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전체기사보기

  • 경기교육청, 초등 3·4학년 배움과 성장 ‘더(T·H·E) 자람 프로젝트’ 맞춤형 지원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3월 2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습, 신체 건강, 사회성, 심리·정서 등 결손이 발생한 초등 3·4학년의 발달단계에 맞는 배움과 성장을 위해 개별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더(T·H·E) 자람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현재 초등학교 3·4학년은 지난 2020년부터 본격 영향을 미친 코로나19의 가장 직접적인 피해 대상이다. 공동체 생활을 배우는 중요한 시기에 대부분의 교육이 비대면 수업으로 이어지면서 학습, 신체 건강, 사회성, 심리·정서 등에서 결손이 발생했다. 이는 도교육청이 해당 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에서도 확인된다. 기초학력의 경우 2022년 3R’s 검사결과,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의 부진 비율은 초등 전체 평균보다 약 2배 높게 나타났다. 위(Wee)클래스 상담 건수는 2020년 20만 1541건에서 2021년 59만 1324건, 2022년 62만 8482건으로 2020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학년 학생들의 학생건강체력평가(PAPS)에서는 4~5등급 학생이 2019년 11.2.%에서 2021년 17.5%로 6.3% 증가했다. 2022년에는 13.3%로 전년 대비 다소 감소했지만, 2019년보다 2.1% 증가한 수치다. 경기도교육청은 이와 같은 초등 3·4학년의 교육결손 해소를 위해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Teaching) ▲체육활동 지원(Health) ▲사회성·심리·정서 지원(Emotion) 등으로 구성된 ‘더(T·H·E) 자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우선 해당 프로젝트는 초등 3·4학년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와 요구를 반영했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가정, 교육지원청, 지역사회와도 연계해 결손을 다각적으로 해소해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다. 담임교사 중심의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Teaching)은 진단 및 요인분석→학습지원→향상도 검사→맞춤형 피드백의 선순환 구조가 핵심이다. 학교는 학습진단, 요인분석, 향상도 검사, 맞춤형 피드백, 방학 집중 캠프를 통해 학습공백 없이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을 한다. 학습지원대상학생에게 AI 학습기기를 대여하고 교대 예비교사들과 연계해 온라인 1:1 맞춤형 학습도 진행한다. 25개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담임교사 대상 관계 중심 수업 연수, 기초학습 지도 역량 강화 연수, 학습지원대상학생 학부모 교육과 소통을 강화한다. 체육활동 지원(Health)은 3·4학년 발달에 맞는 ▲신체활동중심 체육활동 ▲학생건강체력평가(PAPS) 기반 체력향상 챌린지 ▲3·4학년 어깨동무 챌린지 ▲우리반 기지개 체조 영상 공모를 실시한다. 신체활동중심 체육수업과 틈새시간 활용 신체활동을 활성화하고 3학년 대상 PAPS 체험 권장과 4학년 대상 적극 권고를 통해 건강체력교실 참여를 안내한다. 어깨동무 챌린지는 학급 전체가 참여하는 도전활동 중심 육상프로그램으로 학교, 지역, 도 단위 학교스포츠클럽 축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수업 전, 틈새시간에 할 수 있는 기지개 체조 영상을 제작·안내해 학교에서 즐겁게 참여하는 영상 공모전도 실시한다. 사회성·심리·정서 지원(Emotion)에서는 자신과 타인의 정서를 이해하고 사회적 관계기술을 배우는 데 초점을 맞춘다. 초등 3·4학년은 부모로부터 정서적 독립을 하고 또래 친구 관계가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초등학교에 위(Wee)클래스를 확대 구축하고, 위(Wee)클래스와 교육지원청 위(Wee)센터에서는 초등 3·4학년 상담과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의 심리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사회성·심리·정서 회복 상담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특별교부금(49억)을 활용해 3·4학년 대상 상담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고, 부모와 관계 속에서 어려움이 생길 경우 전문기관과 연계해 가족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초등 3학년 시기는 기초학력 보장의 골든타임”이라며 “더(T·H·E) 자람 프로젝트로 학습, 신체 건강, 사회성, 심리·정서 등 결손 해소의 중요한 시기를 놓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03-29
  •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경인서울식품산업사업협동조합과 ‘식품분야 학술 및 산업 발전 업무협약’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총장 한태준)는 3월 29일 경인서울식품산업사업협동조합(이사장 임승호)과 식품산업분야 인재양성, 연구협력 등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1년 10월에 설립된 경인서울식품산업사업협동조합은 입주기업 114개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의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단체이다. 양 기관은 향후 ▲식품 산업 관련 위탁 사업 공동 추진 ▲식품 산업 재직자 교육 및 협력 ▲학생의 견학, 실습, 인턴, 취업 등을 지원하며 기타 상호 합의한 사항 및 공동 발전 방안 마련 등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은 “수도권을 대표하는 식품산업 단체와 교육기관이 협력 발전하는 신호탄으로 향후 다양한 공동연구 사업과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인서울식품산업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임승호는 “세계적 명문대학인 겐트대학교와 식품분야 산업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서 매우 기쁘고, 향후 공동 기술개발 및 기술 자문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14년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의 공동 프로젝트로 유치해 개교한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인천시 송도 소재)는 현재까지 졸업생의 누적 취업률이 96%로 국내외 유수 기업 취업과 국내외 명문 대학원으로 진학하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 글로벌교육
    • 글로벌뉴스
    2023-03-29
  • 도성훈 인천교육감, ‘교육감이 외치는 유~퀴즈’ 청렴 행사 진행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3월 29일 서부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청정수 시즌2-교육감이 외치는 유~퀴즈」에 참석해 청렴을 주제로 직원들과 소통했다. ‘청정수’는 청렴을 정의하는 수요일이라는 의미로, 교육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는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기관장 주관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도성훈 교육감이 직원들에게 청렴 퀴즈를 내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공무원의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을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하는 청탁금지법 등 5대 반부패 법령에 관한 퀴즈 ▶서부교육지원청 직원들이 교육감에게 청렴을 묻고 교육감이 답하는 AMA(Ask Me Anything) 등을 진행했다. 퀴즈 이후에는 직원들과 함께 ‘공정, 친절이 곧 청렴입니다’ 구호를 외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맑고 투명한 청렴 인천교육을 구현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계속 운영해 교육 가족의 청렴 의식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03-29
  • 인천교육청, 메타버스 기반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개원식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생 성공시대를 지원하는 ‘메타버스 기반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개원식’을 송도컨벤시아에서 4월 1일 오후 3시 개최한다.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은 PC와 모바일에서 동시에 2만 명이 접속하여 사용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메타버스 기반 진로 진학 플랫폼이다. 학생들의 진로와 직업 선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미래 직업에 대한 직·간접적 체험을 통해 진로 선택 방향을 제시한다. 인천시교육청은 개원식에서 ▶진로AI시스템 ▶메타버스 월드와 마이리얼커리어(VR체험) 등 체험 전시관을 운영하고,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메타버스 특강관을 활용해 개원식 상황을 유튜브로 실시간 송출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온라인 진로진학교육 플랫폼 구축은 진로 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계기”라며 “학생들이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결대로 미래를 설계하며 성장하는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이 무한한 가능성과 창조성이 있는 교육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03-29
  • 대한안전연합, ‘광주광역시 청소년 육성기금 활용 지원사업’ 5년간 연속 선정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대한안전연합(회장 정현민)은 2023년 광주광역시 청소년 육성기금 활용 청소년 지원사업의 위기청소년 우수프로그램지원에 선정됐다. 본 지원사업은 청소년 주도의 학습 및 청소년단체 역량강화를 위한 광주광역시 청소년 육성기금 활용에 대한 사업이며 올해 사업은 5기관이 선정됐다. 2023년 대한안전연합에서는 ‘일타 안전클래스’로 위기청소년 우수프로그램 지원으로 위기청소년(학교밖, 가정밖 청소년) 대상으로 건강관리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을 목표로 하여 청소년기에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의식이 형성될 수 있도록 응급처치‧생존수영‧재난안전으로 나누어 이론 및 체험의 교육을 실시하며 청소년기에 기억에 남는 안전교육을 청소년(9세이상~24세이하)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대한안전연합은 “2018년도부터 현재까지 광주광역시 청소년 육성기금 활용 지원사업을 통해 광주 관내에 있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해왔다. 과해도 지나치지 않은 안전교육을 몸에 익히고 습관화 될 수 있도록 대한안전연합은 계속해서 청소년들의 안전한 삶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위기청소년 대상 ‘일타 안전클래스’는 3월부터 모집신청을 받고 있으며 대한안전연합 홈페이지 혹은 유선상으로 신청하여 접수할 수 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3-03-29
  • 인천 부평고, 민주적이고 수평적인 지역협력체제로 소통의 꽃을 피우다!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 부평고등학교(교장 이종원)는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 인천광역시교육청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간담회 및 현안 협의』를 3월 28일에 학교 2층 하버드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학생들이 미래역량을 함양하고 결대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운영함에 있어 의회와 교육청 그리고 교육기관간 협력체제를 구축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수석전문위원 △인천시교육청 및 북부교육지원청 간부공무원 △부평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표 등 30여명의 교육공동체가 참석했다. 이에 앞서 인천시의회 신충식 교육위원장 등 참석자들은 학교 급식실에 들러 직원들과 학생들을 격려하면서 고교 무상급식 실태를 확인했으며, 현재 학교에서 진행 중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공사현장의 안전 상황 등을 꼼꼼히 둘러본 후 차담회도 가졌다. 간담회 및 현안 협의는 △학생 진로진학 내실화 △AI 및 디지털 역량교육 강화 △학생복지 확대 △안전하고 쾌적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구축 등 현장밀착형 학생중심 교육활동 지원과 관련한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하면서 교육공동체 간 소통과 비전 공유의 장으로 진행됐다. 부평고등학교 이종원 교장은 “혁신적인 미래학교교육을 위한 지역사회와의 민주적이고 수평적인 협력체제 구축으로, 학생중심 교육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학교교육 만족도 제고 와 미래혁신교육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3학년 김정섭 학생은 “진솔하게 의견을 나누면서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자치의 행복한 동행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모든 친구들이 삶의 주인이 되어 행복한 삶과 미래를 위한 꿈을 부평고에서 더 크게 펼칠 수 있다는 희망을 한껏 가지게 되었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03-29
  • 진도 조도초, 책 읽어주는 할머니와의 독서 데이트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조도초등학교(교장 심우창)는 지난 3월 28일(화) 1,2학년 학생들과 책 읽어주는 할머니와의 만남을 가졌다. 학교 특색교육인 독서교육과 관련하여 이동 도서관과 연계하여 1,2학년 학생들이 본교 도서관에 모여 책 읽어주는 할머니와 만남을 가지게 됐다. 책 읽어주는 할머니의 이야기를 들으며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그리고 책 읽어주는 할머니의 이야기를 듣는 것에 국한되지 않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서로 의사소통하며 독서가 왜 필요한지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해보는 시간이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 심우창 교장은 학생들에게 “이번 이동 도서관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여서 좋았다”라며, 더하여 “우리 조도초등학교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많은 깨달음과 배움이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나누었다. 마스크를 벗고 함께 책을 주제로 둘러 앉아, 책 읽어주는 할머니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 내내 웃음이 끊기지 않았던 의미있는 자리였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3-03-29
  • 성남교육지원청,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 리더 역량강화 아카데미 개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오찬숙)은 3월 28일 오전 10시부터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 회장 170여 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학부모회 리더 역량강화 아카데미’ 1강을 진행했다. 당일 행사에 참석한 경기도의회 성남지역 도의원들은 3월 학부모회 정기총회를 통해 선출된 학부모 리더들의 당선을 축하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격려했다. 강사로 나선 한선관 교수(경인교대)가 ‘디지털 사회의 이해와 교육의 미래’라는 주제로 한 특강은 경기도교육청의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을 통한 미래형 학교 교육과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함양이 가능한 자녀들의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 이후 운영될 4강의 온라인 연수는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교육 환경과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학부모회 리더로서 학부모회 1년 살이, 각종 회의 운영방법 등 민주적인 학교참여 방안에 대해 공부하고, 학부모회 활동 홍보를 위한 디지털 실무기능을 익히는 시간을 갖는다. 오찬숙 교육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학부모 리더들이 학교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학부모회를 통한 소통과 협력 활성화로 교육공동체가 모두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03-29
  • 진도 조도초, 생태 교육의 한 걸음을 내딛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조도초등학교(교장 심우창)는 지난 3월 28일(화) 조도초 학생들 전원과 함께하는 생태교육의 일환으로, 텃밭에 다양한 꽃들과 식물들을 심어보고 가꾸는 활동을 진행했다. 중점교육인 생태환경교육과 관련해 학년군별로 텃밭에 자신들이 고른 식물들과 꽃들을 직접 심어보고 가꾸는 등의 실제적인 과정에 참여했다. 그리고 단일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텃밭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한 관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서로가 약속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조도초등학교 5학년 박교진군은 “항상 보던 텃밭에 우리들이 심은 식물들이 자리잡은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라며, 더하여 “텃밭의 식물들과 함께 우리들도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나누었다. 이번 텃밭 가꾸기 활동을 통해 한층 더 싱그러운 학교 분위기로 탈바꿈했다. 그리고 등굣길에 학생들이 텃밭을 지나오면서 자연의 싱그러움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3-03-29
  • 강진 군동초, 보은산 '나의 동백나무 갖기' 동참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군동초등학교(교장 백형률)는 지난 24일(금)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유치원생 포함 전교생이 강진군에서 주최하는 ‘사랑나무 심는 날’ 캠페인에 동참했다. ‘사랑나무 심는 날’ 캠페인은 ‘함께 그린 강진, 함께 심는 식목일’을 주제로 보은산 유아숲 일원에 학생들이 직접 동백나무를 심고, 나무에 이름표를 걸어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쏟아 자신의 동백나무를 가꾸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은 나무의 소중함을 느끼고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었다. 추가로 캠페인 참여 후 선물로 받은 튤립을 학교 내에 심는 행사를 추진하였다. 학교 정문 입구 플라타너스나무 아래에 학생들이 직접 튤립 모종을 심고, 물을 주며 학교에 자신의 꽃을 키우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다. ‘사랑나무 심는 날’ 캠페인과 ‘튤립 심기’ 행사에 참가한 4학년 박채선 학생은 "처음으로 나무 심기 활동을 해서 뿌듯했다. 조금 힘들었지만 내 나무를 내가 직접 심어서 더 좋은 경험이었다. 다음에 가족들과 보은산에서 내 나무가 얼마나 자랐는지 보고싶다."라며 활동 소감을 밝혔다. 캠페인 참가를 기획한 김가영 교사는 “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나무와 꽃을 심으며 식물의 중요성 및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이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쏟을 수 있도록 담당교사로서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군동초등학교는 환경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생태환경 관련 체험학습 및 캠페인 활동을 지속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3-03-29
  • 완도교육지원청,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 실시
    [교육연합신문=김선숙 기자]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선)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완도읍 학교 주변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완도교육지원청, 완도군청, 완도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완도수산고등학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PC방,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여 교육환경보호제도 안내 및 학생 생활지도, 청소년 대상 술·담배판매 금지 등을 점검했다. 특히 학교 경계선 200m내에 위치한 일반음식점과 유흥주점 등을 대상으로 교육환경보호법에 대해 안내하고 소책자를 배부해 유해환경과 약물 등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점검에 참여한 교사는“앞으로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해 학교 자체 생활지도를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학생들의 비행과 탈선을 사전에 예방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선 교육장은“청소년은 우리의 미래이며, 모두가 내 자녀라는 인식을 갖고 따뜻한 관심과 보호가 필요하다”며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을 통해서 건전한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3-03-29
  • 인천여성가족재단-인천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온라인 디지털 성범죄 예방 위한 업무협약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 김미애 대표와 인천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 김보기 센터장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강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3월 29일(수) 인천여성가족재단 성평등자료관 다다름에서 개최했다. 여성폭력·청소년 전문기관인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와 인천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인천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이번 협약으로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간 핫라인이 구축된다. 이를 통해 각 기관으로 인입된 아동·청소년 피해자에 대한 피해촬영물 삭제지원, 법률지원, 치유 프로그램 등이 원스톱으로 지원되고, 이와 함께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본 협약을 통해 재단은 최근 이슈가 된 디지털 매체를 통해 미성년자를 유인하여 성착취 영상을 만들게 하는 온라인 그루밍 범죄 피해자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피해자가 인입되면 피해 사건에 법적 개입이 필요할 경우 전담자문변호사를 통한 법률상담 후 고소장 작성 지원, 진술 동행 등 원스톱으로 피해자 통합지원이 진행된다. 지속적인 온라인 그루밍 범죄에 대한 피해 회복을 위해 모래, 푸드, 원예, 음악 등 매체를 활용한 아동·청소년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도 지원 가능하다. 피해 당사자뿐만 아니라 사건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보호자에 대해서도 심리상담 등을 통해 피해자와 보호자가 함께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한 기관 간 원활한 연계로 피해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지원도 가능해진다. 재단에 따르면,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는 개관 후 1년 8개월(2021. 6. 14.~2023. 2. 28.) 간 지원한 아동·청소년 피해자는 113명으로 전체 피해자 314명 중 36%를 차지하고 있다. 성착취적 성문화와 디지털 매체가 결합하면서 온라인 그루밍, 사이버 학교폭력 등 아동·청소년 대상 폭력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상황에서 재단과 인천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업무협약을 통해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신속한 피해지원과 예방교육을 통한 인식개선이 기대된다. 인천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보기 센터장은 “이번 양 기관 협약을 통해 청소년 안전망을 견고히 하고, 디지털 성범죄 피해 청소년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고자 한다.”라고 재단과의 업무협약으로 인한 아동·청소년 피해 지원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인천여성가족재단 김미애 대표는 “최근 스마트기기 사용의 급증으로 인한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증가로 디지털 성범죄 피해 지원이 더욱 절실히 필요하게 되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피해지원이 더욱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인천 관내 아동·청소년 피해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의 빠른 피해 회복을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23-03-29
  • 진도 조도초,함께 어울리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진도조도초등학교(교장 심우창)는 지난 3월 28일(화) 진도교육지원청 Wee센터와 연계해 1~3학년, 4~6학년으로 나누어 수준에 맞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교폭력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학교폭력으로 피해를 입었을 때 어떤 상처를 입었을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등의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어울림교육에서 조도초등학교 윤지선양은“어울림교육을 통해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역지사지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라며, 더하여 “앞으로 학교폭력이 없는 클린한 조도초등학교가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어울림교육을 진행하는 동안 학생들은 때로는 진지한 모습으로, 그리고 학교폭력이 없는 조도초를 상상하며 행복한 미소를 짓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3-03-29
  • 고흥교육지원청, 고흥학생연합회 정기회 및 학생자치 역량 강화 교육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희)은 초․중등 학생 대표로 구성한 고흥학생연합회를 대상으로 제1차 정기회와 스스로, 더불어 학생자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고흥학생연합회는 학생들이 교육청의 정책 및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에 주체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교육정책의 실효성과 교육공동체의 공교육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구성‧운영한다. 정기회에서는 2023년 고흥학생연합회 임원단과 전남학생의회 의원을 선출하고 고흥학생연합회 연간 활동 계획을 수립했다. 스스로, 더불어 학생자치 역량강화를 위해 포두중학교 정운영 교장이 학생‘학생자치로 시작하는 민주시민교육’이라는 주제로 학생자치의 기본개념과 필요성을 강의했다. 고흥학생연합회 대표학생은 “학교와 학생의 대표로서의 역할과 학생자치의 개념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 배운대로, 느낀대로 실행하여 내가 변화하고 내 주변이 달라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우리 교육의 목적과 희망은 학생이다. 학교와 교육청의 주인도 학생이다. 학생대표로 구성된 고흥학생연합회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더 나은 고흥교육을 위해 주도적으로 여러 가지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 교육지원청은 격려와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학생연합회는 연간 활동 계획을 기반으로 민주적인 학교‧교실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해 나갈 것이다. 또한 초등・중등별 채팅방을 개설하여 수시로 활동 사항을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3-03-29
  • 고양시, 어린이집·사회복지시설 봄철 노로바이러스 발생 막는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3월 29일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봄철 식중독 예방에 나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식중독 발생 취약시설인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노로바이러스 예방법에 대한 홍보 교육활동을 실시한다. 교육은 급식시설 대표자나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식품위생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봄철에 발생이 높은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발생 시 대처방법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 조리법 등이 주를 이룬다. 고양시 관계자는 “봄을 맞아 기온이 높아져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졌다.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이용하는 급식소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므로 음식조리와 보관을 유의해달라”라고 당부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3-03-29
  • 여수교육지원청, 2023. 상반기 찾아가는 회복적 생활교육 실행연수 실시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3월 28일, 안산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 상반기 찾아가는 회복적 생활교육 실행연수」를 실시했다.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회복적 생활교육 확대를 위하여 실시된 실행연수는 ‘여수 회복적 생활교육 지원단’의 지도로 학교구성원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학교폭력 등 갈등상황에 평화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체험을 통해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더 나아가 공감과 소통의 인권친화적인 생활교육을 실천하는 문화를 조성하도록 협의하고 발전 방향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안산중학교(교장 박세진) 한 학생은 “실행연수에 참여하여 친구들과 함께 회복적 생활교육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앞으로 학교에서 오늘 배운 방법을 이용한다면 싸움이나 학교폭력이 줄어들고 문제가 생긴다고 해도 평화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금열 교육장은 “회복적 생활교육의 확산은 여수의 건강한 교육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023. 상반기 찾아가는 회복적 생활교육 실행연수를 계기로 학생, 학부모, 교사가 협력하고 자율과 존중을 바탕으로 소통과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계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여수의 평화로운 교육공동체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 상반기 찾아가는 회복적 생활교육 실행연수는 여수 관내 12개교 학생 202명, 교원 125명, 학부모 29명 총 356명을 대상으로 3월 28일(화)부터 6월 21일(수)까지 실시한다. 또한 연수대상자의 필요에 따라 회복적 생활교육의 이해과정, 공동체 신뢰형성 서클과정, 갈등해결과정의 3가지 과정 중 선택하여 맞춤형 연수를 제공한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3-03-29
  • 고흥평생교육관, 홍보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서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고흥평생교육관(관장 변윤섭)은 지난 28일(화) 교육관 1층 시청각실에서 전라남도교육청 김학주 홍보담당관을 강사로 초빙하여 보도자료 기획과 작성방법 및 보도사진 촬영 기법 등을 중심으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올바른 보도자료를 작성하고 효과적으로 정책홍보 방향을 모색하여 보다 쉽게 주민들에게 교육정책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또한 고흥 관내 유·초·중·고 및 교육청에 공문을 시행하여 희망 교직원 31명도 함께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을 받은 교직원들은 "홍보교육을 통해 교육정책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토대로 더 나은 홍보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미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교육의 목표와 교육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직장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공감대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61-830-2585/ghlife.jne.go.kr)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3-03-29
  • 여수교육지원청, 우리동네 진로체험처 지도 제작·배부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여수 관내 우수 진로체험처 66곳을 소개하는 『우리동네 진로체험처 지도』를 자체 제작하여 관내 88개 전체 학교에 배부했다. 진로체험이란 학생이 직업 현장을 방문하여 직업인과의 대화, 견학 및 체험을 하는 직업체험을 의미하며, 이러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관 및 사업장을 진로 체험처라고 한다. 지역 내 우수한 진로 체험처 발굴 및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주고 지역사회를 더 잘 이해하여 지역사회에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실제적인 진로 역량들을 발달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진로 체험처 지도는 교육의 질, 현장의 안전성, 교육기부에 대한 의지, 분야의 특수성 등을 고려한 다양한 진로체험처를 소개하였고, 한국국토정보공사 여수지사(LX), 해양환경관리공단 여수지사와 같은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일반 개인사업장 등이 포함됐다. 또한, 각급 학교의 진로교육과 연관있는 자유학기제, 창의적 체험활동, 고교학점제, 진로진학 업무담당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배부했다. 서금열 교육장은 “청소년 진로교육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학교 안과 밖의 경계선을 허물고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연계가 필요하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활동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방안을 모색하여 학교와 학생을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3-03-29
  • 교육감協, 학교폭력 피해학생 보호 및 교육적 해결에 초점 종합대책 수립 제안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조희연)는 3월 29일 최근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전국민적 염려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깊이 성찰함과 아울러, 피해학생 보호 및 교육적 해결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학교폭력 예방 종합대책 수립을 제안했다. 교육감협의회는 교육부의 학교폭력 예방대책 수립에 적극 협력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하며, 새로이 수립되는 학교폭력 예방대책은 다음과 같이 추진되도록 방안을 제안했다. 피해학생이 2차 가해 등으로부터 보호받으며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피해학생 보호 방안을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것을 최우선 원칙으로 세우고 수립돼야 하며, 이를 위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피‧가해학생 분리조치를 실질적이고 실효성 있게 재설계하는 조치가 필요하다. 학교폭력의 유형 및 사안의 경중을 감안한 사안별, 개인별, 발달단계별 맞춤형 대책이 수립돼야 하며, 현재의 학교폭력 예방 대책은 학생의 발달단계를 고려하지 않고 초교 1학년부터 고교 3학년까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바, 새로이 수립되는 학교폭력 예방 대책은 학생의 발달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접근이 필요하다. 새로운 학교폭력 예방 종합대책은 학교의 교육적 기능 강화에도 초점을 맞춰 학교폭력 발생 시 처벌과 병행해 피해학생과 가해학생 간의 화해조정 프로그램 운영을 대폭 확대·강화하며, 또한 가해학생 처벌 및 화해조정 과정에서 학부모 및 법률적 개입이 과도하게 이뤄지지 못하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 교육감협의회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교폭력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높아가는 최근의 상황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서는 가해학생 처벌뿐만 아니라, 학교의 교육적 해결능력 신장, 그리고 인성교육 강화 등이 함께해야 하며, 이를 통해 학교폭력을 근절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종합
    2023-03-29
  • 해남서초, 2023년 전남 늘봄학교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해남서초등학교(교장 박향이)에서 2023년 3월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늘봄학교는 해남교육지원청이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되면서 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농어촌형 시범학교로 미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먼저 1~2학년 학생 중 돌봄교실 미수용학생을 중심으로 구성, 정규수업 후 늘봄교실로 이동해 로봇코딩, 공예, 영어, 방송댄스, 창의블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해남서초등학교는 이번 늘봄교실 운영을 통해 기존 돌봄교실 및 방과후 연계형 교실 운영, 정규 수업 후 1~2학년 학생들을 완전하게 돌볼 수 있는 교육․돌봄 학교로 전환하게 됐다. 돌봄교실은 오후 7시까지, 방과후연계형 돌봄 및 늘봄교실은 오후 5시까지 운영해 학교에서 맞벌이 가정을 위해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 늘봄학교 운영은 여러 가지 개선할 점을 갖고 있지만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많이 발전할 것을 기대 했다. 먼저 올해 늘봄학교 운영을 2월 말에 추진해 돌봄교실에 희망한 학생들이 초1 에듀케어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내년에서 더 빠른 추진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좋은 정책으로 정착하길 바랬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3-03-2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