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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교육청, 2024년 청렴대책 72개 과제 추진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2월 28일(수), 올해 청렴도 최상위 도약을 목표로 부패방지와 청렴기반 고도화 등 4대 전략을 세우고 세부과제 72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청렴대책추진단 운영과 함께 감사관을 반장으로 본청과 교육지원청 부서 팀장 등으로 ‘청백리 실천반’을 새롭게 구성해 우수사례 발굴 등 청렴도 향상을 추진한다. 오는 4월에는 고위공직자의 청렴실천 의지를 대외적으로 선포하는 행사도 처음으로 마련해 청렴한 울산교육을 알릴 예정이다. 청렴시민감사관제를 강화해 교육행정에 시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감사의 공공성 확보와 함께 투명성을 높일 예정이다. 제도개선과 문제해결 중심의 특정감사를 강화하고, 부패와 비위 행위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처분한다. 청렴하고 안전한 공사관리와 감독, 계약 공무원 역량 강화, 공감하고 신뢰받는 학교운동부 운영, 합리적인 교육공무원 인사관리 기준 개정 등 교육공무원 인사관리 강화, 학교 회계 투명성과 신뢰도 제고 등으로 외부와 내부 청렴도를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미래 세대인 학생들을 위한 청렴교육 자료를 제작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청렴교육도 진행한다. 사회각계가 참여하는 민관협력 부패방지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범시민 운동으로 울산 전역에 청렴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최근 대강당에서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한 고위공직자, 각급 기관(학교) 기관장·관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렴대책·자체감사계획 설명회’를 열고, 더 청렴한 울산교육 실현 의지를 다졌다. 울산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2~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받는 등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감사원이 주관하는 자체 감사활동 심사 평가에서도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천창수 교육감은 “한순간의 방심과 도덕적 해이가 부정과 부패로 쉽게 이어질 수 있다”며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마음을 가다듬고 일상에서 변함없이 계속해서 청렴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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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 울산교육청,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선정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울산이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앞서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울산시와 함께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에 ‘지역인재와 기업이 함께하는 울산형 교육발전특구’를 주제로 지난 8일 공동 신청했다. 1차 시범지역 선정에 따라 3년간 특별교부금으로 30억~100억 원을 지원받고 규제 개선, 특례 적용 기회 혜택도 받게 된다. 3년간 시범운영 후에는 교육발전특구위원회 평가를 거쳐 정식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정주 여건을 마련하고자 유기적으로 협력·지원하는 체제다. ‘울산형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인재와 기업이 함께하는 울산형 교육발전특구’를 목표로 3대 분야 12대 과제를 담고 있다. 3대 분야는 유아·돌봄, 초·중·고, 대학·기업이다. 먼저 유아·돌봄 분야는 ‘울산형 책임 돌봄 프로젝트, 지역특화 도담도담 교육과정 운영, 방과 후 돌봄, 유보통합 연계’를 추진한다. 학교뿐만 아니라 직장, 지역사회 주도의 책임 돌봄 시스템 운영으로 지방정부의 돌봄을 강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유아교육 과정을 개발․운영한다. 지역 대학과 연계해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유보통합 통합모델도 개발한다. 초·중·고 분야는 ‘울산 아이꿈터 조성, 지역 연계 교육과정 운영으로 정주 여건 개선, 고졸 취업 활성화·지역 정착 확대,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을 추진한다. 산업체 등 견학·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진로 기초 소양을 함양하고, 지역 공기업·지자체와 연계한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등 지역 연계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공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자 고졸 취업 활성화·지역 정착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협약형 특성화고도 육성한다. 대학․기업 분야는 ‘지역의대 증원·지역인재전형 확대, 고교-대학 공동 교육과정 운영으로 지역인재 양성, 지역인재와 기업지원을 통한 지역 정주 인력 증대, 케이팝 사관학교 설치 운영·저변확대’를 추진한다. 글로컬 대학과 연계한 고교-대학 간 공동 교육과정 운영, 시공간 초월형 캠퍼스(UbiCam) 조성 등으로 지역인재와 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의대와 대학의 지역인재전형을 확대한다. 앞으로 울산교육청은 유아기부터 성인기까지 울산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이행안(로드맵)에 따라 공교육 내실화로 지역 우수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지자체는 물론 공공기관, 기업체, 지역 대학이 참여하는 울산형 교육발전특구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평화롭고 따뜻한 교육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월 11일부터 2월 9일까지 진행된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지정 공모에 울산을 포함한 15개 시도 94개 기초지자체가 신청했다. 교육청과 광역지자체가 함께 신청한 2유형에는 울산을 비롯한 6개 광역지자체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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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 도성훈 인천교육감, 교육감協 총회서 늘봄전담인력 배치 등 교육 현안 논의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월 22일(목)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 호텔에서 개최한 제95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교육 현안 문제를 논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5월 1일 근로자의 날 법정 공휴일 지정을 위한 ‘공휴일에 관한 법률’ 및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중등 관리직(교감, 교장) 교원연구비 차등 지급 개선 ▶늘봄전담인력(실장 및 실무직원) 공무원 배치 및 총액 인건비 반영 등을 건의했다. 도 교육감은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 일선 학교에서는 민간 근로자인 교육공무직과 공무원인 교사 및 지방공무원의 휴무일이 일치하지 않아 학사 운영이 어렵고 학부모의 혼란 등의 문제가 매년 반복되고 있다”며 “원활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공무원의 사기진작, 여러 가지 불편 해소를 위해 법정 공휴일로 지정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중등 관리직의 교원연구비 단가가 유·초등 관리직보다 낮게 책정돼 있어 형평성의 문제가 발생한다”며 “중등 관리직 교원연구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늘봄학교와 관련해서는 “늘봄학교의 빠른 현장 안착과 안정적 추진을 위해, 늘봄지원실장과 늘봄실무직원을 초등학교 1교당 각 1명(총 2명)의 공무원으로 배치하고, 이에 따른 총액 인건비 기준인원 증원 및 인건비 추가도 반영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특별자치시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 사립학교 교원 임용 보고 업무처리 간소화 방안 등 교육계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서도 전국 시도교육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도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살피고, 교육공동체가 불편함이 없는 환경에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교육 현안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제안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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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 정호윤 부산사하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하윤수 부산교육감 면담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오는 3월 8일과 9일에 치러지는 국민의힘 경선을 앞두고 정호윤 예비후보(부산사하을)는 2월 28일 부산시 교육청에서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을 만나 단독 면담을 진행했다. 하윤수 교육감을 만난 자리에서 정호윤 예비후보는 "낙후된 사하의 교육 발전을 위해서는 특단의 대책이 있어야 한다"며, "사하구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혁신과 변화가 필요하다"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하윤수 교육감은 "사하구의 낙후된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사하구 감천동에 위치한 부일외국어고등학교를 부산 최고의 자립형 사립고등하교로 만들어 사하구를 서부산의 교육중심지로 거듭나게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또한, 하 교육감은 "▲사하구 다대포에 대한민국 최대의 어린이·청소년 체험관인 ‘한국잡월드 부산점’ 설립, ▲수상 레저 교육, 수상 안전 교육, 가상 VR 선박 체험이 가능한 ‘청소년해양수련원’ 건립, ▲신평장림공단에 한국폴리텍대학 서부산캠퍼스 유치 등 정호윤 예비후보의 공약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3년 부산시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하구의 공교육 만족도는 부산시 16개 시·군 중 14위이며, 가구당 교육비 지출은 부산에서 최하위이다. 정호윤 예비후보는 "하윤수 교육감과 이갑준 사하구청장과 함께 준비된 공약들을 차근차근 실행해 나갈 것"이라며 "사하구를 부산 최고의 명문 교육 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경선이 28일 거의 윤곽이 드러나 공천이 확정된 곳이 많은데 이곳 사하을 선거구는 지역구 사정상 3월 8일과 9일에 경선이 마무리된다. 5선의 조경태 현역 의원과의 빅매치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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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서울교육청, 3월부터 서울 학생 기초학력 보장 시동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월 28일(수) 올해를 ‘기초학력 보장과 학습결손 해소의 원년’으로 삼고 학생들이 골든타임 내에 적절한 학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기초학력 보장에 본격 시동을 건다고 밝혔다. 기초학력은 학생들이 마땅히 보장받아야 할 기본권이라는 인식 하에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7월 1일 자로 각 부서에 흩어져 있던 기초학력 업무를 통합해 ‘교수학습·기초학력지원과’를 신설했다. 2024년 서울 기초학력보장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교육공동체와의 간담회(8회), 설문조사, 현장 모니터링 등을 실시했다. 의견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2024년 기초학력보장의 지원 전략을 ‘개별화, 자율화, 체계화’로 설정하고, 기초학력 사업의 재구조화를 통해 학교급별 연계성과 학교의 자율성을 강화하고자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초․중․고 모든 학교(1327교)를 두드림학교(Do-Dream)로 운영하며 단위학교 기초학력 책임지도 내실화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학교별 희망을 받아 평균 1800만 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하고, 학습지원튜터(학습지원 보조인력) 배치를 확대한다(2023년 총 587교 → 2024년 총 654교). 두드림학교란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의 꿈과 끼를 실현(Do-Dream)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 학교를 의미하는 것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단위학교 기초학력 책임지도를 지향한다. 서울 초․중․고 모든 학교에서는 신학년 3월 한 달 동안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협의회를 구성․운영해 다층적 진단도구의 활용, 관찰, 학생․보호자 상담 등을 통해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선정한다. 이후 학생들의 교육적 요구에 맞는 통합적 지원 방안을 협의해 학교별 기초학력 책임지도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각 학교에서는 수업 중 학생 개별 맞춤 지도를 위한 ‘기초학력 협력강사’, 방과 후 교사의 자발적인 기초학력 보장 활동 ‘키다리샘’, ‘학교별 자체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진행하게 된다. 복합 및 특수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난독(산)․경계선지능 의심 학생들은 서울지역학습도움센터로 연계해 전문적 진단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은 2022년부터 도입한 초6․중3 전환기 학생 대상의 기초학력 보장 채움학기제에 이어 올해는 초3․중1 학생을 대상으로 (가칭)학습도약 계절학기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학습 및 성장의 결정적 시기에 기초학력을 촘촘하게 집중 지원해 학습 결손을 예방하겠다는 의지이다. 채움학기 및 학습도약 계절학기 프로그램 운영은 5월 중 공모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기초학력 보장은 학생의 개별적 특성에 따른 교육적 요구를 채워줘 평등한 출발선을 보장하는 공교육의 기본적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올해 지방교육재정의 감소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기초학력 지원에 역점을 두고 우선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학생 성장의 적기에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기초학력 보장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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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전남교육청, ‘전남형 늘봄학교’ 안정 운영 총력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오는 3월부터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전면 시행하는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교육부의 2024년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교 현장의 안정적 교육과정 운영과 초등학교 1학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학기부터 도내 모든 초등학교(425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공교육 내실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타 지역보다 발 빠르게 ‘전남형 늘봄학교’ 준비를 착실히 진행해 왔다. 특히, 전남은 늘봄학교 프로그램 내실화와 학교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늘봄학교는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기존 체계를 바탕으로, 초등 1학년은 매일 2시간의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초등 2학년~초등 6학년은 학생 성장·발달에 맞는 다양한 늘봄학교 프로그램과 늘봄(돌봄) 교실의 내실 있는 운영을 지속 지원한다. 농어촌지역 1학년 학생에게 무상으로 지원됐던 늘봄학교 프로그램 참가비를 도시권까지 확대해 무상 운영할 예정이어서, 학부모 부담이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학교의 업무 부담 최소화를 위한 노력으로, 학교에 기간제교사 및 단기행정인력을 지원했으며, 2학기부터는 늘봄실무직원을 전 학교에 배치해 늘봄학교 업무가 교원과 분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22개 교육지원청)에서 프로그램 강사 채용·지원을 맡는 등 센터의 역할을 강화하도록 했으며, 강사 확보가 어려운 농어촌·도서 지역 7개 군은 교육지원청에서 위탁기관을 선정해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 및 안정적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 인력도 보강했다. 전남교육청은 새 학기가 시작되면, 교육감 및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의 운영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하는 등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돌봄부터 진학․취업까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첫발이라는 생각으로, 전남 늘봄학교를 준비해 왔다.”며 “학생의 성장·발달 단계와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해 저출생의 위기를 극복하고, 찾아와 머물고 싶은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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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인천교육청, 학교 밖 공적 돌봄 ‘제1호 거점형 늘봄센터’ 개관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월 28일(수)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는 인근 과밀학교 공간 부족으로 발생하는 돌봄교실 대기를 해소하기 위한 초등 늘봄기관으로, 총사업비 32억을 투입해 인천 서구 루원지웰시티푸르지오 상가 내 약 436㎡ 규모로 조성했다. 돌봄과 교육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하는 센터는 늘봄교실 3실(해봄, 달봄, 하늘봄)과 VR스포츠실(뛰어봄), 라운지(마주봄), 사무실, 준비실 등 놀이와 쉼, 창의성이 어우러진 편안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3월 4일부터 학생 60여 명이 참여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며, 매일 방과후 차량 운행 및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 제공 등으로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관식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신충식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 정종혁 인천시의원을 비롯해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 이용 대상 학교장과 학부모, 학생 등이 참석했다. 특히,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 설치 사업에 기부금을 기부한 KB금융그룹 관계자와 늘봄센터가 위치한 루원지웰시티푸르지오 입주자 대표회장도 함께 자리했다. 행사는 도성훈 교육감 환영사와 신충식 교육위원장 축사, 센터 추진 경과보고, 체험행사, 제막식 순으로 진행했으며 교육감과 학생이 함께하는 행사로 늘봄센터 내 VR스포츠실 프로그램 체험과 늘봄센터 운영에 대한 축하와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는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 학교 밖 공적 돌봄의 소중한 첫걸음을 내디딘 의미 있는 사례”라며 “더 많은 학생이 돌봄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른 지역에도 거점형 늘봄센터를 확대 추진하고, 학교와 교육청이 끊임없이 소통하며 안정적인 늘봄센터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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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 결과 발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와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우동기)는 2월 28일(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교육정책과 지역정책의 전문가로 구성된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지정평가와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교육부장관이 지정한다. 시범지역 1차 공모(2023.12.11.~2024.2.9.)를 신청한 40건 중 31건(6개 광역지자체 및 43개 기초지자체)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지 않은 (경기)연천, 파주, 포천, (충북)보은, (충남)논산, 부여, (경북)울릉 (경남)거창, (전남)해남 9건은 예비지정 지역으로 분류됐다. 예비지정 지역은 1차 지정평가에서 제기된 보완사항을 반영하면 2차 공모(2024.5.1.~2024.6.30.) 시 재평가할 예정이다.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정부의 핵심 정책인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대학, 산업체 등 지역기관들과 협력해 지역 공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 기반 마련을 위해 도입됐다. 지난 2월 13일,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 : 열한 번째, 부산이 활짝 여는 지방시대’에서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발전특구를 만들어 지역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은 인재가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라고 말하며 교육발전특구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은 교육발전특구위원회가 지정의 합목적성, 사업계획의 우수성, 연계·협력의 적절성, 재정 계획의 적정성, 성과관리의 체계성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해 평가했다. 평가 결과에 이의가 있는 경우 2024년 3월 8일(금)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공교육 혁신을 통한 교육력 제고, 지역 초중고-대학 간 연계 강화, 교육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 및 산업 경쟁력 강화 등과 관련해 다양한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는 시범지역의 우수 모델들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범지역을 선도지역과 관리지역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선도지역은 3년의 시범운영기간 이후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종합평가를 거쳐 교육발전특구로 정식 지정된다. 관리지역의 경우 매년 연차 평가를 통해 보다 강화된 성과관리와 지원을 받게 된다. 선도지역(19건)은 ▶1유형으로 춘천, 화천, 원주, 충주, 진천-음성, 포항, 구미, 상주, 울진 ▶2유형으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제주 ▶3유형으로 경북(안동-예천), 경남(진주, 사천, 고성, 창원, 김해, 양산, 거제, 밀양), 전북(익산, 남원, 완주, 무주, 부안), 전남(나주, 목포, 무안, 신안, 영암, 강진)이 해당된다. 또한, 관리지역(12건)은 ▶1유형으로 고양, 양주, 동두천, 강화, 제천, 옥천, 괴산, 서산, 칠곡, 봉화, 광양 ▶3유형으로 충남(아산)이 해당된다. 이번에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각 지역은 교육부, 지방시대위원회 및 정책전문가들과 함께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한다. 교육부는 이를 바탕으로 지방교육재정 특별교부금을 지원하는 한편, 각 지역이 요청한 규제를 해소해 나가는 등 정책적인 지원을 할 것이다. 아울러, 교육부는 각 지역에서 제안한 다양한 특례들을 반영해 (가칭)교육발전특구 지정·운영을 위한 특별법을 연내 마련할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지방에서부터 교육혁명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하며, “지역의 교육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향상함으로써 지역소멸과 저출산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서 나아가, 세계를 선도할 제2의 한국교육의 기적을 일궈내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지방 주도의 교육 혁신으로 지역인재 양성·정주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교육발전특구를 지방시대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공교육 혁신을 통한 학교 교육력 제고, 지역인재 양성 등 지방에 살기 좋은 정주 여건이 마련돼 지방시대가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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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한국종교인연대, 원불교 김대선 교무 상임대표 선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원불교 김대선 교무가 국내 7대 종교 연합체인 한국종교인연대의 상임대표를 맡는다. 한국종교인연대는 2월 27일(화) 열린 정기총회에서 원불교 김대선 교무를 상임대표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대선 상임대표는 원불교 문화사회부장과 평양교구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생명운동연대, 원다문화센터를 운영하며 자살예방, 종교 간 생명·평화 협력, 다문화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정기총회에서 공동 상임대표로 불교 천태종 무원스님과 천도교 염상철 선도사가 선임됐고, 고문에는 박경조 성공회 신부, 박남수 천도교 前 교령, 박종화 경동교회 원로목사, 쌍계사 영담 스님, 천주교 김홍진 신부가 사무총장에는 성공회 김현호 신부가 각각 선임됐다. 한국종교인연대는 세계종교연합(URI)의 목적과 정신을 한국에 구현하려는 공익적 민간 종교연합단체다. 종교 간 협력과 대화, 지구와 모든 생명체들을 위한 평화와 정의·치유문화 조성 등을 추구한다. 개신교·불교·원불교·유교·천주교·천도교·한국민족종교협의회 등 7대 종교단체 종교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요 사업으로 종교 간 대화협력 사업, 평화포럼, 다문화 청소년 지원사업, 평화교육사업과 더불어 2025년부터 한국종교인연대 평화상을 제정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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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안민석 국회의원, 저출생 위기 극복 다자녀가구지원특별법 제정 촉구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최근 저출생 위기 극복이 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다자녀 가구 지원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오산)은 최근 언론에 보도된 7남매 가정의 맏이인 오산고등학생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하며 “다행히 오산경찰서에서 안타까운 상황을 고려해 선처하고 긴급복지지원을 연계해 줬다”며 “오산경찰서의 따뜻한 행정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고등학생이 가정형편이 어려워 아르바이트를 하고, 어린 동생들을 돌보기 위해 다른 사람 자전거를 친구 자전거로 착각해 집에 타고 갔다. 잘못된 사실을 알고 자전거를 돌려준 뒤 경찰서 지구대를 직접 찾아가 잘못을 이야기한 사연이다. 이어 안 의원은 “이번 일을 계기로 21대 국회는 현재 계류 중인 다자녀가구지원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며 “7남매 가정의 맏이인 고등학생처럼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교육부, 복지부, 여가부 등 부처별 지원정책을 점검하고 특히 다자녀 가구의 가장 애로사항인 협소한 주택문제를 정부와 LH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안민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다자녀가구의 자녀 양육·교육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은 임신·출산·산후조리·양육·교육을 비롯해 의료·주거까지 연령에 따른 단계별 맞춤형 지원정책을 확대하는 제정안이다. ▶난임 시술, 산전·분만·산후관리 등 임신·출산 건강관리 지원 ▶다자녀 양육수당 신설, 국공립 어린이집 우선 이용 등 보육 및 문화체육시설 이용 지원 ▶초중고 입학금·수업료, 도서·학용품 구입비, 학원·교습소 비용 지원 ▶대학 입학전형료·등록금·생활비·교재 구입비·기숙사비 등 학비 지원 ▶의료비 및 공공주택 우선 분양 또는 무상임대 지원 등을 통합지원하는 것이다. 끝으로 안 의원은 "정부와 국회가 다자녀가구 지원 확대와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며 "다자녀 가정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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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부산교육청, 청렴한 부산교육 만들 시민감사관 위촉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올해 종합 청렴도 평가 1등급 획득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뗐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시민이 참여하는 열린 감사를 구현하고 청렴한 부산교육을 만들기 위해올해 활동할 시민감사관을 위촉한다고 2월27일 밝혔다. ‘시민감사관’ 제도는 교육청의 주요 사업이나 부패 취약 분야 등을 외부 전문가가 감시·조사·평가하고, 제도 개선도 제안하는 ‘외부 부패 통제 장치’다. 올해 활동할 시민감사관은 신규 위촉된 19명, 기존 시민감사관 11명 등 모두 30명이다. 이들은 시설 공사, 학교급식, 물품 계약, 학교 운동부, 방과후학교, 현장체험학습 등 6개 청렴 취약 분야 관련 전문가와 교수, 시민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부산교육청의 부패 방지와 청렴도 제고를 위해 종합감사와 특정감사를 지원하고, 전문성과 공정성이 요구되는 학교폭력과 성폭력 사안 조사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시민감사관이 요구한 제도 개선 사항의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관련 부서가 진행 상황을 알리고, 이에 대해 시민감사관이 다시 의견을 내는 피드백 과정을 추가했다. 부서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업무 추진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부산교육청은 본격적인 시민감사관 활동에 앞서 28일 오후 3시 30분 시교육청 별관 전략회의실에서 시민감사관 3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연다. 이날 참가자들은 올해 시민감사관 운영계획을 안내받는다. 이어 전문성 신장을 위한 영역별 연수와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한 담당자 협의에 나선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그동안 활동했던 시민감사관의 전문적인 식견과 경험이 감사에 대한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시민감사관의 제도 개선 의견을 적극 수용해 불합리한 관행과 부패 요인의 사전 발굴·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상위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민원인과 내부 직원들이 평가하는 ‘청렴 체감도’ 영역에서는 전국 시도교육청 중에 유일하게 1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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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서울남부교육지원청, 금천50플러스센터와 늘봄·학생맞춤통합지원 업무협약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수)은 지난 2월 13일(화) 늘봄학교 및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해 금천50플러스센터(센터장 김미성)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늘봄학교 운영지원 및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인력 양성 및 학교 배치 ▶늘봄 프로그램 기획·강사 양성 및 학교 매칭 ▶여름·겨울 방학 중 초등돌봄교실 봉사자 학교 매칭 ▶지역사회 공헌활동 활동처를 확대하는 것이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은 4월부터 늘봄학교 운영지원 및 위기학생 밀착형 맞춤지원을 위해 관내 20개 초등학교에 금천50플러스센터를 통해 양성한 늘봄 활동가와 학생맞춤통합지원 활동가를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금천50플러스센터의 전문가 양성 과정(드론, 보드게임, 궁궐해설사 등)을 마친 강사로 ‘즐거운 늘봄 봉사단’ 인력풀을 구축해 학교에 제공함으로써 늘봄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를 지원하며, 학교가 희망하는 경우, 학교의 요구와 특성을 반영한 늘봄 프로그램을 학교와 함께 기획해 프로그램 및 강사를 매칭한다. 더불어 여름․겨울 방학 중 돌봄교실 봉사자 구인난을 해소하고자 2023년부터 금천50플러스센터와 협력해 추진해 오던 돌봄교실 봉사자 매칭 사업은 올해 매칭 규모를 더욱 확대해 운영한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 이문수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늘봄학교 및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학교의 부담을 덜고 위기학생에게 맞춤형 밀착지원을 해 학생이 온전하게 성장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서울시·자치구·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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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7
  • 하윤수 부산교육감, 예비 초등학교 학부모 교실 격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월 26일 오전 10시 부산은행 본점 2층 대강당에서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예비 초등학교 학부모 교실’에서 인사말을 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드리며, 자녀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함께해 주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참석하신 모든 분이 자녀 초등학교 입학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시길 바라고, 우리 교육청도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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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7
  • 완도군,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공모 6년 연속 선정
    [교육연합신문 =김선숙기자] 완도군(신우철 군수)고금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4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군은 6년 연속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고금면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주민과 함께하는 사랑과 행복 나누기’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누기 및 문화 혜택 기회 제공, 주거환경 개선 사업, 공원 환경 정비 등 우리 고장 가꾸기, 보이스 피싱 예방·안전 교육,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사용·컴퓨터 활용 방법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2017년도 완도읍을 시작으로 2019년과 2020년 고금면, 2021년은 보길면, 2022년은 신지면, 2023년은 고금면의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아울러 지난해 8월 ‘완도군 주민자치협의회’가 출범한 이후 읍면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여 주민 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천종실 행정지원과장은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된 것은 그만큼 군민들이 주민자치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많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다”면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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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7
  • 부산교육청, 2월 말 퇴직 교원 정부포상 전수식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2월 26일 오후 3시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초·중등 교원 정년퇴직 186명, 명예퇴직 205명, 기타 퇴직 1명 등 392명에 대해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수식에는 수상자 392명 중 포상 전수 희망자 84명이 참석했다. 수상자들은 교육자 재직기간 동안 헌신적으로 봉사하며,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포상을 받았다. 수상 내역은 황조근정훈장 49명, 홍조근정훈장 74명, 녹조근정훈장 95명, 옥조근정훈장 118명, 근정포장 42명, 대통령표창 5명, 국무총리표창 9명 등 392명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부산교육을 위해 열정과 헌신으로 힘써주신 여러분의 명예로운 포상을 축하드린다”며 “부산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을 품을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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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7
  • 인천교육청, 교육감 소속 근로자 채용 등에 관한 조례 개정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월 26일(월) 교육감 소속 근로자의 채용 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를 공포했다. 해당 조례는 인천광역시교육감 소속 각급기관(학교)에 근무하는 교육공무직원의 고용안정과 효율적인 인사관리를 위해 교육공무직원의 채용 등 인사·노무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다. 개정 내용은 주민 직선 4기 도성훈 교육감 공약사항 ‘교육감 소속 근로자’의 명칭을 ‘교육공무직원’으로 변경하는 건이다. 명칭 변경은 대내외적으로 교육공무직원의 실질적인 역할과 지위를 명확히 하고 교육부나 타 시도와 명칭을 통일해 인사기록·급여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노조연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반영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교육공무직원들의 안정적인 고용환경 조성으로 근무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무직원의 안정적인 노동 여건 확립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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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6
  • 부산시의회, '행복부산디자인연구회' 발족식 및 토론회 개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행복부산디자인연구회(대표의원 김광명)가 주최하는 '행복부산디자인연구회 발족식 및 토론회'가 2월 23일(금) 10시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명 대표의원을 비롯한 행부디 소속 의원들과 부산시 김광회 경제부시장, 디자인단체총연합회 김현식 회장, 동남권디자인산업협회 서무성 회장, 시의회 및 시 공무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발족식에서는 행부디 출범을 축하하는 김광회 경제부시장과 서무성 협회장의 축사에 이어 김효정 의원(북구2, 국민의힘)의 연구회 운영방안 보고가 있다. 2부 발제 및 토론회는 크게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인 ‘시민 행복 15분 도시 부산을 위한 공공디자인 정책 방향’은 건설교통위원회 이복조 의원(사하구4, 국민의힘)의 여는 말로 시작해 배기범 부산디자인진흥원 본부장과 박영심 동남권디자인산업협회 이사의 주제발표로 이루었다. 이복조 의원은 부산시 16개 구·군 지역 특성과 문제에 따라 필요한 디자인이 다르다는 것을 실제 사례를 통해 제시하며 지역 분석과 진단을 통해 맞춤형 디자인 정책을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기범 본부장은 15분도시 부산을 위한 공공디자인 정책과제와 이슈에 대한 발표에서 디자인의 경제적 가치를 강조하며 2030 부산 건축·도시디자인 혁신 계획에 대한 분석과 함께 부산시 결핍 분야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디자인 연구 과제에 대해 제언했다. 박영심 이사는 산업 트렌드 변화에 따라 부산지역의 차별화된 산업아이템 발굴 및 디자인 인재 육성, 부산형 디자인 산업 정책 수립, 산·학·연·관 교류를 통한 지역 디자인 산업 네트워킹 강화 필요성에 대해 발표를 했다. 두 번째 주제인 ‘부산시민 행복을 위한 서비스디자인 정책 방향’은 교육위원회 양준모 의원(영도구2, 국민의힘)의 여는 말로 시작해 이정연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교수와 최민준 부산디자인진흥원 팀장의 주제발표로 이루었다. 양준모 의원은 작년에 전국 최초로 제정된 부산시 서비스디자인 조례를 언급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수요자 중심 정책 모델을 강조했다. 특히 부산에서 2022년부터 운영 중인 시민공감 디자인단의 성공적인 활동 사례를 소개해 앞으로 제도를 뒷받침할 수 있는 지원과 투자가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정연 교수는 정책 디자인과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중앙정부와 지자체 서비스디자인 활동 사례를 통해 정책과정 전반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정책 공급자인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디자인을 통해 공공서비스를 개선하는 것이 서비스 디자인이 가지는 의미임을 설명하고 부산 시민공감 디자인단 활동 성과와 의의에 대해 발표했다. 최민준 팀장은 지난해 부산자치경찰위원회 치안 리빙랩 사업을 중심으로 서비스 디자인 사례를 발표했다. 주민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된 공폐가 관리, 흡연율 감소와 쓰레기 투기 개선에 효과적이었던 노담지대 프로젝트 등 운영 성과를 제시하며 보다 더 다양한 공공서비스 분야에 서비스 디자인 확대 도입할 것과 16개 구·군 및 공사공단 시민공감 디자인단 도입 정책을 제안했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행부디 대표 김광명 위원장은 “정부에서도 공공디자인 정책 지원이 강화될 것임을 밝혔고,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서비스디자인 기본조례를 제정해 선도적으로 제도의 기반을 다진 만큼 앞으로 시민을 주체로 한 디자인도시 부산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활발한 행부디 연구활동을 통해 환경, 산업, 안전, 주거 등 부산의 주요 현안 문제들을 시민과 함께 발굴하고 디자인을 통해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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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6
  • 부산시의회, 공무원 교육훈련 5개년 계획 수립
    [교육연합신문=백성언 기자] 부산시의회(의장 안성민)는 일 잘하는 의회 구현을 위해 '부산시의회 공무원 교육훈련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고 2월 26일(월)밝혔다. 부산시의회 인사권 독립과 조직·인력 확대 추세에 발맞춰 의회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훈련이 필요했고, 의원의 수준 높은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직원에게 요구되는 역량과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 교육훈련 5개년 계획은 인품과 실력을 겸비한 의정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의정 공통역량 배양 △의정 지원 전문성 강화 △교육훈련 실행력 확보 등 3대 분야 10대 추진과제로 나눠 시행된다. 우선 지방의회 입문 과정을 수시로 개설해 의회 신규임용자와 전입자가 의정 지원을 위해 갖춰야 할 기본역량을 배양하고, 조직 적응력을 높이도록 했다. 조례안 입안 심사 및 검토, 예결산 심사 및 검토, 행정사무감사, 지방의회 회의 운영 등 소통·협업 교육을 통해 세대·직급간 소통과 부서간 협업역량을 강화하고, '(가칭)시의원과의 대화' 과정을 신설해 의원의 니즈 이해는 물론 의회 구성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코자 했다. 성과관리 스킬, 소통 스킬, 성장하는 협업 방정식, 상생하는 갈등관리 스킬 과정 등 지난해 실시한 직원 설문조사 결과, 직무 전문성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고 의원 의정활동을 직접 지원하는 정책지원인력, 입법연구위원, 상임위 인력이 관련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해 국회 의정연수원 등 전문교육기관 교육을 실시한다. 청내에 법제처 강사를 초빙해 자치법규 입안 실무 능력을 키우고, 부산시 재정분야 전문가 강연을 개최해 예산․결산 심사지원 역량도 강화한다. 정책지원 선배 공무원과의 대화 형식 강연을 통해 의정 지원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정책지원인력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도록 했다. 아울러, 고품질 의원 연구과제 발굴과 사례 공유를 위해 의정 지원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경연 입상자에게는 의장 포상과 인사상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전 직원에게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의정 지원의 질적인 향상을 꾀했다. 5년간의 교육훈련계획이 실효성 있게 작동하도록 제도적인 뒷받침도 강화한다. 인사제도와 교육훈련 간에 연계성을 높였고, 교육훈련과 연계된 임기제 평가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연내 워킹그룹을 운영한다. 끝으로, 교육훈련 조직·인력·예산을 대폭 확대하는 등 인재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은 “지방시대에는 지방 행정권한이 확대되고 자치입법권이 강화되어 의회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해진다.”며 “의회 인력 역량과 전문성을 크게 높여 의원의 수준 높은 의정활동을 지원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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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6
  • 완도군, 완도사랑상품권 10% 할인·구매 한도 유지
    [교육연합신문 =김선숙기자] 완도군(신우철 군수)은 정부의 지역 화폐 예산이 축소됐음에도 완도사랑상품권 10% 구매 할인과 구매 한도를 전년도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치솟은 물가로 경제적으로 힘든 자영업자와 군민의 가계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완도사랑상품권 구매 할 인·한도를 현행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9년 7월부터 발행된 완도사랑상품권은 꾸준히 판매액이 증가해 현재 2,100억 원을 달성했으며, 올해 500억 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정책 발행액을 늘려 각종 정책 수당 및 지원금을 완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상품권은 5천 원권, 1만 원권, 3만 원권, 5만 원권 등 4종이며 상품권 구입 할인율은 10%이다.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50만 원(종이, 카드·모바일형 합산), 연간 500만 원이다. 완도사랑상품권은 연 매출 30억 원 이상인 가맹점에서 사용이 제한되며, 정책 발행 상품권은 가맹점 어디에서든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완도사랑상품권 발행은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자금 유출 방지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군비를 확보해 기존 할인율 및 구매 한도를 유지하는 만큼 군민들께서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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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4-02-26
  • 부산 남구 기러기문화원, 어르신들 해람학교 중학 졸업식 개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남구 기러기문화원에서는 지난 2월 21일 '해람학교 중학 졸업식'을 가졌다. 황영식 해람학교장과 강미나 남구 부구청장의 축사와 학력 인정서 및 상장 수여를 시작으로 재학생 송사, 졸업생 답사로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에는 박재호 국회의원, 박수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시의원, 구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졸업 축하 자리를 빛냈다. 늦은 나이에 시작한 배움을 아름다운 결실로 마무리한 13명의 학습자가 당당히 졸업의 기쁨을 나눴다. 100세 시대 늦깎이 공부하는 학생을 넘어 평생교육을 실천하고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미치며 살아갈 졸업자들을 응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기러기문화원은 부산 남구에서 유일한 교육청의 학력인정 초등·중학 성인문해 교육기관으로 오는 3월 4일에 신규 학습자들의 입학식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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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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