채널인 만큼 엄선된 교육 콘텐츠들로 편성돼 있어 믿음이 간다”고 언급했다. 기타를 선택한 5%(64명)의 응답자들은 댓글을 통해 ‘교육용 도서만을 이용하고 있다’, ‘교육용 교재와 연계된 DVD를 주로 보여준다’고 밝혔다. 한편, 베네세 코리아는 유아교육용 교재 아이챌린지의 주인공 캐릭터 ‘호비’와 친구들이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내 친구 호비’를 포털 사이트 및 IPTV,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내 친구 호비’ 애니메이션은 포털 다음(Daum)의 어린이 전문채널 키즈짱 및 SK Btv, 호핀(Hoppin), 티스토어(T-store) 등 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유아교육 콘텐츠 전용 어플리케이션 ‘스마트앳키즈(Smart@Kids)’ 다운로드를 통해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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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2-06-11
  • 해커스어학원이 알려주는 유학시험 성공법은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최근 해외로의 유학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토플 시험 뿐 아니라 GRE, IELTS, SAT, LSAT 등 어학시험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본인의 유학 목적에 맞는 시험을 찾아 준비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닌데, 해커스어학원 GRE, IELTS, SAT, LSAT 전문 강사들이 대표적인 유학시험과 각 시험에 적합한 학습방안에 대해 조언을 준비했다. GRE(Graduate Record Examination)는 미국 대학원 진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시험이다. GRE의 작문(Analytical Writing)은 이슈(Issue)와 논증(Argument) 두 파트로 나뉜다. 이슈 유형은 비슷한 문제를 묶어서 서론, 본론, 결론의 틀을 갖춘 하나의 글로 작성해보는 것이 좋고, 논증 유형은 논제의 오류를 찾고 그에 반박하는 답안을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오류의 유형을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GRE 언어(verbal) 파트는 문어체의 고급 어휘, 정확한 독해, 논리적 사고 등 포괄적인 부분이 평가되므로 단기간에 집중하여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매일 일정량의 빈출 어휘를 암기 및 독해 연습을 해야 한다. 수학(Quantitative)의 경우 용어를 정확히 숙지하고 시험후기 등을 참고하여 영어로 출제된 수학 문제를 많이 해석해보면 도움이 된다. 아이엘츠(IELTS)는 영국, 미국, 호주 등 영어권 국가로의 유학이나 이민,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의 영어 사용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학위과정 이수를 목적으로 한다면 아카데믹 모듈(Academic module) 유형이 적합하다. 아이엘츠(IELTS)의 읽기(Academic Reading) 및 듣기(Listening)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어휘와 패러프레이징(paraphrasing)이므로 동의어 위주로 단어를 많이 암기하고 같은 내용을 다양한 어휘로 구사할 수 있도록 꾸준히 패러프레이징 훈련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시험에 나올만한 article을 평소 꾸준하게 접하는 게 중요하다. 쓰기(Academic Writing)와 말하기(Speaking) 모두 논리력이 강조되는 영역으로 쓰기는 답안 작성 연습 시 첨삭을 통해 자신의 약점을 파악할 수 있고 실제 시험에서 원어민과 1:1인터뷰에 응해야하는 말하기는 평소에 다양한 주제로 설득력 있게 의견을 제시하는 훈련을 반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SAT는 미국 학부 진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대입 평가고사로, 문제에 대한 이해와 사고능력 등을 테스트하기 때문에 꾸준하고 체계적인 학습을 필요로 한다. 한국의 수험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비판적 읽기(Critical Reading) 영역에서 필수적인 것은 풍부한 어휘력과 독해능력이다. 꾸준한 어휘 암기와 폭넓은 독서가 고득점 비결이며 논리력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영어원서를 읽어두는 것이 좋다. 이는 쓰기(Writing) 영역에 있어 의견을 논리적으로 개진하기 위해서도 필요한 학습방법이다. 수학(Mathematics)의 경우 난이도는 우리나라 고등학교 1학년 교과과정 정도의 수준으로 크게 어렵지 않으나 상대평가제인 SAT의 특성상 한 문제만 틀려도 점수가 크게 감점되므로 방심하지 말아야 한다. 해커스어학원은 SAT 전 영역을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SAT여름특강을 운영한다. 미국 로스쿨 진학을 희망하는 자들을 위한 자격시험인 LSAT는 전반적인 실력 및 논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시험이다. 한국인들이 어려움을 많이 겪는 LR(Logical Reasoning) Section 과 RC(Reading Comprehension) Section의 경우, 다른 어학 시험과는 달리 높은 독해력을 필요로 한다. 특정 전문지식을 요하지는 않지만 출제되는 지문이나 단어의 수준이 높고 제한된 시간 내에 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속독으로도 문제의 의미를 충분히 파악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하고, 예상문제와 기출문제를 최대한 많이 풀어보며 문제 유형 파악 및 접근방식을 익히는 것이 좋다. 또한 실제시험 응시 전에는 약 10회 정도의 최근 기출문제를 풀어보며 난이도 및 출제경향을 파악하고 효율적인 시간 안배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해커스어학원 강남역캠퍼스 서유진 강사는 “유학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며 유학 준비를 위해 필요한 IELTS, GRE, SAT, LSAT 등의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이 많아지고 있다”며 “유학 시험은 독학도 가능하지만, 해커스어학원과 같은 전문학원을 이용하면 보다 정확한 정보의 습득과 스터디를 통한 효율적 학습이 가능하므로 시험을 처음 준비한다면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갖추어진 학원을 다니는 것이 기초를 잡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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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8
  • 상록복지재단, 강서구 대학생 등록금 50% 지원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사회복지법인 상록복지재단(이사장 박문규)에서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정의 대학생에게 매년 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그동안 종합사회복지관, 구립 노인복지센터, 데이케어센터, 자활센터, 상록홈케어센터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운영해오면서 강서 지역 복지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시설 이용자는 물론 지역주민들로부터 선망의 대상이 되어 온 상록복지재단은 향후 매년 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키로 하고 우선 올 2학기부터 장학금 1억원을 지급키로 했다. 현재 정부의 반값 등록금 정책은 논의조차 되지 못하 있고, 최근 계속되는 글로벌 경제위기로 국민가계가 어려워짐에 따라 취약계층의 자녀 학자금이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싯점에 매년 이억원이라는 거액의 장학금을 조그마한 사회복지법인에서 지원하는 것은 강서구 지역사회에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지원대상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가정의 대학생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차상위계층의 자녀 등 소득분위 3분위 이하(건강보험료 기준 월 63,712원 이하) 가정의 국내소재 대학 재학생 중 강서구에 거주한 학생에게 지급하며 향후 지역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특히 상록복지재단은 그동안 각종 장학금이 성적 위주로 지원되고 있어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학생은 등록금 마련을 위한 아르바이트 등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없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점을 감안하여 성적을 무시하고 생계 곤란정도와 학생의 능력과 발전가능성을 고려하여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상록복지재단에서는 금번 장학금 지원과 동시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이 저소득 가정의 중·고등학생들에게 학습지도를 하는 지식나눔봉사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중·고등학생 학습지도 멘토링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에게는 1인 1회(1학기) 지급을 원칙으로 하는 장학금을 추후 1회 추가 지원할 계획이며, 멘토링사업 외에 재가대상자 어르신 가정방문 자원봉사활동 참여자도 똑같은 혜택을 부여하여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 하고 장학생들에게는 성취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장학금 신청기간은 2012. 6. 18 ~ 6. 29. 까지이고, 등록금의 50% 범위내에서 1인당 최고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서 접수는 강서구 화곡6동 1125-15 대지빌딩 502호 법인사무국에 직접 제출하여야 하며 신청서는 법인사무국 또는 법인 홈페이지 (www.sangrok-wf.or.kr)에서 직접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면 된다. 기타문의 사항은 사회복지법인 상록복지재단 황혜령 사회복지사 (02)3663-3434 에 전화하면 친절히 안내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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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8
  • 끼 있는 예비 디자이너들 모여라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한여름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이색 디자인 공모전이 열린다. 디자인 전문취업포털 디자이너잡은 ‘2012 S/S 비키니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비키니 쇼핑몰 ‘발리비키’와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가 주관하고 매스컴 취업포털 ‘미디어잡’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미래의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를 꿈꾸는 대학생 및 구직자들을 독려하고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비키니 디자인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여름 바캉스 비키니를 스타일 제한 없이 자유롭게 디자인하면 된다. 출품된 작품은 독창성, 실용성, 기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입선 3명으로 수상작이 선정된다. 대상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선정된 비키니 5벌, 발리비키 상품권(20만원권)이 수여된다. 또 발리비키 인턴 디자이너 취업기회 3개월, 취업컨설팅, 디자이너잡 인재추천 2개월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은 발리비키에서 제작을 통해 판매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예비 디자이너들이 취업 전 자신의 디자인 역량을 뽐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셈이다. 또한 수상작들에 한해 비키니 패션쇼 진행 등 다양한 이벤트를 구상 중이다. 제출양식 및 방법은 디자이너잡 홈페이지(www.designerjob.co.kr)를 참고하면 된다. 응모 기간은 6월 21일까지이며, 발표는 6월 27일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7월 2일에 치러진다. 건설워커와 미디어잡은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연계해서 본격적인 공모전 홍보에 나섰다. 디자이너잡 김시출 대표는 “파격적이고 이색적인 공모전인 만큼 예비 디자이너들이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시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포트폴리오도 업그레이드하고 성공취업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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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2-06-07
  • 점프해커스, 6월 모의고사 정답 및 등급컷 무료 제공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중·고생 입시감성 포털 점프해커스(www.JumpHackers.com)는 오늘 7일(목) 시행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의 고3 대수능 모의평가 및 서울시교육청 주관의 고1, 고2 전국연합학력평가의 정답과 등급컷을 실시간 무료로 제공한다. ‘6월 모의고사 생중계’ 서비스는 7일(목) 시험 당일 점프해커스 홈페이지를 통해 모의고사 정답과 문제해설을 제공하며, 등급컷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본인의 점수 및 과목별 등급 확인이 가능하다. ‘간편 모의 지원’ 서비스를 활용하면 6월 모의고사 성적으로 희망대학의 합격 여부와 지원가능대학도 알 수 있다. 또한, 대학생으로 구성된 점프해커스 멘토단에게 시험, 학습법, 대학입시에 대해 직접 물어 볼 수 있으며, 모의고사 후기 게시판에서 6월 모의고사 체감 난이도 및 성적에 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이 외에 점프해커스는 수능영어듣기 문제를 매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수험생의 진학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수시 및 정시 성향검사’ 서비스도 실시 중이다. 해커스 교육그룹 심새롬 마케팅팀장은 “재수생과 함께 치르는 6월 평가원 모의고사는 현재 실질적인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고3 수험생에게 중요한 시험”이라며 “이번 점프해커스의 ‘6월 모의고사 생중계’ 서비스로 본인의 등급과 성적을 제대로 파악하여 얼마 남지 않은 수능까지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바란다”고 말했다. 점프해커스의 ‘6월 모의고사 생중계’ 서비스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점프해커스 홈페이지 www.JumpHackers.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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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2-06-07
  • 직장인 5명 중 2명 '구직 중독'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직장인 5명 중 2명은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틈만 나면 채용공고를 검색하는 등 습관적으로 구직 활동을 하는 ‘구직 중독증’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817명을 대상으로 “귀하는 자신이 구직 중독증이라고 느낀 경험이 있습니까?”라고 설문을 한 결과, 42.8%가 ‘있다’라고 답했다. 성별에 따라 살펴보면, ‘여성’이 51.4%로 남성(36.2%)보다 높았다. 구직 중독증이라고 느낄 때로는 ‘틈만 나면 채용공고를 검색할 때’(76%,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선택했다. 계속해서 ‘입사 후에도 공고를 자꾸 볼 때’(54%), ‘합격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메일을 자주 볼 때’(23.4%), ‘취업 카페 등에 장시간 접속할 때’(20.3%), ‘묻지마 지원도 일삼을 때’(20%), ‘잠이 안 올 때’(18.9%)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그렇다면,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직장인은 얼마나 될까? 전체 응답자의 80.2%가 ‘현재 구직활동을 하고 있다’라고 응답했고, 이를 위해 하루 평균 1시간 10분씩을 할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직 중독인 직장인의 경우 평균 1시간 24분을 소비해, 그렇지 않은 직장인(56분)보다 1.5배 정도 오래 하고 있었다. 이들이 하고 있는 구직활동은 ‘자격증 취득 준비’(38.8%,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이외에도 ‘영어 공부’(34.2%), ‘인맥 관리’(26.6%), ‘이미지 메이킹, 외모 관리’(16.5%), ‘지원분야 관련 강의 수강’(13.4%) 등이 있었다. 구직활동을 위해 투자하는 금액은 한달 평균 9만원으로 집계되었다. 금액을 자세히 살펴보면, ‘5만원 미만’(56.6%), ‘5~10만원 미만’(22%), ‘10~20만원 미만’(12.8%), ‘20~30만원 미만’(4.7%) 등의 순이었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취업을 했음에도 습관적으로 구직활동을 하는 것은 회사에도, 자신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이라며 “이왕 취업을 했다면 우선 해당 기업에서 역량을 키우기 위한 노력에 집중, 경력을 쌓은 후 이직해야겠다는 판단이 섰을 때 신중하게 구직활동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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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2-06-07
  • 청소년 방학 캠프 선택에 있어 꼭 점검해야 할 항목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극기·모험, 해병대캠프, 리더십, 공부습관 만들기, 국토순례, 예절, 경제, 학습 등 종류도 다양한 수많은 청소년 캠프들이 성수기를 맞아 참가자 모집에 열을 올리고 있어 학부모들의 더욱 신중한 선택 과정이 필요하다. 어떤 캠프를 골라야 청소년들이 멋진 경험을 하고 돌아올까. 물론 왕도는 없다. 그러나 전문가들이 말하는 합리적인 선택 기준은 있다. 협회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국내외 캠프의 종류, 비용, 일정별 정보를 모아놓았다. 비영리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캠프협회(www.icamp.or.kr)’의 캠프 전문가들이 가려 뽑은 청소년 방학 캠프 선택에 있어 꼭 점검해야 할 내용을 소개한다. 자녀의 의견을 최대로 존중해서 캠프를 결정하자! 자녀의 성격, 적성과 관심 그리고 강점과 약점 등 자녀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캠프에서 어떤 부분을 얻고자 하는지를 명확히 하여야 한다. 그 후 함께 조사한 단체의 캠프 자료를 놓고 가족과 함께 논의해서 캠프를 결정하는 것이 가장 옳다. 부모의 일방적인 요구대로 자녀를 캠프에 보내는 것은 옳지 않다. 가기 싫은 캠프를 억지로 가면 캠프 기간에 아이는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외톨이가 되기 쉬우며 아무리 좋은 캠프라도 시간만 낭비하고 좋지 않은 추억만 가지고 돌아올 수 있다. 캠프 주최·주관단체의 신뢰성을 확인하자! 캠프를 주관하는 단체의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주최․주관 단체의 홈페이지를 통해 단체연혁, 국가인증, 교육내용, 이전의 프로그램 실시현황 등을 자세히 확인하고 수련활동 사진 및 참가자의 체험 후기 게시판 등을 통해 참가한 학생 또는 학부모님들의 평가를 꼼꼼하게 살펴보고 문제점이 있는지 알아보아야 한다. 문화체육관광부나 여성가족부의 관리를 받는지, 한국소비자원이나 소비자시민단체 홈페이지에서 해당 업체 관련 사건은 없었는지도 조사해야 한다. 또한 가장 위험한 부분이 주최사의 화려한 이름만 보고 캠프를 선택하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 실질 운영단체의 신뢰성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숙박시설, 차량보험, 안전보험 가입여부를 꼭 확인하자! 자녀가 참가하는 캠프 형태가 수련원 등을 이용하는 실내 숙박형 캠프일 경우에 ‘청소년활동진흥법’에 의한 수련시설인지 필히 확인하고 화재보험 등 안전보험이 가입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무허가 시설, 다세대 주택 등에서 캠프를 진행하는 단체가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숙박 형태 및 숙박시설의 안전, 응급조치 체계, 관리교사 편성, 식단구성 등을 자세히 살펴보고, 야외에서 진행하는 이동형 캠프일 경우도 참가자 안전보험에 가입했을 경우, 가입한 보험사의 보험 증권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차후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할 경우보험혜택을 받는데 유리하다. 참가비가 합리적인지 검토하고, 할인혜택 체크하자! 캠프 참가비용이 적당하고 합리적인지를 확인하고자 할 때는 유사 캠프 단체들과의 교육내용, 교육기간, 지도교사(보조교사 포함) 및 강사구성, 숙박시설, 식사내용, 보험가입 유무, 교통편, 참가자 제공물품 등을 자세히 비교하여 살펴보는 것이 좋다. 참가비가 타 단체에 비해 터무니없이 저렴한 경우 숙박, 식사, 프로그램 등에서 캠프의 질이 다소 떨어질 수 있다. 그러나 계속 되는 경기 침체로 인해 어떻게 하면 캠프를 저렴하게 보낼 수 있는지에 대한 문의가 많다. 그렇다면 캠프협회의 연회원제를 활용하도록 하자. 3만원의 연회비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자체 캠프 및 회원사 프로그램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이 외에 유익한 세미나 및 설명회도 추후 참가 할 수 있고 소식지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본인의 가입 신청만으로도 연회원이 아닌 지인들과 혜택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장점도 있으니 1석 3조라고 할 수 있다. 환불규정을 꼼꼼히 살피자! 최근 들어 방학 특수를 노린 일부 불량 캠프 업체들의 불합리한 환불규정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캠프를 선택하고 결재하기 전에 환불규정 체크는 필수이다. 국가인증 프로그램을 활용하자!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도는 여성가족부 산하의 청소년활동진흥원(www.yap.or.kr)이 인증하는 인증수련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의 활동 기록을 관리, 제공하는 청소년 정책 분야에서 유일한 국가 인증제도이다. 인증수련활동에 참여시 여성가족부 장관 명의의 기록 확인서, 참여 청소년들의 향후 진학, 취업 등의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학생 안전관리 시스템을 꼭 확인하자! 캠프 중 가장 중요한 점은 단연 자녀들의 안전이다. 운영단체가 캠프 경험이 풍부한가, 응급상황 대처에 재빠른지 꼭 알아봐야한다. 수련시설을 이용하는 실내 캠프일 경우 수련원 내에 양호시설 및 양호교사가 배치되어 있는지 확인해야한다. 특히, 장기 및 이동형 캠프에는 예기치 않는 환자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응급 치료체계가 마련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일부 캠프단체의 경우는 환자가 발생하였을 경우 주변의 병원 및 119구조대에게 긴급 연락하여 후송하여 치료를 받게 하는 방법을 실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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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1
  • 여름방학 해외영어캠프, 학습효율 배로 높이는 법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여름방학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해외영어캠프 정보가 쏟아지고 있다. 내 자녀에게 꼭 맞는 캠프 프로그램을 고르는 일부터 영어학습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사전 준비에서 사후관리까지, 자녀의 해외영어캠프 성공을 바라는 학부모를 위해 영국유학전문 런던유학닷컴 서동성 대표의 도움으로 4가지 조언을 전한다. 가장 첫 단계인 캠프선택 시에는 자녀와의 충분한 대화를 통해 참가 목적과 목표를 분명히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자녀의 참가 목적에 따라 몰입형 영어캠프, 문화탐방 캠프, 스포츠 캠프 등으로 선택이 달라질 수 있다. 그런 다음에는 자녀의 성향과 영어실력을 바탕으로 국가를 선택 하는데, 어느 정도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면 영국이나 캐나다, 기초 학습이 필요한 아이라면 1:1, 소규모 그룹수업이 많은 필리핀을 추천한다. 또한, 프로그램 구성을 살펴 아이에게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을 고르고, 이전 캠프 참가자들의 후기를 통해 주관사의 신뢰도, 관리시스템, 주변시설, 안전성 등도 점검해야 한다. 다음으로 영어 학습 효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은 캠프 가기 전, 현지 캠프에서, 캠프에 다녀와서 등 총 세 가지 단계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먼저 캠프 가기 전에는 워밍업으로 캠프에서 영어를 더욱 효과적으로 배우고 사용할 수 있도록 기본지식과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좋다. 일상대화를 무리 없이 이어갈 수 있도록 필수 어휘와 문법 지식은 물론 해당 나라에 대한 배경지식을 알아 가면 수업 중에 대화소재로 활용 가능해 선생님과 더 많은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또한 빡빡한 캠프 스케줄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캠프 전에 실제 커리큘럼에 따라 생활리듬을 미리 적응시켜 훈련해보는 것도 학습 효율을 높이는데 좋다. 현지 캠프에서는 성취점검표를 만들어 관리해 자신이 세운 목표를 잘 이루어 나가고 있는지 수시로 살펴 하루일과를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부모님 관리 하에 수동적으로 공부하던 아이들에게 성취점검표는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길러줄 수 있어 효과적이다. 또한 캠프기간 중에는 예습과 복습은 필수다. 그룹수업과 단체 활동이 많은 특성 상 진도를 놓치지 않으려면 질문사항이나 대화소재를 미리 준비하고, 수업에서 배운 어휘와 영어표현은 그날 바로 복습해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방과 후 활동에 참여하는 것도 추천할 만한데, 영어그룹토론, 교과목진도반, 팝송부르기, 요리수업 등 다양한 활동은 영어를 재밌게 공부하고, 심화학습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캠프에서 돌아온 후에는 영어실력을 유지, 발달시키는데 주력해야 한다. 따라서 캠프 커리큘럼을 응용한 영어학습계획표를 만들어 실천하고, 캠프에서 습득한 듣기, 말하기, 쓰기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전화영어, 온라인 화상강의, 외국인 강사 전문 영어학원 등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또한 영어동화책 읽기나 애니메이션 감상, 영어일기 쓰기 등을 생활화 하고, 이메일,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외국인 선생님 및 친구들과 계속적으로 소통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마지막으로 향상된 영어실력 확인으로 성취감과 동기부여를 얻기 위해 각종 영어 경시대회와 영어 말하기 대회에 나가보는 것도 추천한다. 영국유학전문 런던유학닷컴 서동성 대표는 “영어캠프를 계획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상담 시 가장 걱정하는 것이 단기간에 과연 얼마만큼 학습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지 여부”라며 “하지만 자녀에게 적합한 캠프선택부터 시기별 학습효율 높이는 방법까지 단계별로 차근차근 잘 따른다면 성공적인 영어캠프 성과를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국유학전문 런던유학닷컴은 전세계 40여개국 학생들과 함께 런던 소재 명문사립 로얄러셀학교에서 7월 22일(일)부터 8월12일(일)까지 생활하는 ‘2012 영국 사립학교 여름캠프’를 마련하고 초등5학년에서 고등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2명 이상 등록 시에는 1인당 25만원씩, 총 50만원을 할인해주는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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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31
  • 현대·기아차, 전국 11개 대학과 위탁교육 MOU 체결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현대·기아차가 국내 최초로 서비스 협력사 직원들을 위해 전국 대학들을 기반으로한 정비 기술 교육 거점을 마련한다. 현대·기아차(회장 정몽구)는 30일 현대차 인재개발원장 이성철 부사장 및 전국 11개 대학 총장들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기아차 인재개발원 천안연수원에서 ‘자동차 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위탁교육 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100 여 개의 서비스 협력사 정비 기술 직원들이 인근 위탁 대학에서 자동차 정비 기술 관련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현대·기아차 서비스 협력사 정비 기술 직원들은 엔진, 전기, 섀시 등을 주제로 기술력 향상 교육을 받고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 할 전망이다. 현대·기아차는 체계적인 교육 활동을 위해 위탁 교육 대학에 실습 교육용 차량 33대를 지원하고 강의 교수진들을 대상으로 현장 실무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들은 교육 장소와 함께 체계적인 정비 기술 교육을 위한 강사진을 제공하게 된다. 전국 11개 위탁대학은 수도권- 신흥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오산대학교, 충청권-주성대학교, 전북-전주비전대학교, 전남-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 강원-한국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 대구-영남이공대학교, 경북-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 경남-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 부산-동의과학대학교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우수 인재와 기술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비스 협력사들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차후 신규 정비 인력을 위한 교육과정도 만들어 제공할 계획”이라며 “현대·기아차는 이번 체결식을 통해 서비스 협력사들의 기술력 향상과 자동차 기술 인력 육성에 도움을 주고 더 나아가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전달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고객의 접점에 있는 서비스 협력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제공 할 계획이라 했다.
    • 뉴스종합
    • 경제
    2012-05-30
  • 달라진 2013 공무원 시험 선택과목 준비는 이렇게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2013년부터 9급 공무원 공채 시험 교과목이 선택과목을 추가되는 것으로 공무원 임용시험령 개정안이 입법예고됐다. 일반 행정직에 지원할 경우 국어, 영어, 한국사의 공통과목에 추가적으로 행정법총론, 행정학개론, 사회, 과학, 수학 중에서 두 과목을 선택하는 것으로 과목이 개편될 예정이며, 현행 고교 교육과정을 수료한 이라면 응시할 수 있는 수준으로 개편될 예정이어서 선택과목 준비에 관한 수험생들의 관심은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웅진패스원 수험전략연구소(gosi.passone.net)에서는 지난 5월 24일~26일 공직채용박람회장에서 이루어진 9급 과목개편 모의테스트를 바탕으로 문항별 분석 및 학습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사회 공무원 사회는 인문계 고등학교 교육 과정인 사회·문화, 법과 정치, 경제 교과의 내용을 반영하고 있다. 사회·문화의 경우 사회 현상을 설명하는 사회학과 문화 인류학 개론 수준의 전공적인 개념과 이론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체적으로는 사회 현상을 바라보는 관점, 사회 현상을 탐구하는 방법, 사회 구조와 사회 집단의 구분, 계급과 계층 이론, 가족과 친족, 농촌과 도시에 관한 특성과 지역 개발 이론, 문화의 속성과 관점, 문화 변동, 일탈 이론, 정보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9급 과목개편 모의 평가 유형 분석 결과 사회·문화의 출제 유형은 ① 사회학 및 문화 인류학 개념과 이론을 묻는 지식형 문제, ② 사례와 글 자료를 통해 개념과 이론을 묻는 적용 및 응용형 문제, ③ 자료나 시사적인 통계 등을 제시하고 설명하는 분석형 문제, ④ 결론 도출형 문제의 네 가지 유형이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수험생들의 학습 방법은 다음과 같아야 한다. 첫째, 사회 현상을 설명하는 각각의 이론과 개념들을 잘 구분할 수 있도록 잘 정리해 두어야 한다. 특히 상호 간에 연관성을 가지고 있거나 대비되는 개념을 이론과 개념(예, 자연 현상과 사회·문화 현상의 특징, 사회 집단의 구분, 관료제와 탈 관료제, 계급과 계층, 사회 현상을 바라보는 관점, 일탈 이론, 지역 사회 개발 유형, 사회 보장 제도 등)에 대해서는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철저하게 정리해 두어야 한다. 둘째, 구체적인 사례나 자료들을 통해 이론과 개념을 적용하거나 도출할 수 있는 응용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시사를 포함한 사례 중심의 입체적이고 실용적인 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 셋째, 개념이나 이론을 종합적이고 총체적으로 활용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이론이나 개념 간의 상호 관련성에 익숙해져야 한다. 예를 들어 사회·문화 현상, 사회 문제, 사회 구조, 사회 계층화, 빈부 격차 등과 관련하여 기능론, 갈등론, 상징적 상호 작용론의 설명, 계급과 계층, 지위와 역할, 사회 복지 제도 등은 문제 분석과 해결 과정에서 함께 등장하는 빈도가 높다. 수학 이번 모의평가의 수학시험은 기존에 공개했던 범위대로 고등학교의 문과 학생들이 배우는 과정인 고등수학과 수학Ⅰ, 미적분과 통계기본의 범위 안에서 출제되었으며 이 과목들을 이수한 사람이라면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는 난이도로 구성됐다. 배포된 20문제를 살펴보면 9문제는 수학(상,하), 5문제는 수학 Ⅰ, 6문제는 미적분과 통계기본에서 출제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고등수학에서는 도형의 방정식, 수학 Ⅰ에서는 지수로그, 미적분과 통계기본에서는 적분의 개념이 많이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체 시험을 살펴본다면 어떤 특정한 내용이 집중적으로 출제 되었다기보다는 제시된 범위 안의 내용을 전반적으로 알고 있는지 묻기 위해 골고루 출제한 것으로 보인다. 문제 5번의 도형의 대칭과 관련해서 살펴보면 보통 축, 축, 원점 대칭이나 대칭을 물어보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는데 이번 모의평가에서는 직선의 대칭을 물어보았다는 점에서 단원별로 꼭 알아야 하는 수학적 개념을 묻고자 하는 의도가 다분히 보인다고 하겠다. 따라서 학생들은 단원별로 개념에 대해 완벽히 이해하고 있지 않으면 문제 해결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출제된 문제의 대부분이 단순한 개념을 묻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단순한 공식 암기만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면 실수할 여지가 있기 때문에 이제 시작하는 학생들은 단원별로 꼭 알아야 하는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며 문제 풀이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제 고등학교 과정을 마친 지 얼마 안 된 수험생이든, 공부에 손을 놓은 지 오래된 수험생이든 수학능력평가의 범위에 해당하지 않았던 고등수학의 개념들을 다시 복습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번 모의평가에서 고등수학의 비중이 가장 컸던 만큼 잊고 있던 개념들을 복습하는 공부를 먼저 시작하자. 수학을 처음 시작하는 수험생들이라면 초반부터 어려운 문제들까지 접근하는 것보다 고등 교과서에 나온 내용 중심으로 개념을 정리하는 것이 좋다. 수능을 공부하는 것처럼 어려운 문제들을 많이 풀어보는 것보다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암기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하며 어느 정도 개념을 학습했다면 문제를 풀 때 시간을 재어서 시간을 단축하면서 정확하게 푸는 연습과 함께 심화 문제까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과학 9급 공무원 시험의 선택 과목으로 도입된 과학은 크게 물리, 화학, 지구과학, 생명과학의 4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과목은 다시 세분화된 전공분야로 나뉘게 된다. 물리 Ⅰ와 화학Ⅰ각 3문항, 생명과학 Ⅰ와 지구과학 Ⅰ 각 2문항으로 출제된 지난 9급 과목개편 모의평가의 수준을 견주어 볼 때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물리, 화학, 지구과학, 생명과학의 내용을 크게 벗어난 범위의 전문 지식은 물어 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수험방법 역시 각 과목의 전문적인 지식을 깊이 있게 파고들기 보다는, 각 과목의 기본적인 내용을 먼저 숙지한 후 조금씩 살을 붙여 나가는 방법이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과학 과목은 개념 이해가 필요한 과목인 동시에 기본적인 내용 및 공식에 대해서는 암기가 필수인 과목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암기를 과학 과목의 주된 공부 방법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한편, 웅진패스원 공무원전문학원에서는 2013년을 대비하여 합격전략설명회를 6월 16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격전략 설명회는 14년간 280만 수강생의 학습 경험 데이터와 20만 합격생의 학습 방법을 바탕으로 과학적으로 입증된 전략과 현실적인 대안은 물론 선택과목에 대한 학습 커리큘럼이 제시될 예정이다. 또, 사전 등록 후 참석 시 선착순으로 수험전략연구소가 1,000명의 입문 수험생과의 상담과 분석을 통해 만든 ‘2013년 공무원 합격전략서’ 및 입문용 교재 ‘합격의 기초’가 선착순 증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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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2-05-30
  • 서울개일초, '투명우산 나눔 선포식' 열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현대모비스가 초등학교 학생 대상으로 투명우산 10만개를 배포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소재 개일초등학교에서 이 학교 어린이 200여 명과 학교관계자, 국토해양부 송명선 교통안전복지과 과장, 교통안전공단 정희돈 이사, 한국어린이안전재단 고석 대표, 현대모비스 전호석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나눔 선포식’을 가졌다. 현대모비스 전호석 사장은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투명우산 나눔 활동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조금이나마 기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현대모비스는 사람을 중심에 둔 기술 개발로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지키는 자동차 기술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투명우산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김종석씨의 사회로 투명우산의 취지와 목적을 담은 ‘페이퍼 애니메이션’과 개일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준비한 교통안전 바람을 담은 ‘발레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전달식 이후 이동 교통안전 버스를 이용한 교육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버스 이용시 안전한 승·하차 요령, 급제동 안전벨트 체험 실습, 차량내 화제시 대피 요령,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등 실생활에서 어린이들의 안전과 직결될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참여를 통한 나눔의 가치 공유’ 실천과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넓히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대상학교 선정을 공모 방식으로 전환했다. 지난 4월초 약2주간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우산 신청 사연과 어린이 교통안전 아이디어 공모 접수를 진행하고 배포 대상 초등학교를 선정한 바 있다. 접수된 사연 중 학생들에게 붕어빵을 직접 구워주는 전교생 50명 남짓한 목포의 한 초등학교의 교장선생님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사연, 자녀의 초등학교 앞 건널목 신호등 점등시간과 안전선 거리를 직접 점검하며 어린이 교통안전을 몸소 실천하는 노력을 담은 경기도 성남시의 한 학부모의 사연 등이 선정됐다. 현대모비스는 2010년부터 어린이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투명우산 나눔 활동을 중점 사회공헌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배포하기 위해 제작된 투명우산 10만개를 포함, 현재까지 누적 개수가 30만개에 달하며 대상 초등학교도 555개교나 된다. 현대모비스가 특수 제작해 배포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은 비오는 날 어린이들의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어 빗길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어두운 낮 시간 또는 밤길에 차량 운전자가 우산을 쓴 어린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우산의 천 부분을 반광소재를 적용해 불빛을 반사하도록 제작했다. 특히 어린이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손잡이 부분에 호신용 호루라기를 달아 위급상황을 주변에 알리고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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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2-05-21
  • 지방직 9급 공무원시험, 출제경향 및 전문가조언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올해 지방직 시험은 올해 국가직 시험에 비해 난이도가 약간 높았다는 반응이 대체로 많았다. 다음 9꿈사 카페가 수험생 2,500명을 대상으로 올해 5월 12일 지방직 시험의 난이도는 국가직 시험과 비교해 어땠는지를 묻는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조금 어려웠다'는 의견이 45%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보통이다'(21%), '너무 어려웠다'(16%), '조금 쉬웠다'(12%), '매우 쉬웠다'(4%) 등의 순이었다. 이에 PMG 교육 그룹 에듀스파(www.eduspa.com)에서는 올해 지방직 공무원시험의 주요 과목별 난이도와 출제경향을 살펴봤다. 국어, 비문학 전영역에 걸쳐 출제 2012년 지방직 문제는 고전 문학과 중세 국어 문법이 많이 나왔던 2011년에 비해 쉽게 출제됐다. 최근 시험 유형과 다른 점은 국어생활 12문제, 비문학 8문제로, 문학 분야에서는 한 문제도 출제되지 않았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출제유형은 여타 시험과 차별화되는 공무원 시험의 정형성을 보여 주었다는 점에서 참고할 필요가 있다. 비문학의 경우 사실적 정보의 확인, 추리 상상적 사고, 글의 논리적 구성, 중심 내용, 쓰기의 절차 등 전 영역에 걸쳐 출제된 점에서 주목된다. 국어생활은 문법, 맞춤법, 외래어 표기법,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 정서법, 한자성어, 속담, 순화어에서 골고루 출제됐다. 특히, 한글 맞춤법의 원리와 문장성분 간의 호응에 관한 문제는 각각 세 문제씩 이어서 문법 분야의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원리 학습이 요구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남부행정고시학원 정채영 국어 강사는 “수능 세대에 맞는 새로운 경향의 문제들이 늘어날 것이며, 특히 어휘 문제, 비문학 독해 문제 등의 비중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영어, 기존 출제경향 반영 기본 독해력 요구 전반적으로 국가직 보다는 어렵다는 견해가 보편적이었던 시험. 어휘 6문제, 생활영어 2문제 문법 4문제 독해 8문제가 나왔다. 어휘는 뜻을 몰라도 문맥을 통해 유추하도록 유도했다. 생활영어는 기본 독해만 되면 풀 수 있도록 출제되었다. 이번 시험에서는 독해가가 전반적으로 까다로웠다. 두형호 영어 강사는 “기본 독해력 없이는 합격이 없다는 기존 출제경향을 그대로 반영했다”며, “이에 따라 수험생들은 독해력을 높이기 위해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국사, 대체로 익숙한 기출문제 위주 출제 올해 시험에서는 2012년 국가직 한국사 시험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 문제들이 출제됐다. 특히, 조선 태조 때 명과의 정치적 갈등을 물어본 문제는 처음 나온 문제여서 당황했을 수도 있는 문제였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2~3문제를 제외하고 대부분 기본개념을 묻는 평이한 시험이었다. 15문제는 어느 정도 공부한 수험생이라면 익숙한 기출문제들이었다. 또한 근현대사에서 3문제가 나와 수험생들의 심리적 부담이 줄어들었을 것으로 예상됐다. 선우빈 한국사 강사는 “2012년은 윤봉길 의거 80주년이 되는 해라 예측 가능한 문제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행정학, 총론 출제 두드러져 영역별로는 총론이 5문제가 출제되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정책, 인사, 재무가 각각 3문제씩 출제됐다. 이어 조직, 지방행정이 각각 2문제, 정보화 사회와 행정, 환류가 각각 1문제씩 출제되었다. 신용한 행정학 강사는 “국가직 시험에 비해 한결 수월한 난이도였으며 거의 대부분의 문제가 기출문제의 변형된 수준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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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18
  • ‘난타’ 영흥도를 두드린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한국남동발전(주)(사장 장도수) 영흥화력본부는 5월 24일(木) 에너지파크 하모니홀에서 오후 3시 30분과 저녁 7시 30분 총 2회에 걸쳐, 전 세계에 명품 브랜드 공연으로서 명성을 알린 ‘난타(제작 : PMC프로덕션 대표 송승환)’를 영흥면 가정의 달 기념 특별 초청 공연으로 진행 한다고 밝혔다. 난타 공연은 아시아 최초로 세계 뮤지컬의 본산지인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해 전용관을 설립하고 1년 6개월간 최장기 공연을 통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였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270여개 도시에서 앵콜 순회 공연으로 인정받은 우리나라 최고의 명품 비언어 퍼포먼스로서, 최근 문화 수혜 지역으로 발돋움 하고 있는 영흥도의 주민들에게는 지난 3월에 열렸던 ‘금난새와 유라시안 필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 공연 그 이상의 화제와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공연이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1회 공연인 오후 3시 30분에는 영흥 초, 중, 고등 학생들 위주로 관람을 유도하고 2회 공연인 저녁 7시 30분에는 성인 관람객 위주로 관람을 분산 진행해 관람객이 동시간대에 몰리는 상황을 방지한다. 난타는 한국 전통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일들을 코믹하게 그려 전 세계를 매료시킨 한국 최초의 비언어극(Non-verbal performance)으로서 깜짝 전통 혼례, 관객과 함께 하는 만두 쌓기, 힙합 삼고무 등 파워풀 하고 흥겨운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어서 영흥도 주민들에게 연령과 세대를 초월하여 즐겁고 화기애애한 공연으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 된다. 영흥화력본부의 관계자는 “이번 난타 공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영흥면 지역의 어른, 아이 구분할 것 없이 모든 연령층이 공감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프로그램으로써 선택․초청 하였고, 세계에 명성을 알린 명품 브랜드 공연을 지역에 직접 유치함으로써 지역의 문화 혜택 수준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의 학생들에게는 교육적 차원의 문화 각인 효과가 클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가지 다양한 문화 컨텐츠와 지역 맞춤식 문화 프로그램으로 삶의 질 향상과 ‘문화천국, 영흥도’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지역 행복 발전소로서의 위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영흥화력본부(본부장 정석부)는 지난 2년간 최신영화 상영회 11회, 전통 민속 공연 5회, 클래식 공연 6회, 뮤지컬 및 정통 연극 3회, 마라톤대회 2회 등 총 27건의 문화 행사와 영화 상영회 등을 개최하고 영흥도 상주 인구 5,300여명에 2년간 총 15,863명의 관람객을 동원 하는 등 영흥도를 본격적인 문화 수혜 지역으로 끌어 올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 뉴스종합
    • 경제
    2012-05-16
  • 직장인 10명 중 6명, 충동적인 사직서 제출 후회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하루에도 몇 번씩 사표를 던지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한다. 그렇다면 직장인들 중 몇 명이나 이를 행동으로 옮겼을까?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최근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 746명을 대상으로 '충동적인 사표 제출 경험 유무'에 관해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직장인 10명 중 6명에 해당하는 66.4%(495명)가 ‘이직 등과 같은 특별한 목적 없이 충동적으로 사표를 제출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에서 충동적인 사표 제출 경험이 있다고 답한 직장인 495명에게 언제 사표를 제출했는지 질문했다. 그 결과, ‘직장 상사 또는 동료와의 트러블이 있을 때 사표를 제출했다’는 의견이 57.8%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낮은 연봉 인상률에 대한 반항으로(19.8%), 인사고과에 대한 불만족의 표시로(8.1%) 사표를 제출했다고 답했고, 그냥 갑자기 일이 지겨워서 사표를 던졌다는 의견도 12.3%에 달했다. 계획적 사표 제출이 아닌, 충동에 의한 사직서 제출 후 이를 후회한 직장인들은 없었을까? 질문 결과, 62.6%(310명)가 충동적으로 사표를 제출한 후 이를 후회했다고 답했고, 그 이유로 막상 사직서를 제출하고 나니 앞이 막막해서(54.2%), 사직서를 제출하긴 했지만 실제로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 생각은 없어서(25.8%), 부모님과 아내 등 가족보기 민망해서(11.3%), 잡아줄지 알았던 상사가 바로 사표를 수리해 버려서(7.1%) 등을 꼽았다. 이 외에도 ‘재취업 활동의 번거로움 때문에’, ‘조금 더 견뎌볼걸 하는 아쉬움 때문’, ‘다른 회사도 별반 다를 것이 없어서’ 사표제출을 후회했다는 기타 답변이 있었다. 한편, 사표제출 후 직장인들이 새로운 회사를 찾는 데는 6개월여의 시간이 필요했고, 재취업에 성공하기 전까지 혹시 구직활동이 길어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심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충동적인 사직서 제출 후, 재취업을 위해 걸린 시간을 조사한 결과, 6개월 미만(3개월 미만_41.6%, 3~5개월_30.3%)이라고 답한 직장인들이 71.9%에 달했다. 재취업을 위한 구직활동 기간 중 불안감 조사에서는 ‘불안을 느꼈다’고 답한 응답자(불안한 편이었다_46.3%, 상당히 많이 불안했다_27.9%)가 74.2%로, 불안을 느끼지 않은 응답자(11.3%)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잡코리아 헤드헌팅사업부 황선길 본부장은 “분명한 목적 없이 충동적으로 사표를 제출하는 것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좋은 방법이 아니다”고 말하고 “퇴사를 하려는 이유가 무엇인지 객관적으로 분석한 후, 이직계획을 철저히 세워 이를 행동에 옮겨야 한다”고 조언했다.
    • 뉴스종합
    • 경제
    2012-05-14
  • 서울시 지방공무원시험, 비수탁제 문제 적응 필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오는 6월9일 2012년 서울시 지방공무원 7·9급 필기시험이 실시된다. 올해 서울시 선발인원은 지난해보다 감소하면서, 평균 경쟁률이 지난해 77대1보다 증가한 102.5대 1로 나타난 바 있다. 이처럼 경쟁률이 크게 상승함에 따라 다가오는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더욱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PMG 교육 그룹 에듀스파(주)에서 운영하는 공무원수험 사이트 고시스파(www.gosispa.com)와 국가고시 주간 섹션 정보지 고시기획(www.gosiplan.com)이 서울시 지방공무원시험의 특징과 대비전략을 정리했다. 특히 원서접수에 따른 경쟁률은 매년 채용규모에 따른 증감세를 나타내는 반면, 9급 행정직렬 출원인원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므로 수험생들은 이점을 유념해야 한다. 일반행정 9급 3년 연속 출원인원↑ 서울시 시험은 4월→5월→6월로 이어지는 주요 공무원 시험 가운데 마지막 일정에 해당한다. 이에 국가직, 지방직 시험보다 응시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그러나 서울시 시험의 전체 응시율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0년 응시율은 57.6%였으나, 지난해에는 58.2%로 0.6%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일행직 9급은 지난 2010년과 2011년 각각 56%에서 58.3%로 늘었다. 응시율이 상승하면서 응시 인원도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그 중 행정직렬 응시인원이 최근 3년 간 꾸준히 늘어나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행정직 9급은 출원인원과 함께 응시인원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직렬의 경우 올해 출원인원이 지난해보다 약 4천 명 정도 감소했으나, 일행직 9급에서는 1천7백 명 가량이 증가했다. 이와 같이 일행직 9급 응시인원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서울시 시험에 대한 수험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수험패턴 유지하되, 비수탁문제 적응필요 서울시 7·9급 필기시험이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은 오는 12일 지방직 필기시험이 끝난 뒤 이어지는 서울시 시험 일정에 대비해야 한다. 서울시는 주요 공무원 시험 가운데 유일하게 비수탁제로 실시되는 만큼, 문제풀이에 적응하는 기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따라서 기존의 수험생활을 유지하면서 비수탁제 유형에 맞는 문제풀이에 익숙해지도록 해야한다. 서울시는 매해 국어와 영어의 지문이 길고 단어 수준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5지선다형으로 출제돼 보기 지문을 읽는 시간이 길어지므로, 이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한 영어강사는 “서울시는 국가직과 지방직에 비해 지문의 길이가 길고 어휘의 난도가 높기 때문에 독해의 경우 시간 안배에 실패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일정한 시간을 정해놓고 난도 높은 지문을 푸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지엽적인 문제는 서울시 시험의 큰 특징 가운데 하나이므로, 기본이론을 단단히 다지고, 과목별 중요한 주제들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더불어 그동안 출제된 문제를 토대로 서울시의 출제 유형을 살펴보고, 미처 정리하지 못한 내용을 충실히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은 다시 한 번 확실하게 익히고, 평소 잘 외워지지 않았던 암기부분을 숙지해두는 것이 좋다. 또한 지난 4월부터 한달 간격으로 이어지는 시험 일정에 체력이 떨어지기 쉽다. 따라서 필기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평소의 수험패턴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 뉴스종합
    • 경제
    2012-05-14
  • 여름방학 해외영어캠프 선택할 때 주의할 점은?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여름방학이 멀지 않았다. 일부 학부모들은 장기간 해외 체류가 가능한 방학을 이용해 영어실력 향상은 물론 다양한 글로벌 경험에 포트폴리오까지 만들 수 있는 해외 영어캠프로 눈을 돌리고 있다. 하지만 수 많은 캠프 사이에서 내 자녀에게 딱 맞는 영어캠프를 고르기는 여간 쉽지 않다. 또한 방학까지 2개월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급한 마음에 성급한 결정을 내리기 쉽다. 이런 학부모들을 위해 유학전문기업 ㈜이디엠에듀케이션의 영국유학전문 런던유학닷컴(www.londonuhak.com) 서동성 대표의 조언으로 여름방학 영어캠프 선택 시 꼭 유의해야 할 점 6가지를 꼽아 전달한다. 명확한 캠프 참가 목적 세우기 여름방학 해외 캠프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면 1순위로 자녀의 성격과 성향을 객관적으로 파악해 아이가 스스로 잘 적응 할 수 있는 캠프 프로그램을 골라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자녀와 충분한 대화를 나눠 왜 해외캠프에 참가하는지, 참가해서 이루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지 비교적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확인해야 한다. 평소 영어를 좋아하고 제2외국어 분야에 재능을 보여 여름방학 동안 집중적으로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라면 영어수업에 비중이 높은 몰입형영어캠프를, 추후 조기유학을 고려하는 아이라면 명문사립학교에서 진행하는 영어캠프를, 글로벌 문화체험이 우선이라면 야외 엑티비티 활동 비중이 높은 캠프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캠프 참가 목적과 흥미, 진로를 명확히 해야만 해외명문대탐방캠프, 축구캠프, 리더쉽캠프 등으로 나눠지는 수 많은 캠프 사이에서 내 자녀에게 딱 맞는 캠프를 선택할 수 있다. 캠프 주관사 꼼꼼히 확인 하기 영어캠프를 선택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사항은 해당 캠프가 어디에서 운영하느냐 이다. 먼저 캠프 운영기관이 믿을 수 있는 곳인지 확인한 다음 내 아이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찾아야 한다. 실제로 매년 여름방학 많은 업체들이 해외 영어캠프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하지만, 대부분의 업체가 실제로는 캠프를 운영하지 않는 알선업자인 경우가 많다. 캠프를 선택할 때는 주관사가 캠프를 직접 운영하는지, 운영하지 않는다면 현지 대응이 가능한 해외 지사를 두고 있는지 알아보자. 또한 주관사의 규모와 설립년도 확인을 통해 신뢰 있는 업체인지, 사전에 미리 공개 설명회는 여는지, 캠프 전문 상담원이 캠프 인력 구성이나 관련 허가 사항, 안전 대책, 운영 능력 등을 상세하게 설명해주는 곳인지 꼼꼼히 확인하자. 내 아이에게 맞는 국가 선택하기 캠프가 진행되는 국가에 따라 기간, 프로그램, 수업 시간, 학습 장소, 숙소 등이 다르니 아이의 성격과 성향을 고려 해 국가를 고르는 것도 중요하다. 아이가 적극적이고 어느 정도 영어실력의 기반이 갖춰진 아이라면 유럽권 아이들이 많이 참가하는 영국이나 미국 국가에서 진행되는 캠프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것이 적합하지만, 아직 영어의 기본기가 부족하고 학습 속도가 느린 소극적인 아이라면 캠프생활 내내 세심하게 신경 써줄 수 있는 한국인 교사가 상주하고, 1:1 수업 지도가 가능한 필리핀 국가가 적합하다. 또한 날씨도 캠프의 성패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이므로 국가 선택 시 주요하게 고려해보자. 비교적 서늘한 날씨를 좋아할 경우에는 호주나 뉴질랜드를, 여름 날씨에 작 적응할 경우에는 동남아가 적합하다. 자연재해, 주변환경여건 안전한지 확인하기 작년 뉴질랜드와 일본에서 지진, 쓰나미 등의 자연재해가 발생하면서 캠프 선택에 있어 안전성도 매우 중요해졌다. 아무리 현지 관리자가 있다고 해도 해외 영어캠프는 부모가 직접 곁에서 챙겨줄 수 없기에 안전한 국가에서 열리는 캠프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것이 좋다. 최근 빈번히 일어나는 지진이나 쓰나미로부터 지질학적으로 안전한 지역인지, 과거에 자연재해가 일어나지는 않았는지 확인하자. 또한 최근 열악한 환경으로 건강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피해가 발생한 사례도 있었다. 주변환경과 학생의 평소 건강관리가 철저하게 이뤄지는 곳인지 확인하고, 해당 지역에 전문 병원과 의료진이 상주하고 있는지, 언제든지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게 진료가 가능한지 사전에 미리 체크하는 것이 좋다. 캠프 프로그램 상세히 살펴보기 최근 영어캠프는 실제수업에 참여하는 학교체험 프로그램과 다국적학생이 참가하는 국제캠프에 참여하는 프로그램 등 종류가 다양하다. 대부분의 학부모는 내 아이가 얼마나 많은 외국 학생과 생활하며 영어환경에 노출되는지 중요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캠프에 외국 학생만큼 한국 학생도 많다면 실질적인 영어 환경 노출은 기대하기 어렵다.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편한 한국 학생들과 더 어울리려 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해외 영어캠프를 선택 할 때는 내 아이와 함께 생활하는 한국 학생은 몇 명이나 되는지, 수업 외에도 영어 환경에 노출될 수 있는 기회는 얼마나 되는지, 수업 외 방과후나 주말에는 어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지 미리 알아보자. 지난 캠프 후기 참고하기 지난 캠프 참가자들의 의견과 반응, 캠프기간 중 발생된 문제점을 살펴보는 것도 훌륭한 정보가 될 수 있다. 이러한 정보는 대게 홈페이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편인데 캠프 주관사에 홈페이지가 없거나 의견을 적을 수 있는 게시판이 부실하거나, 등록된 글의 내용 및 수가 너무 적거나 비공개인 경우에는 일단 한 번 참가 자체를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가끔 캠프 주관 업체가 참가자 모집 및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지나치게 우호적인 의견이나 후기를 경우도 많으므로 다양한 경로를 통해 후기를 챙겨 읽어 보고, 작성자가 동일한 사람은 아닌지 살펴봄으로써 캠프의 신뢰도를 확인해보자. ㈜이디엠에듀케이션의 영국유학전문 런던유학닷컴 서동성 대표는 “간혹 학부모님들이 비용절감과 안전을 위해 단체 영어캠프 프로그램에 문의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럴 경우 한국 아이들끼리만 어울려 사실상 한국에서 어학원에 다니는 것과 별반 다를 바가 없는 경우가 많다”며 “따라서 학생 개별 목적과 성향, 예산, 기간 등을 충분히 고려해 최대한 다양한 문화와 영어환경에 노출될 수 있는 캠프에 참가할 것을 권한다”라고 조언했다.
    • 뉴스종합
    • 경제
    2012-05-12
  • 알바사이트 이력서 살펴보니…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대학생들이 선호하거나 기피하는 알바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김화수)이 조사한 결과 ‘학원·교육’ 알바는 유난히 대학생 지원자가 많은 업종으로, ‘생산·건설·노무’ 알바는 유난히 대학생 지원자가 저조한 업종으로 조사됐다. 5월 현재 알바몬에 등록된 희망 직종별 공개 이력서는 총 237,639건. 이 가운데 대학생 이력서는 총 92,648건으로 39.0%를 차지하고 있다. 업종별 공개이력서 중 대학생 이력서가 차지하는 비중을 살펴보면 학원·교육 업종이 57.8%로 유일하게 대학생 비중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외식·식음료 업종이 47.5%로 절반에 근접했으며, 문화·여가·생활 업종도 44.0%로 대학생 비중이 비교적 높은 직종으로 조사됐다. 반면 생산·건설·노무 업종은 대학생 비중이 22.1%에 머물러 지원자 5명 중 1명만이 대학생인 대학생 기피 업종으로 조사됐다. IT·디자인업종(26.1%) 역시 4명 가운데 1명의 꼴로만 대학생이 지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인 직종별로 대학생 이력서 비중을 살펴보면 입시·보습학원 강사가 전체 1,624건의 이력서 중 1,099건이 대학생의 이력서인 것으로 나타나 67.7%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65.9%의 비중을 보인 학습지·방문교사가 차지했다. 이어 보조교사(61.9%), 학원· 교육· 기타(57.4%), 외국어강사(56.1%) 등 상위 5위까지에 모두 학원·교육 업종의 아르바이트들이 포진했다. 6위는 독서실·고시원(54.4%)이 차지했으며, 영화·공연·전시(52.8%)가 7위, 아이스크림·디저트(51.7%)가 8위를 차지했다. 베이커리·도넛(51.2%), 도서· DVD대여점(50.0%) 등 상위 10개 직종만이 대학생 이력서 비중이 5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나 더 이상 아르바이트가 대학생만의 전유물이 아님을 여실하게 보여줬다. 반면 업무가 고되거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일정한 자격증 및 자격사항을 갖춰야 하는 아르바이트의 경우 대학생들의 지원비중이 현저히 낮았다. 생산·제조·품질검사 직종은 총 3,680건의 이력서 중 대학생의 이력서가 597건으로 16.2%에 불과해 대학생들이 가장 기피하는 직종으로 드러났다. 정비·수리·설치·A/S(19.8%) 역시 20%를 밑도는 낮은 비중을 보였다. 더존 등의 회계프로그램 사용능력을 갖춰야 하는 등 진입조건이 다소 까다로운 경리·총무·재무·회계도 대학생 비중 20.1%로 기피 업종 3위에 올랐다. 전체 이력서가 11,437건으로 직종별 이력서 수가 1위에 이르는 사무보조 직종이 대학생 이력서는 3,642건(31.8%)에 그쳐 전체 업종 대학생 평균 비중 39%에도 못 미친 것도 같은 맥락으로 풀이될 수 있다. 이어 운전·대리운전(20.6%), 텔레마케팅·아웃바운드(21.7%)가 기피업종 5위 안에 꼽혔다. 이에 대해 알바몬 이영걸 이사는 “하위 10위권에 포함된 업종의 경우 아웃소싱 파견 형식의 근무로 인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지 못한 업무 환경에 있는 경우이거나, 혹은 운전, 회계, 간호, A/S 등과 같이 직종은 상이하지만 일을 시작하기 위해 특정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경력이 중요시 되는 등 진입장벽이 높은 것이 특징적이다”라고 지적했다. “반면 인기를 끈 강사·교육 관련 직종의 경우 하루 1~3시간의 비교적 짧은 시간을 들여 시간당 적게는 4천5백원부터 많게는 1만원을 훌쩍 넘는 높은 비용을 벌 수 있고, 업체에 따라 자사 학원 무료 및 할인 수강 등의 혜택을 주는 곳도 많아 대학생들에게 인기를 끄는 것 같다”고 밝혔다.
    • 뉴스종합
    • 경제
    2012-05-11
  • 영흥화력본부, ‘제7회 영흥 효행상’ 수여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한국남동발전(주)(사장 장도수) 영흥화력본부는 5월 9일,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해마다 실시해 올해로 일곱번째를 맞이한 ‘영흥 효행상 시상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제7회 영흥 효행상’은 심사위원장인 정석부 영흥화력본부장과 문무성영흥면장, 영흥초·중학교장 등 대내외 위원으로 구성된 총 10명의 심사위원이 서류심사 및 현장조사, 심사위원평가 등의 심사 과정을 통해 일반 부문, 청소년 부문으로 나누어 수상자를 선정했다. 일반 부문 수상자에는, 결혼 초기부터 결핵을 앓던 남편의 이복형을 보살펴왔고 최근 30년간 치매 증상을 보이고 있는 84세의 시모님 봉양과 힘든 밭일 등 궂은일까지 도맡아 해와 성실함과 지극한 효심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항상 귀감이 되어 왔던 이남순(55세) 여사가 선정됐다. 청소년 부문 수상자에는 현재 영흥중학교 3학년에 재학중이며, 당뇨 합병증으로 불편하신 어머니를 12살 부터 4년간 지극한 정성으로 병간호를 해왔고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2명의 동생을 도맡아 키우면서 주위 모든 사람들의 칭찬이 끊이지 않았던 이한결(15세) 학생이 선정됐다. 특히, 학업 성적도 우수하여 학교에서 이름난 모범생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점 등이 추가 점수를 더하게 했다. 수상자들에게는 부문별로 각 300만원, 200만원의 포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영흥화력본부(본부장 정석부)는 그동안 지역 경제 활성화 계획과 육영 사업에 해마다 평균 10억원 이상의 지원비를 투입하는 등, 적극적인 지역 지원 사업을 펼쳐 지난 11년 동안 현재까지 총 1,197억원의 지원비가 지역 사회에 제공됐다. 지역 주민들의 초·중·고·대학생 자녀들에 대한 학자금 지원과 해외 어학연수비 지원, 그리고 초, 중등학교에 대한 학습 기자재 지원 등과 같은 간접 지원 프로그램들과 함께, 영흥면 지역 내 여러 마을과 직원들 간의 자매결연을 통해 마을 환경 정화 활동과, 홀몸 노인 돌보기, 결손가정 김장 담그기 등과 같은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하여 직접적인 주민 지원 활동에도 활발히 나서고 있다. 처음 ‘영흥 효행상’을 제정하게 된 계기도 이러한 지역 지원 사업들을 꾸준히 펼치는 과정에서 효행을 실천하는 가정이 상당히 많다는 점을 발견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기획하게 된 아이템이라고 볼 수 있다. 한편, 영흥화력의 정석부 본부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 민족 전통의 근간이 되고 세계 인류의 근본이 되는 효사상이 희미해져 가고 있는 요즘, 영흥도에서 이렇게 본 받을만한 효행자가 많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오늘 효행상을 수상 하신 분들과 지난 6년간 수상하신 분들 뿐만 아니라 우리 영흥면에는 나라를 빛낼 훌륭한 ‘효 스토리’를 가지신 분들이 참 많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분들을 꾸준히 발굴하고 독려하여, 영흥면이 국내를 넘어 세계 제일의 효 실천 고장으로 알려지는 날까지 꾸준히 발굴 지원토록 노력 하겠습니다.”라며 행사 지속 의지를 밝혔다. 또한 이날 영흥화력본부의 행사 관계자는 “그동안 영흥 효행상을 수상하신 분들의 훌륭한 행실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귀감이 되게 하기 위하여 그 내용을 상세히 적은 동판을 제작하여 각 효행상 수상자들의 집 앞에 설치하고 큰 명예의 상징이 되도록 할 예정입니다.”라며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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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10
  • 한국석유공사, 청소년 장학사업 추진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한국석유공사(사장 강영원)는 5월 9일 석유개발 기술인력 저변 확대와 이공계 육성을 통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제5기 ‘한국석유공사 청소년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안양 본사에서 개최했다. 공사는 본사와 전국의 9개 지사가 소재한 10개 시·군의 81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구열이 높고 이공계 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학교별 1∼2명씩 총 115명을 선발, 매분기 50만원씩 연간 200만원(총 2억 3천만원)의 장학금을 졸업 때까지 지원한다. 한국석유공사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장학금 이외에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석유개발장학금, 비축지사 인근 벽지 초등학교의 교육여건 향상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하여 초등학교의 교육기자재, 급식비지원, 졸업식시 사장상 포상 등을 실시한다. 한국석유공사의 청소년 장학사업은 우수학생들의 이공계 지원 및 석유개발 관련 학과 진학을 통해 국가 해외자원개발 목표달성에 필요한 석유개발 전문 인력의 안정적 확보에 기여하기 위한것으로 공사는 향후에도 동 장학사업을 비롯 기업시민(Corporate Citizen)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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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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