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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어디에서나 주민등록 전입세대 열람 가능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앞으로는 전국 읍·면·동사무소 어디에서나 주민등록 전입세대 열람이 가능하고 열람내용에 있어서는 세대주 등의 성과 이름의 마지막 자만 볼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주민등록 전입세대 열람제도 개선 및 주민등록표 수록항목 정비 등을 내용으로 하는 '주민등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개정안을 마련, 4월 17일부터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전입세대 열람은 은행에서 대출을 받거나 임대차 계약을 할 때 임차인 유무와 전입일자 등을 확인하기 위해 많은 국민들이 이용(’11년 1천 86만건)해 왔다. 그동안 전입세대 열람을 위해서는 해당 건물소재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야만 열람이 가능하여, 열람하고자 하는 건물이 자신의 거주지와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어 문제점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 개선으로 전국 읍·면·동사무소 어디에서나 주민등록 전입세대 열람이 가능하게 되어 국민들의 불편이 대폭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전입세대 열람 시 현재는 세대주 등의 성명과 전입일자가 열람됐으나, 앞으로는 성명 대신 성과 이름의 마지막 자만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열람내역을 최소화함으로써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했다. 행정안전부 박동훈 지방행정국장은 “이번 개정안은 행정안전부가 그동안 노력해온 개인정보보호 강화와 국민 편의증진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면서“앞으로도 이와 같은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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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6
  • 인천, 무단방치 등 불법자동차 정리·단속 실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4월 16일~5월 30일까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무단방치 자동차와 승차자의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자동차를 대상으로 일제정리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4월 16일~4월 25일까지 단속에 따른 벌금 및 과태료 부과에 앞서 시민의 참여와 준법의식 고취를 위하여 10일간 홍보계도 기간을 갖게 된다. 현장 단속은 4월 27일~5월 30일까지 단속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갖기 위해 인천시 주관으로 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공단, 군·구 합동으로 순회 단속을 실시하게 되며, 합동단속이 없는 날에는 군․구의 자체 계획에 의한 단속도 병행될 예정이다. 중점 단속대상으로는 노상, 공터 등에 자동차를 무단 방치하여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무단방치 자동차, 구조변경승인 없이 임의로 구조 변경하여 승차자의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구조변경 자동차, 임시운행허가 기간을 경과하여 운행하는 무등록 자동차가 대상이다. 특히 이륜자동차에 대하여 교통사고시 피해보상 및 범죄이용, 도난 등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금년 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50cc 미만의 신고대상 이륜차에 대해 의무보험 가입 후 사용신고와 번호판을 부착하고 운행해야 한다. 7월 1일 부터는 사용신고 미이행시 5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됨에 대한 홍보 및 계도가 포함되며, 특히 중고자동차 매매단지의 상품용 차량중 불법구조변경 자동차와 섬지역에서 남의 명의 자동차(일명 대포차)를 불법 운행하는 경우에 대하여는 집중 단속을 실시 할 예정이다. 아울러 적발 자동차에 대하여는 위반 행위의 경중에 따라 과태료 부과, 고발 및 정비명령 등의 조치가 취해지며, 방치 자동차와 불법자동차에 대한 주민 신고를 관할 군·구 교통(행정)과에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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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6
  • 서울, 어린이급식 식자재 안전성 특별점검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시는 어린이 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13일부터 25일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해 식재료 안전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친환경급식 등 아동급식 안전성에 대한 시민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서울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급식 식재료에 대한 안전성검사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이번 점검에 나서게 됐다고 했다. 학교급식 식재료와 도매시장 등 판매점에서 유통되는 식품에 대한 안전성검사는 서울시가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으나, 식재료 다소비처인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가 다니는 단체급식소의 식재료에 대한 안전성검사는 그간 체계적으로 되지 않았다. 이번 점검은 서울시내 어린이집, 유치원 집단급식소 중 20%인 400개소에 대해 민관합동 100명이 참가해 25개 자치구별 1개반 4명이 지역내의 시설을 방문해 식재료의 구매․관리실태와 안전성을 검사하게 된다. 안전성검사는 각 시설에서 구매한 농산물, 축산물을 수거해 잔류농약, 잔류항생, 항균물질, 부패도 등을 검사하고 구매·관리 실태조사에서 유통기한 경과식품 사용여부, 보관기준 적정여부, 무허가식품 및 원산지조사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검사결과 부적합 식자재에 대해서는 폐기처분하고 공급자와 생산자를 추적해 납품제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특히 요즘 친환경, 유기농 등 녹색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식재료를 사용하는 경우 내성이 약한 어린이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므로 검사결과를 5월중 발표할 예정이다. 김경호 복지건강실장은 “어린이급식의 안전성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성이 미흡한 식자재를 납품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퇴출 등 강력 대처하여 어린이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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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6
  • 대학가 출판물 불법복제 전년 대비 10.5% 증가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이사장 이상벽)는 지난 2월 27일부터 4월 6일까지 약 6주 동안 신학기 ‘대학가 출판물 합동단속’을 실시 총 252건, 9,151점의 불법복제물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불법복제 출판물은 전량 수거·폐기하고, 영리·상습 불법복사업소 20곳에 대해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경찰이 소환 조사를 한 후 검찰에 송치하는 등 불법 행위를 강력히 처벌할 방침이다. 이번 출판물 불법복제 단속은 전국 대학가 1,300여 개 복사업소를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특별사법경찰과 저작권보호센터, 한국복사전송권협회가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실시했으며 단속 결과 전년 대비 건수로는 10.5%, 불법복제물 개수로는 23.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부 대학의 헌책 물려받기 운동 등 긍정적인 변화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비싼 전공 서적에 대한 부담을 많이 느끼고 있는 것이 주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출판물 불법복제 단속 결과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해당 대학에 통보하여 대학교 내 복사업소에서의 불법복제물 유통이 근절될 수 있도록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저작권보호센터는 이번 출판 합동 단속을 계기로 저작권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외국저작물 보호를 통한 국제 신임도를 높임으로써 저작권보호 강국으로서의 기틀을 다져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경찰은 오는 4월 26일부터 8월 초까지 100일간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일대의 번화가 노점 등에서 유통되는 불법 DVD, CD, 게임 등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인 ‘서울클린 100일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아울러 불법복제물 유통 및 제작자 특별 단속, 온라인 불법저작물 유통 온라인서비스제공자(OSP) 특별 단속 등 저작권 침해 사범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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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6
  • 그린푸드존 내 식품업소 합동 위생점검 실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어린이날(5.5)과 식품안전의 날(5.14)을 맞아 학교 주변에서 조리·판매되고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의 위생적인 판매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11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그린푸드존 내 매점, 분식점, 슈퍼마켓, 문구점(식품을 판매하는 업소에 한함) 등 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특히 전년도 부적합 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이 강화된다. 그린푸드존(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의 조성으로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하여 학교와 해당 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의 범위 안의 구역을 지정·관리하는 구역이다. 지난 점검실적은 ‘10년도 35,627개소 중 86개소 적발 (위반율 0.24%), ‘11년도 35,245개소 중 48개소 적발 (위반율 0.14%) 했었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및 무표시 제품 판매 여부,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매여부(학교, 우수판매업소에 한함),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식약청은 부모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학교 주변 먹을거리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하게 됐으며, 점검에 앞서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 협회(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음식업중앙회 등)를 통한 사전예고 실시로 업계의 자발적인 위생관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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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6
  • 유네스코 세계유산 카툰 청소년 공모전 당선작 발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세계유산협약(World Heritage Convention)’ 40주년을 기념하여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WHC)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카툰(만화) 청소년 공모전’의 국내 당선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우리나라 세계유산의 중요성과 가치를 되새기고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는 방법을 스스로 찾도록 하고자 추진한 행사이다. 지난 1월 1일부터 3월 16일까지 공모한 결과 143명이 총 78편의 작품을 제출했으며, 2차의 심사를 거쳐 최종 10편을 선정했다. 특히 본 심사와는 별도로 말레이시아 청소년들이 응모한 14편의 작품 중 가장 우수한 작품에 특별상을 주기로 했다. 공모전 심사는 문화재위원, 동화작가, 카툰작가, 교육방송 프로듀서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주제의 참신성, 표현력, 전달력, 카툰의 완성도 등을 심도 있게 평가했다. 선정된 당선작 10편에 대해서는 문화재청장상과 상금이 수여되며, 이 당선작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가 다시 심사하여 최우수작 1편과 우수작 2편을 선정하게 된다. 특히, 이 중 최우수작품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여 올해 11월 일본에서 개최될 ‘세계유산협약 40주년’ 기념식에서 소개되는 등 전 세계에 배포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 많은 청소년이 참여하게 된 것은 세계유산에 대한 우리나라 국민의 인식이 높아진 결과로 보며, 이번 공모전이 세계유산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문화유산에 대한 보호와 관리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도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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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6
  • 4.11 총선 복지 공약 "안 믿는다"…10명중 6명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유권자들은 4.11 총선 후보의 복지 공약을 어느 정도 신뢰할까요?"최근 온라인 리서치 기업 ‘두잇서베이’(대표 최종기)가 자체적으로 기획한 ‘복지정책 남발에 관한 여론 조사’[표본 2506명, 4월4일부터 7일간, ±1.96%P (95% 신뢰수준)] 결과가 관심거리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번 총선 후보의 복지 공약을 어느 정도 신뢰하는가?"는 물음에 "신뢰한다"(12.9%)는 응답자보다 훨씬 많은 응답자가 "신뢰 안한다"(59.4%)라고 대답 했으며, 복지 형태에 대해서는 보편적 복지(38.5%)보다 선택적 복지 (51.9%)를 더 찬성 할 뿐만 아니라, 특히 50대 이상의 응답자는 72%가 선택적 복지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현재 시행중인 복지부문에 재정부담이 어려워 진다면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는 질문에 응답자의 50.3%가 "복지혜택은 그대로 유지하되, 세금 추가 부담은 반대한다"고 대답했다."만일 복지 확대로 향후 30년 이내에 우리나라가 파산할 수 있다고 가정 할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는 "복지 축소"(33.3%)보다 "현재수준 유지"(43.2%)를 더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리고 우리나라 복지 정책 중 가장 미흡한 부문으로는 ‘영·유아 복지’와 ‘노인 복지’라고 응답했으며, 노인 복지 중에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것으로 40대 이하 응답자는 ‘건강.의료’라고 대답한 반면, 정작 노인에 가까운 세대층인 50대 이상 응답자는 ‘일자리’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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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5
  • 청소년들의 생생한 목소리 정책에 반영!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여성가족부는 4월 14일(토) 오후 2시 여성가족부 회의실에서 김태석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제8기 '여성가족부 청소년참여위원회'2차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여성가족부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에 근거하여 여성가족부가 청소년 정책 형성·집행·평가 과정에 청소년들의 주체적 참여를 제도화히여,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수요자형 정책을 추진하기 위하여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참여기구로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청소년참여위원들이 중장기 청소년정책기본계획에 대한 비전과 목표, 청소년참여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방안, 청소년특별회의 정책의제 발굴 등 정책현안에 대한 토의가 이뤄진다. 특히,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우리나라 청소년정책의 청사진이라 할 수 있는 ‘제5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에 정책의 수혜자인 청소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디지털 시대에 청소년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추진을 위해, SNS를 활용해 청소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참여 활성화도 논의된다. 앞으로, 여성가족부는 청소년 정책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청소년참여위원회를 비롯한 청소년의 정책 참여기반을 확대하고, SNS·인터넷 홈페이지 등 청소년의 접근이 쉬운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의견수렴 창구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소년참여위원회 회의 및 디지털 매체에서 표출되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는 ‘현장 밀착형 정책’과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수요자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김태석 차관은 정기회의에 이어 열리는 정책간담회에서 청소년 폭력 예방, 주5일제 수업에 따른 청소년활동 활성화 및 스마트폰 이용실태 등 청소년정책 현안에 대하여 청소년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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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4
  • 서울장학재단, 2기 희망파티쉐 장학생 모집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장학재단(이사장 이경희)은 오는 27일(금)까지 제과, 제빵 분야에 꿈을 가진 청소년을 지원하는 ‘2기 희망파티쉐’ 장학생을 모집한다. 희망파티쉐는 제과, 제빵 분야에 재능을 가진 청소년을 발굴하여 베이커리 전문 기업인 (주)신세계SVN과 함께 전문적인 교육과 진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진로연계형 장학사업이다. 서울장학재단과 신세계SVN은 지난해 서울시내 고등학교 1학년생 20명을 선발했으며, 올해도 1학년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모집한다. 장학생에 선발된 학생들은 졸업할 때까지 분기마다 장학금 30만 원을 지원받고, 신세계SVN에서 제공하는 전문 제과, 제빵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3년 과정이며, 교육을 모두 이수한 장학생은 신세계SVN에 정규직으로 입사하여 전문 파티쉐로 활동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제과, 제빵분야에 재능을 가진 서울시내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이다. 희망파티쉐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http://www.hissf.or.kr)에서 온라인 접수 후, 신청서와 기타 지원에 필요한 서류를 27일까지 재단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 725-22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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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3
  • 고교출신 인재의 공직 진출기회가 넓어진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9급 공무원 공채 시험과목에 고등학교 교과목이 선택과목으로 추가되어, 앞으로 고교출신 인재들의 공직 진출기회가 확대된다. 행정안전부는 기존 9급 공채시험 과목에 고등학교 교과목인 사회, 과학, 수학과 행정학을 추가하여 선택해 응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은 공무원임용시험령을 4월 13일(금) 입법예고하고, 지방공무원임용령 개정안은 4월 17일(화) 입법예고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일반행정 직류의 경우, 공통과목(국어·영어·한국사) + (행정법총론·행정학개론·사회·과학·수학 중 택2), 이번 개정은 9급 공채시험에 대학수준의 전공과목(5과목 중 2과목)이 포함되어 있어 고교 출신은 시험 응시조차 어려운 현재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즉, 실력은 우수하나 경제적 형편 등으로 대학에 진학하기 어려운 고교출신들에게 실질적인 공직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행정안전부는 그동안 대학교수, 고등학교 교사,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전문가들과 20여 차례의 충분한 토론과 검토를 거쳐 시험과목 개편안을 마련했다. 이번 시험과목 개편은 일반행정, 세무, 관세, 검찰사무 등 행정직군(25개 직류)에 적용되며, 기술직군의 경우 현재의 공채시험 과목들이 특성화고 이수교과 내용과 유사하거나 동일하다는 점, 금년부터 신설되는 9급 지역인재 추천채용제를 통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출신자의 공직 입직기회가 확대된 점 등을 감안하여 시험과목 개편에서 제외했다. 추가되는 선택과목은 직무 연관성과 현행 고교 교육과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고교 교육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사람이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사회는 정치·경제·사회 현상 등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 능력을, 과학은 행정에 필요한 과학적 기본 소양 및 이해 능력을, 수학은 행정업무에 필요한 자료의 수리적·논리적 이해 능력을 측정하게 된다. 아울러, 행정직군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의 행정 가치와 현상에 대한 이해 능력을 측정하기 위하여 행정학을 선택과목으로 포함했다. 개편된 시험과목은 2013년부터 시행되며, 9급 공채 응시자들에게 약 1년간의 충분한 준비기간을 부여하기 위하여 그동안 4~5월에 실시했던 국가 및 지방 9급 공채시험을 ’13년에는 7~8월경에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선택 고교과목의 구체적인 출제범위는 사회는 직무연관성 및 종전 9급 공채(’03년 이전) 사회과목의 시험범위 등을 고려, 일반사회 분야의 3개 교과(법과 정치, 경제, 사회·문화)를 선정했다. 과학에서는 과학에 대한 기본 소양 및 이해 능력을 고루 평가하기 위해,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의 기초수준을 지정했다. 수학의 경우, 보다 많은 학생들이 응시할 수 있도록 인문·자연계열 공통 이수범위(수학(고교 1학년 과정), 수학 I, 미적분과 통계 기본)로 정했다. 새로운 과목에 대한 수험준비생들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5월 24일에서 5월 26일까지 aT센터에서 개최되는 공직박람회에서 예시문제들을 공개하여 출제유형과 난이도 등을 예고할 계획이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9급 공무원 시험과목이 그동안 대학 교과 위주로 편성된 문제점을 개선함으로써, 고졸 출신들이 공직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보다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교육훈련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 고졸 출신 공무원들의 역량개발 기회를 대폭 확대하고, 이들이 능력과 실적에 따라 얼마든지 관리자로도 승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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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3
  • 4.11총선, 호감과 실현 불가능 으뜸 공약 ‘반값 등록금’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금번 19대 총선에서 여·야가 발표한 10대 공약 중 유권자들에게 가장 호감을 주는 공약이면서 가장 실현 가능성이 없는 공약이 ‘대학교 반값 등록금’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설문조사 전문기업 두잇서베이(대표 최종기)가 최근 인터넷 사용자 남녀 2377명을 대상으로 '4.11총선 공약에 대한 유권자의 생각은?’이라는 주제로 조사를 실시 한 결과 ‘대학교 반값 등록금’은 유권자에게 가장 호감을 주는 공약(1위)이지만, 국가 재정상 시행해선 안 되는 공약(3위)이면서 사실상 실현이 불가능한 공약(1위)이라고 응답했다. 먼저, 국가 재정상 시행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공약으로는 원자력 발전소 폐쇄(1위), 무상 보육.급식(2위), 대학교 반값 등록금(3위), 공공임대주택 확대(4위), 무상 의료(5위), 취학전아동 지원 확대(6위)순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실제로 실현이 안 되는 말 뿐이라고 생각하는 공약으로는 대학교 반값 등록금(1위), 일자리 창출(2위), 재벌규제법 제정(3위), 검찰, 정치 언론개혁(4위), 비정규직차별 해소(5위), 핵발전소 폐쇄(6위)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리고 유권자에게 가장 호감을 갖게 하는 공약으로는 대학교 반값 등록금(1위), 일자리 창출(2위), 전월세가격 안정(3위), 중산서민층 주거안정(4위), 무상 보육.급식(5위), 무상 의료(6위)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총선결과와 비교해 볼 때 국민들은 호감가는 공약일지라도 실현가능성을 염두하고 투표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4월 5일부터 7일간이며 오차범위: ±2.01%P(95% 신뢰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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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2
  • 도서벽지 어린이 초정 무료해외여행 진행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온라인여행사 여행박사에서 도서벽지 어린이 초청 무료 해외여행 행사를 실시한다. 여행박사 신창연 사장은 "언제 폐교가 될지 모를 정도로 학생 수가 적은 초등학교가 늘어난다는 소식에 안타까웠다"면서 "외딴 학교를 6년 동안 꿋꿋하게 지켜온 어린이들과 선생님들에게 멀리 떨어져 있어도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려 한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신청대상은 6학년생이 5명 이하인 초등학교로, 사연공모를 통해 6학년생과 담임선생님 총 20명을 선발한다. 담임선생님 인솔 하에 6학년 어린이가 한 명에서 최대 5명이 참여하는 방식이다. 사연편지 신청자는 아이들, 선생님, 학부모, 주변인 누구라도 가능하며 산골학교 아이들이 어떻게 생활하고 공부하고 있는지, 이들에게 이번 해외여행이 왜 필요한지를 잘 적어서 이메일(hopetour@tourbaksa.co.kr)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신청 접수는 4월 26까지, 발표는 5월 2일 여행박사 홈페이지에서 하며 5월 중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큐슈로 떠날 예정이다. 한편, 여행박사에서 지난 3월에 개최한 '복지기관 무료 해외여행 공모전'에는 사랑의 복지관이 선정되어 출발을 앞두고 있다. 똑같이 사회적 고립감을 안고 있는 새터민 대학생들과 지적장애 대학생들이 하우스텐보스와 우레시노 녹차마을을 돌면서 서로 돕고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여행박사의 사회공헌 사업은 직원들의 급여에서 1%씩을 기부하고 기업에서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적립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이뤄진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4-12
  • 3월 취업자 41만9000명 증가…실업률 3.7%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3월 취업자가 6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40만명 이상 증가하며 고용 호조세를 이어갔다. 기획재정부는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고용동향'을 분석한 자료에서 "3월 취업자는 2426만5000명으로 지난해 3월보다 41만9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취업자 증가폭은 지난해 11월 47만9000명에서 12월 44만1000명, 올해 1월 53만6000명, 2월 44만7000명 등 꾸준히 40만명 이상을 웃돌았다. 1분기 전년동월대비 취업자 증가는 46만7000명으로 200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취업자 증가에 따라 고용률(58.6%)도 전년동월대비 0.3%포인트 올랐다. 특히 OECD 비교 기준 15~64세 고용률은 63.6%로 전년 같은 달보다 0.5%포인트 상승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재학·수강(-4만2000명)과 심신장애(-4만8000명) 등에서 감소했으나, 육아·가사(15만8000명)와 쉬었음(12만9000명) 등이 늘어 전년동월대비 20만6000명 증가했다. 구직단념자도 1만2000명 줄어 지난해 8월 이후 8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산업별로는 농림어업, 제조업, 부동산업을 제외한 모든 산업에서 취업자가 늘었다. 그러나 제조업 취업자는 광공업 생산이 둔화하면서 전년동월대비 10만4000명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상용직 중심의 취업자 증가세가 이어지고 임금근로자 대비 상용직 비중도 계속 늘어나 고용의 질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자영업자는 지난해 8월 이후 증가세가 계속됐다. 연령별로는 인구증감에 따른 취업자 증감효과로 50대 이상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취업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고용률은 15~19세와 3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개선됐다. 청년층만 놓고 보면 고용률(40.1%)은 전년동월대비 0.7%포인트 오르고, 실업률(8.3%)은 1.2%포인트 내렸다. 주취업 연령인 25~29세의 고용이 작년보다 2.3%포인트 오른 가운데, 재학 연령층인 20~24세의 고용도 개선됐다. 한편 3월 실업자는 94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2만8000명 감소했다. 이에 따른 실업률은 3.7%로 전년 같은 달보다 0.6%포인트 하락했다. 재정부는 "민간부문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고용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서비스업과 건설업 등 대부분의 업종에서 전년동월대비 취업자 증가세가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다만 "지자체 공무원시험 원서접수기간이 지난달 조사대상기간에 포함돼 평월대비 높은 수준의 실업률을 보였다"고 진단했다. 재정부는 "4월에도 취업자 증가세는 계속될 전망"이라며 "민간기업의 인력부족 현상이 이어지고 창업배율도 빠르게 상승하는 등 구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4-12
  • 폭력 없는 학교로 가는 길, “스쿨로”가 함께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법제처(처장 정선태)와 (재)법령정보관리원(원장 조정찬)은 지난 2월 출범한 법제처 '학교폭력 대책 TF'활동의 일환으로 학교폭력에 관한 다양한 법령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종합 사이트인 "스쿨로(http://schoolaw.lawinfo.or.kr)"를 구축하여 4월 10일부터 본격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스쿨로"는 3. 28.(수)부터 법제처 찾기 쉬운 생활법령정보 (http://oneclick.law.go.kr)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학교폭력' 콘텐츠를 기반으로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사 및 관련 전문가로 수요자를 구분하여 각 수요자별 맞춤 법령정보를 보다 다양하고 폭넓게 제공한다. 초등학생의 경우, 웹툰 등을 통해 '무엇이 학교폭력인지'에 대한 개념을 알기 쉽게 제공하여 학교 폭력을 예방하는 데 초점을 뒀으며, 중·고등학생의 경우, 학교폭력에 따른 처벌 및 일상생활로의 복귀 지원에 관련한 법제 정보를 제공하여 학교폭력을 감소시키는데 초점을 뒀다. 학부모를 대상으로는 사건 발생 시 대응절차 안내, 가정 내의 지원 등 학교 폭력과 관련한 전반적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외 학교 폭력 관련 법령, 정책, 언론보도 등 종합적 법제 정보를 폭넓게 제공할 예정으로, 현재 300여건의 국내 정책자료 및 학술정보자료와 30여국의 200여건의 국외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정선태 법제처장은 추천사를 통해 "이 홈페이지가 학교폭력에 대한 법령정보를 쉽고 다양하게 제공하는 공간일 뿐 아니라, 이 공간을 통해 현재 학교폭력으로 인해 고통 받고 고민하고 있는 많은 분들과 소통하여 관계 법제 개선의 토대가 될 수 있길 바라며, 교육과학기술부가 중심이 되어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학교폭력 추방사업이 단기간 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법제전문기관으로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스쿨로" 사이트는 오픈 기념으로 4월 10일부터 5월말까지 각종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4-11
  • 지방공무원 9급 공채시험 평균 경쟁률 31.2대 1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2012년도 지방직9급 공채시험 평균 경쟁률이 31.2대 1로 지난해의 42대 1보다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2일부터 3월 23일까지 행정안전부가 2012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쟁 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선발 예정인원 6,541명(행정직 4,259명, 기술직 2,282명)에 204,095명이 출원하여 약 31.2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평균경쟁률 42대 1(4,891명 선발, 205,318명 출원)에 비해 다소 감소한 수준으로, 선발인원은 대폭 증가(1,650명)했으나 출원 인원은 오히려 감소(1,223명)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직군별 경쟁률을 보면, 행정직군은 4,259명 선발에 167,286명이 원서를 제출해 39.3대 1, 기술직군은 2,282명 선발에 36,809명이 출원해 16.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도별 경쟁률은 서울시 103.7대 1 (723명 선발, 74,973명 출원), 대구시 84.6대 1 (113명 선발, 9,564명 출원), 대전시 59.6대 1 (78명 선발, 4,645명 출원) 순으로 높았고, 충청북도가 12.6대 1 (535명 선발, 6,738명 출원), 강원도가 14.8대 1 (419명 선발, 6,203명 출원)로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전국 16개 시·도 모집단위별 경쟁률은 서울시 녹지직(산림자원 직류) 1명 모집에 422명이 신청해 422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대구시 세무직(지방세 직류) 227대 1(3명 선발, 682명 출원), 광주시 세무직(지방세 직류) 139대 1(2명 선발, 277명 출원) 등 대체적으로 세무직의 경쟁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력경쟁임용시험의 필기시험은 부산시 등 9개 시·도는 5월 12일(토), 서울시는 6월 9일(토), 각각 실시될 예정이며, 필기시험 및 최종합격자는 6월부터 11월중 해당 시·도별로 발표된다. 박동훈 행정안전부 지방행정국장은 “이번 지방공무원 9급 시험의 특징은 실업계 고졸자와 장애인·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직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지방자치단체별로 의무 채용비율을 초과하여 선발하는 점”이라면서, “앞으로도 고졸자와 장애인·저소득층에 대한 공직 문호를 넓히기 위한 방안을 적극 강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4-10
  • 주5일 수업... 학원 특별지도·점검 결과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 이하 교과부)는, 주5일 수업제 전면 시행으로 주말을 이용한 학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말 이용 불법 기숙형 학원 운영, 교습시간 위반 등에 대하여 시·도교육청과 합동으로 3월 한달간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특별 지도·점검은 학원중점관리구역 소재학원과 기숙학원 등을 대상으로 학원의 탈법·불법 운영을 단속하여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이 증가되지 않도록 유도하면서 주5일제 수업이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학원중점관리구역은 7개지역으로 서울(대치동, 목동, 중계동), 경기(분당, 일산), 부산(해운대구), 대구(수성구) 등이다. 교과부는 3월 한달 동안 시·도교육청 672명 단속인원을 투입하여 총 5,774곳의 학원 및 교습소를 점검한 결과 311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하여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주요 위반 사례로는 주말 이용 숙소 제공의 불법 기숙형 학원(서울 강남, 고양), 미등록 불법 기숙학원 운영, 독서실 이용 불법 교습과정 운영, 미등록 교습과정 운영, 심야교습시간 위반 등이며 교습시간 위반(72건), 강사미통보(49건), 장부미비치·부실기재(46건), 미신고개인과외(24건), 교습비관련위반(20건) 등 이다. 이에 대한 행정처분은 시정명령·경고 126곳(41.4%), 교습정지 16곳(5.3%), 등록말소 4곳(1.3%), 고발 조치 21곳(6.9%)이 이뤄졌으며, 137곳(45.1%)은 현재 처분이 진행중이다. 시·도별 적발건수는 서울 66건(3.4%), 경기 41건(4.0%), 대구 35건(17.2%), 경남 26건(23.9%), 충남 22건(8.8%), 부산 21건(4.4%), 울산 19건(26.4%) 순이며, 점검학원 대비 적발 비율은 울산, 경남, 대구 지역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7대 학원중점관리구역에 대한 적발 결과는 점검학원수 1,023곳 대비 61곳(6.0%)이며, 지역별로는 성남(분당) 13곳(11.9%), 서울(목동) 12곳(5.2%), 대구(수성) 11곳(18.3%), 서울(중계) 10건(1.9%), 서울(대치) 9곳(13.0%), 경기(일산) 6곳(27.2%)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대치)과 경기(일산) 지역은 적발 건수는 타 중점구역에 비해 적은 편이나, 적발된 불법내용이 학원인접 숙박시설 및 주거 등을 이용한 주말 기숙형태 운영(4곳)이었고, 적발계기가 교과부 불법사교육센터 등을 통한 제보였음을 밝혔다. 교과부는 앞으로도 5월말까지 시·도 교육청과 함께 주5일제 전면 시행에 따른 불법 학원운영에 대한 불시 지도·집중 단속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5일제에 편승한 아파트, 오피스텔 등을 이용하여 음성적 고액과외나 불법개인교습에 대한 집중 단속도 병행할 것이며, 적발된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에 대해서는 관할 세무서에 통보하여 공정과세가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4-10
  • 소중한 당신의 책기증, 나눔의 시작입니다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제48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관장 유영근)은 집안에 잠자고 있는 책을 모아 재활용하는 행사로, 책기증 문화와 지식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고 도서나눔을 통해 소외계층인 사회복지시설에 독서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서나눔행사는 지역주민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는 행사로써 우리회관 1층 로비에서 4월 12일부터 4월 18일까지 도서를 기증 받는다. 기증 가능한 도서는 2006년 이후 아동 및 일반·교양도서만 가능하며, 이 행사에 참여한 500분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기증된 도서는 독서환경이 열악한 사회복지시설에 재기증 되어 독서활동에 기여할 것이다. 또한, 도서관주간에 과월호 잡지 무료 배부, 모범이용자 표창, 도서관 이용안내 및 권장도서목록 배부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4-10
  • "공부 부담 없이 밖에 나오니 정말 신나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공부와 입시에 지친 청소년들을 위해 신나는 학교가 문을 열었다.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를 걸으며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청소년여행문화학교가 바로 그것이다. 오는 11월까지 10회에 걸쳐 열리는 문화학교가 아름다운 남한강을 따라 걷는 여강길에서 첫 발걸음을 뗐다. “오랜만에 밖에 나와서 바람 쐬니까 정말 좋아요.” 중학교 2학년인 김가영(가명·15) 양은 꽃샘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강변길을 걸으며 당차게 말했다. 다른 학생들의 얼굴에도 함박웃음이 가득했다. 이 시간만큼은 공부하란 다그침도 없고 시험에 대한 압박도 없다. 학생들은 단지 그것만으로도 즐거워했다. 30여명의 중·고등학생이 참가한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의길과문화’가 함께 운영하는 ‘청소년여행문화학교’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0년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3월24~25일에 경기도 여주 여강길에서 첫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소년여행문화학교는 중·고등학생들에게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가 함께하는 탐방로를 걸으며 여행하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0년부터 운영됐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걸음으로써 공부와 시험에 지친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역사와 전통문화를 배운다. 특별멘토와 같이 걸으며 대화·강연 문화학교의 첫 여행지인 경기도 여주의 여강길에서는 제1코스인 옛나루터길(은모래금모래 강변유원지~강천보~부라우나루터, 아홉사리 과거길)을 걸었다. 학생들은 강나루터를 지나며 나루터가 지니고 있는 의미를 배우고 재미있는 옛날이야기도 들었다. 여강길은 남한강의 아름다운 강변을 따라 걷는 길이다. ‘검은 말(驪)을 닮은 강(江)’이라는 뜻의 여강은 긴 남한강의 물길 중 여주를 휘감아 도는 40여킬로미터 구간을 따로 부르는 이름이다. 과거 남한강은 한양으로 가는 길손들이 주로 이용하던 강으로 여주에만 12개의 나루터가 있었다고 전한다. 이번 여행에는 여주에서 활동하는 시인 유명은씨가 특별멘토로 함께했다. 유 시인은 학생들과 함께 시를 쓰는 시간도 가졌다. 여행문화학교에서는 앞으로도 소설가 이순원, 여행작가 김남희 등으로 구성된 ‘특별멘토’들이 학생들과 함께 길을 걸으며 대화를 나누거나 여행지에서 재미있는 강연을 할 예정이다. 하루를 묵은 신륵사에서 학생들은 템플스테이 체험을 했다. 수행자의 일상을 몸소 체험하는 자리가 학생들에게는 생소했지만 이내 차분한 마음으로 하루를 마감하는 모습이 제법 의젓해 보이기까지 했다. 11월까지 문화생태탐방로 10곳 도보여행 절에 처음 와 보았다는 중학생 이진영(가명·15) 군은 “평소 절이라고 하면 스님들이 사는 집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직접 절에 와 보니 건물이 참 아름다운 것 같다”며 “시끄러운 도시와는 달리 주변이 너무 조용해 신기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중학생 송경모(가명·14) 군도 “평소 친한 친구들 외에도 새로운 친구를 사귀게 되어 좋았다”며 “걷는 게 조금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걸으니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진행된 여강길 여행은 저소득층 가정 중학생 자녀와 일반 중학생들이 한데 어우러진 자리였다. 앞으로도 문화학교는 일반 가정 자녀와 더불어 탈학교 학생, 장애우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학생들이 어울리는 여행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여행마다 걷기 외에 음악, 미술, 마임, 마술, 전통문화 체험 등과 같은 문화예술 체험을 할 수 있다. ‘치유전문 멘토’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특별멘토’가 여행에 참여하는 것도 특징이다. 앞으로 청소년여행문화학교는 문화부에서 지정한 전국의 문화생태탐방로 39곳 중 10곳을 도보여행지로 선택해 11월까지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9회 더 운영한다. 일정은 1박2일~5박6일로 다양하다. 주요 탐방로는 금강사비길, 안동유교문화길, 영산가람길, 담양수목길 등이다. 문화부 녹색관광과 천은선 사무관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연과 인간이 서로 교감하는 ‘청소년여행문화학교’를 운영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그들의 도보여행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킴으로써 국내 도보여행 및 저탄소 녹색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소년여행문화학교는 일반 가정 자녀 외에 저소득층과 장애아, 북한이탈주민 등 소외계층의 중·고등학교 청소년도 포함해 더불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었다. 체험 프로그램에 따라 무료 또는 소정의 참가비를 받는다. 유료 프로그램은 학교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일반 청소년 1인 참가비는 1박2일 4만원, 2박3일 7만원, 5박6일 14만원이며 소외계층 자녀, 장애우, 탈학교 학생들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무료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각 지역 교육지원청을 통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유료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운영하는 창의인성교육넷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한국의길과문화 www.tnc.or.kr 전화는 02-6013-6612로 하면된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4-09
  • 국립산림과학원, 초등교육용 웹프로그랩 개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학교에서 자라는 나무의 종류와 수를 입력하면 학교숲이 흡수할 이산화탄소(CO2)와 배출할 산소(O2)의 양을 계산하고 학교생활을 하면서 나오는 탄소와 이를 상쇄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 등을 알려주는 초등학생 교육용 웹프로그램에 개발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은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학생들이 자신의 학교에 있는 학교숲이 흡수하는 이산화탄소의 양과 일상생활 과정에서 나오는 탄소 배출량을 계산해 탄소중립생활을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주는 '탄소나무스쿨(V1.0)'을 개발해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 '기후변화와 산림' 코너에 올렸다. 이 프로그램은 수종별 이산화탄소 흡수량, 산소 생산 및 대기 오염물질 제거량 등은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결과와 미국에서 도시숲의 효과를 환산하는 방법인 UFORE 모델을 계산에 적용한다. 또 학교 및 가정에서의 에너지 사용에 의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에너지관리공단의 자료 등을 근거로 했다. 학생들은 이 탄소나무스쿨을 적용해 운동장에 심은 전체 나무가 대기로부터 흡수할 이산화탄소 양, 공기 중으로 공급할 산소 양을 계산하고 대표적 대기 오염물질인 오존(O3)과 이산화황(SO2), 이산화질소(NO2) 및 미세먼지(PM10)의 양까지 미리 알 수 있다. 여기에다 형광등과 텔레비전, 컴퓨터, 에어컨, 온풍기 등의 사용에 따라 배출될 이산화탄소 양을 계산하면 학교숲이 전체 탄소 배출량의 얼마만큼을 상쇄하는지 구체적 수치가 나온다. 학생들은 나머지 탄소량을 학교와 가정의 일상생활에서 에너지를 절약해 상쇄할 수 있고 탄소나무스쿨을 적용하면 절약된 에너지에 대한 탄소흡수량도 계산할 수 있다. 산림청은 이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활용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돼 나무심기와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길본 국립산림과학원장은 "탄소나무스쿨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숲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라며 "도시 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이 학교숲을 활용해 숲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이 숲을 심고 가꾸는 것과 같은 중요한 활동이라는 사실을 인식시켜 주는 좋은 교육 자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4-09
  • 스페인 말라가대 교환학생 인천시청 방문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대학교 초청교환학생으로 재학 중인 27명의 스페인 말라가대학교 학생들이 전영우 인천대교수(말라가대 인천사무소장)의 인솔하에 시청을 방문하여, 시청사 및 의회 본회의장을 견학하고 송영길 시장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말라가대학교는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에 위치한 공립대학교로, 인천대와 말라가대는 2010년부터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학생들은 6개월 또는 1년 과정으로 인천대에서 도시건축, 신문방송 등을 공부하고 있다. 또한 인천대는 말라가대와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여 태양광, 항공우주, 바이오 등 6개 분야에서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실행중이다. 송시장은 학생들에게 많은 경험을 쌓고 배우길 바란다는 조언과 함께 인천에 계속 관심을 갖고 향후 인천과 말라가의 교류협력에 도움주기를 당부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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