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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시험 지방직 합격선 4년 만에 하락세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지난 9월 서울시 7·9급 최종 합격자 명단 발표를 마지막으로 올해 지방직 9급 시험이 모두 매듭지어졌다. 이에 에듀스파(주)에서 운영하는 공무원수험 사이트 고시스파(www.gosispa.com)와 국가고시 주간 섹션 정보지 고시기획(www.gosiplan.com)이 2008년 이후 최근까지의 지방직 합격선을 정리했다. 2011년 지방직 시험은 선발인원 증감세와 경쟁률의 반비례가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응시율 역시 지난해보다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10년 시험에 이어 필기시험 100분 실시 2년차에 접어들며 시험의 난도 및 합격선 변화에도 뚜렷한 변화를 감지할 수 있었다. 필기시험 결과 서울시를 포함한 전 지역 시·도의 합격선이 지난해 시험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8년 이후 계속 상승세를 기록하던 합격선의 변화도가 4년만에 하향세로 돌아선 것. 각 지역별 점수를 살펴보면 올해 시험에서 합격선 하락세가 가장 두드러진 지역은 경상남도로 각 시·군 중 최고점이 지난해 95점이었으나 올해는 80.5점에 그쳤다. 이어 강원도(88점→78점), 전남도(89점→81점)등이 그 뒤를 이었다. 수험가 일각에서는 이 같은 점수 변화도의 요인으로는 과락자가 속출했을 정도로 어려웠던 국어과목의 난도 및 영어과목의 변별력 조정 실패 등이 이유로 들고 있다. 한 수험 전문가는 “지방직 시험은 통상 국가직 시험 이후 치러지기 때문에 출제경향이 유사한 수탁제 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길어져 합격선이 계속 상승해온 바 있다”고 전하며 “그러나 올해 시험에서는 그간 나타난 이런 현상들 대신 시험 과목의 난도 상승으로 합격선이 대폭 하락하는 결과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특히 이러한 합격선 하락세는 응시율 상승세와 대조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월 필기시험을 치른 지방직 채용의 평균 응시율은 68.7%를 기록해 지난해 64.8%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지방직 시험에서 나타난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서울시 시험의 평이한 난도이다. 상반기 시험 중 유일하게 비수탁제로 실시되는 서울시 시험은 그간 높은 난도 및 지엽적 문제로 ‘특유의 출제경향’을 보이며 어렵게 출제돼 수험생들의 체감 난도를 높여 온 바 있다. 그러나 올해 시험에서는 수탁제 시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이한 수준의 문제들이 다 수 출제됐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매년 어려운 난도를 보였던 한국사는 기본이론을 묻는 수준에 그쳤으며 다른 과목들 역시 지엽적인 문제가 감소하거나 그 난도가 낮아져 한결 수월했다는 반응이다. 오는 2012년 시험 대비가 본격화된 지금, 이같은 합격선 하락 등으로 인한 출제경향이 내년 시험에도 이어질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학원 관계자는 “각 시험은 과목별 난도 변화를 통해 변별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하며 “올해 시험의 특징으로 나타난 일부 과목 난도 상승 및 지엽적 문제 감소 등은 내년 시험에서 다시 변화를 보일 수 있음을 유념해 수험 공부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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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3
  • 장애인들로부터 좋은 반응 '책나래 서비스'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지식경제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7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책나래’ 서비스가 장애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했다. 책나래 서비스는 시각 및 1·2급 중증장애인들이 우체국택배를 통해 무료로 도서를 받아볼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이다. 우정사업본부 서울지방우정청(청장 이승재)은 ‘책나래’ 서비스 이용 건수가 7월, 150건에서 8월에는 484건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참여 도서관 수도 7월, 12개에서 8월에는 33개로 늘어났다. 장애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도서관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있는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점자도서관’으로 7월에는 48건, 8월에는 115건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지역 거주 장애인의 이용 건수가 두드러졌다. 7월에는 전체 이용 건수의 32%인 48건이었으나 8월에는 83%인 404건을 기록했다. ‘책나래’ 서비스는 6월 29일 지식경제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의 지식정보 접근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한 우편서비스이다. 장애인들이 전화나 도서관 홈페이지로 점자도서, CD 등을 신청하면 우체국 택배가 집으로 배달해주며, 반납할 때도 도서관에 신청만 하면 우체국택배가 방문해서 수거한 후 도서관으로 반납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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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3
  • 인천시, 전국 초·중교 교장선생님 초청 팸투어 실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에서는 전국 123개 초·중학교 교장선생님 130여명을 초청하여 21일부터 2박 3일간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반기에 서울.경기지역 현장학습담당교사 100명을 초청하여 시행하던 것을 전국 초·중학교 교장선생님 130명을 초청 확대 시행한다. 그동안 인천은 수도권에 가까이 위치하고 있으면서도 지리적 여건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지붕 없는 박물관인 강화도와 근대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개항거리, 첨단 미래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송도를 중점적으로 안내하여 과거와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금번 팸 투어는 학생현장학습이 체험학습으로 바뀌어감에 따라 사전에 담당 교사들이 강화도, 개항거리, 차이나타운 등 역사현장을 방문하여 역사적 사실을 체험하고 송도국제도시를 방문하여 도시생성 과정을 알 수 있도록 하였으며 많은 학생들이 방문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 항공사나 여행업체, 지방자치단체, 기타 공급업자들이 자기네 관광상품이나 특정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하여 여행사 또는 관련업자들, 유관인사들을 초청하여 관광하는 것을 말한다. 또 초청되는 사람들은 기사화하기 위해 기자들이 포함되기도 하고, 홍보에 도움이 되는 유관인사들도 있으며 아울러 상품개발을 위해 여행업자들이 초청되기도 한다. 이 'Fam'은 '텔레비전'을 '테레비'로, '에어컨디셔너'를 '에어컨', '매스커뮤니케이션'을 '매스컴', '리모트 컨트롤러'를 '리모콘' 등으로 줄여쓰기 좋아하는 일본인들이 만든 단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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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2
  • 서울시교육청, 제8회 서울평생학습축제 개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에서는 제8회 서울평생학습축제를 9월 23일부터 25까지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과 올림픽파크텔에서 '평생학습! 나만의 울림에서 모두의 두드림(Do Dream)으로'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11개 지역교육청, 7개 평생학습도시(마포, 영등포, 양천, 강서, 관악, 성북, 강동)와 2개의 자치구, 151개 평생교육기관과 단체가 참여하여 그동안 준비한 기량을 맘껏 펼치게 된다고 했다. 특히, 올해는 '함께 즐기는 5관, 희망을 열어가는 서울평생교육'을 소주제로 서울시내의 5관(박물관, 미술관, 공연관, 도서관, 체육․수련관)을 활용한 평생학습의 성과를 나타내는 '평생학습 5관 테마관'을 운영한다. 또한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민추진단'을 모집하여, 행사의 수익금으로 저소득가정 학생의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학습 나눔 바자회'와 '우수평생교육강사 한마당'을 직접 주관․추진토록 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발전시킨다. 제8회 서울평생학습축제의 주요 내용은 만남마당,발표마당(공연발표,작품전시회,우수사례발표),학술마당, 체험마당 등이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평생교육기관의 평생학습 성과물을 발표․체험하는 자리를 만들어 학습자에게는 성취감을, 일반 시민에게는 평생학습의 동기부여와 참여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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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1
  • 부산, 아동학대신고율 전년 대비 10.3% 증가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센터장 박창식)는 부산시의 아동학대 신고율이 작년 7월까지 321건에서 올해 7월까지는 354건으로 10.3%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체 아동학대 신고 354건 중 아동학대 의심사례는 252건이었으며 이중 아동학대사례로 판정된 사례는 159건으로 의심사례의 63.1%에 해당된다. 학대피해아동을 성별로 나누어 보면 전체 159명 중 남아가 76명(47.8%), 여아가 83명(52.2%)으로 여아의 비율이 약간 높으며 연령별로는 미취학 33명(20.7%), 초등학생 64명(40.3%), 중학생 48명(30.2%), 고등학생 14명(8.8%)으로 초등학생의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신체, 정서, 성, 방임, 유기와 같은 학대가 중복으로 나타나는 중복학대가 69건으로 다수(43.4%)를 차지하며 단일학대로는 방임이 48건(30.3%), 정서학대 19건(11.9%), 신체학대 18건(11.3%), 성학대 4건(2.5%), 유기 1건(0.6%)의 순으로 나타났다. 학대행위자는 친부모가 141명(88.7%)으로 제일 많았으며, 다음으로 계부모, 조부모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아동학대의 대부분이 가정에서 가족에 의해 발생되는 것으로 여겨지며, 아동양육 기술 부족, 양육 스트레스 등의 이유로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동 양육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사회적 체계가 필요함을 보여주고 있다. 아동보호종합센터 관계자는 “아동학대에 대한 주변 인식의 확산으로 아동학대 신고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라고 밝히면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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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0
  • 인천시, '승용차 없는 날' 시행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송영길)에서는 '인천 승용차 없는 날'을 제정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자는 취지의 시민실천운동을 적극 확산 시키고자, 관내 모든 관공서의 주차장 사용을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민 모두가 승용차 이용을 줄여 나가기 위한 범시민실천 운동의 날인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고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먼 거리는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했다. 인천시 '승용차 없는 날'은 9월 22일 출근 시부터 18시까지며, 화석연료 대신 청정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교통수단 및 수동동력(human powered) 수단 이용 촉진을 통해 자원 효율적 교통시스템으로의 전환을 도모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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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0
  • 중국 차세대 청소년 리더 100명 한국 초청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가 한·중 청소년 간의 협력 강화와 인적 교류를 통한 양국 간 신뢰 증진을 위해 중국 청소년 대표단(단장 오보치엔 <毆渤芊> 중국외교부 판공청 부주임) 100명을 9월 21일부터 10일 동안 한국에 초청한다. 2004년 양국 정상 간의 합의에 의해 시작된 한·중 청소년 특별교류는 현재까지 약 4천 8백명의 양국 청소년 및 청년들이 상호교류를 실시했다. 금년 한국 청소년대표단은 지난 5월 200명이 중국 정부의 초청으로 10일간 중국을 방문한 바 있으며, 중국은 금번 100명 외에 6월 200명, 10월 200명 방문 등 금년 총 500명이 한국을 방문한다. 이번 중국 청소년대표단은 외교부 등 중앙부처 및 지방 공무원, 기업인, 언론인, 교원 등 중국 전역에서 선발된 청소년들로 명실공히 향후 중국을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들로 구성됐다. 이들 대표단은 9월 22일 오전 여성가족부를 방문하여 양국 청소년 정책과 청소년교류 확대 방안 등에 대해 환담을 갖고, 저녁에는 여성 가족부 주최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또한 중국 대표단은 포항공대와 경주를 방문하여 청소년교류 활동 및 가정방문 행사를 갖고, 제주에서는 지역 지도자들과의 민간포럼에 참여한다. 우리나라의 선진 의료 체험을 위해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 성모병원, 한양대병원 등을 방문하고, DMZ 등 분단현장 견학, 포항제철 및 제주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등 산업시찰, 전통문화체험, 제주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된다. 여성가족부 최관섭 청소년정책관은 “한중 청소년교류 사업이 한·중 간의 이해와 신뢰를 증진시킴은 물론 중국의 핵심 차세대 리더들이 한국을 보다 더 잘 이해하고 한국과 한국민에 대한 우호 정서를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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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1-09-20
  • 국내 최대 규모 일자리 축제, 오늘부터!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등 605개 회사가 참가해 청년·여성·어르신 등 남녀노소 약 1,300명을 채용하는 국내 최대 '2011 서울일자리박람회'가 드디어 오늘 20일(화)부터 23일(금)까지 4일간 강남구에 소재한 SETEC(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서울시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엔 오프라인 3만 명, 온라인 15만 명 등 총 18만 명의 구직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1 서울일자리박람회'(seouljobfair.incruit.com)는 청년, 중견인력, 여성, 어르신 등 전 계층을 아우르는 유일한 통합 일자리박람회로 20일과 21일은 청년∙중견인력 일자리박람회, 22일과 23일에는 여성∙어르신 일자리박람회로 열린다. 청년∙중견인력 박람회에는 삼성에스원, 대림산업 등 대기업부터 중소기업중앙회 산하 중소기업을 포함한 총 207개 기업의 현장 면접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면접스킬, 직업심리∙적성검사, 이력서 작성법, 채용설명회, 취업세미나 등 다양한 취업관련 부대행사도 체험 가능하다. 여성․어르신 박람회는 지하철도우미 500명, 교통서포터즈 200명의 채용원서접수 등 160개 기업이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네일아트, 스포츠마사지 등 직업체험 행사와 함께 치매예방 상담도 진행하며, 아이를 동반한 여성도 안심하고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아동 놀이방(Kids Land)도 마련된다. 채용관, 이색직업 체험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만날 수 있는 7개관 운영된다. 서울일자리박람회장에는 ▴현장 면접을 진행하는 채용관 ▴기업 채용정보 및 특화된 이력서 제작을 볼 수 있는 일자리지원관 ▴일자리 컨설팅을 해주는 JOB S.O.S 컨설팅관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 정보관 ▴모의면접 체험관 ▴이색 직업 체험관 ▴이벤트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날 수 있는 7개관이 운영된다. 먼저, 채용관에서는 참여기업의 인사담당자와 직접만나 채용정보를 확인하고 상담과 면접이 가능하다. 참가기업정보는 입구에서 나눠주는 책자를 활용하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매칭컨설팅(매칭시스템) 프로그램을 도입해 사전 등록한 구직자에게 문자를 전송해 현장에 마련된 기업부스로 면접을 보러오도록 요청하는 시스템을 가동, 신속한 면접을 지원할 예정이다. 일자리지원관에서는 기업들의 채용정보 게시대가 있어 한눈에 기업별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력서 사진촬영과 UCC로 특화된 나만의 이력서 제작도 가능하다. 또한, 이력서를 업로드 하거나 인터넷을 사용하는 정보검색대가 있으며, 티타임도 갖고 취업도서관에서 필요한 책도 읽을 수 있는 휴게관도 마련된다. 작성한 이력서를 무료로 건설팅 받을 수 있는 JOB S.O.S 컨설팅관에서는 영어․일본어 등 외국어 이력서도 컨설팅이 가능하며, 경력관리와 면접컨설팅, 어르신을 위한 이력서 대필 지원도 해준다. 정보관에서는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청년창업지원 등 각종 취업지원 프로그램 정보를 알아볼 수 있으며, 체험관에서는 현장 면접에 앞서 모의면접과 영어면접을 체험하고 자신에게 알맞은 면접복장과 메이크업도 받아 취업경쟁력을 한껏 높일 수 있다. 이색 직업 체험관에서는 파티쉐, 소믈리에, 카지노딜러, 의료관광코디네이터 등 주변에서 쉽게 접해보지 못했던 직업을 엿볼 수 있으며, 이벤트관에서는 지문으로 알아보는 ․적성 검사, 아이패드(I-Pad) 이미지캐리커쳐, 성공취업기원 희망터널 등을 이용하면서 그동안 쌓였던 취업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일자리박람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취업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비록 현장에서 취업하지 못해도 구직등록을 한 시민이면 박람회가열리는 기간 후에도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전문상담사들이 취업이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상담 및 취업알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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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1-09-20
  • 공무원 시험, 합격비법이 궁금하세요?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시는 공무원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행정의 달인' 안의 새 코너로 '상위5%의 비법'이라는 새로운 코너를 새내기 공무원의 모습과 건축, 보건, 토목 등 다양한 직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2011년 서울시 공무원 행정7급으로 합격한 장영욱 씨의 인터뷰로 서울시 공무원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Q 공무원을 지원하게 된 계기는? 대학교 3학년 여름방학동안 대학 본부의 학사관리과에서 근로장학생을 한 적이 있습니다. (지방 국립대입니다.) 직원 분들의 사무보조업무를 하면서 찾아오는 학생 분들에게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감사합니다’와 ‘고맙습니다’입니다. 비록 짧은 한 마디였지만 제가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후에 진로를 선택할 때 앞으로도 제 자신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며 보람을 느끼고자 공무원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시험준비 얼마나 했는지? 2년 8개월 정도 준비를 하였습니다. 2008년 11월~12월 : 노량진 학원에서 종합반 수강. 시험에 관한 정보가 많이 부족하였고, 전공과도 거리가 있는 과목들이라서 주로 과목들이 어떤지를 익히려고 했었습니다. 2009년 상반기 : 가산점을 위하여 정보처리기사 취득과 함께 각 과목별로 단과 수업을 들었습니다. 생소한 용어들과 과목의 구성 등을 익혔던 시간입니다. 반년 정도의 공부 후 응시한 시험의 성적은 필기 컷 라인보다 20~30점 낮을 정도로 참담했습니다. 2009년 하반기 : 7과목이 모두 낯설고 부족했지만 그 중 가장 취약한 3과목인 영어, 한국사, 행정학에만 6개월 정도 투자했습니다. 특히 50~60점대를 벗어나지 못했던 영어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2010년 상반기 : 반 토막 난 선발인원에 계속 7급 준비를 해야 하는 지 고민하였습니다. 결국 마음이 흔들렸고 시험 두 달여 전에 서울시 9급으로 목표를 바꾸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컷보다 10점 정도의 점수 차로 낙방하였습니다. 서울시 9급 시험 후 국가직 7급 시험이 남아있었지만, 낙방의 충격에 빠져있다 보니 마무리를 하지 못하고 7급 시험에 응시하였고, 2010년 국가직 7급 시험이 아주 쉽게 나왔지만 또 낙방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낙방이 저의 수험생활에 있어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2010년 하반기 : 꾸준히 7급 시험을 준비하면서 가장 중요한 시기라는 시험 전 3달을 잘 이용하지 못한 것이 너무나 후회가 되었습니다. ‘계속 목표에 집중했더라면…’이란 후회는 2011년 시험을 준비하는 저에게 오히려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2011년을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시험이 끝났을 때 ‘그 때 조금 더 공부할 걸’이라는 후회를 하지 않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렸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의 수험생활의 문제점들을 정리하고, 그 문제점들을 반복하지 않으며 개선하는데 주안을 두었습니다. 2011년 : 여러 번의 실패를 통해 얻게 된 경험(수험생활, 환경, 수험공부방법 등)을 통하여 합격이라는 목표에 저 자신을 최적화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6개월 동안 목표를 향해 매진했었고 그 결과 약 3년여의 수험생활을 마무리 지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Q 주로 공부한 장소는? 독서실과 학원자습실을 오가며 공부를 하였습니다. 독서실이 갑갑하고 집중이 안 될 때면 넓은 학원자습실에 가서 다른 수험생들을 보며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저는 소리에 민감한 편이라서 여러 독서실들을 전전하다가 올 해 초에 저에게 딱 맞는 곳을 찾았습니다. 그래서 수험생활 마지막의 약 6개월 동안은 독서실에서 마무리를 했었습니다. Q 가장 자신 있는 과목과 자신 없는 과목은? 사실 저는 모든 과목에 자신이 없었습니다. 대학 전공과 연관되는 과목이 한 과목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가장 자신 없는 과목으로는 영어, 한국사, 행정학 3과목입니다. 영어 : 중학교 때부터 잘 하지 못했던 과목이라서 강한 거부감이 있던 과목입니다. 영어라는 벽을 어느 정도 넘을 수 있었기 때문에 합격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국사 : 방대한 암기량 때문에 힘들었던 과목입니다. 행정학 : 사회과학의 종합판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시나 방대한 암기량과 용어들이 문제마다 상대적으로 사용되는 면에서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Q 자신만의 공부방법은?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란 말이 있습니다. 수험공부방법 또한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휴대폰이라도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제각각의 모습인 것처럼 여러 공부방법들 중 하나를 골라 자신에게 최적화 하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저는 처음에는 매일 여러 과목을 보았습니다. 그 후에는 한 번에 한 과목씩을 집중적으로 보는 방법으로 바꾸었습니다. 도중에 학원 수업 등이 있을 때에는 한 번에 두 과목 이상을 공부하는 방법도 병행하였습니다. 저는 수험공부가 망각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결국은 잊어버리기 전에 다시 보는 것, 순환 속도를 올려야겠다고 보았고, 이를 위해서 모르는 것을 줄여나가도록 노력했습니다. 저는 한 회독을 할 때마다 다른 색의 필기구를 이용하였습니다. 국어 : 표준어, 어법부분은 정말 꾸준한 반복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저는 헷갈리는 것들을 O/X로 정리하여서 계속 반복하고 추가해나갔습니다. 비문학부분은 암기로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므로 문제를 풀면서 독해능력을 올렸습니다. 영어 : 가장 못했던 과목입니다. 어휘는 단어책을 빠르게 반복하는 방법을 썼습니다. 자주 쓰지 않는 단어는 금방 잊어버리기 때문입니다. 문법은 가장 핵심적인 것들만 골라서 익혔습니다. 독해는 거의 매일 모의고사를 풀면서 느낌을 잃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한국사 : 역시 취약과목 중 하나입니다. 2년간 기본서만 반복해왔었기 때문에 2011년에는 객관식문제집에 모든 문제를 빠짐없이 2~3번씩 풀고 마지막에는 모르는 부분만 기본서와 같이 요약했었습니다. 헌법 : 행정법과 마찬가지로 비전공자인 저는 우선적으로 법률용어의 사용에 익숙해지는 데 중점을 맞췄습니다. 헌법은 여러 과목들 중 기출의 비중이 가장 높은 과목인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무리하지 않고 기출을 확실히 숙지한 후에 최근에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판례와 소소한 부분들을 보충하였습니다. 행정법 : 처음과 끝이 연결되는 과목이라 처음에는 이해가 힘들었습니다. 일단 틀을 알게 되면 가장 빠르게 이해가 되고 암기분량이 감소하는 과목이었습니다. 행정학 : 수많은 학자와 학설, 용어의 상대적 사용 등이 시간이 지나도 공부에 끝이 없음을 알게 해주는 과목입니다. 큰 맥락을 잡고 정책, 조직, 인사, 재무 분야를 덧붙여 훑어나간 후 각 부분별로 반복했었습니다. 경제학 : 계산문제들의 경우도 문제에서 요구하는 논리적인 부분이 결국 공식으로 연결된다고 보았습니다. 문제유형별로 요점을 적어두고 풀면서 변형된 문제를 대비하며 또한 문제 푸는 속도를 올리려고 했습니다. 공식들은 따로 모아 A4에 정리하여서 틈틈이 암기하였고, 논리적으로 헷갈리는 부분은 인터넷 카페에서 다른 분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Q 필기시험은 어땠는지? 평년보다 다소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특히 국어와 행정학이 기존보다 난이도가 상승한 것 같습니다. 청량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치르고 나오면서 올해도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비공개시험이라서 제 점수는 물론 컷도 알 수 없어서 발표일까지 기다렸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제 이름이 합격자 명단에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Q 면접시험은 어땠는지? 지하철역과 인재개발원을 오가는 셔틀버스의 운영은 수험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인재개발원의 강당에서 대기하다가 면접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면접대기실에 있을 때 중간에 인재개발원장님께서 직접 돌아다니시며 좋은 말씀들을 해주셔서 긴장을 푸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면접의 질문 내용들을 연관된 몇몇 질문이 있고 그에 따른 답변에 다시 질문이 오는 방식이었습니다.질문내용 : 공무원 지원동기, 서울에서 자전거 이용하는 게 어땠는지? (제가 한강에서 자전거 타는 것을 좋아 한다는 말씀을 드려서 받은 질문입니다.) 사육신공원 내 역사관과 관련해서 사육신의 후손과의 마찰이 있는데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좋겠는지?(노량진에서 수험준비를 했다고 말씀을 드려서 받은 질문입니다.), (선택과목이 경제학인 것을 보시고) 미국의 경제위기가 어떻게 우리나라의 환율과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치는지? 등등 Q 영어 면접 준비는 어떻게 했는지? 필기발표 후 약 2주 후에 바로 토익스피킹 시험일이었습니다. 서점에 가서 시중에 나온 교재 중 괜찮은 것을 사서 따라 말하는 연습을 많이 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짧은 시간에 어휘를 선택하고 문장을 구성해서 말을 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Q 공무원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많은 분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계실 것입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마음을 잘 다스리시길 바란다는 것입니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는 말이 있습니다. 제 책상에 항상 붙여두었던 말이기도 합니다. 생각의 힘은 곧바로 눈에 드러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떤 생각을 마음에 담아두고 있느냐는 길게 봤을 때 큰 힘을 낸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미래를 알 수 없기 때문에 불안한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겠지만, 수험생의 경우는 더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비록 지금은 앞이 보이지 않고, 이룬 것이 없는 것만 같아 많이 힘드실 것입니다. 그렇더라도 ‘할 수 있다.’는 마음을 품으시고 불안함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자료출처: 하이서울뉴스(http://inews.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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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0
  • 학자금대출 연체자, 서민·중산층에 집중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권영진 의원(한나라당 서울노원乙)은 2009년 2학기부터 올해 1학기까지 4개 학기 동안 일반학자금을 대출한 학생 중 상환 연체자의 소득분위별 분포 현황을 분석해 결과를 발표했다. 본인이 학기 중 대출이자를 부담하는 학생 가운데 소득4분위(연간소득 약3,000만원)~소득7분위(연간소득 약5,100만원) 대출자의 연체자 비율이 학기 중 대출이자를 부담하지 않는 3분위 이하 대출자의 연체자 비율보다는 1.8배, 전체 소득분위를 기준으로 한 대출연체자 전체 평균보다는 1.3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교과위 권영진 의원이 위 기간동안 대출연체자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본인이 거치기간 동안 대출이자를 부담하는 소득4분위부터 연체자비율이 뚜렷이 증가하였으며, 4개 학기 평균 연체자비율 역시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보증부대출(2009년 1학기 이전의 정부보증대출)을 받은 사람의 경우 자신이 신용유의등록 유예를 신청하면 졸업 후 24개월까지 신용유의자 등록을 유예하도록 하고 있으나, 2009년 2학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일반학자금을 대출받은 경우에는 미납일로부터 6개월이 지날 때까지 상환하지 못하면 신용유의자로 등록하게 되어 있어, 학생들의 대출금 상환부담을 줄이고 연체에 따른 신용유의자 양산을 막기 위해서는 대출금리를 낮추는 것이 시급한 실정이다. 권 의원은 “학자금 연체자 분석을 통해 현재의 학자금 대출이자율이 서민·중산층 가정의 학생들에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증명됐고, 소득분위에 따른 대출연체자가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대출금리 인하에 반대하고 있는 것은 학생들의 신용유의자 전락을 방치하는 것과 같다”면서 “교과부는 국채발행을 통해 대출금리를 인하해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하기도 전에 신용유의자가 되는 것을 예방하고, 등록금으로 인한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데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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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0
  • 취업 의식 바꿔야 고졸이 산다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경기도는 오는 23일 수원공업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진로 및 취업의식 강화를 위해 전문계고 진로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에게 경력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하반기 고졸 채용 트렌드 및 변화’, '올바른 미래 설계를 위한 진로설정의 중요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실시된다. 도는 교육을 통해 진로지도 방향 및 방법, 다양한 전문계고 학생을 위한 취업관련 정책 소개 등을 통해 취업에 대한 긍정적 의미를 전달하고 매년 심화되고 있는 전문계고 학생의 취업기피·진학선택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이문행 경기일자리센터장은 “전문계 고교생의 대학 진학률은 84%에 이르고 있는 반면 취업률은 아직도 10%대에 그쳐 전문계고교의 정체성이 위협받고 있는 현실”이라며 “이번 교육은 최근 부는 고졸 채용 수요의 증가에 대한 의미를 이해하는 중요한 특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는 도내 전문계고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와 ‘선취업 후진학’을 추진하는 전문계고교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우수한 기술인력 양성 등 고졸 취업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로 2년째 경기청년뉴딜 전문계고 맞춤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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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19
  • '사랑의 운동화' 기증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오욱환)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등학생들에게 나누어 줄 "사랑의 운동화" 1,000켤레를 9월 20일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에 기증한다고 했다. "사랑의 운동화"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이 또래 아동들에 비해 성장발달이 늦은 경우가 많은 것을 고려해 성장을 촉진하는 기능성 운동화이다. 대상 학생들은 교육복지특별지원학교 등 저소득층 지역의 초등학교 100여 곳에 학교별 10여 명의 학생을 추천받아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어떤 형태의 기부든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의미있게 쓰이도록 기부 연계자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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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19
  • 다문화·소외계층 청소년 위한 무료캠프 개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올 가을 소외계층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캠프가 펼쳐진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안재헌) 산하기관인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충남 천안)과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는 9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소외계층 청소년 2,1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위기청소년 캠프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대전소년원 보호처분 청소년 45명을 대상으로 9월 23일과 10월 28일 두 번에 걸쳐 대인관계 회복 및 자신감 향상을 통해 사회적응능력을 길러주는 위기청소년체험캠프 ‘심장을 두드리다’를 진행한다. 아울러 북한이탈청소년을 위한 캠프로, 9월 28~30일과 10월 26~28일 두 차례에 걸쳐 북한이탈청소년의 자아형성과 자신감을 높여주는 ‘드림 온(Dream On) 하나둘캠프’를 실시한다. 장애청소년 대상으로는 10월 8일부터 23일까지 3번에 걸쳐 ‘드림패밀리캠프’와 ‘드림스마일캠프’를 개최한다. 특히 장애청소년과 비장애청소년이 함께 하는 ‘드림스마일캠프’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계획됐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9월 26~28일, 10월 19~21일 두 차례에 걸쳐 ‘도서벽지 청소년캠프’를 진행한다. 강원지역 청소년이 주요 대상이며, 모집인원은 각각 420명과 350명이다. 아울러 강원도 지역 분교를 직접 찾아가 다양한 관계형성 활동 및 명랑운동회를 진행해주는 ‘찾아가는 청소년활동’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족캠프’도 진행하고 있다.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는 청소년들이 우주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9월 21일부터 10월 말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우주비행사 과정 성장지원캠프를 개최한다. ‘우주와 소통을 시도하다’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캠프는 천체투영 별자리교육, 우주체험활동, 로켓실험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 밖에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오는 12월까지 다문화·저소득·도서벽지 등 소외계층 청소년들 대상으로 다양한 캠프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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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19
  • 지역인재를 위한 찾아가는 채용설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하반기 공채를 진행 중인 대기업이 지방대 취업준비생들을 위하여 지역을 직접 방문, 기업의 인재상과 채용기준·과정 등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고용노동부가 전경련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지역인재를 위한 찾아가는 채용설명회’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 동안 부산 등 4개 지역에서 진행되며 5대 그룹(주요 계열사) 인사담당자가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설명회에 참석하는 5대 그룹(롯데·삼성·에스케이·엘지·현대)은 2011년 하반기에 11,5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신입직원 채용 전형을 진행하는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나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채용방식, 면접계획 등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구직자들의 궁금증을 현장에서 답변해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지방대생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만큼 지역별로 특화된 채용 수요와 지역산업에 대한 정보를 집중적으로 전달하고 ‘대학 선배가 들려주는 나만의 취업성공 노하우’ 등 살아있는 정보를 공유하는 코너도 마련된다. 고용노동부 이재갑 고용정책실장은 “이번 채용설명회는 지난 5월에 발표한 ‘청년 내 일 만들기’의 ’지방대생 사회 진출 확대’ 과제를 실천하는 자리”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정보의 소외가 기회의 제약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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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19
  • 서울사는 외국인, 창업대학에서 사장님 꿈 이룬다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 사는 외국인들의 창업이 좀 더 쉬워진다. 서울시는 서울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길 원하는 외국인을 위한 '외국인창업대학' 수업을 오는 19일부터 2주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글로벌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지자체 최초로 서울거주 외국인을 위한 외국인창업대학을 실시하고 있으며, 19일 개강하는 이번 창업대학에서는 서울에서 창업하기 위한 ▴창업절차 ▴인허가 ▴노무 등의 기본 정보부터 ▴타깃마케팅 ▴인터넷쇼핑몰 개설 ▴특허취득까지 실제 창업에서 필요한 핵심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강의는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가 영어로 진행하며, 집중교육 및 심화상담이 가능하도록 1회강의 인원을 25명 내외로 한정한다. 이와함께 멘토링을 통한 외국인 예비CEO들의 역량향상을 위해 서울시 창업대학 졸업생 중 실제창업에 성공한 외국인을 직접 초빙해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외국인 창업대학'은 11월에 진행되며 더 자세한 사항은 서울글로벌센터 홈페이지(http://global.seoul.go.kr) 또는 전화 2075-4112로 문의하면 된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에서 창업을 원하는 외국인들에게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원스톱 컨설팅을 실시해 교육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이와함께 서울을 외국인이 사업하기 좋은 도시,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조성해 글로벌 투자자와 인재가 모이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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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19
  • 서울시교육청 ‘특성화고 출신 기술직 특채‘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이 올해 전국 최초로 특성화고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특별 채용한 기술직공무원 3명과 일반 공채를 통해 신규 채용한 112명 등 총 115명의 새내기 공무원을 서울시교육청 소속 기관과 학교 등에 오는 9월 20일자로 신규 임용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서울소재 특성화고교를 졸업하고 학교장의 추천에 따라 제한경쟁 특별임용 시험의 방법으로 신규 채용된 3명과 일반 공채를 통한 교육행정직 89명, 전산직 6명, 사서직 6명, 기록연구사 5명, 일반 공채 기술직 6명 등 총 115명이다. 이번 신규 임용의 가장 큰 특징은 기술직 신규채용 인원의 30%를 특성화고 졸업생으로 특별 채용하여 전문계고 졸업생들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 새내기 공무원 115명은 지난 5월 28일에 필기시험을 실시하고, 7월 11일과 12일 면접시험을 거쳐, 7월 25일 최종합격한 281명중 결원기관에 우선 배치되는 인원이다. 나머지 인원은 휴직 등으로 결원이 발생할 경우 바로 배치할 계획이다. 금번 신규 임용자들은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9일까지 12일간 서울시교육연수원에서 공직임용 전 새내기 공무원이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과 실무능력을 높이는 집중 연수를 이수하였으며, 학교 현장 등에 배치되면 바로 교육행정 실무를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전국 최초로 공개 채용한 기록연구사 5명은 서울시교육청에 1명, 지역교육청에 4명을 배치한다. 이들은 기록물 관리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업무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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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19
  • 기업 채용정보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16일 취업포털 스카우트(www.scout.co.kr)에 따르면 STX와 현대해운, 기아자동차 등 주요기업이 2011 하반기 공채 신입사원을 채용 중에 있다고 밝혔다. 먼저 STX는 기획, 법무, 인사/교육, 사업개발, 재무/회계, 자원개발, 해외영업, 엔진영업부문에서 근무할 대졸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4년제 졸업자 및 2012년 2월 졸업예정자(종합기술원의 경우 석사 학위 이상)로 전 학년 평균 3.0이상이며 MBA, CPA, 변호사 이공계 석/박사, 장교 전역자, 해외유학생 등은 우대한다. 또 영어 외 중국어, 러시아어, 일본어, 프랑스어, 아랍어, 스페인어 등 회화 능통자는 특별 채용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심사-인, 적성 검사(SCCT)-1차 면접-건강검진-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입사희망자는 오는 28일 18시까지 홈페이지(www.cyhds.com)에 지원하면 된다. 현대해운은 하반기 신입 및 경력직원을 채용한다. 직무는 항공화물(INBOUND)로 담당업무는 수입관련operation과 해외파트너 coordinator이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업자 및 졸업 예정자로 전형절차는 서류심사-질문서 심사-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입사희망자는 오는 23일 20시까지 홈페이지(www.cyhds.com)에 지원하면 된다. 기아자동차에서는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재경, 산업안전, 교육, 보안, 법무이며 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 학사 학위 이상, 지원부문과 관련된 경력 2년 이상이다. 회계사와 산업위생관리기사, 국내 변호사 자격 소지자는 우대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심사-면접-인, 적성 검사-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되며 입사희망자는 오는 21일 15시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kia.co.kr)에 지원하면 된다. 하이닉스반도체는 대졸 신입사원 및 인턴사원을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설계, 소자, 공정, 제품, 품질보증, 재료, 금속, 산업공학 등이며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학사이상 모집 분야별 관련 전공자로 학점 및 어학 제한 없다. 전형절차는 서류심사-HYNAT-1, 2차 면접-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되며 입사희망자는 오는 21일까지 홈페이지(www.hynix.co.kr)에 지원하면 된다. 동부건설은 토목, 토목환경, 건축, 전기, 기계, 환경, 영업, 기획, 법무, 홍보, 재무, 회계, 인사부문에서 근무할 대졸 신입사원을 뽑는다. 지원자격은 4년제 졸업자 및 2012년 2월 졸업 예정자로 전 학년 성적 평균 3.0이상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심사-인, 적성 검사-면접(프리젠테이션-심층면접-특정부서 영어면접) 순이며 입사희망자는 10월 10일까지 당사 홈페이지(www.dongburo.com )에 지원하면 된다.
    • 뉴스종합
    • 사회
    2011-09-18
  • 대기중 방사능 걱정마세요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윤철호)은 각 지방측정소에서 대기 부유진 방사능을 측정한 결과, 전 지역에서 방사성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측정결과는 지난 9월 14일 오전 10시부터 9월 15일 오전 10시까지 채집된 대기 중 부유먼지를 측정한 결과이다. 한편, 서울을 비롯한 12개 전 측정소에서 9월 14일 오전 10시에 채취한 빗물의 방사능을 측정한 결과, 방사성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 전국 71개소의 환경방사선 자동감시망에서 매 5분마다 측정되는 방사선 준위(공간 감마 선량률)는 현재 전 지역 모두 정상준위를 나타내고 있다. 9월 16일 09시 현재 측정값은 최소 68nSv/h ∼ 최대 189nSv/h 정도로서 평상시 범위 50nSv/h ∼ 300nSv/h내에 있다. 각 지역별 구체적 수치는 교육과학기술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홈페이지 및 주요 포털사이트(다음, 네이버)에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어 일반 국민들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강원도 지역의 방사성제논은 백그라운드 수준이다.
    • 뉴스종합
    • 사회
    2011-09-17
  • 국민 85% “공직사회 알선·청탁 심각하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8월 국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직사회 알선·청탁 인식조사’ 결과, 국민 대다수(84.9%)가 “공직사회 알선·청탁이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공직자의 경우 일부(21.8%)만이 심각하다고 응답해 공직사회에 대한 국민과 공직자간의 인식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결과에 따르면, 국민(87%)과 공직자(90%) 대다수는 “공직사회 알선·청탁은 그 대가성 여부와 관계없이 부패”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 이유는 공직사회 알선·청탁이 ‘특정인의 사익 추구를 통해 공익을 침해’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을 저해’하며, ‘통상적으로 금품·향응 등 불법적인 대가가 수반’되기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공직사회 알선·청탁이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국민(22.2%)과 공직자(36.5%) 모두 ‘학연·지연 등 연고주의적 사회풍토’를 꼽았다. 그 다음으로는 국민(18.6%)은 ‘공직자의 낮은 윤리의식’을, 공직자(33.1%)는 ‘특혜를 바라는 국민들의 이기심’을 각각 지적했다. 알선·청탁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분야는 국민(39.6%)과 공직자 (38.6%) 모두 ‘정치 및 입법분야’를 꼽았다. 다음으로는 ‘주택·건축·토지분야’, ‘세무분야’ 순이었다. 더불어, 국민 100명 중 3명(3.4%)과 공직자 100명 중 2명(2.1%) 꼴로 최근 3년간 공직자에게 알선·청탁을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알선·청탁은 주로 ‘중하위직 공직자 또는 담당 실무자’에게 하였으며, 경험한 국민의 절반 정도(47%)가 알선·청탁으로 문제 해결에 도움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또한 공직자 100명 중 7명(6.9%)은 최근 3년간 주로 ‘전직 공직자’와 ‘지방의원’을 통해 알선·청탁을 받아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험자 절반 이상(65.2%)은 알선·청탁을 받았으나 본인의 업무처리에 결과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국민 32%는 향후 ‘본인에게 이익이 되거나 문제해결에 도움이 된다면 공직자에게 알선·청탁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공직사회 알선·청탁의 문제는 잠재적인 부패 위험요인으로 더 크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공직사회 알선·청탁을 방지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국민은 ‘처벌과 사정활동 강화(33.5%)’, 공직자는 ‘행정기준 명확화 및 정보공개(22.4%)’을 꼽았다. 권익위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공직자와 국민 모두가 우리 사회의 알선·청탁에 대한 문제의식을 함께 공유하고 공직사회 알선·청탁을 근절하는 공동의 노력을 모색할 수 있는 분위기를 더욱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권익위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알선·청탁 근절 확산을 위한 전국 권역별 세미나(8월 부산·경남, 9월 광주, 10월 대전, 11월 강원)를 개최하고 ▲각급기관에 청탁자와 청탁내용을 기록 관리하는 청탁등록시스템을 구축·확산시킬 예정이다. 또, ▲청탁방지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각급기관에 전파하고 ▲공직자의 청탁수수 및 사익추구 금지법 제정 등 공직사회 알선·청탁 근절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전국 성인남녀 1000명과 공직자 1000명 대상으로 전화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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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1-09-17
  • 인천시 ‘공공형 어린이집’ 운영 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는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2차 선정된 13개소의 어린이집과 9월1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시는 공공형 어린이집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어린이집은 보육료 인하와 보육교사의 인건비 상향등 보육품질을 높이기로 했다. 이번에 선정된 13개소의 어린이집은 시설의 재정안정성, 위해환경 여부등 7개 지표를 2차에 걸쳐 심사하여 시설운영이 우수한 어린이집이 최종 선정됐다고 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정부가 보육수준이 높은 민간 어린이집에 운영비를 지원해 국공립 어린이집 수준의 보육료로 우수한 교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가정에서는 매월 7만6천원에서 7만8천원 가량의 보육료를 절감할 수 있다. 선정된 공공형 어린이집은 보육료와 인건비를 국공립 어린이집 수준으로 유지해야하며, 어린이집 안전사고에 대비해 국가에서 책임지는 ‘어린이집안전공제회’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또 깨끗한 급식 제공과 운영 정보의 상세정보 공개도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운영 과정과 준수요건 등에 대한 사전 교육과 행정지도를 강화하고, 위반 수준에 따라 선정취소, 보조금 환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특히 아동학대, 급식사고 등의 중대사고 발생시 즉시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을 취소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실시키로 했다. 이밖에도 시는 시설 정원에 따라 월 96만원(20인 이하)에서 824만원(98인 이상)까지 운영비를 지원한다. 한편, 시는 올해 공공형 어린이집 53개소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공공형 어린이집이 확충됨으로써 공공보육 인프라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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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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