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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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교육청,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2년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506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공로연수 등에 따른 3, 4급 상위직급 결원 및 연계에 대한 승진 인사와 신설학교 및 개인별 인사 내신 희망 등을 고려한 전보 인사 등으로 교육청의 새로운 슬로건인 ‘교육회복, 함께 가는 미래’의 비전을 실현하며, 인천교육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적임자를 배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인사에서는 3급 2명, 4급 3명, 6급 32명, 7급 46명, 8급 32명, 총 105명의 승진과 6급 이하 복직을 포함해 전보 401명이 반영됐다. 주요 인사 사항으로는 ▲북구도서관 관장 송영호(승진) ▲중앙도서관 관장 신명희(승진) ▲동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서경희 ▲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유병식 ▲안전총괄과 과장 백윤영 ▲교육재정과장 이재길 ▲의회사무처교육전문위원실 수석전문위원 곽미혜 ▲서구도서관 관장 최현옥 ▲교직원수련원 원장 신현웅 등이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2-06-29
  • 경기도교육감직인수위, ‘경기교육 방향, 3대 원칙, 10대 정책 목표’ 발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민선 5기 경기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는 29일(수) 오전 11시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브리핑룸에서 인수위 중간 진행 상황을 기자들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박주형 인수위 부위원장은 경기교육의 방향과 3대 원칙, 10대 정책 목표를 발표했다. 인수위는 ‘자율, 균형, 미래’를 3대 원칙으로‘ 기본 인성을 갖추고 기초 역량을 튼튼히 다진 사람은 스스로 자기 길을 만들며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를 경기교육 방향으로 제시했다. 경기교육 방향은 평소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의 교육 철학인 “모든 학생들이 인성과 역량을 갖추고 미래사회를 살아갈 수 있도록 경기교육을 새롭게 바꿔 나가겠다”를 담은 것이다. 10대 정책 목표는 ▲ AI 하이테크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 ▲ 세계를 선도하는 미래교육, ▲학생 맞춤형 직업・진로교육, ▲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 ▲교사의 수업 지원과 교육활동 보호, ▲혁신교육 재구조화, ▲ 경기교육의 정치・이념 편향성 바로잡기, ▲돌봄, 유아교육, 방과후학교 공교육 책임 강화,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과 안전 보장, ▲ 미래지향적 교육행정체계 구축이다. 박주형 인수위부위원장은 “당선인의 공약을 10개 정책 목표, 25개 정책과제, 80개 추진과제로 확정했고 경기도교육청 담당 부서와 협의하며 실현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혁신교육를 재구조화해서 미래학교 체제로 가는 것은 학교 구성원들이 자율적으로 협의해 혁신학교, IB학교, 소프트웨어 중심학교, AI학교, 세계시민교육학교 등으로 운영하되 그 중심은 교육과정과 수업에 집중하는 학교”라고 말했다. 또, 서혜정 인수위대변인은 “과밀학급, 과대학교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돌봄과 방과후학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청과 정례협의체를 운영해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직개편은 당선인의 정책 방향에 따라 시간을 두고 전반적 체제 개편을 진행할 것”이라며, “경기도교육청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교원과 지방공무원의 미래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미래교육연구와 연수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혜정 대변인은 꿈의학교 운영에 대한 질문에 “꿈의학교, 꿈의대학, 몽실학교를 미래교육 플랫폼으로 전환할 계획이며, 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 창업, 취업과 연계하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다음 달까지 운영하며 위원장, 부위원장, 인수위원, 분과별 전문위원과 실무위원 총 140여 명 규모로 경기교육 방향에 따른 공약을 세심하게 검토하고 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2-06-29
  • 인천교육청, 인천여성가족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교 현장에서 증가하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 강화를 위해 인천여성가족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여성가족재단 내 인천디지털성범죄에방대응센터가 상호협력을 통해 학교 내 디지털 성범죄 피해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피해자에게 정신적 고통 및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보호조치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연계 상담 기관 핫라인을 구축하고 피해자에 대한 디지털 성범죄 피해 삭제지원, 치유프로그램 지원, 치료비 지원, 무료법률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육청 내 성평등 공감센터를 구축해 학교에서 발생하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인천교육 가족 모두가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상호 협력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2-06-29
  • 구례향교, ‘유교 아카데미’ 강학 열다!
    [교육연합신문=김호현 기자] 유학의 전통이 서린 구례향교(전교: 김한섭, 사무국장: 강윤환)에서는 ‘시대정신’인 ‘선비정신’을 가정으로 옮겨 일상에서 실천하자는 뜻깊고 시대에 절실한 강학을 열어, 지역 주민으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어 화제다. 정신문명의 침체로 인한 사회병리 현상을 개선해 나갈 수 있는 근본은 황하문명의 뿌리인 음양오행과 정전제에 기반한 先公後私의 정신인 ‘공경과 배려’라는 ‘선비정신의 부활’에 있다는 굳은 신념으로 20여 분을 대상으로 연찬을 이어가고 있다. 시대의 아픔 치유와 선비 양성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한 대장정(2022. 6. 22. ∼ 9. 26.)으로, 2022. 06. 26일에는 ‘퇴계의 소원선인다.’와 ‘다산과 선비정신’(강사: 문덕근)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왜 선비정신이 화두가 되고 있으며, 또한 儒學 공부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까닭과 앞으로의 해결 방안에 대해 강사와 유림 간의 진지한 대화가 이루어졌다. 특히 ‘시대의 변화에 아파하고, 나라의 장래와 청소년의 미래를 걱정하는 어른’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말씀이 주류를 이루었다. 1988년 1월 프랑스 파리에서 세계 노벨상 수상자 협회가 개최되었는데 이 자리에 참석한 노벨상 수상자들은 인류 역사상 누가 가장 위대한 인물인가를 가리기 위하여 여러 날 동안 토론을 거듭한 결과 그 들이 선정한 가장 위대한 인물은 孔子였다. 수상자들은 대부분 서양인들이고 자연과학을 연구하는 사람들인데 의외로 공자를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인물로 선정하고 미국을 비롯한 서방 각국 정부에 건의하기를 ‘서양문명은 너무 과학기술에 치우쳐 있으므로 동양 공자의 인간 존중 정신인 선비정신을 배우라고 했다.’는 강사님들의 열의에 참여자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특히 김한섭 전교님은 세계가 우리의 방역과 국민의 협력에 대해 칭송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씀하시면서, 이것이 바로 儒敎의 힘이며, 타인을 배려하고 공동체를 우선하는 선비정신의 발로이자 시대정신이라고 강조하면서, 이제는 유림지도자들의 역할이 더욱 요구되는 시대가 도래되었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지혜로운 이를 지혜롭게 여기고, 부모를 섬김에는 온 힘을 다하며, 임금을 섬김에는 온몸을 바치고, 벗을 사귐에는 말에 미쁨이 있다면 그 사람은 비록 배우지 못했더라도 실제로는 배운 사람이다. 결국 공부가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면 그 공부는 말짱 헛것’이라는 퇴계 선생의 말씀을 세 번 제창하면서 배움의 의미를 새로이 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유림들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특히 ‘향교의 교육 확대 및 문화 창달 공간’으로서의 역할 제고를 위한 지역 청년, 학생들과 연계한 사업의 확대를 위한 지자체의 관심과 아울러 예산 지원을 부탁드린다.’는 유림 회원님들의 간절한 소망도 들을 수 있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2-06-29
  • 세종교육청, 세종교육원 ‘디지털 시대의 통섭’ 특별 강연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원장 강양희) 세종융합교육체험센터는 7월 4일(월) 세종교육원 대강당에서 ‘디지털 시대의 통섭’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연다. 이번 특별 강연은 최근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관심이 높아진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초청해 진행된다. 최재천 교수는 세계적 권위의 생물학자로 자연과학과 인문학을 넘나들며 대한민국에 통섭과 융합이라는 화두를 학계 및 일반사회에 끊임없이 던져왔다. 이에 세종융합교육체험센터는 최재천 교수의 강연을 통해 학부모와 교사의 융합 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이번 강연을 기획했다. 이번 강연에는 세종시 관내 초·중·고 교사,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6월 27일부터 선착순으로 총 300명을 모집하며, 신청링크(bit.ly/세종융합교육체험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양희 세종교육원장은 ”이번 강연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융합교육이 가진 중요성에 대해 공감을 형성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융합교육체험센터는 2021년 교육부의 공모사업에 선정․구축돼 올해부터 교육과정 연계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미래사회 구성원으로서 학생의 삶과 연계한 실생활 맥락 속 문제해결력을 높이고 자기주도적·협력적 탐구가 가능한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 교육현장
    • 중부교육소식
    2022-06-29
  • 충남교육청, 학생 자살예방 위한 현장 교직원 역량강화 나서
    [교육연합신문=오화영 기자]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효과적인 학생 자살예방 관리를 위해 ‘생명존중기간’을 운영하고, 지역별로 체계적인 위기지원체계(교육청-위기지원단, 지역교육청-위기지원팀, 일선학교-위기관리위원회)를 구축하고 있으며, 충남학생정신건강증진거점센터를 위탁 운영해 위기학생의 진단·치료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충남교육청에서는 현장 교직원의 학생 자살예방 및 위기대응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28일(화)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소강당에서 교직원 대상 게이트키퍼(자살예방 생명지키미) 연수를 운영했으며, 다음 달 7일 충청남도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 2층 공연실에서도 남부권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수는 교육부와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가 함께 개발한 ‘교사용 게이트 키퍼 프로그램(보고·듣고·말하기)’이 이뤄지는데, 자살을 고민하는 학생들이 보내는 언어적, 신체적, 상황적 신호를 알아차리고 자살의 위험성을 파악해 위기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지킴이’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백소라 게이트키퍼 강사(천안봉서초등학교)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정서‧ 심리적 위기학생들의 수가 증가한 상태인데, 가장 가까이에서 학생들과 함께하는 선생님들이 개별 학생들의 위기신호를 알아차려 맞춤형으로 학생들을 지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교육현장
    • 중부교육소식
    2022-06-29
  • 충북교육청, ‘초등학교 교육과정 즐겨찾기’ 개발 보급
    [교육연합신문=오화영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초등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교사의 창의적인 교육과정과 수업 지원을 위해 ‘초등학교 교육과정 즐겨찾기’를 개발·보급했다. ‘초등학교 교육과정 즐겨찾기’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교육과정에 대한 현장과의 소통 창구인 초등교육과정 소통함에 자주 질의되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담은 책이다. ‘초등교육과정소통함’은 교직원이 쉽게 초등 교육과정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충북소통메신저 내 초등교육팀이 별도 개설한 창구이다. ‘초등학교 교육과정 즐겨찾기’는 ▲학교교육과정 더 깊게 ▲자율탐구과정 더 가까이 ▲교육과정 이야기 다 함께 등 세 부분으로 구성됐다. 내용으로 ▲교육과정 설계 ▲자율탐구과정 편성⋅운영 ▲창의적인 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실천 사례 등을 볼 수 있다. 충북교육청은 이 책자를 6월 24일에 교육지원청과 학교에 배부했으며, ‘충청북도교육청 누리집( www.cbe.go.kr )-교육과정-함께해요 교육과정’ 게시판에 파일을 탑재해 언제든지 교사가 자료를 다운받아 맞춤형 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인터넷에서 다시 방문하고 싶은 누리집의 주소를 등록해 놓고 나중에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 즐겨찾기 기능처럼, ‘초등학교 교육과정 즐겨찾기‘가 교사들이 교육과정에 대한 궁금증이 생길 때 마다 찾아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중부교육소식
    2022-06-29
  • 경남교육청,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75개 학교 선정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23~2025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75개 학교를 선정해 28일(화) 발표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40년 이상 된 노후 학교 건물을 미래형 학교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경남은 2025년까지 총 221동 건물에 약 1조 4천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학교 구성원 동의 의무화, 사립학교 개축 허용, 학교 주변 환경 변화 반영, 예산의 효율적 집행 등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선정 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선정된 학교는 교직원,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의 동의를 얻어 앞으로 사업 추진에 따른 민원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경남교육청은 신청 학교 107개 학교 141동 37만 1000㎡를 심사해 이 중 75개 학교 99동 27만 4000㎡를 최종 대상 학교로 선정했다. 교육지원청 정량 평가, 도교육청 정성 평가와 선정위원회 검토, 학부모 동의, 교육부 검토위원회 등 선정 절차를 거쳤다. 기존 과다 투자 등 부적합 학교는 제외했다. 부족한 물량은 2024년 리모델링 사업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연도별 추진 계획은 2023년 30개 학교 41동, 2024년 28개 학교 36동, 2025년 17개 학교 22동으로 총공사비는 6820여억 원이다. 개축 대상 학교는 기존 건물을 철거한 후 새로 짓게 된다. 리모델링 대상 학교는 기존 건물 철거 없이 보수하거나 일부를 증축하게 된다. 사립학교는 개축이나 증축 사업이 필요할 경우 현행 법정부담금 납부 비율을 줄이지 않는 조건으로 리모델링 대비 초과 비용의 5% 이상을 대응 투자한다는 확약서를 받았다. 경남교육청은 △교육혁신 △공간혁신 △그린학교 △스마트교실 △학교시설 복합화 △노후시설 개선 등 6가지 기본 원칙을 바탕으로 에너지 자립학교, 미래교육 플랫폼 중심의 스마트학교, 지역 상생을 위한 마을교육공동체 학교 등 특색 있는 미래형 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다. 권상태 미래교육추진단장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미래교육을 향한 경남교육 대전환의 핵심이다”라며 “차질 없이 추진해 우리 아이들의 배움이 즐거운 학교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2022-06-29
  • 대구교육청, 7월 9일 ‘2023학년도 예체능 입시설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오화영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대구지역 예체능 계열 수험생의 대입경쟁력 확보와 입시 정보 제공을 위해 대구 지역 고등학생(전학년) 및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7월 9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2023학년도 예체능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교육청 소속 예술·체육 진로진학연구회에서 대학 교수, 고등학교 교사, 대학생 등을 초청해 예체능 계열별 입시 동향 및 학과설명, 합격사례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음악 계열은 클래식, 실용음악의 2개 분야로 구분해 2023 전공 입시 동향 및 전략을 안내하고, ▲미술 계열은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 디자인과 애니메이션 전공을 중심으로 전공분야 진로 및 합격생 사례 등을 소개한다. ▲체육 계열은 체육과 진로·직업 소개를 시작으로 수시 및 정시 전형에 대한 전반적인 입시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여를 희망하는 고등학생, 학부모 및 교원은 7월 6일 오후 10시 까지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 홈페이지(http://dge.go.kr/parent) 또는 QR 코드를 통해 수강신청하면 된다. 음악은 참여인원 제한이 없으나 미술과 체육은 60~80명으로 인원제한이 있으며, 설명회 장소는 음악·미술 계열은 대구예담학교 공연실(4층), 체육 계열은 대구상원고등학교 시청각실이다. 대구교육청 강은희 교육감은 “예체능 입시설명회는 고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예체능 계열 관련 정보 및 입시 동향을 안내함으로써 예체능 계열 진로 희망 학생들이 진로·학업 계획을 안정적으로 설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2022-06-29
  • 교육부, 학생 정서∙교육결손 회복 위해 학교체육 지원프로그램 본격 지원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저하된 학생의 체력을 강화하고, 학교체육활동을 통한 학생의 정서․교육결손 회복을 위해 건강체력교실 등 학교체육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우선, 신속한 체력진단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학생건강체력평가(PAPS)를 상반기 중 완료할 예정이며, 그 결과 등에 따라 건강체력교실을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건강체력교실은 저체력 학생, 신체활동 기피학생뿐 아니라 모든 학생이 즐겁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생과 학교, 지역의 여건에 맞게 다양한 형태로 운영하며, 일부 지역의 사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서울‧경기교육청은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식단, 생활 습관(비만관리) 등 영양․보건 교육과 함께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체육·영양·보건 교사가 참여해 교육청 단위의 학교 지원 자문단(컨설팅단)도 구성·운영한다. 경남교육청은 국민체력100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해 실시간 온라인 건강체력교실을 운영하고, 세종‧경북교육청은 공동으로 앱을 개발해 체육수업, 건강체력교실, 가정 활동을 연계, 신체활동을 누적․관리한다. 또한, 대부분의 교육청에서 쉬는 시간ㆍ점심시간 등의 신체활동이나, 학생의 체력 수준, 학교급 및 흥미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쉽게 신체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학교체육을 통한 신체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가상체험(VR)체육실을 활용한 체육수업 및 체육활동 지원(인천, 전북 등), 체육활동과 건강체력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도 제고를 위한 부모 참여 프로그램(울산), 방학 중 집중 프로그램(전북), 방과 후 자전거 타기(제주) 등을 운영한다. 교육부는 학교체육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건강체력 프로그램 개발과 시도교육청 우수사례 발굴․공유를 통해, 모든 학생이 즐길 수 있는 학교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건강체력교실 등 프로그램과 함께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을 대면∙비대면으로 개최해 신체활동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도모할 예정이다.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학교체육은 건강한 삶, 즐거운 삶을 위해 매우 중요하며, 모든 학생들이 학교체육활동을 통해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학교생활을 주도적으로 해 나갈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종합
    2022-06-29
  • AB6IX(에이비식스), 학교폭력 치유와 예방 위해 푸른나무재단에 기부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브랜뉴뮤직의 보이그룹 AB6IX(전웅, 김동현, 박우진, 이대휘)는 데뷔 3주년을 맞아 G마켓 글로벌샵과 협업을 통해 판매한 기획 상품의 수익금 일부를 푸른나무재단에 기부했다. 앞서 AB6IX와 G마켓 글로벌샵, 브랜드사의 협업은 많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판매 수익 중 일부를 선한 영향력을 위한 사회공헌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AB6IX는 2020년부터 푸른나무재단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사업인 ‘푸른코끼리’의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돼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 받은 푸른나무재단은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의 지원과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인 ‘푸른나무재단’은 학교폭력의 피해로 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우리나라 최초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시민사회에 알리고 학교폭력 예방과 치유를 위해 설립했으며, UN경제사회이사회에서 특별협의지위를 부여받은 청소년 NGO단체이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22-06-29
  • 경기교육청, e-DASAN현장지원 누리집 개선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e-DASAN현장지원 누리집을 사용자 중심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e-DASAN현장지원은 도내 교직원에게 교무학사, 행정, 일반 업무 관련 통합검색, 질문·답변, 신규 길라잡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업무지원시스템이다. 경기도교육청은 내실 있는 현장 업무지원을 위해 영역별 현장 전문가가 참여하는 교직원 전담팀을 꾸려 e-DASAN현장지원 관련 의견을 반영해 개선했다. 누리집 개선사항으로는 ▲검색 방법·기능 다양화, ▲해시태그 검색 범위 확대, ▲최신 감사사례 제공, ▲누리집 이용 안내 설명서 탑재, ▲e-DASAN현장지원 누리집 홍보 방안 마련 등이다. 경기도교육청 소병엽 학교지원과장은 “e-DASAN현장지원이 현장 행정업무 부담을 덜고, 교직원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시스템 기능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e-DASAN현장지원 누리집(http://edasan.goe.go.kr) 가입자는 2019년 1만 8445명, 2020년 2만 1889명, 2021년 2만 5777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e-DASAN현장지원 누리집에는 이달 27일 기준으로 지침 3794건, FAQ 2512건, 감사사례 252건이 탑재돼 있으며, 교직원 누구나 열람·활용할 수 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2-06-29
  • 서울남부교육지원청, 교육환경평가 대상 대규모 사업장 인근 학교 현장컨설팅 실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철)은 6월 한달 간 대규모 공사장(교육환경평가 대상) 인근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환경피해예방을 위한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그동안 학교에서는 교육환경평가에 대한 사전지식 미흡과 담당자의 잦은 인사발령 등으로 교육환경평가 승인사항의 이행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금번 컨설팅은 학교 현장을 찾아가 교육환경평가제도에 대해 안내하고 통학안전, 소음‧ 분진 등 평가서에 수록된 사업시행자의 이행의무 사항에 대한 학교의 의견을 청취해 그 이행을 촉구하려는데 취지가 있다. 학교 의견 청취 결과, 사업시행자의 주요 미이행 사항으로는 △통학안전 요원 위치 및 인원 수 상이 △공사과정과 공사종류에 대한 사전 설명 미흡 △소음‧ 대기질 모니터링 장비 설치와 측정결과 제출 미흡 등으로 확인됐다. 주요 미이행 사항에 대해서는 7월중 공사장 현장점검 등을 통해 중점적으로 시정토록 지도할 예정이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 홍성철 교육장은 “학교 인근 대규모 공사로 인해 학습권에 영향을 받는 학교의 의견을 청취 하는 등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2-06-29
  • 국립중앙도서관-연세대학교, 교류협력 협약식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와 6월 27일(월)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지식정보자원 공유 분야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AI, VR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생산 및 공동 활용, ▲도서관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개발, ▲연구협력, 세미나 개최 등 학술활동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전통적 도서관 자료에 VR, AR 등 최첨단 실감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실감형 콘텐츠 분야와 도서관 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마이닝 등의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국립중앙도서관 서혜란 관장은 “국립중앙도서관의 방대한 데이터와 실감형 콘텐츠 등 국가대표도서관이 보유한 지식정보자원이 대학교육 및 연구 현장에서 활용되고, 그 결과물로 새로운 지적 자산이 생산되는 지식의 선순환 구조 구축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뉴스종합
    • 사회
    2022-06-29
  • 서울교육청, 입학준비금 사용범위 대폭 확대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의류(교복 포함)와 권장도서 구입에 제한됐던 입학준비금 사용범위를 6월 28일(화)부터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입학준비금은 국·공·사립 초·중·고 1학년 입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교는 1인당 20만원, 중·고등학교는 1인당 30만원을 모바일포인트(제로페이) 또는 교복으로 지급하는 정책이다. 입학준비금은 도입 첫해인 2021년에 중·고등학교 1학년 입학생을 지원했고, 2022년부터 초등학교까지 확대해 초·중·고등학교 1학년 입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기존 서울시교육청 입학준비금의 사용범위가 의류(교복 포함)와 학교 권장도서로 제한돼 있어, 학부모나 학생이 입학준비금 사용 시 불만 사항에 대해 민원을 제기했고, 2021년 입학준비금 만족도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90.2%가 사용범위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출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거쳐 사용범위를 확대했으며, 학부모와 학생의 불편을 해소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한다. 입학준비금 사용범위가 확대돼 의류(교복 포함) 및 권장 도서뿐만 아니라 가방, 신발, 안경 등 입학에 필요한 물품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사용 방법은 기존과 같이 제로페이 포인트를 사용해, 입학준비금 사용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입학준비금 가맹점은 제로페이 홈페이지에서 검색할 수 있다. 6월 28일(화)부터 확대된 입학준비금 가맹점에서 제로페이 포인트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범위 확대는 향후에도 계속 유지해 운영 할 예정이다. 입학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하지만, 입학준비금의 목적 외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학원, 식당, 주점, 숙박업 등에서의 사용은 제한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입학준비금 사용범위 확대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의 선택권을 강화하고,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지속적으로 수요자의 요구를 파악하고 가맹점을 관리해 입학준비금 정책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2-06-29
  • 부산시, 부산 대표 공유기업 15곳 선정…컨설팅·사업비 지원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부산 공유경제의 성장 동력이 될 ‘2022년도 부산 대표 공유기업’으로 총 15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어제(28일) 오후, 전포동에 위치한 비(B)스타트업그라운드에서 올해 선정된 공유기업을 대상으로 공유기업 지정서와 인증현판을 수여했다. 부산 공유기업은 공유경제를 통해 복지, 문화, 환경, 교통 등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부산지역 소재 기업으로 공유모델의 사업성 및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정된다. 인증 기간은 지정 시기로부터 3년이며, 심사를 통해 재지정도 가능하다. 부산시는 지난 2015년부터 부산 공유기업을 지정해 컨설팅 및 사업비 등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올해 신규·재지정된 기업 15곳을 포함하여 현재 부산시 지정 공유기업은 총 49곳이다. 올해 혁신적인 공유모델로 신규 지정된 공유기업은 ▲㈜스페이스포트(IoT 컨테이너 공유) ▲㈜케이에스(복합문화공간 공유) ▲㈜에브리데이뉴(지역맛집레시피 제조 공유) ▲㈜이엔아이그룹(공유 오피스·공유 촬영실) ▲㈜파운더(영상 데이터 기술 공유) ▲㈜부바커(재생 자전거 공유) ▲㈜뉴틴(주차장 공유) ▲㈜불타는고구마(단기인력 공유) ▲㈜초코뮤직(로컬 공연 공유) ▲어반브릿지㈜(공유 공간 서비스 플랫폼) 등 10개 사다. ▲㈜짐캐리(짐 운송 및 보관 수단 공유) ▲㈜요트탈래(유휴 요트 활용 관광 상품 개발) ▲㈜모두컴퍼니(공유주차플랫폼) ▲움클래스㈜(재능 공유 원데이 클래스) ▲㈜이룸센터(공유오피스) 등 5개 사는 우수 공유모델로서 사업 지속성과 성과가 기대되어 올해 공유기업으로 재지정됐다. 특히, 올해는 일반적인 공유 분야로 손꼽히는 물건, 공간, 모빌리티뿐만 아니라 재능, 기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공유기업들이 선정되어 눈길을 끈다. 부산시 공유기업에 선정되면 공유촉진사업비 신청 자격이 부여되며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공유촉진사업비의 경우, ▲신규 지정 기업은 최대 3백만 원까지 ▲재지정 및 기존 공유기업의 경우 성장단계별로 1천만 원에서 최대 3천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사업비를 신청한 15개 공유기업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1억5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산시 지정 공유기업이라면 ▲1:1 BM 진단 컨설팅 ▲투자유치 역량 강화 프로그램 ▲산업단지 협력 공유경제 상생 모델 발굴 사업 등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공유경제 촉진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김효경 부산시 민생노동정책관은 “이제 공유경제는 더 이상 일시적인 흐름이 아닌 새 기준(뉴노멀, new normal)이 되었다”라며, “올해 지정 기업들을 포함한 부산시의 혁신적인 공유기업들이 공유가치 확산을 통해 부산 경제에 활력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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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9
  • 부산남부교육지원청, 여름방학 기간 학교 시설물 보수 집중 지원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변용권)은 7~8월 여름방학 기간 동안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학기 중 교육활동으로 시설지원이 어려웠던 시설에 대해 집중 보수·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다목적 강당 바닥 관리 △교실·복도 벽면 페인트 도색 △미끄럼 방지 계단 논슬립 설치 △ 노후 방충망 교체 △화장실 세면대 실리콘 보수 △ 집중호우 대비 학교 내·외부 배수시설 정비 등이다. 시설지원 희망 학교는 ‘부산시교육청학교지원서비스(bsss.pen.go.kr)’로 신청하면 된다. 변용권 부산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지원은 여름철 취약한 시설물과 교육활동에 필요한 시설을 보수·지원함으로써 시설물의 내구연한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라며 “학생들이 2학기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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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9
  • 부산교육청, ‘2021 학교공간혁신 별별공간’ 백서 발간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2021년 학교공간혁신사업 대상 학교에 대한 공간혁신 사업을 완료하고, 그 사업과정을 담은 ‘2021 부산 학교공간혁신 별별공간’ 백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래교육을 선도하고 학생들의 꿈을 실현해 주기 위해 학교공간을 학습과 놀이, 휴식 등 균형 잡힌 미래형 학습 공간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이 사업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유·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백서는 학교자율공간 21개교, 독서환경개선 23개교, 초등영어놀이터 4개교, 예술교육 공간혁신 6개교, 첨단미래교실 6개교, 고교학점제형 공간혁신 7개교, 교무실 개선 3개교 등 최근 사업이 완료된 70개교에 대한 학교별 혁신된 공간 모습을 담고 있다. 학교별 학생참여 디자인 설계과정과 디자인 워크숍 진행과정, 설계·공사·시공감리 과정 등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특히,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사용자 참여 설계를 바탕으로 학교를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구성하고, 감성과 창의성 등 미래인재 양성에 필요한 교수·학습 공간을 조성한 점 등을 실었다. 이와 함께 놀이와 휴식이 있는 공간, 표현과 소통이 있는 공간, 문화예술 다목적 공간 등 다양한 형태의 공간도 담았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부터 학교공간혁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사업비 64억원을 들여 41개교를, 2020년에는 사업비 116억원을 들여 78개교를, 2021년에는 101억원을 들여 70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올해는 171억원을 들여 107개교를 대상으로 학교자율공간과 독서환경개선, 초등영어놀이터, 예술교육 공간혁신, 고교학점제형 공간혁신, 교무실 개선 등 6개 영역으로 나눠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는 학생의 배움의 공간이자 학생과 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다채로운 삶의 공간이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공간을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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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9
  • 부산체육고 럭비부, 제75회 전국종별럭비선수권대회 고등부 ‘우승’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체육고등학교(교장 손승우)는 6월 26일 경북 경산시에서 열린 제75회 전국종별럭비선수권대회 고등부(19세 이하)에서 럭비부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대회는 대한럭비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럭비협회와 경산럭비협회가 주관한 것으로 지난 6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경북 경산시생활체육공원 럭비구장에서 중등부(16세 이하) 10개팀, 고등부(19세 이하) 11개팀, 동호인부 4개팀 등 526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대회에서 부산체고 럭비부는 고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해 지난 2011년 창단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부산체고 럭비부는 16강전에서 서울 양정고를 38대 17로, 8강전에서 충북고를 23대 17로, 준결승에서 대구 상원고를 52대 17로 각각 제압하고 결승에 안착했다. 결승전에서는 홈팀인 경산고를 제치고 올라온 서울 사대부고와 치열한 접전 끝에 41대 29로 따돌리고 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손승우 부산체육고등학교장은 “부산 고등부 럭비는 1980년대 전국 최고의 전력을 자랑했으나 이후 오랫동안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침체기를 보냈다”며 “이번 대회에서 부산 럭비의 저력을 보여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체육회는 팀 운영에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럭비 종목을 정책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훈련비와 장비비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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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9
  • 서울교육청, 2022년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 신청 기간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6월 29일(수) 09시부터 9월 30일(금) 22시(매일 9:00~22:00)까지 2022년 3월~7월 기준 교육급여 수급 자격을 갖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습 공백으로 인한 저소득층 학생의 학습 결손 및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2022년 3월~7월 기준 교육급여 수급 자격을 갖춘 학생에게 교재 및 EBS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는 학습비 10만원을 지원(‘22년 한시)하는 사업이다.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 신청 누리집(https//edupoint.kosaf.go.kr/)에서 별도의 신청이 필요하며, 교육급여 수급 학생 본인(만 14세 이상)과 학부모 등 대리인(교육급여 신청인, 주민등록정보상 세대주 및 성인 가족)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2022학년도 3월~7월 기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제12조에 따른 교육급여 수급 자격을 갖춘 초‧중‧고 학생이며, 위 기간 중 수급자로 선정된 이력이 있다면 추후 교육급여가 중지되더라도 지원이 가능하다. 교육급여 수급자격 취득시기를 기준으로 신청 기간이 달라진다. 따라서 신청 가능 일자를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이번 저소득층 학습특별지원금은 수혜자의 사용 편의성 및 학습목적으로의 활용도를 고려해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EBS 맞춤형 쿠폰, 간편결제(페이코) 포인트 등 다양한 형태로 지원하며, 국내 온‧오프라인 서점 및 EBS 누리집에서 2022년 12월 31일까지 사용(미사용 시 잔액 소멸 및 이월 사용 불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 신청 누리집(https//edupoint.kosaf.go.kr/)에서 확인하거나 한국장학재단 상담전화(1599-2000)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 지원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 대한 학습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교육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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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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