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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행정실무사 부적정 운영학교 '조치'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내 51교가 행정실무사를 부적정하게 운영, 특별감사 및 예산 감액 등을 받게 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행정실무사 운영 2차 점검' 결과를 토대로, 19일 부적정 운영 51교에 조치를 취한다. 행정실무사를 제도의 취지와 다르게 운영한 유형은 대체 채용 및 미증원, 지연 채용, 기준 미달 등 크게 세 가지다. 학교당 1~2명의 행정실무사를 증원해야 하나, 8교는 증원하지 않거나 기존 행정보조원을 대체 채용했다. 3교는 특별감사를 요청하고, 5교는 인건비 전액(12개월 분)을 감액하고 ‘기관 경고’ 행정처분을 한다. 올해 3월 기준으로 행정실무사를 신규 채용해야 하나, 11교는 기준일 이후로 지연 채용하였다. 지연된 기일만큼 인건비를 일부 감액하고 ‘기관 주의’ 행정처분을 한다. 중대규모 학교는 2012년에 행정실무사 1명 증원을 포함하여 최소 2명이상의 행정실무사를 두어야 하나, 38교는 행정실무사 1명으로 기준을 미달했다. 오는 9월 1일 이전까지 추가 채용 등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각종 재정지원사업·연구학교·기관 표창 등에서 불이익 조치를 한다. 점검은 모두 두 차례 이뤄졌다. 학교 자체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3월 27일~4월 13일 716교를 1차 점검했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5월 14일~31일 127교를 2차 점검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사의 행정업무 제로화’로 ‘수업과 학생지도에 전념하는 교사’를 위해, 올해 604억원의 예산으로 도내 전체 학교에 행정실무사를 1~2명씩 증원 배치하였다. 신규채용 행정실무사는 2천 448명으로, 기존 인원과 합하면 약 7천 770명이다. 학교당 평균 인원은 2011년 2.4명에서 2012년 3.4명으로 확대됐다. 이번 점검 결과 및 조치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학교혁신과 관계자는 “행정실무사 증원은 우리 선생님들이 수업과 학생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행정으로, 대부분의 학교들은 취지에 맞게 노력하고 있었다”라며, “이번 조치로 행정실무사 채용 및 운영이 더욱 잘 이루어질 것이라고 판단하며, 경기도교육청 또한 선생님들의 교육활동 전념 풍토를 위해 보다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그동안 업무 로드맵 '행정실무사 길라잡이' 보급과 신규 행정실무사 연수 30시간 등으로 행정실무사의 안정적 업무 정착을 위해 여러 지원을 해왔다. 그리고 행정실무사의 실질적 업무지원이 학교별 편차가 많다는 모니터링 내용을 고려하여, 도교육청은 오는 7월초 권역별 관리자 순회 연수와 2학기 행정실무사 대상 온라인 직무연수 컨텐츠를 개발보급 할 예정이다. 25개 지역교육청은 우수학교 사례를 상호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소그룹별 교사 및 관리자 연석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여러 연수와 워크숍을 통해 행정실무사가 보조업무 아닌 고유의 독립적 업무부여와 실무역량을 높여 실질적인 교사의 업무지원이 될 것이며, 교사는 수업 및 학생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문화 조성으로 정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6-20
  • 교과부, 국·공유재산 교환 계약 체결식 개최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6월 19일, 경인교육대학교 경기캠퍼스에서 국가소유 (구)서울대 농생대 부지와 경기도 소유 경인교육대학교 경기캠퍼스 부지 간 교환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국유지는 (구)서울대 농생대(수원소재, 감정가 1,703억원, 25만㎡), 경기도유지는 경인교육대학교 경기캠퍼스(안양소재, 감정가 1,720억원, 43만㎡)이다. 교환계약 체결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 경인교대 정동권 경인교육대학교총장, 지역구 국회의원, 안양시장, 학생·동문 및 지역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본 교환계약이 추진된 배경은 경인교육대학교 경기캠퍼스 부지가 경기도 소유로 대학의 건물 신·증축이 곤란하여 학생 후생복지 사업 등을 추진하지 못했고, 한편 경기도는 구 서울대 농생대 부지가 국유지로 장기간 방치되어 주민들로부터 휴식공간 조성 등 민원이 많았다. 이번 교환으로 경기도와 경인교육대학교 간의 문제가 해결되어 서로 상생하는 계기가 됐다.
    • 뉴스종합
    • 종합
    2012-06-20
  • [책소개] 인천고전문학의 이해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고전문학의 이해’, 책 제목에서 보듯 향토색이 배어나오는 인천의 고전문학과 관련된 글들이다. 학술지나 교양서, 혹은 신문에 흩어져 있던 것을 한데 묶었기에 대상에 대한 접근 및 진술방식이 혼용되어 있다. 인천사람이라면 혹은 인천을 알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또한 누구라도 멀지 않은 곳에 있어 손쉽게 읽을 수 있도록 일반 도서관 및 학교 도서관에 구비해야 할만한 책이다. 일반인에게는 인천의 고전문학을 이해하는 인문 교양서로서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게 했고 이 분야를 연구하는 전공자에게는 교재로 쓰일 수 있게 했다. 꼼꼼하게 주석을 달아 사료에 근거해 독자의 이해를 돕고자 하는 저자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이 책에서는 오래된 서가에서 켜켜이 앉은 먼지를 떨어내고 집어든 고서(古書)에서 맡을 수 있는 은은한 묵향(墨香)이 난다. 또한 학자의 현학적 우(愚)를 극도로 경계하는 저자의 절제된 수사가 엿보인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돼 있다. 제1부의 ‘인천 지역 전통문화의 연구 현황과 과제’라는 글을 총론으로 삼아 저자가 인천 지역 전통문화를 대상으로 한 연구의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연구과제를 제시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제2부의 한문학에서는 고전작가 이규보, 이규상, 최석정, 이형상이 남긴 시문과 인천팔경의 제양상, 일본인의 한시에 나타난 개항장을 다루었다. 특히 이규상은 인천의 풍물을 소재로 하는 ‘인주요(仁州謠)’와 ‘속인주요(續仁州謠)’를 각각 9편씩 남긴 작가이다. 여성과 남성의 복식, 상인들의 분주함, 갯벌에서의 작업, 염전의 모습, 용유도 풍경, 굿판, 손돌의 무덤, 질펀한 연회장면 등은 인천의 죽지사(竹枝詞)라 지칭할 만한 것들이라 설명하고 있다. 제3부의 설화 민속에서는 인천과 관련된 구전설화, 임경업의 신앙화, 가사, 고전소설, 사설시조, 곶창굿, 관제신앙을 논의하고 있다. 인천의 산이동 구전설화를 통해 구전담당층의 서울을 향한 맹목적 짝사랑을 파악하고, 과거에 구술된 설화이되 이면에서 작동하는 전승소를 감안하면 현재의 인천사람들이 적잖은 시사를 받을 수 있다. 제4부의 가요에서는 인천어업노동요, 인천 아리랑, 1920년대 유행동요, 일제강점기 유성기 음반에 나타난 인천의 모습을 다루고 있다. 어업노동요에서 복선율이 등장한 태생적 배경에 대해 시론적으로 접근한 글이기에 인천 민요의 한 특징을 이해할 수 있다. 인천 아리랑과 1920년대 유행동요는 개항장 주변인으로 머물며 굴곡진 삶을 살아야 했던 민초들의 애환을 대변하고 있다. 그리고 유성기 음반에 나타난 인천은 ‘항구-바다’와 떨어질 수 없는 공간이며 이는 다른 지역과 변별되는 인천을 만드는 데 고려해야 할 부분임을 저자는 설명하고 있다. <도서출판다인 032-431-0268> ◈저자소개◈ □ 이영태(李永泰) 인천출생 인하대학교 국문과, 동 대학원 문학박사 現 인하대 동아시아한국학(BK) 연구교수 □ 저서 한국고전시가의 재조명(1998) / 한국 고시가의 새로운 인식(2003) / 고려속요와 기녀(2004) / 한국문학연구의 현단계(공저, 2005) / 삼국지연의 한국어 번역과 서사변용(공저, 2006) / 인천의 섬(공저, 2004) / 옛날 옛적에 인천은(공저, 2004) / 근대문화로 읽는 한국최초 인천최고(공저, 2005) / 인천 개항장 풍경(공저, 2006) / 인천 개항장 역사기행(공저, 2007) / 바다와 섬, 인천에서의 삶(공저, 2008) / 인천의 문화유산을 찾아서(공저, 2008) □ 논문 공무도하가의 배경설화에 나타난 광부 처의 행동(2007) / 고려시대의 단오풍속으로 읽는 청산별곡(2007) / 청구영언 ‘연장’ 등장 만횡청류 재론(2007) / 조선후기 수작·기지시조의 행방(2008) / 동동의 송도와 선어(2008) / 불구동물 등장시조와 ‘청개구리 腹疾하여 죽은 날~’의 해석(2009) / 스토리텔링을 통한 속요의 교육방안 모색(2009) / 어업노동요에 나타난 복선율과 소통(2009) / 황조가 해석의 다양성과 가능성(2009) / 동동 화자의 심리(2009) / 고려시대 기녀와 무당 풍속으로 읽는 사모곡(2010) / 중국 조선족 고중 신편 ‘조선어문’ 소재 고전시가의 양상과 특징(2010)
    • 기획·연재
    • 기획
    2012-06-19
  • 인천광역시교육청·한국장학재단 교육기부 협약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6월 19일(화)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경숙)과 나눔과 배려로 인천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기부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교육청과 한국장학재단이 함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보다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상호 교류와 협력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인천의 인하대학교를 비롯하여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등 전국의 32개 대학이 참여하여 지식 봉사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나근형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대학생들이 교과목 지도 및 학습 동기 유발, 진로상담 등 지식 봉사 멘토링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학력향상과 바른 인성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주고, 보다 좋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식봉사 참여 대학의 학생들이 방학 중에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및 진로지도 멘토링 등을 지원함으로써 '나눔정신'과 '재능봉사'의 개념이 담긴 인재육성 기회를 확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문제풀이보다는 공부방법 지도에 중점을 두어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도와주고 상담, 토론, 진로 지도 등의 멘토링 활동과 기타 학습지도 외의 '프로젝트'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6-19
  • 과학전문 TF팀 운영으로 과학교육 활성화 기대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범)은 2012년 6월 19일(월), 서부교육지원청 3층 세미나실에서 '2012 서부과학교육내실화 TF팀 위촉식 및 협의회'가 서부교육지원청 3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6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되는 이번 과학교육 내실화 사업을 위해 서부교육청 관내 초·중학교 과학교육, 영재교육, 학력향상 등 전문가 2명과 서부교육청 관계자가 모여 협의회를 진행, 서부과학교육의 질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TF팀 발족 및 협의회 개최는 그동안 서부과학교육을 이끌어갈 선도적인 리더 그룹이 부재했고, 과학교육에 대한 정성적, 정량적 평가와 피드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각종 대회와 행사에 참여와 입상 실적이 저조함에 따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됐다. 또한, 대학 입학사정관제 도입으로 각종 과학대회 및 과학행사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고조되어 과학교육에 대한 내실화 요구가 높아지면서 체계적인 안내 및 지원으로 학생들의 참여율 향상 및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효율적인 교사 지원을 통한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 및 업무 효율성 향상, 학부모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기획, 지원으로 서부과학교육 신뢰도 및 만족도 제고, 과학교육 내실화 분위기 확산 및 과학교사 사기 진작 방안 등이 다각적으로 논의됐다. 인천서부교육청 김경아 장학사는 “이번 TF팀 발족으로 인해 교사 전문성 향상으로 학교 교육의 신뢰성 회복 및 사교육비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한다. 다양한 대책과 피드백으로 과학교육 내실화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김광범 교육장은 “이번 TF팀 발족으로 과학교육에 내실화를 이루고, 학생들은 개인의 잠재력과 소질 개발을 통해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런 노력들이 과학교육이 학교 현장에 정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6-19
  • 청원학원 법인임원 전원 승인취소 예정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학교법인 청원학원에 대하여 특정감사(2012. 3. 20.~2012. 4. 9.)를 실시한 결과, 학교비 및 법인 수입금 횡령과 순위조작 등 교원임용 공개전형 절차 위반 등의 사항을 확인하고, 청원학원 이사 및 감사 전원에 대하여 승인을 취소를 할 예정이며, 우선 이들에 대하여 60일간의 직무집행정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청원학원은 그 설치·경영하는 5개 학교(유,초,중,고,여고) 행정실을 법인 사무국(법인 정관상 사무과) 산하에 두고, 법인 이사장과 상임이사 윤○○(법인 사무국장 겸임)이 학사행정을 통합 운영하며 학교회계 예산 집행에 불법적으로 관여하였는바, 이번 감사 결과 2007년부터 540,170,890원의 교비를 횡령한 사실을 확인했다. 청원 초등학교에서는 하계 및 동계 영어캠프를 운영하면서 상임이사의 지시에 따라 캠프에 참여하지 않은 담임교사들에게 수당을 지급한 것처럼 가장하거나 학생들에게 간식을 제공한 것처럼 허위 서류를 꾸며 2008년부터 2010년 사이에 3년에 걸쳐 57,855,000원의 교비를 횡령했으며, 공사비 명목의 허위 지출서류 작성, 물품구매 서류 허위 작성, 인건비 지급 서류 허위 작성 등의 수법으로 교비를 횡령했다. 또한 사무국(통합행정실) 직원 가족과 거래업체 대표자 명의로 통장을 만들어, 조성된 비자금을 상임이사의 지시에 따라 입·출금 하는 등 조직적으로 비자금을 조성해 왔다. 청원학원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신규교원 41명을 채용하면서 교원인사위원회 심의를 누락하는 등 공개전형 절차를 위반했고, 이사회의 심의·의결 전에 이사장과 상임이사 주도로 신규임용 대상자를 확정했으며, 2012년에는 1,2차 시험 순위를 조작하여 3명을 최종 합격시켰고, 교육청에 교원인사위원회 회의록을 허위로 작성하여 보고하는 등, 교원임용 절차 전반에 걸쳐 공정성을 결여하였음이 확인됐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교원 신규임용과 관련하여 금품수수 정황이 있다고 보고 이사장과 상임이사 등 관계자를 고발했다. 청원학원은, 수익용 기본재산인 경기도 남양주시 일패동에 위치한 임야를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야구장으로 임대하여 매년 임대 수입이 발생했으나 동 기간 동안 한 차례도 수입금(추정금액 132,785,000원)을 법인 회계에 편입하지 않았고, 2012년에도 임대 수입금 55,000,000원을 법인 회계 통장이 아닌 현 이사장 명의의 별도 통장에 보관하면서 서울시교육청의 감사 실시 예정 통보(2012. 2. 29.)를 받은 직후인 2012. 3. 2.에 비로소 법인 회계에 편입하는 등 법인수입금을 정당하게 관리하지 않았고, 법인 임원들은 이를 묵인하여 장기간에 걸친 법인 재산 횡령을 방치함으로써 임원의 직무를 해태한 사실을 확인했다. 청원학원 상임이사 윤○○은 설립자인 전 이사장 망 이○○과 현 이사장 민○○의 묵인 하에 법인 사무국장(법인 정관상 사무과장) 직위를 이용하여 그 설치·경영학교의 회계, 인사, 학사 등 학교운영 전반에 관여하였고(최종 결재권 행사), 법인 이사회 운영과 관련하여, 실제로 이사회를 개최하지 않았음에도 이사회를 개최한 것처럼 회의록을 허위로 작성하여 관할청에 보고하는 등 이사회의 기능이 전혀 작동하지 않았으며 학교장들 역시 그 권한과 책임을 제대로 행사하지 못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청원학원 임원 전원에 대하여 승인을 취소하기로 하고, 청문 절차 등 승인취소에 이르기까지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므로 우선 임원들에 대하여 60일간 직무집행정지 처분을 했다. 이번 임원직무집행정지 처분은, 과거 다른 사학들에서 감사 진행 중에 일부 이사를 사임시키고 새로운 이사를 선임함으로써 학원 정상화를 위한 관할청의 임시이사 파견을 회피하려는 움직임이 있었기 때문이며, 일상적인 업무는 계속 수행하되 새로운 임원을 선임할 수 없도록 이사 선임권에 한하여 직무집행정지 처분을 한 것이다. 한편 청원학원이 설치·경영하는 청원초·중·여고 교장에 대해서는 회계부정의 책임을 물어 학교법인 측에 중징계(정직) 처분을 요구하였는바(청원고등학교 교장 윤○○에 대해서는 해임을 요구하였고 학교법인 이사회에서 2012. 5. 1.자로 해임함). 학교회계 예산 편성 및 집행은 학교장의 권한에 속하므로, 회계부정을 방조한 데 대하여 법적 책임을 면할 수 없으나, 이사장과 상임이사 윤○○가 실질적으로 회계부정을 주도했다는 점에서 초·중·여고 교장에 대해서는 징계 요구 수준을 감경했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6-19
  • 장만채 교육감, 교직원과 권역별 대화의 날 추진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6월 18일(월)부터 중부권 ‘교육감과 대화의 날'을 시작으로 6월 20일(수)까지 연속하여 3일간 권역별 ‘교육감과 대화의 날’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나주 전남과학교육원에서 열린 중부권 대화의 날에는 1차에서 약 200여명의 지방공무원, 2차에 약 200여명의 교원들과 교육감이 직접 전남교육개혁에 대해 각각 약 1시간 반 동안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우선 이 자리에 참석한 지방공무원들은 “그 동안 소통이 부족해 오해한 부분이 있었고, 이런 대화의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소통을 더 강화해 달라”는 주문을 하기도 하였다. 이날 참석한 직원들은 학교 현장에서 지방공무원이 느끼는 애로사항 등을 얘기하였고 이에 대해 장교육감은 “어디서 근무하든 우리는 모두 전남교육의 한 가족이다”며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있어 행복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또한 장 교육감은 “오늘 전라남도 의회에서 지방공무원 복무관련 조례가 부결되어 유감이다”며 “기회가 있으면 다시 제출해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지방공무원과의 대화를 마치고 곧바로 이어진 교원과의 대화에서도 장 교육감은 “전남교육개혁의 추진 주체인 선생님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소통하면서 전남교육청 주요정책과 교육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감과 대화의 날' 행사는 교육감이 직접 주재한 가운데 참석자들의 건의사항과 자유발언을 진솔하게 듣는 형태로 진행하며, 현장에서 질의·응답을 통해 해결하지 못한 문제는 교육청 소관 부서의 검토를 거쳐 업무추진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현장 교직원의 근무만족도를 높이는데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취임 첫 해인 2011년에도 5개 권역에서 현장교사와의 대화를 실시하고(총 604명 참여), 그 결과를 학교운영, 수업, 교원인사, 제도개선 등 교육청 업무추진 개선에 적극 반영한 바 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2-06-19
  • 전남교육청, 해군3함대 병영체험 활동 인기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해군3함대사(사령관 이범림 소장)는 전남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영내 자원을 활용한 토요방과후프로그램과 1박 2일 병영체험활동을 운영해 참여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6일 영암 용당초, 순천 해룡초 학생 118명이 해군3함대사 토요방과후프로그램에 1차로 참여하여 안보 영상 관람, 헬기 시승, 중·대형 함정 탑승 등 생생한 안보 현장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였다. 학생들은 헬기 시승과 함정에 승선해 곳곳을 둘러보고, 군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나라를 위해 힘쓰시는 분들에 대한 노고와 감사를 표하기도 하였으며, 충무공과 해상왕 장보고를 되새기며 나라의 발전에 바다가 차지하는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해군3함대사는 매주 토요일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1박 2일 병영체험 활동을 전라남도교육청 방과후학교지원단을 통해 신청 받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현재,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으로 8월 일정까지 10개 학교 520명이 신청했다. 이번 방과후프로그램 운영은 전라남도교육청과 해군3함대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이루어졌으며, 지역사회의 교육역량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본보기가 됐다. 한편 해군3함대사는 산이초등학교와 흑산초등학교 등 5개 도서학교에 태권도, 기타연주, 영어, 축구, 미술, 오카리나 연주 등 토요방과후프로그램을 개설해 해군 장병의 재능기부를 통해 낙도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용당초의 한 학부모는 “군과 교육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역교육에 참여하는 것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좋은 일이며, 앞으로 더 많은 기관이 참여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2-06-19
  • 광주예술고 '예술의 향연' 예술영재 기량 뽐내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예술고는 6월 15일 미술전시회를 시작으로 15일부터 20일까지 제 29회 예향제를 개최한다. 15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미술전시회와 함께 18일 무용과, 19일 음악과, 20일 국악과 공연이 광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질 계획이다. 제29회를 맞은 예향제는 500여명의 예술 인재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전공 실력을 학부모와 시민들 앞에 유감없이 뽐내고, 예술 인재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선보이는 자리로 문화수도 광주의 자랑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올해는 130여점의 미술작품을 문화예술회관 별관전시실에서 전시함으로써 전문작가들의 전시회와 같은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18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됐던 무용공연에서는 짜임새 있는 구성과 연출로 현대무용과 한국무용, 클레식 발레의 진수를 선보여 객석을 가득 매운 많은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축사에서 "우리고장 예술교육의 중심학교로 성장해온 광주예술고가 그동안 우리지역 학생들의 예술적 진로를 탐색하고 실현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금번 예향제는 학생들이 예술적 자질이 창의적으로 승화되는 아름다운 자리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우리 지역 유망 예술 인재들의 발굴과 양성에 최선을 다하는 광주예술고가 문화수도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치하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2-06-19
  • 광주농협, ‘사랑의 1004운동’ 장애학생에 의료장학금 지원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6월19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교육청 상황실에서 농협광주지역본부(본부장 박태식)으로부터 건강장애 학생을 위한 의료장학금 65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사랑의 1004운동’은 2011년도부터 광주지역본부 관내 중앙회 및 지역농협 전 임직원의 자발적인 성금모금을 통해 병원비 부담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의료비를 지원하는 광주본부의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전개되는 운동이다. 지금까지 모금액은 1억2천여만원이며, 79명의 어려운 이웃에게 6천3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의료장학금 기증식은 지난해 12월 광주시교육청과 교육기부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조합원 자녀 또는 노년층 대상으로 지원하던 의료비를 불우한 환경에 있으면서 건강장애로 의료비 지원이 절실한 학생들로까지 확대한 것이다. 의료장학금 6백5십만원은 가정형편상 병원치료를 하지 못해 주위에 도움이 절실한 특수학교 5명 학생을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될 예정이다. 광주교육청과 농협광주지역본부는 ‘사랑의 1004운동’ 의 물질기부 뿐만 아니라 창의적 교육을 위한 NH금융교실, 어린이 농촌체험(팜스테이)활동까지 운영하고 있어 지역기관과 연계하는 교육기부 활동에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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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19
  • 중고등학생 90%, 학교폭력 예방교육 경험
    [교육연합신문=임명철 기자] 우리나라 중고등학생 90% 가량이 올해 1학기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정책연구원이 전국의 중고등학생 3,000여명으로 구성된 학생 모니터단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0%가 올해 1학기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응답자의 50.9%는 최근 학교와 교사들이 학교폭력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지 않다고 응답한 학생은 22%였다.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받았다고 응답한 학생들은 76%가 학교에서, 8.4%는 지방자치단체, 5.8%는 교육지원청에서 교육을 받았다고 답변했으며 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는 학생은 9.3%에 불과했다. 경찰청의 117학교폭력 신고전화가 학교폭력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느냐에 질문에 49%에 그렇다고 답변했다. 그렇지 않다는 대답은 23%였다. 학교내 청원경찰 등을 배치하는 것에 대해선 55%가 학교폭력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답변했으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23.6%였다. 또 학교내 CCTV 설치에 대해선 58.1%가 학교폭력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22.8%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학생들은 CCTV 설치>청원경찰 배치>117 신고전화 순으로 학교폭력 예방에 실효성이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학교폭력 대책에 대한 인식 정도와 관련, 상당수 학생들이 이를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제심부름, 사이버 따돌림도 학교폭력에 해당되며 가해학생은 서면사과, 교내봉사, 출석정지 등을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87.3%가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몰랐다는 응답은 12.7%에 불과했다. 학교폭력관련 법률에 의거, 학교폭력사실을 관계기관에 신고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79.7% 알고 있다, 20.3%는 모르고 있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학교폭력 가해학생 학부모도 특별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것에 대해선 알고 있다는 응답자가 38.4%, 모르고 있었다는 응답이 61.6%로 나와 보다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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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19
  • 광주교육청, 상담·학교폭력 관련 직무연수 추진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2012년 7월부터 2013년 1월에 걸쳐 관내 초·중·고·특수 학교 전 교원을 대상으로 상담․학교폭력 관련 생활교육 직무연수를 추진한다. 교원 1인당 최소 30시간을 이수하되, 이 가운데는 원격연수가 아닌 출석연수 15시간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학교폭력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인성교육에 대한 요구가 높아감에 따라, 생활교육은 일부 생활교육 담당자만이 아니라 모든 교원의 당면 과제가 되고 있다. 학교의 위기를 성찰하고 사제동행의 새로운 동기 부여를 위해 아동․청소년의 발달심리와 문화에 대한 이해, 공감과 격려의 대화 기법, 학부모 상담, 학교폭력의 예방과 대처 방안, 교사의 리더십 등에 대한 연수가 절실히 요청된다. 광주시교육청은 원격 직무연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일정 인원이 모여 토론과 공감을 경험하게 하는 출석연수(15시간)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학기 중에는 2개 민간기관, 방학 중에는 초․중․고 21개 거점학교와 금란교실을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운영한다. 출석연수 교재와 강사 인력이 제공되고 연수비는 무료이다. 나머지 15시간은 각종 원격연수를 이수하면 된다. 광주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시책을 통해 관내 교원의 학생 상담 및 공감능력이 제고되고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 역량이 강화됨으로써 ‘학생인권과 교권이 함께 존중되는, 신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큰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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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19
  • 김승환 교육감, "중3·고3 대상 동창회비 일괄징수 금지"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은 6월 18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일부 중·고교에서 중3, 고3 학생들에게 관례적으로 받고 있는 동창회비를 징수하지 못하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김 교육감은 “중3, 고3 학생들의 현재 신분이 동창회원도 아닌데도 일부 학교에서 회비를 징수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특히 일괄적으로 받기 위해 졸업앨범비 고지서에 동창회비를 포함해 사실상 강제로 납부하도록 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 학교교육과에서는 도내 전체 중·고교에 공문을 보내 동창회장 명의로 졸업예정자에 대한 동창회비를 학교장이 대행해 징수하는 것은 불법이라는 점을 알리고, 동창회비 일괄 징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교육감은 이어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과 관련해 최근 교과부가 학교당 최소 학급수, 학급당 최소 학생수 기준을 철회했음에도 여전히 독소조항은 남아있다”면서, 공동통학구역 지정, 통폐합 학교에 막대한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했다. 먼저 공동통학구역 지정과 관련해 김 교육감은 “작은 학교에서 큰 학교로 옮기는 학교선택권을 자유롭게 보장하겠다는 것으로, 교과부가 농산어촌 학교와 구도심 작은 학교의 통폐합을 강행하는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라며 “이 점을 주시하면서 교과부의 의도가 관철되지 못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 통폐합 초등학교에 30억원, 중·고교에 100억원을 지원하겠다는 구상에 대해서는 “학교 통폐합이 원래 뜻대로 잘 안되니까 돈으로 해결하겠다는 것”이라며 “‘돈폭탄’을 통해서라도 농산어촌과 구도심 학교의 통폐합을 강제하겠다는 것은 굉장히 비교육적이다”고 지적했다. 김 교육감은 또 전북교육 정책 제안 공모와 관련해 교육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도록 홍보 등을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검토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고, 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점과 대안을 적시하는 좋은 제안들이 교육감에게 직접 들어오는 경우가 있다”면서 “가령 연수라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일선 학교에서 좋은 수업을 진행할 경우 관심있는 교사가 참관하는 것도 연수의 범위에 포함시키면 어떤가라는 제안 등이다”고 소개했다. 김 교육감은 “정책 제안 제도에 대해 도민들에게 충분히 알려 자유롭게 공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이를 통해 좋은 교육정책을 발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이 밖에 학교 행사에 학부모·학생을 강제 동원하거나, 보충학습·야간자율학습을 강제하는 행위 등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책임을 묻고 행·재정적 불이익을 주겠다면서 이 조치는 지금 효력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2-06-19
  • 창의인재의 산실, 전남여천고
    [교육연합신문=박승 기자] 전남여천고등학교(교장 하용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34회 전남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와 2012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 전남예선대회 등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과학 탐구능력을 입상 실적으로 입증했다. 전남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는 1학년 박홍규 학생이 금상을 수상하여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되었으며, 2학년 박민종 학생이 은상을 수상하였고, 본교는 발명품 우수학교로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또한 2012 전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전남예선에서도 전국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대상에 본교 Dr Thinker팀이, 나머지 참가팀 3팀 모두 금, 은, 동상을 수상했다. 본교는 2010학년도부터 전라남도교육청으로부터 과학교육 상설시범연구학교로 지정받아 학생들의 과학 탐구력 향상을 위하여 불철주야 지도해 온 결과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국발명품경진대회를 비롯한 많은 전국대회에서 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여천고등학교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과학교실, KYPT, 나뚜라 등 과학동아리 활동, 교내 과학탐구실험대회 등 과학관련 경시대회, 사이언스 페스티벌 등 다양한 과학행사를 개최하여 과학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각종 대회에서의 성과는 하용호 교장의 과학교육에 대한 뒷받침과 수석교사인 김형곤 교사를 비롯한 과학교사들의 열정속에서 이루어진 갚진 열매이며, 또한 여수시에서 실시하는 여수인재스쿨 프로그램의 성과이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2-06-19
  • 광주시교육청,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개통
    [교육연합신문=박승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최근 독서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담당교사 및 업무관련자, 학생 및 학부모들의 독서교육 활성화와 접근성 지원을 위해 6월 20일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http://book.gen.go.kr)을 본격 개통한다.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이하 독서교육지원시스템)이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구축한 온라인 독서활동지원시스템으로써 컴퓨터 등 정보매체에 익숙한 초·중·고 학생들이 오프라인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고, 온라인으로 다양한 독후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 컴퓨터 기반 독서활동 프로그램이다. 이 독서교육지원시스템은 독서퀴즈, 독후감상문 쓰기, 편지 쓰기 등 7~9개 독후활동 프로그램과 독서 동아리, 독서토론방, 문집 만들기 등 독서에 대한 흥미 유발 메뉴로 구성돼 있다. 또 학생 개개인이 직접 본인의 독후 활동 이력을 관리할 수 있어 자기주도적인 독서활동 실천이 가능하고, 독서교육의 효율성을 높이는 장점이 있다. 독서교육지원시스템은 현재 학교도서관 업무지원시스템 DLS(Digital Library System)와 연계하여 운영된다. 학생 및 교사들은 이 시스템을 통해 학교도서관의 대출반납 이력, 소장 정보 등을 신속하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광주교육청에서는 독서교육지원시스템 활용의 조기 정착을 위해 지난 6월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광주교육정보원 대강당에서 학교도서관 담당자와 독서교육 담당 교사에게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으며, 연말까지 시스템 사용 지원을 위한 콜센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광주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 김성영 과장은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의 개통은 학교도서관 운영 및 관리업무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증대하여 온·오프라인의 독서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개통된 시교육청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각급 학교 도서관에서 무료로 개인 아이디(ID)를 부여받은 후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를 거치면 된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2-06-19
  • 전북, 저소득층 학생 현장체험학습비 및 교복비 지원
    [교육연합신문=박승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김승환 교육감)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경감과 학생복지 증진 및 학교교육에서의 실질적인 기회균등 실현을 위해 2012학년도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비 및 교복(하복)비를 지원한다. 이번 현장체험학습비 지원대상은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2학년 및 학년을 통합하여 운영하는 경우 통합운영 실시학년 전체이며, 저소득층 학생 지원 범위는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최저생계비 130%이하), 소년소녀가장, 시설입소학생으로 1인당 10만원씩 총 7,286명을 대상으로 7억2천8백60만원을 지원한다. 교복(하복)비 지원은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지원 대상으로 하며, 저소득층 학생 지원범위는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비와 동일하고 1인당 10만원씩 총 9,928명에게 9억9천2백8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12월 '현장체험학습 및 교복구입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돼 저소득층 학생 현장체험학습비 및 교복비 무상지원에 대한 법률적 근거가 마련된 데에 따른 것이며, 지난 5월 교육비특별회계 1차 추경예산 확보를 통해 지원이 가능해졌다. 지원비는 이달 안에 각급학교를 통해 지원 대상 학생의 학부모 계좌로 입금하는 방법으로 지원할 방침이며 해당 학부모와 학생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만족도 제고를 위해 연차적으로 지원 대상 및 지원 금액 확대를 검토 중이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2-06-19
  • 청소년 과학체험 프로그램 ‘주니어닥터’ 개최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소년 과학체험 프로그램인 ‘주니어닥터’가 연령대별 프로그램 세분화, 전국단위 운영체제 구축 등을 위한 운영제도를 개편하고, 올해에는 오는 7월 30일(월)부터 8월 18(토)까지 3주간 개최된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박준택, 이하 기초연)은 청소년들이 과학을 즐기며 배울 수 있는 과학체험프로그램인 ‘2012 주니어닥터(과학기술 청소년 박사)’의 변경된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7월 9일(월) 오전 10시부터 ‘주니어닥터 홈페이지(http://jrdoctor.kbsi.re.kr)를 통해 참가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기초(연)은 총 31개 기관이 참여해, 총 95개 주제, 335회의 프로그램이 개최되는 ‘2012년 주니어닥터’ 프로그램 개막에 앞서 연령대별 프로그램 세분화, 전국단위 운영체제 구축 등이 개편됐으며, 이에 따라 참가자 신청방식, 선정방식 등 운영제도가 새롭게 바뀌었다고 밝혔다. 연령대별 프로그램 세분화는 기존 방식에서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하는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으나 올해부터는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고학년(4~5학년), 중학생 대상으로 구분했다. 특히 중학생 참가자의 증가 추세에 맞춰 중학생 대상 프로그램의 경우 작년 23회에서 올해에는 80여회로 대폭 확대됐다. 또한 전국단위 운영체제 구축을 위해 대덕특구(대전) 이외의 5개 지역인 기초(연) 서울, 오창, 광주, 춘천, 강릉센터에서 36회의 프로그램이 새롭게 신설될 예정이다. 이러한 운영제도 변경에 따라 ‘2012년 주니어닥터’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의 경우 주니어닥터 홈페이지(http://jrdoctor.kbsi.re.kr)에 회원 가입을 해야 하며, 기존 회원 역시 회원정보 변경이 이뤄져야 한다. 특히 2011년 9월 ‘개인정보 보호법’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기존 회원 및 신규회원들은 주민등록번호 대신 공공아이핀을 발급받은 후에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공공아이핀은 주니어닥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안내 받을 수 있으며, 사전에 공공아이핀을 발급받은 회원에 대해서만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참가자 선정방식에도 변경이 이뤄졌다. 기존 선착순 접수 방식에서는 접수 당일 신청자 폭주로 인해 신청 자체가 어렵거나, 연령대에 맞지 않는 프로그램을 신청하는 사례가 빈번했다. 이에 따라 ‘2012년 주니어닥터’ 프로그램에서는 7월 9일부터 15일까지 접수기간 내에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하게 하고, 7월 9일~15일까지 실시하는 1차 접수 결과는 7월 16일에 컴퓨터에 의한 무작위 추첨으로 참가자를 선정 및 당첨자를 발표하게 된다. 1차 선정 결과 발표후 취소요청에 의해 결원이 발생한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7월 20일~22일까지 2차 추가접수가 이뤄지고, 7월 23일 추가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자로 선정된 학생의 경우 해당 프로그램 개최 2일전까지는 홈페이지에서 취소가 가능하며, 프로그램 당일 불참에 의해 결원이 발생한 경우에 대해서는 참여기관에 따라 현장접수가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이밖에 보다 더 많은 참가자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인별 프로그램 참여기회를 기존 최대 15회에서 12회로 축소했다. 또한 대안학교, 홈스쿨링 청소년들(8~16세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대상도 확대했다. 이와 관련, 사업책임자인 기초(연) 대외협력부 홍석권 부장은 “2008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했던 주니어닥터 사업이 2011년 참가자수 9,000여명을 넘는 여름방학의 대표적인 과학문화 축제로 발전했다”라며 “올해부터는 대덕특구라는 지역적 한계를 넘어 전국적인 운영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소년 과학문화축제로 발전시키고, 연령대별 프로그램 세분화를 통해 보다 깊이 있는 프로그램이 이뤄지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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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19
  • 자녀에게 유익한 여름캠프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여름방학이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왔다. 전국 초·중·고교 여름방학을 앞두고 각양각색의 청소년 방학 캠프들이 선을 보이고 있다. 캠프에서 얻은 짧은 경험은 아이들의 내적 성장에 훌륭한 자양분이 되기도 하지만 잘못 선택한 캠프는 돈 낭비에 시간 낭비가 되고 아이를 망치게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비영리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캠프협회(www.icamp.or.kr)’의 지영수 이사는 “캠프 선택 시 가장 중요한 점은 안전과 캠프에 직접 참가하는 자녀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또한 캠프 주최·주관단체의 신뢰성을 꼭 확인하고, 참가비가 합리적인가, 환불규정은 잘 안내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어떤 캠프를 골라야 청소년들이 멋진 경험을 하고 돌아올까. 비영리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캠프협회가 추천하는 캠프를 소개한다. 청소년 인성교육 캠프 청소년기 가장 중요한 인성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 확립,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가족 중심의 인성교육을 기본으로 성품을 다지고, 학습,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며 바람직한 목표를 설정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가족 간의 원활한 대화법,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이해할 수 있는 사회성, 공동체 훈련이 포함된다. (인성스쿨/02-720-6253/ www.insungschool.co.kr) 2012 여수 엑스포 - 순천만·남도삼백리길 조국순례 대행진 최근 인기리에 방영을 마친 1박2일 시즌1 전국일주 편에 방영되어 아름다운 절경으로 감탄을 자아냈던 대한민국 생태 수도 순천의 순천만과 남도 삼백리길을 순례하는 프로그램으로, 학부모님도 자녀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가족 간의 따듯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 순례기간 중 감자 구워먹기, 손수건 나뭇잎 새기기, 피리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한국청소년화랑단/02-2235-2675/www.ihwarang.or.kr) 21세기 글로벌 인재 리더십캠프 단순히 리더가 되는 기술 교육이 아닌 성공적인 경험들을 체험하게 해주는 교육으로서, 우리 아이들이 사람들과 원활한 대인관계를 맺으며, 신뢰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인성교육이다. 또한, 우리 아이들이 존경하는 국내, 해외 인물들의 짧은 일화를 통해 리더들의 가치관을 들여다봄으로써, 자신의 미래와 가치 있는 삶에 대해 생각하고 계획하는데 도움이 된다. (신명나는문화학교/02-568-2175/www.edulove1004.com) 청학동서당 여름방학 캠프 경남 하동군 청학동서당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인성·예절·한문 체험학습 여름캠프를 선보인다. 청학동서당의 여름캠프는 국가인증을 받은 수련프로그램으로서 기본적인 인성․예절 뿐만 아니라 국궁체험(활쏘기)과 청학동계곡 물놀이, 지리산 자연체험, 서예체험, 전통놀이체험과 같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7월 22일(일)부터 8월 25일(토)까지 1주부터 4주까지 선택할 수 있다. (청학동서당/055-884-1300/www.chunghak.net) 가족과 함께 하는 경주역사 워터파크 캠프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님이 여름휴가를 가족과 함께 즐기면서, 초등학생이 필요한 역사문화 체험을 함께하는 캠프이다. 유적지를 탐방하며 숨겨진 역사 이야기를 직접 듣고, 조별로 주어진 역사 미션을 수행한다. 또한 가족 단위로 경주 밀레니엄 파크와 경주 세계 문화 유산, 엑스포공원, 워터파크에서 뜨거운 여름을 날려 보내는 가족 사랑의 아름다운 추억 만들기 가족캠프이다. (한국역사문화학교/02-730-4796/www.koreaschool.co.kr) 우주비행사 캠프 우주과학과 우주비행사 활동을 생생하게 몸으로 느끼며 이해할 수 있는 캠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주인의 소유즈 우주선 의자에 직접 앉아보기, 무중력 공간 훈련 장비인 스페이스 자이로 탑승, 로켓 제작 발사 체험, 우주복 입기, 우주비행사들이 먹는 우주식 시식 등 많은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다. (스페이스스쿨/02-3477-0933/www.spaceschool.co.kr) KAIST산학협력단 주최 KAIST 창의과학캠프 2012 summer 로봇&멀티미디어 창의과학캠프 'iCAMP@KAIST'는 독특한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위해 추천할 만한 과학캠프. 로봇 프로젝트 교육과 함께 애니메이션, 영상 제작/편집, 3D 설계 프로젝트 등 최신 기술을 배울 수 있다. 미래에너지&전자공학 창의과학캠프 'eCAMP@KAIST'는 미래에너지와 관련된 전자공학 내용으로 교육이 이루어진다. 태양에너지, 풍력에너지 발전기를 직접 제작하고 실험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에너지의 현실적인 문제들을 알게 되고, 미래의 과학자로서 꿈을 심어주는 캠프이다. (이야코리아/02-556-2622/www.ee-ya.com) 디베이트 클리닉 캠프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중요하다. '디베이트 클리닉 캠프'는 디베이트(토론)를 통해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력을 신장시켜주면서 의사소통 능력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디베이트 강화 클리닉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디베이트에서 겪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해 디베이트 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이다.(투게더디베이트클럽/02-886-7114/www.togetherdebateclub.com) 국내유일! 꿈과 환상의 Speech-Up 마술캠프 마술과 스피치의 만남을 통해 공부에 지친 아이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자신감, 발표력, 리더십을 고양시키는 프로그램이다. 3박 4일 동안 프로 마술사 및 전문 스피치 강사와 함께하며 대자연의 푸름 속에서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고 마술을 통해 말하기의 방법을 익히는 1석 3조의 프로그램이다. 그 밖에도 마술공연 관람, 과학마술체험, 버블매직, 한탄강 레프팅, 숲 속 보물찾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도 준비되어 있다.(아라매직엔터테인먼트/02-333-3306/www.aracamp.net) 제7회 교과목연계 자기주도학습 캠프 학습력의 기틀을 잡아주는 4 DAY PROJECT. 교과서를 사용하는 구체적인 학습방법과 시스템화 된 예․복습 절차를 익히는 과정으로 기존 자기주도 학습 캠프의 동기부여, 막연한 행동지침서에서 탈피한 교과목 접목 학습전략캠프이다. 학습조절능력검사, 비전 및 동기 강화 교육, 교과서를 통째로 기억하는 법, 습관 및 시간 관리법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한솔미디어/02-1566-2352/www.zlgong.co.kr) 제 26회 해병대 슈퍼리더십 캠프 청소년의 행동 기본을 가르치는 제식훈련과 자신의 체력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PT체조, 모험심을 기를 수 있는 유격훈련의 세줄 타기와 번지점프 형태의 13M 레펠 훈련이 주된 프로그램이다. 또한 안면도 해안 둘레길 탐사는 학교와 학원에서 막혔던 심신을 먼 바다에 뿜어내기에 충분하다. 해안 환경 봉사도 함께하여 환경부 허가 단체에서 봉사활동 확인서도 발급해 준다. 특히 이번 캠프는 텐트와 등산장비를 지급해 야전 훈련 형태로 진행되는 이동형 교육으로 차별화 하였다. (해병대전략캠프/1644-0242/www.camptan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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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19
  • 충북영동중, 전국스포츠스태킹대회 단체전 1위 차지해
    [교육연합신문=김현균 기자] 지난 6월 16일(토) 전북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장배 코리아오픈 전국대회 랭킹전’에서 영동중학교(교장 남명희) 스포츠스태킹팀(4인 1조) 단체전 1위와 함께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이 대회에서 영동중스포츠스태킹팀(2학년 이준수, 지승원, 전형승, 김대헌)은 20.52초 이었던 종전 한국신기록을 무려 2.93초 앞당긴 17.59초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영동중은 지난해 12월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가 주관한 대전 대회에 첫 출전해 더블경기 부문 1위, 올 4월 국가대표 평가전에서는 2학년 이준수 학생이 개인 3위를 차지해 4월 독일 부츠바흐에서 개최된 ‘2012년 월드챔피언십대회’에도 참가했었다. 사진설명 : 지도교사 송재경, 이준수, 전형승, 김대헌, 지승원 스포츠스태킹이란? 스피드스택스라고 쓰여진 다양한 컵들. 이 컵들의 명칭이 스패드스택스라고 하고 빨강, 노랑, 형광, 파랑색등 그 색깔과 무늬는 다양하지만, 스피드스택스라 쓰여진 이름만큼은 동일하다. 스피드스택스(SPEED STACKS) - 12개로 이루어진 컵세트를 지칭하며, 스피스스택스를 쌓는 모든 활동을 스피드스태킹라고 명명하고 있다. 각양각색의 스피드스택스 컵 12개를 가지고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면서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르는 기술과 스피드의 스포츠 경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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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교육소식
    2012-06-19
  • 경기, 초등학생 교육용 기능성게임 개발사업 추진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성열홍)은 6월 19일 성남시 서현동 분당스퀘어 10층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서 초등학생 대상 교과학습용 기능성게임 제작지원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기능성게임 제작사업은 범정부차원에서 추진중인 스마트러닝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 소재 게임 및 교육콘텐츠를 기획·개발하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3-4학년 대상 수학과목인 지정과제와 1-6학년 대상 과목제한이 없는 자유과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을 원하는 사업자는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에서 해당 사업 공고문 안내서를 참고하여 7월 12일까지 경기콘텐츠진흥원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성열홍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이번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교과학습용 기능성게임 공동개발은 게임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교육용콘텐츠를 통해 재미와 학습효과는 물론, 흥미로운 수업환경을 만들어줌으로써 아이들의 기초 학습능력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지원 사업인 만큼 능력있는 개발사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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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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