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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대 안문석 교수 정년퇴임 기념 특별강연회 열려
    고려대(총장 이기수) 행정학과 안문석 교수의 정년퇴임 기념 특별강연회가 12월 2일(수) 오후 3시 45분 고려대 인촌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無用의 有用性’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특별강연에는 고려대 행정학과 재학중인 학부생, 대학원생 및 안문석 교수의 제자들, 교직원, MS연구회 및 외부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안문석 교수는 특별강연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행정학도의 자세에 대해 강의하며 지식정보화 사회의 지식과 정보들은 수명이 빨리 변화하는 세상에 맞게 꾸준히 공부하고 연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의 경쟁자는 국내가 아닌 세계이며 G20시대에 맞게 영어 강의는 필요하다고 했다. 치열한 경쟁을 방치만 하면 안되고 경쟁에서 낙오한 이들에게 회생의 기회를 주어야 함을 강조했다. 안문석 교수는 희망을 가지고 전진하는 자만이 스스로의 장벽을 허물 수 있다고 말하며 그들에게 눈높이를 맞추고 돕는 것이야말로 행정학도가 지녀야할 자세라고 말했다. 또한 2002년 전자정부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전자정부 구축 보고 자리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 “내 인생에 기쁜 날이 없었는데 오늘은 참 기쁘다”고 말했던 기억도 회상하기도 했다. 안문석 교수는 1981년부터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해왔으며 고려대 교무부총장을 지낸바 있다. 또한 전자정부구축 공로와 정보화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각각 청조근정훈장과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고 전자정부특별위원회 위원장직을 수행했다. 한편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공로 훈장(오피시에장)을 수훈하는 등 행정학 외에도 IT, 문화 등 다분야에서 상당한 업적을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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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03
  • 학생 체험·봉사활동 직접 온라인 관리
    내년부터 초·중·고교생들이 방과후학교 및 봉사 활동, 체험활동 등 비교과 영역에 대한 자신의 활동 내역을 직접 온라인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교육과정 중심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 시스템’을 개발해 내년 3월부터 각 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적이나 봉사·체험활동 내용, 동아리·독서 활동 사항, 진로상담 경험 등 비교과 활동에 대한 경력을 온라인 상에서 스스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지금도 학교생활기록부에 비교과 활동 사항이 기록되고는 있지만 기재 분량이 적고 학생 본인이 아닌 교사가 기록해야 하는 등 체계적 관리 시스템이 없어 그 결과를 효율적적으로 활용하기 어려웠다. 시스템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과 연계돼 교사나 학부모도 수시로 확인하며 첨삭 지도할 수 있으며, 온라인 상에서 u-포트폴리오로 전환돼 인성, 상담, 진학, 진로 및 취업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학생이 자신의 적성, 직업 흥미도 등을 알아볼 수 있는 심리검사 서비스도 제공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렇게 관리한 자료를 학생의 진로·진학·취업 상담 때 활용하거나 대학입시 전형에서 입학사정관들이 학생의 다양한 활동 내역을 평가할 때도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우선 인문계 34개교, 전문계 16개교 등 전국 50개 고교를 대상으로 내년 2월까지 3개월 간 시범 운영한 뒤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 3월부터는 각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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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03
  • 공무원 보수·수당체계 간소화된다
    내년부터 공무원들의 보수·수당체계가 간소화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공무원 수당 중 가계지원비와 명절휴가비를 기본급에 통합하고, 위험근무수당 및 특수업무수당 체계를 개편하는 내용의 ‘공무원보수규정 일부개정령안’ 및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을 2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1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매월 기본급의 16.7%씩 지급되는 가계지원비와 연 2회 기본급의 60%씩 지급되는 명절휴가비는 2010년부터 기본급에 통합된다. 또, 2011년에는 교통보조비, 2012년에는 직급보조비와 정액급식비가 기본급과 합쳐진다. 현행 수당 중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28종의 특수업무수당도 개편해 4개 분야 11종으로 조정한다. 지급 필요성과 적정성 등을 재검토해 지급 필요성이 현저히 낮아진 수당은 폐지하고, 유사한 수당은 통폐합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월급 총액에서 기본급이 차지하는 비율이 현재 54%에서 2010년 67%로 높아진다. 2011년과 2012년에는 70%, 76%로 조정된다. 현행 총 49종에 달하는 수당은 내년에는 30종으로 줄어들며, 2011년과 2012년에는 29종과 27종으로 정리된다. 고위공무원의 경우 종래 성과평가와 성과연봉평가가 이원화됐던 것을 고쳐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성과연봉을 지급하도록 했다. 군 의무복무 중 사망 등으로 인해 전역할 때에는 해당월의 봉급을 전액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행안부는 “기본급과 연동되어 지급되는 대우공무원수당, 초과근무수당, 군법무관수당, 연가보상비 등의 단가는 보수동결 상황을 감안해 재정상 추가부담이 최소화되도록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14일까지 입법예고한 후 이달 중 국무회의를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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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03
  • “한국 투자매력도, 아시아 2위”...KOTRA, '아시아 주요국 투자환경 비교조사‘ 발간
    외국인 투자가들이 한국을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투자하기 좋은 나라로 평가했다. KOTRA가 최근 외국인투자가를 대상으로 조사하여 발간한 ‘아시아 주요국 투자환경 비교조사’ 책자에 따르면 투자환경이 가장 좋은 아시아 국가로는 싱가포르가 꼽혔으며, 한국이 2위, 홍콩,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가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에는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등 17개국의 261개사가 참가했다. 대륙별로는 아시아대양주 기업이 121개사, 유럽 기업이 87개사, 북미지역 기업이 53개사였다. 또한 261개사 중 한국에 투자한 기업은 전체의 31%인 80개사였고, 한국에 투자한 적이 없는 기업이 78%인 181개사로 78%에 달했다. 비교대상이 된 국가는 싱가포르, 한국, 홍콩,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6개국이며, 비교분야는 시장규모, 입지, 인적자원 등 총 19개 항목이었다. 19개 항목별로 1점(아주 나쁨)부터 10점(아주 좋음)까지 부여한 가운데 싱가포르가 항목별 평균점수에서 6.98점(1위)을 받았고, 그 다음으로는 한국(6.8점), 홍콩(6.54점), 중국(6.22점), 대만(6.21점), 말레이시아(6.14점)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대부분의 항목에 걸쳐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성숙도’에서 8.03점을 기록하여 2위인 싱가포르의 7.81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시장규모, 인적자원의 질, 인적자원의 풍부함, 지적재산권보호, 인프라, 투자인센티브에서 2위를 기록했고, 입지비용, 정부정책의 투명성, 교육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세금수준, 임금비용, 언어 등에서는 비교적 낮은 4∼5위를 기록, 취약 분야로 분류됐다.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싱가포르의 경우는 영어 상용화로 외국인에게 편리한 생활여건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세금수준, 지적재산권보호 등 12개 항목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경쟁력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싼 입지비용과 높은 인건비에도 불구하고 탄력적이며 효과적인 투자인센티브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것이 투자가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KOTRA가 아시아 6개국의 투자환경을 비교분석해 발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총 225페이지 분량으로 261개 외국기업 설문조사 결과 외에도 KOTRA가 자체적으로 분석한 6개국의 투자환경에 대한 분석이 포함되어 있다. KOTRA 조환익 사장은 이번 조사에서 강점으로 꼽힌 기술성숙도, 혁신환경, 우수한 인적자원을 적극 내세워 첨단기술기업이나 R&D 투자 유치에 주력하겠다고 밝히며, “취약점으로 지적된 사항들에 대해서는 개선작업을 통해 아시아 최고의 투자적격지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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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02
  • 식약청, 식의약품 검사기관 선진국 수준으로 올린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우수 시험검사기관 운영시스템 도입’를 주제로 12. 3일(목)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린포럼에는 ▲시험검사기관의 신뢰성 제고를 위한 정책 방향 ▲우수시험검사기관의 운영시스템 가이드라인 ▲외국의 시험검사기관 운영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소비자단체·학계·시험검사기관 관계자 등과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우수 시험검사기관 운영시스템’은 검사원의 검사능력, 분석장비 운용 등 검사업무 전반에 대한 품질보증을 통하여 검사 결과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운영체계로서, 국제 교역시 검사결과에 대한 분쟁에도 우리 검사기관의 분석능력을 입증할 수 있는 기반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식약청은 동 운영시스템을 ‘12년까지 단계적으로 도입·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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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02
  • 한국형 MBA 평균 경쟁률 1.7대1
    올 하반기 한국형 MBA(경영전문대학원) 경쟁률은 평균 1.7대 1로, 지난해보다 다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교육과학기술부가 각 대학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13개 MBA의 2009년도 하반기 신입생 모집 및 운영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 하반기 11개 대학에서 846명을 모집했으며 1,437명이 지원, 평균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매년 10월 신입생을 모집하는 연세대와 올 3월 카이스트 ICC로 출범한 한국정보통신대는 하반기 신입생을 모집하지 않았다. 풀타임(주간) 학생을 모집한 대학은 고려대, 동국대, 서울대, 성균관대 등 8개교로 총 348명 모집에 661명이 지원, 지난해(1.89대1)와 비슷한 평균 1.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서울대 글로벌 MBA로 3.7대 1이었다. 파트타임 (야간·주말) 학생을 모집한 대학은 동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전남대, 중앙대, 한양대, 인하대(물류) 등 총 9개교로 총 498명 모집정원에 776명이 지원했으며, 평균 1.6: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에 비해 경쟁률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입학생은 성균관대 31명, 고려대 27명, 서울대 10명, 전남대 9명, 숙명여대 4명, 인하대 3명, 동국대·이화여대 각 1명 등 총 86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다소 감소했다. 외국인 교수 수는 고려대 32명, 서울대 19명, 성균관대 17명, 전남대 7명, 한양대 6명, 연세대 4명, 서강대·중앙대·인하대(물류) 각 3명, 동국대 2명 등 12개 대학에서 총 98명의 외국인 교수를 유치, 지난해에 비해 다소 증가했다. 총 42개 과정 중 37개 과정(88.1%)에 영어 강의 교과목이 개설됐으며, 그 중 12개 풀타임 과정 및 3개 파트타임 과정은 100% 영어 강의로 진행 중이다. 재학생 중 직업경력을 가진 학생은 2,979명으로 전체 재학생(3,262명)의 91.32%를 차지했다. 이 중 기업 분야가 73.11%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금융업 13.83%, 공사·공단 4.4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한국형 MBA는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양대, 인하대, 중앙대, 숙명여대 등 총 13개 대학에서 설치, 운영 중이며 올 10월 건국대 설치 인가에 따라 2010년도에는 총 14개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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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02
  • 영·유아 7일부터 신종플루 예방접종. 임신부는…
    임신부는 21일부터 만 8세는 2회→1회 접종 권고로 변경 6개월 이상~만8세 미만 아동에 대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오는 7일부터 시작된다. 임신부에 대한 예방접종은 21일부터 실시된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두차례에 걸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는 6개월 이상~만8세 미만 아동에 대한 2차 접종은 내년 1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만 8세 미만 영·유아들은 1차 접종 후 4주 후에 2차 접종을 해야 하며, 1차 접종 후 의료기관과 2차 접종 날짜를 상의해 예약할 수 있다. 특히, 당초 2회 접종이 권고됐던 만 8세는 한차례만 예방접종 해도 된고 대책본부는 밝혔다. 예방접종심의위원회의 검토결과 만 8세 아동의 1차 예방접종 후 항체가가 국제기준을 만족시키고 있어 1회 접종을 권고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만 8세 미만 중 이미 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의 2차 학교 예방접종은 12월부터 ‘2차 학교 예방접종’ 희망 수요를 파악한 후 내년 1월 4일부터 학교별로 시행될 예정이다. 접종당일 몸이 불편하거나 개인사정이 있어 일정변경이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과 상의해 접종일을 조정할 수 있다. 또, 사전예약 한 예방접종일로부터 2주간 접종을 받지 않으면 예약이 자동 취소되며, 이 경우 재예약해야 접종이 가능하다. 한편, 12월 1일 현재 6~36개월 미만 영유아 중 85만명이 신종플루 예방접종 예약을 마쳤다. 110만명 중 77% 수준이다. 만 3세이상 미취학아동 중에는 140만명(190만명 중 72%), 임신부 중에는 14만명(43만명 중 33%)이 백신 접종을 예약했다. 2일 오전 9시부터는 의료기관 예방접종을 희망한 학생 5만 2000명에 대한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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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02
  • 소비자 감성을 자극하는 연말 이벤트 풍성
    12월에 접어들자 업계에서는 특별한 연말을 보내고 싶어하는 고객들을 위한 ‘감성 이벤트’가 한창이다. 세계 5대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해외 항공권이나 고급 호텔 숙박권을 증정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한편, 가족이나 이웃과 함께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는 자선 이벤트도 마련되어 연말을 맞은 고객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연말 분위기 가득~ 특별한 곳에서 특별한 연말을! 소니코리아는 사이버샷 카메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세계 5대 야경의 해외 여행 항공권 증정 이벤트 ‘소니 사이버샷 로맨틱 메모리즈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소니 사이버샷 로맨틱 메모리즈 페스티벌’은 오는 12월 25일까지 진행되며 행사 기간 동안 사이버샷 카메라를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행사에 응모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소니코리아 고객지원 사이트(http://scs.sony.co.kr)의 ‘正品등록’ 메뉴를 통해 정품 등록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에 인쇄된 인증번호와 쿠폰 번호를 입력하여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5명에게는 뉴욕·파리·시드니·싱가포르·홍콩 등 세계 5대 야경 중 한 곳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 2매가 지급된다. 뿐만 아니라 50명에게는 소니 디지털 액자를, 이벤트에 응모한 모든 고객에게는 4기가 메모리 스틱과 케이스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12월 28일 소니코리아 고객지원 사이트(http://scs.sony.co.kr)에서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이벤트 추가 정보는 소니코리아 웹사이트 내 이벤트 페이지(http://www.sony.co.kr/dsc)를 참고하면 된다. 소니코리아는 여행사 하나투어와 공동으로 ‘작가주의 소니 알파와 함께 떠나는 제주 사진 여행 3일’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제주 사진 여행’ 상품은 평생 제주만을 렌즈에 담아왔던 김영갑 작가의 정신과 사진의 자취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박 3일 여정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하나투어 홈페이지(www.hanatour.co.kr)에서는 12월 한달 동안 제주 사진 여행 오픈 기념 이벤트로, 제주 사진 여행 상품을 신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준중급형 DSLR 알파 550·알파 380·김영갑 작가 저서 ‘그 섬에 내가 있었네’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유니레버코리아 바세린은 오는 1월 말까지 ‘More 수분, More 행운 이벤트’를 실시한다. 프로모션용 패키지의 바세린 로고를 오려 동봉된 엽서에 붙여 보내면 추첨을 통해 일본 삿포로 온천 이용권을 증정한다. 소니코리아 사이버샷 마케팅팀 오동윤 팀장은 “연말을 맞아 가족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여행 관련 이벤트가 인기를 얻는 것은, 여행이 로맨틱하고 특별한 연말을 계획하려는 소비자들의 감성을 가장 강하게 자극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사이버샷은 특히 야경 촬영에 강한 제품의 특장점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자 세계 5대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항공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사랑은 나누면 두 배가 돼요~ 함께 나누며 따뜻한 연말을! 한국씨티은행(은행장 하영구, www.citibank.co.kr)은 오는 11일까지 집에서 쓰지 않는 재활용 가능한 장난감을 씨티은행 전국 지점을 통해 기부하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그린산타 테디베어’를 선물한다. 기부받은 중고장난감은 깨끗하게 소독되어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청계광장에서 진행되는 ‘그린산타 이벤트’에서 시민들에게 무료로 증정되어 재활용될 예정이다. 패션업계에서도 따뜻한 연말 준비에 한창이다. ABC마트는 지난 달 25일 명동점 앞에서 ‘어린이 병동 후원 사랑의 모금행사’를 진행했고, 12월 총 매출의 1%를 연세 의료원 어린이 병동에 기부할 계획이다. 청바지 브랜드 리바이스는 옷장 속에 잠자는 헌 청바지를 모아 꼭 필요한 사람에게 쓰일 수 있게 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12월 한 달 동안 헌 청바지를 가지고 온 고객에게 30% 할인 혜택을 주어 소비자의 참여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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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02
  • 혁신을 위한 KIST 기술전 2009 개최
    정부출연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 세일즈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홍택 원장은 오는 12월 3일 11시부터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KIST 본원에서“개방형 혁신을 위한 KIST 기술전 200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IST의 최신 연구 성과와 현재 보유 중인 기술을 적극적으로 수요기업들에게 알려 연구 성과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KIST 연구원 출신으로 벤처기업 대표를 거쳐 현재 한나라당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인 배은희 의원과 김병규 코스닥협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그 동안 정부출연연구소는 국가적 아젠다를 중심으로 미래 지향적 연구과제에 치중한 나머지 연구 결과의 사업화에는 소홀했던 것이 사실이었다. 안규홍 대외부원장은“KIST가 보유 중인 기술을 기업에 이전하기 위해서는 우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기술의 존재를 기업들에게 제대로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에서 본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IST가 보유 중인 총 32건(목록 첨부)의 기술이 전시되며, 참가자들에게 각 기술에 대한 설명과 기술이전을 위한 상담을 실시하는 것과 함께 2009년 주요 연구 성과도 소개할 예정이다. 출시되는 기술들을 살펴보면 기업들이 흥미를 갖고 사업화를 검토해 볼만한 기술들을 상당수 발견할 수 있다. 이 가운데, 로봇 페이스 기술은 사람의 얼굴 모양을 한 로봇의 눈과 입술 모듈을 제조하는 기술이다. 안구 모듈은 구동 신호를 받아 눈알 뿐 아니라 위아래 눈꺼풀까지 일체가 되어 인간 감정의 30%를 표현한다고 알려진 눈의 다채로운 표정을 섬세하고도 자유롭게 구현해 낼 수 있으며, 입술 모듈 또한 실리콘 재질의 입술로 사람이 발음하는 모습을 실제와 유사하게 표현할 수 있다. 향후 사람과 유사한 휴먼 로봇의 개발에 필요한 핵심기술이지만, 안구 모듈의 경우 친근한 느낌을 주는 CCTV 제작에, 입술 모듈의 경우 다양한 안내 장치나 발음 교육 등에 즉시 적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KIST와 같은 출연연구소의 기술들은 상용화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기술들을 산업계에 성공적으로 접목시키려면 개방형 기술혁신의 과정을 통해 산업체와 연구소가 긴밀히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한 원장 취임 이후 세계적 연구소로의 재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KIST는 산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하여 대외부원장 직을 신설한 바 있다. 한 원장은“향후에도 KIST는 기업체가 참여하는 포럼을 통해 보유기술을 설명하고 기업의 기술수요를 청취하는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혀 연구성과 보급 기능 강화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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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02
  • 교육업체들, 다양한 어플로 소비자 공략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iPhone)’이 지난 28일 국내에 상륙했다. 그간 한국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아이폰은 국내 출시 이전에 이미 예약 판매 4만6천 건을 넘겼다. 이처럼 소비자들이 아이폰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각자 취향과 필요에 맞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구매할 수 있다는 것. 다운로드 받는 어플리케이션에 따라 아이폰은 전자사전, 게임기, MP3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어학 학습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으면 어학 학습기로도 활용할 수 있다. 발 빠른 영어 교육 업체들은 간편하면서도 재미있는 어플리케이션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아이폰 사용자들을 공략하고 나섰다. 워낙 종류가 다양해 선뜻 고르기가 쉽지 않을 정도다. 재미있고 실용적으로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머스트 해브 어플’을 살펴보았다. 전자사전은 기본, YBM시사닷컴 ‘올인올 사전’ 어플 지난 3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YBM시사닷컴 ‘올인올(All in All) 사전’ 콘텐츠는 여타 브랜드 사전보다 상대적으로 고가($23.99)임에도 불구하고 앱스토어 내 다운로드 순위 톱 10, 교육 콘텐츠 부문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인기 어플이다. 영한 사전은 20만여 개의 표제어와 46만여 개의 어휘를 확보하고 있으며 한영 사전 역시 표제어 13만여 개, 어휘 약 35만 개 및 예문 24만여 개를 수록해 통합 사전으로는 최대 콘텐츠 보유량을 자랑한다. 또한 육성발음 듣기 서비스도 가능하다. 구매자들의 만족도도 높다. “타 사전에 비해 어휘수도 많고 검색 속도도 빨라 정말 만족한다.”(사전사랑) “사전어플계의 최강자”(2NE1Fan) 등의 리뷰가 올라와 있다. 특히 단어와 단어에서 파생된 관련어까지 한꺼번에 검색할 수 있는 점프 기능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자들의 사용 평을 바로 바로 반영해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는 것도 올인올 사전의 인기 비결이다. 회화 교재도 이젠 어플 시대 이제 기본 영어 회화는 아이폰만 있으면 혼자서도 충분히 학습이 가능해졌다. 이미 한 번 서점을 휩쓸었던 인기 영어회화 교재들이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특히 회화는 상황 별로 짤막한 챕터가 구분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자투리 시간에 이용하기 좋다. ‘네이티브는 쉬운 영어로 말한다(박수진 저)’는 중학교 수준의 쉬운 단어들을 바탕으로 최근 미국인들이 즐겨 쓰는 생생한 구어를 알려준다. 미국 드라마를 즐겨 보는 미드 마니아들에게 반응이 좋다. ‘매직토커스 비즈니스 영어회화’는 인터뷰, 회의, 상담과 계약 등 실제 직장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어를 배울 수 있다. 메뉴가 복잡하지 않고, 한 토픽씩 ‘문장-해석-듣기’의 간단한 구조로 구성되어 있어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다. 소설과 뉴스 어플로 내 영어 업그레이드 소설이나 뉴스를 활용해 보다 다채롭게 영어 공부를 할 수도 있다. ‘스탄자(Stanza)’는 약 5만 여 권 분량의 영문학 작품을 디지털 콘텐츠로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국내에서 영화로 개봉돼 큰 인기를 끌었던 ‘트와일라잇(Twilight)’과 ‘다빈치 코드(The Da Vinci Code)’도 영어 원작 소설로 즐길 수 있고 셰익스피어의 희곡도 읽어볼 수 있다. 스탄자는 지난 2008년 타임(Time)지가 선정한 ‘Top 11 iPhone Applications’, 애플이 선정한 ‘iTunes 2008 Top Apps’에 뽑히기도 했다. CNN 뉴스를 읽거나 시청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도 있다. ‘CNN Mobile(모바일)’을 구매하면 CNN뉴스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국제, 정치, 연예 등 관심사를 설정해두면 매번 별도의 검색 없이 뉴스가 업데이트되면 자동으로 알려준다. 뉴스를 저장해두면 온라인에 접속하지 않고도 바로 찾아볼 수 있다. YBM시사닷컴 DB사업부 김정욱 차장은 “아이폰 출시는 국내 앱스토어 시장을 활성화시켜 교육업체의 콘텐츠 제작과 유통에도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이라며 “YBM시사닷컴은 디지털 콘텐츠 시장 초기부터 콘텐츠의 디지털화와 데이터베이스화에 매진해온 만큼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빠르게 앱스토어 시장에 진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사전 제공을 시작한 지난 3월에 비해 최근 관련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며 “보다 다양한 교육 어플에 대한 수요도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현재 제공 중인 사전과 토익 강의 콘텐츠 외에도 유명 동영상 강의와 스프링 시리즈, 어린이 사전 등 인기 콘텐츠들을 어플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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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02
  • 어린이법제관의 ‘폭언·비방 목적 문자메시지 발신번호 조작 금지’ 제안, 국무회의 첫 보고
    법제처(처장 이석연)가 운영하는 어린이법제관 제도를 통해 어린이법제관이 직접 제안한 개선의견(폭언·비방 목적 문자메시지 발신번호 조작 금지)이 법제처 ‘국민불편법령 개폐과제’로 채택되어 12월 1일 국무회의에 보고되었다. 고병우 어린이법제관(서울 묘곡초 6학년)은 지난 7월 11일 “친구들이 다른 친구를 욕하거나 비방할 목적에서 핸드폰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내면서 자기 전화번호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전화번호를 보낸 것처럼 조작하여 피해를 입는 일이 있으므로 그러한 행위를 법으로 금지해야 한다”는 개선의견을 제출하였다. 이 개선의견을 방송통신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국민불편법령개폐사업의 개폐의견으로 채택하여 국무회의에 보고하게 된 것이다. 현행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르면, 폭언·협박·희롱 등을 목적으로 전화를 하면서 송신인의 전화번호를 변작하거나 허위로 표시하는 것을 금지하고 위반 시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으나, 같은 목적으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면서 전화번호를 변작·허위로 표시하는 경우 별다른 법적 제한이 없어 문자메시지를 통한 폭언·협박 등을 방지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법제처와 방송통신위원회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남는 쌀 소비 촉진 방안’에 대해 어린이들의 다양한 의견 쏟아져 한편, 법제처에서는 쌀 소비 촉진 방안에 대한 어린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들어보기 위해 온라인 토론마당을 통해 11월달 토론주제로 ‘남는 쌀의 소비를 늘릴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론을 실시하였다. 어린이법제관들이 내놓은 방안으로는 ① 현대인들이 많이 먹는 패스트푸드를 쌀로 만드는 방안, ② 쌀로 만든 식품에 대해 부가가치세를 감면하는 방안, ③ 쌀로 만든 식품을 개발하는 기업에 장려금 등을 지원하는 방안, ④ 유명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를 활용한 쌀소비 촉진 홍보, ⑤ 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 실시 등이 있었다. 특히 정혜인 어린이법제관(서울 가주초 4학년)은 “쌀 소비를 촉진하고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아침 일찍 등교를 해 아침을 잘 먹지 못하는 중학생과 고등학생들을 위해 쌀로 만든 죽을 아침에 무료 급식하자”는 참신한 의견을 제안하기도 하였다. 이석연 법제처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제안한 의견이 정부정책이나 법령개선으로 채택되어 사회와 제도를 바꾸는 일에 대해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사회적 문제에 대해 법적인 관심을 갖게 하고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한 법령에 대해 개선의견을 자유롭게 제안하게 함으로써 정부정책과 입법과정에 참여하는 기회가 확대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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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01
  • 국가가 관리하는 국도의 1/4 지자체로 위임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국가가 관리하는 일반국도 읍면구간 중 일부를 시도지사에게 위임하는 도로법 시행령 개정안이 12월 1일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되어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가가 관리하는 일반국도 11,503km중 1개 도에 국한되는 14개 구간 789.9km, 지역내 통행 성격이 강한 41개 구간 1,996.6km 등 63개 구간 2,918.7km를 시도지사에게 위임하고, 위임에 따른 예산을 국가에서 부담함으로써 지방분권 활성화 및 현지성을 강화하여 일반국도의 효율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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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01
  • 공무원 일부 공통수당 기본급에 단계적 통합
    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는 공무원 수당 중 가계지원비와 명절휴가비를 기본급에 통합하고, 위험근무수당 및 특수업무수당 체계를 개편하는 내용의‘공무원보수규정 일부개정령안’및‘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을 12월 2일(수)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공무원 보수체계는 복잡하고 기본급 비중이 낮아 투명하지 못하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공무원 보수는 기본급과 각종 수당으로 구성되는데, 수당은 총 49종이나 되고 보수의 약 46%를 차지하여 일반인 뿐만 아니라 공무원들도 공무원 보수체계를 제대로 알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내년부터 일부 수당을 기본급으로 통합하고 위험근무수당 및 특수업무수당을 개편함으로써 보수체계가 간소화·투명화될 전망이다. 호봉제가 적용되는 모든 공무원이 공통으로 지급받는 수당은 가계지원비, 명절휴가비, 교통보조비, 정액급식비 등이 있는데, ‘10년에는 우선 매월 기본급의 16.7%씩 지급되는 가계지원비와 연 2회 기본급의 60%씩 지급되는 명절휴가비를 기본급에 통합하고, ‘11년에는 교통보조비를, ’12년에는 직급보조비와 정액급식비를 통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일부 수당의 기본급 통합에 따라 기본급과 연동되어 지급되는 수당(대우공무원수당, 초과근무수당, 군법무관수당, 연가보상비)의 단가는 보수동결 상황을 감안하여 재정상 추가부담이 최소화되도록 조정하였다. 다만, 동 기본급 통합 및 수당단가 조정방안은 기본급 비중 확대에 따른 연금재정에 영향이 없도록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공무원연금법’개정을 전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현행 수당 중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특수업무수당(28종)에 대해서는 지급 필요성과 적정성 등을 재검토하여 부가급여 지급 필요성이 현저히 낮아진 수당은 폐지하고, 유사한 수당을 통폐합하여 현행 5개 분야 28종의 특수업무수당을 4개 분야 11종으로 개편했다. 또한, 위험근무수당 지급대상 직무에 대해 기술 및 직무여건 등의 환경변화에 비추어 직무위험도가 낮아진 직무분야, 동일 업무에 대해 특수업무수당 지급대상이 되는 직무분야 등에 대해 위험근무수당 지급대상 직무에서 삭제하여 현행 11개 부문 84개 직무를 6개 부문 45개 직무로 축소하였다. 이에 따라 월급 총액에서 기본급이 차지하는 비율이 현재 54%에서 67%(’10년), 70%(’11년), 76%(’12)까지 높아지며, 현행 총 49종의 각종 수당은 30종(’10년), 29종(’11년), 27종(’12년)으로 줄어들게 된다. 이 밖에도 고위공무원의 경우 종래 성과평가와 성과연봉평가가 이원화되어 있어 성과평가와 성과연봉의 상관도가 낮았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성과연봉을 지급하도록 개선하고, 군 의무복무 중 사망 등으로 인한 전역 시 해당월의 봉급을 전액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보수 운영상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였다. ‘공무원보수규정 일부개정령안’ 및‘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은 입법예고(’09.12.2 ~ 12.14) 후 12월 중 국무회의를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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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01
  • 한-아르헨티나 조력발전 협력사업 본격 추진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우리의 앞선 조력발전 건설 관련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아르헨티나와 조력발전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현지 실사단을 12월 2일 아르헨티나로 파견한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와의 이번 협력사업은 올해 5월 초 국토해양부 주관으로 페루 리마에서 개최하였던‘제2회 한·중남미 해양과학기술협력 워크샵’에서 처음 논의된 사항을 구체화하기 위한 후속조치로서, 10월 9일 아르헨티나 과학기술부 장관(Jose Lino Baranao)이 한국해양연구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공식적으로 현지 조사단 파견을 요청하면서 이루어졌다. 아르헨티나는 조력발전 가능성이 매우 큰 나라로서, 이번에 현지 조사를 위해 방문하는‘푸에르토 마드린(Puerto Madryn)’지역은 수도인 부에노스 아이레스(Buenos Aires)에서 남쪽으로 1,000km 떨어진 곳으로 발전용량이 각각 5,000MW, 35,000MW 정도로 추정되는 커다란 두 개의 만(灣)을 가지고 있다. 참고로 내년 하반기에 완공 예정인 시화조력발전소의 발전용량은 254MW이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파견단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민·관 합동 추진단을 구성하여 내년에 아르헨티나 과학기술부와 조력발전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하는 등 최초로 해양에너지 개발사업의 해외진출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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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01
  • 공동주택 공동관리비 최초 공개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주택법시행령 개정(‘09.8.4)을 통해 도입·시행(‘09.10.1)한 공동주택의 공동관리비* 공개현황을 처음으로 발표하였다. *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www.khmais.net)에 6개 항목(일반관리비, 청소비, 경비비, 소독비, 승강기유지비, 수선유지비)을 공개 공동주택 공동관리비(‘09.9월분/8월 사용분)가 전국적으로 가장 높은 곳은 서울특별시로 709원/㎡, 가장 낮은 곳은 광주광역시로 454원/㎡으로 나타났으며, 수도권의 경우 단위면적당(㎡) 단가가 평균 636원으로 전국 평균 584원에 비해 52원 정도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서울지역의 경우 관리비가 제일 높은 곳은 광진구 광진트라팰리스로 1,959원/㎡이고, 제일 낮은 곳은 은평구 상림마을1단지로 285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공개 발표된 공동관리비는 동일평형의 아파트라도 노후도(준공연도), 관리형태(자치관리 또는 위탁여부), 난방방식(개별식, 중앙식), 관리인원, 경비방법·경비원 수, 주민복리시설의 규모 등 관리비 항목의 세부내역에 따라서 관리비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아파트 관리비를 비교하기 위해서는 해당 아파트의 단지별 개별 특성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공동관리비 공개제도는 관리비의 구성항목은 물론, 관리비 부과에 대한 세부내역 정보를 입주민에게 제공함으로써 관리비 집행에 대한 투명성을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파트 단지간의 관리비 비교를 통해 관리비 인하(물가관리) 및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고 나아가 공동주택 관리 선진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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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01
  • 2012 환경 올림픽 제주서 열린다
    ‘환경 올림픽’이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2012년 제주에서 열리는 세계자연보전총회(WCC)는 세계 최대 환경기구인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4년마다 여는 국제회의로 1백60개국에서 1만여 명의 IUCN 회원들이 한국을 방문하며 1천억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가 예상된다. 세계자연보전총회(WCC·World Conservation Congress) 2012년 회의가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International Union for the Conservation of Nature)은 11월 23~25일 스위스 글랑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2012년 제5차 세계자연보전총회 개최지를 제주로 결정하고 26일 이를 공식 발표했다. 2012년 제5차 세계자연보전총회(WCC) 개최지로 제주도가 확정된 후 이만의 환경부 장관(왼쪽에서 세번째), 김태환 제주지사(오른쪽에서 세번째) 등이 인증서를 받고 기뻐하고 있다. 세계자연보전연맹은 1948년 창설돼 1백60개국 1백12개 정부기관과 8백70여 개 비정부기구(NGO), 전문가 단체로 구성된 세계 최대 환경단체다. 자연보전, 생물 다양성, 기후변화 등 지구환경 문제 전반을 논의하기 위해 4년마다 한 번씩 회의를 열기 때문에 세계자연보전총회는 ‘환경 올림픽’으로 불리기도 한다. 지구 환경문제에 대한 국제적 논의를 선도하는 세계 최대 환경회의가 제주도에서 열리게 됨에 따라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환경 강국’ 이미지도 한층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자연보전총회의 제주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총회에 참석한 이만의 환경부 장관은 “세계자연보전총회 유치로 환경과 녹색성장이라는 국가브랜드 가치와 국제사회에서 환경 분야의 영향력이 높아지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유치로 세계경제의 새로운 질서를 주도하는 위치에 서게 됐다면, 세계자연보전총회 유치로 지구 환경문제에 대한 세계적인 논의도 선도하게 됐다고 할 수 있다. 이병욱 환경부 차관은 “우리나라가 G20 정상회의에 이어 세계자연보전총회까지 유치한 것을 계기로 국제사회에서 선진국으로서의 위상을 인정받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환경 분야 최대 국제회의…경제효과 1천억원 이상 세계자연보전총회에는 세계 곳곳에서 1만여 명이 넘는 인원이 우리나라를 찾게 된다. 환경부는 이에 따른 직접적인 경제효과만도 1천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세계자연보전총회의 의미와 부합하는 생태관광, 2010∼2012년 한국방문의 해,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와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다면 그 효과는 훨씬 클 것으로 보인다.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스위스 제네바 한국대표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2년 세계자연보전총회를 세계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상 최고의 환경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로서는 2007년 6월 한라산과 성산 일출봉, 용암동굴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데 이은 두 번째 환경 분야 쾌거라고 할 수 있다. 또 아시아지역의 대표적인 생태관광지로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제주를 알려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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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01
  • 하반기 우수과학도서 50선 선정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올해 하반기 우수과학도서로 10개 부문 총 50종을 선정, 30일 발표했다. 우수과학도서는 ▲아동부문 5종 ▲초등부문 11종 ▲중·고등부문 10종 ▲대학일반부문 14종 등이 각각 창작과 번역부문으로 나누어 선정됐으며, 그 외 ▲만화부문 3종 ▲시리즈 부문 7종 등 총 10개 부문 50종이 선정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명의의 우수과학도서 인증서와 인증마크가 부여됐다. 아동창작 부문의 ‘한반도 최고의 발견, 공룡 X를 찾아라’(신동경, 웅진주니어), 초등창작 부문의 ‘자연이 말을 걸어요’(자연과사람들, 랜덤하우스코리아), 중·고등창작 부문의 ‘북극곰과 남극펭귄의 지구사랑’(박수현, 국제신문사) 등이 포함됐다. 선정된 우수과학도서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을 통해 2010년 상반기에 교육시설과 복지시설 등을 선정하여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양질의 과학도서 보급으로 청소년 및 일반인들이 과학도서를 쉽게 접하고 읽을 수 있도록 하고, 과학도서 출판 시장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우수과학도서 인증 및 보급’ 사업을 펼쳐왔다. 이번에 인증된 도서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721종의 우수과학도서가 선정됐다. 아울러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는 ‘2010년 사이언스북페어’와 ‘2010년 우수과학도서 독후감 대회’ 등을 통해 선정된 우수과학도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우수과학도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scibook.ks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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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01
  • GIST, 농산물폐기물 재사용기술위한 MOU체결
    GIST(광주과학기술원, 원장 선우중호) 과학기술응용연구소(GTI, 소장 박성주)는 11월 6일(금) GTI 1층 세미나실에서 한국농산물냉장협회 호남지회(회장 정두진)와 “호남지역 농산물 폐기물 재사용 기술“에 대한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2012년 10월까지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호남지역 양파 폐기물 재사용 기술 지원 △기업의 사업화 성공을 위한 기술 지원, 공동 마케팅 지원 △양 기관의 관련 정보와 기술 상호 교환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과학기술응용연구소는 유압 압출과 회전 나선드럼 방식의 미생물 감량으로 유기성 폐기물의 퇴비화 연구과제에 참여해 일반 폐기물을 이용한 재생에너지 생산 연구개발에 성공하였고, 광주광역시의 음식물 쓰레기 감량사업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음식물 쓰레기를 기존보다 50%이상 감량할 수 있는 개량된 기술을 준비하고 있다. 과학기술응용연구소와 (사)한국농산물냉장협회 호남지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호남지역의 특용작물을 생산 저온저장 중에 발생되는 폐기물 등 부산물을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산업 및 환경기술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GTI 박성주 소장은 “지역산업 발전을 위하여 폐기물 감량 및 재생기술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며 “이번 유기성 폐기물 에너지화 시설 설치사업에 참여하여 폐기물 관련 재사용 기술의 실용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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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30
  • 국내 첫 타미플루 내성 사례 발견
    타미플루에 내성을 보이는 신종플루 바이러별� 국내에서 처음 확인됐다. 보건복지가족부 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난달 29일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수도권 거주 5세 남자아이에게서 국내 최초로 타미플루 내성 균주를 발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환자는 이달 13일 완치돼 퇴원한 상태이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현재 WHO 집계 상황으로 전 세계에서 모두 75건의 타미플루 내성이 발견됐다. 모두 ‘뉴라미니다제’ 유전자 275번째 변이(H275Y)였으며, 또다른 항바이러스제인 ‘릴렌자’에는 감수성을 보였다. 이번에 국내에 보고된 사례도 외국과 동일한 변이를 보였으며, 릴렌자에 감수성을 나타냈다. 대책본부는 “릴렌자는 6세 이하에서는 허가가 나지 않아 이번 사례와 같은 경우 사용할 수 없으나, 내성의 경우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타미플루 용량을 늘리는 등 다른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역학조사 결과, 환자와 함께 입원한 환자와 의료진들은 아무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책본부는 “29일 현재 총 610건의 신종플루 확진 환자 가검물에 대한 내성균주 검사 결과, 1건이 분리된 것”이라며 “향후 의료기관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내성균주에 대한 감시를 확대하고 분석률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또, 의사들에게는 “ 확진 또는 의심환자에게 타미플루를 적극 처방하되, 환자들은 의사 처방대로 1일 2회, 5일간 정확하게 복용할 것”을 당부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즉시 관할 보건소에 알려달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내성이 확인된 수도권 거주 5세 남자아이는 지난 10월 29일 발열과 기침, 콧물 등의 급성열성호흡기 증세로 병원을 찾아 당일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11월 2일까지 타미플루(30mg, 2회/일)를 투여받았다. 하지만 5일 타미플루 투약 종료 후에도 재발열과 호흡곤란이 나타나는 등 증상 악화로 다시 신종플루 확진검사 실시해 양성 확인을 받고 타미플루 재차 투여(60mg, 2회/일)했다. 병원측은 이튿날 질병관리본부에 5일 검체를 검사 의뢰했으며, 6일에 채취한 검체에서는 신종플루 음성 전이를 확인했다. 이후 13~14일 타미플루 내성 관련 유전자 변이를 확인했으며, 13일 환자는 완치되어 퇴원했다. 25일에는 바이러스 증식 및 약제 내성 반응성 분석 결과를 살피고, 내성을 최종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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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30
  • 2011학년도 대입, 입학사정관제 확대
    2011학년도 대입 전형에서 입학사정관 전형이 확대 실시된다. 또한 학생부를 100% 반영하는 수시모집 선발이 늘어나고 저소득층을 위한 특별전형 모집 인원도 증가할 예정이다. 또 정원외 특별전형인 ‘전문계고졸 재직자’ 특별전형이 신설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30일 이 같은 내용의 ‘2011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2011학년도 입학사정관제를 통한 전형은 2010학년도 2만4622명(97개교)에서 3만628명(118개교)로 늘어난다. 전체 대비 입학사정관 전형 인원은 6.5%에서 9.9%로 증가하게 된다. 수시(117개교) 가천의과학대, 가톨릭대, 강남대, 강원대(춘천), 건국대(서울), 건국대(충주), 건양대, 경기대(서울), 경기대(수원), 경북대, 경상대, 경성대, 경운대, 경원대, 경일대, 경주대, 경희대(서울), 경희대(수원), 계명대, 고려대(서울), 고려대(조치원), 고신대, 공주교육대, 공주대, 관동대, 광주교육대, 국민대, 군산대, 금오공과대,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 나사렛대, 남서울대, 단국대(죽전), 단국대(천안),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대진대, 동국대(서울), 동서대, 동아대, 동양대, 동의대, 명지대(서울), 명지대(용인), 목포대, 배재대, 백석대, 부경대, 부산가톨릭대, 부산대(밀양), 부산대(부산), 부산외국어대, 상명대(서울), 서강대, 서울교육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선문대, 성균관대, 성신여자대, 세종대, 숙명여대, 순천향대, 숭실대, 신라대, 아주대, 안양대, 연세대(서울), 연세대(원주), 영남대, 영산대(부산), 영산대(양산), 우석대, 울산과학기술대, 울산대, 원광대, 을지대(성남), 이화여대, 인제대, 인하대, 전남대(광주), 전남대(여수), 전북대, 전주교육대, 전주대, 조선대, 중부대, 중앙대(서울), 중앙대(안성), 진주교육대, 진주산업대, 청운대, 청주대, 충남대, 충북대, 충주대, 평택대, 포항공과대, 한국교원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외대(서울), 한국외대(용인), 한국항공대, 한국해양대, 한남대, 한동대, 한림대, 한밭대, 한서대, 한신대, 한양대(서울), 한양대(안산), 호서대, 홍익대(서울), 홍익대(조치원) 정시(30개교) 가톨릭대, 경희대(서울), 경희대(수원), 고려대(서울), 공주대, 나사렛대, 서강대, 서울기독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서울), 이화여대, 전남대(광주), 전남대(여수), 중앙대(서울), 중앙대(안성), 충북대, 한국외대(서울), 한국외대(용인), 한남대, 한동대, 한림대, 한밭대, 한양대(서울), 한양대(안산), 홍익대(서울) 수시 전형에서 학생부 성적을 100% 반영하는 학교가 2010년보다 23개교 많은 164개 대학(인문사회계열 82개교 · 자연과학계열 82개교)으로 늘어나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대한 모집인원도 2010년에 비해 394명 많은 4734명으로 확대된다. 이 외 지역균형선발, 잠재능력 우수자, 추천자 등 다양한 특별전형이 확대돼 특별전형의 비율이 수시모집 전체의 절반을 넘게(51.6%) 된다. 2011년도에 신설되는 ‘전문계고 재직자’ 특별전형은 전문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을 다니면서 대학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정원 외로 마련된다. 기존의 기회균등선발 특별전형(농어촌학생, 전문계고 졸업생,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더해 '전문계고졸 재직자' 특별전형을 실시하는 경우에는 기회균등선발 모집인원이 전체의 9%에서 11%로 늘어나게 된다. 한편, 정시모집에서 학생부와 수능 등 전형요소 반영은 2010년도와 유사하게 시행된다. 다만, 논술고사는 수시모집에서는 4개교가 축소된 33개교가 반영하며 정시모집에선 전년도와 유사하다. 면접고사는 수시·정시모집 모두 반영 대학이 늘어난다. 수시모집의 면접?구술고사는 학교생활기록부와 함께 주요 전형요소로 활용되고 있으며, 122개 대학이 반영해 지난해 118개 대학에 비해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행계획은 12월 중순부터 대학진학센터 홈페이지(univ.kcue.or.kr)와 대입상담콜센터(1600-1615)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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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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